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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날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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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4:18 조회 57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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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날
생일 날방안의 뜨거운 공기는 칙칙한 땀 내음으로 가득했다.

끈적거려지고 흐느적거리는 방안의 공기로 인해 온몸의 열기가 땀으로 변해 더 이상 앞일을

분간하지 못할 상황이리라.

비 오는 날 텐트 속에 갇힌 것처럼 눅눅하고 뜨거운 공기가 불이 켜져 있는 방이지만 어둠 속에 잠긴 것처럼 모든 걸 태워버릴 정도로 열기를 더해 갔으리...



머뭇거리며 대답대신 아내 쪽을 바라본다.

병국이도 아내가 지금 뭘 원하는지 알아차린다.

하지만 나이에서 오는 갭과 교육으로 무장된 이성이 더 이상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게 한다.

아내가 다시 조용하고 나지막하게 불렀다.

“병..국아...”

떨리는 목소리로 병국이 대답을 한다.

“네에~아줌마”

병국 스스로 앞에 치마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나르시즘에 빠진 저 여인을 아줌마라

부르며 자신의 이성을 확인하려 들지만 이미 내부에 넘쳐흐르는 남성을 어쩌지 못하리.



“아줌마가 어깨가 아픈데 좀 만져줄래?”

‘네~아줌마“

대답을 하는 병국은 앞에 있는 저 여인의 진의를 파악하듯 조심스레 옆으로 다가간다.

병국의 갈등은 보지 않아도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갔다.

아내는 왜 저런 상황들을 즐기려 하는지...

내가 정력이 약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부관계를 잘 안하는 것도 아니며 상상력이

떨어져 포르노나 야설처럼 시종 처음부터 끝까지 섹스로만 일관 하는 것도 아닌데....



그러면서 아내는 몸을 반듯하게 엎드려 떨리는 병국의 손을 받아들인다.

“으응..그래..너무 시원해..”

“너무 세게 하지 말고..천천히 해..”

“네..아프면 말씀 하세요”

병국은 공손한 존댓말로 스스로의 이성을 다시 일깨우는듯하다.

“그래..너무 시원해..목 있는데도 좀 해봐..아프지 않게..”

“으응..그래..너무 시원해..”



눅눅한 방안의 열기 속에서 아내는 병국의 안마를 받으며 몽롱한 상태의 잠에 빠진 듯

했다.

가끔 아내의 입에선 알 수 없는 시원함을 가장한 신음소리 비슷한 게 새어 나온다.

“...아.....하..”



갑자기 아내가 똑바로 눕는다.

“낮에 음식장만 하느라 힘들어 팔도 아프네..이제 나이가 들어 그런가?”

혼잣말처럼 말하며 병국이 팔 안마 해주기를 기대한다.

“팔도 해드릴까요?”

“으응..힘들지 않아?”

병국이 힘이 난 듯 대답한다.

“아아뇨~~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바로 누웠지만 자신의 눈빛을 들킬 거 같아 병국은 아내와 눈을 맞추지 않고 복부께로 눈을

가져간다.

하지만 브래지어를 하지 않아 유두 끝이 앙증맞게 돋아난 가슴을 피하기는 어려웠으리라.

배 아랫부분에 눈을 가져가도 숨을 쉴 때마다 천천히 뱀처럼 미동을 하는 배의 움직임도

어쩌지 못할 안타까움으로 작용 했으리.



아내가 다른 쪽의 팔 안마를 해주기를 바란다.

아내는 벽 쪽에 붙어 있어 반대편으로 넘어 갈 수가 없었다.

왼쪽에 앉아 오른팔을 안마를 하려니 자연히 팔의 안쪽부분이 아내의 젖가슴에 닿았으리.

스펀지처럼 부드러운 촉감의 젖가슴은 어린 병국의 가슴을 방망이질 시킨다.

끈적거리는 아내의 하얀 살결 또한....



불록하고 솟아올라 있을 병국의 가운데가 츄리닝을 뚫고 나오려 할 것이다.

반대쪽 팔을 안마를 하려니 자연히 병국의 무릎과 아내의 옆구리 부분이 맞닿았으리.

당연히 아내의 옆구리는 가쁜 숨으로 인해 심하게 꿈틀 거렸을 테고...



적막을 깨고 아내가 다시 말한다.

“힘들지 않아?”

“아아뇨~~힘들지 않아요..”



그 말과 동시에 아내가 몸을 약간 옆으로 추스르며 한쪽 다리를 세워 벽 쪽에 기댄다.

넓은 단의 홈드레스 자락이 무릎 위를 떠나 슬며시 허벅지 쪽으로 밀려 내려간다.

조금만 눈을 돌려도 아내의 시커먼 거웃이 다 보일 것이다.

병국 또한 이 여인이 뭘 원하는지도 알아 차렸으리라.

땀에 젖고 숨이 찬 병국에게 아내가 다시 묻는다.

“많이 힘들지?”

“..안 힘들어요...”

“사내대장부라 그런지 힘이 세구나.”

“다리도 좀 해 줄래?”

병국이 자리를 다리 쪽으로 옮긴다.

아내는 여전히 오른편 다리를 세운 채 왼쪽 다리를 병국이 쪽으로 약간 벌린다.

눈을 돌려야 보일 수 있는 가운데 부분이 이젠 눈을 아래로만 향해도 완전히 들어 나리.

병국의 손이 안마를 하는 건지 아니면 애무를 하는 건지 힘이 빠졌으리라.



아내는 병국의 손이 허벅지를 주무를 때마다 움칠 거렸을 것이다.



병국의 눈 아래 반듯하게 누워 있는 아내

벌렁 이는 가슴을 억제 하지 못하는 병국.



점점 숨이 거칠어져 가슴으로 나타나는 아내.

봉긋이 솟아있는 아내의 젖가슴에 가슴을 묻어 버리고 싶은 병국.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병국의 손 끝 하나하나를 성감으로 받아들이는 아내.

부드럽고 백옥 같은 살결이 출렁이는 걸 손끝으로 느끼며 어떠한 고통이 따른 다 할지

라도 빠져들고 싶은 병국.



벽 쪽에 붙은 몸을 옆으로 옮겨 반대쪽다리를 내어 주는 아내.

반대편 다리로 다가가다가 시커멓게 우거진 아줌마의 털을 본 병국.



이미 모든 걸 보았으리란 생각에 병국이 젊은 힘으로 덮쳐 주길 기다리는 아내.

숨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흥분한 자신을 어쩌지 못하는 병국.



벽 쪽 좁은 공간으로 병국이 앉자 이번엔 반대쪽 다리를 올린다.

그러면서 한쪽 무릎위에 머물러 있던 홈드레스의 단이 허벅지 쪽으로 전부 내려갔다.

완연하게 들어난 아내의 털을 바라보며 병국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음을 느낀다.



아내가 정적을 깨고 말을 한다.

“병국아...”

“..........”

“아줌마가 좋아?”

“네..너무 좋아요.”



아내가 병국의 손을 잡아준다.

힘이 들어간 것 같진 않은데 힘없이 병국이 아내위로 쓰러진다.



아내의 입에서 알 수 없는 신음이 터져 나온다.

“아하~~병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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