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야, 사랑하는 세화야 - 단편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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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6:16 조회 957회 댓글 0건본문
안녕하세요?
<기러기아빠> 입니다~
먼저 슬픈 소식 .......
조오기 <자유게시판>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단골손님이지자 허접한 제 글의 애독자이신 쎈쓰쟁이 <삼일생>님께서
댓들을 다는데에 장애가 생긴 모양입니다.
카페에 가입하신 때문인지, **의 전산 시스템 때문인지 .....
일단 운영자님께 내용을 보내드렸는데 .... 기다려봐야겠죠?
제 6장에 마지막 댓글 올리신 수플라워님 ..... 그 두 분 한참때는 보통은 넘으셨었죠.
제 9 장에 댓글로 제 손가락에 힘을 불어넣어주신 님들 .....
달달이_님 ...... 축~!!! 1빠~!!! .... 로또 당첨되시면 반반 .... 아시죠?
................... 저는 장난 아니시라도 괜찬으니까 마음 쓰지 마십시오~
나는제임스님 ..... 님의 댓글 값이 얼마나 비싼지를 저는 알고 항상 감사드려요~~ㅎㅎ
불량감자님 ... 꼼꼼히 읽어보니까 ..... <이제는> <머> <흠> 이 풍기는 묘한 뉘앙스는 뭘까요? ㅎㅎ
@^*^님.... 이건 도대체 어떻게 만드세요? ... 저도 를 <기러기아빠>로 바꾸고 싶은데 ..
................ 그건 그거고~!!!!!!!! ....
................ <넘 잼나네> 는 뭐고 또 <조금은 아니>는 뭐죠? [고래고래]~ ㅎㅎ
가라제발님 ... 몸둘바를 모르겠구만 와카십니꺼~!! ㅎㅎㅎㅎ
부르사님 .... 또오세요~~~~
jong9874님 ....... 그 분만큼 되기 위해서 저도 열심히 노력할께요~
꽃보다오빠님 .... 저는 엄청 자극적으로 썼는데 .... 자극적이 아니라시면 ... 어캐요?????
.......................연습을 더 해야겠네 ........[투덜투덜~]
.......................저는 욕심으로 똘똘뭉쳐진 욕심쟁이가 맞아요~ .... 들켜뿌따~!!!! ㅎㅎㅎㅎㅎ
해리님 ..... 부디 좋은 추억이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기를
............... 저희는 정말정말 바보같았죠~ .... 엄마한테 물어보자니~ .... 참나~
바보산적님 .... 제가 하려고 해도 참 힘드는 것 : 공감대의 형성~ .... 더 노력할께요~
눈매1님 ..... 더 재미있게 해드리고 싶은데 ...~
함했음님 .... 도대체 무엇을 기다리셨다는 말씀이신지요? .... 설마 세화랑 웅웅~~?????????
*** 바보같았던 저희의 첫날밤을 공개하기위해
몇일 전부터 3개의 버전을 썼었습니다.
공개를 해?/말어? 를 갖고 고민도 했구요~
근데 ........ 머 ...... 별거 없었쟈나요?
저희집으로 날아든 돌맹이가 무수히 많았고 ...... 장독대가 아수라장이 되는 .....
꿈을 꿨는데 ........ 흐휴~~~~~~~
그럼 오늘도 어설픈 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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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수아의 고모 정하령
세화의 원룸에서 얼떨결에 보낸 밤은
내 기억에는 충격으로 남아있었다.
<세화의 벗은 몸>과 <처음 가진 성관계>라는 것은
내게 일종의 쇼크로 작용했다고나 할까??
고등학교 시절의 일들이 떠올랐다.
친구들이 성에 대한 이런 경험을 하고나서
학교에서 애들을 모아놓고
자랑스럽게 영웅담을 늘어놓았었다.
그 때 나는 먼발치에서 있으면서 그들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또 애들끼리 누구네 집에 모여서
포르노 비디오를 본다면서 비밀모임이 열렸었다.
걔네들이 나에게 같이 가자고 했었지만,
나는 그 자리에도 가지않았다.
어떤 애들은 학교 건물의 옥상 구석에서
여자들 옷벗은 사진이 있는 잡지들 (Playboy 또는 Genesis .... 등등)을 볼때에도
나는 <저질스럽기는~> 하고 따라가지 않았었다.
그것이 약간 후회(?)스러웠다고나 할까?
그러나 그날 밤에 세화의 방에서
세화의 벗은 몸을 나는 제대로 볼 수도 없었다.
세화의 몸안에 삽입을 할 때에도 갈팡질팡으로 끝날 번 했지만
다행히 세화의 도움으로 완전히 실패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세화가 너무 통증을 호소하는 바람에 어떻게 해볼 수도 없었다.
그 다음날, 토요일 밤에 세화는 내 침대에서 같이 잤으나
아직도 아프다며 접근을 절대로 허락하지 않았다.
일요일에는 보다 못한 엄마가 세화를 데리고 사우나에 가셨고
나도 수아네 집으로 돌아왔다.
그 다음 주 금요일 저녁에 다시한번 세화의 원룸에서 잠자리를 가졌다.
그날은 다행스럽게도 입구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세화는 여전히 아파했다.
그렇게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되었다.
시골에 묻혀있던 영애도 서울로 돌아왔다.
내 고집과 수아 아빠의 명령으로 수아의 고모도 수아네 집으로 들어왔다.
개학 전에 영애로부터 나에게 전화가 왔었지만 나는 만날 수가 없었다.
수아와 지아의 다음 학기 예습이 너무도 부족해서
수업에 열을 올려야했기 때문이었다.
지애의 수업은 8시 반 쯤에 끝난다.
나는 그 때에 15분 동안의 휴식시간을 준다.
고모는 이 때에 맞추어서 과일을 들고 들어온다.
내가 보는 앞에서 진아가 고모의 볼에, 고모는 진아의 뺨에 뽀뽀를 한다.
수아는 9시 반쯤에 수업이 끝난다
고모는 그 때에 과일과 나를 위해서 커피를 갖고 들어온다.
내가 보는 앞에서 수아가 고모의 볼에, 고모는 수아의 뺨에 뽀뽀를 한다.
고모는 매번 <진아, 사랑해~ 수고했어요~>
그리고 <수아, 사랑해~ 수고했어요~> 라고 말해야한다. ㅋㅋㅋ
한번은 수아가 나간 후에 고모가 나에게 거실에서 같이 커피를 마시자고 했다.
그 자리에서 자기는 <뽀뽀하고 안아주는 것>이 쑥스럽다고 불평을 늘어놓았다.
나는 처음이라서 그렇지 익숙해지면 괜찮아질거라고 말해주었다.
그러나 나는 고모는 <애를 가져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뭐야~~?? ....... 나도 아직 애 없거든 ..??????
고모는 자기가 쟤들 나이였을 때 부모님과 뽀뽀해본 것이 기억에 없다고 했다.
뽀뽀나 키스는 이성 간에나 하는 것으로 알고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중단할 수는 없었다.
나는 일단은 계속해보기로 고모와 합의를 했다.
비어있는 엄마의 그 자리는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많이 노력해도 채워지지 않는다.
<자주 안아주고>, <자주 뽀뽀해주고>, <자주 사랑한다고 말하라~> !!
이것이 무슨 변화를 만들어내는가?
먼저 이 얘기를 해야할 것 같다.
혹시 쥴리아 로버츠 나오는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보신분 ...??
지금 그 영화 생각이 왜 갑자기 나노?
그러면서 나는 또 한가지의 요구사항을 고모에게 내걸었다.
나 : 이번 주 토요일에 애들과 함께 동해바다에 가죠?
고모 : 예??
나 : 특별히 바쁘시지 않다면 ....
고모 : 휴가 갔다온지 한달만에 또 놀러 가요?
나 : 애들을 주말 내내 집에 가두어두고 TV 만 보게 할 수는 없쟈나요?
..... 이제 시험준비가 시작되면 가고 싶어도 못가요.
다음 날 고모는 오빠에게 이의를 제기했으나
수아의 아빠는 나의 생각이 옳다면서 따르라는 명령을 내렸다.
고모도 어쩔수 없이 협조했고, 두 공주님들은 너무 좋아서 들떠있었다.
고모의 차로 수애와 지애를 싣고 우리는강릉으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운전은 나와 고모가 교대로 하고
수아와 진아는 뒷자리에서 노래도 부르고 바깥세상 구경도 했다.
귀여븐 것들~~~~~
사랑스런 공주들~~~~~
우리는 저녁 때에 강릉에 도착했다.
바닷가에서 나는 두 공주님께 지도를 보여주면서
서해바다와 동해바다의 차이점을 가르쳐주었다.
해안선도 다르고,
해류도 다르고,
강물유입이 많은 서해와
강물유입이 적은 동해의
염류의 양의 차이도 가르쳐주었다.
혹시 <염분비 일정의 법칙> 이 기억 나시는지?
- 나는 아직도 안잊어먹고 있는데 ...
진아는 어려워했지만
수아는 많이 알아듣는 것 같았다.
수아에게는 지난 번에 수업하면서 가르쳐 준
<높새바람>에 대해서 내가 질문을 했다.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동해안과 내륙의 습도와 기온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을 시켰다.
진아 : 우리 놀러 온 것 아니었어요?
수아 : 이건 뭐 .... 현장학습 온 기분이네~
나 : 할꺼는 하고 놀아야지???
나는 저녁 식사 후에 밤바다로 야경보러 나가자고 했다.
슈퍼에서 맥주 캔 두개와 안주를 사서 들고 우리는 모두 모래사장으로 나갔다.
애들은 시원한 바람을 쏘이며 모래사장을 뛰면서 놀았다.
나는 고모와 돌계단에 걸터앉아서 맥주를 마셨다.
나 : 고모님, 죄송해요~ .... 제가 너무 제 고집만 부렸어요~
고모 : 선생님~!! ... 저 못살겠어요. ...... 빨리 시집이나 가버려야지~!! .. [뽀로토옹한 척~!!]
나 : 가실 때 가시더라도 가시는 날까지는 해주셔야죠? .... ㅎㅎ
고모 : 시집은 농담이고 ........ 선생님 때문에 시집을 못가겠어요.
나 : 예???????
고모 : 애를 낳아서 키워야하는데 ....... 제가 선생님처럼 어떻게 그렇게 키워요?
나 : 하하하하~ .... 그럼 저한테 데려오세요~!!!
고모 : 정말요? ....... 그럼 제 애들도 가르쳐주시는거죠? .... 호호~
나 : 학년이 높아질수록 교과 내용은 어려워져요.
수아와 진아는 책을 펴면 알지만, 책을 덮으면
책에 있는 그것을 실제로 보면서도 그것이 무엇인줄을 몰라요.
책에서도 공부해야 하지만 책 밖의 현실세계에서도 공부를 해야죠.
죽은 공부 말고 .... 살아있는 공부요~
고모 : 애들 말이 맞다니까? ..... 놀러온거야? ... 아니면 공부하러 온거야?
나 : 고모님 그러시니까 더 매력적이신 거 아세요? .... 하하~
고모 : 자꾸 놀리시는거죠??
일단 시집부터 가고나서
애걱정은 그 다음이 순서에 맞다고 말하고 싶었으나
또 그러면 자존심에 상처가 가지 않을까??
서로 배려는 해야지~ ......
나는 그 말은 하지 않았다.
나는 고모를 남겨두고 애들에게로 가서 달리기를 하고 같이 놀았다.
그 다음 날 일요일 아침식사를 일찍 끝내고 우리는 모래사장으로 갔다.
거기서 두 공주님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수업이 진행되었다.
물의 증발과 구름이 만들어지는 것, 또 안개가 끼는 것 ........ 어쩌고저쩌고~
고모와 나는 애들 손을 잡고 바닷가를 산책했다.
나는 여기 저기에서 고모와 애들의 사진을 찍어주었다.
그리고 놀다가 점심먹고 서울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차안에소 또 수업이 있었다.
높은 산을 넘어올 때 왜 귀가 머엉~ 해지는가?
우리 귀의 <유스타키오관>이 어쩌고저쩌고~
수아 & 진아 : 와~! .... 저 외계인은 끝이 없어요~
서울로 가는 것에 대해서 두 공주는 많이 아쉬워했다.
서울로 오는 차 안에서 나는 중대발표를 했다.
나 : 이틀간 여기서 빡씨게 수업했으니까 내일 월요일 수업은 빼준다~!!
수아 & 진아 : 와아앙~ ... 울오빠~~ 사랑해요~~~~~
두 공주들의 이 말을 듣는 순간 나는 가슴이 울컥했다.
전에는 <오빠~> 에서 끝났지만
이제는 <사랑해요~> 에서 끝난 것이다.
이것이 이미 시작된 <작은 변화>가 아닐까?
이런 작은 변화들이 수없이 많아져랴하는데 .....
공주들아~ ..... 나도 너희를 사랑해~
그러나 나는 그 말을 입밖으로 내뱉지는 않았다.
나는 고모에게 배드민턴, 줄넘기 등을 준비해서
일요일에는 교외로 나갈 것도 자주 요구했다.
고모 : 어차피 나도 똥배가 나오는 판국이니까~ ... 호호~
고모는 거기 대해서 그렇게 심한 반대는 하지않았다.
그 뒤로도 고모가 <시집가야겠다>는 말을 내게 몇번 했다.
그러나 말만 하고 가지는 않는 것을 보면
<시집가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았다.
그 내막은 내가 알 바가 아니고 .......
수아는 아빠에게 놀러간 얘기를 바로 전화로 보고했다.
아빠 : 기분 좋게 잘 놀고 왔어?
수아 : 거기 가서 노는 것은 쪼금 하고 공부를 많이 했는데요?
수이의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한 수아아빠는 수아고모와 통화를 했다.
내가 말해준 <죽은 공부>와 <살아있는 공부>에 대해서
고모가 수아아빠에게 얘기를 해주었다고 들었다.
물론 수아아빠는 또 진수성찬을 차려놓고 나와 같이 양주 한잔씩을 마셨다.
동해안에 놀러갔다 온 뒤로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났다.
수아와 진아가 나를 많이 자연스럽게 대한다는 것,
그리고 수아의 수업이 끝날때쯤 들어오는 고모가
내 방에 머무르는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커피를 거실에서 마시는 것이 아니라 내방 탁자에서 마셨다.
애들 잠자리 보러 갈 때에도 고모는 가끔 나에게 동행을 요구했다.
이렇게 해서 나도 애들 방에 출입을 하게 되었다.
수아 & 진아 : 사랑하는 오빠~ .. 안녕히 주무세요~!
나 : 사랑하는 우리 공주님들도 안녕히 주무세요~!!
이렇게 공주님들과 나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사랑한다>는 말이 오가게 된 것이다.
나는 감격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9월 중순에 ......... 일요일 저녁에 내가 수아네 집에 도착했을 때였다.
그 날은 고모가 나에게 맥주를 같이 마시자면서 내 방으로 갖고 들어왔다.
사실 고모도 외모는 그렇게 나쁜 점수를 받지 않아도 된다.
가슴은 좀 작은 것 같은데
그 대신에 얼굴 마스크가 친절해보이고, 서글서글해보이는 성격을 그대로 담고있다.
착한 여자의 이미지이다.
고모는 늘 하던 대로 오빠 얘기와 전남편 얘기들을 늘어놓았다.
이렇게 쫄알쫑알 할 때에는 귀엽기까지 하다.
전에 얼핏 듣기로는 나이가 36 이라고 들었는데 .....
여자가 자기 나이 말하면 믿을 수가 ......??
그러더니 나에게 묻는다.
고모 : 선생님은 여친 있어요?
나 : 예
고모 : 좋겠다~
나 : 뭐가요?
고모 : 선생님같은 남자랑 결혼해서 애 낳으면 교육문제는 걱정이 없쟈나요?
나 : 나는 밖에 나가서 돈 안벌고, 집에서 애들 데리고 공부나 시켜요?
고모 : [갑자기] .... 돈은 내가 벌어도 되는데 ..????
나 : 예 ???????
고모 : [얼굴이 빨개지더니 고개를 숙였다.] ....................
나 : 아, 돈은 여자가 벌어도 된다구요?
고모는 대형사고를 칠뻔했다.
나는 사태를 순간적으로 수습하려 했다.
고모는 내 말에 대답 대신에 일어서더니 주섬주섬 챙기기 시작했다.
고모가 쟁반을 들고 나갈 것으로 알고 나도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런데 고모가 나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얼굴에 나로 하여금 애처롭게 하는 표정이 잠깐 스쳐갔다.
내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나는 탁자 위에 있는 쟁반을 내가 들으려고 손을 뻗었다.
그 순간 고모의 손이 내 손을 잡았다.
내 몸에는 전과 달리 짜릿한 느낌이 들었다.
또 고모의 얼굴이 내개로 가까이 오는 것을 느꼈다.
숨이 멎을 것만 같다~!!!!!
고모의 숨결이 내 얼굴에 느껴졌다.
나는 눈을 감아버렸다.
내 입술에 고모의 뜨거운 입술을 느꼈다.
이 부드러움~
그리고 향긋함~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열심히 키스만 했다.
나는 고모의 입술을 내 입술 사이로 빨아들였다.
고모의 혀가 내 입으로 건너왔다.
나는 고모의 혀를 빨아들였다.
또 고모가 내 혀를 데려갔다.
고모는 내 입술과 혀를 가의 동시에 빨아들였다.
고난도일텐데 ...??
고모의 팔이 내 목을 휘감았다.
내 한 팔은 그녀의 허리에, 다른 팔은 어깨에 둘려졌다.
우리는 상대방의 몸을 서로 자기쪽으로 당겼다.
우리는 미친 듯이 서로를 빨기 시작했다.
얼마 후 내게 <이러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녀로부터 떨어져 나왔다.
고모는 탁자 위에 쟁반을 그대로 두고 뛰다시피하여 내 방을 나갔다.
나는 고모가 챙겨놓은 쟁반을 주방에 갖다 놓았다.
그리고 욕실에 가서 찬물로 세수를 했다.
머리로 찬물을 한참을 흘렸다.
이렇게 하여 정신을 차린 후에 내방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내 책상 앞에 수아가 앉아있던 자리에는 고모가 앉아있었다.
아무도 없을 줄 알고 무심코 들어선 나는 너무 놀라서 기겁할 뻔 했다.
그러나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얼굴에 웃음을 띠고 그녀 옆자리에 앉았다.
고모는 고개를 떨군채로 개미소리만큼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고모 : 이대로 그냥 가면 아무래도 내일 아침에 뵙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
나 : 잘 오셨어요~ .... 죄송해요~ .... .제가 정신줄을 잠시 놔버렸네요~ ... 하하~
나는 이 어색한 자리를 어떻게든 무마해보려고 한마디를 던졌다.
고모의 눈치를 보니까 고개를 숙인채로 가만히 있다.
그럼 한마디를 더 해야 하는데 ...??
나 : 고모님께서 너무 아름다우시니까 제가 어쩔 줄을 모르고 그만~ ...... 죄송합니다~
고모 : 그게 아니고 ......
나 : 네 ??
고모 : 제가 너무 답답해서 .... 우울증에 걸릴 것 같아요~
나 : ??????
고모 : 제가 참고 참다가 그만 ....... 선생님께 그런 잘못을 ........
나 : 제가 너무 제 생각만 했던 것 같아요~ ........
고모 : 선생님 생각이라뇨? ...... 제 조카들 생각을 하신거죠.
나 : 죄송합니다~ ......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 말의 뜻은 .... 집에서 애들이나 보기가 답답하다는 말 아닌가?
나는 갑자기 머리 속이 하얘지는 것처럼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런데 고모가 일어서더니 내 뒤로 와서 나를 안았다.
고모의 손이 어깨에서 내 가슴으로 모아졌다.
내 목과 어깨로 고모의 거친 숨결이 느껴졌다.
나도 고모의 손을 잡고 천천히 일어섰다.
내가 고모쪽으로 몸믈 돌리자
고모와 나의 몸은 아까보다 더 격렬하게 서로를 안았다.
내 몸에 고모 몸의 뭉클함이 느껴졌다.
이건 젖가슴이다.
다시 우리의 입술이 서로의 입술을 탐하기 시작했다.
내 온 몸을 흐르는 피들이 전부 거꾸로 흐르는 것 같았다.
내 앞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고모가 내 귀에 조심스럽게 속삭였다.
고모 : 여자 경험 없으세요?
나 : 아직 ....
고모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났다.
고모가 나의 손을 잡고 자기의 나시를 들어올렸다.
내 손이 고모의 손에 의하여 나시 안으로 이끌려 들어갔다.
바로 그 안에 고모의 두개의 따뜻한 뭉클함이 있었다.
나는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 뭉클함 하나를 움켜쥐었다.
난폭한 고모의 키스가 내 입, 얼굴, 귀 그리고 목으로 쏟아졌다.
내 몸에 붙어있는 두개의 손은 고모 몸에 붙어있는 두 개의 가슴을 탐했다.
고모는 나를 내 침대로 이끌었다.
고모는 자기 옷을 벗기 시작햇다.
고모의 나시가 그리고는 치마가 방바닥으로 떨어졌다.
나는 드러난 하아얀 고모의 살을 보면서 침을 삼켰다.
고모의 자그마한 흰 팬티와 흰 브레지어만이
고모의 눈부시게 하얀 몸을 지키고 있었다.
적당한 크기의 젖가슴이 그리고 육중한 엉덩이가
고모가 움직일 때마다 출렁거리는 것 같았다.
고모는 이번에는 내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나도 고모를 도왔다.
고모는 나를 침대에 앉게 하고는 내 다리 사이로 들어왔다.
그리고는 내 심벌을 입에 물었다.
순간 나는 깜짝 놀랐다.
뭐하는거지?
고모는 내 심벌의 끝에서 처음까지 혀로 쓸었다.
그리고는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아 ....... 미치겠다.
이 따뜻함 .........
고모의 머리가 오르내렸다.
그런데 나는 갑자기 사정해버렸다.
순식간에 벌어진 이 사태에 대하여 나도 고모도 당황스러워했다.
손으로 입을 막고있던 고모가 두리번거리더니 티슈통을 가져왔다.
빠르게 서너장의 티슈를 뽑아내더니 거기에 내 정액을 뱉었다.
그리고는 벽에 걸려있는 내 목욕가운을 자기 몸에 걸치더니 밖으로 사라졌다.
혼자서 벗은 몸으로 침대 모서리에 걸터앉아있던 나는 머리 속이 혼란스러웠다.
음 ....... 저것이 말로만 듣던 펠라치오라는 것이었나?
평소에 고모가 나를 대하던 태도를 생각해 보면 전혀 예상할 수 없엇는데 .....
오늘 왜 저렇게 갑자기 변했을까?
혹시 내가 무슨 실수라도 .....?
나는 내 팬티를 찾아서 입고있는데 고모가 다시 들어왔다.
고모 : 너무했어~!! ..... 갑자기 그러시면 어떻해요?
나 : 죄송요~~ ... 제가 처음 겪는 일이라서요~
고모 : 이리로 누워보세요~
그녀는 브레지어와 팬티를 벗은 몸인데도
부끄러움도 없고,
가려야 할 곳도 가리지도 않고 ..?????
그날 밤에 고모는 나에게 성교육을 시켜주었다.
여자의 몸 어느 부분이 어떻게 생겼는디,
그 부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어느 부분을 부드럽게 만져야하는지......
어디를 혀로 빨아야 하는지 ....
어디를 입술로 물어야하는제 ......
어디를 어떻게 하면 어디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
내가 고모의 몸을 보다가 흥분해서 이성을 잃고 덤벼들면,
그때마다 나를 진정시키려고 꼭 안고 내 등을 토닥였다.
나에게 하는 말 :
** 이미 여자는 네 앞에 벗고 누워있다. : 절대로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라.
** 훌륭한 연주자가 왜 훌륭한 연주자인가? : 그 악기를 훌륭하게 연주하기 때문이다.
** 여자를 정복하겠다는 욕심을 버려라~ : 여자의 몸을 연주하라~
고모는 감탄할 만한 인내심을 갖고 나를 그녀의 몸 안에서 사정시켰다.
고모 : 선생님을 내가 얼마나 갖고싶어 했는지 몰랐죠?
나 : 전혀요~
고모 : 내가 그렇게 싸인을 보냈는데도요 ??
나 : 고모님, 저는 상상도 못했던 ........
고모 : 그런데 나는 아직 멀었거든요 !!? ㅋㅋㅋㅋ
고모는 입을 사용해서 잔뜩 풀이 죽어있는 나의 분신을 다시 일깨웠다.
그리고는 누워있는 내 몸 위로 올라와서 나를 가졌다.
나는 나를 갖고싶어했다는 고모에게 나를 주었다.
한참 후에 그녀는 흐느끼며 내 몸 위로 쓰러졌다.
침대에 누운 고모는
나를 자기 몸 위로 올라오게 해서 나를 한번 더 사정시켰다.
그리고는 나는 잠에 빠졌다.
잠결에 나는 눈을 떴다.
내 옆에는 벗은 고모의 몸이 잠에 떨어져있었다.
시간은 벌써 새벽 5 시 이다
아침에 오는 파출부께서 6시에 들어오신다.
나는 고모를 깨웠다.
고모는 눈을 뜨더니 나의 온 몸에 키스를 퍼부었다.
고모는 발기해있는 나에게 또다시 펠라치오를 시작했다.
나는 이번에도 고모의 입안에 사정했다.
고모는 이번에는 당황하지 않고 내 정액을 모두 삼켜버렸다.
그리고는 옷을 입고 내 방을 서둘러서 나갔다.
역겨울 것 같은데 왜 삼킨걸까 ...??
고단백질 ??
후후~
남자 정액의 대부분은
전립선 쪽에서 만들어진 액체로서 수분이 제일 많거든~
화장품 만든다고?
사람 남자 정액이 아니고 소의 정액이라는 시실 .. ㅋㅋㅋ
영국 : 소 정액 수출국~!!!
소의 자손 만들라고?
아니지 ...... 화장품 만들으라고~ ... ㅎㅎㅎㅎ...ㅋㅋㅋ...깔깔깔~
요새 인터넷에보면 웃기는 얘기 많다.
<농축정액>을 마치 <정액>인 것 처럼 ..... 쯧쯧~
나는 욕실로 가서 찬물샤워를 했다.
그리고 나서 오늘 학교에서의 수업 준비가 전혀되어있지 않았으므로 책상에 앉았다.
그러나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손에 잡히는 것이 없었다.
고모의 벗은 몸이 눈앞에 아른거겼다.
그런데 고모가 아침 커피를 쟁반에 바쳐 들고 들어왔다.
고모 : 나때문에 피곤하시죠?
나 : 기분 좋게 잘 잤는걸요~
고모 : 너무해~ .... 안아주지도 않고~
나 : 처음이라서 제가 너무 피곤했나봐요.
고모 : 고개를 벼개에 대더나 바로 <드르렁~> 하시던걸요~!!!? .... 호호~
고모가 방을 나갔다.
내 방을 나가는 고모의 발걸음이는 가벼워보였다.
나에게 얘기 할 때 고모의 표정도 밝아보였다.
내가 학교에 갈 준비를 한창 하고 있을 때
수아와 진아가 고모의 손을 잡고 내 방에 들어왔다.
내가 현관으로 나갔어야 했는데 .......
고모가 애들을 기다리게 하지 않고
내방으로 데리고 들어온 것이다.
수아 & 진아 : 오빠~!! .... 학교에 다녀오겠습니다~
나 : 사랑하는 공주님들, 오늘도 건강하게 하루 보내세요~
학교에서 영애를 만났는데 왠지 나는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전과 다름없이 오늘도 나에게 밝고 명랑하게 대해주는
영애를 나는 볼 낯이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영애를 피할 수도 없었다.
그 주에는 고모가 매일 밤에 내 방에서 잤다.
나는 고모로부터 매일 새로운 것을 배웠다.
그것들은 나에게는 그 때까지 미지의 세계였다.
고모는 나에게 일일이 자극을 원했고,
고모는 내 자극에는 일일이 반응했다.
그러면서도 나를 사정시키는 것을 잊지 않았다.
고모 : 정하령이어요 ...... 둘이만 있을 때는 하령이라고 부르세요~
나 : 그래도 어떻게 제가 고모님한테 ....???
고모 : 나는 선생님 몸까지 갖는데 .. 뭐 어때요??
나 : 그럼 말 놓으세요.
고모 : 안돼요~!! ... 습관돼서 무의식적으로 입밖으로 나오면?
고모가 원하는 대로 나는 <하령씨>라고 불렀다.
그 주의 금요일에 하령씨는 저녁 때 학교에 찾아왔다.
저녁을 먹고 가자면서 고모가 나와 영애를 일식 집으로 데리고 갔다.
나의 소식통에 대해서 내가 말해주어서 고모도 영애씨의 얘기는 들었다.
영애도 역시 고모의 존재에 대해서 나에게 들어서 알고있다.
그런데 나는 무엇때문에 하령씨가 왔는지는 몰랐지만, 물어보지도 않았다.
하령 : 혹시 ....... 두 분이 사귀세요?
영애 : 제발 사귀자고 해도 안넘어와서 고민인데요~ ... 호호~
나 : 그 많은 지원자들 중에서 왜 하필 나냐고~!!?!?
영애 : 이제 한 명도 없다니까??!!?!
하령 : 보기 좋은데요 ..... 두 분 잘 어울리실 것 같고~~~
나 : 고모님~!!!!!!!
영애 : 어른 말씀은 쫌 들으세요~!!
하령씨의 차를 타고 들어오는데
하령 : 말씀하신 여친이 혹시 소식통 하시는 분인가 해서 궁금해서요.
나 : 아닌데 ..??
하령 : 답답하면 오늘처럼 놀러 가도 되죠?
나 : 못만나고 어긋나면요?
하령 : 드라이브 간 셈 치죠~
나 : 좋으실대로 하세요.
하령 : 젊은 사람들 잇는 곳에 가니까 마음이 훨씬 가벼워져요.
나 : ........
하령 : 오빠한테 휴대폰을 몇개 갖다 달라고 해야할까봐요~
그 주의 주말에 나는 하령씨에게서 배우고 익힌 실력으로
세화와 뜨거운 밤을 보낼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세화가 생리중이어서 내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 오늘은 여기까지 !! ..... 다음에 또 쓸게요~
** 주말이라고 댓글 안올라오면? ===> 주말이라고 글 안올림~!!!!!! ... ㅋㅋㅋ
<기러기아빠> 입니다~
먼저 슬픈 소식 .......
조오기 <자유게시판>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단골손님이지자 허접한 제 글의 애독자이신 쎈쓰쟁이 <삼일생>님께서
댓들을 다는데에 장애가 생긴 모양입니다.
카페에 가입하신 때문인지, **의 전산 시스템 때문인지 .....
일단 운영자님께 내용을 보내드렸는데 .... 기다려봐야겠죠?
제 6장에 마지막 댓글 올리신 수플라워님 ..... 그 두 분 한참때는 보통은 넘으셨었죠.
제 9 장에 댓글로 제 손가락에 힘을 불어넣어주신 님들 .....
달달이_님 ...... 축~!!! 1빠~!!! .... 로또 당첨되시면 반반 .... 아시죠?
................... 저는 장난 아니시라도 괜찬으니까 마음 쓰지 마십시오~
나는제임스님 ..... 님의 댓글 값이 얼마나 비싼지를 저는 알고 항상 감사드려요~~ㅎㅎ
불량감자님 ... 꼼꼼히 읽어보니까 ..... <이제는> <머> <흠> 이 풍기는 묘한 뉘앙스는 뭘까요? ㅎㅎ
@^*^님.... 이건 도대체 어떻게 만드세요? ... 저도 를 <기러기아빠>로 바꾸고 싶은데 ..
................ 그건 그거고~!!!!!!!! ....
................ <넘 잼나네> 는 뭐고 또 <조금은 아니>는 뭐죠? [고래고래]~ ㅎㅎ
가라제발님 ... 몸둘바를 모르겠구만 와카십니꺼~!! ㅎㅎㅎㅎ
부르사님 .... 또오세요~~~~
jong9874님 ....... 그 분만큼 되기 위해서 저도 열심히 노력할께요~
꽃보다오빠님 .... 저는 엄청 자극적으로 썼는데 .... 자극적이 아니라시면 ... 어캐요?????
.......................연습을 더 해야겠네 ........[투덜투덜~]
.......................저는 욕심으로 똘똘뭉쳐진 욕심쟁이가 맞아요~ .... 들켜뿌따~!!!! ㅎㅎㅎㅎㅎ
해리님 ..... 부디 좋은 추억이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기를
............... 저희는 정말정말 바보같았죠~ .... 엄마한테 물어보자니~ .... 참나~
바보산적님 .... 제가 하려고 해도 참 힘드는 것 : 공감대의 형성~ .... 더 노력할께요~
눈매1님 ..... 더 재미있게 해드리고 싶은데 ...~
함했음님 .... 도대체 무엇을 기다리셨다는 말씀이신지요? .... 설마 세화랑 웅웅~~?????????
*** 바보같았던 저희의 첫날밤을 공개하기위해
몇일 전부터 3개의 버전을 썼었습니다.
공개를 해?/말어? 를 갖고 고민도 했구요~
근데 ........ 머 ...... 별거 없었쟈나요?
저희집으로 날아든 돌맹이가 무수히 많았고 ...... 장독대가 아수라장이 되는 .....
꿈을 꿨는데 ........ 흐휴~~~~~~~
그럼 오늘도 어설픈 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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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수아의 고모 정하령
세화의 원룸에서 얼떨결에 보낸 밤은
내 기억에는 충격으로 남아있었다.
<세화의 벗은 몸>과 <처음 가진 성관계>라는 것은
내게 일종의 쇼크로 작용했다고나 할까??
고등학교 시절의 일들이 떠올랐다.
친구들이 성에 대한 이런 경험을 하고나서
학교에서 애들을 모아놓고
자랑스럽게 영웅담을 늘어놓았었다.
그 때 나는 먼발치에서 있으면서 그들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또 애들끼리 누구네 집에 모여서
포르노 비디오를 본다면서 비밀모임이 열렸었다.
걔네들이 나에게 같이 가자고 했었지만,
나는 그 자리에도 가지않았다.
어떤 애들은 학교 건물의 옥상 구석에서
여자들 옷벗은 사진이 있는 잡지들 (Playboy 또는 Genesis .... 등등)을 볼때에도
나는 <저질스럽기는~> 하고 따라가지 않았었다.
그것이 약간 후회(?)스러웠다고나 할까?
그러나 그날 밤에 세화의 방에서
세화의 벗은 몸을 나는 제대로 볼 수도 없었다.
세화의 몸안에 삽입을 할 때에도 갈팡질팡으로 끝날 번 했지만
다행히 세화의 도움으로 완전히 실패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세화가 너무 통증을 호소하는 바람에 어떻게 해볼 수도 없었다.
그 다음날, 토요일 밤에 세화는 내 침대에서 같이 잤으나
아직도 아프다며 접근을 절대로 허락하지 않았다.
일요일에는 보다 못한 엄마가 세화를 데리고 사우나에 가셨고
나도 수아네 집으로 돌아왔다.
그 다음 주 금요일 저녁에 다시한번 세화의 원룸에서 잠자리를 가졌다.
그날은 다행스럽게도 입구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세화는 여전히 아파했다.
그렇게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되었다.
시골에 묻혀있던 영애도 서울로 돌아왔다.
내 고집과 수아 아빠의 명령으로 수아의 고모도 수아네 집으로 들어왔다.
개학 전에 영애로부터 나에게 전화가 왔었지만 나는 만날 수가 없었다.
수아와 지아의 다음 학기 예습이 너무도 부족해서
수업에 열을 올려야했기 때문이었다.
지애의 수업은 8시 반 쯤에 끝난다.
나는 그 때에 15분 동안의 휴식시간을 준다.
고모는 이 때에 맞추어서 과일을 들고 들어온다.
내가 보는 앞에서 진아가 고모의 볼에, 고모는 진아의 뺨에 뽀뽀를 한다.
수아는 9시 반쯤에 수업이 끝난다
고모는 그 때에 과일과 나를 위해서 커피를 갖고 들어온다.
내가 보는 앞에서 수아가 고모의 볼에, 고모는 수아의 뺨에 뽀뽀를 한다.
고모는 매번 <진아, 사랑해~ 수고했어요~>
그리고 <수아, 사랑해~ 수고했어요~> 라고 말해야한다. ㅋㅋㅋ
한번은 수아가 나간 후에 고모가 나에게 거실에서 같이 커피를 마시자고 했다.
그 자리에서 자기는 <뽀뽀하고 안아주는 것>이 쑥스럽다고 불평을 늘어놓았다.
나는 처음이라서 그렇지 익숙해지면 괜찮아질거라고 말해주었다.
그러나 나는 고모는 <애를 가져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뭐야~~?? ....... 나도 아직 애 없거든 ..??????
고모는 자기가 쟤들 나이였을 때 부모님과 뽀뽀해본 것이 기억에 없다고 했다.
뽀뽀나 키스는 이성 간에나 하는 것으로 알고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중단할 수는 없었다.
나는 일단은 계속해보기로 고모와 합의를 했다.
비어있는 엄마의 그 자리는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많이 노력해도 채워지지 않는다.
<자주 안아주고>, <자주 뽀뽀해주고>, <자주 사랑한다고 말하라~> !!
이것이 무슨 변화를 만들어내는가?
먼저 이 얘기를 해야할 것 같다.
혹시 쥴리아 로버츠 나오는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보신분 ...??
지금 그 영화 생각이 왜 갑자기 나노?
그러면서 나는 또 한가지의 요구사항을 고모에게 내걸었다.
나 : 이번 주 토요일에 애들과 함께 동해바다에 가죠?
고모 : 예??
나 : 특별히 바쁘시지 않다면 ....
고모 : 휴가 갔다온지 한달만에 또 놀러 가요?
나 : 애들을 주말 내내 집에 가두어두고 TV 만 보게 할 수는 없쟈나요?
..... 이제 시험준비가 시작되면 가고 싶어도 못가요.
다음 날 고모는 오빠에게 이의를 제기했으나
수아의 아빠는 나의 생각이 옳다면서 따르라는 명령을 내렸다.
고모도 어쩔수 없이 협조했고, 두 공주님들은 너무 좋아서 들떠있었다.
고모의 차로 수애와 지애를 싣고 우리는강릉으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운전은 나와 고모가 교대로 하고
수아와 진아는 뒷자리에서 노래도 부르고 바깥세상 구경도 했다.
귀여븐 것들~~~~~
사랑스런 공주들~~~~~
우리는 저녁 때에 강릉에 도착했다.
바닷가에서 나는 두 공주님께 지도를 보여주면서
서해바다와 동해바다의 차이점을 가르쳐주었다.
해안선도 다르고,
해류도 다르고,
강물유입이 많은 서해와
강물유입이 적은 동해의
염류의 양의 차이도 가르쳐주었다.
혹시 <염분비 일정의 법칙> 이 기억 나시는지?
- 나는 아직도 안잊어먹고 있는데 ...
진아는 어려워했지만
수아는 많이 알아듣는 것 같았다.
수아에게는 지난 번에 수업하면서 가르쳐 준
<높새바람>에 대해서 내가 질문을 했다.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동해안과 내륙의 습도와 기온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을 시켰다.
진아 : 우리 놀러 온 것 아니었어요?
수아 : 이건 뭐 .... 현장학습 온 기분이네~
나 : 할꺼는 하고 놀아야지???
나는 저녁 식사 후에 밤바다로 야경보러 나가자고 했다.
슈퍼에서 맥주 캔 두개와 안주를 사서 들고 우리는 모두 모래사장으로 나갔다.
애들은 시원한 바람을 쏘이며 모래사장을 뛰면서 놀았다.
나는 고모와 돌계단에 걸터앉아서 맥주를 마셨다.
나 : 고모님, 죄송해요~ .... 제가 너무 제 고집만 부렸어요~
고모 : 선생님~!! ... 저 못살겠어요. ...... 빨리 시집이나 가버려야지~!! .. [뽀로토옹한 척~!!]
나 : 가실 때 가시더라도 가시는 날까지는 해주셔야죠? .... ㅎㅎ
고모 : 시집은 농담이고 ........ 선생님 때문에 시집을 못가겠어요.
나 : 예???????
고모 : 애를 낳아서 키워야하는데 ....... 제가 선생님처럼 어떻게 그렇게 키워요?
나 : 하하하하~ .... 그럼 저한테 데려오세요~!!!
고모 : 정말요? ....... 그럼 제 애들도 가르쳐주시는거죠? .... 호호~
나 : 학년이 높아질수록 교과 내용은 어려워져요.
수아와 진아는 책을 펴면 알지만, 책을 덮으면
책에 있는 그것을 실제로 보면서도 그것이 무엇인줄을 몰라요.
책에서도 공부해야 하지만 책 밖의 현실세계에서도 공부를 해야죠.
죽은 공부 말고 .... 살아있는 공부요~
고모 : 애들 말이 맞다니까? ..... 놀러온거야? ... 아니면 공부하러 온거야?
나 : 고모님 그러시니까 더 매력적이신 거 아세요? .... 하하~
고모 : 자꾸 놀리시는거죠??
일단 시집부터 가고나서
애걱정은 그 다음이 순서에 맞다고 말하고 싶었으나
또 그러면 자존심에 상처가 가지 않을까??
서로 배려는 해야지~ ......
나는 그 말은 하지 않았다.
나는 고모를 남겨두고 애들에게로 가서 달리기를 하고 같이 놀았다.
그 다음 날 일요일 아침식사를 일찍 끝내고 우리는 모래사장으로 갔다.
거기서 두 공주님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수업이 진행되었다.
물의 증발과 구름이 만들어지는 것, 또 안개가 끼는 것 ........ 어쩌고저쩌고~
고모와 나는 애들 손을 잡고 바닷가를 산책했다.
나는 여기 저기에서 고모와 애들의 사진을 찍어주었다.
그리고 놀다가 점심먹고 서울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차안에소 또 수업이 있었다.
높은 산을 넘어올 때 왜 귀가 머엉~ 해지는가?
우리 귀의 <유스타키오관>이 어쩌고저쩌고~
수아 & 진아 : 와~! .... 저 외계인은 끝이 없어요~
서울로 가는 것에 대해서 두 공주는 많이 아쉬워했다.
서울로 오는 차 안에서 나는 중대발표를 했다.
나 : 이틀간 여기서 빡씨게 수업했으니까 내일 월요일 수업은 빼준다~!!
수아 & 진아 : 와아앙~ ... 울오빠~~ 사랑해요~~~~~
두 공주들의 이 말을 듣는 순간 나는 가슴이 울컥했다.
전에는 <오빠~> 에서 끝났지만
이제는 <사랑해요~> 에서 끝난 것이다.
이것이 이미 시작된 <작은 변화>가 아닐까?
이런 작은 변화들이 수없이 많아져랴하는데 .....
공주들아~ ..... 나도 너희를 사랑해~
그러나 나는 그 말을 입밖으로 내뱉지는 않았다.
나는 고모에게 배드민턴, 줄넘기 등을 준비해서
일요일에는 교외로 나갈 것도 자주 요구했다.
고모 : 어차피 나도 똥배가 나오는 판국이니까~ ... 호호~
고모는 거기 대해서 그렇게 심한 반대는 하지않았다.
그 뒤로도 고모가 <시집가야겠다>는 말을 내게 몇번 했다.
그러나 말만 하고 가지는 않는 것을 보면
<시집가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았다.
그 내막은 내가 알 바가 아니고 .......
수아는 아빠에게 놀러간 얘기를 바로 전화로 보고했다.
아빠 : 기분 좋게 잘 놀고 왔어?
수아 : 거기 가서 노는 것은 쪼금 하고 공부를 많이 했는데요?
수이의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한 수아아빠는 수아고모와 통화를 했다.
내가 말해준 <죽은 공부>와 <살아있는 공부>에 대해서
고모가 수아아빠에게 얘기를 해주었다고 들었다.
물론 수아아빠는 또 진수성찬을 차려놓고 나와 같이 양주 한잔씩을 마셨다.
동해안에 놀러갔다 온 뒤로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났다.
수아와 진아가 나를 많이 자연스럽게 대한다는 것,
그리고 수아의 수업이 끝날때쯤 들어오는 고모가
내 방에 머무르는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커피를 거실에서 마시는 것이 아니라 내방 탁자에서 마셨다.
애들 잠자리 보러 갈 때에도 고모는 가끔 나에게 동행을 요구했다.
이렇게 해서 나도 애들 방에 출입을 하게 되었다.
수아 & 진아 : 사랑하는 오빠~ .. 안녕히 주무세요~!
나 : 사랑하는 우리 공주님들도 안녕히 주무세요~!!
이렇게 공주님들과 나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사랑한다>는 말이 오가게 된 것이다.
나는 감격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9월 중순에 ......... 일요일 저녁에 내가 수아네 집에 도착했을 때였다.
그 날은 고모가 나에게 맥주를 같이 마시자면서 내 방으로 갖고 들어왔다.
사실 고모도 외모는 그렇게 나쁜 점수를 받지 않아도 된다.
가슴은 좀 작은 것 같은데
그 대신에 얼굴 마스크가 친절해보이고, 서글서글해보이는 성격을 그대로 담고있다.
착한 여자의 이미지이다.
고모는 늘 하던 대로 오빠 얘기와 전남편 얘기들을 늘어놓았다.
이렇게 쫄알쫑알 할 때에는 귀엽기까지 하다.
전에 얼핏 듣기로는 나이가 36 이라고 들었는데 .....
여자가 자기 나이 말하면 믿을 수가 ......??
그러더니 나에게 묻는다.
고모 : 선생님은 여친 있어요?
나 : 예
고모 : 좋겠다~
나 : 뭐가요?
고모 : 선생님같은 남자랑 결혼해서 애 낳으면 교육문제는 걱정이 없쟈나요?
나 : 나는 밖에 나가서 돈 안벌고, 집에서 애들 데리고 공부나 시켜요?
고모 : [갑자기] .... 돈은 내가 벌어도 되는데 ..????
나 : 예 ???????
고모 : [얼굴이 빨개지더니 고개를 숙였다.] ....................
나 : 아, 돈은 여자가 벌어도 된다구요?
고모는 대형사고를 칠뻔했다.
나는 사태를 순간적으로 수습하려 했다.
고모는 내 말에 대답 대신에 일어서더니 주섬주섬 챙기기 시작했다.
고모가 쟁반을 들고 나갈 것으로 알고 나도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런데 고모가 나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얼굴에 나로 하여금 애처롭게 하는 표정이 잠깐 스쳐갔다.
내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나는 탁자 위에 있는 쟁반을 내가 들으려고 손을 뻗었다.
그 순간 고모의 손이 내 손을 잡았다.
내 몸에는 전과 달리 짜릿한 느낌이 들었다.
또 고모의 얼굴이 내개로 가까이 오는 것을 느꼈다.
숨이 멎을 것만 같다~!!!!!
고모의 숨결이 내 얼굴에 느껴졌다.
나는 눈을 감아버렸다.
내 입술에 고모의 뜨거운 입술을 느꼈다.
이 부드러움~
그리고 향긋함~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열심히 키스만 했다.
나는 고모의 입술을 내 입술 사이로 빨아들였다.
고모의 혀가 내 입으로 건너왔다.
나는 고모의 혀를 빨아들였다.
또 고모가 내 혀를 데려갔다.
고모는 내 입술과 혀를 가의 동시에 빨아들였다.
고난도일텐데 ...??
고모의 팔이 내 목을 휘감았다.
내 한 팔은 그녀의 허리에, 다른 팔은 어깨에 둘려졌다.
우리는 상대방의 몸을 서로 자기쪽으로 당겼다.
우리는 미친 듯이 서로를 빨기 시작했다.
얼마 후 내게 <이러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녀로부터 떨어져 나왔다.
고모는 탁자 위에 쟁반을 그대로 두고 뛰다시피하여 내 방을 나갔다.
나는 고모가 챙겨놓은 쟁반을 주방에 갖다 놓았다.
그리고 욕실에 가서 찬물로 세수를 했다.
머리로 찬물을 한참을 흘렸다.
이렇게 하여 정신을 차린 후에 내방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내 책상 앞에 수아가 앉아있던 자리에는 고모가 앉아있었다.
아무도 없을 줄 알고 무심코 들어선 나는 너무 놀라서 기겁할 뻔 했다.
그러나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얼굴에 웃음을 띠고 그녀 옆자리에 앉았다.
고모는 고개를 떨군채로 개미소리만큼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고모 : 이대로 그냥 가면 아무래도 내일 아침에 뵙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
나 : 잘 오셨어요~ .... 죄송해요~ .... .제가 정신줄을 잠시 놔버렸네요~ ... 하하~
나는 이 어색한 자리를 어떻게든 무마해보려고 한마디를 던졌다.
고모의 눈치를 보니까 고개를 숙인채로 가만히 있다.
그럼 한마디를 더 해야 하는데 ...??
나 : 고모님께서 너무 아름다우시니까 제가 어쩔 줄을 모르고 그만~ ...... 죄송합니다~
고모 : 그게 아니고 ......
나 : 네 ??
고모 : 제가 너무 답답해서 .... 우울증에 걸릴 것 같아요~
나 : ??????
고모 : 제가 참고 참다가 그만 ....... 선생님께 그런 잘못을 ........
나 : 제가 너무 제 생각만 했던 것 같아요~ ........
고모 : 선생님 생각이라뇨? ...... 제 조카들 생각을 하신거죠.
나 : 죄송합니다~ ......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 말의 뜻은 .... 집에서 애들이나 보기가 답답하다는 말 아닌가?
나는 갑자기 머리 속이 하얘지는 것처럼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런데 고모가 일어서더니 내 뒤로 와서 나를 안았다.
고모의 손이 어깨에서 내 가슴으로 모아졌다.
내 목과 어깨로 고모의 거친 숨결이 느껴졌다.
나도 고모의 손을 잡고 천천히 일어섰다.
내가 고모쪽으로 몸믈 돌리자
고모와 나의 몸은 아까보다 더 격렬하게 서로를 안았다.
내 몸에 고모 몸의 뭉클함이 느껴졌다.
이건 젖가슴이다.
다시 우리의 입술이 서로의 입술을 탐하기 시작했다.
내 온 몸을 흐르는 피들이 전부 거꾸로 흐르는 것 같았다.
내 앞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고모가 내 귀에 조심스럽게 속삭였다.
고모 : 여자 경험 없으세요?
나 : 아직 ....
고모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났다.
고모가 나의 손을 잡고 자기의 나시를 들어올렸다.
내 손이 고모의 손에 의하여 나시 안으로 이끌려 들어갔다.
바로 그 안에 고모의 두개의 따뜻한 뭉클함이 있었다.
나는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 뭉클함 하나를 움켜쥐었다.
난폭한 고모의 키스가 내 입, 얼굴, 귀 그리고 목으로 쏟아졌다.
내 몸에 붙어있는 두개의 손은 고모 몸에 붙어있는 두 개의 가슴을 탐했다.
고모는 나를 내 침대로 이끌었다.
고모는 자기 옷을 벗기 시작햇다.
고모의 나시가 그리고는 치마가 방바닥으로 떨어졌다.
나는 드러난 하아얀 고모의 살을 보면서 침을 삼켰다.
고모의 자그마한 흰 팬티와 흰 브레지어만이
고모의 눈부시게 하얀 몸을 지키고 있었다.
적당한 크기의 젖가슴이 그리고 육중한 엉덩이가
고모가 움직일 때마다 출렁거리는 것 같았다.
고모는 이번에는 내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나도 고모를 도왔다.
고모는 나를 침대에 앉게 하고는 내 다리 사이로 들어왔다.
그리고는 내 심벌을 입에 물었다.
순간 나는 깜짝 놀랐다.
뭐하는거지?
고모는 내 심벌의 끝에서 처음까지 혀로 쓸었다.
그리고는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아 ....... 미치겠다.
이 따뜻함 .........
고모의 머리가 오르내렸다.
그런데 나는 갑자기 사정해버렸다.
순식간에 벌어진 이 사태에 대하여 나도 고모도 당황스러워했다.
손으로 입을 막고있던 고모가 두리번거리더니 티슈통을 가져왔다.
빠르게 서너장의 티슈를 뽑아내더니 거기에 내 정액을 뱉었다.
그리고는 벽에 걸려있는 내 목욕가운을 자기 몸에 걸치더니 밖으로 사라졌다.
혼자서 벗은 몸으로 침대 모서리에 걸터앉아있던 나는 머리 속이 혼란스러웠다.
음 ....... 저것이 말로만 듣던 펠라치오라는 것이었나?
평소에 고모가 나를 대하던 태도를 생각해 보면 전혀 예상할 수 없엇는데 .....
오늘 왜 저렇게 갑자기 변했을까?
혹시 내가 무슨 실수라도 .....?
나는 내 팬티를 찾아서 입고있는데 고모가 다시 들어왔다.
고모 : 너무했어~!! ..... 갑자기 그러시면 어떻해요?
나 : 죄송요~~ ... 제가 처음 겪는 일이라서요~
고모 : 이리로 누워보세요~
그녀는 브레지어와 팬티를 벗은 몸인데도
부끄러움도 없고,
가려야 할 곳도 가리지도 않고 ..?????
그날 밤에 고모는 나에게 성교육을 시켜주었다.
여자의 몸 어느 부분이 어떻게 생겼는디,
그 부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어느 부분을 부드럽게 만져야하는지......
어디를 혀로 빨아야 하는지 ....
어디를 입술로 물어야하는제 ......
어디를 어떻게 하면 어디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
내가 고모의 몸을 보다가 흥분해서 이성을 잃고 덤벼들면,
그때마다 나를 진정시키려고 꼭 안고 내 등을 토닥였다.
나에게 하는 말 :
** 이미 여자는 네 앞에 벗고 누워있다. : 절대로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라.
** 훌륭한 연주자가 왜 훌륭한 연주자인가? : 그 악기를 훌륭하게 연주하기 때문이다.
** 여자를 정복하겠다는 욕심을 버려라~ : 여자의 몸을 연주하라~
고모는 감탄할 만한 인내심을 갖고 나를 그녀의 몸 안에서 사정시켰다.
고모 : 선생님을 내가 얼마나 갖고싶어 했는지 몰랐죠?
나 : 전혀요~
고모 : 내가 그렇게 싸인을 보냈는데도요 ??
나 : 고모님, 저는 상상도 못했던 ........
고모 : 그런데 나는 아직 멀었거든요 !!? ㅋㅋㅋㅋ
고모는 입을 사용해서 잔뜩 풀이 죽어있는 나의 분신을 다시 일깨웠다.
그리고는 누워있는 내 몸 위로 올라와서 나를 가졌다.
나는 나를 갖고싶어했다는 고모에게 나를 주었다.
한참 후에 그녀는 흐느끼며 내 몸 위로 쓰러졌다.
침대에 누운 고모는
나를 자기 몸 위로 올라오게 해서 나를 한번 더 사정시켰다.
그리고는 나는 잠에 빠졌다.
잠결에 나는 눈을 떴다.
내 옆에는 벗은 고모의 몸이 잠에 떨어져있었다.
시간은 벌써 새벽 5 시 이다
아침에 오는 파출부께서 6시에 들어오신다.
나는 고모를 깨웠다.
고모는 눈을 뜨더니 나의 온 몸에 키스를 퍼부었다.
고모는 발기해있는 나에게 또다시 펠라치오를 시작했다.
나는 이번에도 고모의 입안에 사정했다.
고모는 이번에는 당황하지 않고 내 정액을 모두 삼켜버렸다.
그리고는 옷을 입고 내 방을 서둘러서 나갔다.
역겨울 것 같은데 왜 삼킨걸까 ...??
고단백질 ??
후후~
남자 정액의 대부분은
전립선 쪽에서 만들어진 액체로서 수분이 제일 많거든~
화장품 만든다고?
사람 남자 정액이 아니고 소의 정액이라는 시실 .. ㅋㅋㅋ
영국 : 소 정액 수출국~!!!
소의 자손 만들라고?
아니지 ...... 화장품 만들으라고~ ... ㅎㅎㅎㅎ...ㅋㅋㅋ...깔깔깔~
요새 인터넷에보면 웃기는 얘기 많다.
<농축정액>을 마치 <정액>인 것 처럼 ..... 쯧쯧~
나는 욕실로 가서 찬물샤워를 했다.
그리고 나서 오늘 학교에서의 수업 준비가 전혀되어있지 않았으므로 책상에 앉았다.
그러나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손에 잡히는 것이 없었다.
고모의 벗은 몸이 눈앞에 아른거겼다.
그런데 고모가 아침 커피를 쟁반에 바쳐 들고 들어왔다.
고모 : 나때문에 피곤하시죠?
나 : 기분 좋게 잘 잤는걸요~
고모 : 너무해~ .... 안아주지도 않고~
나 : 처음이라서 제가 너무 피곤했나봐요.
고모 : 고개를 벼개에 대더나 바로 <드르렁~> 하시던걸요~!!!? .... 호호~
고모가 방을 나갔다.
내 방을 나가는 고모의 발걸음이는 가벼워보였다.
나에게 얘기 할 때 고모의 표정도 밝아보였다.
내가 학교에 갈 준비를 한창 하고 있을 때
수아와 진아가 고모의 손을 잡고 내 방에 들어왔다.
내가 현관으로 나갔어야 했는데 .......
고모가 애들을 기다리게 하지 않고
내방으로 데리고 들어온 것이다.
수아 & 진아 : 오빠~!! .... 학교에 다녀오겠습니다~
나 : 사랑하는 공주님들, 오늘도 건강하게 하루 보내세요~
학교에서 영애를 만났는데 왠지 나는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전과 다름없이 오늘도 나에게 밝고 명랑하게 대해주는
영애를 나는 볼 낯이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영애를 피할 수도 없었다.
그 주에는 고모가 매일 밤에 내 방에서 잤다.
나는 고모로부터 매일 새로운 것을 배웠다.
그것들은 나에게는 그 때까지 미지의 세계였다.
고모는 나에게 일일이 자극을 원했고,
고모는 내 자극에는 일일이 반응했다.
그러면서도 나를 사정시키는 것을 잊지 않았다.
고모 : 정하령이어요 ...... 둘이만 있을 때는 하령이라고 부르세요~
나 : 그래도 어떻게 제가 고모님한테 ....???
고모 : 나는 선생님 몸까지 갖는데 .. 뭐 어때요??
나 : 그럼 말 놓으세요.
고모 : 안돼요~!! ... 습관돼서 무의식적으로 입밖으로 나오면?
고모가 원하는 대로 나는 <하령씨>라고 불렀다.
그 주의 금요일에 하령씨는 저녁 때 학교에 찾아왔다.
저녁을 먹고 가자면서 고모가 나와 영애를 일식 집으로 데리고 갔다.
나의 소식통에 대해서 내가 말해주어서 고모도 영애씨의 얘기는 들었다.
영애도 역시 고모의 존재에 대해서 나에게 들어서 알고있다.
그런데 나는 무엇때문에 하령씨가 왔는지는 몰랐지만, 물어보지도 않았다.
하령 : 혹시 ....... 두 분이 사귀세요?
영애 : 제발 사귀자고 해도 안넘어와서 고민인데요~ ... 호호~
나 : 그 많은 지원자들 중에서 왜 하필 나냐고~!!?!?
영애 : 이제 한 명도 없다니까??!!?!
하령 : 보기 좋은데요 ..... 두 분 잘 어울리실 것 같고~~~
나 : 고모님~!!!!!!!
영애 : 어른 말씀은 쫌 들으세요~!!
하령씨의 차를 타고 들어오는데
하령 : 말씀하신 여친이 혹시 소식통 하시는 분인가 해서 궁금해서요.
나 : 아닌데 ..??
하령 : 답답하면 오늘처럼 놀러 가도 되죠?
나 : 못만나고 어긋나면요?
하령 : 드라이브 간 셈 치죠~
나 : 좋으실대로 하세요.
하령 : 젊은 사람들 잇는 곳에 가니까 마음이 훨씬 가벼워져요.
나 : ........
하령 : 오빠한테 휴대폰을 몇개 갖다 달라고 해야할까봐요~
그 주의 주말에 나는 하령씨에게서 배우고 익힌 실력으로
세화와 뜨거운 밤을 보낼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세화가 생리중이어서 내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 오늘은 여기까지 !! ..... 다음에 또 쓸게요~
** 주말이라고 댓글 안올라오면? ===> 주말이라고 글 안올림~!!!!!!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