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늑대들과 여우 - 2부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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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5:31 조회 448회 댓글 0건본문
2부 4장
내 머리 속은 도무지 정리가 되지 않았다.
내가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왔는지 알 수 없었다.
그들의 말을 거역하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는지...
남편이 있는 어엿한 주부가 이런 굴욕적인 자세로 그들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게 된 것인가?
만감이 교차하고 있었다.
내가 목에 개줄을 단 채 안방으로 기어들어간 후 나는 또 한번 가슴이 철커덩 내려앉는 것을 느꼈다. 바로 호성이가 내 뒤에서 서 있는 것이 아닌가?
‘뭐에요?...’
내가 화들짝 놀래자 그도 머쓱한 듯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난 도대체 이러한 상황이 어찌 펼쳐지게 된 것인가 알 수 없었다.
‘후후후...알고 싶어? 왜 이 학생이 여기 왔는지?’
‘.......’
나는 어안이 벙벙한 채 그들을 번갈아 주시했다.
주인 남자에 의하여 그 상황을 대충 들었을 때 나는 오늘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내 생각은 존재하지 않았다.
오로지 그들의 쾌락의 노예가 되어 명령에 따라 움직일 뿐이었다.
만약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을 경우에 다가올 불행한 사태에 대한 두려움!
내가 그들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였다.
글쎄?
단지 그것 만이었을까?
호성이가 그들의 그룹에 합류한 것이 나를 더욱 부끄럽게 했지만 그 상황은 또 다른 미묘한 감정을 내게서 끌어올리게 했다.
그들은 나의 항문에 들어있던 구슬로 된 딜도를 엎드리게 한 채 하나씩 빼내기 시작했다.
구슬 하나가 빠질 때마다 나는 통증에 소리를 질러댔다.
‘아! 아아...아파..악..’
어느새 나는 그들의 가운데서 주연배우가 되어 포르노를 찍고 있었던 것이다.
‘악! 아...흐흐흑...아아아아아.....아파....그만...그만.......어흥...하악!’
‘아퍼? 엉?’
나는 대답을 하지 않은 채 고개만 끄덕거렸다.
그러자 그 주인 남자는
‘왜? 새댁 말할줄 몰라? 벙어리야? 응?’
하는 것이었다.
나는 울면서 고개를 가로저었다.
‘어쭈! 대답을 안하겠다? 알았어!’
그러자 옆에 있던 또 하나의 사내가 거든다.
‘브루터스님! 이년이 오늘 걸레를 만들어 달라고 애원하는 거 같네요!’
브루터스는 주인남자의 닉네임이었다.
그 사내의 닉네임은 ‘박형’이었다.
‘그런거 같네요...그럼 오늘 걸레를 만들어주죠 뭐!’
‘하하하...킬킬....’
그들은 그렇게 나를 두고 낄낄대며 웃고 있었다.
호성이는 분위기에 적응이 되지 않았는지 아직도 머쓱하게 도살장에 끌려온 소처럼 있었다.
‘어이..코라님! 코라님이 이년 버릇 좀 고쳐줘봐!’
벌써 호성이에게 그들은 닉네임을 만들어준 것 같았다. 코라!
그들은 서로를 닉네임으로 부르고 있었으며 그들에게도 계급이 있는 듯했다.
그것이 그들 동호회의 규율이었다.
그들은 호성이를 이미 자기들 휘하에 둔 것이었으며 호성이도 처음에는 마지못해 하다가 점점 눈이 충혈 되더니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한다.
그의 손에 채찍이 들려있다.
그리고는 나의 엉덩이를 내려친다.
‘철썩!’
‘아악....’
‘철썩! 철썩’
그 강도는 점점 더 심해져간다.
‘악...아악...아파...그만...그만....학생까지 왜이래!?’
내가 그를 거부하는 몸짓을 보이자 그는 그것이 자기를 더욱 자극했는지
얼굴 가득히 음흉한 표정으로 오히려 내게 채찍질을 거세게 해댄다.
‘찰싹! 찰싹!....’
‘악...악...아아앙...그만....’
나의 항문에서 마지막 남은 구슬이 빠져나갔을 때
엄청난 고통과 심한 배설감을 느꼈다.
다행히도 딜도에는 나의 배설물이 빠져나오지는 않은 듯 했다.
그들은 나를 엎드린 채로 무언가 뒤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
박형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내의 손에는 커다란 주사기가 들려있었다.
그리고 가방속에서 또 다른 플라스틱병을 꺼낸다.
200CC 주사기를 그 플라스틱병에 넣더니 액체를 흡입시킨다.
그리고 곧 주인 아저씨에게 전해준다.
바로 엎드려 있는 나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쓰다듬더니 손가락으로 항문을 쿡쿡 찌른다.
주사기 끝을 바로 나의 항문에 들이민다.
‘뭐야?...안돼요!’
나는 화들짝 놀래면서 엉덩이를 빼려했으나 내게 돌아온 것은 여지없는 대자와 채찍 세례!
나의 항문 속으로 밀고 들어오는 알 수 없는 액체!
나는 그것이 말로만 듣던 관장을 그들이 내게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악...아아아아악.....그만.....제발......그...만...아아아아악.....’
반항하는 나를 둘이서 꼼짝 못하게 붙잡고 그 사내는 다시 한번 그 주사기를 용액으로 채우더니 또다시 나의 항문에 갖다대고 피스톤을 밀어댄다.
주사기에 가득차있던 액체가 들어오고 있을 때
나는 배속이 팽창되고 있음을 느끼는 동시에 머리가 어지러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난생 처음 겪는 고통이었다. 아니 고통이라기보다는 그것은 엄청난 공포였다.
마치 배가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온몸이 부르르 떨리면서 피부가 닭살처럼 돋는 듯 했다.
‘아아아아....그만....악.....’
나는 두손으로 방바닥을 쥐어뜯다 시피했고 두 발을 동동 구르면서 미친 듯이 울부짖었다.
‘제발...아아아앙....그만...악...아아아아악...’
직장속에서 나의 장을 뚫고 올라오는 그 액체는 나를 혼절하기 일보직전까지 몰고 갔다.
내가 거품을 물면서 비명을 질러댔을 때 그 주사기 안에 있던 액체는 나의 항문 속으로 완전히 투입되었다.
주사기 끝부분이 나의 항문에서 빠져 나왔을 때 하마터면 나는 그 자리에서 배설을 할 뻔 했다.
그 와중에도 방바닥이 나의 배설물로 인하여 더럽혀질 것이란 생각에 어떻게든 그 자리에서는 배설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지로 버티고 있었다.
‘살려주세요...제발....나 죽어...아아아아아...’
나는 그들을 붙잡고 애원을 했다.
‘싸! 그냥 여기서!...’
‘안돼요..제발 화장실로 가게 해주세요..아아아...제발!.’
‘여기서 싸라니깐!’
나는 고개를 휘휘 저으면서 그들에게 매달렸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
배속에서는 요동을 치고 있었고 현기증이 심해지면서 체온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을 느꼈다.
그들이 내가 화장실 가는 것을 더 이상 막는다면 나는 그 자리에서 나의 배속에 있는 오물을 그들이 보는 앞에서 방바닥에다 배설하는 수밖에 없었다.
거품을 입에 물어가며 애원을 하면서 매달렸다.
참고 참던 의지를 거의 포기해가고 있을 무렵,
‘브루터스님! 오늘 처음인데 이정도로 봐주죠!’
하고 박형이란 사내가 주인 아저씨에게 만류를 한다.
그렇게 말해주는 그가 너무 고마웠다.
호성은 안타까운 듯이 나를 쳐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죠! 기막힌 장면을 봐야 하는데! 에이 아깝다!’
그러면서 그는,
‘화장실에 가게 해주면 우리가 하라는 대로 다할거지?’ 한다.
나는 이것저것 재고 말고가 없었다.
최대한 처량한 표정으로 고개를 마냥 끄덕여댔다.
화장실로 뛰어가고 있을 때 이미 나의 허벅지로 배설물이 흘러내리고 있음을 느꼈다.
배속에 들어갔던 엄청난 양의 액체가 마치 폭포수처럼 변기를 부숴버릴 듯한 힘으로 배출이 되었을 때 나는 배설의 쾌감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정하고 있었다.
그 액체와 함께 나의 배속에 있었던 변이 완전히 씻겨져 내려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엄청난 공포와 고통 속에서 겨우 해방이 된 나는 변기위에서 호흡을 가르고 있었다.
화장실 문이 활짝 열리면서 주인집 아저씨가 들어온다.
볼일을 다 본 상태였지만 아직도 배속에 잔존물이 남아있어서인지 거북함을 느낄 수 있었다.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는 나를 엎드리게 하더니 이번에는 주사기에 물을 가득 채우고 나서는 나의 항문에 다시 관장을 시도한다.
‘아악....아아아아.......제발....아아...그만....아아아’
나의 배속으로 쳐 들어오는 물줄기가 나의 머리끝까지 쳐 올라오는 것을 느꼈을 때
다행히도 그는 내가 바로 변기에 앉아서 배설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었다.
엄청난 회오리가 다시 한번 지나갔다.
부르르 떨면서 배설을 마쳤을 때 그는 다시 한번 그것을 시도한다.
그러면서 그는 손가락을 나의 질속으로 집어넣고 쑤셔댄다.
‘오호...이년봐...완전히 갔네 갔어!’
‘이것 좀 봐요’
그는 나의 음부에서 손을 떼어 뒤에서 구경하고 있는 호성과 다른 이들에게 보여준다.
‘오호...줄줄 흐르네...아주 환장했어!’
그는 다시 나의 얼굴 앞으로 자기의 손을 들이댄다.
그랬다. 그 공포와 고통의 순간에도 나의 질에서는 음수가 배출되고 있을 정도로 그 순간에 흥분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나의 질구는 마치 먹이를 찾는 굶주린 대합처럼 벌렁거리고 있었다.
이해할 수 없었다. 음탕하고 미묘한 나의 육체를..
난생 처음 당하는 이러한 치욕스런 자세에서도 나의 질에서는 음수가 줄줄 흐른다.
역시 이성과 본능은 따로 따로 놀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비누를 사용해서 나의 음부와 항문을 깨끗이 닦아준다.
비누를 묻힌 그의 손길이 나의 피부를 자극할 때마다 흠칫 흠칫 놀라면서 마치 경기를 앓는 아이처럼 떨어댄다.
방으로 돌아온 내게 그들은 가방 속에서 무엇인가를 꺼내어 던져놓는다.
더 이상 수치스러울 것도 없었다.
걸치면 유방이 튀어나온 채 유방을 위로 올려주는 검은 색 브래지어
그리고 T자 팬티와 스타킹, 가터벨트
모두 검은 색 일색이었다.
그들의 명령에 따라 내가 그것을 주워 입고 있을 때 그들은 침을 흘리면서 나를 주시했다.
거울에 비쳐진 나의 모습을 얼핏 보고 내 몸매가 섹시한 것을 자신할 수 있었다.
‘아 덥다. 우리도 벗읍시다.’
이윽고 그들이 옷을 벗는다.
호성이가 옷을 다 벗었을 때 그의 하체에는 내 검은색 망사팬티가 걸쳐져 있었다.
그의 페니스가 발기를 해서 그 팬티 사이로 비집고 나오려 하고 있었고 팬티는 젖어 있었다.
나머지 사내들도 전부 팬티만 남기고 다 벗는다.
주인집 남자는 배가 조금 나왔고 나머지 둘은 꽤 괜찮은 몸을 소유하고 있었다.
특히 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는 사내는 온몸이 근육질이다.
그들은 나를 둘러싸고 섰다.
그리고 나에게 자기들의 팬티를 하나씩 벗겨달라는 주문을 한다.
그들은 내게 이것저것 생각할 여유를 주지 않았다.
그들의 행위가 지속되는 동안 언뜻 언뜻 생각나는 남편!
남편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 동시에 치솟아 오르는 치욕감에 몸서리를 치면서 그들에게 반항을 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그들은 내가 그러한 이성적인 판단에 빠져들 기회를 철저히 봉쇄하고 있었다.
이제는 더 이상 다른 생각이 나질 않았다.
아니! 이렇게 망가져버린 상황에서 그러한 생각을 하면 뭐하겠는가하는 나 스스로의 포기 그 자체였던 것이다.
고통스러운 시간들이 흘러가면서 잠깐 잠깐 이 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과
육체의 또 한편에서는 은근히 그러한 행위에 젖어 들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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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 속은 도무지 정리가 되지 않았다.
내가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왔는지 알 수 없었다.
그들의 말을 거역하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는지...
남편이 있는 어엿한 주부가 이런 굴욕적인 자세로 그들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게 된 것인가?
만감이 교차하고 있었다.
내가 목에 개줄을 단 채 안방으로 기어들어간 후 나는 또 한번 가슴이 철커덩 내려앉는 것을 느꼈다. 바로 호성이가 내 뒤에서 서 있는 것이 아닌가?
‘뭐에요?...’
내가 화들짝 놀래자 그도 머쓱한 듯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난 도대체 이러한 상황이 어찌 펼쳐지게 된 것인가 알 수 없었다.
‘후후후...알고 싶어? 왜 이 학생이 여기 왔는지?’
‘.......’
나는 어안이 벙벙한 채 그들을 번갈아 주시했다.
주인 남자에 의하여 그 상황을 대충 들었을 때 나는 오늘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내 생각은 존재하지 않았다.
오로지 그들의 쾌락의 노예가 되어 명령에 따라 움직일 뿐이었다.
만약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을 경우에 다가올 불행한 사태에 대한 두려움!
내가 그들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였다.
글쎄?
단지 그것 만이었을까?
호성이가 그들의 그룹에 합류한 것이 나를 더욱 부끄럽게 했지만 그 상황은 또 다른 미묘한 감정을 내게서 끌어올리게 했다.
그들은 나의 항문에 들어있던 구슬로 된 딜도를 엎드리게 한 채 하나씩 빼내기 시작했다.
구슬 하나가 빠질 때마다 나는 통증에 소리를 질러댔다.
‘아! 아아...아파..악..’
어느새 나는 그들의 가운데서 주연배우가 되어 포르노를 찍고 있었던 것이다.
‘악! 아...흐흐흑...아아아아아.....아파....그만...그만.......어흥...하악!’
‘아퍼? 엉?’
나는 대답을 하지 않은 채 고개만 끄덕거렸다.
그러자 그 주인 남자는
‘왜? 새댁 말할줄 몰라? 벙어리야? 응?’
하는 것이었다.
나는 울면서 고개를 가로저었다.
‘어쭈! 대답을 안하겠다? 알았어!’
그러자 옆에 있던 또 하나의 사내가 거든다.
‘브루터스님! 이년이 오늘 걸레를 만들어 달라고 애원하는 거 같네요!’
브루터스는 주인남자의 닉네임이었다.
그 사내의 닉네임은 ‘박형’이었다.
‘그런거 같네요...그럼 오늘 걸레를 만들어주죠 뭐!’
‘하하하...킬킬....’
그들은 그렇게 나를 두고 낄낄대며 웃고 있었다.
호성이는 분위기에 적응이 되지 않았는지 아직도 머쓱하게 도살장에 끌려온 소처럼 있었다.
‘어이..코라님! 코라님이 이년 버릇 좀 고쳐줘봐!’
벌써 호성이에게 그들은 닉네임을 만들어준 것 같았다. 코라!
그들은 서로를 닉네임으로 부르고 있었으며 그들에게도 계급이 있는 듯했다.
그것이 그들 동호회의 규율이었다.
그들은 호성이를 이미 자기들 휘하에 둔 것이었으며 호성이도 처음에는 마지못해 하다가 점점 눈이 충혈 되더니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한다.
그의 손에 채찍이 들려있다.
그리고는 나의 엉덩이를 내려친다.
‘철썩!’
‘아악....’
‘철썩! 철썩’
그 강도는 점점 더 심해져간다.
‘악...아악...아파...그만...그만....학생까지 왜이래!?’
내가 그를 거부하는 몸짓을 보이자 그는 그것이 자기를 더욱 자극했는지
얼굴 가득히 음흉한 표정으로 오히려 내게 채찍질을 거세게 해댄다.
‘찰싹! 찰싹!....’
‘악...악...아아앙...그만....’
나의 항문에서 마지막 남은 구슬이 빠져나갔을 때
엄청난 고통과 심한 배설감을 느꼈다.
다행히도 딜도에는 나의 배설물이 빠져나오지는 않은 듯 했다.
그들은 나를 엎드린 채로 무언가 뒤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
박형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내의 손에는 커다란 주사기가 들려있었다.
그리고 가방속에서 또 다른 플라스틱병을 꺼낸다.
200CC 주사기를 그 플라스틱병에 넣더니 액체를 흡입시킨다.
그리고 곧 주인 아저씨에게 전해준다.
바로 엎드려 있는 나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쓰다듬더니 손가락으로 항문을 쿡쿡 찌른다.
주사기 끝을 바로 나의 항문에 들이민다.
‘뭐야?...안돼요!’
나는 화들짝 놀래면서 엉덩이를 빼려했으나 내게 돌아온 것은 여지없는 대자와 채찍 세례!
나의 항문 속으로 밀고 들어오는 알 수 없는 액체!
나는 그것이 말로만 듣던 관장을 그들이 내게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악...아아아아악.....그만.....제발......그...만...아아아아악.....’
반항하는 나를 둘이서 꼼짝 못하게 붙잡고 그 사내는 다시 한번 그 주사기를 용액으로 채우더니 또다시 나의 항문에 갖다대고 피스톤을 밀어댄다.
주사기에 가득차있던 액체가 들어오고 있을 때
나는 배속이 팽창되고 있음을 느끼는 동시에 머리가 어지러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난생 처음 겪는 고통이었다. 아니 고통이라기보다는 그것은 엄청난 공포였다.
마치 배가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온몸이 부르르 떨리면서 피부가 닭살처럼 돋는 듯 했다.
‘아아아아....그만....악.....’
나는 두손으로 방바닥을 쥐어뜯다 시피했고 두 발을 동동 구르면서 미친 듯이 울부짖었다.
‘제발...아아아앙....그만...악...아아아아악...’
직장속에서 나의 장을 뚫고 올라오는 그 액체는 나를 혼절하기 일보직전까지 몰고 갔다.
내가 거품을 물면서 비명을 질러댔을 때 그 주사기 안에 있던 액체는 나의 항문 속으로 완전히 투입되었다.
주사기 끝부분이 나의 항문에서 빠져 나왔을 때 하마터면 나는 그 자리에서 배설을 할 뻔 했다.
그 와중에도 방바닥이 나의 배설물로 인하여 더럽혀질 것이란 생각에 어떻게든 그 자리에서는 배설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지로 버티고 있었다.
‘살려주세요...제발....나 죽어...아아아아아...’
나는 그들을 붙잡고 애원을 했다.
‘싸! 그냥 여기서!...’
‘안돼요..제발 화장실로 가게 해주세요..아아아...제발!.’
‘여기서 싸라니깐!’
나는 고개를 휘휘 저으면서 그들에게 매달렸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
배속에서는 요동을 치고 있었고 현기증이 심해지면서 체온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을 느꼈다.
그들이 내가 화장실 가는 것을 더 이상 막는다면 나는 그 자리에서 나의 배속에 있는 오물을 그들이 보는 앞에서 방바닥에다 배설하는 수밖에 없었다.
거품을 입에 물어가며 애원을 하면서 매달렸다.
참고 참던 의지를 거의 포기해가고 있을 무렵,
‘브루터스님! 오늘 처음인데 이정도로 봐주죠!’
하고 박형이란 사내가 주인 아저씨에게 만류를 한다.
그렇게 말해주는 그가 너무 고마웠다.
호성은 안타까운 듯이 나를 쳐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죠! 기막힌 장면을 봐야 하는데! 에이 아깝다!’
그러면서 그는,
‘화장실에 가게 해주면 우리가 하라는 대로 다할거지?’ 한다.
나는 이것저것 재고 말고가 없었다.
최대한 처량한 표정으로 고개를 마냥 끄덕여댔다.
화장실로 뛰어가고 있을 때 이미 나의 허벅지로 배설물이 흘러내리고 있음을 느꼈다.
배속에 들어갔던 엄청난 양의 액체가 마치 폭포수처럼 변기를 부숴버릴 듯한 힘으로 배출이 되었을 때 나는 배설의 쾌감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정하고 있었다.
그 액체와 함께 나의 배속에 있었던 변이 완전히 씻겨져 내려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엄청난 공포와 고통 속에서 겨우 해방이 된 나는 변기위에서 호흡을 가르고 있었다.
화장실 문이 활짝 열리면서 주인집 아저씨가 들어온다.
볼일을 다 본 상태였지만 아직도 배속에 잔존물이 남아있어서인지 거북함을 느낄 수 있었다.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는 나를 엎드리게 하더니 이번에는 주사기에 물을 가득 채우고 나서는 나의 항문에 다시 관장을 시도한다.
‘아악....아아아아.......제발....아아...그만....아아아’
나의 배속으로 쳐 들어오는 물줄기가 나의 머리끝까지 쳐 올라오는 것을 느꼈을 때
다행히도 그는 내가 바로 변기에 앉아서 배설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었다.
엄청난 회오리가 다시 한번 지나갔다.
부르르 떨면서 배설을 마쳤을 때 그는 다시 한번 그것을 시도한다.
그러면서 그는 손가락을 나의 질속으로 집어넣고 쑤셔댄다.
‘오호...이년봐...완전히 갔네 갔어!’
‘이것 좀 봐요’
그는 나의 음부에서 손을 떼어 뒤에서 구경하고 있는 호성과 다른 이들에게 보여준다.
‘오호...줄줄 흐르네...아주 환장했어!’
그는 다시 나의 얼굴 앞으로 자기의 손을 들이댄다.
그랬다. 그 공포와 고통의 순간에도 나의 질에서는 음수가 배출되고 있을 정도로 그 순간에 흥분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나의 질구는 마치 먹이를 찾는 굶주린 대합처럼 벌렁거리고 있었다.
이해할 수 없었다. 음탕하고 미묘한 나의 육체를..
난생 처음 당하는 이러한 치욕스런 자세에서도 나의 질에서는 음수가 줄줄 흐른다.
역시 이성과 본능은 따로 따로 놀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비누를 사용해서 나의 음부와 항문을 깨끗이 닦아준다.
비누를 묻힌 그의 손길이 나의 피부를 자극할 때마다 흠칫 흠칫 놀라면서 마치 경기를 앓는 아이처럼 떨어댄다.
방으로 돌아온 내게 그들은 가방 속에서 무엇인가를 꺼내어 던져놓는다.
더 이상 수치스러울 것도 없었다.
걸치면 유방이 튀어나온 채 유방을 위로 올려주는 검은 색 브래지어
그리고 T자 팬티와 스타킹, 가터벨트
모두 검은 색 일색이었다.
그들의 명령에 따라 내가 그것을 주워 입고 있을 때 그들은 침을 흘리면서 나를 주시했다.
거울에 비쳐진 나의 모습을 얼핏 보고 내 몸매가 섹시한 것을 자신할 수 있었다.
‘아 덥다. 우리도 벗읍시다.’
이윽고 그들이 옷을 벗는다.
호성이가 옷을 다 벗었을 때 그의 하체에는 내 검은색 망사팬티가 걸쳐져 있었다.
그의 페니스가 발기를 해서 그 팬티 사이로 비집고 나오려 하고 있었고 팬티는 젖어 있었다.
나머지 사내들도 전부 팬티만 남기고 다 벗는다.
주인집 남자는 배가 조금 나왔고 나머지 둘은 꽤 괜찮은 몸을 소유하고 있었다.
특히 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는 사내는 온몸이 근육질이다.
그들은 나를 둘러싸고 섰다.
그리고 나에게 자기들의 팬티를 하나씩 벗겨달라는 주문을 한다.
그들은 내게 이것저것 생각할 여유를 주지 않았다.
그들의 행위가 지속되는 동안 언뜻 언뜻 생각나는 남편!
남편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 동시에 치솟아 오르는 치욕감에 몸서리를 치면서 그들에게 반항을 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그들은 내가 그러한 이성적인 판단에 빠져들 기회를 철저히 봉쇄하고 있었다.
이제는 더 이상 다른 생각이 나질 않았다.
아니! 이렇게 망가져버린 상황에서 그러한 생각을 하면 뭐하겠는가하는 나 스스로의 포기 그 자체였던 것이다.
고통스러운 시간들이 흘러가면서 잠깐 잠깐 이 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과
육체의 또 한편에서는 은근히 그러한 행위에 젖어 들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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