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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의 팸섭조교 - 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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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22:59 조회 93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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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변 과 등장 인물 소개>

먼저 한가지 부탁합니다.



며칠전에 우연히 저의 소설이 모사이트에 이미 펌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야하니라는 사이트부터 몇몇 사이트 야설 게시판에 제 소설이 **에 올리자 마자 펌질 되는 것을

확인하고 소설을 계속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부탁합니다.

제 소설 펌질하지 마세요. 온라인이긴 하지만 적어도 서로 예의는 지킵시다.



**나 야설 게시판에 올라오는 SM관련 소설들이 너무 허구적인 경우가 그 동안 많았습니다.

제가 10년 이상 SM을 해오고 크고 작은 SM모임도 참석하고 때로는 카페를 운영하기도 하였으나,

그런 SM을 하는 커플이나 분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실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소설을 쓰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물론 경험을 기반으로 소설을 쓰지만 극의 전개와 재미를 위해 약간의 가공은 됩니다.



저의 소설이 처음 SM을 접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일반인들이 SM을 왜곡된 시각으로 보지 않도록 하는 것에 조금이라도 일조하면 좋겠습니다.





중기 - 기혼이며 10년 이상 멜돔으로 활동중인 이 글의 주인공

플라워 - 37살이고 처음 중기를 통해 SM을 시작하는 스팽키 섭

은정 - 42살이고 돌싱이며 메죠 성향의 팸섭

희정 – 은정의 여고 동창이며 골프의류회사 디자인 실장





그렇게 이제 중기의 곁에는 은정과 플라워만 남았다.

날씨고 어느 사이 겨울이 되었다.

중기는 여전히 회사 일을 열심히 했고 동기들 보다 훨씬 빨리 승진도 했다.



물론 그 승진의 가장 큰 1등 공신은 플라워다.

플라워의 친정 집 친적 오빠가 경영하는 제법 큰 기업이 중기를 도와주면서

엄청난 실적을 만들었고 그것을 인정받아서 그렇게 된 것이다.

기회가 왔을때 그 기회를 놓칠 중기가 아니였기에 승진의 기쁨을 누렸고 중기는

자신이 다니는 회사 창업 이래 최연소 임원 반열에 올랐다.



은정과 플라와 중기는 승진 다음날 같이 만나서 파티를 했다.



은정은 미안했다.

플라워는 집안이 빵빵해서 중기에게 도움도 주는데 자신은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것이 너무도 미안했다.

중기는 혹여나 은정이 그런 생각을 할듯해서 만나자 마자 은정에게

“고맙다 주인님 스트레스를 니년이 자주 풀어 줘서 내가 승진했네….” 하면서 꼭 안아 주었다.



은정과 플라워는 승진 축하 선물도 준비하고 케잌도 준비했다.

“이럴 때 보면 둘 다 여고생 같다. 하긴 섭이니까.” 하고 중기는 생각했다.



섭이 아니면 40대 여인이 어찌 자신이 가진 가장 이쁜 속옷을 입고 머리에 토끼밴드를 하고

주인 승진 축하해 준다고 귀염송을 부르고 이렇게 할 수 있겠는가?

이렇게 해도 부끄럽지 않은 것이 주인 앞의 섭이다…







그렇게 시간이 좀더 흘러

중기는 회사 업무 평가서를 만들고 내년 사업계획을 만드느라 정신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가끔 아지와 쫑에게서 연락이 오기도 했고 주로 아지에게서 왔다.

쫑이 섭하고 자신이 주인하기로 한 날 자신의 애인인 쫑이 아지의 말을 잘 안 듣는다고

다음에 혼내달라고 투정 아닌 투정을 했다.



참 재미있게 사는 커플이다.

나중에 겨울이 끝나고 조금 한가해 지면 은정이와 플라워를 데리고 아지 아파트에 가서

쫑과 아지 플을 구경하고 같이 한번 식사라도 해야지 하고 중기는 생각했다.



아차산으로부터는 중간 중간 정희 조교 소식을 들었다.

정희는 중기가 이야기 했던 것처럼 중기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하지는 않았다.



아차산은 두사람이 식당에서 365일 24시간을 함께 보내기에 주종이 많이 힘들다는 넋두리도 했고

그렇지만 둘이 성생활을 할 때는 100% 주종으로만 한다고 자랑도 했다.



봄이 되면 정희랑 한번 만나달라는 부탁도 했다.



그렇게 다사 다난했던 한 해가 마무리 되어 간다.



새로운 해가 밝았다.

모든 사람들이 정동진이나 가까운 서울 근교 산에 올라가서 해돋이를 본다고 다들 난리다.



중기는 전날인 12월 31일은 집에서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아무리 아내가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자신의 SM성향이라고 하더라도 의미가 있는 날은

항상 가족과 함께 보내면서

남편으로서 가족으로서의 역할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다.



밖에서 섭을 만나는 것은 만나는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날은 매일 일찍 퇴근해서 집안 일도 도와주고 청소도 하고 누가 봐도 성실한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했다.





12월 31일은 재야의 종소리를 들으면 가족과 함께 보냈고….

1월 1일은 친구들과 낮부터 스크린게임과 뒷풀이가 있다고 이야기하고 아침에 집을 나섰다.



중기는 차를 몰아서 목동 인근으로 갔다.

이곳은 최근 인테리어를 마치고 개업을 앞둔 은정의 가게가 있는 곳이다.

은정은 예전에 운영하던 영등포 근처의 커피점을 조금 권리금 받고 넘겼다.

유흥가가 밀집한 지역에 있는 커피점이라서 그런지 술취한 손님들이 많이 오기도 했고 적성에 맞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중기를 만나고 얼마 안되어 다른 사람에게 넘겼다.



그리고 한동안 이런 저런 사업을 구상하다가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의 제안으로 골프복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옷 가게… 골프의류 가게를 준비했다.



원래부터 패션에 관심 많았던 은정이였고, 그 골프의류 회사 본사 디자인 실장으로 있는 고등학교 친구가

강력하게 추천을 했기에 좋은 자리에 가게를 얻고 인테리어를 하고 이제 1주일 뒤 개업식만 하면 된다.



아직 페인트 냄새가 남아있는 가게 안으로 중기가 들어섰다.

이미 은정은 편한 복장으로 가게 정리를 하는 중이고

플라워는 그런 은정을 도와준다고 이것 저것 치우고 물건을 나르고 있었다.



중기도 대충 점퍼를 벗고….

옷 박스들을 창고로 옮기고 은정의 부탁에 따라 중기는 창고 정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창고에 이리저리 있는 빈 박스들을 정리하고

옷이 담긴 박스는 박스를 뜯어서 사이즈 별로 그리고 디자인 별로 잘 정리해서 칸칸히 정리도 하고

두꺼운 아웃도어와 구겨지기 쉬운 셔츠들은 옷걸이에 걸어서 디자인 별로 행거에 걸고…



1월1일….겨울임에도 중기의 이마에서는 송골 송골 땀이….



한참을 그렇게 하는데 플라워가 중기에게 따뜻한 커피를 가지고 왔다.

“추운데 그사이 나가서 사왔나 보다…”

더워도 겨울에는 역시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



“주인님 살살하세요…몸살 나시겠어요” 하면서 하얀 이를 내보이면 플라워가 중기에게 커피를 건낸다

언제 봐도 플라워는 너무 착하다… 그리고 마음도 여리고 이쁘다.



중기는 철이 들면서부터 이쁘고 섹시한 여자보다 착한 여자가 항상 더 좋았다.

아마도 어쩌면 당연스럽겠지만 공격성이 강한 돔의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여성 편력이 아닐까도 싶다.



그런 플라워가 너무 이뻐 보여서…



“이년아 일루와”

하고는 플라워에게 창고 선반을 잡게 하고는 뒤로 돌려서 치마를 올렸다.

언제나 그렇지만 은정과 플라워는 중기를 만날 때는 예외 없이 치마와 노팬티 또는 티팬티를 입고 있다.

그것은 중기의 명령 사항이였다.



뒤로 돌려 세운 후 플라워의 엉덩이를 만졌다.

애기 엉덩이 처럼 보들 보들하다… 플라워 마음씨처럼…



그리고 플라워를 무릎 꿇리고 중기는 바지 지퍼를 내렸다.

플라워는 맛있게 중기의 자지를 빨고 있다.



이윽고 충분히 발기가 되자

중기는 다시 플라워에게 선반을 잡고 뒤로 돌게 했다..

그리고 엉덩이에 대고 살살 문지르자 “아~하 “ 하는 플라워의 신음소리가…

“푸~~욱” 하고 플라워의 보지에 넣었다.



이미 충분히 보지는 젖어 있었고…. 중기의 분신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중기는 신나게 펌핑을 했다…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려가면서 거친 숨을 몰아 쉬면서….



플라워는 너무 좋았다..

지금 중기가 창고에서 자신을 따먹어 주는 것이…..



결혼을 한 남편이 플라워의 첫 남자였다.

그리고 그 첫 남자이자 남편과 신혼때부터 자주 섹스를 했지만 한번도 오르가즘을 몰랐다.



친한 여자 동창들이 모임때 오르가즘 이야기를 할 때면 오르가즘이 뭔지 너무 궁금했지만

말을 꺼내지도 못했다.



그런데 중기의 손길만 닿아도 이젠 흥분으로 온몸을 사시나무 떨면서 느낀다..

온몸이 성감대가 되어버린다.

이젠 정말 주인님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같다.



“주인님 미치겠어요…어떻게요….아~~~”

“주인님 밖에 말고 안에 사정해 주세요 …주인 니~~~임 “



그렇게 중기는 플라워의 보지 깊숙히 시정을 했다.



밖에서는 개업준비로 은정이 창고 안 상황도 모르고 커피 식어 가는 줄 모르게 일을 하고 있다.

플라워는 얼른 옷을 다시 가다듬고 창고 밖으로 나갔다.



그제서야….

“주인님에게 커피는 드렸어? ” 하면서 플라워에게 말을 건낸다.

“예 언니” 하고 플라워가 대답을 하자…



은정은 웃으면서

“ 너도 많이 힘든가 보네 땀이…. 주인님도 그러시다 몸살 나면 어쩌지…” 하면서 웃었다.



플라워는 “ 아니예요…. 언니가 잘 되야 저희도 좋죠” 하면서 예쁘게 웃었다.

그러는 동안 플라워의 보지에서는 중기의 좆물이 조금씩 흘러나오면서 작은 티팬티를 적시고 있었다.



플라워는 “ 언니 화장실 어디 예요 “ 하면서 화장실을 갔다…



그런 모습을 은정은 보면서 “ 참 이쁜 동생이야…주인님 덕분에 좋은 동생을 만났어” 하고 생각을 하면서

다시 분주하게 마네킹에 옷을 걸고 어느 정도 정리가 되자 마무리 작업을 위해

커다란 업소용 진공청소기를 가지고 바닥 청소를 위해 청소기가 있는 창고로 향했다.



창고 문을 열자 중기는 땀을 흘리면서 빈 박스를 다 정리하고

옷을들 잘 칸칸히 정리해두고 옷걸이 작업을 마무리 하고 있었다.



“주인 니~~임 고생 많으시죠” 하면서 창고로 들어가는데……..



확 풍기는 밤꽃내음…..

확실한 밤꽃 내음이다…익숙한 중기의 체취와 함께….



“응 고생 많지 다 정리되어가니?” 하면서 중기가 대답하자



“주인님 혹시 창고에서 플라워랑…..” 하면서 눈을 흘겼다…

은정은 눈치가 100단이다… 혼자 산 세월이 얼마이고 이런 장사 저런 장사를 한것이 얼마인데…



“하하…이년은 개코아~~~ 동생이 언니 때문에 고생하기에 상을 좀 줬다” 하고 중기가 당연스럽다는 듯이

대답을 했다.



“ 그래도 주인님 이 창고 만들면서 여기서 주인님에게 강제로 당하는 상상하고 그랬단 말이예요~~” 하면서

은정은 짐짓 토라진 척을 했다…



“그랬쪄요?..... 일루와 이년아” 하면서 중기는 은정을 안아주면서

“이년아 내가 어딜 가니 앞으로 수많은 날들을 너와 함께 할 껀데…” 하였다.



맞다… 은정에게 중기는 이제 모든 판단의 기준이다.



이번에 이 가게를 하게 된 것도 회사 임원 승진 이후 한참 골프의 묘미에 빠진 중기 때문이였고,

다른 가게보다 한가하게 종업원에게 가게를 돌보게 하고 중기를 만나도 되는 업종이였기에 선택한 것이다.

그렇게 은정의 말과 행동 인생에서 중기 없이는 이젠 아무것도 없다.



둘이서 창고 정리를 같이 후다닥 하고 밖에 나오자 플라워가 빗자루로 바닥을 청소하고 있었다.

중기와 은정은 가지고 나온 청소기로 바닥 청소를 하고 그사이 플라워는 쇼윈도를 닦았다.



그렇게 4시간 만에 세명이서 완전 정리를 했다.

이제 이틀뒤 골프의류회사 본사에서 방문해서 심사만 하고 간판 달고

개업준비 물품만 챙겨서 개업식만 하면 된다.



은정과 중기는 가게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

“플라워 어디 갔지?” 하고 둘이서 가게를 둘러보는데

플라워가 양손 가득 보따리를 들고 가게를 들어 선다.



1월 1일 장사하는 식당도 없을 듯 해서 플라워는 새벽에 일어나서 셋이서 먹을 점심을 도시락으로 준비했다

도시락을 싸고 따뜻한 국물도 만들어 싸고 차에 한 가득 싣고 왔던 것이다.

플라워는 이런 섭이다. 얼굴도 착하고 이뻣지만 마음씀씀이가 더욱 그랬다.



“이러니 주인님이 플라워를 안 이뻐 할 수 있겠어?” 하면서 은정이 플라워 엉덩이를 톡톡 하고 두들겼다.

중기의 좆물로 젖어서 아예 벗어버리고 노팬티인 플라워…..



암튼 셋은 그렇게 플라워가 새벽부터 준비한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은정이가 한손으로 부지런히 음식을 먹으면서 다른 한손을 플라위의 치마 사이로 들이 밀었다…



“ 어머 주인님 플라워 노팬티예요”

“이 추운 겨울에 감기 걸릴려구요” 하면서 은정이 웃었다



플라워는 아까 전에 중기에게 따먹힌 이야기를 하지도 못하고

“ 언니~~~~~이” 하면서 얼굴을 붉혔다.



“야…치사하게 아직 개업도 안 한 가게에서 주인님이랑 혼자만… 그럴 수 있어?”

하고 은정이 짐짓 화내는 표정을 짓자



플라워는 난처한 얼굴로 “어….어…어떻게 아셨어요? 언니…. 그게 사실은….” 하고 얼굴을 붉히는데

중기와 은정이 입 속에 들어 있는 음식이 나올 정도로 웃었다.



“이년아 은정이가 창고에 들어오더니 바로 알더라…이년 개코아…” 하고 중기가 이야기 하자

플라워는 그때서야 상황 파악이 되었다…



“언니 죄송해요…” 하고 플라워가 이야기 하자

은정이 “ 아냐 잘~~~알 했어… “

“난 생리 중이고 주인님 고생하시는데 너가 풀어줘서 다행이지” 하고 웃었다.



그렇게 셋은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치고 같이 조금 부족해 보이는 부분을 서로 분배해서 1시간 정도를 더 정리했다.



“은정아 개업 선물로 뭘 해줄까?’ 하고 중기가 말을 하자…

“주인님은 그냥 자주 오셔서 옷만 입어봐 주세요”

“워낙에 모델이셔서 옷만 입어봐 주셔도 다른 손님들이 옷을 많이 살 것 같아요”

그렇게 은정이 대답을 하자..



“안되요 언니”

“주인님 멋진 모습 보고 남편 골프복 사러 온 유부녀들 꼬리치면 어떻게 하려구요~~힝”

하고 플라워가 끼어들었다.

셋은 큰소리로 웃었다.



하긴 그렇다.

고1때까지 운동 선수였던 중기는 또래 다른 남자들보다 큰 183 정도의 키에 아직도 몸매 관리를 잘해서

식스팩 정도는 아니지만 군더더기 없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더구나 누가 봐도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깨끗한 모범생 같은 얼굴과 분위기…

처음 누구든 만나면 “잘생겼다” 라고 느낄 정도로 훈남형 이다.



그렇게 셋은 모두 정리를 마쳤다.



은정은 몇몇 장부와 작은 금고와 몇가지 용품을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구입한다고

가게에 조금 더 있다가 간다고 해서 중기와 플라워는 나왔다.



주차장으로 줄이 걸어 가는데…

플라워가 “ 주인님 집에 그냥 가실 거예요? 아직 낮인데…” 하는 것이였다.

중기가 “ 왜? “

은정이 “ 저희 집에 가실래요?”

“오늘 신정이라서 도우미 아줌마도 없고 그래도 양력이지만 설인데 주인에게 떡국 맛있게…….”



그렇게 둘은 플라워의 집으로 갔다.

그 동안 오랫동안 주종을 했지만 플라워 집에는 처음이다.

은정이 집은 몇번 갔지만…



플라워의 집은 상당히 넓었다.

이 넓은 집에 남편과 아이들은 미국에 있고

“혼자 살면 외롭겠다” 하는 것이 첫번째 드는 중기의 생각이였다.



플라워가 먼저 중기에게 음료수를 한잔 건네고 간단하게 샤워를 하러 욕실로 갔다.

그러는 동안 중기는 집안 구경을 했다.

정말 집주인 성격 그대로 아기자기했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단지 이상한 것은 아이들과 찍은 사진은 벽에 걸려 있는데

남편과 찍은 사진은 한장도 걸려 있지 않았다.

아이들은 플라워를 닮아서 그런지 아주 이쁘게 자라고 있었다.



이곳 저곳 넓은 집안을 음료수를 마시면서 구경하는데 플라워가 욕실을 나서면서

“주인님 샤워하세요… 땀 흘리셨는데”



중기는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갔다.

플라워는 자신이 샤워하면서 중기를 위해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거품을 충분히 풀어 놓았다

“이쁜 년”

하면서 욕탕속으로 몸을 담구었다….따뜻하고 아침부터 서두르고 일한 피로가 싹 풀리는 것 같았다.



중기는 욕탕속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세상에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것 없어… 친정 시댁 모두 대단하고…

거기에 이쁘고 몸매 좋은 플라워….



성격이 안 맞아 남들보다 일찍 결혼하였지만 일찍 이혼하고 부자 남편으로부터 위자료와

양육비 받고 이런 저런 사업하면서 딸아이 하나 키우는 돌싱인 은정이나….



사람이 사는 것은 다들 거기가 거긴가 보다.





그렇게 중기는 샤워를 마치고 욕실을 나왔다.

욕실 밖에는 플라워가 언제 어떻게 준비 했을지 모를 속옷이 준비되어 있었다.



“주인님 사이즈가 남편과 비슷해서 새것 안 입은 것이 있어서 제가…”

“미리 준비 못해서 죄송해요” 하면서 플라워가 수줍게 웃었다.



중기는 픨라워가 준비한 속옷을 입고 샤워 가운을 입었다.

플라워는 뭐가 그리 좋은지 콧 노래를 부르면서 떡국에 고명도 올리고 만두도 준비하고 있다.



“아..너무 좋다…. 마치 신혼 같아 “

“주인님이랑 이렇게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단 1 년만이라도 “ 하고 플라워는 생각했다.



상은 차려지고 플라워는 중기의 심사평을 기다린다.

“맛있다….와~~~ 역시 내 섭” 하고 중기가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리자 플라워는 좋아서

“정말요? 주인님” 하고 아이처럼 좋아했다.



둘은 그렇게 즐겁게 떡국을 먹었다.

떡국을 먹고 플라워가 준비한 차를 마시면서 둘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하다가 중기가

“집에서 조교 한번 할까?”

“ 벗고 준비해” 하고 중기가 말하자 플라워는 바로 벗고 무릎을 꿇고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현관으로 끌고 가서 현관문 앞에서 무릎 꿇고 기다리게 만들고는

중기는 자하 주차장으로 가서 도구가 든 가방을 차에서 꺼내 들고 왔다.



목줄을 채우고 에널에 풍성한 고리를 끼워 개처럼 말아 올리고

가슴 결박을 하고 유두에 있는 피어싱에 집게를 했다..그리고 집게 끝에 달린 방울….

“딸랑 딸랑” 플라워가 욺직일 때 마다 소리가 난다.



집안 이곳 저곳을 “딸랑 딸랑” 소리와 함께 개처럼 끌고 다니면서 산책을 시키고…

플라워는 중기가 집안 구경을 하면서 이것 저것 물을 때 마다 플라워는 “멍” 또는 “ 멍 멍” 으로 대답을 했다.



그리고 플라워의 안방으로 갔다.

지금은 미국에 있다고 하지만 남편과 함께 사용하는 안방….



화장대 앞에 섰다…

플라워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너무 음란해 보이면서 이뻐 보였고

뒤에 서있는 주인님과 자신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었다.



화장대를 짚고 뒷치기로 중기의 자지가 플라워 보지를 들락 거렸다.

“주인님~~~ 헉헉……아 미칠 것 같아요”

온갖 플라워의 음란한 말들 신음소리…..



중기는 플라워를 침대에 大자로 눕히고 팔과 다리 사지를 각각 침대 모리서 기둥에 묶었다…



그리고 꼬리를 빼고 보석 모양의 애널 플러그를 애널에 넣고

보지 속에는 진동 딜도를 넣었다…그리고 밀려 나오지 못하게 로프를 이용해서 티팬티처럼 만들어서

막아버렸다.



부부가 함께 사용하는…

다른 남자의 침실에서 중기는 플라워에게

보지와 가슴부터 스팽을 한다…



다시 방향을 바꿔서………..



벨트로….

채찍으로…

케인으로…



플라워의 엉덩이 시뻘겋게 변했고 신음소리가 넓은 집안을 가득 채웠다.

플라워는 스팽을 참 좋아한다.



처음 중기를 만났을 때는 소프트한 스팽을 즐겼지만 중기에게 오랫동안 조교 받으면서

이젠 하드한 스팽에 더 흥분을 한다.



이런 스팽키 성향이 있는 팸섭이 “기혼이라는 이유로 성향을 참으니 얼마나 힘들까….”

하고 중기는 생각을 했다.



스팽을 하고…다시 저온초를 이용해서 스팽한 부위에 떨어지는 촛농….

붉은색 양초이기에 촛농이 많이 덜어진 부위는 붉은색으로 변한다…



그리고 그 위에 다시 케인으로 스팽…

여기 저기로 튀는 촛농의 잔해들….



중기는 그런 플라워를 안고 삽입하고 섹스로 마무리 한다.



플라워는 지금까지 중기에게 조교 받은 이래 오늘이 가장 좋았다.

자신의 집이여서 더욱 그랬다.

같이 사는 남편처럼 느껴졌고 너무 주인님 손길이 따뜻하게 느껴졌다.

스팽의 아픔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좋았다…



플라워는 중기가 샤워하는 동안 침대 시트를 모두 걷어서 세탁기에 넣었다.

그리고 청소기로 방 이곳 저곳에 떨어진 양초 잔해들을 치웠다.



그리고 중기의 따뜻한 차를 준비해서 거실 테이블에 놓아두고 중기가 입을 가운을 들고 화장실 입구에서..

중기가 나오자 가운을 입혀주고 자신은 사워를 위해 욕실로 들어갔다.



엉덩이에 스팽자국… 욕실 거울에 비친 모습이 너무 이쁘고

이 상황이 영원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쇼파에 앉아서 골프 방송을 보는 중기

그런 중기 발아래 엎드려서 중기의 손가락과 발가락을 빠는 플라워….

한 마리 귀여운 애완견 같은 모습이다.



“주인님”

“사랑해요” 하면서 주인님을 올려보는 플라워….



“ 주인님도 사랑해~~” 하면서 내려보는 중기….

플라워는 무릎으로 기어와서 중기의 품에 안겼다.

“너무 행복해요 주인님~~”



한참을 그렇게 안고 있다가 플라워가

“주인님 저도 은정 언니처럼 뭔가 일을 해보고 싶어요”



중기는 “이년아 장사가 어디 쉬운 줄 알아?... 너 장사해본 적 있어?”

하고 중기가 핀잔을 주었다…



“주인님 그래도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일이 생기면…” 하고 플라워가 이야기하자

중기는 플라워가 그냥 해 보는 말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왜 그런 생각을 하니?... 은정이 가게 시작하니까 갑자기 그런 거야?” 하고 중기가 플라워에게 물었다.



“그건 아니구요 그냥…” 하고 말을 얼버무리자



이년아 말을 똑바로 해… 너의 정신과 몸의 주인은 나다”

“그런데 주인님에게 못할 이야기가 어디 있어” 하고 중기가 이야기 하자



“사실은 주인님”

“ 혼자 있으니 너무 시간이 무료하기도 하고 무너가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어요.”

“돈을 번다는 목적이 아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요”

“그리고 그러면 남편과 관계 정리를 하는데 제가 편할 듯 해서요”



그랬다.

플라워는 오래전부터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중이였다.

이런 플라워의 결정은 중기를 만나지 않았어도 예정된 수순이였다.



플라워의 남편이 미국 지사 발령이 났고,

국제 변호사이지만 한국에서 근무 할 수 있음에도 흔쾌히 발령을 받아들이고 미국으로 아이들만

데려갈 때 사실은 이들 부부는 이미 인연의 끝을 달리고 있었던 것이다.



플라워 남편의 집안은 플라워 남편과 의사인 남편의 형님이 성공을 해서 신흥 귀족이 된 집안이였고,

플라워의 집안은 대대로 부유하고 뼈대 있고 여러 재단을 존경 받는 집안이였다.



그런 둘이 결혼을 하자

플라워 남편집안에서는 부유한 며느리 집안 도움을 은근히 기대하고 예단이 지참금도 기대했지만

결국은 기대에 못 미쳤다고 생각해서 플라워 시댁 사람들은 플라워를 좋아하지 않았고,

플라워는 그런 속물적 근성만 가지고 돈만 아는 시댁 식구들을 경멸했던 것이다.



그렇게 부부간에 다툼이 잦아지고 서로 각방을 쓸 때 남편의 해외 발령이 거론되었다.

결국 남편은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간 것이다.



“그래서 남편 사진이 집안에 하나도 없었구나” 하는 생각을 중기가 했다.



“그래 나중에 후회하지 않겠니?” 하고 중기가 플라워에게 물었다.

“아이들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난번 아이들 방학 때 아이들이 왔을 때 보니

어느 사이에 아이들이 많이 컸더라구요”

“아이들이 엄마 행복을 위해 결정하라고 하라던데요” 하고 웃었다.



하기는 미국에서 벌써 햇수로3년째가 되어가는 아이들이 보고 느낀 것이 많을 것이고

그 동안 부쩍 컸을 것이다.

한국도 그런데 미국은 훨씬 더 이혼이 일반적일 것이다.



“ 그래 뭐 생각해둔 것이라도 있니?” 하고 중기가 묻자

“아직은요 구체적인 것은 없어요 주인님” 하고 플라워가 대답했다.



플라워는 장사보다는 조그마한 사업체를 인수하거나 차릴 것을 생각했다.

아무래도 직접 고객을 대해야 하는 장사는 자신이 없었다.

고작해야 대학 졸업하고 아빠가 경영하는 회사에서 잠깐 경험한 것이 사회 생활의 전부이고

그래서 손길 많이 가는 고객 상대 장사보다는 탄탄한 조그만한 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그렇구나”

“ 그래 한번 고민해보자”

“무엇을 선택하든 혼자 고민하지 마라. 넌 내꺼다” 하고 중기는 말을 했다.



“주인님 죄송한데요. 제가 조만간 미국을 좀 다녀와야 할듯해요.”

“아이들과 시간을 좀 갖고 정리도 좀 하고…” 그렇게 은정이 말을 했다.



그렇게 둘의 시간을 보내고 중기는 플라워의 집을 나섰다.

중기가 돌아간 플라워의 집에서 플라워는 중기가 앉아 있던 쇼파의 바로 그 자리에 누웠다.



“ 아~ 주인님 체온이 느껴진다” ….플라워는 허전했다.

중기와 함께 부부 주종으로 사는 꿈을 꾸면서 플라워는 잠이 들었다.



오랫만에 달콤한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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