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LIFE -수진이야기- - 2부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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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6:47 조회 698회 댓글 0건본문
2부 : 음란한 육체
8장 -서약-
생각했던거 보다 지하철의 퇴근길은 스릴있지 않았다.
남자가 노펜티 노브라로 지하철 퇴근을 명했을때만 해도,
설마설마 하면서 온갖 상상을 하며 야설, 야동에서 처럼
많은 남성들에게 능욕당함을 상상했었는데,
전혀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 몸이 점점 뜨거워 짐을 느꼈다.
사람들에게 사방으로 싸여 있던 지하철안...
제대로 줄을 섰건만 뒤에서 밀어 붙이는 바람에 타의로 지하철에 올라타고
사방에서 밀려오는 인파에 맥없이 이리처리 밀려다니다가
겨우 자리를 잡았을 즈음엔 내 앞뒤 옆으로 남성들이 가득차 있었다.
정거장의 횟수가 더할수록 밀려오는 힘은 더욱 커졌고
지옥철의 고통을 체험하고 있을즈음 뒤에서 부터
치마가 들려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다.
깜짝 놀라 뒤를 쳐다 보았지만 뒤에 서 있는 건장한 남자는
무심히 광고판을 보고 있었으며, 한손에 잡았던 가방이
내 치마에 걸린걸 모르고 움직이다가 치마가 들춰진거 같았다.
사람들이 많아 어깨와 어깨가 겹쳐지고 있는 상황에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일이리라...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의도적인 남자의 행동 같았다.
들켰을 시 둘러댈수 있는 충분한 핑계거리이니 말이다.
또 옆사람은 신문을 보고 있었는데, 내쪽으로 팔을들어 팔꿈치가 내가슴께
닿아 있었다.
열차의 흔들림에 팔꿈치에 힘이 느껴지곤 했었는데,
역시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신문을 보다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역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의도적인 행동이 다분했다.
앞에 마주보고선 남자역시 손을 내리면 내 의심을 살수 있을까 해서인지
손을 가슴께 올려 아무의도가 없음을 증명하듯 서있었으나
오히려 그 팔이 가슴에 걸려 마찰을 주었었다.
난 남자가 무안할까봐 얼굴만 붉힌체 아무말 안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지하철에서 남자들의 능욕을 당하고 있었던게 확실했다.
잠시후엔 뒤에서 가방이 엉덩이의 갈라진 틈을 찔러 당혹했었는데,
무시하려 애썼고, 사방에서 밀치며 지나쳤던 손들이 내 가슴이나 엉덩이, 허리라인을
훑고 지나쳤던것들이 떠올랐다.
집에서 샤워를 하며 그곳이 젖어 들었다.
샤워실의 풍경이 지하철로 바뀌며, 알몸으로 사람들 가운데 서있는 느낌이었다.
마치 무심한듯한 사람들...
하지만 곁눈질로 모두 내몸을 훑고 있었다.
야설이나 야동에서처럼 대놓고 무엇을 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역시 이들은 음흉한 짐승들이었다.
내 알몸을 호시탐탐 노리며 슬며시 혀로 핥고 지나쳤고, 내 시선이 머무르지 않는
사각에서 끊임없이 나를 애무하며 지나쳤다.
샤워기의 물살을 높여 그곳에 가져다 대었다.
흥분의 열기가 절정으로 치달을 즈음 어디선가 남자의 시선이 느껴졌다.
마치 애완견을 쳐다보는 듯한 주인의 눈빛으로...
거울에 비치는 나의 모습이 어느덧 한번도 본적없는 남자의 모습으로 바뀌었고,
내 온몸을 훑으며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고개 숙이며 작은 고백을 하였다.
" 저 김수진은 주인님의 개보지 암캐입니다...."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 지며 안정감이 찾아 들었다.
거울속의 남자는 살며시 웃고 있었다.
씻고 방안으로 들어와 몸을 말리며 이상하게 컴에 접속하고픈 맘이 생겼다.
수건으로 몸을 두른체 컴을 켜보니 운명처럼 남자가 접속해 있었다.
아침에만 잠시 말을 주고받고 명령을 내리던 남자가....
텔레파시라도 통한듯 메신져에 들어서 있었다.
남자와의 짧은 얘기가 오갔다.
오늘 있었던 느낌과 지하철에서의 감정등...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와 내가 남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등...
남자는 나에게 한가지 제의를 해왔다.
자신과 노예계약을 맺자는 것이었다.
주종관계, D/S관계라고도 하며 그간은 진정한 섭이 아니라서
육체의 성욕부분만 체워주었는데, 관계를 맺으면 정신적 성욕까지 체워주겠노라고..
약간은 겁이 났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간의 플레이로 사실 마음까지 남자에게 복종하고 있었는데,
이보다 더한 행동들로 타락하게 된다면...
세상의 지위와 명예가 날아가진 않을까하는 우려도 생겼다.
하지만 그의 말은 명령에 가까웠다.
마치 거역할수 없는 명령...
처음부터 계약만 않했지 노예나 다름없이 말하고 지시하지 않았던가...
잠시의 망설임 끝에 그가 온라인으로 보내온 계약서에 서명을 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온라인상의 계약서의 서명에서 얼마든지
벗어 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효력도 없는 단순한 계약서 하나에 인생을 맡긴다는 것은 웃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복종의 쾌감을 좀더 느끼기 위한 하나의 놀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단순한 계약서 하나에 마음의 중심은 이미 노예화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회사에서 진두지휘하는 김수진실장의 모습속에 감춰진,
복종에 쾌감을 느끼며 능욕에 흥분하며 침흘리는 암캐 김수진의 모습이
나를 지배하리라곤 생각조차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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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독감에 연재가 늦었습니다.
죄송하고요, 힘내서 이어나가겠습니다.
8장 -서약-
생각했던거 보다 지하철의 퇴근길은 스릴있지 않았다.
남자가 노펜티 노브라로 지하철 퇴근을 명했을때만 해도,
설마설마 하면서 온갖 상상을 하며 야설, 야동에서 처럼
많은 남성들에게 능욕당함을 상상했었는데,
전혀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 몸이 점점 뜨거워 짐을 느꼈다.
사람들에게 사방으로 싸여 있던 지하철안...
제대로 줄을 섰건만 뒤에서 밀어 붙이는 바람에 타의로 지하철에 올라타고
사방에서 밀려오는 인파에 맥없이 이리처리 밀려다니다가
겨우 자리를 잡았을 즈음엔 내 앞뒤 옆으로 남성들이 가득차 있었다.
정거장의 횟수가 더할수록 밀려오는 힘은 더욱 커졌고
지옥철의 고통을 체험하고 있을즈음 뒤에서 부터
치마가 들려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다.
깜짝 놀라 뒤를 쳐다 보았지만 뒤에 서 있는 건장한 남자는
무심히 광고판을 보고 있었으며, 한손에 잡았던 가방이
내 치마에 걸린걸 모르고 움직이다가 치마가 들춰진거 같았다.
사람들이 많아 어깨와 어깨가 겹쳐지고 있는 상황에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일이리라...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의도적인 남자의 행동 같았다.
들켰을 시 둘러댈수 있는 충분한 핑계거리이니 말이다.
또 옆사람은 신문을 보고 있었는데, 내쪽으로 팔을들어 팔꿈치가 내가슴께
닿아 있었다.
열차의 흔들림에 팔꿈치에 힘이 느껴지곤 했었는데,
역시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신문을 보다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역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의도적인 행동이 다분했다.
앞에 마주보고선 남자역시 손을 내리면 내 의심을 살수 있을까 해서인지
손을 가슴께 올려 아무의도가 없음을 증명하듯 서있었으나
오히려 그 팔이 가슴에 걸려 마찰을 주었었다.
난 남자가 무안할까봐 얼굴만 붉힌체 아무말 안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지하철에서 남자들의 능욕을 당하고 있었던게 확실했다.
잠시후엔 뒤에서 가방이 엉덩이의 갈라진 틈을 찔러 당혹했었는데,
무시하려 애썼고, 사방에서 밀치며 지나쳤던 손들이 내 가슴이나 엉덩이, 허리라인을
훑고 지나쳤던것들이 떠올랐다.
집에서 샤워를 하며 그곳이 젖어 들었다.
샤워실의 풍경이 지하철로 바뀌며, 알몸으로 사람들 가운데 서있는 느낌이었다.
마치 무심한듯한 사람들...
하지만 곁눈질로 모두 내몸을 훑고 있었다.
야설이나 야동에서처럼 대놓고 무엇을 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역시 이들은 음흉한 짐승들이었다.
내 알몸을 호시탐탐 노리며 슬며시 혀로 핥고 지나쳤고, 내 시선이 머무르지 않는
사각에서 끊임없이 나를 애무하며 지나쳤다.
샤워기의 물살을 높여 그곳에 가져다 대었다.
흥분의 열기가 절정으로 치달을 즈음 어디선가 남자의 시선이 느껴졌다.
마치 애완견을 쳐다보는 듯한 주인의 눈빛으로...
거울에 비치는 나의 모습이 어느덧 한번도 본적없는 남자의 모습으로 바뀌었고,
내 온몸을 훑으며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고개 숙이며 작은 고백을 하였다.
" 저 김수진은 주인님의 개보지 암캐입니다...."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 지며 안정감이 찾아 들었다.
거울속의 남자는 살며시 웃고 있었다.
씻고 방안으로 들어와 몸을 말리며 이상하게 컴에 접속하고픈 맘이 생겼다.
수건으로 몸을 두른체 컴을 켜보니 운명처럼 남자가 접속해 있었다.
아침에만 잠시 말을 주고받고 명령을 내리던 남자가....
텔레파시라도 통한듯 메신져에 들어서 있었다.
남자와의 짧은 얘기가 오갔다.
오늘 있었던 느낌과 지하철에서의 감정등...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와 내가 남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등...
남자는 나에게 한가지 제의를 해왔다.
자신과 노예계약을 맺자는 것이었다.
주종관계, D/S관계라고도 하며 그간은 진정한 섭이 아니라서
육체의 성욕부분만 체워주었는데, 관계를 맺으면 정신적 성욕까지 체워주겠노라고..
약간은 겁이 났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간의 플레이로 사실 마음까지 남자에게 복종하고 있었는데,
이보다 더한 행동들로 타락하게 된다면...
세상의 지위와 명예가 날아가진 않을까하는 우려도 생겼다.
하지만 그의 말은 명령에 가까웠다.
마치 거역할수 없는 명령...
처음부터 계약만 않했지 노예나 다름없이 말하고 지시하지 않았던가...
잠시의 망설임 끝에 그가 온라인으로 보내온 계약서에 서명을 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온라인상의 계약서의 서명에서 얼마든지
벗어 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효력도 없는 단순한 계약서 하나에 인생을 맡긴다는 것은 웃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복종의 쾌감을 좀더 느끼기 위한 하나의 놀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단순한 계약서 하나에 마음의 중심은 이미 노예화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회사에서 진두지휘하는 김수진실장의 모습속에 감춰진,
복종에 쾌감을 느끼며 능욕에 흥분하며 침흘리는 암캐 김수진의 모습이
나를 지배하리라곤 생각조차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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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독감에 연재가 늦었습니다.
죄송하고요, 힘내서 이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