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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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5:54 조회 477회 댓글 0건본문
무라카미는 성기의 회사와 큰 거래를 하러 온 일본 손님이었다. 그는 욕심도 많았고 재주도 좋아 성기는 그와의 거래를 하는데 계속해서 애를 먹고 있었다. 뇌물을 대는 것도 한계가 오고 있었다. 그 와중에 좋은 생각이 났다. 일본인들은 여자 선물을 제일 좋아한다지?
며칠 후 , 수진은 또다시 발가벗겨진 채 성기의 침대 위에 앉아 있었다. 이번에는 양 손목과 양 발목에 쇠사슬이 채워진채 눈마져 가리운 모양으로 침대위에서 무릎을 꿇고 있었다. 양 손목에 채워진 쇠사슬은 침대 천장에 걸려 매달려 있었고, 양 발에는 각각 따로 따로 족쇄가 채워져 침대의 양 끝에 따로 매여 있었다. 그렇게 체념한듯 천정에 매달린 쇠사슬에 체중을 맡긴채 그녀는 무기력하게 그곳에 무릎꿇려 있었다.
눈이 가려진채, 꿇어 앉혀진 그녀에게 문이 달칵이며 열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들어온 것은 두사람. 성기와, 무라카미였다. 무라카미는 작고 땅딸만한 키에 몸무게는 100킬로 그램을 훌쩍 뛰어넘는 사람이었다. 아마추어로 스모도 한다고 했다. 보기만 해도 혐오감이 느껴지는 그런 모습이었다. 성기가 무라카미에게 말했다.
“무라카미상. 저 계집은 제 성의 표시 입니다. 오늘 하룻밤은 온전히 무라카미상의 것이니 마음껏 가지고 놀아주십시오. 상처만 내지 말아주신다면 무슨 짓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저 계집은 고통스러운것을 즐기는 노예년이니 부디 귀여워 해주시길 바랍니다.”
성기의 말을 들으며 뒤따라오던 무라카미는 침대에 무릎꿇려진 채 쇠사슬에 매달린 수진을 보곤 군침을 삼켰다. 일본의 자그마한 키의 여자들과는 달리, 탄탄하고 긴 다리와 청순한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과장섞어 수박만한 젖가슴. 완벽한 여자였다. 무라카미는 수진의 가슴과 사타구니를 연신 바라보며 눈도 떼지 않고는 말했다.
“흐흐, 역시 예의가 참 좋으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거래는 양쪽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질 것 같군요.”
수진의 손목에서 금속 특유의 은빛이 반사되었다.
침대 위로 누군가 올라왔다. 아무래도 성기는 아닌 듯 했다. 희미하게 들렸지만 일본어 억양의 말투를 쓰는 남자의 목소리를 들었었다. 일본인..? 가슴속에서 뭔가 치밀어 올랐다. 나는, 나는... 창녀가 아닌데! 나는 돌려 먹는 그런 여자가 아닌데!!
갑자기 얼굴 앞에 하아 하는 입김이 느껴졌다. 그러더니, 그 입김은 얼굴, 목을 따라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다. 소름이 머리 끝 까지 쫙 끼쳤다. 무의식결에 발버둥을 쳤다. 너무나 싫은 기분에 몸서리가 쳐졌다.
지켜보라고 내버려둔 성기의 시선을 느끼며 무라카미는 느끼한 미소를 얼굴에 띄웠다. 이렇게 예쁜 여자라니..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들었다. 그는 수진의 머리카락에서부터 얼굴을 타고 키스를 시작했다. 머리카락, 이마... 가죽끈이 묶은 눈, 코, 재갈이 물려있는 입술.. 귓불... 다시 목.... 젖가슴.
봉긋하게 앉은 젖꼭지가 탐스럽다. 그는 쪽 소리가 나도록 그것을 빨았다. 흠칫하는 듯한 몸짓이 느껴졌다. 무라카미는 수진이 어지간히 예민하다는 것을 알고는 음흉하게 웃었다. 아주 마음에 드는 육체였다. 그는 젖꼭지에 혀를 대고 할짝할짝 핥아대기 시작했다. 일부러 소리도 낸다. 수진은 미칠듯이 소름끼치는 감각에 몸서리 쳤다. 고통스러운것과는 달랐다. 소름, 소름이 돋았다. 젖이 침으로 범벅이 되가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것도 오른쪽 젖꼭지만.
무라카미는 한참동안 무슨 사탕이라도 빨듯이 쪽쪽 빨고 핥아 대더니 수진의 눈을 가린 가죽끈을 풀었다. 잠시 빛에 적응하고 나자 엄청나게 살찐 비대한 무라카미의 몸이 수진의 눈에 들어왔다. 그의 음흉한 웃음에 수진은 구역질을 감추려 고개를 돌릴 뿐이었다. 이번엔 왼쪽 젖을 핥아댔다. 이번엔 젖꼭지만이 아니고 둥근 젖 무덤의 아래쪽을 둥글게 핥아 올렸다. 혀끝이 겨드랑이쪽 젖무덤 부터 아래쪽을 거쳐 가슴 가운데로 빙 둘러 돌아 오더니 젖꼭지 끝을 타다다다 핥아 댔다. 수진은 그 비대한 무라카미의 몸에 혐오감을 느끼면서도 이상하게 흥분되어 오는 자신에 비참함을 느꼈다.
한편, 수진의 젖꼭지가 무라카미의 혀끝으로 서는 것을 보고 있던 성기는 왠지 기분이 안좋아 지기 시작했다. 저런 돼지새끼의 애무에도 젖꼭지가 서는군. 더러운 년. 속으로 욕지거리를 내 뱉었다.
“아..응...”
자기도 모르게 신음성이 나오는 자신을 발견하곤 수진은 깜짝 놀랐다. 놀랄만큼 귀여운 그녀의 신음성을 들을 무라카미는 입술을 끌어올려 웃었다. 그러더니 갑자기 벌떡 일어나 침대 귀퉁이에 걸려 있는 쇠사슬을 잡아 당기기 시작했다. 수진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그 쇠사슬은 수진의 팔목에 걸려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체중이 팔에 가중되기 시작했다. 무라카미는 수진의 몸이 그녀의 키보다 한 십오센티쯤 더 작은 높이 까지 끌어올리곤 그것을 고정시켰다.
침대 가운데에 묶여 반쯤 일으켜진 상태의 수진에게 다가간 무라카미는 그녀의 다리를 활짝 벌렸다. 어정쩡한 높이로 매달린 수진이 고통스럽게 얼굴을 찌푸리는걸 잠깐 지켜보던 무라카미는 구석에 놓여있던 작은 쿠션을 가져와 다리 사이에 대곤 거기에 누웠다. 그리고 수진의 보지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핑크빛으로 물든 보지 사이론 아까 젖을 빨아댈때 흥분해서 흘러나온 애액이 살짝 비치고 있었다. 이윽고, 그녀의 은밀한 부분에 무라카미의 혀가 난입했다. 음모부터 챱챱 핥아대며 아주 축축하게 젖게 만들더니 불두덩이를 거쳐 외음부를 차근차근 핥았다. 그리고, 클리토리스에 이르자 그 혀끝의 움직임이 현란하고 격해졌다. 혀로 짓누르는가 하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다다다다 흔들리게 만들기도 하고 입술을 갖다 대고 쪽쪽 소리가 나게 빨아대기도 했다. 수진은 자꾸만 움찔거리려 하는 보지를 느끼며 입술을 깨물고 애써 교성을 참았다.
“읍, 읍..”
무라카미는 그녀가 교성을 참고 있다는 것을 아는 듯 핥으면서도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수진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꾸 달아오르는 몸이 원망스러울 지경이었다. 이를 악물고 신음성은 참아내고 있었지만 이미 아랫도리에서는 애액이 흘러나오고 질구가 움찔거리며 남자를 원하고 있었다.
“웃...”
악문 이 사이로 미처 억누르지 못한 숨막히는 신음이 작게 새어나왔다. 그녀는 이렇게 까지 흥분하고 있는 자신을 믿을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채워지고 싶다. 채워지고 싶어. 이제 그만.. 그만.. 만족시켜 주었으면 좋겠어! 자지든 딜도든 무엇이든 보지에 쑤셔 박고 싶어! 수진은 속으로 자신이 지른 비명에 스스로 놀라고 말았다. 내가.......내가 이렇게 되어버렸나. 성기에게 굴복하여 그의 자지를 빨고 보지를 대주었지만 이렇게 비참한 기분은 처음이었다. 남자를 바라고 보지를 움찔대다니. 그것도, 저런....저런 자의 혀에 의해 이렇게 까지 가버리다니. 자기 자신이 한없이 천박해 지는 기분에 수진은 눈물을 흘려내고 말았다.
한편 무라카미는 놀랄만큼 민감한 이 여체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저 성기라는 남자가 얼마나 거칠게 다루었는지 보지와 항문엔 여전히 찢어진 듯한 상처가 남아있긴 했지만 바로 알 수 있었다. 이년은 느껴본 적이 없다. 엄밀한 의미로 말해 아직 제대로 여자가 되어본 적이 없는 년인 것이다. 무라카미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저 풋내기는 아직도 여자 다루는 법을 모르는군. 그저 찍어누르기만 해서야.. 입맛을 다지며 생각했다. 그렇다면 내가 여자로 만들어주지. 머리를 얹어주겠어. 무라카미는 다시 한번 항문에서부터 보지 털이 있는 곳까지 혀로 핥아 낸 후 비웃음을 띄우며 여자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수치심에 가득찬 얼굴로 울고 있는 수진의 모습이 그녀의 가슴 사이로 보였다.
“흐흐흐흐흐.......”
비틀린 입술 사이로 음흉한 웃음이 새어 나왔다. 그리고 마음먹었다. 확실히 각인시켜주지. 밤만 되면 나를 생각하며 몸을 꼬게 될거야. 풋내기에게 깔려 울부짖는 순간에도 그 머릿속엔 이 무라카미를 떠올리게 해 주지. 흘긋, 곁눈으로 성기를 살폈다. 자기 여자가 다른 사람에 의해 달아오르고 있는걸 보는 표정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냉정하고 차가운 얼굴로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한손에는 술잔을 들고. 마치 무슨 시사프로그램이라도 보고 있는 것 같은 얼굴이었다. 그렇단 말이지? 무라카미는 이젠 사정없이 움찔거리며 보짓물을 토해내는 여자의 국부에 사타구니를 가져가며 생각했다. 좋아. 네 것의 심장을 가져가는 것이니 거래정도야 풀어주겠어.
스스로 부정하면서도 그토록 원하던 순간이 오자 수진은 그만 탄성을 지를 뻔 하였다. 이제 갈 수 있어! 그러나 곧 실망하고 말았다. 무라카미의 자지는 성기의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작아서 손목을 당기던 사슬을 느슨하게 하고 체중 그대로 보지에 박히는 데도 불구하고 질구에서 얼마 들어가지 않았다.
‘....제발! 더...깊게!’
속으로 수도 없이 부르짖었지만 그것 뿐이었다. 수진은 어찌할 수 없는 기분에 귀까지 달아오르는 것을 고통스럽게 부정했다. 한편 무라카미는 거의 천국에 있는 기분이었다. 움찔거리던 여자의 보지는 손으로 쥐는 것보다 더 강하게 자지를 물어댔다. 역시 이건 물건이야. 무라카미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서너번 피스톤 운동을 하다가 사슬을 완전히 풀어내고 수진을 눕힌 다음 자지를 그녀의 입에 들이 박고 몸을 움직였다. 수진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아랫도리는 완전히 달아올라 남자를 요구하고 있는데 그 자지는 자신의 입에 문질러지고 있었다. 거기다가 그 비대한 엉덩이로 그녀를 깔고 앉은 채로 피스톤 운동을 하는데 숨을 쉴 수가 없었다.
그것은 오래가지 않았다. 얼마 안되는 시간이 지나자 자지에서 약간 누르스름한 액체를 뿜어내었다. 무라카미는 그것을 수진의 코에 대고 분출 했다. 그러곤 잘도 만족스럽다는 웃음을 지으며 물러나는 것이었다. 잠시 그러고 있던 무라카미는 뱃살을 출렁대며 성기를 데리고 옆방으로 옮겨갔다. 남겨진 수진은 비참함에 눈물을 주륵 흘리며 양 손목이 묶여있는 상태긴 했지만 어쨌든 자유로운 손을 침과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는 보지에 집어넣었다.
“아흑.....”
옆방으로 간 무라카미는 시거를 꺼내 불을 붙이곤 하나를 더 꺼내어 성기에게 건냈다. 그러나 성기는 고개를 저었다. 무라카미는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고는 자신이 입고 왔던 옷의 안주머니에서 작은 약병을 꺼냈다. 안에는 노란색의 알약이 가득 차 잘각잘각 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것은?”
무라카미는 시거의 연기를 후우 뿜어내었다. 매캐한 연기는 땀냄새와 섞여 자극적인 악취가 되어 방안을 떠돌았다. 일본인은 한 번 더 시거를 힘껏 빨아 뱉은 후 대답했다.
“선물이오.”
“......”
무표정한 성기의 얼굴에 무라카미는 고개를 돌리곤 피식 웃음을 흘리더니 약병을 던져주며 말했다.
“개발중인 약품중 하나요. 일시적으로 처녀도 젖이 나오게 하는 약인데 아직 임상 시험 단계에 있는 것이지. 개인적으로 진짜 젖도 빨아봤는데 맛은 조금 다르지 싶소만.. 어쨌거나 탱탱한 젖꼭지에서 젖나오는 것 빠는 것도 퍽 좋은 기분이거든. 다만 부작용이 있는데 약을 먹인 후 5시간은 있어야 젖이 나오고, 그 다섯 시간 동안 젖멍울이 생기느라 좀 아픈 모양이오. 큭큭큭. 그것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 한 알 씩만 먹이면 된다오.”
성기는 약병을 손바닥 위에 굴려보며 가늘게 미소를 지었다. 적게 잡아도 오백알은 훨씬 넘는 듯 하였다.
“감사합니다. 무라카미상. 귀한 선물을 받았군요.”
무라카미는 그런 성기를 흘긋 곁눈으로 보며 느물거리는 미소를 지었다.
“저.. 음.. 그래서 말인데..”
“말씀만 하십시오.”
“내 후처 마사코가 지금 여기 와 있네만 내일 한번 같이 즐겨보지 않겠나? 허허, 난 여러 접시에 음식을 늘어놓고 골라 먹는 것을 좋아해서 말일세. 물론 자네도 함께 하기 바라네. 윤 상의 노예에는 도저히 못 미치지만 그래도 내가 퍽 아껴 키운 터라 보기 드문 보지를 갖고 있다네.”
성기는 여전히 가느다란 미소를 입가에 띄운 채로 고개를 숙여보였다.
“감사한 말씀입니다. 그럼.. 시간은?”
“어, 음.. 이것 저것 끝나면 한 8시쯤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3시쯤 약을 먹여두면 되겠군요. 아니면 감상하실 수 있도록 조금 더 늦게 먹일까요?”
무라카미는 흐물거리는 미소를 지으며 껄걸 웃었다. 그가 웃을 때마다 축 늘어진 그의 자지가 건들건들 흔들리며 아직 끝에 묻어 있는 정액을 길게 늘어뜨렸다.
“아니, 괜찮소. 나는 마사코에게서 퍽 자주 보는 편이니까.. 윤 상이나 즐기시구려. 좀 주물러주면 저년도 아주 좋아할거요. 후후후후.”
성기는 입술만 끌어올려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