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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돼지사육사 - 1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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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22:53 조회 54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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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은 나오자마자 전화기를 잡는다.



"아...철이 아우신가..?어디?"



"알겠네..내 지금 증평으로 가겠네..."





혼자 남겨진 동근은 뭔가 깊은 생각에 빠져있다..



(아..그 제비새끼...삼락형이랑 둘을 묶어 없애긴

힘들고 삼락형을 내편으로 맹그러야 승산이있는데..)



"시바..! 뭐? 조직을 통채로 제비새끼한테 바친다고



누구 맘대로 시바..돈없어 ..빌빌댈때 ;



"누구 돈으로 지금 그자리에 있는건데 ..,



"뭐? 이등병. 장군?"



"시바...니가 장군이면 난 멍군이다..."



"아..시바..차라리 삼락이가 치기쉬우니.."



"원처리한데 삼락이형만 치워놓고 .다른넘을 사서 워처리랑 제비까지..?"



아..시바 ...제비랑 워처리랑 입안맞춘다는 보장이 있냐구..



(원처리 저것두 돈은 나한테 받어쳐묵구 충성은 제비새끼한테 하는거..)



씨바..이건 배신아니여..? 상도덕두 없는것들같은이라구...



(그럼 삼락형.제비새끼 비위 다 맞춰주구 후일을 도모한다..?)



((낼모래 환갑인데 더 뭘?후일? 시바 그럼 다들 노환으로 디질때까정 지둘리남?))



"아...신이여...어찌해야 되것음니까..?"



"저 ..짜루기 새끼 조직하나 먹구 늘어져야하나요"



"시바 삼락형 뽕조직이 돈다발인디.".



이...."껍데기 하나 묵고 ..이런 시비럴.".



그때까지 수정은 꽁알이 묶인체 땀을 쏟고있다.



옆에 휘향은 넙죽엎드려서 조는 건지 눈만 멀똥멀똥



"어..늙은 개보지가 심심하구나.."~~~



"그럼 재미나게 해줘야지."

"교대..."



순식간에 안면에 회색이 도는 수정 ..역시 순식간에 비단실은 그대로 꽁알에 주인만 바뀌고..



"수정이 이리와서 자지빨어" ...



빛과 같은 스피드로 동근의 자리를 덥썩문다..









한편 .공단과 주원은 테입.그리고 삼락.동근의 주변을 뒤지기 시작하고..



인화와 유리는 리사의 집에 모여....인화의 안색만 살피는데..



"리사 기타 좀 줄래?"



"네..."



뚝딱 ..기타줄을 맞추는가 싶더니..



led zepplin의 stairway to heaven 전주와 함께 유리가 몽환적인 보이스로 노래를 시작한다..



두여자 ..꿈속을 헤메는것같은 눈빛..



그 사이 고민은 ..이순간만은 다 잊고 저 노래가 영원히 끝나지 않았음 싶다....영원히..



노래가 끝날 무렵 자석에 끌린것처럼



가만히 유리 곁으로 가는 인화....



격정적으로 흐르던 노래는 이윽고 ....and she buying a stairway to 우읍..



수줍은 많은 인화 노래 끝나기도 전 유리에 입을 맞추고



"내가..지금은 해줄께 이런것밖에없구나.".유리 나지막히 읍조린다



사랑스럽다..그의모든게 사랑스럽다..



웃을때 어색한듯 입술끝만 올리는것도



세상에 저렇게 멎지게 웃는 사람이 ....단언코없다. 생각할정도다..



인화는 지금 사랑에 빠져있다..



진한 키스후 좀더 대담하게 그의 셔츠를 풀러. 젖꼭지를 세세이 핡고 ..쪼옥소릴내며 빨아댄다..



무슨 의식이라도진행하는양..경건하게 느껴지기까지한다.



리사 벌써부터 몸이 달았으나..그사이에 끼어들기 경망한느낌이다





인화가 유리의 큰 자지를 눈물까지 찔끔대며 목젖, 그이상까지 받어들이는것을신호로



인화의 치마를 내려 엉덩이 부터 햙터 나가더니 항문주름을 양복 바지를 다리듯이 핡터나간다..



인화.유리 동시에 신음이 터지고



유리. 처음부터 인화의 항문을 조정한다...



역시 리사의 노력덕분인지. 크게 무리없이 쏘옥들어가고



인화는 신음 을 흘리면서도 리사를 잊지않고



리사의 수풀을 헤치고 외음부부터 부드럽게 애무해나가고



인화의 신음 .리사.유리 연쇄적으로 신음을 흘린다...





"앙~~아~~흑..."













"형님..아무래도 은행금고 같읍네다.."



"동근.. 이작자.. 보통 음흉한 사람아입니다.."



"지금 최근 이주일간의 행적입니다..한번 보십시요"..



"마약조직.국내폭력조직내 대가리급들이 모두 그앞에 고개를 숙이는데요".



"그 보다...인물보시죠...심상치 않죠..눈빛부터.."



"거의 저정도. 몸가짐이라면 국정원 첩보대 에이스급이라 봐야되잔습니까..?"







"그렇겠구먼..."





키는 180을 훌쩍넘고  깡마른 체형에 까무잡잡한 피부.



눈빛.걸음걸이.앉아있어도 자세부터가 다른것이다..

.(저...정도?...면? 전에 그 아새끼하고 또 틀리다..)



공단은 세심히 지켜보더니..



북한 첩보대서의 수많은 격투,남한에서 생사를 가르는 몇번의 혈전..



한번도 질것같은 ? 목숨을 건다는 생각을 안해본 공단이다..



그러나..이 넘은 다르다..기도 부터가 날카롭지만..정적이다.또한 예리하지만 살기를 감추고 있다..



이런자는 전세계를 통털어서도 흔치않다 .





공단은 북한의전투 영웅이자.자신의 스승이였던 검은 그림자 이후 이정도의 기도는 처음인것이다..



(이자와는 목을 걸어야 되갓군.....).



순간 공단은 긴장과 함께 최고의 격투가들만이



가지고있는 ..거물상대와의 겨룸에서 오는 희열을 ......사진으로만으도......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낀다..



(저 자..라면..나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를 느껴볼수있겠군..)



"형님.. 역시 형님이라면 수가 나오겠지요..."?



"저는 당최 엄두가 나지않는 기도라..,



전에 교육대 대장님을; 보는거 가터서리.."







"사부님과 최하 동수라고 봐야 겠지....."







"그럼....... 형님두...?"







"이 아새끼례.... 저 정도 고수랑 동일한 조건으로 붙는다면..,



"서로 승부를 장담 못하는거이야..



조금한 바람.소리.땀방울에도 승부가 갈리는거 아니겠네.".







"스승님.....스승님...형님"~~~~



한참후 허름한 움막?같은 집에서



헌훤장부가 빠꿈이 문을 열며 고개를 내민다.



"원처리 왔남? 귀떨어지것구먼..."



말은 귀찬은듯하지만 서로가 반가움에 눈동자가 초승달이다...



"왔으면 걍 들어오믄 돼지...너는...갈수록 소리가...?움막 쓰러지것써"..



그리고, "너는..? 애가 왜그러는겨?"







"뭐가유...?"







아이 ~~!" 이 사람아..스승님... 소리좀 하지말랬잔어..."



나 .."아직 이팔청춘인디... 스승님이 뭐여.."?



"꼬부랑 할배 같잔어...앞으로 스승님 소리 할라치면;..



"면회사절이여...자기랑 나랑 차이나봐야 얼마나 난다고;..



"툭하믄 사부님이여...?"







"차이 많이 나지유..? 뭔차이가 안나다구 그래유..? " ~~~







"월렐레...아주 ~~내 무덤을 파줘"....



"에끼 이사람아 ~~길가는 사람 잡고 물어봐.."



"자네랑나랑.. 칭구라구 해두 믿을판이여.~~"







이 ~~"무슨...호랭이 풀뜯어먹는 소리랴냐..?"



"원처리 말이 백번맞어,,,







"언제 오신거에유?...소리두 읍씨 오셔선....삼락형님꺼정...그러기 있기여유...?"



"아니..? 형님꺼정,,저..원처리 넘이랑 짜구 덤비면.전..워찌살라구....?"



"에이그...이래서 머리검은 짐승은 잘해줘봐야...소용읍다니께유.."



"그래서 내가 여그..인적끈긴데서 사는거 아녀유..?"



"나가 꺼머중(산머루)으로...차 담근거나 자시고,,



"두 분다... 손잡구 퇴장 해주시면...알될까유....?"







"그리는 못하것네...나 여서 자고 심신좀 단련좀 하다 갈라네"



"정이... 꼬우시면..무단 침입으로 경찰을 부르시던가..?"







"저두 못가유...이제 늙으셔서 끌어낼 힘두 읍으신거가튼디.;..







"이런 ~~제길...동네 파출소두.. 너무 외지다구..,, "신고를 해두 않오지"...



"게다가,,, 아는 선후배는 멀쩡한 집들놔두고...나 괴롭힐라구. 버팅기지..?"



"에그... 인복이라고는... ..그래 죽자 .."



"산삼.석총.산머루. 백사 그동안 아껴놓은것 ..;



"다 먹고...자살 해불자..."







"잠깐!! 동상...그런거 묵구 자살하는거면, 나두 자살해부러야지...난... 살만큼살었어..?"



"난!! 거그....백사 ..아이그....허연네..저것묵구 자살할라네"...







"사부님 ..저는 산삼먹구 자살해야쥬..어리다구 자살못하남유....???"







"음~~미~~~내 팔자여...맘대루 죽지도 못하넹".



"들어들와서 다... 묵구 죽진 마세유"....



"조그마한 움막 대청에서 막잡은 토종닭을 안주삼아..



머루주가 몇순 돌아가고..



"아우님 !! 난 말여..이제 은퇴할때만 생각하고 있네.".



"열다섯에 고향 떠나..올해가 딱 환갑이네.."



"나..나름대로는 열심히 산거가터..나쁜짓을혔건.양아치질을 혔건.;.



"시간을 그냥은 허비한적은 읍으니께."..







"성님..뭔소릴.... 그리...?"



"지금부터 한참일할나이여유~~"



"밖에 나가 물어봐유...성님 나이 사십이라두 믿것어유"...."은퇴가 뭔말이래유~~~



"한이십년만 더 하세유.".....







"요새두 영계만 드시쥬...? 얼굴이 광체가 나는게;...



"나이를 꺼꾸로 드시는구먼..은퇴같은 소리 그만하시구유."..







"나..이제 .. 힘에 부치네."....



"사채 조직이야...내가 손들면 몇푼 뜯기는걸로 마무리가 되것지만".....



"약조직이야...내가 손띠는걸로 쉽사리 정리가 되것는가"..?



"지금도 여그저그 호시탐탐..노리는 넘들이 눈깔을 희뻔덕대는디.".



"내가 손 떼면 아마 혼란스러울걸쎄."..



"저그 짱깨넘들 움직임도 심상찬구; ..부산애들 앞세운 쪽빨이넘들고 글쿠"..



"조선족들도 ..살쾡이 맹키로 기회만 엿보구 있구"...



"내가 손놓고 싶다고 손놓을수도 읍다는거, 아우도 잘알잖은가"....?



"그렇다구, 이게 어디 없앤다고 없앨수있는 겐가"..?







"성님...이건 아직....성님이 있어주셔야 해유".."옳바른넘 한넘 맹글때 까진유"..







"저그 ..원처리넘 시켜볼라구 혔는디..저늠은..태생이 고지식해놔서.."



"나가 이일을 시키기가 "....







"저두.. 저늠 생각안해본건 아닌디" .."저늠이 어찌 됐든...나라밥 먹든 넘이라,,..



"우리가 관련 안됐음.. 아마.. 삭..밀어서 조직을 통채로 없앨라구.. 들었을거에유"...



"저늠 ...형님이 데려다 쓰세유"..



"약조직에 관여는 시키지 마시고".."일본애들.짱깨들.골치아픈쪽 해결사루유"..



"지금하는 똥그니일이 마땅치가 않은가봐유"..



"내색은 않치만;...







"아우님..! "오해는 하지말고 들으시게."..



"똥근이가 조직쪽은 실제로 장악을 했다고 봐야되네."..



"용태 내세우고 지는 뒷전에 쏙빼져있지만서도,..



"원처리가 있으니 그리 어려운일도 아니였겠지"..



"자네를 껄끄럽게 생각하는건 알제?"







"성님.... 동근이는 어찌되었든. 제 고향친구구만요..않좋은 말씀은 하지마시지요"..



"듣기 거북함니다.. 제 못된성격 아시잖습니까"?



"제가 아는사람애기... 다른 사람에게 듣는거 싫습니다"..







"에구...이 사람..내 나쁜 소리 할라는게 아닐세.".



"알고는 있어야 될게 아닌가.. 원처리두 통 애길 못꺼내게 해서 말두 못부쳤다는구먼".







"형님두... 지 쇠경주는 사람. 염탐하는 넘을 무엇에 쓰겠읍니까.".



"걍 자기 본연에 일에 충실하면 아무 문제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원처라..오랫만에 한판 뜰까"..?



"월매나 늘었나 보자.."



.



"사부님..요즘 수련을 좀 못해서리"..







"원..녀석 엄살은;... "들어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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