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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그녀들 - 옆집여자편 -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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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5:55 조회 1,069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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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 이야기를 궁금해하셔서 에필로그 형식으로 올려봅니다.






누나의 짓궂은 장난에 정말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 정말 어이없고 황당할 뿐이었습니다. 열심히 펌핑중이었던 제 자지는 창피할 정도로 수그러 들어 뻔데기가 되어버렸구요.

꽐라녀는 이불속에서 나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저 여자랑 어떤 관계냐고 추궁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정말 모르는 사람이라고 잡아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의 촉이라는건 무섭기 그지 없었습니다.

" 오빠.. 내가 술을 마시긴 했지만, 오빠랑 자는거 생각안하고 오빠 집에 온게 아닌데, 문 잠근거 모르겠어? 근데, 문이 열린건 키가 아까 거기에 있다는걸 저 여자는 안다는 거잖아. 오빠 저 여자랑 무슨 관계야? "

이런 식으로 추궁이 들어오는데, 정말 더 이상 피해나갈 구멍조차 없더군요.

그래서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사실은, 세차장에서 만나서 ... 자동차 극장가서 자지가 벌떡 벌떡..... 우리집 컴백.. 붕가붕가~~~~ 그리고 그 뒤로 가끔 서로 만나서 붕가붕가~~~~ 흔들흔들~~~~ 그러다가 나이트에서 너 만난거임~~~~ "

-_-................

" 나 만난 뒤로도 저 여자랑 잤어? "

" 아니.. "

잡아떼야만 했습니다. 뭐 사실 꽐라녀 안만나도 그만입니다. 그런데, 쪽팔리게 헤어지긴 싫었나 봅니다. 끝까지 잡아뗐습니다.

" 그걸 어떻게 믿어? "

" 가서 물어보던가.. "

" 데려와... "


워으으으으으으!!! 뭐 이런 똘끼가 있답니까? 데려오라뇨... 정말 답안나오는 처자입니다. 자기랑 자지를 공유한 여자를 데려와서 진상을 규명하겠다니, 뭐 이런 처자가 있습니까?

얼르고 설레고 달래야 했습니다. 서로 얼굴 보면 그러지 않느냐, 그리고 누나가 와서 이야기를 해준다 한들, 뭐가 달라지느냐 ... 있는 말 없는 말 꺼내서 달래야 했습니다.

그러자 이 꽐라녀... 진정 삐쳤나봅니다.

" 아... 짜증나.. "

이 한마디를 남기더니, 휙~ 하고 집밖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꽐라녀와는 두번 다시 마주칠 일은 없었습니다. 역시 꼬추를 맘대로 휘두르면 좋을 일이 없나 봅니다.

( 3썸을 기대하셨던 ..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건 경험담.. 쿨럭.. 있는 그대로.. 사실을 .. 쿨럭.. )

어째튼, 꽐라녀와는 그렇게 모든 사건이 종결되었습니다. 문제는 누나였습니다.
저는 옆집으로 쳐들어 갑니다.

" 누나!!!!! "

" ㅋㅋㅋㅋ "

" 너무한거 아냐? "

" 왜? 잼있잖아.. 어.. 근데.. 갔어? "

" 당연하지.. 그럼 그꼴을 보고도 계속 있겠다..퍽이나... "

" ㅋㅋㅋ 아쉽네.. 불러주면 가서 구경해줄려고 했는데..ㅋㅋㅋㅋ "

누나는 계속 킥킥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뭐 저도 .. 사정을 못한거 말고는 아쉬울게 없었습니다. 애초에 애정을 가지고 만난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육변기에 불과했던 여자였으니까요. (저 정말 나쁜 남잔가요? ㅠㅠ)

누나의 장난은 계속 되었습니다.

" 씻고와.. 내가 마저 해줄께..ㅋㅋㅋㅋ "

아니, 뭐..이런 대담무쌍하고 어이가득한 사람이 있을까요? 마저 해준다니..
뭐 사실..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도 자존심과 남자로서 사건에 대한 마무리......











따위는 필요없습니다. 누나의 한마디에 화장실로 달려가 얼렁 대충 후딱 샤워를 하고 방으로 돌아옵니다.

" 누나가 최고야!!!!!!!!!! "

" 생각해보니까.. 아주 쪼금 미안하네~~~~ "

이 누나.. 정말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쿨한건지 아니면 똘아이인건지. 알수 없었지만, 정말 대담 무쌍하고 꽐라녀만큼 똘끼가 있던건 사실이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저의 몸 위에서 몸을 움직이는 누나와 교성속의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 누나 부러웠어? "

" 아니.. 하윽..하윽.... 그냥 .. 헉헉.. 놀리고 싶었어.. "

" 왜 그말만 하고 갔어? 같이 하자고 해보지.. "

" 헉헉헉헉.. 그럴걸 그랬나? 헉헉헉 "

" 같이 하자면 했을거야? "

" 헉헉.. 모르지.. 그건.. "

" 누나 혼자 방에서 뭐했어? "

" 헉헉... 하악.. 자위 안했다~! "

이 누나.. 정말 쿨한건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누나가 제가 만났던 여자들 중에서 가장 똘끼가 충만했던 여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끝.

댓글목록

천웅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천웅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동안 꽁떡 어플이랑 채팅사이트 여러개 쓰면서..
나름 어디가 꽁떡하기 좋았는지 정리해 볼겸 끄적거려봄.
 
 
1. 달*한**
 
실시간 다수 매칭이라서 경쟁 타야함 막판에 긴장감 오짐
처음이 어렵고 살아남으면 이후로는 수월함
요즘은 심사가 까다로워져서 새로운 남여 유입이 없어보임
 

2. ㄷ단*
 
한창 랜덤채팅 인기탈때 흥했던 곳으로 홈런후기도 많았고
나같은 평민들도 이곳에서 꿀 많이 빨았음 최근에 다시 깔아봤는데
사람도 없고 조건글로 넘쳐난다. 쪽지 보내고 기다리다 보면 간혹
월척이 뜨기는 하는데 여유 시간 많을때 해야함 강태공들이
많으니 월척 톡아이디 받으면 곧바로 다른쪽으로 이어가야함
 

3. 슈**ㅌ
 
여긴 작년에 핫 했음 이메일로만 가입하고 먼저 접속한 사람을
밀어주는 매칭 방식이라서 일반 랜덤 방식이랑 확실히 틀려 가끔
재미 보는데 기다리기 짜증나면 기본 택시비 정도로 만날 수 있음
 

4. 짝*
 
최근에 누가 기혼녀 만난 후기썰 올려 유명세 탄 곳으로
짧은 거리순으로 먼저 매칭돼서 경쟁타며 시간뺏길 염려가 적음
요즘 유행하는 채팅이고 만나서 꽁떡하기까지는 여기가 가장 쉽다
조건거는 일부 생계형 여성들 차단하고 대충 쪽지만 몇개 날려도
바로바로 답장옴 의외로 오전에도 많고 여자들도 찾기 귀찮으면
가까운 거리순으로 살펴보기 때문에 기다리면 쪽지도 먼저 온다
 
(좌표: https://bit.ly/45PHgcL (PC 가능))


지금 대학생들 공강 많아서 사람도 많고 나는 4번 같은 경우가
귀찮게 설치 안해서 좋고 목적이 확실한 애들로 걸러져 있어서 쉽다
간혹 근거리에 30대 후반이 보이기는 하는데 지금은 들어가서 근거리
접속자만 봐도 20대 여자가 더 많다는걸 확실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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