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의 추억 -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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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6:24 조회 838회 댓글 0건본문
“이리와...”
은정의 집에 들어온 정수는 기다릴새도 없이 은정을 이끌었다.
은정은 집문을 단속하자마자 다른 일은 생각도 못하고 정수의 부름을 따라
정수가 시키는대로 부엌 식탁테이블을 두 손으로 잡았다.
“그렇지... 착하지... 흐흐...”
정수는 음흉한 웃음을 흘리며 은정의 엉덩이를 잡고 뒤로 빼었다.
자연스레 은정은 ㄱ자 모양으로 허리를 굽혀 두 손으로 테이블을 잡았고,
정수는 슬그머니 은정의 치마를 들어올려 은정의 맨 엉덩이가 드러나게 하였다.
오늘 첫 번째 오르가즘을 느꼈던 거리에서부터 팬티를 벗은
하얗고 뽀얀 은정의 엉덩이는 투명하고 새하얀 분홍빛을 띄었고,
잘록한 허리에 비해 풍만해보이는 엉덩이 사이를 따라
음란해보이는 항문과 촉촉이 젖어있는 은정의 대음순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대음순 사이로 은정의 분홍빛 소음순은 아주 조금 드러나 있었고
촉촉이 물기를 머금어 약간은 반사된 빛을 반짝이며
그 자체로 매우 음란한 풍경을 자아내었다.
물기를 머금은 홍합처럼 은정의 성기는 완전히 다른 생물체 처럼
은정의 단아하고 아름다운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것이기도 했다.
남편 인호는 부엌 창문으로 다가가 몰래 들여다보며 다시한번 충격에 휩사였다.
은정이 취한 자세는 창문에서 보기에 옆모습이라,
은정의 적나라한 성기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은정의 옆모습... 눈을 감고 정수의 음란한 손길을 기다리는 듯한 표정은 확연히
알 수 있었고, 하늘색 원피스는 허리까지만 은정을 가릴 뿐이어서,
두 손을 식탁테이블에 짚고 ㄱ자로 숙인 체
엉덩이부터 길고 매끈한 천만불짜리 다리를 그대로 적나라하게 드러난 모습은
남편인 자기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던 너무나 음란한 모습이라,
분노인지 애욕인지 알 수 없는 들끓음이 가슴에서 방망이질을 쳐댔다.
게다가 그 대상이 추악하게 생긴 오타쿠같은 남자라니...
“넌 너무나 아름다워... 역시...”
인호는 정수의 목소리가 분명히 들렸다. 더 이상 의심할 것도 없이
둘사이의 관계는 음란한 외도였지만, 그리고 충분히 증거를 잡은 것이지만,
왠지 인호는 다음 장면을 기다리고 있는 자신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정수는 방금 사온 남성성기모양의 투명한 바이브레이터를 꺼내어
은정의 날씬하고 긴 대리석 처럼 하얀 다리를 종아리부터 무릎뒤 허벅지로 올라가며
간질이고 있었다.
은정의 남편 인호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성기를 움켜쥐었다.
도저히 가만히 보고있기엔 가슴의 방망이질을 견뎌낼 수가 없었다.
은정은 자신을 정숙하게 생각하고 소중히 다루어주었던 남편이
창문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고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체
자신의 허벅지사이를 타고 오르며 간질이는 조금은 차가운 감촉의
바이브레이터를 느끼며 아련한 기대감에 빠져들었다.
낮시간동안 자신의 가장 민감한 부위 아니 정수가 가장 민감하게
지분거렸던 성기전체 대음순, 소음순, 질구... 그리고 클리토리스에 대한
정수의 집요한 애무에 의한 짜릿한 쾌락이 다시금 떠오르며 은정은
음란한 기대감에 자신의 온 몸을 맡기고 있었다.
조금있으면 자신이 기대했던 아니 조금은 두려움으로 갈망했던
바이브레이터의 무자비한 삽입을 거역할 수 없으리라는 것...
또 정수의 무자비한 삽입질에 의해 다시한번 오르가즘을 느낄 수 밖에 없으리라는
절망감에 자신의 음란한 욕망을 책망하기도 하면서
남편에 대한 생각은 까마득히 잊은 체 음란한 욕망에만 충실하면서,
은정은 자신의 새하얀 사랑스러운 허벅지에 짜릿한 쾌감의 전류를 선사하며
자신의 성기로 다가오는 바이브레이터의 감촉을 골수깊이 느끼고 있었다.
인호의 성기는 달아올라 빳빳해져있었고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만 같았다.
어느새 인호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바지춤을 끄르고 자신의 성기를 만지고 있었다.
“흐흐...”
정수 또한 다시금 숨이 막혔다. 낮부터 봐온 은정의 알몸이었지만,
회를 먹을땐 마음껏 은정의 성기를 식기처럼 다루면서
젓가락으로 회를 들어 대음순 소음순 적셔가며 농락했었지만
이렇게 다시 조용한 은정의 집에서 바라본 은정의 모습은 숨이 턱 막히게 하는 것이었다.
언제나 새로운 느낌을 주는 아름다움은 어쩌면 정숙하고 단아해보이는
은정이 가진 아름다운 외모의 또 다른 단면일 수 밖에 없었다.
언제나 정숙하고 단아한 모습은 또다시 범하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니까...
게다가 은정의 뽀얀 엉덩이 사이에 드러나있는 검붉은 성기의 모습은
은정의 정숙한 모습과는 달리 너무나 이율배반적으로 음란해보였고,
대음순의 음렬은 조금이라도 빨리 자신을 범해달라는 듯이
씰룩 거리는 듯 했다.
“씨발~”
정수는 그렇게 욕설로 자신의 감탄을 대신했다.
“아앗...”
은정은 드디어 자신의 대음순을 무자비하게 짓누르며 문지르는
바이브레이터의 짜릿한 접촉을 느꼈다.
“아학...”
남편 인호는 아무런 저항없이 뚱뚱하고 못생긴 오타쿠에게
엎드린 모습으로 엉덩이를 드러낸 음란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며 성기를 제공하는
아내 은정의 태도에 분노보다는 좌절감을 느꼈다.
하지만, 도리어 자신의 마음 한켠엔 이제는 분노가 아닌
아내의 음란한 모습을 더 지켜보고 싶은 욕망이 들끓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이제까지 알고 있었던 모든 것이 무너지는 허탈감도 느껴지면서
매우 복잡한 심정이 되었다.
그래도 자신의 빳빳해진 성기를 만지며 지금의 흥분을 달래는
자신을 어떻게 주체할 수는 없었다.
“흐흐흐... 씨발년... 네 음란한 보지를 어떻게 해줄까?”
“아... 아... 제발... 아학...”
남편 인호는 정수의 음란한 욕설에 더욱 자신의 가슴이 불타올랐고,
아내의 음란한 모습을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욕설이 나왔다.
‘씨바... 더러운 년 더 처참하게 당해라...’
그렇게 분노의 마음으로 인호는 이 상황에 몰입해가고 있었다.
은정은 자신의 대음순을 짓누르며 진입해오는 바이브레이터가
대음순을 벌리고 소음순까지 마찰해가면서 자신의 질입구에서
삽입될 듯 말 듯 간지리고 있는 짜릿한 전류의 쾌감이
자신의 등줄기를 꿰뚫고 있는 것에 정신이 아득해져왔다.
“아... 아.... 아학.... 아...”
간헐적으로 새어나오는 은정의 신음소리는
정수의 손길에 따라 남성성기모양의 핏줄까지 선명한
바이브레이터의 마찰에서 오는 전류에 따라 반응하고 있었다.
한동안 정수는 은정의 촉촉이 젖어가고 있는 대음순과 소음순을
바이브레이터로 문지르며 은정의 몸이 간헐적으로 움찔하는 것을
보고 있었고, 조금씩 은정의 보지에서 올라오는 음액이
흘러내리는 것을 바이브레이터에 묻히며 즐기고 있었다.
“씨발년 좋아?”
“아... 네... 주인님... 좋아요... 아... 아... 아학... 아학... ”
남편 인호는 깊은 절망감마저 느꼈다. 주인님이라니....
그럼 이건 오래전부터 완전한 성적인 노래개인 아내였단 말인가...
저렇게 자연스럽게 내뱉는 주인님이란 말에 인호는 자신의 이성이 형편없이
무너져가는 것을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빳빳히 선 좆을 자위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처량하기도 했지만
그동안 갈망했던 단아하고 정숙한 은정의 가장 음란한 모습이었기에
도무지 절망감의 깊이와는 달리 들끓는 분노의 음욕은 이제 다스릴 수가 없었다.
“아... 아아.... 아학... 아학...”
정수가 엎드린 은정의 대음순과 소음순을 바이브레이터의
좆대가리로 집요하게 문지르는 동안
은정은 꿈틀거리며 자신의 질구에 삽입될 듯 말 듯한 쾌감과
클리토리스-대음순-소음순을 순서대로 문지르는 접촉감에 점점 달아오르는
자신의 육체에 빠져들고 있었다.
대음순과 소음순을 스쳐지날때마다 간지럽혀주는 클리토리스의
쾌락은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정수의 집요한 쾌락의 흔적을
떠올리게 하며 은정은 음란한 자신의 욕망을 그대로
정수에게 드러내며 온 몸을 꿈틀거렸다.
“아... 아...”
“어때? 기분 좋아?”
정수는 드디어 조금씩 은정의 질구안으로 바이브레이터의 좆대가리를 삽입했다.
“아~~~~~”
은정은 깊은 탄식을 내쉬었다.
치욕적으로 들렀던 성인용품가게에서부터 기다리고 기다렸던 삽입...
조금씩 자신의 질구를 비집고 들어오는 바이브레이터의 좆대가리의 삽입감에
은정은 정신이 아득해져갔다.
“아학~~~~”
“흐흐... 음란한 개보지 같으니라구... 아주 꽉꽉 무는구만... 예나 지금이나 바뀐게 없어...”
은정은 잊혀졌던 익숙한 정수의 욕설에 더욱 가슴이 들끓으며
조금씩 자신의 질구를 가득메워오면서 삽입되어지는 바이브레이터의 이물감이
질구에서 소음순 대음순 그리고 엉덩이를 지나
등줄기를 꿰뚫는 감각으로 이어지는 깊은 쾌락의 늪에 빠져 들었다.
오랫동안 잊혀졌던 음란한 기억...
드디어 자신의 질구를 가득메운 20cm 크기의 바이브레이터의 감촉은
은정으로 하여금 오랫동안 기다린 것을 채워주는 만족감마저 주고 있었다.
남편 인호는 정신이 아득했다. 이제는 분노보다도 좌절감 보다도
그토록 아름답고 정숙했던, 섹스라곤 아무 것도 모르는 것 처럼 보였던
은정의 이토록 음란한 모습에 어떤 희열마저도 느끼고 있었다.
인호가 보기에 옆모습의 은정은 두눈을 감고 삽입을 느끼고 있었고,
엉덩이사이로 조금씩 사라져가는 20cm크기의 대물에 속하는
바이브레이터가 마치 은정의 꼬리가 된 듯 전선줄을 길게 드리운 모양은
은정의 단아하고 정숙한 모습과 너무나 대조적이라 더 깊은
음란함을 느끼게 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즐기고 있는
뚱뚱하고 못생긴 오타쿠같은 놈에게 당하고 있다는 것...
그런 배신감은 도리어 더욱 은정의 타락한 모습을 갈망하는
욕구로 바뀐지 오래되었고 어느새 자신의 바지를 끄르고 자신의 좆을 정성껏
자위하고 있었다.
어서빨리 은정이 더 타락해져가는 것을 갈망하면서...
바이브레이터는 엄지손가락 모양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곰돌이가 달려있어서
은정의 질 깊숙이 삽입이 되면서 그 곰돌이의 끝이 직접 클리토리스에 닿아있었다.
은정의 질구가 벌려져 바이브레이터를 깊이 물고 있어
소음순과 대음순이 그대로 바이브레이터를 감싸고 있었고,
그 밖에서 보기엔 아름답고 뽀하얀 엉덩이 한가운데 낯선 물건이 꽂힌 음란한 형상이었고
늘씬한 은정의 다리는 그 탐스런 엉덩이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었다.
“아~~~~아앗... 아학... 아...”
은정은 지속적으로 깊은 탄식과 달아오르는 뜨거운 쾌락의 신음소리를 번갈아내고 있었다.
마치 살아있는 악기같은 은정의 육체였다.
“흐흐... 기분좋아?”
“아... 아학.... 네.... 주... 인님... 아... 좋아요... 아...”
은정은 쾌락에 젖어든 자신을 숨기지않고 식탁을 잡은 두 손 아래로 말했다.
- 딸깍 -
- 부르르르르.... -
“아앗.... 아... 악... 아... 아... 아....”
은정은 자신의 질구를 가득메운 바이브레이터가 꿈틀거리는 것을 느꼈다.
동시에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강렬하게 자극하는 곰돌이의 진동에서 올라오는
쾌감은 마치 전류에 감전된 듯 자신의 온 몸을 관통하고 있었다.
그 느낌이란 마치 자신을 저 아득한 쾌락의 늪에서 더 이상 빠져나가지 못하게
온 몸을 옭매는 느낌이었고, 은정의 허리는 반사적으로 꿈틀거리며
군살없이 날씬하고 뽀얀 아랫배에선 성기에서 올라오는 쾌락의 전류를
감당하느라 요동을 치며, 저절로 힘이 꽉 들어가졌다.
“아학... 아... 제발...”
바이브레이터가 꿈틀거리는 느낌은 자신의 아랫배 깊숙한 곳에서
마치 또다른 생명체가 자신의 몸안을 꿰뚫고 들어와 꿈틀거리는 느낌이었고,
그것은 은정이 정말 오랫동안 잊고있었던 과거의 강렬했던 쾌락의 하나였다.
게다가 끊임없이 빠른 진동으로 자극해주는 바이브레이터 곰돌이의
클리토리스 자극은 강렬한 전류를 클리토리스에서부터 아랫배를 따라
배꼽 밑을 지나 가슴위로 강렬하게 퍼지는 것 같았다.
이것이야 말로 은정이 정말 성인용품가게에서부터 기다려왔던 쾌락이었다.
“아... 아... 아... 아... 아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아~~~~~~~”
드디어 정수는 바이브레이터의 삽입운동을 시작했다.
그때마다 은정의 수그린 몸은 용수철튀듯 온 몸에 힘이 들어가며
그 삽입의 쾌감을 받아들였고,
악기처럼 신음소리가 삽입의 박자에 맞춰 흘러나오고 있었다.
은정의 흘러내리는 듯한 음액이 한가득 바이브레이터를 적시고 있었고,
은정의 검붉은 대음순과 소음순은
처음엔 바이브레이터를 물고 밀려들어갔다 밀려나오곤했지만,
점점 거리낌없이 바이브레이터의 삽입될 때의 마찰을 거리낌없이 받아들이며
번들거리고 있었다.
잘록해 보이는 허리에 비해 하얗고 풍만해 보이는 엉덩이였지만
바이브레이터는 은정에게 너무 크게 보였다.
그 큰 것이 은정의 질밖에서 안으로 들락거리는 모습은
차마 범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마음껏 유린하는 파괴적 쾌감을
정수에게 그리고 몰래 훔쳐보는 남편 인호에게도 제공하고 있었다.
-찔꺽... 찔꺽-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너무나 음란한 모습이었다. ㄱ자 모습으로 엎드린 은정의 상체는
삽입운동이 시작되면서 참을 수 없는 쾌락에 힘에 겨워
도망치듯 식탁위로 조금씩 조금씩 몸을 실었고,
정수는 상관없다는 듯 은정을 쫓아 바이브레이트를 집요하게 밀어붙였고,
은정이 전신을 식탁위에 올리고
두 손을 식탁테이블보를 꽉 움켜쥐는 것을 즐겁게 바라보고 있었다.
이렇게 괴롭히는 것이 너무나 즐거웠다.
남편 인호는 창밖에서 삽입운동의 쾌락에 젖어들어 신음소리를 내며
식탁위에 엎드려가는 아내의 생소한 모습을 보며 이제는 참을 수 없는 쾌락에 젖어
빠르게 자위를 하고 있었다.
“아아... 아... 앗... 앗... 앗....”
은정은 조금씩 조금씩 오르가즘을 향해
자신의 질구를 왕복하는 삽입마찰감이 불쏘시게라도 된 것처럼
온 몸이 불덩이처럼 달아올라갔다.
그런 은정의 오르가즘에 맞춰 정수는 점점 삽입을 빠르게 했다.
오른 팔이 아파왔지만 이대로 은정이 사정하는 모습을 보고싶었다.
- 찔꺽... 찔걱... 쩍... 쩍... 쩍... 쩍. 쩍. 쩍. 쩍. 쩍. -
“아... 아.... 아... 아... 아... 앗. 앗. 앗.. 앗. 앗. 아악!!!!!....”
비명에 가까운 신음소리와 함께 드디어 은정의 온 몸이 경련으로 떨었다.
낮의 길거리에서처럼 억지로 참아내며 간헐적으로 흠칫거리며
눈을 감고 참아내던 몸짓이 아니라
이제는 자신의 음란한 욕망의 쾌감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부끄러움을 잊고 마음껏 경련을 참지않고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다.
은정의 아름답고 늘씬한 모습은 삽입운동이 멈춘 것이 아닌데도
마치 갓잡은 고등어처럼 팔딱거렸고
바이브레이터를 물고 있는 은정의 질구에선
오줌을 싸듯 음액이 뿜어져 나와
바이브레이터는 물론 정수의 팔과 부엌 바닥을 흥건히 적셔갔다.
정수는 그제서야 삽입운동을 멈추고 은근히 힘을 주어
깊숙이 바이브레이터를 은정의 질구 안으로 밀어넣고
은정이 경련을 일으키며 분출하는 음액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기분좋게 바라보고 있었다.
은정의 오르가즘에 맞춰 은정이 최고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런 쾌락이야 말로 진정으로 은정을 노예로 길들이는 미끼였음을 정수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은정은 거의 정신을 잃다시피하면서 참으로 오랜만에 깊은 오르가즘의 늪에 빠져있었다.
어느새 남편 인호 또한 그런 은정의 모습을 보며 사정을 하고 있었다.
“아핫~”
한번도 인호는 은정이 사정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마치 오줌을 싸는 듯이 뿜어져나오는 은정의 음액이 엉덩이에서 분출되는
모습은 정말이지 인호에겐 더할 나위없는 음란하고 굴욕적인 모습이었고,
일생 처음보는 구경하는 힘든 귀한 볼거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련을 일으키며 오줌싸듯 사정하는 은정의 모습은
이율배반적이게도 단아하고 정숙해보이는 아름다운 모습이어서
그것이 더욱 인호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그저 심한 몸살을 앓는 표정같은 은정의 얼굴...
그러나 오르가즘에 희열에 빠져있는 은정의 황홀한 표정은 인호로 하여금
알 수 없는 복잡한 감정에 젖어들게 하였다.
“흐흐... 씨발년... 엄청 쌌군... 예전보다 더 많이 싸는데... 흐흐...”
정수의 말은 은정과 인호의 감정과 달리 매마른 듯 느껴졌지만,
정수 또한 은정의 사정하는 모습에 또다시 엄청난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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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의도했던 대로 정밀묘사에 더 신경을 써보았습니다.
내면심리에 있어 남편의 등장은 글 쓰는데 힘이 부치지만
제 나름대로 남편의 등장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들어볼까 합니다.
소셔러스님 너무 안타까워마세요.
글쓰는데 힘이 부치는 관계로 독자분들의 힘을 북돋워주는 리플이 필요합니다.
리플구걸... ^^
은정의 집에 들어온 정수는 기다릴새도 없이 은정을 이끌었다.
은정은 집문을 단속하자마자 다른 일은 생각도 못하고 정수의 부름을 따라
정수가 시키는대로 부엌 식탁테이블을 두 손으로 잡았다.
“그렇지... 착하지... 흐흐...”
정수는 음흉한 웃음을 흘리며 은정의 엉덩이를 잡고 뒤로 빼었다.
자연스레 은정은 ㄱ자 모양으로 허리를 굽혀 두 손으로 테이블을 잡았고,
정수는 슬그머니 은정의 치마를 들어올려 은정의 맨 엉덩이가 드러나게 하였다.
오늘 첫 번째 오르가즘을 느꼈던 거리에서부터 팬티를 벗은
하얗고 뽀얀 은정의 엉덩이는 투명하고 새하얀 분홍빛을 띄었고,
잘록한 허리에 비해 풍만해보이는 엉덩이 사이를 따라
음란해보이는 항문과 촉촉이 젖어있는 은정의 대음순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대음순 사이로 은정의 분홍빛 소음순은 아주 조금 드러나 있었고
촉촉이 물기를 머금어 약간은 반사된 빛을 반짝이며
그 자체로 매우 음란한 풍경을 자아내었다.
물기를 머금은 홍합처럼 은정의 성기는 완전히 다른 생물체 처럼
은정의 단아하고 아름다운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것이기도 했다.
남편 인호는 부엌 창문으로 다가가 몰래 들여다보며 다시한번 충격에 휩사였다.
은정이 취한 자세는 창문에서 보기에 옆모습이라,
은정의 적나라한 성기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은정의 옆모습... 눈을 감고 정수의 음란한 손길을 기다리는 듯한 표정은 확연히
알 수 있었고, 하늘색 원피스는 허리까지만 은정을 가릴 뿐이어서,
두 손을 식탁테이블에 짚고 ㄱ자로 숙인 체
엉덩이부터 길고 매끈한 천만불짜리 다리를 그대로 적나라하게 드러난 모습은
남편인 자기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던 너무나 음란한 모습이라,
분노인지 애욕인지 알 수 없는 들끓음이 가슴에서 방망이질을 쳐댔다.
게다가 그 대상이 추악하게 생긴 오타쿠같은 남자라니...
“넌 너무나 아름다워... 역시...”
인호는 정수의 목소리가 분명히 들렸다. 더 이상 의심할 것도 없이
둘사이의 관계는 음란한 외도였지만, 그리고 충분히 증거를 잡은 것이지만,
왠지 인호는 다음 장면을 기다리고 있는 자신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정수는 방금 사온 남성성기모양의 투명한 바이브레이터를 꺼내어
은정의 날씬하고 긴 대리석 처럼 하얀 다리를 종아리부터 무릎뒤 허벅지로 올라가며
간질이고 있었다.
은정의 남편 인호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성기를 움켜쥐었다.
도저히 가만히 보고있기엔 가슴의 방망이질을 견뎌낼 수가 없었다.
은정은 자신을 정숙하게 생각하고 소중히 다루어주었던 남편이
창문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고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체
자신의 허벅지사이를 타고 오르며 간질이는 조금은 차가운 감촉의
바이브레이터를 느끼며 아련한 기대감에 빠져들었다.
낮시간동안 자신의 가장 민감한 부위 아니 정수가 가장 민감하게
지분거렸던 성기전체 대음순, 소음순, 질구... 그리고 클리토리스에 대한
정수의 집요한 애무에 의한 짜릿한 쾌락이 다시금 떠오르며 은정은
음란한 기대감에 자신의 온 몸을 맡기고 있었다.
조금있으면 자신이 기대했던 아니 조금은 두려움으로 갈망했던
바이브레이터의 무자비한 삽입을 거역할 수 없으리라는 것...
또 정수의 무자비한 삽입질에 의해 다시한번 오르가즘을 느낄 수 밖에 없으리라는
절망감에 자신의 음란한 욕망을 책망하기도 하면서
남편에 대한 생각은 까마득히 잊은 체 음란한 욕망에만 충실하면서,
은정은 자신의 새하얀 사랑스러운 허벅지에 짜릿한 쾌감의 전류를 선사하며
자신의 성기로 다가오는 바이브레이터의 감촉을 골수깊이 느끼고 있었다.
인호의 성기는 달아올라 빳빳해져있었고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만 같았다.
어느새 인호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바지춤을 끄르고 자신의 성기를 만지고 있었다.
“흐흐...”
정수 또한 다시금 숨이 막혔다. 낮부터 봐온 은정의 알몸이었지만,
회를 먹을땐 마음껏 은정의 성기를 식기처럼 다루면서
젓가락으로 회를 들어 대음순 소음순 적셔가며 농락했었지만
이렇게 다시 조용한 은정의 집에서 바라본 은정의 모습은 숨이 턱 막히게 하는 것이었다.
언제나 새로운 느낌을 주는 아름다움은 어쩌면 정숙하고 단아해보이는
은정이 가진 아름다운 외모의 또 다른 단면일 수 밖에 없었다.
언제나 정숙하고 단아한 모습은 또다시 범하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니까...
게다가 은정의 뽀얀 엉덩이 사이에 드러나있는 검붉은 성기의 모습은
은정의 정숙한 모습과는 달리 너무나 이율배반적으로 음란해보였고,
대음순의 음렬은 조금이라도 빨리 자신을 범해달라는 듯이
씰룩 거리는 듯 했다.
“씨발~”
정수는 그렇게 욕설로 자신의 감탄을 대신했다.
“아앗...”
은정은 드디어 자신의 대음순을 무자비하게 짓누르며 문지르는
바이브레이터의 짜릿한 접촉을 느꼈다.
“아학...”
남편 인호는 아무런 저항없이 뚱뚱하고 못생긴 오타쿠에게
엎드린 모습으로 엉덩이를 드러낸 음란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며 성기를 제공하는
아내 은정의 태도에 분노보다는 좌절감을 느꼈다.
하지만, 도리어 자신의 마음 한켠엔 이제는 분노가 아닌
아내의 음란한 모습을 더 지켜보고 싶은 욕망이 들끓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이제까지 알고 있었던 모든 것이 무너지는 허탈감도 느껴지면서
매우 복잡한 심정이 되었다.
그래도 자신의 빳빳해진 성기를 만지며 지금의 흥분을 달래는
자신을 어떻게 주체할 수는 없었다.
“흐흐흐... 씨발년... 네 음란한 보지를 어떻게 해줄까?”
“아... 아... 제발... 아학...”
남편 인호는 정수의 음란한 욕설에 더욱 자신의 가슴이 불타올랐고,
아내의 음란한 모습을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욕설이 나왔다.
‘씨바... 더러운 년 더 처참하게 당해라...’
그렇게 분노의 마음으로 인호는 이 상황에 몰입해가고 있었다.
은정은 자신의 대음순을 짓누르며 진입해오는 바이브레이터가
대음순을 벌리고 소음순까지 마찰해가면서 자신의 질입구에서
삽입될 듯 말 듯 간지리고 있는 짜릿한 전류의 쾌감이
자신의 등줄기를 꿰뚫고 있는 것에 정신이 아득해져왔다.
“아... 아.... 아학.... 아...”
간헐적으로 새어나오는 은정의 신음소리는
정수의 손길에 따라 남성성기모양의 핏줄까지 선명한
바이브레이터의 마찰에서 오는 전류에 따라 반응하고 있었다.
한동안 정수는 은정의 촉촉이 젖어가고 있는 대음순과 소음순을
바이브레이터로 문지르며 은정의 몸이 간헐적으로 움찔하는 것을
보고 있었고, 조금씩 은정의 보지에서 올라오는 음액이
흘러내리는 것을 바이브레이터에 묻히며 즐기고 있었다.
“씨발년 좋아?”
“아... 네... 주인님... 좋아요... 아... 아... 아학... 아학... ”
남편 인호는 깊은 절망감마저 느꼈다. 주인님이라니....
그럼 이건 오래전부터 완전한 성적인 노래개인 아내였단 말인가...
저렇게 자연스럽게 내뱉는 주인님이란 말에 인호는 자신의 이성이 형편없이
무너져가는 것을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빳빳히 선 좆을 자위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처량하기도 했지만
그동안 갈망했던 단아하고 정숙한 은정의 가장 음란한 모습이었기에
도무지 절망감의 깊이와는 달리 들끓는 분노의 음욕은 이제 다스릴 수가 없었다.
“아... 아아.... 아학... 아학...”
정수가 엎드린 은정의 대음순과 소음순을 바이브레이터의
좆대가리로 집요하게 문지르는 동안
은정은 꿈틀거리며 자신의 질구에 삽입될 듯 말 듯한 쾌감과
클리토리스-대음순-소음순을 순서대로 문지르는 접촉감에 점점 달아오르는
자신의 육체에 빠져들고 있었다.
대음순과 소음순을 스쳐지날때마다 간지럽혀주는 클리토리스의
쾌락은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정수의 집요한 쾌락의 흔적을
떠올리게 하며 은정은 음란한 자신의 욕망을 그대로
정수에게 드러내며 온 몸을 꿈틀거렸다.
“아... 아...”
“어때? 기분 좋아?”
정수는 드디어 조금씩 은정의 질구안으로 바이브레이터의 좆대가리를 삽입했다.
“아~~~~~”
은정은 깊은 탄식을 내쉬었다.
치욕적으로 들렀던 성인용품가게에서부터 기다리고 기다렸던 삽입...
조금씩 자신의 질구를 비집고 들어오는 바이브레이터의 좆대가리의 삽입감에
은정은 정신이 아득해져갔다.
“아학~~~~”
“흐흐... 음란한 개보지 같으니라구... 아주 꽉꽉 무는구만... 예나 지금이나 바뀐게 없어...”
은정은 잊혀졌던 익숙한 정수의 욕설에 더욱 가슴이 들끓으며
조금씩 자신의 질구를 가득메워오면서 삽입되어지는 바이브레이터의 이물감이
질구에서 소음순 대음순 그리고 엉덩이를 지나
등줄기를 꿰뚫는 감각으로 이어지는 깊은 쾌락의 늪에 빠져 들었다.
오랫동안 잊혀졌던 음란한 기억...
드디어 자신의 질구를 가득메운 20cm 크기의 바이브레이터의 감촉은
은정으로 하여금 오랫동안 기다린 것을 채워주는 만족감마저 주고 있었다.
남편 인호는 정신이 아득했다. 이제는 분노보다도 좌절감 보다도
그토록 아름답고 정숙했던, 섹스라곤 아무 것도 모르는 것 처럼 보였던
은정의 이토록 음란한 모습에 어떤 희열마저도 느끼고 있었다.
인호가 보기에 옆모습의 은정은 두눈을 감고 삽입을 느끼고 있었고,
엉덩이사이로 조금씩 사라져가는 20cm크기의 대물에 속하는
바이브레이터가 마치 은정의 꼬리가 된 듯 전선줄을 길게 드리운 모양은
은정의 단아하고 정숙한 모습과 너무나 대조적이라 더 깊은
음란함을 느끼게 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즐기고 있는
뚱뚱하고 못생긴 오타쿠같은 놈에게 당하고 있다는 것...
그런 배신감은 도리어 더욱 은정의 타락한 모습을 갈망하는
욕구로 바뀐지 오래되었고 어느새 자신의 바지를 끄르고 자신의 좆을 정성껏
자위하고 있었다.
어서빨리 은정이 더 타락해져가는 것을 갈망하면서...
바이브레이터는 엄지손가락 모양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곰돌이가 달려있어서
은정의 질 깊숙이 삽입이 되면서 그 곰돌이의 끝이 직접 클리토리스에 닿아있었다.
은정의 질구가 벌려져 바이브레이터를 깊이 물고 있어
소음순과 대음순이 그대로 바이브레이터를 감싸고 있었고,
그 밖에서 보기엔 아름답고 뽀하얀 엉덩이 한가운데 낯선 물건이 꽂힌 음란한 형상이었고
늘씬한 은정의 다리는 그 탐스런 엉덩이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었다.
“아~~~~아앗... 아학... 아...”
은정은 지속적으로 깊은 탄식과 달아오르는 뜨거운 쾌락의 신음소리를 번갈아내고 있었다.
마치 살아있는 악기같은 은정의 육체였다.
“흐흐... 기분좋아?”
“아... 아학.... 네.... 주... 인님... 아... 좋아요... 아...”
은정은 쾌락에 젖어든 자신을 숨기지않고 식탁을 잡은 두 손 아래로 말했다.
- 딸깍 -
- 부르르르르.... -
“아앗.... 아... 악... 아... 아... 아....”
은정은 자신의 질구를 가득메운 바이브레이터가 꿈틀거리는 것을 느꼈다.
동시에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강렬하게 자극하는 곰돌이의 진동에서 올라오는
쾌감은 마치 전류에 감전된 듯 자신의 온 몸을 관통하고 있었다.
그 느낌이란 마치 자신을 저 아득한 쾌락의 늪에서 더 이상 빠져나가지 못하게
온 몸을 옭매는 느낌이었고, 은정의 허리는 반사적으로 꿈틀거리며
군살없이 날씬하고 뽀얀 아랫배에선 성기에서 올라오는 쾌락의 전류를
감당하느라 요동을 치며, 저절로 힘이 꽉 들어가졌다.
“아학... 아... 제발...”
바이브레이터가 꿈틀거리는 느낌은 자신의 아랫배 깊숙한 곳에서
마치 또다른 생명체가 자신의 몸안을 꿰뚫고 들어와 꿈틀거리는 느낌이었고,
그것은 은정이 정말 오랫동안 잊고있었던 과거의 강렬했던 쾌락의 하나였다.
게다가 끊임없이 빠른 진동으로 자극해주는 바이브레이터 곰돌이의
클리토리스 자극은 강렬한 전류를 클리토리스에서부터 아랫배를 따라
배꼽 밑을 지나 가슴위로 강렬하게 퍼지는 것 같았다.
이것이야 말로 은정이 정말 성인용품가게에서부터 기다려왔던 쾌락이었다.
“아... 아... 아... 아... 아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아~~~~~~~”
드디어 정수는 바이브레이터의 삽입운동을 시작했다.
그때마다 은정의 수그린 몸은 용수철튀듯 온 몸에 힘이 들어가며
그 삽입의 쾌감을 받아들였고,
악기처럼 신음소리가 삽입의 박자에 맞춰 흘러나오고 있었다.
은정의 흘러내리는 듯한 음액이 한가득 바이브레이터를 적시고 있었고,
은정의 검붉은 대음순과 소음순은
처음엔 바이브레이터를 물고 밀려들어갔다 밀려나오곤했지만,
점점 거리낌없이 바이브레이터의 삽입될 때의 마찰을 거리낌없이 받아들이며
번들거리고 있었다.
잘록해 보이는 허리에 비해 하얗고 풍만해 보이는 엉덩이였지만
바이브레이터는 은정에게 너무 크게 보였다.
그 큰 것이 은정의 질밖에서 안으로 들락거리는 모습은
차마 범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마음껏 유린하는 파괴적 쾌감을
정수에게 그리고 몰래 훔쳐보는 남편 인호에게도 제공하고 있었다.
-찔꺽... 찔꺽-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너무나 음란한 모습이었다. ㄱ자 모습으로 엎드린 은정의 상체는
삽입운동이 시작되면서 참을 수 없는 쾌락에 힘에 겨워
도망치듯 식탁위로 조금씩 조금씩 몸을 실었고,
정수는 상관없다는 듯 은정을 쫓아 바이브레이트를 집요하게 밀어붙였고,
은정이 전신을 식탁위에 올리고
두 손을 식탁테이블보를 꽉 움켜쥐는 것을 즐겁게 바라보고 있었다.
이렇게 괴롭히는 것이 너무나 즐거웠다.
남편 인호는 창밖에서 삽입운동의 쾌락에 젖어들어 신음소리를 내며
식탁위에 엎드려가는 아내의 생소한 모습을 보며 이제는 참을 수 없는 쾌락에 젖어
빠르게 자위를 하고 있었다.
“아아... 아... 앗... 앗... 앗....”
은정은 조금씩 조금씩 오르가즘을 향해
자신의 질구를 왕복하는 삽입마찰감이 불쏘시게라도 된 것처럼
온 몸이 불덩이처럼 달아올라갔다.
그런 은정의 오르가즘에 맞춰 정수는 점점 삽입을 빠르게 했다.
오른 팔이 아파왔지만 이대로 은정이 사정하는 모습을 보고싶었다.
- 찔꺽... 찔걱... 쩍... 쩍... 쩍... 쩍. 쩍. 쩍. 쩍. 쩍. -
“아... 아.... 아... 아... 아... 앗. 앗. 앗.. 앗. 앗. 아악!!!!!....”
비명에 가까운 신음소리와 함께 드디어 은정의 온 몸이 경련으로 떨었다.
낮의 길거리에서처럼 억지로 참아내며 간헐적으로 흠칫거리며
눈을 감고 참아내던 몸짓이 아니라
이제는 자신의 음란한 욕망의 쾌감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부끄러움을 잊고 마음껏 경련을 참지않고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다.
은정의 아름답고 늘씬한 모습은 삽입운동이 멈춘 것이 아닌데도
마치 갓잡은 고등어처럼 팔딱거렸고
바이브레이터를 물고 있는 은정의 질구에선
오줌을 싸듯 음액이 뿜어져 나와
바이브레이터는 물론 정수의 팔과 부엌 바닥을 흥건히 적셔갔다.
정수는 그제서야 삽입운동을 멈추고 은근히 힘을 주어
깊숙이 바이브레이터를 은정의 질구 안으로 밀어넣고
은정이 경련을 일으키며 분출하는 음액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기분좋게 바라보고 있었다.
은정의 오르가즘에 맞춰 은정이 최고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런 쾌락이야 말로 진정으로 은정을 노예로 길들이는 미끼였음을 정수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은정은 거의 정신을 잃다시피하면서 참으로 오랜만에 깊은 오르가즘의 늪에 빠져있었다.
어느새 남편 인호 또한 그런 은정의 모습을 보며 사정을 하고 있었다.
“아핫~”
한번도 인호는 은정이 사정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마치 오줌을 싸는 듯이 뿜어져나오는 은정의 음액이 엉덩이에서 분출되는
모습은 정말이지 인호에겐 더할 나위없는 음란하고 굴욕적인 모습이었고,
일생 처음보는 구경하는 힘든 귀한 볼거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련을 일으키며 오줌싸듯 사정하는 은정의 모습은
이율배반적이게도 단아하고 정숙해보이는 아름다운 모습이어서
그것이 더욱 인호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그저 심한 몸살을 앓는 표정같은 은정의 얼굴...
그러나 오르가즘에 희열에 빠져있는 은정의 황홀한 표정은 인호로 하여금
알 수 없는 복잡한 감정에 젖어들게 하였다.
“흐흐... 씨발년... 엄청 쌌군... 예전보다 더 많이 싸는데... 흐흐...”
정수의 말은 은정과 인호의 감정과 달리 매마른 듯 느껴졌지만,
정수 또한 은정의 사정하는 모습에 또다시 엄청난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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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의도했던 대로 정밀묘사에 더 신경을 써보았습니다.
내면심리에 있어 남편의 등장은 글 쓰는데 힘이 부치지만
제 나름대로 남편의 등장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들어볼까 합니다.
소셔러스님 너무 안타까워마세요.
글쓰는데 힘이 부치는 관계로 독자분들의 힘을 북돋워주는 리플이 필요합니다.
리플구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