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를 강간하다 - 1부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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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0:21 조회 1,812회 댓글 0건본문
9시 쯤 되어서야 돌아온 우리는 거의 만취해있었다. 새빨개진 얼굴로 휘청거리며 방 안으로 들어온 세현은 먼저 씻는다고 중얼거리며 화장실로 들어갔다. 이번에는 나도 성희도 따라 들어가지 않았다. 나는 침대 위로 풀썩 쓰러졌고 성희도 내 자세를 따라하며 쓰러졌다. 그녀가 배시시 웃었다.
붉은 핏자국이 침대 위에 지워지지 않은 채 남아있었다. 어제의 기억이 불쑥 떠오른 나는 다시 또 발기했다. ――죄책감이 먼저 느껴지지 않은 것은 술기운 탓이었을 것이다. 게다가 나는 오늘 세현이 사고를 칠 것임을 알고 있었다. 세현은 오늘을 그냥 보내지 않는다. 그는 너무 무책임하게 용서해버린 성희에게 화를 내고 있었다.
“성희야.”
“어―― 왜?”
“키스 한번만 해주라.”
성희는 깔깔 웃더니 내 입에 가볍게 입을 맞춰주었다. 술기운에 붉게 달아오른 그녀의 얼굴이 잠시 내 앞을 스쳐지나갔다. 그것만으로도 괜찮은 자극이었다.
“거기 말고.”
“음?”
“여기.”
나는 그렇게 말하며 내 사타구니를 가리켰다. 성희는 잠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다가 갑자기 술이 확 깬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화를 내려는 듯 했지만 나는 재빨리 말했다.
“어제 세현이한테도 해줬잖아. 나한테도 한번만 해줘.”
“너 정말....!”
“안하면 억지로 하게 한다.”
내가 표정을 굳히며 말하자 그녀도 내가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듯 했다. 그녀는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세현이 있는 화장실과 나를 번갈아 바라봤다. 그녀는 협박의 뜻을 이해하고 있었다. 거부한다면 우리 사이는 다시 서먹해질지도 모른다. ――그러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녀의 성격상 그런 가능성 만으로도 충분히 두려운 것이었다―― 승낙한다면 어제의 그 또 굴욕적인 일을 당할 것이다.
“이번 여행에서만 하고 돌아가서는 절대로 안 그럴게. 오늘만 해줘.”
나는 달래듯이 말했다. 성희는 한참 망설이다가 작게 승낙했다.
“......알았어. 입으로만이지?”
나는 대답하지 않고 침대 아래쪽으로 내려가 침대에 등을 기대고 바지를 벗었다. 내 발기한 남성이 드러나자 성희는 인상을 찡그렸다. 그녀는 내 앞에 무릎 꿇고 한참 망설이다가 조심스럽게 내 남성을 붙잡았다. 성희의 가늘고 부드러운 손가락이 내 남성에 닿자 짜릿한 기분이 느껴졌다. 한참 쥐고 있기만 하던 성희가 곧 고개를 숙이고 내 성기에 혀를 갖다 댔다. 말랑말랑하고 축축한 느낌이 귀두 끝에 부드럽게 말리면서 나는 어깨를 가볍게 틀었다.
“휴우...”
“쯔읍... 츕, 츱... 쯥.”
성희는 내 남성을 빨기 시작했다. 어제와는 색다른 감각이었다. 꽉 조이는 보지의 느낌과는 달리 좀 헐렁하긴 했지만 입안에 끈적하게 들러붙는 침과 몰캉한 혀의 감촉이, 혓바늘까지 느껴졌다. 하지만 사정하기에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았다. 나는 억지로 느낌을 외면하면서 그 감촉을 만끽했다. 그러다 곧 화장실에서 세현이 나왔다.
세현은 나와 성희를 표정없이 번갈아보더니 곧 팬티를 끌어내렸다. 아직 발기하진 않았지만 그가 성희 뒤에 무릎을 대고 앉자 곧 발기하기 시작했다. 세현의 남성은 내것보다 조금 더 작았다. 성희는 내 것에 집중하고 있느라 세현이 온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세현이 그녀의 반바지 후크를 풀어내고 확 끌어내리자 성희는 화등짝 놀라 고개를 돌리려 했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머리를 세게 눌렀다.
“빨리 해. 빨리. 오늘만 하면 안한다니까.”
나는 재촉하듯 그렇게 말하며 그녀의 팔을 잡아 끌어내려 발로 밞았다. 그녀는 곧 손을 꼼짝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내 남성을 깨물려는 듯 몇 번이고 이빨을 갖다댔지만 나는 그녀의 머리채를 꽉 틀어쥔 채 오늘만이라고 반복하며 말했다. 성희는 발버둥치는 걸 멈췄지만 그것도 세현이 그녀의 팬티를 끌어내리고 손가락으로 보지를 애무하기 시작했을 때 까지였다.
성희는 격렬히 저항하기 시작했기에 나는 내 성기를 꺼낼 수 밖에 없었다. 저 상태면 굳이 물 생각이 없어도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세현은 바싹 기대듯이 성희를 엉덩이 쪽부터 찍어누르고 그녀의 긴 머리칼을 콱 움켜쥐었다. 성희는 제대로 반항도 못한 채 그녀의 엉덩이를 고스란히 내놓을 수 밖에 없었다.
“아으으... 하, 하지마. 세현아, 제발....읏.”
세현이 손가락에 침을 바르더니 그녀의 보지 안에 무참히 쑤셔넣었다. 성희는 헐떡거리며 몸을 흔들어대려 했지만 그녀의 팔은 어제와는 반대의 구조로 내게 묶여 있었다. 손가락으로 침을 잔뜩 바르며 애무하기를 몇 분, 충분히 젖었다고 생각한 듯한 세현이 발기 된 남성을 보지 안쪽에 들이밀었다.
“제발... 제발...”
성희는 훌쩍거리며 고개를 바닥에 대고 울먹였지만 세현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몇 번 심호흡하더니 보지 안쪽에 한 번에 바싹 들이밀었다. 성희의 허리가 요동치는 뱀처럼 움직였다.
“아파...! 아파. 하으, 하으으... 제발....”
세현은 아무 말 없이 그녀의 머리채를 쥔 채로 허리를 앞 뒤로 흔들었다. 그의 움직임에 따라 성희의 몸도 흔들거렸다. 상의는 벗지않아 나는 다시 그녀의 앞에 앉고 입을 벌리게 했다. 그리고 그안에 다시 내 남성을 넣고 빨게 했다. 이젠 팔을 풀어줘도 겨우 몸만 지탱하고 있을 뿐 저항하지 않았다.
“얌전히 시키는 대로 하면 때리진 않을게.”
성희는 힘겨운 시선으로 나를 올려다봤다. 그녀의 눈은 빨갛게 충혈된 채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곧 그녀는 입으로는 내 남성을 빨면서 보지로는 세현의 성기를 받아들였다. 세현이 뒤치기로 박아댈 때 마다 성희의 몸이 흔들려 가끔 이빨에 닿았지만 성희는 혀를 이용해 가며 내 남성을 빨았다.
어제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지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피가 흐르고 있었다. 그녀의 코로 가쁜 숨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세현은 성희의 엉덩이를 손으로 움켜쥐고 박아댔고 나는 그녀의 상의 셔츠 단추를 하나하나 풀어가기 시작했다. 브래지어를 풀어내자 작은 가슴이 만지기 좋게 살짝 늘어져 있었다. 탄탄하고 봉긋 솟은 느낌. 그녀의 유두를 애무하듯 손가락에 쥐고 만지작거리며 그녀를 희롱했다.
천천히 그녀의 몸을 더듬어갔다. 상상했던 것 처럼 그녀의 몸은 무척이나 민감했다. 온몸이 성감대 투성이였다. 허리와 배꼽 주변이 특히 민감했는데 만지면 배 근육이 움찔거리는게 재밌었다.
어느 정도 했을까, 세현이 한참 가쁘게 삽입하다가 힘껏 밀어넣고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녀의 질 내에 사정하는 것 같았다. 성희도 내 성기를 빠는 것을 멈추고 고개를 숙이고 파르르 떨었다. 세현이 남성을 뽑아내자 성희는 바닥에 축 늘어지듯 쓰러졌다. 성희는 멍한 눈을 하고 벽을 바라봤다. 그때까지 나는 사정하고 있지 않았기에 내 남성을 흔들어 그녀의 얼굴에다 쌌다. 성희의 얼굴에 정액이 흩뿌려졌다.
그녀의 보지에서 정액과 피가 살짝 섞여 흘러나오고 있었다. 문득 우리 둘 다 피임하지 않았는데 성희가 임신이라도 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현은 바닥에 쓰러진 성희를 일으켜 세워 침대 위에 올려 놓았다. 성희는 가늘고 느리게 숨쉬며 우리를 바라봤다. 세현이 말했다.
“더 할까?”
“맘대로 해.”
세현은 방금 사정했으면서 다시 그녀 위에 올라탔다. 그리곤 성희와 몸을 겹치고 그녀의 몸 곳곳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성희는 다시 두려운 표정을 지었다. 아까의 섹스는 쾌감보다 고통이 더 컸던 것 같았다. 세현이 그녀의 하얗고 작은 젖가슴에 이빨자국이 날 정도로 깨물자 그녀의 약한 신음소리를 흘리며 이불을 움켜쥐었다.
원래 우리는 마지막 날 성희를 먼저 재우고 낙산 해수욕장 근처의 나이트로 갈 생각이었다. ――거기서 내 동정을 떼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희라는 변수가 생겼고 우리는 굳이 나이트로 갈 필요가 없게 되었다.
우리는 거의 새벽까지 그녀를 가지고 번갈아가며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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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에게 보여주니
왜이리 오버가 많냐고 합니다.
이건 실제로 안이랬고 난 안그랬고 넌 안그랬고 이건 이러이러했어 라고 소설을 깨부수는군요.
...나쁜년
아, 성희도 문창과입니다.
쪽지 말미에 변태라고 덧붙이는군요.
......
이번화의 픽션은... 성희를 설득하는데 상당히 애먹었다는겁니다.
글에서는 지면상 간단히 몇마디로 해결됐지만요. 그리고 항상 그러하듯 대사 몇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