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드라이버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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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23:02 조회 609회 댓글 0건본문
택시 드라이버 5부 (2002수정)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김영종 부장
선영이가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 받은 지영이는 부리나케..병원으로 달려왔다.
선영이는 응급실에서 치료를 마치고 누워있었다.
지영이는 응급실에 뛰어들면서..주위가 떠나가라..떠들어 댔다...
[정지영] 기집애야..어떻게 된거야?
[김선영] 아..냐...괜찮아...며칠...휴식하면..괜찮데..
[정지영] 정말야? 내가 의사선생님께 물어 보고 올께..
[김선영] 지영아..아냐..괜찮대? 안가봐두...돼....
[정지영] 정말야? 정말..괜찮아?
[김선영] 응....
[정지영] 근데..갑자기 이사는 왜하라는 거야? 무슨이유야? 너..나에게 뭐..숨기는거..있지?
[김선영] 아냐..숨기기는.....그럴 일이 있어..짐은 다쌌니?
[정지영] 기집애..이 판국에..걱정은..이사짐 쌀건..뭐..있니? 간단하지....이사만 하면 돼..
[김선영] 그래..? 다행이구나...그리고..내일..집내놔...
[정지영] 내일? 집을 내놓으라구?
[김선영] 응...그리고..회사에서 가까운 동네로...새집을 알아봐...
[정지영] 회사 근처로?
[김선영] 응...네가 집..멀다고 투덜댔잖아.....
[정지영] 얘...그건..그때일이고..지금은 괜찮아...
[김선영] 아냐...회사근처로 집 알아봐....그리고..빨리 옮겨야돼..
[정지영] 알았어...도데체 무슨일인지..알고싶다..
[김선영] 아무것두 아냐..갖바기 회사에서 출퇴근 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래...흐흐...
[정지영] 딴전은...
[김선영] 비용은..내통장..에서..처리해..
[정지영] 알았어.....
[김선영] 근데...나..며칠 간 쉬어야 겠는데..의사 선생님이 안정을 취하래...
[정지영] 그래..그건..내가 부장님께.. 말씀드릴께..
[김선영] 그래..그리고..빨리 이사할집..알아보구....
[정지영] 기집애..급하기도 하다..누가 쫓아오니?
[김선영] 그럴 이유가 있어..
[정지영] 무슨....아..아냐..됐어.. .굳이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데..내가 계속 물어보면 너만 피곤해지지.. 됏어..안물을께..
[김선영] 미안해..
[정지영] 아...됏다니까...
[김선영] 오늘 저녁에 나가야지?
[정지영] 응...나도 이참에..쉴까?
[김선영] 아냐..넌 나가..내가 퇴원할때 전화할께..
[정지영] 알..았어..조금만 더있다가 갈께..
[김선영] 그래..
지영이는 선영이가 누워 있는 곳에서 한동안 재잘거리며 수다를 떨다가 한참만에...회사에 가야한다며...자리에서 일어났다.
지영이는 야간 근무조에 편성되어 있어서 잠시 집에 들렀던 것인데..선영이가 갑자기 이사짐을 싸라는 통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었다.
피곤해진 지영이는 투덜거리며 회사에 들어섰다.
사무실에 들어서자..영종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김영종] 어이..이제오나..좀..늦었네...일찍..일찍..다니라고....
[정지영] 네에..죄송합니다..이사할..짐을 싸느라고..늦었습니다.
[김영종] 이사해?
[정지영] 예..갑자기..그렇게 됐어요...
[김영종] 이사한지..얼마 안됐잖아..??
[정지영] 예...그렇게 됐네요..
[김영종] 어디로 가는데? 내가 도와주지..
[정지영] 아니예요..옮길 짐도 없어요..그리고..사람불러서 하면돼요..부장님은 쉬세요..
[김영종] 허허..그래도..도와준다니깐. ..
[정지영] 호호..괜찮습니다. 도와주신걸로 치죠 뭐..
[김영종] 허허..그럼..이따가 내가 커피라도 한잔사지..머....
[정지영] 아뇨..제가 사야죠..
[김영종] 허허..아냐..기달려..내가 사가지고 갈테니..
[정지영] 네에..
지영이는 김부장과 헤어져서 사무실에 가서..앉았다.
갑자기 저넘이 왜저러지? 미쳤나? 평소엔..깍정이 짓을 하던..영종이가..그러니..지영이도 당황해서..할말을 잊어버렸었다...
자리에 앉아있던 지영이는 선영이가 며칠 쉬어야 한다는 말을 전하지 못한것 같아서..다시 그말을 전하러 부장을 찾으러 배차부에 들렀다.
부장은 자리에 없었고, 손주임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정지영] 손주임님 부장님 어디 가셨나요?
[손주임] 글쎄..화장실에 가셨나? 좀전까지..있었는데....
[정지영]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지영이는 부장을 찾아보러 화장실을 기웃거려 보았다.
그러나 화장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화장실은 남녀공용이었기에..지영이가 들어가서 사람이있는지..없는지...확인하는것은 가능했었다..
지영이가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돌아다니고 있을때.....
[김영종] 어이..미쓰 정..나 찾아?
머리위에서 들리는 부장의 목소리에..고개를 들어 올려다보았다....부장은 옥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지영이은 옥상을 올려다보며...이야기 했다..
[정지영] 예에..부장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김영종] 으응..올라와..올라와서..이야기해...
[정지영] 거기루요?
[김영종] 응...여기...커피두..뽑아놨어,...
[정지영] 네에..알겠습니다..
지영이는 부장이 부르는 옥상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왜하필이면..옥상이람....지영이는 투덜거리며..옥상으로 올라갔다..
사무동이 있는 건물은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3층부터 4층은 창고로 사용해서 아무도 없었다.
사무실 직원이라고 해봤자..몇 안되기때문에..넓은 공간을 모두 사용할 수 없어..비어 있는 공간은 창고로 사용중인 것이었다..
옥상에는 간이 창고가 여러개 있었는데..주로 폐타이어와 못쓰는 잡동사니..사무용품들을 쌓아 놓고 있었다.
어둑어둑한 계단을 올라가려니 지영이는 약간 무섭기도 했다.
계단은 오랜기간동안 방치해두어..시꺼멓게 변한곳과..부식되어..금방이라도 삭아버릴것 같은 곳이 여러군데..있었다..
하필이면..저런곳에 올라가 있담..지영이는 계속..못마땅하여..투덜거리며..옥상으로 통하는 문을 밀어 젖혔다.
"끼이익.."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철재로 만들어진 방화문이 힘겹게 열리면서..비명을 질러댔다..
이때까지 회사에와서는 옥상에는 올라와 본적이 없었다.
옥상에 올라올 이유도 없었고..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옥상은 꽤나 넓었다.
옥상의 빈공간..군데군데에는..녹슨..낡은 운동기구들이 있는것을 보면..예전에는 자주 사용했던 곳인가본데..지금은 사용을
전혀..안하는듯..그런것들이 이곳저곳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었다.
지영이는 고개를 두리번 거리며..부장을 찾아보았지만..근처에는 없었다.
지영이는 소리질러 불러보기로 했다....
[정지영] 부장니임...
[김영종] 나..여깄어..
갑자기 뒤에서 부장이 나타나는 바람에 지영이는 기겁을 했다.
[정지영] 깜짝이야..놀랬잖아요..간떨어 질뻔..했네....
[김영종] 왜? 내가 잡아 먹을까봐? 허허..
[정지영] 부장니임..
[김영종] 허허..왜? 날 찾았어?
[정지영] 예에..선영이가 오늘 몸이 아파서 못나왔어요..
[김영종] 미쓰김이?
[정지영] 네...
[김영종] 오늘..결근한데?
[정지영] 네에..그래서 며칠 못나올것 같다구해서..
[김영종] 어디....아픈가?
[정지영] 몰라요..말을 안해서..
[김영종] 음..그거..아냐?
[정지영] 네? 그거라뇨? 뭐 말씀이세요?
[김영종] 한달에 한번...마술에..걸리는거..
[정지영] 에이..부장님..그거....아네요...
[김영종] 그래?
[정지영] 그럼..저는..이만...
[김영종] 아..잠깐..
[정지영] 네에?
[김영종] 잠깐..나하고 얘기좀 할까?
[정지영] 네에?
[김영종] 잠깐이면 돼..
[정지영] 무슨 ...이야기요?
[김영종] 음..우리 앉아서 이야기할까?
[정지영] 어디에?..악...
지영이는 말을 다 끝내지 못했다. 부장이 지영이를 넘어뜨린것이다.
"풀썩.."
어떻게된것인지..지영이가 쓰러진곳은 푹신한 매트리스가 깔려있었다.
[정지영] 부장니...입............음...읍...
지영이는 발버둥을 첬지만..소용이 없었다.
지영이의 입은 끈적한 테이프로 봉해지고..손은 위로 치져올려져서 결박되고 있었다.
결박된 손은 방화문 고리에 묶여서 꼼짝할 수 없었다.
부장은 지영이의 다리마저 한쪽을 묶어 버렸다.
묶여진 발목은 길게..다른곳에 연결되어 지영이는 움직임에 제약을 받게되었다.
지영이를 순식간에..완전 결박한..부장은 능글거리며 지영이에게 다가갔다.
이곳은 가끔..이런 용도로 사용되는지...모든것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부장이 다가오자..지영이가 격렬하게 몸을 틀며..반항을 했다...
지영이의 윗옷이 거칠게 젖혀졌다.
하얀색의 브라우스가 걷어지자...핑크빛의 탐스러운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부장은 거침없이..지영이의 브래지어를 무지막지하게 걷어올리고는 사정없이 드러난 지영이의 젖가슴을 쥐어짰다.
영종이의 거친 손놀림에..지영이는 눈물이 날 정도로 아팠지만..비명을 지를 수도 없게만들어..고스란히..당하고 있어야 했다..
부장은 그리고....지영이의 치마를 걷어 올렸다.
치마가 걷히자. 뽀오얗고..하얀 살결이 드러났다.
지영이의 탐스럽고 싱그러운..피부를 본..부장은..마른 침을 삼켰다.
그리곤..부장은..손을 내려..지영이의 팬티스타킹을 찢어버리고....지영이의 마지막 보루인..팬티마져...벗겨져 버렸다...
어두운 밤이었지만..지영이의 여체는 달빛에..반사되어..눈부시게 빛이 났다.
부장은 다시 한번 침을 삼키고는 지영이에게 다가갔다..
부장이 다가오자..지영이는 몸을 비틀며 반항을 했지만..부장의 우왁스러운 힘에는 어쩔 수 없었다.
부장은 지영이의 옆에 서서..바지를 추스리며..내리기 시작했다.
지영이는 부장의 동작이 슬로모션같이 여겨졌다..
"아..이렇게 당하는 구나..젠장..난 아직 준비가 안됐단 말예요..." 지영이는 속으로 울부짖고 있었다.
"원하지 않는 섹스..이것이 강간이구나.." 지영이는 머리속이 복잡해졌다...부장의 아랫도리가 완전히 드러났다.
바지춤에 숨겨져 있던..거대한 물건이 지영이의 눈앞에 드러났다....
지영이는 그런 물건을 처음보았다. 대물이었다.
"저것을 다 넣는단 말인가? 저것이 몸속에 다들어 온다면.난 죽을꺼야.."
지영이는 남자친구가 많았다.
사귀던 남자친구들과는 대부분 섹스를 했었지만....부장의 것처럼..저렇게 큰 물건을 가진 남자는 없었다..
드디어..뜨거운 물건이 지영이의 몸속으로 밀로 들어왔다..
화끈거리는 뜨거움이 질입구에서 머무는듯 싶더니..이내..그것들은 거침없이 몸속으로 돌진해 들어온다..
깊숙히..지영이의몸속의 아주 깊은곳까지 관통되는 듯한 느낌을 받아..아련하게..느껴질때...부장은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꿀쩍..꿀쩍.."부장은 능수능란하게 허리운동을 했다.
부장의 돌기물이 밀고 들어올때마다 지영이는 쓰라림과 쾌감을 동시에 맛보았다.
그러나..준비안된 섹스는 당하는 자에게는 즐거운 일이 아니다.
지영이는 부장의 일방적인 행위에 몸전체가 반항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묶여있는 다리와...팔로는 더이상 대항하지 못했다...
부장의 테크닉은 화려했다.
이렇게 해보았다가..저렇게 해보고..부장은 거의 비디오에서나 해볼 그런 변태적인 섹스를 즐겼다.
지영이는 그렇게 아무 대책없이..당하고 있었다..
부장의 한계가 드디어..왔다..부장의 몸이 굳었다...
그리고....지영이의 몸속으로 뜨거운 것이 쏟아졌다. 부장이..사정을 한것이다..
부장의 물건이 몇번 꿈쩍이더니..이내..조용해졌다.
부장은 조용히 지영이에게서 떨어졌다..
부장은 준비해온 휴지로 지영이의 몸을 닦아주었다.
지영이는 아직도 묶인채로 부장에게 모든것을 맡기고 있었다.
부장이 지영이의 사타구니를 다닦아 주고나서..부장은 지영이를 풀어주었다.
지영이는 손목이 풀리자.부장의 손을 뿌리치고 자신이 옷을 입었다.
그리고 입가에 붙여 두었던 테이프도 떼어내었다.
지영이는 옷을 입으며..부장에게..항의했다..
[정지영] 부장님....이무슨..짓이세여?
[김영종] 허허..왜? 불쾌해?
[정지영] 뭐예요? 불쾌하냐구요?
[김영종] 허허..왜..다른 놈들하곤..씹질해두 되고...나랑은..안됀단..말야?
[정지영] 뭐예요? 부장님...말씀 다하셨어요?
[김영종] 허허..머..처음인거..같지도 않던데..뭘그래? 너두 솔직히..즐겼잖아..안그래?
방법이 조금..달랐다는 것 뿐이지..히히..다같이 즐기는 일..아닌가?
[정지영] 뭐예요?
[김영종] 너무...방방뛰지마라...니가 처음도 아니니깐..
[정지영] 뭐라구요?
[김영종] 이 회사에서 나하고 배꼽맞추는 작업..안한 여직원이..미쓰정 하나뿐이었는데..허허..이제는 아무도 안남았네...??
[정지영] 네에?
지영이는 황당했다. 회사내에 여직원이 20 여명이 넘는데..그렇담..그녀들 모두가..???지영이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김영종] 맞아..그래..니친구..선영이와도 했지..그리고..아직도 하고 있지만..허허..
[정지영] 선영이도?
[김영종] 허허..맞아..그리고..너도..당분간은 내가 원하면..나와 섹스를 해야할껄? 허허..
[정지영] 미쳤어요? 내가 또 당신과 이짓을 하게?
[김영종] 허허..두고봐...
[정지영] 흥...두고보세요....
[김영종] 흐흐..
[정지영] 또..절...건드리면..그땐..가만히..안있겠어요..
[김영종] 흐흐..다들..그러더구먼...
[정지영] 으....분해..
[김영종] 흐흐......내가 이뻐해주자나..????
[정지영] 꺅....징그러.....싫어.....
[김영종] 허허..그럼..나..먼저 간다...나중에..내려와...
부장은 지영이를 혼자 옥상에 놔두고는 내려가 버렸다.
지영이는 허탈해서 할말이 없었다.
어두운 옥상에 혼자 서서...멀거니..앞을 바라보고 있었다..."젠장..앞으로 회사를 어떻게 다니지?
때려치워? 아냐..그럴 수도 없고...나쁜넘.. " 지영이는 부장을 욕하면서 사무실로 돌아왔다.
지영이를 대신해서 앉아 있던 여직원이 일어나면서 지영이를 째려보았다.
지영이는 모든것이 귀찮았다.
미안하다는 말대신..지영이는 자리에 앉아서..무전기를 켰다..
[정지영] 12호차..응답하세요.. 12호차..
지영이의 오늘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계속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김영종 부장
선영이가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 받은 지영이는 부리나케..병원으로 달려왔다.
선영이는 응급실에서 치료를 마치고 누워있었다.
지영이는 응급실에 뛰어들면서..주위가 떠나가라..떠들어 댔다...
[정지영] 기집애야..어떻게 된거야?
[김선영] 아..냐...괜찮아...며칠...휴식하면..괜찮데..
[정지영] 정말야? 내가 의사선생님께 물어 보고 올께..
[김선영] 지영아..아냐..괜찮대? 안가봐두...돼....
[정지영] 정말야? 정말..괜찮아?
[김선영] 응....
[정지영] 근데..갑자기 이사는 왜하라는 거야? 무슨이유야? 너..나에게 뭐..숨기는거..있지?
[김선영] 아냐..숨기기는.....그럴 일이 있어..짐은 다쌌니?
[정지영] 기집애..이 판국에..걱정은..이사짐 쌀건..뭐..있니? 간단하지....이사만 하면 돼..
[김선영] 그래..? 다행이구나...그리고..내일..집내놔...
[정지영] 내일? 집을 내놓으라구?
[김선영] 응...그리고..회사에서 가까운 동네로...새집을 알아봐...
[정지영] 회사 근처로?
[김선영] 응...네가 집..멀다고 투덜댔잖아.....
[정지영] 얘...그건..그때일이고..지금은 괜찮아...
[김선영] 아냐...회사근처로 집 알아봐....그리고..빨리 옮겨야돼..
[정지영] 알았어...도데체 무슨일인지..알고싶다..
[김선영] 아무것두 아냐..갖바기 회사에서 출퇴근 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래...흐흐...
[정지영] 딴전은...
[김선영] 비용은..내통장..에서..처리해..
[정지영] 알았어.....
[김선영] 근데...나..며칠 간 쉬어야 겠는데..의사 선생님이 안정을 취하래...
[정지영] 그래..그건..내가 부장님께.. 말씀드릴께..
[김선영] 그래..그리고..빨리 이사할집..알아보구....
[정지영] 기집애..급하기도 하다..누가 쫓아오니?
[김선영] 그럴 이유가 있어..
[정지영] 무슨....아..아냐..됐어.. .굳이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데..내가 계속 물어보면 너만 피곤해지지.. 됏어..안물을께..
[김선영] 미안해..
[정지영] 아...됏다니까...
[김선영] 오늘 저녁에 나가야지?
[정지영] 응...나도 이참에..쉴까?
[김선영] 아냐..넌 나가..내가 퇴원할때 전화할께..
[정지영] 알..았어..조금만 더있다가 갈께..
[김선영] 그래..
지영이는 선영이가 누워 있는 곳에서 한동안 재잘거리며 수다를 떨다가 한참만에...회사에 가야한다며...자리에서 일어났다.
지영이는 야간 근무조에 편성되어 있어서 잠시 집에 들렀던 것인데..선영이가 갑자기 이사짐을 싸라는 통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었다.
피곤해진 지영이는 투덜거리며 회사에 들어섰다.
사무실에 들어서자..영종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김영종] 어이..이제오나..좀..늦었네...일찍..일찍..다니라고....
[정지영] 네에..죄송합니다..이사할..짐을 싸느라고..늦었습니다.
[김영종] 이사해?
[정지영] 예..갑자기..그렇게 됐어요...
[김영종] 이사한지..얼마 안됐잖아..??
[정지영] 예...그렇게 됐네요..
[김영종] 어디로 가는데? 내가 도와주지..
[정지영] 아니예요..옮길 짐도 없어요..그리고..사람불러서 하면돼요..부장님은 쉬세요..
[김영종] 허허..그래도..도와준다니깐. ..
[정지영] 호호..괜찮습니다. 도와주신걸로 치죠 뭐..
[김영종] 허허..그럼..이따가 내가 커피라도 한잔사지..머....
[정지영] 아뇨..제가 사야죠..
[김영종] 허허..아냐..기달려..내가 사가지고 갈테니..
[정지영] 네에..
지영이는 김부장과 헤어져서 사무실에 가서..앉았다.
갑자기 저넘이 왜저러지? 미쳤나? 평소엔..깍정이 짓을 하던..영종이가..그러니..지영이도 당황해서..할말을 잊어버렸었다...
자리에 앉아있던 지영이는 선영이가 며칠 쉬어야 한다는 말을 전하지 못한것 같아서..다시 그말을 전하러 부장을 찾으러 배차부에 들렀다.
부장은 자리에 없었고, 손주임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정지영] 손주임님 부장님 어디 가셨나요?
[손주임] 글쎄..화장실에 가셨나? 좀전까지..있었는데....
[정지영]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지영이는 부장을 찾아보러 화장실을 기웃거려 보았다.
그러나 화장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화장실은 남녀공용이었기에..지영이가 들어가서 사람이있는지..없는지...확인하는것은 가능했었다..
지영이가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돌아다니고 있을때.....
[김영종] 어이..미쓰 정..나 찾아?
머리위에서 들리는 부장의 목소리에..고개를 들어 올려다보았다....부장은 옥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지영이은 옥상을 올려다보며...이야기 했다..
[정지영] 예에..부장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김영종] 으응..올라와..올라와서..이야기해...
[정지영] 거기루요?
[김영종] 응...여기...커피두..뽑아놨어,...
[정지영] 네에..알겠습니다..
지영이는 부장이 부르는 옥상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왜하필이면..옥상이람....지영이는 투덜거리며..옥상으로 올라갔다..
사무동이 있는 건물은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3층부터 4층은 창고로 사용해서 아무도 없었다.
사무실 직원이라고 해봤자..몇 안되기때문에..넓은 공간을 모두 사용할 수 없어..비어 있는 공간은 창고로 사용중인 것이었다..
옥상에는 간이 창고가 여러개 있었는데..주로 폐타이어와 못쓰는 잡동사니..사무용품들을 쌓아 놓고 있었다.
어둑어둑한 계단을 올라가려니 지영이는 약간 무섭기도 했다.
계단은 오랜기간동안 방치해두어..시꺼멓게 변한곳과..부식되어..금방이라도 삭아버릴것 같은 곳이 여러군데..있었다..
하필이면..저런곳에 올라가 있담..지영이는 계속..못마땅하여..투덜거리며..옥상으로 통하는 문을 밀어 젖혔다.
"끼이익.."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철재로 만들어진 방화문이 힘겹게 열리면서..비명을 질러댔다..
이때까지 회사에와서는 옥상에는 올라와 본적이 없었다.
옥상에 올라올 이유도 없었고..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옥상은 꽤나 넓었다.
옥상의 빈공간..군데군데에는..녹슨..낡은 운동기구들이 있는것을 보면..예전에는 자주 사용했던 곳인가본데..지금은 사용을
전혀..안하는듯..그런것들이 이곳저곳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었다.
지영이는 고개를 두리번 거리며..부장을 찾아보았지만..근처에는 없었다.
지영이는 소리질러 불러보기로 했다....
[정지영] 부장니임...
[김영종] 나..여깄어..
갑자기 뒤에서 부장이 나타나는 바람에 지영이는 기겁을 했다.
[정지영] 깜짝이야..놀랬잖아요..간떨어 질뻔..했네....
[김영종] 왜? 내가 잡아 먹을까봐? 허허..
[정지영] 부장니임..
[김영종] 허허..왜? 날 찾았어?
[정지영] 예에..선영이가 오늘 몸이 아파서 못나왔어요..
[김영종] 미쓰김이?
[정지영] 네...
[김영종] 오늘..결근한데?
[정지영] 네에..그래서 며칠 못나올것 같다구해서..
[김영종] 어디....아픈가?
[정지영] 몰라요..말을 안해서..
[김영종] 음..그거..아냐?
[정지영] 네? 그거라뇨? 뭐 말씀이세요?
[김영종] 한달에 한번...마술에..걸리는거..
[정지영] 에이..부장님..그거....아네요...
[김영종] 그래?
[정지영] 그럼..저는..이만...
[김영종] 아..잠깐..
[정지영] 네에?
[김영종] 잠깐..나하고 얘기좀 할까?
[정지영] 네에?
[김영종] 잠깐이면 돼..
[정지영] 무슨 ...이야기요?
[김영종] 음..우리 앉아서 이야기할까?
[정지영] 어디에?..악...
지영이는 말을 다 끝내지 못했다. 부장이 지영이를 넘어뜨린것이다.
"풀썩.."
어떻게된것인지..지영이가 쓰러진곳은 푹신한 매트리스가 깔려있었다.
[정지영] 부장니...입............음...읍...
지영이는 발버둥을 첬지만..소용이 없었다.
지영이의 입은 끈적한 테이프로 봉해지고..손은 위로 치져올려져서 결박되고 있었다.
결박된 손은 방화문 고리에 묶여서 꼼짝할 수 없었다.
부장은 지영이의 다리마저 한쪽을 묶어 버렸다.
묶여진 발목은 길게..다른곳에 연결되어 지영이는 움직임에 제약을 받게되었다.
지영이를 순식간에..완전 결박한..부장은 능글거리며 지영이에게 다가갔다.
이곳은 가끔..이런 용도로 사용되는지...모든것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부장이 다가오자..지영이가 격렬하게 몸을 틀며..반항을 했다...
지영이의 윗옷이 거칠게 젖혀졌다.
하얀색의 브라우스가 걷어지자...핑크빛의 탐스러운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부장은 거침없이..지영이의 브래지어를 무지막지하게 걷어올리고는 사정없이 드러난 지영이의 젖가슴을 쥐어짰다.
영종이의 거친 손놀림에..지영이는 눈물이 날 정도로 아팠지만..비명을 지를 수도 없게만들어..고스란히..당하고 있어야 했다..
부장은 그리고....지영이의 치마를 걷어 올렸다.
치마가 걷히자. 뽀오얗고..하얀 살결이 드러났다.
지영이의 탐스럽고 싱그러운..피부를 본..부장은..마른 침을 삼켰다.
그리곤..부장은..손을 내려..지영이의 팬티스타킹을 찢어버리고....지영이의 마지막 보루인..팬티마져...벗겨져 버렸다...
어두운 밤이었지만..지영이의 여체는 달빛에..반사되어..눈부시게 빛이 났다.
부장은 다시 한번 침을 삼키고는 지영이에게 다가갔다..
부장이 다가오자..지영이는 몸을 비틀며 반항을 했지만..부장의 우왁스러운 힘에는 어쩔 수 없었다.
부장은 지영이의 옆에 서서..바지를 추스리며..내리기 시작했다.
지영이는 부장의 동작이 슬로모션같이 여겨졌다..
"아..이렇게 당하는 구나..젠장..난 아직 준비가 안됐단 말예요..." 지영이는 속으로 울부짖고 있었다.
"원하지 않는 섹스..이것이 강간이구나.." 지영이는 머리속이 복잡해졌다...부장의 아랫도리가 완전히 드러났다.
바지춤에 숨겨져 있던..거대한 물건이 지영이의 눈앞에 드러났다....
지영이는 그런 물건을 처음보았다. 대물이었다.
"저것을 다 넣는단 말인가? 저것이 몸속에 다들어 온다면.난 죽을꺼야.."
지영이는 남자친구가 많았다.
사귀던 남자친구들과는 대부분 섹스를 했었지만....부장의 것처럼..저렇게 큰 물건을 가진 남자는 없었다..
드디어..뜨거운 물건이 지영이의 몸속으로 밀로 들어왔다..
화끈거리는 뜨거움이 질입구에서 머무는듯 싶더니..이내..그것들은 거침없이 몸속으로 돌진해 들어온다..
깊숙히..지영이의몸속의 아주 깊은곳까지 관통되는 듯한 느낌을 받아..아련하게..느껴질때...부장은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꿀쩍..꿀쩍.."부장은 능수능란하게 허리운동을 했다.
부장의 돌기물이 밀고 들어올때마다 지영이는 쓰라림과 쾌감을 동시에 맛보았다.
그러나..준비안된 섹스는 당하는 자에게는 즐거운 일이 아니다.
지영이는 부장의 일방적인 행위에 몸전체가 반항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묶여있는 다리와...팔로는 더이상 대항하지 못했다...
부장의 테크닉은 화려했다.
이렇게 해보았다가..저렇게 해보고..부장은 거의 비디오에서나 해볼 그런 변태적인 섹스를 즐겼다.
지영이는 그렇게 아무 대책없이..당하고 있었다..
부장의 한계가 드디어..왔다..부장의 몸이 굳었다...
그리고....지영이의 몸속으로 뜨거운 것이 쏟아졌다. 부장이..사정을 한것이다..
부장의 물건이 몇번 꿈쩍이더니..이내..조용해졌다.
부장은 조용히 지영이에게서 떨어졌다..
부장은 준비해온 휴지로 지영이의 몸을 닦아주었다.
지영이는 아직도 묶인채로 부장에게 모든것을 맡기고 있었다.
부장이 지영이의 사타구니를 다닦아 주고나서..부장은 지영이를 풀어주었다.
지영이는 손목이 풀리자.부장의 손을 뿌리치고 자신이 옷을 입었다.
그리고 입가에 붙여 두었던 테이프도 떼어내었다.
지영이는 옷을 입으며..부장에게..항의했다..
[정지영] 부장님....이무슨..짓이세여?
[김영종] 허허..왜? 불쾌해?
[정지영] 뭐예요? 불쾌하냐구요?
[김영종] 허허..왜..다른 놈들하곤..씹질해두 되고...나랑은..안됀단..말야?
[정지영] 뭐예요? 부장님...말씀 다하셨어요?
[김영종] 허허..머..처음인거..같지도 않던데..뭘그래? 너두 솔직히..즐겼잖아..안그래?
방법이 조금..달랐다는 것 뿐이지..히히..다같이 즐기는 일..아닌가?
[정지영] 뭐예요?
[김영종] 너무...방방뛰지마라...니가 처음도 아니니깐..
[정지영] 뭐라구요?
[김영종] 이 회사에서 나하고 배꼽맞추는 작업..안한 여직원이..미쓰정 하나뿐이었는데..허허..이제는 아무도 안남았네...??
[정지영] 네에?
지영이는 황당했다. 회사내에 여직원이 20 여명이 넘는데..그렇담..그녀들 모두가..???지영이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김영종] 맞아..그래..니친구..선영이와도 했지..그리고..아직도 하고 있지만..허허..
[정지영] 선영이도?
[김영종] 허허..맞아..그리고..너도..당분간은 내가 원하면..나와 섹스를 해야할껄? 허허..
[정지영] 미쳤어요? 내가 또 당신과 이짓을 하게?
[김영종] 허허..두고봐...
[정지영] 흥...두고보세요....
[김영종] 흐흐..
[정지영] 또..절...건드리면..그땐..가만히..안있겠어요..
[김영종] 흐흐..다들..그러더구먼...
[정지영] 으....분해..
[김영종] 흐흐......내가 이뻐해주자나..????
[정지영] 꺅....징그러.....싫어.....
[김영종] 허허..그럼..나..먼저 간다...나중에..내려와...
부장은 지영이를 혼자 옥상에 놔두고는 내려가 버렸다.
지영이는 허탈해서 할말이 없었다.
어두운 옥상에 혼자 서서...멀거니..앞을 바라보고 있었다..."젠장..앞으로 회사를 어떻게 다니지?
때려치워? 아냐..그럴 수도 없고...나쁜넘.. " 지영이는 부장을 욕하면서 사무실로 돌아왔다.
지영이를 대신해서 앉아 있던 여직원이 일어나면서 지영이를 째려보았다.
지영이는 모든것이 귀찮았다.
미안하다는 말대신..지영이는 자리에 앉아서..무전기를 켰다..
[정지영] 12호차..응답하세요.. 12호차..
지영이의 오늘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