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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조교 클럽 속편 - 1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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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5:14 조회 42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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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조교 클럽 2부 16편 <조교 개시>



"빨리 하지 않으면 유나가 미쳐버릴거야. 어떻게 할거야?"



곤혹스러워 하는 유리를 무라카미가 몰아붙인다.



"마조 테스트라니..."



유리는 결국 무라카미의 페이스에 말려들고 말았다.



"간단한 성감 테스트야"



"성감 테스트?"



"마조여자 조교할 때 수박 겉핥기 정도만 체험시켜 보는 거야. 그걸로 흥분하지 않으면 그걸로 끝이지"



"그런.. 조교라니..."



"걱정 안 해도 돼... 뭐 갑자기 아프게 하거나 하지는 않으니까.. 게다가 섹스를 강요하는 일 따윈 절대 없을 거야"



"그럼 도대체 무엇을...?"



"묶어놓은 상태로 조금 만져볼 뿐이야"



"싫어요... 그런..."



몸을 만진다는 얘길 듣고 유리는 거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 그럼 이 얘긴 없던 걸로 하지. 천천히 유나가 미쳐가는 모습을 보도록 해"



무라카미가 말하는 것과 동시에 유나의 비명이 커졌다.



"아하하하학!!! 아아앙..."



자궁입구를 뚫어가는 움직임에 G 스팟에 자극이 더해진 것이었다.



"아아아하학... 아.. 안돼..."



유리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어) 라고 머리속으로는 이해하고 있었지만 유나의 수치스런 모습을 눈 앞에서 보자 정말로 유나가 미쳐버리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들었다.



"안돼에에에에!! 그마아아아안!!!"



유나의 비명과 같은 신음소리가 한층 더 커진 시점에서 유리는 마침내 참지 못 하고 말하고 말았다.



"받아들일게요..."



"뭐라고? 잘 안들리는데... 한번 더 큰 소리로 말해줬으면 하는데..."



무라카미가 유리를 추궁해 가듯 반복시켰다.



"받아들일게요... 마조 여자 테스트를.. 받겠습니다..."



유리는 자신의 입으로 말을 꺼내고 처음으로 당치도 않은 말을 하고 말았다고 깨달았지만 왜인지 이제 되돌아갈 길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부탁이에요... 유나를... 유나를 이젠 용서해 주세요..."



"유나는 기뻐하고 있는 것 같은데... 뭐 할 수 없지... 약속이니까..."



그렇게 말하고 무라카미가 재빨리 스테이지의 구미코에게 신호를 보냈다. 신호를 받은 구미코는 왠지 손님에게 속삭이고 바이브 리모콘을 회수했다. 리모콘 스위치를 끄고 직접 바이브를 잡고 두구멍을 동시에 격렬하게 쑤셔대었다.



"우아아아아하하학... 아아아..."



유나의 신음소리가 비명으로 바뀌었다. 바이브의 삽입운동에 맞춰서 항문과 질의 내부의 육벽이 말려올라가서 쑤셔박혔다. 넘쳐흐르는 음액이 연주하는 물기젖은 소리도 한순간에 격렬해 졌다.



"아아아아... 가... 가요!!!"



구미코의 격렬한 삽입운동에 유나는 한번에 절정에 몰려갔다. 크게 벌려진 사타구니를 꿰뚫리는 듯 들썩들썩 튕겨올리면서 절규했다.



"아아아학!!! 가요!!!!"



격렬한 절정과 동시에 유나는 털썩 고개를 떨궜다. 신체를 부들부들 경련시키면서 유나는 실신하고 말았던 것이다.



의식을 잃고 있는 유나를 흘끗 본 후 천천히 관객을 돌아보면서 구미코가 말했다.



"정말 죄송합니다만... 유나의 몸상태가 나빠지지 않도록 오늘의 조교는 이걸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술렁대는 객석을 뒤로 하고 구미코는 유나를 앉힌 채 의자를 끌고 무대 뒤로 사라졌다.



"자, 약속대로 유나의 조교는 중지했다. 이번엔 네가 약속을 지킬 차례야"



무라카미는 유리에게 반론할 틈도 주지 않고 말을 이었다.



"우선 장소를 바꾸지. 거기에 갈 때까지가 첫번째 테스트야"



"뭐... 뭐라구요?"



망설이는 유리는 무시한채 무라카미는 유리를 의자에서 세운 후에 재빨리 위로 손을 다시 묶었다. 가슴을 묶은 밧줄도 다시 꽉 조였다.



"어째서 이런..."



너무 당황한 나머지 유리는 갸날픈 항의 밖에 할 수 없었다. 더욱이 유리는 눈가리개를 하게 되어 시야를 박탈당했다.



"앗..."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가 차단되었기에 유리는 몸을 파고드는 밧줄의 감각이 몇배나 더 민감해져서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었다.



"자, 가볼까?"



유리의 반응 따위는 싹 무시한채 무라카미는 밧줄 끝을 잡고 유리를 데리고 가려했다.



"자..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뭐야?"



"뭐야.. 라뇨.. 설마 이 상태로..."



"맞아, 이대로 가는거야"



"그런..."



유리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난감해졌다. 뒤로 손을 묶인 채 게다가 블라우스 위라고는 해도 상하로 돌려진 밧줄로 유리의 가슴은 극한까지 강조되어 있을 터였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민감해진 가슴이 블라우스가 딱 피부에 들러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다행히 블라우스, 브라쟈 모두 보통의 것을 착용했기에 살았지만 만약 얇은 것을 착용했다면 완전히 유두가 비춰보여서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유리가 곤혹스러워 하고 있는 사이에도 무라카미는 점점 유리를 출구로 끌고 갔다.



"상의를.. 상의를 입게 해 주세요... 이 꼴로는 사람들에게 보여요..."



"맞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야... 자, 가자"



유리의 말 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무라카미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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