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 이야기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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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23:02 조회 606회 댓글 0건본문
[창작]에밀리아 이야기
1부
이건 길들인 장미들을 쓰다가 갑자기 판타지 쪽으로 흥이 나서 하룻 저녁을 외도한 결과물이예요. 재미있으실라나?
사실, 내가 직설적인 성기의 표현(자*, 보*등) 에 약해서, 훈련을 겸해서 쓰기도 한 거구요. 반응이 괜찮으면 장미들이랑 같이 연재해 볼께요.
1. 가문의 몰락 내 이름은 에밀리아, 줄여서 에리라고들 불러요.
지방 호족세력중 유력한 집안인 루트비히 가문의 외동딸이죠. 하지만, 이 이름은 이제 사라져 버린 이름이예요. 아버님이 당쟁에 휘말려 패하시고, 집안은 멸문되고 가족들은 모두 사형되거나 노예로 팔려가게 되었으니까요.
사실, 나는 그런 일은 잘 몰라요. 언제나처럼 집안 노예들의 검투를 구경 하고 있던 중, 갑자기 위병들이 들이닥쳐 가족들을 모두 끌고 왕궁 재판소 로 데려갔고, 일사천리로 재판이 진행되어 버렸죠.
죄목은 반란공모죄라던가? 아버님이 사악한 흑마술사들과 반란을 모의했다고 하더군요. 웃기는 소리죠. 아버지의 마법에 대한 관심이래야 겨우 두꺼비가 카나리아의 목소리를 내게 해 놓고서 손님들을 놀래키는 정돈데…. 어쨌든 아버님은 사형, 어머님은 노예로 딴 귀족가에에 팔렸고, 나와 서로 배다른 누이인 로드니아는(사실 나와는 매우 사이가 안좋았어요) 왕궁 검투사들에게 하사되었어요.
그리고 .... 나는.... 나는...
거만한 얼굴의 판사가 말했어요.
"저 계집년은 잘 관리해 두도록. 마침 그 쪽으로 보낼 처녀 계집이 부족한 판인데, 잘됐어. "
내 두손에 수갑을 채우고, 목에 쇠줄을 단 후, 위병은 날 지하감옥으로 끌 고 갔어요. 나는 곧 위병들이 덤벼들것을 예상하며 공포로 몸을 떨었죠. 친구들과 종종 이야기 했었거든요. 귀족가의 영애가 몰락해서 감옥에 가 게되면, 수많은 위병과 간수들에게 밤새도록 수십번 이상 강간당하고 만신 창이가 된다고요. 그러면서 우리는 실제 그런 꼴을 당한 몇몇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신나게 웃어제치곤 했어요.
그러나, 위병은 왠 일인지 내 몸에 손끝하나 대지 않았어요. 오히려 날 군 침어린 눈길로 쳐다보는 간수에게 이렇게 주의를 주더군요.
"시장에 내놓을 얘야. 손때타면 죽는 줄 알아. "
간수는 겁먹은 표정으로 내 목줄을 넘겨받았고, 행여 내 몸에 상처나 날세 라 조심하며 날 감방으로 끌고 갔어요. 어두운 돌벽을 지나던 중, 난 귀에 익은 목소리를 들었어요.
"아아악--- 제발, 제발 조금만.... 조금만 쉬게... 아악! "
로드니아의 비명이었어요. 나는 나도 모르게 비명소리가 난 쪽으로 발을 옮겼죠. 간수는 내 목줄을 끌며 말렸지만, 나는 애원했어요.
"제 언니예요. 제발, 마지막으로 한번만 보게 해 주세요. 제발... "
그는 안된다며 고개를 흔들었고, 나는 손을 비비며 부탁했죠.
고백하건대, 나는 로드니아와 마지막 인사따위를 하고 싶었던건 결코 아니 었어요. 난 그년을 한번도 좋아해 본 적 없어요. 난 그년의 비참한 모습 을 보고싶었어요. 어렴풋이 내 앞으로 펼쳐질 일들을 느끼고 있었고, 그럴 때마다 떠올릴 수 있는 로드니아의 치욕스런 모습을 기억해 두고 싶었어요.
"그래, 그년은 그런일을 당하고 있었어... 나보다 훨씬 더 참담하게... "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도록요. 어쨌든 간수는 조금씩 맘이 움직이는 것 같 았어요. 그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갑자기 눈을 빛내며 이렇게 말했죠.
"좋아, 하지만 조건이 있어. "
"뭐죠? 제가 할 수 있는거라면 뭐든지 들어드릴께요. "
그는 음흉한 미소를 띠며 내 얼굴을 쳐다보더니, 갑자기 손으로 자기의 사 타구니를 툭툭 치며 말했어요.
"나중에 네가 이놈을 그 입으로 귀여워 해 준다면.... 흐흐, 몸에야 손대 면 안되지만 입이야 표시남을 일이 없겠지.... "
난 그가 무얼 말하는지 즉시 알아차렸어요. 사실 경험은 없지만 그런 쪽의 이야기는 잘 알아요. 양가댁 규수라는것들이 다 그렇듯이, 그런쪽의 이야 기는 매우 즐겨 듣고, 가끔은 집안의 노예들을 서로 관계하게 하고선 주렴 뒤에서 바라보며 오나니를 하기도 했거든요. 나는 조금 망설이다가, 고개 를 끄덕여 주었어요. 저런 추악하고 지저분한 사내의 그것을 빨아주어야 한다는건 죽기보다 싫었지만, 로드니아의 꼴이 어떤건지 확인하고픈 욕망이 너무 컸거든요.
내가 응낙하자, 그는 희희락락하며 날 소리가 나는 쪽으로 데려갔어요.
사실, 제깟놈이 어디서 나같은 여자의 서비스를 받아 보겠어요? 귀족집안 의 곱게 자란 딸, 게다가 나로 말하자면 어렸을 때 부터 수도의 3대미녀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평판이 자자했는데요.
그가 날 데려간 곳은 조금 커다란 철문 앞이었어요. 그곳은 감방이 아닌 검투사들의 숙소로, 폭동이나 탈출에 대비해서 문은 철로 만들었지만 안은 제법 넓고 깨끗했어요. 간수는 문 앞에 달린 자그마한 창문을 올려주면서 말했어요.
"말해두지만, 네 누이는 지금 사람꼴이 아닐거야. 저 안에는 계집에 굶주 린 사내놈들만 여덟명이 있다구. 그 계집이 처넣어진지 벌써 세시간은 지 났을텐데 비명이 끊기질 않으니.... 잠깐만 보고 눈 떼는게 좋을거야. "
나는 그의 말을 귓가로 흘리며 끌리듯이 창에 눈을 가져다 댔어요.
그리곤 내가 원하던 것의 몇배 이상의 것을 볼 수 있었죠.
로드니아는 발가벗겨져 있었어요. 두 손과 두 발은 굵은 밧줄에 묶여서, 방안의 네 기둥에 연결되어 있었는데, 땅에서 약 1m 정도 허공에 띄워져 있 었구요. 얼굴이 아래로 향하고 엉덩이를 천정쪽으로 향한 자세였죠.
한명의 우람한 남자가 그년의 엉덩이를 붇잡고 벌려진 다리사이로 어린애 팔뚝만한 자지를 밀어넣고 있었어요. 그가 허리를 흔들때마다 퍽퍽하는 소리가 났고, 로드니아는 엉덩이를 크게 떨었어요. 앞쪽에서는 딴 남자가 그년의 고개를 잡고서 억지로 입속에 자기의 물건을 밀어넣고 있었구요. 그가 하체를 로드니아의 얼굴에 완전히 밀착시키자 그녀의 코가 그의 음모에 닿았고, 목구멍이 불룩해 지는게 보였어요. 다른 남자가 바닥에 누워서는 그녀의 유방을 마구 주무르고 잡아당기며 장난치고 있었고, 또 다른 남자는 커다란 가죽채찍으로 그녀의 벗은 등줄기를 마구 후려치고 있었어요.
바닥에는 그녀가 흘린 피가 빨갛게 고여 있었고, 한쪽벽에는 두명의 남자가 기대서 손가락질을 하며 낄낄대고 있었는데, 그들의 물건은 축 늘어지고 끄 트머리에 하얗게 정액이 맺힌 것이, 이미 한두번 사정을 한 모습이었어요.
그녀는 온몸에 정액을 뒤집어쓰고 있었어요.
여자에게는 아홉개의 구멍이있다고들 하죠. 그녀는 그 아홉구멍에서 좆물 을 흘려내며 바둥거리고 있었고, 남자들은 그런 그녀를 더욱 더 학대해 대 었어요.
한순간, 그녀의 입속에 물건을 쑤셔대던 남자가 끄으윽! 하며 몸을 경직시 켰고, 로드니아의 부풀어오른 목구멍이 두어번 꿈틀거렸어요.
잠시후 남자는 그년의 입에서 좆을 빼내었고, 그녀는 입과 코로 허연 정액 을 토해내며 고개를 치켜들었어요.
그순간, 우리의 눈길이 마주쳤어요. 입으로 정액을 흘려내며 나를 바라보 는 생기없는, 혼이 나간듯한 눈이 마주쳤을때, 그녀는 눈속에 언뜻 당황과 구조의 빛을 담으며 나를 바라보았죠. "살려줘... " 라고 애원하듯이.
내가 어떻게 했냐구요?
난 그냥 예쁘게 웃어주었어요. 최대한 경멸하는 표정을 담아, 진심으로 기 뻐하는 표정을 보여주었죠. 내 눈빛은 아마 이렇게 말하고 있었을거예요.
"잘해봐, 창녀야.... 정말로 네게 어울리는 꼴이구나. "
그러자 그년의 눈가에 독기가 서렸어요. 그리곤 입을 열어 내게 뭔가 소리 치려 했죠. 하지만 벌린 입은 곧 다가선 다음 남자의 굵은 자지가 쑤셔박 히며 소리를 내지 못했고, 보지에 사정한 남자가 물러서고 다음 남자가 손 으로 구멍속을 쑤셔보더니 이렇게 말했어요.
"젠장, 여섯번 싸질러댔더니 이건 홍수로군. 난 뒷구멍에 할래. "
그리곤 그가 사납게 항문에 자기의 물건을 찔러넣자, 그녀는 온몸을 푸들 푸들떨며 자지러져갔고, 나는 더욱 즐거워졌어요.
그러나 그 순간, 간수가 창을 닫으며 말했어요.
"이제 그만.... 이제 네 약속을 지킬 차례야. "
내가 돌아섰을때 그는 이미 바지를 내리고 흉한 물건을 덜렁거리고 있었고, 날 억지로 무릎꿇게 했어요. 그리곤 다짜고짜 내 입속으로 자기의 기다란 자지를 찔러넣었죠. 사실 난 그때 엄청 흥분해 있었어요. 팬티가 축축할 정도로 물을 흘렸고, 머릿속은 거의 텅 빈것 같았죠.
나는 나도 모르게 그의 엉덩이를 감싸안으며 목 안 깊숙히 그의 육봉을 받 아 들였어요. 그는 내 머리채를 움켜쥐고 마구 앞뒤로 흔들어댔고, 나는 열심히 고개를 흔들며 혀를 놀렸죠. 목구멍에 꽉 차는 자지의 느낌에, 난 목이 찢어지는 듯이 아팠지만 어쩔수 없이 열심히 입과 혀로 봉사했어요.
그것두 조금 시간이 흐르니까 요령이 생기더군요. 한번씩 귀두 주위를 세게 빨면서 혀 끝으로 갈라진 틈을 간지럽히면, 그는 개울음 소리를 내며 기름진 아랫배를 앞으로 불쑥 내밀곤 했어요.
얼마 안가, 그는 괴상한 비명소리를 내며 사정하기 시작했어요. 미끌미끌 한 액체가 목구멍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자, 난 역겨워 구역질을 하면서도 그에게 머리채를 꽉 잡혀있어 할 수없이 입속의 정액을 삼켜주었어요.
잠시후 그는 사정을 끝내고서 몇번더 내 입속에 좆을 진퇴시키면서 남아있 는 찌꺼기를 깨끗이 핥게 하고선, 날 일으켜 세웠어요.
내 보지는 질퍽거릴 정도로 젖어있었고, 난 몽롱할 정도로 흥분해 있었기에 그가 날 먹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지만, 더이상 내게 손대지 않더군요. 시장이란 곳엔 내가 꼭 처녀로 가야만 하나봐요.
그는 아무 말 없이 날 감방으로 데려갔고, 문을 잠가버렸어요.
나는 차가운 돌 감방안에서 로드니아의 꼴을 떠올려보면서 천천히 잠이 들 었어요.
내일 내게 일어날 일을 두려움과 흥분으로 상상하면서...
1부
이건 길들인 장미들을 쓰다가 갑자기 판타지 쪽으로 흥이 나서 하룻 저녁을 외도한 결과물이예요. 재미있으실라나?
사실, 내가 직설적인 성기의 표현(자*, 보*등) 에 약해서, 훈련을 겸해서 쓰기도 한 거구요. 반응이 괜찮으면 장미들이랑 같이 연재해 볼께요.
1. 가문의 몰락 내 이름은 에밀리아, 줄여서 에리라고들 불러요.
지방 호족세력중 유력한 집안인 루트비히 가문의 외동딸이죠. 하지만, 이 이름은 이제 사라져 버린 이름이예요. 아버님이 당쟁에 휘말려 패하시고, 집안은 멸문되고 가족들은 모두 사형되거나 노예로 팔려가게 되었으니까요.
사실, 나는 그런 일은 잘 몰라요. 언제나처럼 집안 노예들의 검투를 구경 하고 있던 중, 갑자기 위병들이 들이닥쳐 가족들을 모두 끌고 왕궁 재판소 로 데려갔고, 일사천리로 재판이 진행되어 버렸죠.
죄목은 반란공모죄라던가? 아버님이 사악한 흑마술사들과 반란을 모의했다고 하더군요. 웃기는 소리죠. 아버지의 마법에 대한 관심이래야 겨우 두꺼비가 카나리아의 목소리를 내게 해 놓고서 손님들을 놀래키는 정돈데…. 어쨌든 아버님은 사형, 어머님은 노예로 딴 귀족가에에 팔렸고, 나와 서로 배다른 누이인 로드니아는(사실 나와는 매우 사이가 안좋았어요) 왕궁 검투사들에게 하사되었어요.
그리고 .... 나는.... 나는...
거만한 얼굴의 판사가 말했어요.
"저 계집년은 잘 관리해 두도록. 마침 그 쪽으로 보낼 처녀 계집이 부족한 판인데, 잘됐어. "
내 두손에 수갑을 채우고, 목에 쇠줄을 단 후, 위병은 날 지하감옥으로 끌 고 갔어요. 나는 곧 위병들이 덤벼들것을 예상하며 공포로 몸을 떨었죠. 친구들과 종종 이야기 했었거든요. 귀족가의 영애가 몰락해서 감옥에 가 게되면, 수많은 위병과 간수들에게 밤새도록 수십번 이상 강간당하고 만신 창이가 된다고요. 그러면서 우리는 실제 그런 꼴을 당한 몇몇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신나게 웃어제치곤 했어요.
그러나, 위병은 왠 일인지 내 몸에 손끝하나 대지 않았어요. 오히려 날 군 침어린 눈길로 쳐다보는 간수에게 이렇게 주의를 주더군요.
"시장에 내놓을 얘야. 손때타면 죽는 줄 알아. "
간수는 겁먹은 표정으로 내 목줄을 넘겨받았고, 행여 내 몸에 상처나 날세 라 조심하며 날 감방으로 끌고 갔어요. 어두운 돌벽을 지나던 중, 난 귀에 익은 목소리를 들었어요.
"아아악--- 제발, 제발 조금만.... 조금만 쉬게... 아악! "
로드니아의 비명이었어요. 나는 나도 모르게 비명소리가 난 쪽으로 발을 옮겼죠. 간수는 내 목줄을 끌며 말렸지만, 나는 애원했어요.
"제 언니예요. 제발, 마지막으로 한번만 보게 해 주세요. 제발... "
그는 안된다며 고개를 흔들었고, 나는 손을 비비며 부탁했죠.
고백하건대, 나는 로드니아와 마지막 인사따위를 하고 싶었던건 결코 아니 었어요. 난 그년을 한번도 좋아해 본 적 없어요. 난 그년의 비참한 모습 을 보고싶었어요. 어렴풋이 내 앞으로 펼쳐질 일들을 느끼고 있었고, 그럴 때마다 떠올릴 수 있는 로드니아의 치욕스런 모습을 기억해 두고 싶었어요.
"그래, 그년은 그런일을 당하고 있었어... 나보다 훨씬 더 참담하게... "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도록요. 어쨌든 간수는 조금씩 맘이 움직이는 것 같 았어요. 그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갑자기 눈을 빛내며 이렇게 말했죠.
"좋아, 하지만 조건이 있어. "
"뭐죠? 제가 할 수 있는거라면 뭐든지 들어드릴께요. "
그는 음흉한 미소를 띠며 내 얼굴을 쳐다보더니, 갑자기 손으로 자기의 사 타구니를 툭툭 치며 말했어요.
"나중에 네가 이놈을 그 입으로 귀여워 해 준다면.... 흐흐, 몸에야 손대 면 안되지만 입이야 표시남을 일이 없겠지.... "
난 그가 무얼 말하는지 즉시 알아차렸어요. 사실 경험은 없지만 그런 쪽의 이야기는 잘 알아요. 양가댁 규수라는것들이 다 그렇듯이, 그런쪽의 이야 기는 매우 즐겨 듣고, 가끔은 집안의 노예들을 서로 관계하게 하고선 주렴 뒤에서 바라보며 오나니를 하기도 했거든요. 나는 조금 망설이다가, 고개 를 끄덕여 주었어요. 저런 추악하고 지저분한 사내의 그것을 빨아주어야 한다는건 죽기보다 싫었지만, 로드니아의 꼴이 어떤건지 확인하고픈 욕망이 너무 컸거든요.
내가 응낙하자, 그는 희희락락하며 날 소리가 나는 쪽으로 데려갔어요.
사실, 제깟놈이 어디서 나같은 여자의 서비스를 받아 보겠어요? 귀족집안 의 곱게 자란 딸, 게다가 나로 말하자면 어렸을 때 부터 수도의 3대미녀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평판이 자자했는데요.
그가 날 데려간 곳은 조금 커다란 철문 앞이었어요. 그곳은 감방이 아닌 검투사들의 숙소로, 폭동이나 탈출에 대비해서 문은 철로 만들었지만 안은 제법 넓고 깨끗했어요. 간수는 문 앞에 달린 자그마한 창문을 올려주면서 말했어요.
"말해두지만, 네 누이는 지금 사람꼴이 아닐거야. 저 안에는 계집에 굶주 린 사내놈들만 여덟명이 있다구. 그 계집이 처넣어진지 벌써 세시간은 지 났을텐데 비명이 끊기질 않으니.... 잠깐만 보고 눈 떼는게 좋을거야. "
나는 그의 말을 귓가로 흘리며 끌리듯이 창에 눈을 가져다 댔어요.
그리곤 내가 원하던 것의 몇배 이상의 것을 볼 수 있었죠.
로드니아는 발가벗겨져 있었어요. 두 손과 두 발은 굵은 밧줄에 묶여서, 방안의 네 기둥에 연결되어 있었는데, 땅에서 약 1m 정도 허공에 띄워져 있 었구요. 얼굴이 아래로 향하고 엉덩이를 천정쪽으로 향한 자세였죠.
한명의 우람한 남자가 그년의 엉덩이를 붇잡고 벌려진 다리사이로 어린애 팔뚝만한 자지를 밀어넣고 있었어요. 그가 허리를 흔들때마다 퍽퍽하는 소리가 났고, 로드니아는 엉덩이를 크게 떨었어요. 앞쪽에서는 딴 남자가 그년의 고개를 잡고서 억지로 입속에 자기의 물건을 밀어넣고 있었구요. 그가 하체를 로드니아의 얼굴에 완전히 밀착시키자 그녀의 코가 그의 음모에 닿았고, 목구멍이 불룩해 지는게 보였어요. 다른 남자가 바닥에 누워서는 그녀의 유방을 마구 주무르고 잡아당기며 장난치고 있었고, 또 다른 남자는 커다란 가죽채찍으로 그녀의 벗은 등줄기를 마구 후려치고 있었어요.
바닥에는 그녀가 흘린 피가 빨갛게 고여 있었고, 한쪽벽에는 두명의 남자가 기대서 손가락질을 하며 낄낄대고 있었는데, 그들의 물건은 축 늘어지고 끄 트머리에 하얗게 정액이 맺힌 것이, 이미 한두번 사정을 한 모습이었어요.
그녀는 온몸에 정액을 뒤집어쓰고 있었어요.
여자에게는 아홉개의 구멍이있다고들 하죠. 그녀는 그 아홉구멍에서 좆물 을 흘려내며 바둥거리고 있었고, 남자들은 그런 그녀를 더욱 더 학대해 대 었어요.
한순간, 그녀의 입속에 물건을 쑤셔대던 남자가 끄으윽! 하며 몸을 경직시 켰고, 로드니아의 부풀어오른 목구멍이 두어번 꿈틀거렸어요.
잠시후 남자는 그년의 입에서 좆을 빼내었고, 그녀는 입과 코로 허연 정액 을 토해내며 고개를 치켜들었어요.
그순간, 우리의 눈길이 마주쳤어요. 입으로 정액을 흘려내며 나를 바라보 는 생기없는, 혼이 나간듯한 눈이 마주쳤을때, 그녀는 눈속에 언뜻 당황과 구조의 빛을 담으며 나를 바라보았죠. "살려줘... " 라고 애원하듯이.
내가 어떻게 했냐구요?
난 그냥 예쁘게 웃어주었어요. 최대한 경멸하는 표정을 담아, 진심으로 기 뻐하는 표정을 보여주었죠. 내 눈빛은 아마 이렇게 말하고 있었을거예요.
"잘해봐, 창녀야.... 정말로 네게 어울리는 꼴이구나. "
그러자 그년의 눈가에 독기가 서렸어요. 그리곤 입을 열어 내게 뭔가 소리 치려 했죠. 하지만 벌린 입은 곧 다가선 다음 남자의 굵은 자지가 쑤셔박 히며 소리를 내지 못했고, 보지에 사정한 남자가 물러서고 다음 남자가 손 으로 구멍속을 쑤셔보더니 이렇게 말했어요.
"젠장, 여섯번 싸질러댔더니 이건 홍수로군. 난 뒷구멍에 할래. "
그리곤 그가 사납게 항문에 자기의 물건을 찔러넣자, 그녀는 온몸을 푸들 푸들떨며 자지러져갔고, 나는 더욱 즐거워졌어요.
그러나 그 순간, 간수가 창을 닫으며 말했어요.
"이제 그만.... 이제 네 약속을 지킬 차례야. "
내가 돌아섰을때 그는 이미 바지를 내리고 흉한 물건을 덜렁거리고 있었고, 날 억지로 무릎꿇게 했어요. 그리곤 다짜고짜 내 입속으로 자기의 기다란 자지를 찔러넣었죠. 사실 난 그때 엄청 흥분해 있었어요. 팬티가 축축할 정도로 물을 흘렸고, 머릿속은 거의 텅 빈것 같았죠.
나는 나도 모르게 그의 엉덩이를 감싸안으며 목 안 깊숙히 그의 육봉을 받 아 들였어요. 그는 내 머리채를 움켜쥐고 마구 앞뒤로 흔들어댔고, 나는 열심히 고개를 흔들며 혀를 놀렸죠. 목구멍에 꽉 차는 자지의 느낌에, 난 목이 찢어지는 듯이 아팠지만 어쩔수 없이 열심히 입과 혀로 봉사했어요.
그것두 조금 시간이 흐르니까 요령이 생기더군요. 한번씩 귀두 주위를 세게 빨면서 혀 끝으로 갈라진 틈을 간지럽히면, 그는 개울음 소리를 내며 기름진 아랫배를 앞으로 불쑥 내밀곤 했어요.
얼마 안가, 그는 괴상한 비명소리를 내며 사정하기 시작했어요. 미끌미끌 한 액체가 목구멍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자, 난 역겨워 구역질을 하면서도 그에게 머리채를 꽉 잡혀있어 할 수없이 입속의 정액을 삼켜주었어요.
잠시후 그는 사정을 끝내고서 몇번더 내 입속에 좆을 진퇴시키면서 남아있 는 찌꺼기를 깨끗이 핥게 하고선, 날 일으켜 세웠어요.
내 보지는 질퍽거릴 정도로 젖어있었고, 난 몽롱할 정도로 흥분해 있었기에 그가 날 먹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지만, 더이상 내게 손대지 않더군요. 시장이란 곳엔 내가 꼭 처녀로 가야만 하나봐요.
그는 아무 말 없이 날 감방으로 데려갔고, 문을 잠가버렸어요.
나는 차가운 돌 감방안에서 로드니아의 꼴을 떠올려보면서 천천히 잠이 들 었어요.
내일 내게 일어날 일을 두려움과 흥분으로 상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