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혜원 공주 - 단편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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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6:23 조회 1,117회 댓글 1건본문
<기러기아빠> 가 인사드립니다.
## 이번 회에서는 제가 야설작가로 야심을 품고 웅웅씬을 <야~>하게 썼습니다.
이런 것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
그냥 나가시지 마시고 ..... 조오기 밑에 가셔서 <추천> 을 꼭 누르고 나가세요~
경고합니다~!!!
미성년자 여러분과 심장 또는 혈압에 문제가 있으신 분은
이 글을 읽으시면 아니되옵니다~!!!
## 댓글에 대한 인사는 마지막에 있습니다~
밀린 인사 다 하려니까 쫌 많아서~ ...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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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혜원이와 현철이의 사랑
현철이는 혜원이와 키스한 후에 창가로 가서 창문을 열었다.
붉게 타오를듯한 얼굴로 여전히 쌕쌕거리면서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있는 혜원이는
여전히 귀엽기만 하다.
찬바람이 3층에 있는 그의 방 안을 채우고 있다.
혜원은 욕실로 들어가버렸고 현철은 방안을 정리했다.
그리고 그는 커피를 끓이면서 다시 창문을 닫았다.
창가에 있는 식탁에 앉아서 그는 조용히 커피를 마셨다.
여자와 키스를 한다는 것이 이렇게 숨가쁘고 가슴이 뛰는 일인 것을 .....
혜원이는 키스할 때에도 정열적이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가 소리없이 웃고 있는데 혜원이가 나와서 마주 앉았다.
그는 혜원이에게도 커피를 건네주었다.
혜원이는 화장품 중에서 무엇인가를 찾아서는 그녀의 얼굴에 뿌렸다.
현철 : 그게 뭐야?
혜원 : 보습제, 피부를 촉촉하게 .... 호호~
현철 : 뿌린 그것이 물이야?
아니면 피부세포를 터뜨려서 그 안에 있는 수분을 꺼내는 거야?
혜원 : 헐~ ..... 너 진짜 어이없다.
수분이야 어디선가 만들겠지~!! ㅋㅋㅋㅋ
현철 : 그럼 ...... 글리세롤이네~!!
혜원 : 그건 또 뭐야?
현철 : 작용기로 하이드록시기(hydroxy, -OH) 가 세개 붙어있는 탄화수소의 유도체분자.
하이드록시기 (-OH) 는 수소결합력으로 공기 중에 있는 수증기를 당겨오거든.
보습제의 기본성분이라던데?
혜원 : 그니까 다른 화장품 안발랐으면
이거 쓰나 수돗물 쓰나 마찬가지네? ㅋㅋㅋㅋ
건조한 날은 이거 해도 별로라는 거야? .... 하이고오~
현철 : 물이 어디선가 와야 하쟈나?
피부세포 안에서부터 아니면 밖에서 ......
세포 안에서 오면 세포가 쭈글쭈글해지니까 안될꺼고.
밖에서 오면 물에서 오거나 아니면 공기 중에서 오겠지.
혜원 : 그럼 보습제를 쓰지 말고 세수를 자주해?
화장품을 떡칠했으면 세수를 못하겠네? ...... 그럼 요게 낫나?
현철 : 근데 .... 글리세롤은 TNT 폭약 만드는 주원료인데?? ㅋㅋㅋㅋ
혜원 : 헐~~ ..... 이거를 얼굴에??? .... 피부 상하겠네?
나중에 깨끗이 씻어내고 영양크림을 .... 호호호~
하여간에 ...... 여자들 지갑 열게 만들려고 벼라별 짓을 ....
현철 : 뭐~ … 화학제품이니까 …
오늘은 공주 지갑이 아니고 내 지갑이 열렸었지 ㅋㅋㅋㅋ
그니까 공주는 너무 아까워하지 말아요.
혜원이는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으며 서울 토백이이고 또
아직까지는 서울을 떠나서는 살아본 적이 없다고 했다.
현철이도 역시 서울토백이이지만
얼마 전부터 그의 부모님은 전라남도 어딘가에서 귀농을 하는 중이다.
그는 학비는 부모님께 의존하고 있지만 생활비 정도는 자신이 해결해보려고
학교를 다니면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가 다음 학년부터는 장학금을 노리려고 공부를 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그리 만만하지는 않았다.
혜원이는 대학에 들어오면서 사귀는 남자가 있었다는데
그가 군에 입대하면서 둘 사이에 뭔가 좋지 않은 일이 생겼던 것 같았다.
그 일로 인하여 혜원이에게는 약간의 방황 아닌 방황을 했었던 것 같았다.
현철이가 그런 연애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 마치 다른 세상의 얘기를
듣는 것 같았었고 자기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얘기로만 알고 있었다.
현철 : 나는 오늘 너한테 너를 사랑한다고 말했거든.
나도 또한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입대를 하게 될 것 같은데 .....
아니면 졸업하고 갈 수도 있지만 그것은 취업에 별로 좋지 않아.
혜원 : 그러면 현철이가 군에 갈 때 나는 또 마음에 상처를 받는 건가?
현철 : 미리부터 왜 걱정하지? ....... 그건 아직 한참 남았쟈나~!!?
내일 일요일에는 도서관에서 만나서 밀린 공부나 해보자.
저녁 무렵에 둘이 시내에 나가서 저녁도 먹고 영화도 한편 본 후에
그는 혜원이를 아파트 앞에까지 데려다 주었다.
그의 팔을 잡고 걷는 혜원이는 한시도 쉬지 않고 계속 쫑알거렸다.
혜원이는 마냥 즐거운 건가?
현철 : 이제 들어가~
혜원 : 가기 싫은데 ......
현철 : 그럼 다시 내 방으로 가자~!!
혜원 : 그럴 수는 없고 ...... 나 사랑한다며?
현철 : 응~ .... 사랑해~!!
혜원 : 그런데도 그냥 들어가라고 해?
현철은 혜원의 입술에 간단하게 키스를 하려고 했지만
혜원이의 입술은 그의 입술을 쉽게 놓아주지 않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둘 사이에는 뜨거운 키스가 스치고 지나갔다.
그제서야 혜원이는 집으로 올라가고
현철이는 혼자서 버스정거장으로 걸어서 내려왔다.
집에 도착한 그는 하루를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전화기에는 혜원이에게서 톡이 들어와있다.
[혜원 톡] : 잘 도착했어? ..... 일찍 자고 내일 학교에서 보자.
그런데 나는 공부하면 승산이라는 것이 있을까?
그는 혜원이가 공부 때문에 고민하는 것이 보기에 안타까웠다.
그는 답장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현철 톡] : 나는 고등학교에서 물리 II 랑 화학 II 를 했었거든.
그래서 그런지 따라가는데 힘은 들지만 ..... 하면 되기는 해.
너도 공부하면 왜 안되겠어?
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만 해.
나도 이제 누웠다. ..... 잘 자고 내일 보자.
그리고는 이런 저런 생각에 휩싸여 뒤척이다가 현철이도 잠이 들었다.
화요일에 현철이가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데
서희주가 방긋이 웃는 얼굴을 하고 평소보다 조금 일찍 나타났다.
현철이는 의아하게 생각하면서도 짐을 챙기면서 교대준비를 하고 있었다.
희주 : 현철아~!! ...... 뭐 좀 물어봐도 돼?
현철 : 뭐지?
희주 : 너네 과 남학생들이랑 우리 과랑 미팅하자.
현철 : 쉬운 일이 아닐껄?
희주 : 우리 과에 예쁜 애들만 골라 올께~!!
현철 : 그게 아니라 .....
어떤 여대생이 물리학과 애들이랑 미팅하냐? ... 하하하~
희주 : 걔네들은 남자 아닌가?
현철 : 남자도 남자 나름이지.
일단 과대표한테 말은 전해 줄께 ... 기대 안하는 게 좋을 거다~!!!! ㅋㅋㅋ
희주 : [어리둥절~] .... ?????
어쩐지 .....
현철이는 설사 미팅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자신은 거기에 나갈 생각이 없었다.
기말 시험이 3주도 남지 않았는데 .....
이 시기에 미팅 하자는 애들이랑 미팅을 누가 할까?
정말 어이없는 여대생들이었이다.
둘이서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혜원이가 들어왔다.
혜원이는 마치 천사처럼 걸어서 현철이와 희주가 이야기하는 곳으로 왔다.
현철 : 공주가 이 시간에 어인 일로??
혜원 : 말해조?
현철 : 궁금하거등~
혜원 : 워낙 빅뉴스라서 .... 공짜로는 안되는데 ......
니가 점심 사면 가르쳐주고~ .....
현철 : 살께~!!
혜원 : 강교수님 독감이라서 오늘 휴강이랜다~!!
그니까 우리끼리 점심 먹으러 가자~!!
혜원이는 현철이 팔에 몸을 기대다시피 하면서 둘은 밖으로 나왔다.
현철이는 등에 쏟아지는 희주의 따가운 눈초리가 느껴졌다.
식당에서 현철이는 건너편에 앉아있는 혜원이를 바라보았다.
화장을 한 표시는 나지 않지만 오늘따라 이목구비가 더욱 뚜렷한 것 같았다.
창가에서 들어오는 햇살에 반사되는 탓인지 혜원이는 마치 빛을 내고 있는 것 같았다.
혜원 : 또 넋 놓고 쳐다보냐?
현철 : 그럼 내가 사랑하는 여자를 힐끔거리면서 훔쳐보라고?
혜원 : 참나~ .... 사랑한다니까 못하게 할 수도 없고~
근데 ...... 혹시 나 어디 이상해지지 않았어?
현철 : 더 예뻐졌는데? ....... 침이 자꾸 넘어간다~!! 하하~
혜원 : 화장했지롱~ ... 호호~
눈이랑 입술에 살짝 ..... 얼굴은 걍 기초화장만 하고~
현철 : 물리학과에 저런 미모의 여학생이 있다는 것은
아마도 개교 이래 처음일껄 ?
왜 여학생들에게 미모로 주는 장학금 제도가 없지? 하하~
혜원 : 이런 내가 박현철 앞에 무릎을 꿇다니 .....
저게 키가 크냐? 인물이 잘생겼냐? 집안 빽그라운드가 되냐?
도대체 내가 ..... 그 점퍼 때문에 ........ 에휴~~
현철 : 공주님, 억울하시면 물러드릴까요? ..... 하하~
현철이가 금요일에 아르바이트 할 때 희주가 교대하러 들어오면서 또 방글거렸다.
현철이는 미팅때문이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철이는 그 말을 전하는 것을 깜빡하고 있었다.
잘못하면 희주의 심통이 또 시작될까봐서 현철이에게는 걱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희주 : 알아봤어?
현철 : 게시판에 붙였는데 ... .희망자가 곧 생기겠지?
희주 : 네다섯명도 안될까?
현철 : 일단 기다려보세요~ .... 하루 만에 그게 되냐?
희주 : 우리과 애들은 그날 결정 나던데 ...??
지난 화요일에 왔던 여자애 ..... 누구야? ..... 여친이야?
현철 : 그건 내 사생활인데 ...??
희주 : 우리는 몇 달을 같이 일하는 사이인데 .......
여친이다 아니다 말하는 것도 안되냐?
현철 : 맘대로 생각해~!!
희주 : 여친이라면 큰일인데 .....
현철 : 뭐가?
희주 : 엄청 이쁘던데 ....... 성깔도 쫌 있어보이고 ....
그럼 너 미팅 안오쟈나?
현철 : 걔가 내 여친이건 아니건 나는 미팅에 안다니거든?
희주 : 이번에 진짜 예쁜 애들만 온다니까~!!!!
그날 드디어 희주와 현철은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희주가 일을 시작한지 두 달이 넘어서야 생긴 일이었다.
그는 편의점을 나와서 학교로 갔다.
서희주는 경신여대 미술학부 1 학년이다.
현철이는 미술은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가 그림을 그리거나 조각을 하는 것은 못한다.
비록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미술품을 보고
또 미술에 대한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할 뿐이다.
또 미술을 하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가지려고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희주에게는 호감이라는 것이 생기지를 않았다.
그런데 현철이에게는 희주가 화장을 짙게 하고 다니는 것도 별로 마음에 안들고
교대를 제 때에 안해주어서 점심을 자주 굶는 것도 희주 탓이라고
생각하면 희주가 얄미웠다.
그러는 날은 혜원이가 먹을 것을 갖고 있다가 전해주는 바람에
오히려 그러는 혜원이가 더더욱 귀엽고 예뻐보였다.
그런데 미팅 얘기가 나오고 나서 부터는 희주가 교대하러 일찍 온다.
그 다음 주에 현철이에게 또 미팅에 대해서 다그쳐 물었다.
현철 : 아마도 기말시험 때문일 거야.
시험 끝나면 곧 방학이고 ...... 혹시 내년에 하면 안될까?
애들이 공부할 때에는 꼼짝을 안하거든~
기대를 걸고 있다가 그 기대가 무너진 것처럼
희주의 표정은 시무룩해졌고, 현철은 그런 희주를 보면서 학교로 갔다.
그런데 그날 저녁에 도서관에서 나와서 버스정류소로 걸어가는 길에
현철이의 전화기로 희주에게서 톡이 왔다.
[희주 톡] : 공부버러지쉬퀴들이랑 미팅은 불가능하네....
게시판에 붙어있다는 그것 취소시켜줄래?
혜원 : 무신 매너가 이래?
여친이랑 가면서도 톡질이나 하고~ !?!!
현철이는 혜원이에게 희주와의 사이에 있었던 미팅 얘기를 하면서
희주에게서 온 톡을 보여주었다.
혜원이는 씁쓸한 표정으로 말했다.
혜원 : 일년 내내 여기 저기 기웃거리고, 지금 연말이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못건졌으면 예쁘긴 뭐가 예쁘다는 거야?
현철이 너도 그 미팅에 나가려고 했었지?
현철 : 내 코가 석자다.
내가 지금 그 여자애들 구제해 줄 입장이냐?
너한테만 솔직히 말하면 게시판에 아무것도 안붙어있거등~!!! .... 하하~
혜원 : 이러언~ .... 완전 나쁜 학생이네~!!
현철 : 그럼 지금이라도 가서 붙여?
혜원 : 어디 함 붙여보세요~!! ..... 내가 바로 찢을껄요? ... 호호~
드디어 시험이 끝났다.
혜원이는 이번 시험에서도 점수가 엄청 좋아졌다고 들뜬 기분이었다.
그러나 현철이에게는 고민이 생겼다.
내년부터 해야 하는 이론물리학을 강수경교수가 맡는다는 것이었다.
이번 학기만 해도 깡깐한 그녀의 요구사항에 맞추기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또 혜원이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까를 생각하면
그에게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 주의 토요일에 현철이와 혜원이는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다가 현철이의 냉장고를 채우고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고 나서 집에 돌아왔다.
그들은 침대에 걸터앉은 채로 키스타임을 가졌다.
처음에는 쉽지 않았으나
몇번 반복된 지금은 아주 자연스러워졌다.
혜원이가 현철이의 얼굴을 가까이에서 빤히 들여다보면서
현철이를 불렀다.
혜원 : 자기야~
현철 : 무슨 또 갑자기 <자기>래?
혜원 : 남들은 전부 <자기>라고 부르던데?
나도 연습을 많이 했거든~
<현철아~> .... 하다가 ... <자기야~> 하려니까 여엉 쑥스럽고~
태어나서 너한테 처음으로 <자기야~> 라고 부르는 거야~.
영광으로 알아라~!!
현철 : 어휴~ ... 갑자기 그러니까 오글거리쟈나~!!
혜원 : 오글거리등가 말등가~ ......
나는 앞으로 그렇게 부를거니까 적응해~!!
현철 : 나는 계속 공주라고 부른다~
혜원 : 도대체 나를 왜 공주라고 부르기 시작했어?
현철 : 공주병에 걸린 것 같아서~ ...... 하하하~
혜원 : 에잇~!!
혜원이는 다시 현철의 입술에 키스를 퍼붓기 시작했다.
현철이의 손은 혜원이의 목에서부터 등으로 훑어 내려왔다.
혜원이는 젖가슴을 현철에게로 갖다 밀어붙이면서 힘을 주기 시작했다.
현철이의 손이 그런 혜원이의 젖가슴을 살며시 움켜잡았다.
그의 손 위로 혜원이의 손이 얹혀져서 같이 잡은 것이다.
혜원 : 자기야, 지금 어딜 만져??
현철 : 혜원이 예쁜 가슴 ~!!
혜원이는 다시 키스를 시작했고, 현철이의 손에는 힘이 여러 번 들어갔다.
혜원이의 손은 그의 손등을 쓰다듬고 있었다.
현철이의 또 다른 손은 혜원이의 티셔츠를 혜원이의 치마에서부터 뽑아냈다.
그리고는 티셔츠 안으로 현철이의 손이 파고들었다.
혜원이는 키스를 멈추고 그의 눈을 바라보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혜원 : 어딜 들어가는거야?
현철 : 너한테 달려있는 요기 이 예쁜이한테 ~!!
그의 손에 그녀의 브레지어가 잡혔다.
그는 브레지어에 싸여있을 커다란 덩어리를 어루만지면서
조금씩 조금씩 움켜쥐었다.
나머지 한 손도 따라서 들어갔다.
그는 이 손으로 그녀의 브레지어를 위로 밀어올렸다.
그리고 보이지는 않지만 따뜻한 살덩어리를 감싸쥐었다.
다른 손도 저쪽 젖가슴을 컵에서 꺼냈다.
두 손은 두 개의 젖가슴을 각각 하나씩 움켜쥐면서
손가락들은 두 개의 젖꼭지를 만지작거렸다.
갑자기 혜원이는 키스를 멈추고 고개를 들어올리더니
막혔던 숨을 허공으로 몰아내쉬었다.
혜원 : 우리 너무 멀리 가는 것 아닐까?
현철 : 글쎄 ...... 너는 젖도 참 예뻐~!!
혜원 : 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
현철 : 만져봐도 보는 것 만큼 알 수 있거등~
이제 티셔츠 들어 올린다~!!
혜원 : [고개를 끄덕인다] .... 보기만 해야 해~!!
아~~~ ... .근데 ..... 완전 부끄럽쟈나~~~~
혜원이는 윗몸을 일으켜서 앉았다.
드디어 혜원이의 두 개의 하아얀 젖가슴이 나타나면서
혜원이의 살냄새가 물씬 현철의 얼굴로 풍겼다.
그러나 혜원이의 두 손이 가리려는 듯 와서 젖가슴을 덮으려 했으나
현철이의 두 손이 그녀의 두 손을 잡았다.
혜원이의 두 손이 힘없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아서
혜원이도 애당초 가리려는 생각은 없었던 것 같았다.
현철 : 봐라~ ..... 예쁘지~!?!
혜원 : [고개를 숙여서 젖을 보면서]
정말? .... 쫌 크기는 한데 ..... 이게 예쁜 거니?
현철 : 나 지금 피가 거꾸로 솟을 것 같아~!!!
혜원이는 현철이의 머리를 당겨서 젖가슴에 묻게 했다.
그리고 그녀는 현철의 머리에서부터 목까지를 쓰다듬었다.
혜원 : 자기야~ ..... 서두르지 마~!! .... 천천히 해~!!
현철의 입은 혜원이의 젖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이쪽 그리고 저쪽 또 그리고 가슴골까지를 모두 빨면서 혀로 핥았다.
이제 마지막 남은 그 조그만 젖꼭지마저 현철의 입 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그는 입안에 들어온 젖꼭지를
이빨과 혀로 돌리고 짓누르고 물면서 입술로 빨기 시작했다.
혜원이의 상체가 뒤틀렸다.
혜원이의 입이 벌어지면서 탄식하는 신음이 쏟아졌다.
혜원 : 아하앙~ ..... 이 남자 뭐야~!! ...... 너무 잘 빨쟈나~!!
현철 : 공주가 불편하지? ... 침대에 누워~!!
혜원 : 얘가 ..... 큰일 날 소리를 하고 있네~!!
이렇게 해도 되는데 누우라고 ??
그러면 사고치는 것 몰라서 그러니?
현철 : 공주가 불편하고 힘들까봐서 그러지~
그러나 혜원이는 현철이가 끄는 것에 따라서 이미 침대에 눕고 있었다.
현철 : 이 젖가슴은 정말 정말 예뻐~ .... 안그래?
혜원 : 나한테는 그냥 있는 건데? ....
예쁘다는 생각은 딱히 해본 적 없는데?
현철 : 바보 ...... 넌 정말 어처구니없는 바보 같아~!!!
이거 좀 풀면 안되나? .... 나는 어떻게 푸는 줄 모르는데?
혜원 : [현철의 손을 갖다가 등에 있는 호크에 대준다] ......
현철이는 혜원이의 브레지어의 호크를 풀어버리고 도 하늘색 티셔츠도 벗기려고 했다.
혜원이의 두 팔이 들려 올려졌다.
이제 눈부시게 뽀오얀 상체가 그 모습을 완전히 드러냈다.
혜원이의 손이 또다시 젖가슴 위에 얹혀지면서 젖을 가리고 있었다.
현철은 혜원이의 입술부터 다시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혜원이의 목을 거쳐서 손등과 손가락을 빨았다.
그러면서 한쪽 그리고 다른 한족을 들어올리면서 혜원이의 젖을 빨아댔다.
혜원이는 고개를 들어서 그러는 현철이를 바라보면서 입을 벌렸다.
그리고는 혜원이의 어깨, 그리고 팔, .......
혜원이의 몸은 그의 입술과 혀가 어느 한곳도 빠뜨리지 않고 모두 스치고 지나갔다.
그가 혜원이의 팔을 들어올리고 그녀의 겨드랑이를 빨을때
혜원 : 거기는 더러울텐데?
현철 : 혜원이 몸에는 더러운 것이라고는 없어.
나한테는 전부 다 예쁘기만 한 것 들이야.
혜원 : 아하아앙~ .... .자기야~~~~
열심히 빨아대는 현철이의 얼굴로 혜원이의 얼굴이 다가와서
그의 입술을 기다렸다.
현철이의 눈길이 그녀의 눈길과 마주치자
혜원이는 겨드랑이에 있는 그의 입과 혀를 당겨다가 마구마구 빨아대기 시작했다.
혜원이가 몸부림을 치는 바람에 혜원이의 치마가 위로 당겨올라가있어서
혜원이의 하체가 이미 거의 드러나있었다.
현철의 손이 혜원이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혜원이는 그의 손이 끼인 상태에서 허벅지를 굳게 닫아서 그의 손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했다.
그러나 그가 젖꼭지를 빨아대는 바람에 엉덩이가 뒤틀리면서 그의 손이 빠져 나왔다.
그의 손은 혜원이의 엉덩이로 가서 쓰다듬기 시작했다.
혜원이의 한 손이 그의 손을 붙잡으면서 물었다.
혜원 : 자기 오늘 사고 칠꺼야?
현철 : 나 ..... 지금까지는 참아왔는데 ......
오늘은 더 이상 못 참겠어 .....
혜원 : 내가 무섭다는데도?
현철 : 그래서 싫어?
그러나 그의 손은 이미 혜원이의 팬티 안으로 들어가있었다.
그는 손에 잡히는 대로 엉덩이의 살집을 여지저기에서 한 움큼씩 쥐었다 놓기를
반복하면서 엉덩이 전체를 쓰다듬었다.
혜원이는 그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고 그의 입술만을 빨았다.
현철이는 용기를 내서 혜원이의 팬티를 잡아내렸다.
혜원 : 아아항~ ...... 자기야~!! ...... 나 지금 존나 무서워~!!
현철 : 나, 박현철이야~!! .... .왜 무서워 하는거야??
혜원 : 그래도 우리 ..... 이건 아니쟈나?
지금껏 잘 참아왔다면서 ..... .오늘도 참아보면 안될까?
나도 마음에 준비를 해야되는 것 아니야?
그러나 혜원이의 엉덩이는 이미 들려 올라가 있었고
그녀의 팬티는 그녀의 몸에서 떨어져 나와있었다.
현철이는 혜원이를 꼬오옥 안았다.
그리고 혜원이의 볼에, 눈에, 코에 그리고 컥에 가벼운 키스를 했다.
현철 : 지금도 무서워?
혜원 : [끄덕끄덕~] ........
혜원이는 얼굴을 그의 가슴에 파묻었다.
현철의의 손은 그녀의 드러난 하아얀 들을 쓰다듬으면서 어루만졌다.
현철이가 잠깐 동안에 옷을 모두 벗었다.
그리고는 혜원이의 치마마저도 벗겨냈다.
혜원 : 자기 ... 어쩌려고 그래?
현철 : 공주가 너무 예쁜 것이 문제야~
혜원 : 그런 말 하지 말고 .....
자기가 나 평생 책임 질 거야?
현철 : 내가 약속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사랑하는 혜원이 만큼은 내가 책임 진다 ~!!
이제 됐어?
혜원 : 아이잉~ .... 난 모르겠어~!!!
이러면 안되는 것 같은데 ......
현철 : 처음이야? .... 아니지?
혜원 : [끄덕끄덕~] ..... 전에 남친이랑~
혜원이는 다시 그의 머리를 혜원이의 가슴에 묻었다.
현철이는 몸을 일으켜서 혜원이의 눈부신 몸 전체를 훑어보았다.
혜원이의 손 하나가 혜원이의 보지를 덮고 있었다.
그 아래로 시원스럽게 쭈우욱 뻗어내린 두개의 다리 ......
넓고 평평한 배, 그리고 들어간 허리 그리고 여유있게 넓은 골반 ....
그의 가슴은 이미 터질 것만 같았다.
그가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가서 두 개의 몸이 겹쳐졌다.
그는 혜원이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그의 자지는 혜원이의 손등을 짓누르고 있었다.
그가 혜원이의 그 손을 살며시 들어냈다.
그러자 그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 위에서 미끄러져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곳은 축축하면서 뜨거웠다.
혜원이가 입술을 깨물었다.
현철 : 허락해줘~
혜원 : 내가 허락 안하면 안할꺼야?
현철 : 그래도 공주마마가 마지막 허락을 해주세요~
혜원 : [고개를 돌리고 끄덕끄덕] ......... 해~!!
그의 자지가 입구를 찾기 시작했다.
갈라진 축축한 계곡을 오르내리면서 여기저기를 찔러대지만
동굴 입구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혜원 : 처음이야?
현철 : 왜 ?
혜원 : 못찾으니까~
혜원이의 손이 내려가서 현철이의 자지를 붙잡고 입구에 대주었다.
그는 그 순간에 힘을 조금 주어서 귀두부분을 내려꽂았다
혜원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나오면서 혜원이의 엉덩이가 들려올라왔다.
현철이의 입에서도 짧은 신음이 터져 나왔다.
그 순간에 혜원이의 보지구멍 속으로 현철이의 자지는 끝까지 파고들었다.
혜원 : 아하악~!!!
현철 : 끄응~!!
혜원이의 입이 벌어지면서 현철이의 등을 안았다.
혜원이의 엉덩이는 다시 들려올려졌다.
현철이의 자지가 보지 안에서 뜨거운 열에 녹을 것만 같았다.
그는 몇 번을 뺐다가 넣기를 반복하다가 그냥 사정해버렸다.
현철 : 미안해~
혜원 : 잠시만~!!
혜원이는 욕실로 사라졌다.
그는 냉장고에서 생수를 꺼내다가 한 모금 마시고 나서 남은 병을 바닥에 두고
침대에 누워있었다.
혜원이가 수건을 물에 적셔와서 그의 음부를 닦아주었다.
그는 그러는 혜원이를 당겨와서 안았다.
그는 다시 발기해있었고 다시 삽입했다.
이제 피스톤 운동이 시작되었다.
혜원이는 입술을 질끈 물었고
그의 한 손은 침대 바닥을 받치고 다른 손은 혜원이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그가 왕복운동을 함참 동안 하고 나서 또 한번의 사정이 있었다.
혜원 : 이제 고만 하고 쉬어~!!
현철은 그녀의 몸 위로 쓰러졌다.
거친 숨을 내몰아 쉬는 그의 머리와 등을 혜원이는 쓰다듬었다.
잠시 후에 혜원이는 다시 욕실에 갔다왔다.
그녀의 손에는 또 하나의 젖은 수건이 들려있었고
그녀는 그의 음부를 닦아주었다.
그는 다시 혜원이를 안았다.
혜원 : 또 할거야?
현철 : 싫어?
혜원 : 싫어서가 아니라 .....
현철 : 아직도 무서워?
혜원 : 내 몸에 덤벼드는 자기가 완전 귀엽다~ ... 후후~
현철이는 이번에는 혜원이의 전신 곳곳을 샅샅이 애무하고
다시 삽입하여 또다시 왕복운동을 했다.
혜원이가 그의 귀에 뜨거운 숨결을 쏟아부으면서 신음을 뱉어내자
그는 사정했다.
그리고 그는 그녀를 꼬오옥 안았다.
혜원 : 이제 하고 싶었던 것을 해서 후련해?
현철 : 혜원아 .... 정말 고마워 ....... 사랑해~!!
혜원 : 나도 자기 사랑해~!!!
혜원이도 그에게 깊숙히 안겼다.
그의 눈에 보이는 발그레한 얼굴의 혜원이는 귀여움 그 자체였다.
그는 혜원이를 데리고 욕실에 가서 혜원이의 전신을 깨끗이 닦아아서 내보내고나서
자신도 샤워하고 나왔다.
혜원이가 화장을 고치는 동안에 현철은 커피를 끓여서
혜원이에게 한잔을 건네주고
자신은 탁자의 창가에 있는 자리로 앉았다.
창 밖을 내려다보면서 그는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혜원 : 자기, ...... 이제 후회해?
현철 : 왜 내가 후회를 한다는 거야?
혜원 : 해보니까 내가 처음도 아니고 .......
현철 : 그런 생각을 나는 해 본 적이 없어.
나는 혜원이가 나를 받아주어서 고맙고,
앞으로 혜원이 책임질 생각이나 열심히 해야 하지 않겠어? ... 하하~
혜원 : 나 지금 농담 하는 것 아니거등~
현철 : 나도 농담 한 적 없는데?
아직까지는 인생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그냥 학교 다니고 일하고 그랬는데 ......
이제는 그래서는 안될 것 같고~ .......
혜원 : 자기는 내가 존경할 만큼 성실한 남자야.
나는 자기랑 이런 관계를 맺어서 오히려 홀가분해~!!
자기가 나를 원하는 것은 나도 알아차렸었는데 ...
내가 선뜻 응하지 못했던 것은 우리가 너무 경솔할까봐서였어.
근데 ……. 방금 자기 하는 말도 진지한 것 같고 .......
아무튼 ...... 나 피곤하고 배고프고~ ... 헤헤~
현철 : 이제 내가 공주 사랑한다는 것 믿어져?
혜원 : 나는 그 말을 의심해본 적이 없었는데?
박현철은 헛소리 절대로 안하쟈나?
현철이는 혜원이를 데리고 내려가서 저녁을 먹고
혜원이의 집까지 바래다준 후에
집에 돌아와서 시체처럼 잤다.
<기러기아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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