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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의 추억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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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6:24 조회 94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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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네 침실로 가자... 알지? 개처럼 기어서 따라와..."



은정은 아련하게 온 몸을 사로잡고 있는

음란한 욕망에 정수가 시키는대로 기어서 침실로 기었다.



"흐흐~ 정말 아름다운 몸이야..."



정수는 참으로 오랜만에 새티스트적인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은정이 백색으로 아름다운 엉덩이를 뒤뚱거리며

개처럼 기어서 침실로 향하는 동안

정수는 찬찬히 그녀를 살펴보았다.



엉덩이체벌로 인한 붉은 자욱을 제외하곤

흰눈처럼 새하얀 그녀의 잘록한 몸매에

저절로 왕성한 성욕이 들끓어 올랐다.



은정은 개처럼 기어가는 동안 온갖 생각이 떠올랐다.

"아 이젠 어쩔 수 없어."

"여보 미안해요."

그러면서도 어서 예전에 했던 정수씨의 음란한 손길이 그리운 은정이었다.

음란한 기대감에 어느새 그녀의 음부는 더욱 흥건히 젖어갔다.



"침대에 두손을 짚고 엉덩이를 내밀어."

은정은 정수가 시키는 대로 침대에 양 손을 짚고

허리를 숙이고 엉덩이를 내밀었다.



남편과 자신만의 은밀한 공간에서

변태 오타쿠같은 정수의 명령에 굴복하고 있는

자신의 음란한 욕망에 스스로 도취되어가면서

은정은 정수의 다음 손길을 기다렸다.



"아핫..."



이제 정수는 거리낄 것없이 은정의 보지만을 마음껏 유린했다.

음렬에서부터 클리토리스를 주무르고 질구를 마구 쑤시는 정수의

손길에서 올라오는 강렬한 쾌감에 은정은 이제 더이상 도덕적인 관념은

아득해져 버렸다.



정수는 과거에 애인이었을때 은정이 가장 흥분할 수 밖에 없었던

손가락 장난을 다시 시작했다.

은정의 잊혀졌던 익숙한 쾌감...

그리워했던 쾌감에 전신이 음란한 욕망에 들끓어갔다.



정숙하고 단아해보이는 은정의 숨어있는 욕망을 가르치고

일깨워줬던 남자... 오타쿠처럼 뚱뚱하고 추악하게 변해

더욱 음란해진 정수의 손길에 은정은 하염없이 온 몸을 내 맡겼다.



- 찔걱 찔걱 찔걱 -



은정의 질구에서 정수의 손가락 삽입운동에 의해

찔걱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조용한 인호와 은정만의 침실에 울려퍼졌다.

정수의 찔걱거리는 손길에 은정은 정신이 아득해지며

자신의 질구에서 올라오는 짜릿한 전율에

점점 오르가즘으로 내달으며 조용한 신음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아~~~ 아~~~."



정수는 은정의 반응을 즐겼다.

조금씩 경련이 일어나는 은정의 육체의 반응은

과거 자신이 능욕했던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네 남편은 이렇게 안해주나보지? 응?"



"아~~~ 네... 주인님..."



은정은 쾌락에 젖어 더이상 남편에 대한 죄의식을 잊고

순순히 대답했다.

정수는 일부러 은정의 질구에서 나는 소리를 크게 만들며 물었다.



- 찔걱... 찔걱.... -

"네 보지는 여전히 음란하게 소리를 내는군... 어때 내가 그립지 않았어?"

"그건 아니에요... 아... 아..."



"흐흐흐... 그래? 그럼 지금은 어때?"

-질걱... 찔걱...-



"아아... 지금은... 지금은..."



은정은 남편에 대해 자꾸만 질문을 받는 자체가 부도덕한

쾌락을 불러일으켜 점점 더 크게 온 몸이 반응하고 있었고,

정수는 단아하고 정숙하게 변한듯 하지만

마음깊숙히 음란한 본성을 숨겨온 은정을

이제는 남편에 대한 죄의식으로 괴롭힌다는 즐거움에 빠져있었다.



"네 몸은 음란한 성노예야... 여지껏 잊고 있었으니 내가 가르쳐주지..."

- 찔걱 찔걱 -

"아... 앗"



은정의 대리석처럼 하얀 두다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잘록한 허리가 용수철처럼 튀어올랐다.

자신의 질구를 마음껏 무례하게 휘젓는 정수의 손길은

너무나 오래전에 깊이 각인되었던 음란한 기억으로

다시금 은정의 온 몸을 휘감고 아득한 오르가즘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아악~"

정수는 은정의 오르가즘을 유도했다.

은정은 오랫동안 느끼지 못했던 음란한 절정에 다달았고,

은정의 보지에선 엄청난 애액이 분수를 뿜뜻 쏟아져나왔다.

정수의 팔과 바닥은 은정이 오줌처럼 뿜어낸 애액으로 흥건해졌다.



"아아..."

"음란한 년... 이렇게 싸버리다니... 모두 깨끗하게 핥아..."



은정은 오르가즘의 여운에 취해 더러운 줄도 모르고

정수의 지시대로

바닥에 엎드려 자신이 흘린 오르가즘의 음액을 핥았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정수의 팔과 손에 뿜어졌던 자신의 분비물도 모두 핥았다.



"침대에 누워서 두 손으로 다리를 벌려..."

은정은 정수가 시키는 대로

침대에 등을 대고 누워 자신의 길고 하얀 대리석같은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 두손으로 자신의 무릎쪽을 잡고 땡겨

다리를 M자형태로 만들어 치욕적인 음란한 자세를 잡았다.



정수는 이렇게 아름다운 여인이 보여주는 음란한 행위에

도취되어 빳빳이 발기한 자신의 좆을 온전히 드러난

은정의 질구 입구에 삽입하였다.



- 부르르 -

오르가즘의 여운이 사라지지 않은 은정은 드디어

삽입되어지는 정수의 커다란 물건의 삽입감에 다시

온 몸에 전율을 일으켰다.



남편 인호는 환한 대낮에 당하는 은정의 능욕은

꿈에도 모른체...

저녁 회식의 달콤한 로맨스를 생각하고 있었다.



정수는 마치 한마리 짐승처럼 은정의 질구에 자신의 좆을 삽입하였다.

느긋하게 즐기리라는 처음의 생각과는 달리

은정의 음란한 모습에 정수마저 정신을 잃고 매우 격렬한

삽입운동을 하였고,

그것은 은정과 정수에게 급격한 오르가즘을 또한번 선사하였다.



"씨발년... 씨발... 그동안 나없이 잘 지냈었지..."

정수는 무의식중에 욕을 하면서 은정을 질책하였다.

섹스의 쾌락에 빠져있으면서도 은정은 한때 자신이 사랑했던

정수의 순수했지만 카리스마적인 과거의 모습과

인생의 실패자가 된 현재의 뚱뚱한 오타쿠적 모습에 연민을 느껴

도리어 정수의 욕설에 아련한 가슴아픔을 느꼈다.



"아~ 네 주인님... 이제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아..."

은정은 되도록 정수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주고 싶었고,

지금 격렬하게 몰아붙이는 정수의 몸짓에

전신을 내맡기고 있었다.



-퍽 퍽 퍽-

조용한 방안에 정수의 좆질소리가 은은하게 울렸다.

"씨발년... 네 몸 깊숙히 사정할 거야... 내 애기를 가져..."

"아... 아... 그건... 제발... 아..."

은정은 어쩔수 없이 정수의 정액을 받아내야할 거라고 생각했다.

아니 그렇게라도 그에게 봉사하고 싶었다.



어쩌면 마음깊이 지금도 정수를 사랑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는 은정이었다.



정수가 던져주는 음란하고 새디스트적인 쾌락은

은정으로 하여금 그만이 자신의 남자이고 자신을 마음껏

유린할 수 있는 숫컷이라는 착각을 가지게 하였다.



"소용없어... 씨발... 넌 내거야..."

"네... 주인님... 제게 당신의 정액을 맘껏 사정해 주세요... 아아..."



은정은 완전히 이성을 잃었다.



정수가 온 몸을 부르르 떨며 은정의 질구 깊숙히 사정하는 동안

은정도 몸과 마음 깊이 정수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있었다.



그 시간 남편 인호는 상사에게 잔업거리를 받아

은정과의 저녁식사가 어렵다는 것에 실망하고 있었다.

그의 순수한 로맨스는 은정의 음란한 욕망의 깊이를 차마

따라갈 수 없었다.



정수의 뚱뚱한 몸이 은정을 짓누르며 정수의 좆이 정액을 분출하고

은정의 질구안에서 사그러질동안

한동안의 조용한 정적이 방안을 감돌았다.



은정은 한동안 쾌락의 희열에 젖어 정수의 정액을

모두 질구로 받아들이고

자신에게 유일한 남성으로 다가오는 정수의 존재에

한없는 사랑을 느끼고 있었다.



어느정도 열기가 식으면서 정수는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

자신은 절대 흥분하지 않으면서 철저하게 농락할려했던

은정에게 도리어 자신의 흥분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던 게 후회가 되었고,

음란하고 새티스트적이었던 음욕이 사그러들면서

은정에게 조금은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미안해... 은정아... 이럴려고 했던 건 아닌데..."

"아~..."



은정은 사정후 다정하게 변해버린 정수의 태도에 잠시 당황했지만,

도리어 과거에 볼 수 없었던 그의 따뜻한 배려에

마음이 따뜻해져왔다.

"아니에요... 선배..."



"난 널 잊을 수가 없어..."

"선배~~~"



두 사람의 음란한 행위뒤에 애틋한 침묵이 흐르고 있었다.

정수는 열정이 식어버려 죄의식을 느끼는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은정이 결혼한 사람이란 걸 느껴서일까?

정수는 은정을 꼬옥 안았고,

은정또한 자신을 다시금 극렬한 쾌락으로 몰고간

자신에게만 숫컷의 카리스마를 가진 정수를 주인을 섬기듯

소중하게 안겼다.



...



그날 저녁 늦게 퇴근한 인호는 은정의 약간 들뜬 듯한 모습과

어색한 태도 그리고 약간 홍조를 띄면 아름답게 상기한

아내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꼈지만

별 의심없이 잠자리에 들었다.



은정이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섹스는 하지 않았지만,

왠지 약간 서먹해진 느낌으로 은정을 안고 잠든 인호는

악몽을 꾸며 편안한 잠자리에 들지못했다.



은정은 다시 만나 옛날의 음란한 욕망을 일깨운

정수가 자신에게 지시한 내일의 명령을 생각하는동안

저절로 욕망의 깊이가 더 커져

남편이 따뜻하게 안아주는 동안 잠시 들었던 죄의식은 옅어지고

음란한 상상으로 채워진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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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가 되고 난 뒤...

외국으로 출장을 나가서 한동안 너무 바빴습니다.

공백기간이 거의 두달이 다 되어가네요...

복종의 추억은 완결을 짓고 얼른 다른 작품을 쓰고 싶네요.

(이 글이 완결이 아닙니다. 아직 초반부일 뿐이에요.)



그 공백기간동안 이끌고 싶었던 내용과는 조금 다르게 흘렀지만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응원과 댓글... 많은 힘이 됩니다.

음란한 상상의 공유를 위해...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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