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돌이 - 1부 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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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5:41 조회 881회 댓글 0건본문
‘모란이 피기까지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테요’
1930년대 우리나라 시인이 쓴 시의 한 구절이다. 국어 수업시간에 배운 시였다. 나도 기다리고 있었다. 일요일을 기다리고 있었다. 암사자 광은이 일요일에 좋은 일이 있을 거라 했다. 아주 특별한 일요일이 될 것 같았다.
광은과 함께 버스를 탔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시외버스를 탔다. 광은이 잘 아는 곳으로 간다고 했다. 둘은 맨 뒤쪽에 앉았다. 광은은 알몸이었다. 그러고 보니 나도 알몸이었다. 한적한 들길을 버스가 달렸다. 갑자기 버스가 멈추고 운전사가 뒤로 왔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아란이었다. 광은과 아란의 알몸을 즐기고 있었다. 버스 문이 열리고 사람이 탔다. 자리에 앉지 않고 우리에게 온다. 김윤정 선생님이었다. 역시 알몸이었다. 나는 세 사람의 보지에 자지를 번갈아가며 넣었다.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
“아! 누구야?”
“나다.”
머리에 따끔한 통증을 느끼면서 잠이 달아났다. 국어선생님이 앞에 서있었다. 아침에 버스와 독서실 옥상에서 두 번이나 싸서 힘들었다. 밀려오는 졸음을 못 이기고 깜빡 잠이 들었다. 10분 정도 남은 수업을 뒤에서 손들고 들었다. 그렇게 1교시가 끝났다. 2교시 체육시간에는 선생님께 아프다며 그늘에서 쉬려고 했다. 체육선생님인 하마가 애들을 시켜서 양호실에 보내주었다.
양호실에서 김미선 선생님이 내 이마를 만졌다. 부드러운 손이었다. 아침 버스에서 내 자지를 만져준 아란이 만큼 부드러웠다. 양호선생님 앞에서 아란이 생각을 하니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렸다.
“너. 열이 좀 있다. 입 벌려봐.”
입을 크게 벌렸다. 양호선생님이 입안을 이리 저리 살폈다. 그리고 눈을 이리저리 돌리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내 손을 만졌다. 다시 부드러운 손의 감촉에 열이 났다.
“양호실에서 한 숨 자거라. 일어나면 괜찮아질 거야.”
광은이 운전하는 차를 탔다. 차는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렸다. 우리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알몸이었다. 난 광은의 젖가슴을 만지며 보지에 손가락을 넣었다. 어느 순간 차는 비행기처럼 하늘로 떠올랐다. 광은이 내 자지를 빨아주었다. 난 광은의 엉덩이를 끌어들여 보지를 빨아주었다.
갑자기 등 쪽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의 젖가슴이 내 등을 문질렀다. 젖가슴이 천천히 내려가면서 목에도 뭔가 닿았다. 목에서부터 척추를 따라 내려가는 것은 혀였다. 등을 간질이는 혀를 느끼고 있는데 엉덩이에 젖가슴이 닿았다. 젖꼭지 하나가 엉덩이 사이로 들어왔다. 다리가 벌어지고 젖꼭지가 불알을 간질였다. 광은의 입으로 자지와 젖꼭지 한꺼번에 들어갔다.
척추를 타고 내려온 혀는 내 엉덩이를 맴돌았다. 혀가 똥구멍에 닿았다. 갑자기 혀가 가늘어 지더니 똥구멍 안으로 들어왔다. 충격 때문인지 내 몸이 크게 떨렸다. 광은의 다리에 힘이 들어갔다. 광은의 보지를 힘껏 빨면서 살짝 깨물었다. 댐이 무너지듯 광은의 보지 안에서 물이 쏟아졌다.
물 속에서 여러 명의 여자들이 알몸으로 튀어나왔다. 여자들이 모두 달려들어 내 목을 끓어 안았다. 광은과 뒤에서 젖가슴을 문지르던 여자는 보이지 않았다. 몸이 자꾸만 아래로 내려갔다. 숨을 쉬기가 힘들었다. 목을 내밀었지만 내 몸이 자꾸 물에 잠겼다.
소리를 질렀지만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물 속에서 빠져나오려 허우적거렸다. 손에 무언가 잡혔다. 빠져 나갈 듯 흔들렸다. 두 손을 벌려 힘차게 끌어안았다. 내 몸이 완전히 물에 잠겼다.
“으악!”
꿈이었다. 그런데 내 품에 누군가 안겨있었다. 눈을 떴다. 김미선 선생님을 안고 있었다.
“선생님 좀 놔줄래?”
“.........”
나는 깜짝 놀라 선생님을 안고 있던 팔을 풀었다. 선생님은 일어나서 옷매무새를 단정히 했다. 난 어쩔 줄 모르고 침대 바닥만 쳐다봤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꿈꿨니?”
“네”
“무서운 꿈을 꿨나보구나?”
광은과 다른 여자가 알몸으로 내게 애무해 주었다고 할 수 없었다.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다 완전히 잠겨버렸어요.”
“그랬구나.”
자면서 갑자기 내가 이상한 소리를 냈다고 했다. 김미선 선생님이 다가와 나를 보니 온 몸에 땀을 흘렸다.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서 흔들어 깨우려는데 갑자기 내가 선생님을 끌어당겼다. 그리고 힘껏 안더니 비명을 질렀다고 했다.
“선생님 죄송해요.”
“괜찮아.”
선생님을 보니 얼굴이 약간 붉어졌다. 갑자기 광은의 얼굴이 겹치면서 선생님의 알몸이 상상되었다. 얼굴이 화끈거렸다.
“선돌아”
“네”
“다음 시간이 무슨 수업이니?”
“과... 아니... 영어시간이요.”
혀끝까지 나온 광은이란 이름을 삼켜야 했다. 가까스로 영어시간이라 말했다.
“차광은 선생님 시간이니?”
“네.”
“그럼 선생님이 영어선생님께 얘기할 테니 양호실에서 한 시간 더 쉬어라.”
양호선생님은 내 대답도 듣지 않고 책상으로 돌아갔다. 광은에게 전화하는지 전화기를 들고 뭐라고 몇 마디를 했다. 수건을 들고 와 내 팔과 얼굴을 닦아주었다. 세면대로 가서 수건을 빨았다. 양호선생님의 뒷모습을 보았다. 엉덩이가 엄청나게 컸다. 엉덩이를 잡고 만지고 싶었다. 갑자기 자지가 꿈틀거렸다. 양호선생님이 내게로 왔다. 나쁜 짓을 하다 들킨 것처럼 얼굴이 화끈거렸다. 재빨리 눈을 감았다.
양호선생님이 약간 물기가 있는 수건으로 다시 내 얼굴과 팔을 닦아주었다. 다시 수건을 빨아와 물을 적신 수건을 내 이마에 올려주었다. 차가운 기운이 이마에서부터 가슴까지 전해졌다. 눈을 떴다. 선생님이 손수건으로 내 얼굴의 물기를 닦아줬다. 선생님을 가만히 쳐다보았다.
아란이 만큼 예쁘고 귀여운 얼굴은 아니었다. 큰 눈이 인상적이었다. 앙증맞도록 작은 입술이 베어 물고 싶었다. 가슴이 꽤 커보였다. 또 자지가 꿈틀거렸다.
“똑! 똑!”
“네.”
노크 소리가 들렸다. 선생님이 몸을 일으키며 대답했다. 문이 열리고 광은이 들어왔다. 걱정하는 표정이었다.
“선돌이 많이 아프니?”
“........”
“몸살이 났나 봐. 한 시간 정도 자고나면 괜찮을 거야.”
내가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리자 양호선생님이 대신 얘기했다.
“자식이 감기 몸살 하나 못 이기고 들어 누워? 약해 빠져가지고는.. 쯧쯧... 예 3,4교시 양호실에서 푹 누워있어라. 다음 시간 선생님은 내가 얘기해 놀게.”
광은 특유의 퉁명스런 말투로 말했다. 그리곤 양호선생님 모르게 살짝 윙크하고 양호실을 나갔다. 광은과 양호선생님의 배려로 두 시간을 푹 자고 일어났다. 점심시간이 되자 교실로 돌아갔다. 점심을 먹으니 다시 몸이 가뿐해 졌다. 방과 후에 거뜬하게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많은 기생화산들이 생겼어요...........”
마지막 시간은 아란의 사회수업이었다. 수업이 끝나갈 즈음에 시험 범위를 알려주었다.
“이번 기말고사 시험 범위를 알려주겠어요..............”
아란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는 고개를 숙여버렸다.
“김선돌.”
일부러 못들은 체 했다. 아란이 두어 번을 더 내 이름을 불렀다. 선우가 내 몸을 흔들었다. 아란이 다가와 있었다.
“김선돌.”
“네.”
“뭐하는 거야. 수업시간에 잠이나 자고.....”
아란은 일부러 평소보다 큰소리로 말했다.
“선생님. 오늘 선돌이 아팠어요.”
“감기 몸살이래요.”
아이들이 옆에서 도와준다며 말했다. 나는 다급해졌다. 괜히 얘들 때문에 산통이 깨질 것 같았다. 재빨리 일어났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갑자기 일어나 사과하자 아이들은 황당했는지 눈이 동그래졌다. 아란이 나를 바라봤다. 나는 아이들이 눈치체지 못하게 살짝 웃었다. 내 웃음은 나타나자마자 바로 사라졌다. 아란은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아팠다니 선생님이 더 얘기하지 않겠다. 수업 끝나고 교무실로 와! 이상 수업 끝. 반장.”
“차렷. 경례.”
“선생님 고맙습니다.”
청소를 하면서 아란과 씹을 할 생각에 즐거웠다. 선우가 옆으로 왔다.
“야. 너 무슨 좋은 일 있냐?”
“응? 아니. 왜?”
“너 인마- 입이 찢어지려고 그래. 무슨 일 있냐?”
“무슨 일은-- 아무일도 없지---”
“근데 왜 그래?”
“뭐가?”
“아침에도 실실 웃더니, 지금도 실실 웃고 있잖아? 아까는 감기 몸살이라고 양호실에 누워있었던 놈이.....”
“아무 것도 아니야....”
“인마! 웬만큼 해-”
“뭘-?”
“딸딸이-”
“딸딸이가 왜?”
“딸딸이를 너무 많이 치니까 몸이 아프지. 인마.”
“알았어.”
나는 짧게 대답하고 자리를 옮겼다. 조심해야겠다. 선우가 무슨 낌새를 눈치 챈 것 같았다. 비밀이 탄로 나면 광은과 아란이 불편할 것이었다. 청소도 끝나고 종례도 끝났다. 아이들이 가방을 들고 달려 나갔다. 선우에게 교무실에 가니까 먼저가라고 했다. 선우가 교실 건물을 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언어연습실로 향했다. 아침에 언어연습실에서 만자자고 한 말이 생각났다. 아란이 거기에 있을 거라 생각했다.
“딸깍”
언어연습실은 역시 문이 잠겨있지 않았다. 안으로 들어서서 문손잡이 배꼽을 눌렀다. 언어연습실은 지난번처럼 칠판을 비치는 불 하나만 켜져 있었다. 잠시 기다렸다가 눈이 익숙해지자 가방을 내려놓고 앞으로 걸어갔다. 카펫이 깔린 지난번 그 자리에 섰다. 잠시 기다려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기다리기 지루해져서 자리에 앉았다.
“서방님.”
아란의 목소리가 들렸다. 기계실 쪽을 보면서 일어섰다.
“그 자리에 있어요.”
“.........”
“지금부터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제가 하는 말에 따라해 주세요.”
나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아란의 말대로 하기로 했다.
“우선 상의를 벗어주세요.”
단추를 하나씩 풀었다. 단추를 다 풀고 천천히 상의를 벗어 바닥에 내려좋았다. 런닝셔츠도 벗어서 바닥에 내려놓았다. 기계실을 바라보았다. 어렴풋이 사람 그림자가 보인다.
“이번엔 바지를 벗어요.”
허리띠와 바지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렸다. 두 다리를 움직여 바지를 벗어 바닥에 내려놓았다.
“팬티도 벗어요.”
두 손으로 팬티 고무줄을 잡고 아래로 내렸다. 발에 걸린 팬티를 바지 위로 날려 보냈다. 정확하게 바지위에 팬티가 떨어졌다.
“서방님. 죽지 않는 자지를 보여주세요.”
“...............”
“서방님 손으로 감싸서 만져보세요.”
기계실에서 잘 보이도록 자지를 올려 잡았다. 주물럭거렸다. 청소시간에 선우가 말한 ‘딸딸이’가 생각나서 손을 앞뒤로 움직였다. ‘딸깍’하고 기계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기계실에서 사람이 나왔다. 조금 뒤 아란의 모습이 확실하게 보였다.
‘아- 역시.....’
어느 정도 예상을 하긴 했었다. 그렇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아란이 알몸으로 내게 다가왔다. 옷 위로 보기보다 조금 큰 젖가슴이 출렁였다. 발을 내딛을 때마다 살짝 살짝 수풀사이로 보지가 보이는 것 같았다. 두 팔을 벌렸다. 아란이 다가와 품에 안겼다.
꼭 안아주며 입술을 찾았다. 아란이 눈을 감으며 입술을 벌렸다. 혀를 집어넣었다. 아란의 혀가 마중 나와 얼싸안았다. 수십 년 만에 만난 친구라도 되는 듯 어깨동무를 하고 깡충깡충 뛰었다. 젖가슴이 내 가슴을 누르며 일그러졌다. 보지에 닿은 자지가 열을 내며 껄떡거렸다.
“?”
혀가 아란의 입 속에서 빠져나왔다. 의문이 담긴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다시 입술을 덮었다. 입술을 돌아가며 살짝살짝 빨아주었다. 혀를 내밀어 콧잔등을 타고 올라갔다. 살며시 감긴 눈을 오가며 핥아주었다. 눈이 파르르 떨렸다. 이마에 길게 입맞춤을 해주었다. 아란은 가만히 나를 안고 움직이지 않았다.
다시 눈과 코를 거쳐 입술로 내려왔다. 입술을 지그시 눌러주고 턱을 빨아주었다. 혀를 내밀어 목을 따라 내려와 쇄골을 핥아주었다. 이어서 젖가슴의 구릉을 올라 꼭대기에 얼굴을 내민 젖꼭지를 빨았다. 더 해달라고 젖꼭지가 고개를 든다. 젖꼭지를 살짝 깨물었다.
“흐응...”
아란의 가느다란 신음이 들렸다. 이쪽저쪽으로 혀가 바삐 움직이며 젖꼭지를 희롱했다. 그때마다 아란은 여린 신음을 토해냈다. 입을 크게 벌려 젖가슴을 한꺼번에 빨아들이며 혀로 젖꼭지를 울렸다.
아란의 엉덩이를 만졌다. 물이 가득 든 풍선처럼 말랑말랑한 느낌이 좋았다. 손바닥을 슬슬 돌렸다. 일그러질 듯 말듯 하면서 엉덩이 살들이 흔들렸다. 살포시 움켜쥐어 보았다. 손가락 사이로 엉덩이 살이 빠져나가려 했다. 꼭 쥐며 앞으로 당겼다.
“흐음.....”
젖가슴 탐험을 마친 혀가 미끄러졌다. 옴폭 들어간 허리 한 가운데 패어있는 배꼽에 닿았다. 침이 자꾸만 흘렀다. 배꼽을 핌으로 메우고 다시 빨아먹었다. 비 맞아 추위에 떠는 참새 새끼마냥 아란의 배가 파닥거렸다. 더 이상 빨아먹을 침이 없었다. 아래로 혀를 이동시켰다.
골반 사이로 지나자 수풀이 나타났다. 건조한 수풀을 침으로 적셨다. 수풀이 축축하게 젖으며 엉망으로 엉켰다. 조금 아래 골짜기로 혀를 밀어 넣었다. 보지 살들이 아우성을 치며 맞이한다.
“하.... 흥....”
자세가 조금 불편해서 아란이 다리를 벌리게 했다. 사이로 들어가서 아란이 보지를 빨았다. 허리를 뒤로 재치며 보지를 빨기가 힘들었다.
아란을 눕히고 다리를 들어올렸다. 다리사이로 고개를 박고 아란의 보지를 빨았다. 두 팔을 들어 젖가슴을 문질러 주었다. 다리를 들고 있는 게 힘들었는지 내 어깨에 내려놓았다. 혀를 깊숙이 집어넣었다. 질 벽이 열렬히 환영하며 붙잡았다.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려는 혀를 놓아주지 않았다.
“아--”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질 벽을 물리치고 간신히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갔다. 물이 흘러 나왔다. 빨아 마셨다.
“흑”
아란이 신음과 함께 다리를 오므려 목을 조였다. 숨이 막힌다. 붙잡고 늘어지는 질 벽을 간신히 뿌리치고 혀를 뺐다. 젖가슴을 만지던 팔로 다리를 벌리고 고개를 뺐다. 다리가 위로 올려진 상태로 보지가 유혹하고 있었다.
허리만 앞으로 밀어 자지를 보지에 댔다. 적당히 젖어있는 보지 속으로 자지가 쑥 들어갔다. 엉덩이를 앞으로 밀었다. 자지가 깊이 들어갔다.
“흐윽.... 흐응.....”
허리를 이용해 왕복운동을 하자 아란의 입에서 또 신음이 새어나왔다. 천천히 움직였다. 내 움직임에 따라 엉덩이 살들이 출렁였다. 배를 지나 전해진 리듬에 맞춰 젖가슴이 춤을 췄다. 아란은 두 손으로 카펫을 살짝 쥐고 있었다. 눈을 지그시 감고 조금 벌어진 입술 사이로 쉴 새 없이 신음소리가 빠져나왔다.
왕복운동을 조금 빨리했다. 엉덩이 살들이 점점 더 빠르게 출렁였다. 젖가슴이 미친 듯이 춤을 췄다. 왕복운동을 점점 더 빨리했다. 살들이 못 견디고 터져 나올 것 같았다. 젖가슴이 터질 것 같았는지 아란이 손으로 잡았다.
“아- 흥- 아-아- 어떡해..... 엄마..... 아흐......”
불알에서 신호가 왔다. 몸을 숙여 아란을 껴안았다. 아란도 나를 껴안았다. 입술을 비집고 혀를 넣었다. 아란의 혀가 난리를 치며 맞았다. 터질 것 같다. 최대한으로 빠르게 아란의 보지에 자지를 박았다.
“팍........팍......팍....”
살 부딪치는 소리가 들렸다. 아란의 엉덩이가 터지도록 박았다.
“아앙~ 서방님. 자기야! 하앙~”
아란의 신음이 커졌다. ‘자기야’라고 불렀다. 거침없이 박아대는 자지에서 둑이 터지고 있었다.
“싼다--”
“아하앙~ 흐응~”
아란을 껴안은 팔에 힘을 주었다. 아란도 힘을 주어 꼭 껴안았다. 다리를 올려 내 허리를 감았다. 있는 힘껏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아란의 보지 끝까지 밀어 넣었다. 온 몸의 동작을 멈추며 엉덩이에 힘을 집중했다. 둑이 터지고 물이 쏟아지며 아란의 보지 안으로 밀려갔다.
‘쿨럭. 쿨럭’
마지막 남은 한 방울 까지 힘껏 짜냈다.
“끄----으-----으-----윽”
머리가 핑 돌았다. 온 몸의 힘이 다 빠지며 나락으로 떨어졌다. 아란의 몸 위에 축 처져버렸다. 아란이 다리를 풀고 등을 만져주었다. 내 가슴과 아란의 가슴이 리듬을 타며 들썩였다. 아란의 몸에서 내려와 누웠다.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었다.
아란이 안겨왔다. 입술과 입술이 부딪치고 혀와 혀가 엉켰다. 목이 탔다. 아란이 넘겨주는 생명수를 받아마셨다. 젖가슴을 만졌다. 언제 그렇게 춤을 췄는지 모르게 얌전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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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어서 조금 짧아졌네요.
시간에 쫒기다 보니........
** 회원님들은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늘 기다려 주시고 즐독하시고 응원해 주시는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이름도 좋고, 암사자를 순하게 만들라고, 고등학교 때 여친도 떠올리시고....
또 처음으로 댓글도 남겨주시는 회원님들 참 참 참 고맙습니다.
선돌이의 보지 여행은 계속됩니다.
결코 멈출 수는 없습니다.
다음 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