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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늑대들과 여우 - 2부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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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5:30 조회 50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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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3장



오늘도 아내는 친정에 갔다.

아내가 섹스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어젯밤 아내와 섹스를 하다가 2층 새댁이 떠올려졌다.

일요일 그녀에 대한 절실한 기억은 나도 몰래 아내를 거칠게 다루게 했던 것이었다.

여지없이 아내는 거부를 했으며 아니나 다를까 아침을 먹은 후 내가 출근할 때 네 살짜리 딸 여진이를 데리고 나를 따라 나와 처가로 향했다.

도대체 그런 일이 있으면 처가에 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아내 말에 의하면 가서 마음을 정리해야 한다고 하는데 우리 집에서는 정리가 안돼는 것일까 참으로 의아했다.

처가는 우리 집으로부터 버스로 두 정류장이다.

아침에 옥상으로 올라가 보았을 때 빨랫줄에 널려진 검은 색과 흰색 속옷이 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출근 전에 다시 올라가 보았을 때 검은 색 속옷만이 남아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분명히 호성이가 가져간 것이라 생각했다.

나도 몰래 남아있는 검은 색 망사 팬티를 거두어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보건소에 출근을 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집에는 아무도 없다.

그녀가 궁금해서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그녀가 그녀의 남편을 배웅할 때 들었던 말이 귀를 울린다.

‘오늘 경환이네 집들이라 퇴근 후에 거기가!’



나는 보건소에서 몸이 좋지 않다는 핑계를 대고 오전근무만 하고 점심식사 후 조퇴를 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아내에게 전화를 해서 내가 데리러 갈 테니까 그냥 처가에 있으라고 했다.

그것은 내가 무슨 일이든 벌이고 있을 때 적어도 아내가 갑자기 들이닥치는 사태를 방지하고자 함이었다.



그리고는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했을 때 무언가 이상한 기운이 집을 감돌고 있음을 직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

옥상에서 무슨 일인가 있는 감이 잡혔다.



아니나 다를까 호성이가 일찍 들어온 듯 했다.

얼른 그의 방에 귀를 기울였다.

여지없이 그가 포르노를 틀어놓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내가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했다는 것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바로 그 기운은 창고에서 나오고 있음을 느꼈다.



나는 서둘러서 밑으로 다시 내려와서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다.

다행히 두 사람이 20분 이내로 올 수 있다는 것이었다.

동호회 회원을 부른 것이다.

그리고 나는 캠코더를 가져오라고 했다.

또한 이쪽의 상황을 자세하게 알려주었다.



내가 창고 문을 조심스레 열고 들어갔을 때 그녀는 나를 의식하지 못했다.

작은 의자위에 올라가서 창문을 통해 안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내가 놀란 것은 그녀의 음부에 박혀있는 오이였다.

원피스를 걷어올린 채 노팬티 상태로 오이를 자기의 음부에 쳐박고 쑤셔대면서 신음하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 주변은 그녀의 음수로 질펀했다.



나의 물건으로 피가 몰려드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내가 지시한 대로 오랜시간을 그렇게 있었다.

보지에 오이를 삽입한 채 엉덩이를 현관쪽을 향해 들어올리고 있었다.



나는 동호회원 둘과 그녀의 목에 개줄을 걸고 기어가도록 명령했다.

그녀는 엉덩이를 씰룩거리면서 그녀의 방으로 기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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