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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의 독백 - 4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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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7:35 조회 74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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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48



저는 남편의 손에 안겨 침실로 가면서도 뒤에 에밀리 주인님과 아만다가 따라오고 있다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저를 침대에 내려놓는 순간, 에밀리 주인님이 뒤따라 들어와 죠한테 이렇게 말을 거는 것이였어요.



"죠, 듣자하니 아만다가 제법 훌륭한 Cocksucker가 됐다고 하던데, 그게 사실이예요?"



"아니, 뭐.. 솔직히 아만다가 꽤 잘하긴 하더라구요.."



"오우, 그래요? 그렇다면 나도 한번 봐야지 안되겠는걸요! 아만다, 평소에 하던대로 네 아빠한테 오랄을 한번 해봐. 아! 먼저 옷부터 다 벗어! 그래야 네 아빠도 너의 그 아담한 젖가슴이랑 네 씹구멍을 보고서 성욕을 느낄거 아니겠니?"



아만다는 그런 소릴 듣고도 부끄러워하기는 기색도 없이 옷을 훌훌 벗어버리더군요. 그리고는 죠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반쯤 발기가 되어있는 자기 아빠의 성기를 바지춤 사이로 끄집어내더니 마치 포르노 배우처럼 아주 능숙한 테크닉으로 자기 아빠의 성기를 빨아주기 시작했어요.



마침 제가 누워있는 각도에선 아만다가 자기 아빠의 성기를 빨아주는 모습을 아주 똑똑하게 잘 볼 수가 있었어요. 그런데 아만다가 머리를 아래위로 움직여 가며 자기 아빠의 성기를 부드럽게 빨아주다가 갑자기 불알이 입술에 닿을 정도로 뿌리까지 완전히 집어삼키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저는 깜짝 놀랄 수밖엔 없었어요. 왜냐하면 아만다가 그렇게 어려운 테크닉을 구사하는걸 이전엔 한번도 본적이 없었거든요.



아만다는 비록 구역질을 약간 느끼는것 같긴 했지만 오랄을 처음 할 때랑은 달라도 너무 다르더군요. 그런데 죠는 에밀리 주인님이 보고있는 앞인대도 불구하고 아만다의 가슴은 물론이고 사타구니에까지 손을 집어넣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숨이 다 나왔을 뿐만 아니라 남편이 그렇게 한심해 보일 수가 없었어요.



아만다가 얼마나 능숙한 테크닉으로 오랄을 해주던지 남편은 채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사정을 하려는것 같았어요. 그러자 아만다는 빨아주던 동작을 멈추고 입을 있는대로 크게 벌리고서 죠가 입안에다 싸주기를 기다리더군요. 그런데 그 모습이 얼마나 간절해 보이던지 마치 제비새끼가 어미에게 어서 먹이를 달라고 보채는것 같더라구요.



남편도 아만다의 그런 모습에 감동을 했느지 정말로 한방울도 옆으로 흘리지 않고 아만다의 입안에다 사정을 하더군요. 그러자 아만다는 그게 무슨 맛있는 요구르트라도 되는듯이 혀로 입술까지 핥아가며 아주 맛있게 먹더라구요.



"아만다, 테크닉이 정말 몰라보게 발전을 했는데 그래! 그럼, 보지를 핥아주는 기술로 얼마나 발전을 했는지 보게, 이리와서 네 보지도 한번 핥아봐."



에밀리 주인님이 팬티를 훌렁 벗어버리더니 쇼파에 등을 기대고 앉아 두 다리를 M자 모양으로 활짝 벌렸어요. 그런데 음부가 반짝반짝 윤기가 흐를 정도로 이미 축축하게 젖어있더군요.



아만다는 에밀리 주인님의 지시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쪽으로 기어가더니 아기가 젖을 빨듯이 주인님의 음부를 쪽쪽거리며 빨아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아만다의 엉덩이가 저를 향하고 있어서, 저는 아만다도 에밀리 주인님만큼이나 흠뻑 젖어있다는걸 알 수가 있었어요.



아만다가 얼마나 테크니컬하게 애무를 해줬던지, 에밀리 주인님은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큰소리로 교성을 질러가며 절정을 느끼는것 같았어요. 그러다가 오르가즘이 어느 정도 가라앉자 바로 일어나 옷을 다시 입고는 제 옆에 앉아서 구경을 하고있던 죠한테 다정하게 키스를 하더군요. 그리고는 아만다한테 따라오라는 손짓을 하며 방에서 나가버렸어요. 그러자 아만다는 물론이고 남편까지도 에밀리 주인님을 따라 침실에서 나가버렸어요.



저는 그 이후로는 전혀 기억이 없어요. 왜냐하면 바로 잠에 골아떨어져서 다음날 아침 자명종이 울릴 때까지 죽은듯이 잤거든요. 그런데 아침에 깨자마자 평소처럼 벌떡 일어나 침대에서 내려오려다가 진짜로 죽는줄 알았어요. 온몸이 얼마나 쑤시고 아프던지 저는 하마터면 큰소리로 비명을 지를뻔 했다니까요. 저는 몸이 얼마나 아프던지 거의 10분 동안이나 침대 끝에 엉거주춤 걸터앉은 채로 꼼짝도 하질 못했어요.



그건 순전히 전날 고문을 당하다시피 했던 수치 플레이 때문이였어요.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니깐 통증이 좀 가라앉고 뻣뻣했던 몸도 좀 부드러워지길래, 소변도 보고 샤워도 좀 하려고 발을 질질 끌다시피 하면서 화장실로 들어갔어요. 소변을 보고나니까 그래도 몸이 한결 부드러워지더군요. 그래서 샤워기에 뜨거운 물을 틀어놓고 얼른 몸부터 지졌어요. 그런데 샤워를 하면서 보니깐 옷핀으로 찔렸던 자리가 온몸에 빽빽할 정도로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서 저는 깜짝 놀랄 수밖엔 없었어요. 그래도 어쨌든 뜨거운 물로 몸을 좀 지지고 나니깐 몸이 한결 개운하고 가뿐해지더군요.



저는 꽤 긴 시간동안 샤워를 하고 머리랑 화장까지 정성들여 한 다음 주방으로 느릿느릿한 발걸음으로 간신히 내려가 보았어요. 그랬더니 남편이랑 아만다가 아침식사를 하고 있더군요. 남편은 이미 식사를 마쳤는지 커피를 한잔 마시고 있었고, 절 주려고 나뒀는지 남편 옆자리에도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 한잔이 놓여있었어요.



"엄마, 몸은 좀 어때?"



"막 일어났을 땐 정말 안좋았었는데 샤워를 하고났더니 한결 좋아졌어. 그런데 이 커피는 날 주려고 네가 타놓은 거야?"



"응, 엄마."



"고맙다, 얘야. 그런데 오늘은 아무래도 하루종일 온몸이 쑤시고 아플거 같아서 걱정이야."



"여보, 그런데 이거 미안해서 어쩌지? 오늘 또 출장을 가야 할거 같은데.. 아마 토요일은 돼야 돌아올 수 있을거 같아."



전 남편의 그 소리를 듣자마자 모든 일이 어떤 계획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는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도 저는 이미 그런것 때문에 불안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여서 모르는척 잠자코 있었어요.



"여보, 어제밤에 에밀리가 사진을 보여주더라구. 그런데 사진을 보니깐 옷핀이 3백개도 넘어보이던데 많이 아프진 않았었어? 또 머리는 얼마나 뒤로 바싹 당겨서 묶어놨던지 목이 부러지기라도 할 것처럼 보이던데 지금은 괜찮은 거야?"



전 아무 대답도 안했어요. 왜냐하면 그게 모두 남편의 잘못인것만 같아서 남편한테 그 소릴 듣는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거든요. 정말이지 전날 겪었던 수치 플레이는 그 때 돌이켜 생각해봐도 온몸에 소름이 다 돋을 정도로 끔찍했어요. 그런데 남편은 그 일을 무슨 디즈니랜드에서 청룡열차를 타본 것쯤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러니 제가 어떻게 화가 안날 수가 있었겠어요?



그래도 저는 겉으로 그런 내색을 할 수는 없었어요. 그래서 가까스로 분을 속으로 삼키며 잠자코 가만히 앉아있을 수밖엔 없었죠.



"엄마, 에밀리 주인님 말씀이 엄마한테 지시를 내릴게 있다고 오늘 중에 엄마한테 전화를 할거래. 그러면서 나보고는 엄마가 자위하는걸 도와주라고 하셨어. 그러니깐 오늘 오전엔 나 혼자서 아빠한테 오랄을 해드리고, 또 엄마가 오르가즘을 느낄 때까지 내가 애무를 해줄거야."



저는 아만다의 말을 듣는 순간 솔직히 마음속에 두가지의 감정이 떠오르더군요. 그 중에 하나는 저도 이제 만족을 느낄 때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뻤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어떻게 딸하고 레즈비언 플레이로 성욕을 채우는데 그게 기쁘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냐는 자책감과 죄의식이였어요. 그런데 제가 돌이켜 생각해봐도 진짜로 황당한건 오르가즘을 느껴도 된다는 기쁨이 솔직히 자책감이나 죄의식보다 훨씬 더 강했다는 사실이예요. 그래서 저는 그 순간 제 인생과 제 가치관을 평생동안 지배해 오던 성모랄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무너지고 있다는걸 뼈져리게 절감할 수밖엔 없었어요.



사실 제 얘기를 듣고계신 분들한테는 변명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저는 하루종일 욕구불만을 느낄 정도로 쎅스에 대한 갈망이 너무너무 강해져 있었어요. 매일 1시간마다 한번씩 해야만 했던 자위 때문에, 또 그 자위를 통해 성적 욕구를 점점 더 강하게 끌어올리기만 했을 뿐 한번도 제대로 풀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저는 1분 1초도 발정난 암캐와 다를 바가 없었어요. 그렇다 보니 아만다가 식탁 밑으로 기어들어와 제 앞에 무릎을 꿇고 앉자 제 무릎이 자동으로 활짝 벌어져 버리면서 몸이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그러니 아만다의 노련한 애무에 제가 금새 오르가즘을 느끼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몰랐어요.



아만다는 저한테 오르가즘을 선사해주고 난 다음엔 곧바로 자기 아빠한테로 자리를 옮기더군요. 그런데 남편은 아만다가 저를 애무해줄 때부터 줄곧 페니스를 만지작거리며 저희를 구경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만다가 남편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았을 땐 이미 딱딱하게 발기가 되어있더라구요.



아만다는 저를 애무해줄 때처럼 자기 아빠의 성기도 정말 열심히 빨아주었어요. 그런데 저는 오르가즘의 여운이 어느정도 가라앉았는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아만다가 자기 아빠한테 오랄을 해주는 모습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게다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사타구니에 손을 집어넣고 크리토리스를 계속 만지작거리고 있었어요.



그 때 남편의 표정은 한마디로 황홀 그 자체였어요. 사실 제가 생각해봐도 아만다가 워낙 정성껏 빨아주니 남편도 아만다의 봉사를 받는게 좋을 수밖에 없기는 하겠더라구요. 남편은 아만다의 봉사를 받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아만다의 젖꼭지를 만지작거리기도 하고 심지어 아만다의 음부에 손가락을 찔러넣기까지 했어요. 그런데도 아만다는 전혀 개의칠 않고 자신의 임무를 열심히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자기 아빠가 입안에다 싸놓는 정액까지 전부 삼켜버리더군요.



아만다는 에밀리 주인님이 지시한 일을 마치고 나자, 토끼처럼 폴짝 뛰어 자기 자리로 돌아가 앉더니 저랑 남편이 보는 앞에서 두 다리를 활짝 벌리고 앉아 오르가즘에 겨운 교성을 터뜨릴 때까지 자위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만족을 얻고 나니까 저한테 다가와 분비물이 잔뜩 묻은 손가락을 제 입술에 들이대더군요.



물론 저는 그 손가락을 깨끗이 빨아줄 수밖엔 없었어요. 그러자 아만다는 저에게 다정하게 딮키스를 하더니, 아빠한테로 가서 똑같이 딮키스를 해주며 아빠의 성기를 한손으로 부드럽게 훑어주더군요. 그리고는 학교 갈 준비를 하려는지 윗층으로 후다닥 올라가버렸어요.



그 후로 30분도 채 안되서 아만다는 학교로 가고 남편은 출장을 가버려서 저만 혼자 덩그러니 집에 남겨졌어요. 그래서 저는 전날 소로리티 모임 때문에 어질러졌던 거실이랑 주방을 치우고 집안 청소도 하면서 오전을 보냈어요.



물론 매시간마다 자위를 하는것도 잊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에밀리 주인님이 자위에 대해선 가타부타 말이 없었기 때문에 저는 오르가즘에 이르기 바로 직전까지 밖에는 자위를 할 수가 없었죠. 그리고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저는 에밀리 주인님의 전화가 걸려오길 은근히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문득 하루에 적어도 3번 이상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건 좋지만, 오르가즘을 느끼려면 자위를 하든 쎅스를 하든 해야할 텐데 그 핑계로 제가 뭘 또 해야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불쑥 들더군요. 그리고 그 걱정이 시간이 지날수록 제 가슴을 무겁게 짓누르기 시작했어요. 왜냐하면 저도 이미 에밀리 주인님을 충분히 겪을만큼 겪었기 때문에 에밀리 주인님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저한테 상을 줄리가 없다는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였어요.



에밀리 주인님은 제가 혼자서 점심을 먹고났을 때쯤에야 전화를 했어요.



"암캐야, 잘 지내고 있어?"



"네, 주인님. 주인님께서 오르가즘을 허락해주신 덕분에 아침에 만족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래? 그거야 네가 잘해서 상을 준거니까 너무 고마와할 필요는 없어. 어쨌든 앞으로도 어제처럼만 잘하면 나도 가능한 어떤 식으로든 상을 주도록 할테니까 너도 계속 그런식으로 잘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예, 주인님. 앞으로도 주인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게요."



"그래, 좋아! 그건 그렇고, 암캐야. 아만다가 오늘부터 매일 학교 남자친구들을 집으로 데리고 갈거야. 그러면 너는 아만다랑 같이 그 남자애들하고 쎅스를 하도록 해. 그런데 아만다가 혹시라도 친구들을 집으로 데리고 오지 않는 날이 있거든, 너는 밖에서 최소한 2사람 이상의 쎅스상대를 구해서 아만다와 함께 그 사람들하고 쎅스를 하도록 해. 절대로 이틀 연짱 같은 남자하고 해선 안돼. 그리고 그건 절대로 하루도 빼먹어선 안되는 거야, 알아들었어?"



"예, 주인님.."



"그리고 또 한가지.. 너의 "집에서의 옷차림"을 오늘부터 좀 바꿀 생각이야. 그래서 내가 티셔츠를 몇벌 사서 배달을 시켰으니까 너는 오늘부터 집에서는 그 티셔츠를 입도록 해. 아참! 그런데 배달부가 아주 귀엽게 생겼더라구. 그래서 내가 그 배달부한테 집에 옷을 잘 배달해 주면 너한테 아주 특별한 성의표시를 받게 될거라고 귀뜸을 해놨어. 그러니깐 너는 배달부가 집에 오거든 지금 그 차림 그대로 그 배달부를 집안으로 맞아들인 다음 아주 충분하게 성의표시를 하도록 해. 암캐야, 내 말이 무슨 뜻인지 똑똑히 알아들었어?"



"예, 주인님.."



"좋아! 내가 지금까지 지시한대로 너는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실행을 하도록 해. 그럼 수고해, 암캐야."



저는 전화를 끊고나서도 너무 충격을 받아서 머리속에 아무 생각이 안들더군요. 그 중에서 특히 아만다의 남자친구들 하고 쎅스를 해야한다는 사실 때문에 배달부한테 쎅스 서비스를 해주는건 문제도 아니라고 느껴질 정도였어요. 비록 제가 이전에 도나의 집 텐트에서 낯 모르는 미성년자들과 거의 정신이 나가버릴 정도로 쎅스를 한적도 있었지만 그게 얼마나 두렵고 당혹스럽던지 저는 안절부절을 할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한편으론 그 생각만으로도 은근히 흥분이 되면서 몸이 달아올랐던 것도 숨길 수 없는 사실이긴 했었어요. 하지만 그건 지금까지 해왔던 거랑은 달라도 너무 달랐어요. 그건 저로선 처음 해보는 일이나 마찬가지였죠. 왜냐하면 아만다가 집으로 데리고 오는 생판 모르는 아만다의 남자친구들 앞에서 아만다의 엄마라는 사람이 음탕한 창녀처럼 행동해야 하는 일이였으니까요. 게다가 저는 물론이고 아만다도 같이 그 남자애들 하고 같이 쎅스를 해야 하는 일이였으니까요.



오죽하면 저는 아만다가 자기 남자친구들한테 뭐라고 얘길 하고 데리고 오는건지 걱정이 다 되더군요. 게다가 그 남자애들의 부모님이 혹시라도 알게되지는 않을까 해서 벌써부터 마음이 조마조마 했었어요.



저는 이런저런 생각에 머리가 얼마나 복잡하던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오만가지의 가능한 상황들이 머리속에 떠올라서 잠시도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갑자기 현관벨이 요란하게 울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상념에서 벗어나 현관문으로 후다닥 달려갔어요. 그리고 문 뒤에 몸을 숨긴 채 현관문을 빼꼼이 열고서 밖을 내다봤어요. 그랬더니 역시 아니나 다를까 현관 앞에는 20살이나 됐을까 싶은 아주 앳되보이는 청년 하나가 커다란 상자를 들고 서 있더군요.



"여기가 제인씨 댁이 맞죠? 혹시 들으셨는진 모르겠지만, 에밀리라는 분이 이걸 갖다드리라고 해서요."



"아! 네에.."



저는 어쩔 수 없이 문을 활짝 열고 그를 집안으로 맞아들일 수밖엔 없었어요. 그런데 그 청년은 그 때까진 아무 낌새도 못 채고 씩씩하게 집안으로 들어오며 상자를 어디다 내려놔야 하는지 물어보더군요. 하지만 저는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서 대답을 할 수가 없었어요.



물론 그 청년도 제가 왜 부끄러워하면서 대답을 못하는지를 곧바로 눈치챌 수밖엔 없었어요. 그래서 다시 묻질 못하고 거실에 있는 커피 테이블 위에다 그 상자를 내려놓더군요. 그래서 저는 얼른 현관문을 닫고서 마치 남의 집에 들어가듯 쭈삣거리며 거실로 들어갈 수밖엔 없었어요. 그런데 그 청년은 뜻밖에도 크게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제 알몸을 찬찬히 훑어보는게 아니겠어요!



사실 저는 그 때쯤엔 알몸으로 지내는 것에 상당히 익숙해져 있었을 뿐만 아니라 남이 제 알몸을 보는 것에도 꽤 적응이 되어있는 상태였어요. 그런데도 그 상황에선 얼굴이 붉어지지 않을래야 붉어지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배달을 시킨 아가씨 말이 아주머니가 아주 화끈하고 뜨거운 여자라고 하길래 저는 그게 무슨 소린가 했었죠. 그런데 지금보니까 그 말이 틀린 말이 아니였군요."



"감사합니다, 나리. 실은 에밀리 주인님께서 저한테 지시를 내리시길 상자를 갖고오는 분한테 아주 정성껏 보답을 해드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여쭤보는건데.. 혹시 저랑 한번 하시겠어요? 원하시는게 있으면 뭐든 말씀만 하세요. 그러면 제가 오랄이든 아날쎅스든 나리께 정말 최선을 다해서 봉사를 해드릴게요."



저는 그렇게 말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정말이지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그런 심정이였어요. 하지만 저로선 에밀리 주인님을 실망시키지 않으려면 창피를 무릎쓰고 그렇게 말을 할 수밖에는 없었어요. 또 그 뿐만이 아니라 진짜로 음탕한 매춘부처럼 행동을 할 수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최대한 쎅시한 걸음걸이로 그 청년에게 천천히 다가갔어요. 그러자 저도 모르게 몸이 확 달아오르면서 젖꼭지가 딱딱하게 일어서더군요. 그리고 그 청년도 물론 바지춤이 터질듯이 텐트를 치고 있었어요.



저는 애써 창피함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그의 바지춤에 손을 얹었어요. 그러자 그 청년이 제 젖가슴에 살포시 손을 올려놓더니 제 젖꼭지를 희롱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그 청년은 경험이 별로 없는지 손길이 거칠고 세련되질 못했더라구요.



그 청년은 한참동안 제 젖꼭지를 만지작거리다가 제 가랑이 사이로 손을 쑥 집어넣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가 마음대로 만질 수 있도록 두 다리를 넓게 벌려주었죠.



"이런, 맙소사! 아주 흠뻑 젖었군요!"



저는 얼굴이 확 달아오르길래 부끄럼을 감추려고 서둘러 그의 바지와 팬티를 무릎 밑으로 끌어내려 버렸어요. 그러자 그 청년은 저를 바닥에 드러눞이더니 곧장 삽입을 하고 들어오더군요. 그러더니 자세를 한번 고쳐잡고서 빠르게 펌프질을 해대기 시작했어요. 그 바람에 저는 교성을 터뜨리며 절정을 향해 가파르게 치달아 오르고 말았어요. 그런데 그 청년은 채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제 몸안에다 사정을 하고 말더군요. 그래서 저는 미련이 남아서 신음소릴 떠뜨리고 말았는데, 그 청년은 그런 저를 아랑곳도 하질 않고 바지를 주섬주섬 챙겨입더라구요.



"당신은 정말이지 아주 뜨거운 여자군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더 배달을 왔으면 좋겠네요."



그 청년은 바닥에 누워있는 저를 내버려두고 그대로 나가버렸어요. 그래서 저는 자위라도 한번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아만다가 올 시간이 다 돼서 그럴 수가 없었어요.



저는 아쉬움을 속으로 삭이며 화장실로 달려들어가 뒷물도 하고 화장도 새로 고쳤어요. 그런 다음 거실로 다시 가서 배달부가 갖고 온 상자를 서둘러 뜯어봤죠. 역시나 상자 안에는 제가 예상했던 거랑 별로 틀리지 않은 티셔츠가 들어있었어요. 왜냐하면 대부분의 티셔츠들이 아주 얇고 투명한 천으로 만든 것들이라서 몸을 거의 가릴 수가 없을것 같았거든요. 그래도 개중에는 길이가 꽤 길어서 엉덩이를 거의 가릴 수 있는 것도 있었지만, 어떤건 배꼽까지 밖엔 내려오지가 않아서 하반신을 전혀 가릴 수가 없는 티셔츠도 꽤 들어있었어요. 게다가 티셔츠 앞쪽에는 하나같이 커다란 글씨로 어떤 글귀가 쓰여있었는데, 그 내용이 얼마나 외설적이던지 차라리 알몸으로 있으면 있었지 도저히 그 티셔츠들을 입을 용기가 안날 정도더라구요.



아마 여러분들도 뭐가 쓰여있길래 그러나 하고 궁금해 하실 테니까, 제가 그 중에서 기억이 나는것 몇가지를 말씀드릴게요.



"좆을 잘 빨려면 연습이 필요해요."

"발정이 났으니까 빨리 좀 해주세요."

"대화는 나중에, 쎅스부터 먼저."



뭐 이런게 쓰여있었죠. 게다가 어떤 티셔츠엔 "Cum Slut"이란 문구까지 쓰여있었어요. 그렇다 보니 저는 그 티셔츠를 입고 아만다의 남자친구들 앞에 나설 일을 생각하니 눈앞이 다 캄캄하더라구요. 그래도 어쨌든 그 티셔츠들 중에 하나를 입기는 입어야 했기 때문에, 저는 그 중에서 길이가 가장 긴걸 걸쳐입고 나머지 티셔츠는 제 침실에다 갖다놓았어요. 그런데 그 티셔츠엔 "빠구리가 하고싶어요." 라는 글귀가 쓰여있었어요.



제가 침실에다 옷을 갖다놓고 계단을 내려오는데 갑자기 전화벨이 울리더군요. 그래서 후다닥 달려가서 전화를 받아봤더니 에밀리 주인님한테서 걸려온 전화였어요.



"암캐야, 내가 보낸 티셔츠는 잘 받았어?"



"예, 주인님."



"그럼 배달을 해준 청년한테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잘 했고?"



"예, 주인님. 주인님께서 지시하신대로 확실하게 서비스를 해드렸어요."



"좋아, 아주 잘했어! 그런데 아까 너한테 지시를 했던 일 중에 좀 고칠게 있어서 다시 전화를 한거야. 내가 가만 생각을 해봤더니, 관리를 해줄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네가 미성년자랑 쎅스를 하는건 아무래도 좋은 생각이 아닌것 같아. 왜냐하면 우리 회사의 영업부 부사장인 죠의 마누라가 미성년자 성폭행이나 변태 성욕자로 소문이 나선 네 남편이나 우리 회사를 위해서도 별로 좋을게 없을것 같아서 말이야. 그러니깐 오늘 아만다가 자기 학교 남자친구들을 집으로 데려오거든 걔네들하고 쎅스를 하진 말고 그냥 아만다의 엄마이자 가정주부로써 잘 대접을 해서 보내. 그리고 앞으로도 미성년자를 상대로 집에서 쎅스를 하는 일은 절대로 없도록 하라구. 내가 노엘한테 이미 얘길 잘 해뒀으니까, 아마 노엘도 오늘 저녁에 미성년자를 집으로 데리고 가진 않을 거야. 그리고 앞으로도 노엘이 잘 알아서 도와줄거고.. 암캐야, 내 말이 무슨 뜻인지 똑똑히 알아들었지?"



"예, 주인님. 주인님께서 그렇게 배려를 해주시니 저로선 그저 감사할 따름이예요."



저는 그날만 잘 견뎌내면 다음부턴 미성년자하고 쎅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무거운 짐을 하나 내려놓은 그런 기분이였어요. 하지만 한편으론 아만다에 대한 언급이 없는게 영 마음에 걸렸어요.



"암캐야, 나한테 감사할 필요는 없어. 네가 내 지시대로 잘 따라주었기 때문에 나도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해주는것 뿐이니까 말이야. 노엘은 아마 저녁 6시쯤에 너희집으로 갈거야. 그리고 나도 일이 끝나는대로 잠깐 너희집에 들릴 생각이야. 그러니까 내가 도착할 때에 맞춰서 저녁을 좀 차려놓도록 해."



에밀리 주인님은 말을 마치자 마자 제가 대답할 틈도 주질 않고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그런데 제가 전화기를 내려놓을 때 아만다의 커다란 웃음소리와 함께 현관문 쪽에서 인기척이 들려오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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