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 그녀..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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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3:50 조회 853회 댓글 0건본문
도도한 그녀..앨범방에서 활동 하시는 분의 경험담을 읽고 제가 허락받아서 재구성해서 써본 글입니다..^^
여성시점의 글을 써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알았습니다..난 안된다라는걸..ㅋㅋ
재미있게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트윈스는 화요일에 올라가겠습니다..죄송합니다..꾸벅
- 어~언니 왜 이제 왔어요?
- 아직 안 늦었지? 어서 들어가자~
- 얼른가요~
예식장안은 사람들로 발디딜 틈도 없이 가득 차 있었다 오늘은 내 사촌동생 인후의 결혼식이다. 검은색 턱시도를 멋있게 잘 차려입은 저기 보이는 듬직한 신랑이 내 사촌동생 인후다. 어린시절 나에게는 어쩌면 당황스러웠던 아찔한 추억을 선물했던 그놈이었다.
***
중학생시절 나는 조금 조숙한 편이었던 여자아이였다. 그렇다고 해서 성경험이 있거나 자위를 자주 하거나 하는것은 아니었다. 그저 또래의 다른 여자 아이들 보다는 조금 더 호기심이 많고 궁금해 하는 것이 많은 정도였다. 하지만 무언가를 하기에는 호기심 보다 겁이 앞섰던 소녀였다.
중학교 1학년 추석이었다.
명절엔 우리집은 언제나 북적북적 했다.
각종 친지들과 사촌들이 우리 집에 모인만큼 저녁이 되면 어른들은 거실에서 술을 마셨고 아이들은 내방에 모여서 놀다가 잠이들곤 했었다.
나이 차이가 있는 아이들은 나랑 대화 상대가 되지않아 그저 귀여운 동생들 이었지만 한 살 어린 인후는 나보다 동생 이었지만 덩치는 나보다 커서 오빠 같은 느낌마저 드는 아이였다. 명절인만큼 하루종일 먹고 신나게 뛰어 노느라 그날은 모두들 피곤에 지쳐 잠이 들었다. 하지만 한방에 대여섯명의 아이들이 잠을 자려니 앞뒤로 붙어서 잘 수밖에 없었다. 어릴때는 그런 것들이 당연했고 그렇게 잔다고 해서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도 없었다. 어른들도 당연히 저렇게 어울려 놀다가 잠들겠거니 생각했을 것이다. 그 방에서 어떤 일이 벌어 질 거라고는 꿈에서조차 생각하지 않았을테니까.
밖에서 술을 마시고 고스톱을 치던 시끌벅적한 소리가 사라질 때 쯤 나도 잠이 들었던 모양이었다. 자다가 순간 잠이 깼는데 일어나보니 팬티가 벗겨져 있고 이불이 아슬아슬하게 아랫배 부분만 가려주고 있었다.
순간 당황한 나는 얼른 옷을 차려입고 주위를 살폈다. 모두가 조용히 잠든시간.. 누구도 깨어있을리 없었지만 나는 옷이 벗겨진 상태였고 내가 그런 행동을 했을리도 없었다.
나의 의심에 눈초리가 향한곳 은 내 옆에서 자고있었던 인후였다.
하지만 인후는 잠 들어 있는 것 같았고 거기에서 내가 인후를 깨워서 내 옷을 벗겼냐고 물어 볼 수도 없었다. 괜히 나만 이상한 아이가 될 것 같기도 했고 그때는 나도 어려서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다. 거기에다 설마 또 건드리기야 하겠어..라는 나의 안일한 생각도 있었다.
어쨌든 새벽이었고 별다른 흔적은 없었기에 나는 다시 그대로 잠이 들었다. 다른 방에 가서 자거나 엄마한테 말해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그저 잠이 왔고 다시 그 자리에서 잠이 들어도 별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한참을 뒤척이며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있던 나는 옆에 있는 인후가 아직 잠 들어 있지 않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옆에서 들려오는 나지막한 숨 소리와 거친 호흡은 충분히 예민해져 있던 나를 경계 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곧이어 나는 익숙하지 않은 느낌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냥 누군가 나를 만지는 거였다면 모른체 하고 잘 수도 있었을텐데.. 내 팬티속으로 파고드는 이 손은 그냥 무시하고 잘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다. 실수로 옆에 있는 인후가 나에게 하는 행동이라고 하기에는 인후의 숨소리는 너무 거칠었다.
정말 짧은 시간 안에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고민을 했다. 일어나서 야단을 쳐야 하는지 모르는 척 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 하고 있을 때 인후의 손은 더욱더 대담하게 내 보지살을 만져댔다. 14살 어린 소녀였던 나는 만지는 것은 큰 죄가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물론 지금과는 다르게 순수했던 어린 시절이었으니까 가능한 생각이었다.
지금은 누군가의 시선이나 말투도 성추행의 범주에 들어가지만 그시절 나는 어떤 직접적인 행위가 있어야지만 성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정도로 만지는 것은 참을 수 있다고 생각을 했었다.
가만히 누워있던 내가 움직이지 않자 인후의 손은 이제 까슬하게 올라오기 시작한 나의 음모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그 감촉을 느끼고 있는 듯했다. 그리고 클리토리스가 위치한 부분을 스치듯 지나가서는 소음순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나는 넓게 펼쳐진 음순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이 특히나 예민했다. 인후는 내 소음순은 만지작거리며 뜨거운 숨결을 뿜어내고 있었다. 나도 당황스러운 상황이긴 했지만 뭔가 짜릿한 느낌을 받아서 몸에서 뭔가 반응이 오는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여전히 두려웠기 때문에 인후의 손이 멈춰졌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인후의 손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어느새 한번도 남자의 손이 닿지 않는 나의 그곳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으려 하고 있었다.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다급해진 나는 인후의 손목을 잡았다. 하지만 나보다 더 당황한 건 인후였던것 같다.
인후의 몸이 재빨리 나에게서 떨어지며 손도 거두어 갔다.
어두웠지만 당황에서 크게 놀란 인후를 바라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 살짝 부풀어 오른 인후의 바지 앞섭도 내 눈에 보였다.
- 너 따라 나와..
내가 나지막하게 이야기 하자 인후는 고개를 숙이고 죄인처럼 나를 뒤따라 나왔다. 그때가 새벽 5시인가 아니면 6시쯤이었던 것 같다. 인후도 자기가 잘못한 걸 알고 있는지 고개를 숙이고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 누나가 한번은 봐 주는 거야.. 앞으로 절대로 이런 행동 용서못해.. 그리고 어른 들한테는 비밀로 해 줄테니까.. 너도 이야기 하지마..한번만 봐주는거야..
내가 이야기하는 동안 조용히 듣고 있던 인후는 내가 말을 마치고 돌아 서려고 하자 나를 당겨 내 입술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고작 13살 남자아이가 하는 서투르기 짝이없는 키스였지만 그 나이에 나로서는 나름 신선했었던 것 같다.
좋았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그저 싫지 않았다. 나쁘지 않았다.가 맞을 것 같다.
- 우흐흡..뭐야? 너 진짜 나한테 왜이래 혼 나고 싶어?
- 좋..아해..좋아한다구...그..전부터 누나 좋아했어..
- 야.. 그게 말이돼? 우리는 친척이야 그건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고..
- 알아.. 아는데 좋은 걸 어떡해..
- 암튼..난 아니니까 조용히 있다가 집으로가.. 그리고 앞으로는 나한테 아는 척 하지마..
****
그 이후로는 내가 인후를 매번 피한탓에 볼 기회가 없었다. 인후는 다른 식구들에게 끈질기게 내 전화번호를 알아서 연락을 해 왔지만 나는 연락을 피했고 인후를 만날 일을 만들지 않았다.
하지만 녀석은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결국 부모님 손에 이끌려 인후네가 사는 곳으로 하루먼저 도착해 있었다. 다른 행사도 아니고 결혼식은 참석을 안 할 수가 없어서 어쩔수 없었다.
하지만 인후네 집으로 가지 않고 내려와 있던 사촌언니랑 밖에서 영화를 보고 시간을 보낸다음 나는 찜질방에가서 자려고 마음을 먹었다.
결국 언니를 불러내어 영화도 보고 술도 한 잔 하게 되었다. 언니는 원래 술이 약해서 빨리 취하는 타입이라 몇잔 마시지도 않았는데 얼굴이 벌개져 택시에 태워 집에 보내고 말았다.
그렇게 다시 찜질방으로 가려고 할때 누군가 뒤에서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 아영아~!
이 동네에 날 아는 사람이 없는데 내 이름이 들리자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처음엔 누군지 알아볼 수 없었지만 자세히 보니 인후가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조금은 풀어헤쳐진 셔츠에 흐트러진 넥타이였지만 딱 벌어진 어깨와 훤칠하게 큰 키 거기다 제법 잘생겨진 외모는 예전에 내가 알던 꼬맹이 인후가 아니었다.
- 너어...
- 맞지? 아영이누나 맞지?
- 맞는데 왜 반말이야? 쬐끄만게...
- 어허..나 이제 안쪼그만데..되게~~큰데..?
- 뭐?
- 키 말이야~나 많이컸지?
묘한 뉘앙스의 말장난을 하던 인후는 내 앞으로 더 다가왔고 나보다 한뼘보다 더 커져 있었다.
- 넌 내일이 결혼식인데 왜 여기 있어?
- 나야.. 친구들이 결혼하면 이제 자주 못 본다고 총각파티 해준다고 해서 조금 먹다가 이제 가려고 했지..누나는 내일 결혼식에 참석할 사람이 왜 여기에 있어? 집에 안 있고..혹시..나 때문이야?
- 아냐..몸이 좀 않좋아서 찜질방가서 거기서 자려구..
- 그러지말고 나랑 술한잔 하자.. 할 얘기도 있고..
길거리에서 계속 이야기 하기도 그렇고 해서 근처에 호프집으로 들어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날 밤에 이야기는 피해서 우리는 살아왔던 지난 일들을 조금씩 이야기 하고 웃으며 시간을 보냈다.
- 누나 그땐..미안했어..
불쑥튀어 나온 인후의 사과에 뭐라고 말할 수가 없었다.
- 신..경 쓰지마.. 옛날 일이고 어렸을적 이야기야.. 이제 나는 다 컸고 그때 일이 잘 기억나지도 않아..
- 미안..나만..기억이 생생한가봐...그나저나 누나는 시집 안가? 그동안 연애 많이 해봤어?
- 가야지..곧..너나 결혼해서 잘살아..
- 첫사랑은 안 이루어 진다는 말이 진짠가 보내..
- 무슨 말이야?
- 누나가 내 첫사랑 이었거든..
- 칫..야..됐어~취했구나..
- 난..안 취했는데..
나를 바라보는 인후의 눈빛에 장난기는 이미 사라져 있었다.
- 됐어.. 장난하지 말고 일어나~ 난 갈 거야 이제..
- 알았어.. 일어나자.. 계산하고 나가자..
그렇게 호프집 밖을 나와 먼저 걸어가고 있는데 누군가 나를 돌려 세웠다.
약간의 술냄새가 풍겨 왔지만 인후의 입술이 내 입술에 닿았고 내 입속으로 그의 혀가 들어왔다.
거부 하려던 내 팔은 인후의 손에 힘을 잃었고 나도 술 때문인지 뭔가 아득한 느낌마저 들며 인후와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기도 했지만 우린 그렇게 길거리에서 한참을 입을 맞추고 있었다.
길고 긴 키스가 끝이났지만 인후의 얼굴을 쳐다 볼 수가 없었다. 내가 왜 거절 하지 못했는지 그리고 그 날처럼 화를 낼 수 없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오늘 밤에 이상한 밤이라고 생각했다. 마치 무언가에 홀린것 처럼...
그렇게 정신이 없을 때 인후가 내 손목을 잡아 이끌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걸음이 멈춘곳은 모텔 이었다.
몇 번을 그만두려고 생각했지만 왠지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나의 손을 잡은 인후의 손에선 약간의 땀과 절대로 놓을 수 없다는 인후의 의지가 느껴졌다.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인후의 입술이 다시 내 입술을 덮쳐왔고 우리는 서로를 부둥켜 안고 끈적하고 달콤한 키스를 나누었다.
어두운 엘리베이터 였던지라 인후의 손은 나의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엘리베이터가 열리자 모퉁이를 돌아서 바로 방이 나왔고 방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인후는 서둘러 내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나도 인후의 허리띠를 풀어주었고 우리는 금방 팬티만 남겨놓고 침대를 뒹굴었다.
더이상 서로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게 되자 우린 좀 더 적극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인후의 입은 곧장 내 가슴을 베어 물었고 손은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허벅지를 타고 깊숙한 곳으로 들어와 있었다.
- 흐억..인후야..거긴...
- 학학..누나 가슴..언제 이렇게 커졌어? 한손에 쥐어지지도 않아..
- 몰라...하악..
인후의 손은 하나 남아있던 팬티 마저 벗겨내어 버리며 내 꽃잎을 공략해 나가기 시작했다. 아까전 키스 할 때부터 이미 젖어 있던 나는 이제 물이 흐를만큼 흥건해져있었다.
예전에 그 날밤.. 하지 못했던 것을 지금 하려는 듯 인후의 손가락은 거침없이 내 속살을 파고들었다. 가슴애무와 꽃잎을 파고드는 손가락탓에 보지가 저릿저릿하며 온몸이 들뜨는것 같았다.
애무를 하던 인후가 갑갑했는지 팬티를 벗져 커져있던 자지가 튕겨 나와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사귀던 남자친구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크고 우람했다. 포경수술읗 하지 않아 두껍고 힘줄도 울퉁불퉁해서 저런게 다 들어가면 어떤 느낌일지 무섭기까지 했다.
인후는 그런 자지를 내 입가에 갖다대었다. 나는 호기심 반 두려움 반으로 내 입속으로 집어 넣었다.
보는것 이상으로 훨씬 크고 두꺼워서 턱이 아플 지경이었다.
- 츄루룹..너무...커...입아퍼...
- 그래?
내가 아프다는 말에 인후는 나를 눕히고 내 무릎을 세운 후 다리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은 후 자지를 내 보지 입구에 대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곧 인후의 자지가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허벅지에 잔뜩 힘이 들어갔다.
크고 굵은 인후의 자지가 내 꽃잎을 가르며 몸속 깊숙히 찔러 들어오고 있었다.
- 아학..자..잠깐..
- 왜?
- 네꺼..너무 커...살살...
- 처음도 아닌데...뭐가아퍼?
- 처..음이야...이렇게 큰건...하악...깊게..하지마..
- 난..이렇게...깊숙히 박는게 좋아...하아
..
- 아악...천천히..
인후의 자지가 몸속으로 들어와 휘젖기 시작하니 보짓물이 점차 아래로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 누나..물 많은 여자였어..윽..죽인다..가슴도 크고 보지도 쫄깃하고..
- 그런말..하지마..하앙
- 어때..? 어차피 우리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 아니야?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말에 나도 더는 아무것도 부끄러운 것이 없었다. 오늘만큼은 내 욕정에 충실한 여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던 인후는 자지를 박은채 그대로 드러누워 내 젖가슴을 움켜 잡았고 나는 여성상위자세가 되었다.
몸속 깊숙한 곳까지 인후 자지가 박혀 있기도 했고 조금씩 앞뒤로 움직이려니 클리토리스까지 자극이 되어 다리가 떨려 오기 시작했다.
- 하악...인후야
- 누나..좋아?
- 하앙..좋아...너무...
인후가 내 엉덩이를 아래에서 빠르게 허리를 튕겨올리자 내 허리가 숙여지며 뻥 뚫리는 느낌마저 들었다. 나는 더 인후의 품속으로 파고들며 내 가랑이 사이를 뚫고 들어오는 고통을 동반한 쾌락을 즐기고 있었다.
- 아..흐...흑..아..학...인후야..
- 내 자지 어때? 누나..내자지 맛있어?
- 아흑..맛..있어..네 자지..맛있어..
- 보지에..힘주지마..쌀것같아..
- 아흑..힘 주는거아냐..저절로 힘이 들어가..아학...아직...싸지마...나..아직..아항..
- 알았어...
인후는 다시 몸을 세워 날 엎드리게 했다.
그 의도를 알아차리고 나도 엉덩이를 치켜들어 인후를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애액을 닦을 사이도 없이 커다란 인후의 자지가 내 보지를 찢듯이 파고들었다.
- 아학...깊어...꽉찼어..으흥...
- 그래서 더 좋지?
- 좋아..아항..하앗...더 해줘..
- 뭘해줘?
- 흐윽..섹스..하악..씹질...하앙..해줘..박아줘
- 누나..생각보다..헉헉..음탕하네...말투가 싼티나...
- 하악..뭐 어때..싼티나서 싫어?흐윽..더 해줘..더 깊게...박아..나랑 빠구리 하고 싶었지?
- 엉..진짜 하고 싶었어..하학..누나 보지가 최고야~씨발...존나..좋아
- 하악..나도 하고 싶었어..꼭 한번.. 너랑..
내가 곧 절정에 오르려 하자 인후가 뒤에서 날 끌어안으며 손은 클리토리스로를 자극해주었다.
- 으흥...흐하학...아학...인후야~~아아악~!아아아허악~아아~아아아악~!!!
마치 오줌을 싼것처럼 강한 물줄기가 내 다리사이에서 몇번이나 솟구쳐 침대 시트를 더럽혔고 인후도 사정에 다다랐는지 거친 호흡을 내뱉고 있었다.
- 하학..허헉..누나...나...나온다...
- 아항..빼....밖에...
인후는 자지를 뽑아 내 입에 가져다 대려 했지만 인후의 좆물은 내 얼굴에 모두 뿌려졌다. 눈도 뜰수 없을 만큼 거대한 양의 정액이 눈과 뺨까지 뒤덮었고 그런 내 입에 다시 좆을 물려주었다.
원래 남자 정액을 좋아 하진 않지만 인후의 자지는 깨끗하게 핥아 주었다.
- 허억..허억..누나 최고다 진짜...
- 좋았어~?
- 응
- 결혼선물이라 생각해~
- 고마워..
***
딴딴따단~딴딴따단
신랑신부의 행진이 시작되고 있었고 녀석은 싱글벙글 하며 여기저기 인사를 하고 있었다. 나랑 눈이 마주친 인후는 야릇한 웃음을 보이고 있었다.
우리 둘만 아는 웃음을....
여성시점의 글을 써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알았습니다..난 안된다라는걸..ㅋㅋ
재미있게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트윈스는 화요일에 올라가겠습니다..죄송합니다..꾸벅
- 어~언니 왜 이제 왔어요?
- 아직 안 늦었지? 어서 들어가자~
- 얼른가요~
예식장안은 사람들로 발디딜 틈도 없이 가득 차 있었다 오늘은 내 사촌동생 인후의 결혼식이다. 검은색 턱시도를 멋있게 잘 차려입은 저기 보이는 듬직한 신랑이 내 사촌동생 인후다. 어린시절 나에게는 어쩌면 당황스러웠던 아찔한 추억을 선물했던 그놈이었다.
***
중학생시절 나는 조금 조숙한 편이었던 여자아이였다. 그렇다고 해서 성경험이 있거나 자위를 자주 하거나 하는것은 아니었다. 그저 또래의 다른 여자 아이들 보다는 조금 더 호기심이 많고 궁금해 하는 것이 많은 정도였다. 하지만 무언가를 하기에는 호기심 보다 겁이 앞섰던 소녀였다.
중학교 1학년 추석이었다.
명절엔 우리집은 언제나 북적북적 했다.
각종 친지들과 사촌들이 우리 집에 모인만큼 저녁이 되면 어른들은 거실에서 술을 마셨고 아이들은 내방에 모여서 놀다가 잠이들곤 했었다.
나이 차이가 있는 아이들은 나랑 대화 상대가 되지않아 그저 귀여운 동생들 이었지만 한 살 어린 인후는 나보다 동생 이었지만 덩치는 나보다 커서 오빠 같은 느낌마저 드는 아이였다. 명절인만큼 하루종일 먹고 신나게 뛰어 노느라 그날은 모두들 피곤에 지쳐 잠이 들었다. 하지만 한방에 대여섯명의 아이들이 잠을 자려니 앞뒤로 붙어서 잘 수밖에 없었다. 어릴때는 그런 것들이 당연했고 그렇게 잔다고 해서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도 없었다. 어른들도 당연히 저렇게 어울려 놀다가 잠들겠거니 생각했을 것이다. 그 방에서 어떤 일이 벌어 질 거라고는 꿈에서조차 생각하지 않았을테니까.
밖에서 술을 마시고 고스톱을 치던 시끌벅적한 소리가 사라질 때 쯤 나도 잠이 들었던 모양이었다. 자다가 순간 잠이 깼는데 일어나보니 팬티가 벗겨져 있고 이불이 아슬아슬하게 아랫배 부분만 가려주고 있었다.
순간 당황한 나는 얼른 옷을 차려입고 주위를 살폈다. 모두가 조용히 잠든시간.. 누구도 깨어있을리 없었지만 나는 옷이 벗겨진 상태였고 내가 그런 행동을 했을리도 없었다.
나의 의심에 눈초리가 향한곳 은 내 옆에서 자고있었던 인후였다.
하지만 인후는 잠 들어 있는 것 같았고 거기에서 내가 인후를 깨워서 내 옷을 벗겼냐고 물어 볼 수도 없었다. 괜히 나만 이상한 아이가 될 것 같기도 했고 그때는 나도 어려서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다. 거기에다 설마 또 건드리기야 하겠어..라는 나의 안일한 생각도 있었다.
어쨌든 새벽이었고 별다른 흔적은 없었기에 나는 다시 그대로 잠이 들었다. 다른 방에 가서 자거나 엄마한테 말해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그저 잠이 왔고 다시 그 자리에서 잠이 들어도 별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한참을 뒤척이며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있던 나는 옆에 있는 인후가 아직 잠 들어 있지 않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옆에서 들려오는 나지막한 숨 소리와 거친 호흡은 충분히 예민해져 있던 나를 경계 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곧이어 나는 익숙하지 않은 느낌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냥 누군가 나를 만지는 거였다면 모른체 하고 잘 수도 있었을텐데.. 내 팬티속으로 파고드는 이 손은 그냥 무시하고 잘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다. 실수로 옆에 있는 인후가 나에게 하는 행동이라고 하기에는 인후의 숨소리는 너무 거칠었다.
정말 짧은 시간 안에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고민을 했다. 일어나서 야단을 쳐야 하는지 모르는 척 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 하고 있을 때 인후의 손은 더욱더 대담하게 내 보지살을 만져댔다. 14살 어린 소녀였던 나는 만지는 것은 큰 죄가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물론 지금과는 다르게 순수했던 어린 시절이었으니까 가능한 생각이었다.
지금은 누군가의 시선이나 말투도 성추행의 범주에 들어가지만 그시절 나는 어떤 직접적인 행위가 있어야지만 성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정도로 만지는 것은 참을 수 있다고 생각을 했었다.
가만히 누워있던 내가 움직이지 않자 인후의 손은 이제 까슬하게 올라오기 시작한 나의 음모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그 감촉을 느끼고 있는 듯했다. 그리고 클리토리스가 위치한 부분을 스치듯 지나가서는 소음순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나는 넓게 펼쳐진 음순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이 특히나 예민했다. 인후는 내 소음순은 만지작거리며 뜨거운 숨결을 뿜어내고 있었다. 나도 당황스러운 상황이긴 했지만 뭔가 짜릿한 느낌을 받아서 몸에서 뭔가 반응이 오는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여전히 두려웠기 때문에 인후의 손이 멈춰졌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인후의 손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어느새 한번도 남자의 손이 닿지 않는 나의 그곳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으려 하고 있었다.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다급해진 나는 인후의 손목을 잡았다. 하지만 나보다 더 당황한 건 인후였던것 같다.
인후의 몸이 재빨리 나에게서 떨어지며 손도 거두어 갔다.
어두웠지만 당황에서 크게 놀란 인후를 바라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 살짝 부풀어 오른 인후의 바지 앞섭도 내 눈에 보였다.
- 너 따라 나와..
내가 나지막하게 이야기 하자 인후는 고개를 숙이고 죄인처럼 나를 뒤따라 나왔다. 그때가 새벽 5시인가 아니면 6시쯤이었던 것 같다. 인후도 자기가 잘못한 걸 알고 있는지 고개를 숙이고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 누나가 한번은 봐 주는 거야.. 앞으로 절대로 이런 행동 용서못해.. 그리고 어른 들한테는 비밀로 해 줄테니까.. 너도 이야기 하지마..한번만 봐주는거야..
내가 이야기하는 동안 조용히 듣고 있던 인후는 내가 말을 마치고 돌아 서려고 하자 나를 당겨 내 입술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고작 13살 남자아이가 하는 서투르기 짝이없는 키스였지만 그 나이에 나로서는 나름 신선했었던 것 같다.
좋았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그저 싫지 않았다. 나쁘지 않았다.가 맞을 것 같다.
- 우흐흡..뭐야? 너 진짜 나한테 왜이래 혼 나고 싶어?
- 좋..아해..좋아한다구...그..전부터 누나 좋아했어..
- 야.. 그게 말이돼? 우리는 친척이야 그건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고..
- 알아.. 아는데 좋은 걸 어떡해..
- 암튼..난 아니니까 조용히 있다가 집으로가.. 그리고 앞으로는 나한테 아는 척 하지마..
****
그 이후로는 내가 인후를 매번 피한탓에 볼 기회가 없었다. 인후는 다른 식구들에게 끈질기게 내 전화번호를 알아서 연락을 해 왔지만 나는 연락을 피했고 인후를 만날 일을 만들지 않았다.
하지만 녀석은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결국 부모님 손에 이끌려 인후네가 사는 곳으로 하루먼저 도착해 있었다. 다른 행사도 아니고 결혼식은 참석을 안 할 수가 없어서 어쩔수 없었다.
하지만 인후네 집으로 가지 않고 내려와 있던 사촌언니랑 밖에서 영화를 보고 시간을 보낸다음 나는 찜질방에가서 자려고 마음을 먹었다.
결국 언니를 불러내어 영화도 보고 술도 한 잔 하게 되었다. 언니는 원래 술이 약해서 빨리 취하는 타입이라 몇잔 마시지도 않았는데 얼굴이 벌개져 택시에 태워 집에 보내고 말았다.
그렇게 다시 찜질방으로 가려고 할때 누군가 뒤에서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 아영아~!
이 동네에 날 아는 사람이 없는데 내 이름이 들리자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처음엔 누군지 알아볼 수 없었지만 자세히 보니 인후가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조금은 풀어헤쳐진 셔츠에 흐트러진 넥타이였지만 딱 벌어진 어깨와 훤칠하게 큰 키 거기다 제법 잘생겨진 외모는 예전에 내가 알던 꼬맹이 인후가 아니었다.
- 너어...
- 맞지? 아영이누나 맞지?
- 맞는데 왜 반말이야? 쬐끄만게...
- 어허..나 이제 안쪼그만데..되게~~큰데..?
- 뭐?
- 키 말이야~나 많이컸지?
묘한 뉘앙스의 말장난을 하던 인후는 내 앞으로 더 다가왔고 나보다 한뼘보다 더 커져 있었다.
- 넌 내일이 결혼식인데 왜 여기 있어?
- 나야.. 친구들이 결혼하면 이제 자주 못 본다고 총각파티 해준다고 해서 조금 먹다가 이제 가려고 했지..누나는 내일 결혼식에 참석할 사람이 왜 여기에 있어? 집에 안 있고..혹시..나 때문이야?
- 아냐..몸이 좀 않좋아서 찜질방가서 거기서 자려구..
- 그러지말고 나랑 술한잔 하자.. 할 얘기도 있고..
길거리에서 계속 이야기 하기도 그렇고 해서 근처에 호프집으로 들어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날 밤에 이야기는 피해서 우리는 살아왔던 지난 일들을 조금씩 이야기 하고 웃으며 시간을 보냈다.
- 누나 그땐..미안했어..
불쑥튀어 나온 인후의 사과에 뭐라고 말할 수가 없었다.
- 신..경 쓰지마.. 옛날 일이고 어렸을적 이야기야.. 이제 나는 다 컸고 그때 일이 잘 기억나지도 않아..
- 미안..나만..기억이 생생한가봐...그나저나 누나는 시집 안가? 그동안 연애 많이 해봤어?
- 가야지..곧..너나 결혼해서 잘살아..
- 첫사랑은 안 이루어 진다는 말이 진짠가 보내..
- 무슨 말이야?
- 누나가 내 첫사랑 이었거든..
- 칫..야..됐어~취했구나..
- 난..안 취했는데..
나를 바라보는 인후의 눈빛에 장난기는 이미 사라져 있었다.
- 됐어.. 장난하지 말고 일어나~ 난 갈 거야 이제..
- 알았어.. 일어나자.. 계산하고 나가자..
그렇게 호프집 밖을 나와 먼저 걸어가고 있는데 누군가 나를 돌려 세웠다.
약간의 술냄새가 풍겨 왔지만 인후의 입술이 내 입술에 닿았고 내 입속으로 그의 혀가 들어왔다.
거부 하려던 내 팔은 인후의 손에 힘을 잃었고 나도 술 때문인지 뭔가 아득한 느낌마저 들며 인후와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기도 했지만 우린 그렇게 길거리에서 한참을 입을 맞추고 있었다.
길고 긴 키스가 끝이났지만 인후의 얼굴을 쳐다 볼 수가 없었다. 내가 왜 거절 하지 못했는지 그리고 그 날처럼 화를 낼 수 없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오늘 밤에 이상한 밤이라고 생각했다. 마치 무언가에 홀린것 처럼...
그렇게 정신이 없을 때 인후가 내 손목을 잡아 이끌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걸음이 멈춘곳은 모텔 이었다.
몇 번을 그만두려고 생각했지만 왠지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나의 손을 잡은 인후의 손에선 약간의 땀과 절대로 놓을 수 없다는 인후의 의지가 느껴졌다.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인후의 입술이 다시 내 입술을 덮쳐왔고 우리는 서로를 부둥켜 안고 끈적하고 달콤한 키스를 나누었다.
어두운 엘리베이터 였던지라 인후의 손은 나의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엘리베이터가 열리자 모퉁이를 돌아서 바로 방이 나왔고 방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인후는 서둘러 내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나도 인후의 허리띠를 풀어주었고 우리는 금방 팬티만 남겨놓고 침대를 뒹굴었다.
더이상 서로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게 되자 우린 좀 더 적극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인후의 입은 곧장 내 가슴을 베어 물었고 손은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허벅지를 타고 깊숙한 곳으로 들어와 있었다.
- 흐억..인후야..거긴...
- 학학..누나 가슴..언제 이렇게 커졌어? 한손에 쥐어지지도 않아..
- 몰라...하악..
인후의 손은 하나 남아있던 팬티 마저 벗겨내어 버리며 내 꽃잎을 공략해 나가기 시작했다. 아까전 키스 할 때부터 이미 젖어 있던 나는 이제 물이 흐를만큼 흥건해져있었다.
예전에 그 날밤.. 하지 못했던 것을 지금 하려는 듯 인후의 손가락은 거침없이 내 속살을 파고들었다. 가슴애무와 꽃잎을 파고드는 손가락탓에 보지가 저릿저릿하며 온몸이 들뜨는것 같았다.
애무를 하던 인후가 갑갑했는지 팬티를 벗져 커져있던 자지가 튕겨 나와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사귀던 남자친구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크고 우람했다. 포경수술읗 하지 않아 두껍고 힘줄도 울퉁불퉁해서 저런게 다 들어가면 어떤 느낌일지 무섭기까지 했다.
인후는 그런 자지를 내 입가에 갖다대었다. 나는 호기심 반 두려움 반으로 내 입속으로 집어 넣었다.
보는것 이상으로 훨씬 크고 두꺼워서 턱이 아플 지경이었다.
- 츄루룹..너무...커...입아퍼...
- 그래?
내가 아프다는 말에 인후는 나를 눕히고 내 무릎을 세운 후 다리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은 후 자지를 내 보지 입구에 대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곧 인후의 자지가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허벅지에 잔뜩 힘이 들어갔다.
크고 굵은 인후의 자지가 내 꽃잎을 가르며 몸속 깊숙히 찔러 들어오고 있었다.
- 아학..자..잠깐..
- 왜?
- 네꺼..너무 커...살살...
- 처음도 아닌데...뭐가아퍼?
- 처..음이야...이렇게 큰건...하악...깊게..하지마..
- 난..이렇게...깊숙히 박는게 좋아...하아
..
- 아악...천천히..
인후의 자지가 몸속으로 들어와 휘젖기 시작하니 보짓물이 점차 아래로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 누나..물 많은 여자였어..윽..죽인다..가슴도 크고 보지도 쫄깃하고..
- 그런말..하지마..하앙
- 어때..? 어차피 우리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 아니야?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말에 나도 더는 아무것도 부끄러운 것이 없었다. 오늘만큼은 내 욕정에 충실한 여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던 인후는 자지를 박은채 그대로 드러누워 내 젖가슴을 움켜 잡았고 나는 여성상위자세가 되었다.
몸속 깊숙한 곳까지 인후 자지가 박혀 있기도 했고 조금씩 앞뒤로 움직이려니 클리토리스까지 자극이 되어 다리가 떨려 오기 시작했다.
- 하악...인후야
- 누나..좋아?
- 하앙..좋아...너무...
인후가 내 엉덩이를 아래에서 빠르게 허리를 튕겨올리자 내 허리가 숙여지며 뻥 뚫리는 느낌마저 들었다. 나는 더 인후의 품속으로 파고들며 내 가랑이 사이를 뚫고 들어오는 고통을 동반한 쾌락을 즐기고 있었다.
- 아..흐...흑..아..학...인후야..
- 내 자지 어때? 누나..내자지 맛있어?
- 아흑..맛..있어..네 자지..맛있어..
- 보지에..힘주지마..쌀것같아..
- 아흑..힘 주는거아냐..저절로 힘이 들어가..아학...아직...싸지마...나..아직..아항..
- 알았어...
인후는 다시 몸을 세워 날 엎드리게 했다.
그 의도를 알아차리고 나도 엉덩이를 치켜들어 인후를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애액을 닦을 사이도 없이 커다란 인후의 자지가 내 보지를 찢듯이 파고들었다.
- 아학...깊어...꽉찼어..으흥...
- 그래서 더 좋지?
- 좋아..아항..하앗...더 해줘..
- 뭘해줘?
- 흐윽..섹스..하악..씹질...하앙..해줘..박아줘
- 누나..생각보다..헉헉..음탕하네...말투가 싼티나...
- 하악..뭐 어때..싼티나서 싫어?흐윽..더 해줘..더 깊게...박아..나랑 빠구리 하고 싶었지?
- 엉..진짜 하고 싶었어..하학..누나 보지가 최고야~씨발...존나..좋아
- 하악..나도 하고 싶었어..꼭 한번.. 너랑..
내가 곧 절정에 오르려 하자 인후가 뒤에서 날 끌어안으며 손은 클리토리스로를 자극해주었다.
- 으흥...흐하학...아학...인후야~~아아악~!아아아허악~아아~아아아악~!!!
마치 오줌을 싼것처럼 강한 물줄기가 내 다리사이에서 몇번이나 솟구쳐 침대 시트를 더럽혔고 인후도 사정에 다다랐는지 거친 호흡을 내뱉고 있었다.
- 하학..허헉..누나...나...나온다...
- 아항..빼....밖에...
인후는 자지를 뽑아 내 입에 가져다 대려 했지만 인후의 좆물은 내 얼굴에 모두 뿌려졌다. 눈도 뜰수 없을 만큼 거대한 양의 정액이 눈과 뺨까지 뒤덮었고 그런 내 입에 다시 좆을 물려주었다.
원래 남자 정액을 좋아 하진 않지만 인후의 자지는 깨끗하게 핥아 주었다.
- 허억..허억..누나 최고다 진짜...
- 좋았어~?
- 응
- 결혼선물이라 생각해~
- 고마워..
***
딴딴따단~딴딴따단
신랑신부의 행진이 시작되고 있었고 녀석은 싱글벙글 하며 여기저기 인사를 하고 있었다. 나랑 눈이 마주친 인후는 야릇한 웃음을 보이고 있었다.
우리 둘만 아는 웃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