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거짓말 - 5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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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23:07 조회 634회 댓글 0건본문
SEX&거짓말 53부 (2004수정)
(친구 결혼식장에서2편)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술잔이 서로 오가며 조금씩 남자 우인들이 여자우인들이 앉아있는 자리로 다가와 섞여 앉으면서 자연스레 여자와 남자들의 자리가 어울리게 되었다.
유달리 눈에 돋보이는 미모를 가진 선영이를 남자들이 가만히 두지 않은건 두말할 것이 없었다.
한차례 남자들이 선영이에게 다가와 술잔을 권해서 술을 먹이고 돌아가면 다시 다른 남자들이 와서 선영이에게 술을 권하고 자신도 술잔을 받아가는 것이었다.
이러기를 몇차례하다 보니 선영이도 어느듯 취기가 오르기 시작했다.
선영이 옆에 앉아있다가 엉겹결에 따라마시던 지영이도 술에 취해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있었다.
너무 많은 술을 한꺼번에 마셔서인지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싶어선영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갔다.
갈비집의 화장실은 남녀 구분이 되어 있지 않아 여자들이 사용하기에 상당히 불편했다.
선영이가 화장실에 들어가려니 안쪽에 인기척이 있어 잠시 기다리니 남자 하나가 걸어나왔다.
남자는 화장실 입구에 서있는 선영이를 힐끔 쳐다보고는 지나쳐 가버렸다.
남자가 나오자 선영이는 화장실에 들어갔다.
화장실엔 입구에 소변기 하나와 세면대 하나 그리고 칸막이가 있는 좌변기 화장실이 있었다.
선영이가 소변을 보는 동안 바깥에 남자가 와서 소변을 볼 수 도 있는 구조였다.
선영이는 "우리나라 식당 화장실이 모두..그렇지..머.."라며..투덜대면서..
좌변기 화장실에 들어가 칸막이 문을 걸어잠그고 스커트를 올리고..팬티를 내리기가 무섭게 좌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보았다.
"쏴아아.."
참고 있던 소변줄기가 힘차게 좌변기 안쪽을 두드리고 뻗어나갔다.
소변이 빠져나가면서 느끼는 야릇한 쾌감이 온몸을 전율케하였다. 한참을 아랫도리에 힘을 주어 모아둔 소변을 바깥으로 뽑아내는데..
화장실에 누군가가 들어온 기척이 느껴졌다.
칸막이 바깥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이내 바깥에서도 "쏴아아.."하는물줄기가 뻗어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가 들어와서 소변기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선영이는 잠시..소변줄기를 끊고..바깥의 동정을 살폈다.
바깥에서 볼일을 보는남성의 오줌줄기는 힘차게 들렸다.
그리고 엄청난 양의 소변을 쏟아붇는 것이었다.
한참후.. 세찬 소변줄기의 소리가 끊어지고,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더니..바깥이 잠잠해졌다.
선영이는 바깥에 있던 남자가 나간것으로 알고 참고있던 소변을 마져 좌변기 속에 버렸다.
시원하게 참고있던 소변을 보고난다음 휴지를 뜯어 뒷처리를 하고..옷매무새를 가다듬은 다음 칸막이를 나왔다.
그런데..화장실에서 아무도 없는줄 알았던 화장실안에 한 남자가 담배를 피워물고 있는것이 아닌가..
선영이는 조금전 자신이 볼일을 본 소리를 이 남자가 모두 들었을 것이라 생각하자 얼굴이 붉어지며 창피했다.
얼른 화장실을 나서려는데..남자가 선영이에게 말을 걸었다.
[남자] 혹시..결혼식 피로연에 오신 여자측 우인 되시죠?
갑자기 말을 걸어오는데 대꾸하지 않을 수 도 없고 해서 선영이는 화장실을 나오는 동작에서 멈추어 서며..대답을 했다.
[김선영] 네..
화장실에서..조금은..어색한....어쩌지도 못하는 분위기..
[남자] 술..많이 드셨어요?
[김선영] 네..조금..
[남자] 우리..자리를 옮겨..한잔 하는건..어떨까요?
[김선영] 네?
[남자] 여긴 시끄럽고 사람들이 많아....대화를 나누기도 그렇네요..
조용한 곳에 가서 술이나 한잔 더 하시죠. 머..눈치를 보아하니 이곳 분위기도 별루 좋아하지 않으 시는것 같은데..
[김선영] 하지만..아직 신랑 신부가 오지 않았는데..
[남자] 신랑 신부는 나중에 공항에 갈때 가면되요..그동안 지루한 피로연 따위 구경하지 말고 우리끼리 다른데서 시간 보내다 오죠..
뜻밖의 제안이었다. 솔직히 선영이도 피로연 자리가 탐탁찮았고, 남자들이 오며가며 선영이에게 술잔을 권하는 것도 싫었다.
남자들이 권하는 술잔에 의해 선영이가자신의 주량을 훨씬 넘어 마셔버린 탓에 피로한 것도 있었다.
선영이는 남자의 제안에 호감이 갔으나..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그런 선영이의 모습을 보고 있던 남자는 조금 강하게 나왔다.
화장실 입구에 서있는 선영이의 손목을 잡더니 낚아채듯 갈비집을 나와버린것이었다.
그리고 길가에 서있던 택시를 잡아타고 달렸다.
선영이는 자신이 결정하기도 전에 남자가 그런 행동을 해서 약간 불쾌한 기분이 되어있었다.
남자에게 쏘아붙였다.
[김선영] 이봐요..이러시면 어떻게해요? 아직 간다고 말하지 않았자나요?
[남자] 머..곤란한 처지를 벗어나게 해주었으면 고맙다고 해야 하지 않나요?
[김선영] 뭐예요? 나참..기가막혀서..
[남자] 곤란한 처지..맞자나요..남자들이 술을 권하는 통에 마지못해 받아먹어야 하는것이 곤란한거..아니고 머겠어요?
[김선영] 그게..곤란한지..아닌지..댁이 어떻게 판단하져?
[남자] 후후..보면..압니다..더이상 절..속이려 들지 마세요...
[김선영] 나참..기가막혀..
선영이는 이미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있고, 남자의 말대로 곤란한 처지를 벗어나게 되었으니 더이상 할말이 없었다.
선영이가 아니라고 말할 수 도 있었지만 그래봤자 선영이에게 이득될것이 없고, 이득이 된다고 해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었다.
선영이는 택시안에 앉아있는 남자의 얼굴을 찬찬히 바라보았다.
잘생겼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런대로 샤프해보이는 얼굴에 정장도 꽤나 비싸보이는 옷감으로 만들어진 것 을 입고있었다.
평범해 보이면서 다르게 보이는 남자였다. 눈매는 가늘고 얼굴은하얗게 고왔으며, 눈가의 눈섭은 짙었다.
선영이는 남자의 옆모습을 보고 그 남자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택시가 목적지에 도착했다. 호텔이었는데 상당히 화려한 곳이었다.
남자는 택시에서 내려 요금을 지불하고 선영이를 끌고 안으로 들어갔다.
웅장한 대리석으로 장식된 호텔 로비는 한눈에 봐도 상급 호텔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남자는 호텔로비를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갔다.
지하에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바가 있었다.
남자는 선영이를 한 테이블에 앉혔다.
[남자] 어때요? 분위기..좋죠?
[김선영] 네..
남자의 손놀림에 의해 술잔이 들어오고..두사람의 술잔에 술이 가득하자 남자가 술을 권했다.
[남자] 자아..조금만..드세요..피로연에서..많이 드셨으니까..많이는 권하지 않을께요..
[김선영] 네..
남자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술잔을 기울이다보니 남자가 썩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또래도 비슷해 보이고, 좋아하는 것도 비슷했다.
하지만 남자는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선영이는 굳이 남자의 이름을 알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묻지도 않았다.
술자리의 대화가 차츰 무르익어 가자..남녀의 대화에서 빠질 수 없는 은밀한 이야기도 서스럼 없이 하게되었다.
[남자] 전..첫경험을 중학교때 했어요....누나랑..요..
[김선영] 누나랑요?
[남자] 후후..제가 강제로 했죠....머..그게..제 첫경험이예요.. 님은 첫경험을 언제 했어여?
[김선영] 저요? 전..조금 늦어요..후후..
[남자] 근데...아까..화장실에서 나올때..제가 있으니..놀라시던데..
[김선영] 네..??..전..화장실에..아무도..없는줄..알았거든요..
[남자] 하하...오줌줄기 소리가..너무커서..화장실 안이..쩌렁쩌렁 울렸는데...
그소리를 듣고..놀라서..그자리에..서있었던..거죠..
[김선영] 네? 그러시는 분은..소변기에..구멍 뚫리지 않으셨어요? 만만치..않으시던데..
[남자] 후후..오줌줄기가..센 여자는...밤일도..잘한다던데..맞나요?
[김선영] 밤일요? 밤에..오줌줄기 센거랑..무슨 상관있어여?
[남자] 후후..섹스를 잘할꺼란..말이져..
[김선영] 후후..그러시는 님은..섹스...잘하세요?
[남자] 하하..이때까지 불만을 가졌던 여자는 없는걸루 알고있슴다.
[김선영] 머..확인 안되니..모르져..
[남자] 확인 시켜 줄까요?
[김선영] 네?
[남자] 하하..농담입니다. 하지만..진담일 수 도 있죠..
[김선영] ...
[남자] 우리..솔직하게..말합시다..
[김선영] 뭘요?
[남자] 전..당신과 섹스를 하고 싶습니다.
너무도 뜻밖의 말이라..선영이는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다.
[남자] 전혀 경험이 없다고는 말하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여자들은 자신의 의사표현을 뚜렷하게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솔직히 당신과 지금 섹스를하고 싶습니다.
[김선영] ...
남자의 단도직입적인 말에 선영이는 선뜻 말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취기 때문일까 선영이의 입에선 뜻밖의 말이 튀어나왔다.
[김선영] 그래...좋아요..저랑...섹스를 하고싶다고요? 해요..우리..
[남자] 역시 화통하신 분이군요..
선영이의 동의를 얻은 남자는 웨이터를 불러 무엇가를 전해주고..무어라..말하곤 돌려보냈다.
그리고..잠시후..웨이터가 가지고 온 것을 받아들더니..선영이를 자리에서일으켜 세웠다..
이미 많은 술을 마셔버린 선영이는 자리에서 일어나자 술기운에 비틀거렸다.
남자는 비틀거리는 선영이를 부축하여 엘리베이터를 올라 위층으로 향하는 버튼을 눌렀다.
지하 바에서 이어진 엘리베이터는 바로 호텔의 위층의 객실로 이어지는 모양이었다.
남자의 어깨에 기대어 내린 곳에는 붉은색 양탄자가 깔려있고..조명이..조금 어두운..복도였다.
고급스러운 풍으로 이루어진 복도를 따라 걸어가던 남자는 문을 열고 방안으로 들어갔다.
방안에 들어서자 마자 부축하고 있던 선영이를 벽에 기대서게 하고는 남자는 거칠게 선영이의 입에다..깊은 키스를 했다..
[김선영] 웁...
목안까지 파고드는 남자의 혀끝이 선영이를 아득하게 만들고 다리에 힘이 풀려 휘청거리는걸 남자가 억센 힘으로 벽에 밀어부치고 있었다.
몇분..아니 몇초사이인데선영이는 이미 남자의 첫 시도에 녹아버린 아이스크림 처럼 흐물흐물 해졌다.
술기운에 남자의 키스에 이미 쳐저버린 선영이를 남자는 소중하게 침대까지 안고 방안에 들어섰다.
침대에 눕혀진 선영이는 눈을 감고 황홀했던 좀전의 느낌을 음미하고있었다.
남자는 선영이를 바라보며 천천히 자신이 입고있던 정장을 벗기 시작했다.
짙은 감색의 겉옷을 벗자 와이셔츠 그리고 런닝과 팬티...순식간에 남자는 알몸으로 선영이를내려다 보고있었다.
알몸이 된 남자는 천천히 선영이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남자는 누워있는 선영이의 옷가지를 하나씩 벗기기 시작했다.
회색 정장 상의...선영이의 몸매를 살려주던 스커트..눈처럼 하얀 백색의 블라우스..그리고..선영이의은밀한 부분을 가리고 있는..베이지색 팬티....
탐스러운 젖가슴을 가리고있던..베이지색의 브래지어..등이 남자의 손에 의해..침대 바닥에..떨어졌다.
선영이는 자신의 옷가지를 벗기는 남자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으나, 남자가 하는데로 내버려두었다.
남자는 선영이를 알몸으로 만들어 놓자..선영이의 몸을 애무하는것도 없이 막무가내로 삽입을 시도했다.
선영이의 질구는 처음 삽입시는 질구의 탄력때문에 삽입이쉽지않다.
남자는 자신의 물건을 선영이의 질구에 가져다대고 진입을 시도하려했으나..제대로 되지 않자..젤을 발라 다시금 삽입을 시도했다.
역시..젊은 사람의물건은 나이든 사람의 것보다 단단하고 튼튼했다.
처음 삽입이 용이하지 않아 선영이의 몸에 진입이 어려웠으나, 젤을 발라 윤활제 역할을 하게 한다음엔 자신의 딱딱하고 거대한 물건을 사정없이 들이밀어
선영이의 질구의 진입을 성공하게 되었다.
[김선영] 아으....
갑자기 준비과정도 없이 사정없이 밀려들어오는 딱딱하고 거대한 뜨거운것 남자의 불기둥으로 인하여 선영이는 아랫도리에 통증을 느꼈다.
남자의 딱딱한 살덩이가 선영이의 몸속으로 진입하면서 이제껏 달라붙어있던 질벽들이 강제로 벌어지면서..야릇한 느낌이 전달되어져 선영이는 미묘한 쾌감에
몸을 떨었다.
남자의 거대한 기둥이 완전히 삽입이되어 몸속 깊숙이 들어오자 선영이는 아랫도리가 꿰뜷리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김선영] 아..아..
삽입이 되자..남자는 본격적인 허리운동을 시작했다.
"쑤걱..쑤걱.."남자의 거대하고 단단한 돌기물이 선영이의 연약한 피부를 거침없이 헤치며 뜨거운 동굴을 들락거리고 있었다.
삽입의 강도가 빨라지고..남자의 숨소리가 거칠어지면서..누워서 남자를 받아들이고 있는 선영이의 숨소리도 따라 거칠어 지고있었다.
남자는 선영이의 몸에 쉴새없이 자신의 살덩이를 밀어넣는 행위를 계속하면서 자신의 정력을 과시하는것 같았다.
미쳐 애액이 흘러나오지 않아 건조해 있던 질구를남자의 거센 살덩이가 들락거리면서 마찰력이 생겨 선영이는 아랫도리가 쓰라려 오기 시작했다.
[김선영] 우움..
선영이의 신음소리에 남자는 자신의 행위에 자극을 받은줄 알고 남자는 더욱더 거칠게 허리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마치 삽입하는 행위가 섹스의 모든것인양 남자는밀어넣고 빼기를 반복하면서 선영이를 괴롭히고 있었다.
남자의 행위가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남자의 거친 살덩이를 받아들이는 선영이는 괴로울 수 밖에없었다.
조금 다른 체위로 행위를 시도해 보았으면 좋을텐데..남자는 정상위에..허리운동을 연속적으로 반복하고 있을 뿐이었다.
선영이는 남자의 행위에 아직도 아랫도리가 따끔거리고 쓰라렸으나, 조금씩 시간이 지나자 행위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윤활액이 나옴으로 인하여
쓰라림이 조금은덜해지는것 같았다. 그런데..
삽입하는 행위를 계속하던 남자가 갑자기..동작을 멈추더니..얼굴을 미간을 잔뜩 찌푸리더니........아랫도리의 힘을 풀어버렸다..
[김선영] 아흐......
[남자] 으음..
선영이의 몸속으로..뜨거운 정액들이 밀려들어왔다.
남자는 사정을 하면서..선영이의 몸속 깊숙이..자신의 돌기물을 밀어넣어..남자의 정액은 선영이의 몸속 깊숙한 부분까지 흘러들어가고 있었다.
몇번의 꿈틀거림으로..몸안에 고여있던 정액들을 모두 분출한 남자는...사정후의 허탈감으로 선영이의 몸위에 널부러졌다.
초반 강렬하게 나오다..중반도 지나기전에..허물어져 버린 남자는..한참을 선영이의 몸위에 엎드려있다가..자신의 물건이 쪼그라들어 작아짐을 느끼자
그제서야 선영이의몸에서 자신의 물건을 빼내었다.
남자의 물건이 빠져나가자..선영이의 질구에선 남자가 사정한 정액들이 흘러나와 선영이의 사타구니와 침대보를 적시고 있었다.
남자의 사정후 섹스가 끝이났지만선영이는 아랫도리가 따끔거리며 아픈것이 느껴졌다.
술기운에..하루종일 사무실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로 지쳐있던 선영이는 그만..잠이들고 말았다.
남자는 한번의 섹스를 하고난뒤...샤워를 하러 들어가버리고..선영이 혼자 침대위에..누워있었다.
나름대로 기대하고 있던 선영이는 조금 실망감이 들기까지 했다.
그리고..밤이 깊어가고 있었다..
호텔위에 솟은 달빛은 혼자서..어두운 밤하늘을 밝히며..외로이..고독을 즐기고 있었다..
-계속-
(친구 결혼식장에서2편)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술잔이 서로 오가며 조금씩 남자 우인들이 여자우인들이 앉아있는 자리로 다가와 섞여 앉으면서 자연스레 여자와 남자들의 자리가 어울리게 되었다.
유달리 눈에 돋보이는 미모를 가진 선영이를 남자들이 가만히 두지 않은건 두말할 것이 없었다.
한차례 남자들이 선영이에게 다가와 술잔을 권해서 술을 먹이고 돌아가면 다시 다른 남자들이 와서 선영이에게 술을 권하고 자신도 술잔을 받아가는 것이었다.
이러기를 몇차례하다 보니 선영이도 어느듯 취기가 오르기 시작했다.
선영이 옆에 앉아있다가 엉겹결에 따라마시던 지영이도 술에 취해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있었다.
너무 많은 술을 한꺼번에 마셔서인지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싶어선영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갔다.
갈비집의 화장실은 남녀 구분이 되어 있지 않아 여자들이 사용하기에 상당히 불편했다.
선영이가 화장실에 들어가려니 안쪽에 인기척이 있어 잠시 기다리니 남자 하나가 걸어나왔다.
남자는 화장실 입구에 서있는 선영이를 힐끔 쳐다보고는 지나쳐 가버렸다.
남자가 나오자 선영이는 화장실에 들어갔다.
화장실엔 입구에 소변기 하나와 세면대 하나 그리고 칸막이가 있는 좌변기 화장실이 있었다.
선영이가 소변을 보는 동안 바깥에 남자가 와서 소변을 볼 수 도 있는 구조였다.
선영이는 "우리나라 식당 화장실이 모두..그렇지..머.."라며..투덜대면서..
좌변기 화장실에 들어가 칸막이 문을 걸어잠그고 스커트를 올리고..팬티를 내리기가 무섭게 좌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보았다.
"쏴아아.."
참고 있던 소변줄기가 힘차게 좌변기 안쪽을 두드리고 뻗어나갔다.
소변이 빠져나가면서 느끼는 야릇한 쾌감이 온몸을 전율케하였다. 한참을 아랫도리에 힘을 주어 모아둔 소변을 바깥으로 뽑아내는데..
화장실에 누군가가 들어온 기척이 느껴졌다.
칸막이 바깥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이내 바깥에서도 "쏴아아.."하는물줄기가 뻗어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가 들어와서 소변기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선영이는 잠시..소변줄기를 끊고..바깥의 동정을 살폈다.
바깥에서 볼일을 보는남성의 오줌줄기는 힘차게 들렸다.
그리고 엄청난 양의 소변을 쏟아붇는 것이었다.
한참후.. 세찬 소변줄기의 소리가 끊어지고,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더니..바깥이 잠잠해졌다.
선영이는 바깥에 있던 남자가 나간것으로 알고 참고있던 소변을 마져 좌변기 속에 버렸다.
시원하게 참고있던 소변을 보고난다음 휴지를 뜯어 뒷처리를 하고..옷매무새를 가다듬은 다음 칸막이를 나왔다.
그런데..화장실에서 아무도 없는줄 알았던 화장실안에 한 남자가 담배를 피워물고 있는것이 아닌가..
선영이는 조금전 자신이 볼일을 본 소리를 이 남자가 모두 들었을 것이라 생각하자 얼굴이 붉어지며 창피했다.
얼른 화장실을 나서려는데..남자가 선영이에게 말을 걸었다.
[남자] 혹시..결혼식 피로연에 오신 여자측 우인 되시죠?
갑자기 말을 걸어오는데 대꾸하지 않을 수 도 없고 해서 선영이는 화장실을 나오는 동작에서 멈추어 서며..대답을 했다.
[김선영] 네..
화장실에서..조금은..어색한....어쩌지도 못하는 분위기..
[남자] 술..많이 드셨어요?
[김선영] 네..조금..
[남자] 우리..자리를 옮겨..한잔 하는건..어떨까요?
[김선영] 네?
[남자] 여긴 시끄럽고 사람들이 많아....대화를 나누기도 그렇네요..
조용한 곳에 가서 술이나 한잔 더 하시죠. 머..눈치를 보아하니 이곳 분위기도 별루 좋아하지 않으 시는것 같은데..
[김선영] 하지만..아직 신랑 신부가 오지 않았는데..
[남자] 신랑 신부는 나중에 공항에 갈때 가면되요..그동안 지루한 피로연 따위 구경하지 말고 우리끼리 다른데서 시간 보내다 오죠..
뜻밖의 제안이었다. 솔직히 선영이도 피로연 자리가 탐탁찮았고, 남자들이 오며가며 선영이에게 술잔을 권하는 것도 싫었다.
남자들이 권하는 술잔에 의해 선영이가자신의 주량을 훨씬 넘어 마셔버린 탓에 피로한 것도 있었다.
선영이는 남자의 제안에 호감이 갔으나..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그런 선영이의 모습을 보고 있던 남자는 조금 강하게 나왔다.
화장실 입구에 서있는 선영이의 손목을 잡더니 낚아채듯 갈비집을 나와버린것이었다.
그리고 길가에 서있던 택시를 잡아타고 달렸다.
선영이는 자신이 결정하기도 전에 남자가 그런 행동을 해서 약간 불쾌한 기분이 되어있었다.
남자에게 쏘아붙였다.
[김선영] 이봐요..이러시면 어떻게해요? 아직 간다고 말하지 않았자나요?
[남자] 머..곤란한 처지를 벗어나게 해주었으면 고맙다고 해야 하지 않나요?
[김선영] 뭐예요? 나참..기가막혀서..
[남자] 곤란한 처지..맞자나요..남자들이 술을 권하는 통에 마지못해 받아먹어야 하는것이 곤란한거..아니고 머겠어요?
[김선영] 그게..곤란한지..아닌지..댁이 어떻게 판단하져?
[남자] 후후..보면..압니다..더이상 절..속이려 들지 마세요...
[김선영] 나참..기가막혀..
선영이는 이미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있고, 남자의 말대로 곤란한 처지를 벗어나게 되었으니 더이상 할말이 없었다.
선영이가 아니라고 말할 수 도 있었지만 그래봤자 선영이에게 이득될것이 없고, 이득이 된다고 해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었다.
선영이는 택시안에 앉아있는 남자의 얼굴을 찬찬히 바라보았다.
잘생겼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런대로 샤프해보이는 얼굴에 정장도 꽤나 비싸보이는 옷감으로 만들어진 것 을 입고있었다.
평범해 보이면서 다르게 보이는 남자였다. 눈매는 가늘고 얼굴은하얗게 고왔으며, 눈가의 눈섭은 짙었다.
선영이는 남자의 옆모습을 보고 그 남자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택시가 목적지에 도착했다. 호텔이었는데 상당히 화려한 곳이었다.
남자는 택시에서 내려 요금을 지불하고 선영이를 끌고 안으로 들어갔다.
웅장한 대리석으로 장식된 호텔 로비는 한눈에 봐도 상급 호텔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남자는 호텔로비를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갔다.
지하에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바가 있었다.
남자는 선영이를 한 테이블에 앉혔다.
[남자] 어때요? 분위기..좋죠?
[김선영] 네..
남자의 손놀림에 의해 술잔이 들어오고..두사람의 술잔에 술이 가득하자 남자가 술을 권했다.
[남자] 자아..조금만..드세요..피로연에서..많이 드셨으니까..많이는 권하지 않을께요..
[김선영] 네..
남자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술잔을 기울이다보니 남자가 썩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또래도 비슷해 보이고, 좋아하는 것도 비슷했다.
하지만 남자는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선영이는 굳이 남자의 이름을 알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묻지도 않았다.
술자리의 대화가 차츰 무르익어 가자..남녀의 대화에서 빠질 수 없는 은밀한 이야기도 서스럼 없이 하게되었다.
[남자] 전..첫경험을 중학교때 했어요....누나랑..요..
[김선영] 누나랑요?
[남자] 후후..제가 강제로 했죠....머..그게..제 첫경험이예요.. 님은 첫경험을 언제 했어여?
[김선영] 저요? 전..조금 늦어요..후후..
[남자] 근데...아까..화장실에서 나올때..제가 있으니..놀라시던데..
[김선영] 네..??..전..화장실에..아무도..없는줄..알았거든요..
[남자] 하하...오줌줄기 소리가..너무커서..화장실 안이..쩌렁쩌렁 울렸는데...
그소리를 듣고..놀라서..그자리에..서있었던..거죠..
[김선영] 네? 그러시는 분은..소변기에..구멍 뚫리지 않으셨어요? 만만치..않으시던데..
[남자] 후후..오줌줄기가..센 여자는...밤일도..잘한다던데..맞나요?
[김선영] 밤일요? 밤에..오줌줄기 센거랑..무슨 상관있어여?
[남자] 후후..섹스를 잘할꺼란..말이져..
[김선영] 후후..그러시는 님은..섹스...잘하세요?
[남자] 하하..이때까지 불만을 가졌던 여자는 없는걸루 알고있슴다.
[김선영] 머..확인 안되니..모르져..
[남자] 확인 시켜 줄까요?
[김선영] 네?
[남자] 하하..농담입니다. 하지만..진담일 수 도 있죠..
[김선영] ...
[남자] 우리..솔직하게..말합시다..
[김선영] 뭘요?
[남자] 전..당신과 섹스를 하고 싶습니다.
너무도 뜻밖의 말이라..선영이는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다.
[남자] 전혀 경험이 없다고는 말하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여자들은 자신의 의사표현을 뚜렷하게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솔직히 당신과 지금 섹스를하고 싶습니다.
[김선영] ...
남자의 단도직입적인 말에 선영이는 선뜻 말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취기 때문일까 선영이의 입에선 뜻밖의 말이 튀어나왔다.
[김선영] 그래...좋아요..저랑...섹스를 하고싶다고요? 해요..우리..
[남자] 역시 화통하신 분이군요..
선영이의 동의를 얻은 남자는 웨이터를 불러 무엇가를 전해주고..무어라..말하곤 돌려보냈다.
그리고..잠시후..웨이터가 가지고 온 것을 받아들더니..선영이를 자리에서일으켜 세웠다..
이미 많은 술을 마셔버린 선영이는 자리에서 일어나자 술기운에 비틀거렸다.
남자는 비틀거리는 선영이를 부축하여 엘리베이터를 올라 위층으로 향하는 버튼을 눌렀다.
지하 바에서 이어진 엘리베이터는 바로 호텔의 위층의 객실로 이어지는 모양이었다.
남자의 어깨에 기대어 내린 곳에는 붉은색 양탄자가 깔려있고..조명이..조금 어두운..복도였다.
고급스러운 풍으로 이루어진 복도를 따라 걸어가던 남자는 문을 열고 방안으로 들어갔다.
방안에 들어서자 마자 부축하고 있던 선영이를 벽에 기대서게 하고는 남자는 거칠게 선영이의 입에다..깊은 키스를 했다..
[김선영] 웁...
목안까지 파고드는 남자의 혀끝이 선영이를 아득하게 만들고 다리에 힘이 풀려 휘청거리는걸 남자가 억센 힘으로 벽에 밀어부치고 있었다.
몇분..아니 몇초사이인데선영이는 이미 남자의 첫 시도에 녹아버린 아이스크림 처럼 흐물흐물 해졌다.
술기운에 남자의 키스에 이미 쳐저버린 선영이를 남자는 소중하게 침대까지 안고 방안에 들어섰다.
침대에 눕혀진 선영이는 눈을 감고 황홀했던 좀전의 느낌을 음미하고있었다.
남자는 선영이를 바라보며 천천히 자신이 입고있던 정장을 벗기 시작했다.
짙은 감색의 겉옷을 벗자 와이셔츠 그리고 런닝과 팬티...순식간에 남자는 알몸으로 선영이를내려다 보고있었다.
알몸이 된 남자는 천천히 선영이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남자는 누워있는 선영이의 옷가지를 하나씩 벗기기 시작했다.
회색 정장 상의...선영이의 몸매를 살려주던 스커트..눈처럼 하얀 백색의 블라우스..그리고..선영이의은밀한 부분을 가리고 있는..베이지색 팬티....
탐스러운 젖가슴을 가리고있던..베이지색의 브래지어..등이 남자의 손에 의해..침대 바닥에..떨어졌다.
선영이는 자신의 옷가지를 벗기는 남자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으나, 남자가 하는데로 내버려두었다.
남자는 선영이를 알몸으로 만들어 놓자..선영이의 몸을 애무하는것도 없이 막무가내로 삽입을 시도했다.
선영이의 질구는 처음 삽입시는 질구의 탄력때문에 삽입이쉽지않다.
남자는 자신의 물건을 선영이의 질구에 가져다대고 진입을 시도하려했으나..제대로 되지 않자..젤을 발라 다시금 삽입을 시도했다.
역시..젊은 사람의물건은 나이든 사람의 것보다 단단하고 튼튼했다.
처음 삽입이 용이하지 않아 선영이의 몸에 진입이 어려웠으나, 젤을 발라 윤활제 역할을 하게 한다음엔 자신의 딱딱하고 거대한 물건을 사정없이 들이밀어
선영이의 질구의 진입을 성공하게 되었다.
[김선영] 아으....
갑자기 준비과정도 없이 사정없이 밀려들어오는 딱딱하고 거대한 뜨거운것 남자의 불기둥으로 인하여 선영이는 아랫도리에 통증을 느꼈다.
남자의 딱딱한 살덩이가 선영이의 몸속으로 진입하면서 이제껏 달라붙어있던 질벽들이 강제로 벌어지면서..야릇한 느낌이 전달되어져 선영이는 미묘한 쾌감에
몸을 떨었다.
남자의 거대한 기둥이 완전히 삽입이되어 몸속 깊숙이 들어오자 선영이는 아랫도리가 꿰뜷리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김선영] 아..아..
삽입이 되자..남자는 본격적인 허리운동을 시작했다.
"쑤걱..쑤걱.."남자의 거대하고 단단한 돌기물이 선영이의 연약한 피부를 거침없이 헤치며 뜨거운 동굴을 들락거리고 있었다.
삽입의 강도가 빨라지고..남자의 숨소리가 거칠어지면서..누워서 남자를 받아들이고 있는 선영이의 숨소리도 따라 거칠어 지고있었다.
남자는 선영이의 몸에 쉴새없이 자신의 살덩이를 밀어넣는 행위를 계속하면서 자신의 정력을 과시하는것 같았다.
미쳐 애액이 흘러나오지 않아 건조해 있던 질구를남자의 거센 살덩이가 들락거리면서 마찰력이 생겨 선영이는 아랫도리가 쓰라려 오기 시작했다.
[김선영] 우움..
선영이의 신음소리에 남자는 자신의 행위에 자극을 받은줄 알고 남자는 더욱더 거칠게 허리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마치 삽입하는 행위가 섹스의 모든것인양 남자는밀어넣고 빼기를 반복하면서 선영이를 괴롭히고 있었다.
남자의 행위가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남자의 거친 살덩이를 받아들이는 선영이는 괴로울 수 밖에없었다.
조금 다른 체위로 행위를 시도해 보았으면 좋을텐데..남자는 정상위에..허리운동을 연속적으로 반복하고 있을 뿐이었다.
선영이는 남자의 행위에 아직도 아랫도리가 따끔거리고 쓰라렸으나, 조금씩 시간이 지나자 행위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윤활액이 나옴으로 인하여
쓰라림이 조금은덜해지는것 같았다. 그런데..
삽입하는 행위를 계속하던 남자가 갑자기..동작을 멈추더니..얼굴을 미간을 잔뜩 찌푸리더니........아랫도리의 힘을 풀어버렸다..
[김선영] 아흐......
[남자] 으음..
선영이의 몸속으로..뜨거운 정액들이 밀려들어왔다.
남자는 사정을 하면서..선영이의 몸속 깊숙이..자신의 돌기물을 밀어넣어..남자의 정액은 선영이의 몸속 깊숙한 부분까지 흘러들어가고 있었다.
몇번의 꿈틀거림으로..몸안에 고여있던 정액들을 모두 분출한 남자는...사정후의 허탈감으로 선영이의 몸위에 널부러졌다.
초반 강렬하게 나오다..중반도 지나기전에..허물어져 버린 남자는..한참을 선영이의 몸위에 엎드려있다가..자신의 물건이 쪼그라들어 작아짐을 느끼자
그제서야 선영이의몸에서 자신의 물건을 빼내었다.
남자의 물건이 빠져나가자..선영이의 질구에선 남자가 사정한 정액들이 흘러나와 선영이의 사타구니와 침대보를 적시고 있었다.
남자의 사정후 섹스가 끝이났지만선영이는 아랫도리가 따끔거리며 아픈것이 느껴졌다.
술기운에..하루종일 사무실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로 지쳐있던 선영이는 그만..잠이들고 말았다.
남자는 한번의 섹스를 하고난뒤...샤워를 하러 들어가버리고..선영이 혼자 침대위에..누워있었다.
나름대로 기대하고 있던 선영이는 조금 실망감이 들기까지 했다.
그리고..밤이 깊어가고 있었다..
호텔위에 솟은 달빛은 혼자서..어두운 밤하늘을 밝히며..외로이..고독을 즐기고 있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