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대[마약과의 ...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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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0:42 조회 753회 댓글 0건본문
제6부. 반격을 시작하라!
똑똑...똑똑...
누군가가 방문을 노크했다.
“누구세요?”
영호가 문을 향해 말했다.
“네...카운터입니다.”
“왜 그러시죠?”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잠시만요...”
영호는 팬티와 바지를 찾았다.
침대 밑에 있던 옷을 찾아 입었다.
“잠깐만요...저도 옷을 입어야겠어요.”
민서도 옷을 입기 위해 일어났다.
“아...”
옷을 줍기 위해 침대에서 바닥으로 엎드려 손을 뻗었는데 어제 맞은 부위의 통증이 온 것이었다.
민서는 사람 몸은 참으로 이상하다고 느꼈다.
어제 영호와의 섹스를 할 때에는 아프던 것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감쪽같이 통증이 없어지더니 지금은 다시 아프니...
그래도 통증은 어제보다 덜한 편이었다.
아마 어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궜고 밤새 영호가 맛사지를 해주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왜? 아파?”
“응...조금...근데 괜찮아요...”
민서는 천천히 옷을 입었다.
민서가 옷을 다 입자 영호가 문을 열기 위해 문 쪽을 향해 걸어갔다.
“반장님...”
영호가 뒤 돌아봤다.
“이상하잖아요...”
민서는 영호의 귀에 대고 조용히 말했다.
“???”
영호는 민서를 바라봤다.
“할 말이 있으면 전화를 해도 될텐데...아무리 오전이라 하더라도 카운터를 비우고 5층까지 오나요?”
“박순경이 너무 예민한 거 아냐?”
“그래도...그리고 대부분 이 시간이면 잘텐데...”
“그래?”
영호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문을 향해 걸어갔다.
“무슨 일이시죠?”
영호가 문고리를 잡고 물었다.
“아...네...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그래요...”
딸깍...
손잡이의 잠금장치가 풀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영호가 빠르게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구둣발이 영호의 가슴을 향해 날아왔다.
영호가 몸을 빠르게 틀어 피했다.
그리고 상대방의 다리를 잡아 방안으로 끌어 낚아챘다.
상대방이 그대로 벽에 부딪쳤다.
쿵...
“아이쿠.”
넘어진 남자는 카운터를 보던 남자가 아니었다.
뒤이어 다른 남자가 들어왔다.
영호가 뒤로 빠르게 물러나 방안으로 들어왔다.
어차피 입구가 좁아 싸우기에는 부족했었다.
“피해...”
영호는 민서를 향해 소리쳤다.
민서는 빨리 화장실 앞으로 피했다.
두 번째 들어온 남자가 영호를 향해 주먹을 뻗었다.
퍽...
쿵...
그러나 영호의 빠른 발에 주먹이 뻗기 전에 복부를 가격당했다.
방안의 갑자기 아수라장이 되었다.
이얏~
처음에 들어온 남자가 다시 영호에게 달려들었다.
영호는 상대방의 움직임 보고 위로 솟구쳐 뒤차기를 했다.
빡...
달려오던 남자는 그대로 턱을 영호의 뒷꿈치에 가격을 당했다.
쿵...
남자는 그대로 앞으로 쓰러졌다.
그러자 두 번째 남자가 칼을 들고 몸을 날렸다.
“위험해요.”
영호는 몸을 날려 옆으로 피했다.
간발의 차로 위기를 모면했다.
남자는 일어나 쓰러진 동료에게 갔다.
그리고 칼로 목을 그대로 찔렀다.
푹...
그리고 재빨리 문 밖으로 나갔다.
영호가 쫓아가기 위해 움직였다.
“가...가지 마세요..”
민서가 말렸다.
영호는 가다가 멈췄다.
어차피 쫓아가기에는 늦었고 혹시 다른 누군가가 와서 민서를 위협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호는 칼에 찔린 남자에게 다가갔다.
목에서 나온 피가 바닥을 흥건하게 적시고 있었다.
남자는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였다.
놈들의 잔혹함에 영호는 치를 떨었다.
민서가 다가왔다.
“무서운 놈들이에요. 자기 조직이 노출될까봐 동료를 죽이다니...”
민서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잠시 후 누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영호는 일어나 밖을 몰래 내다보았다.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지만과 기호였다.
“아니...이...이게 뭡니까?”
방에 들어서자 기호가 깜짝 놀라며 물었다.
“이...이 자는 누구죠? 누가 이렇게 한거죠?”
“아니...경장님..저는 보이지가 않나요?”
민서가 삐진듯이 새침하게 말했다.
“아니...그게 아니고...”
“자자...그만들 하고 우선 여기는 내가 정리하고 둘은 박순경 데리고 가.”
“네...알겠습니다.”
“나도 여기 정리 되는대로 갈게...”
“어디를 가는데요?”
민서가 영호를 보며 물었다.
“가보면 알아.”
“자~ 가자고...”
지만은 기호와 민서를 데리고 모텔을 나갔다.
“하악...학..학... 좋아...더...”
남녀가 침대에 뒤엉켜 서로의 육체를 탐닉하고 있었다.
남자가 여자의 위에 엎드린 채 강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아....아...악...하흥.....아...”
“경찰도 별 수 없군...아주 죽여줄게...”
남자 밑에서 깊은 신음을 내뱉으며 자신의 몸을 남자에게 맡긴 여자...
바로 혜인이었다.
겐이치는 아침부터 혜인의 육체를 그리웠다.
숱한 여자의 몸을 겪어봤지만 혜인만큼 정열적인 여자는 없었다.
어제와 달리 혜인은 아무런 저항없이 겐이치를 받아들였다.
겐이치는 혜인의 팔에 주사를 더 놓아주었다.
그리고 섹스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침대 아래쪽으로 머리를 둔채 혜인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박아댔다.
혜인도 겐이치의 허리 움직임에 맞춰 자신이 허리를 움직였다.
빠르게 움직이던 겐이치가 속도를 늦췄다.
그리고 깊숙하게 삽입한 채 몇초간 그대로 있다가 다시 움직이고 또 깊숙이 삽입하고 몇초간 멈추고 이러기를 반복했다.
“아~~ 좋아...더 깊게...”
혜인은 다리를 들어 겐이치의 엉덩이를 조였다.
“아... 역시 한국 여자는 맛있단말야...”
겐이치는 삽입을 멈추고 옆으로 누웠다.
그러자 혜인이 바로 겐이치의 몸위로 올라탔다.
그리고 겐이치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맞추고 그대로 내려 앉았다.
“학...학...”
혜인은 허리를 흔들어댔다.
마치 발정난 암캐 같았다.
겐이치는 혜인의 유방을 잡았다.
“아흥...좋아...아...아....”
혜인의 신음 소리는 점점 소리높였다.
혜인이 앞으로 몸을 숙였다.
겐이치와 깊은 키스를 하였다.
겐이치는 허리를 위로 움직였다.
“학...학...학...하악...”
혜인은 침대를 두 손으로 받치고 약간 엎드리는 자세를 하고 있었고 겐이치는 혜인의 밑에서 자지를 쑤셔대고 있었다.
그 때 노크 소리가 들렸다.
똑...똑...
“누구야?”
겐이치가 허리를 움직이며 물었다.
“겐이치상...이부키입니다.”
밖에서 일본어로 남자가 대답했다.
“들어와...”
남자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혜인은 깜짝 놀라 겐이치의 몸 위에 그대로 엎드렸다.
“괜찮아...계속해...”
겐이치가 혜인을 상체를 밀어 일으켜 세웠고 겐이치도 허리 운동을 계속했다.
“아...아...”
혜인은 부끄러웠지만 자신도 모르게 움직이게 되었다.
남자는 일본어로 겐이치에게 뭐라고 보고를 했다.
혜인은 신음 소리를 더욱 내며 뒤로 고개를 젖히고 두손을 뒤로 짚었다.
그리고 위아래로 움직였다.
혜인이 움직임에 따라 유방도 같이 흔들렸다.
“뭐야? 이런 멍청한 놈들...”
겐이치가 일본어로 큰 소리를 내며 일어났다.
그리고 혜인을 몸에서 떼어냈다.
남자는 무릎을 꿇었다.
겐이치는 일어나서 남자를 발로 밀어 뜨렸다.
“어서 나가봐...멍청한 놈들...”
겐이치가 선 채로 화를 내며 말했다.
남자는 일어나 인사를 하고 나갔다.
혜인도 일어나 겐이치의 허리를 뒤에서 끌어안았다.
그리고 손으로 겐이치의 자지를 쓰다듬었다.
“이...조센징...”
쫙...
겐이치는 돌아서서 혜인의 따귀를 때렸다.
깜짝 놀란 혜인...
그러나 혜인은 무릎을 꿇고 입으로 겐이치의 자지를 애무했다.
겐이치는 혜인의 머리를 잡고 앞뒤로 움직였다.
“그래...이 년아...많이 쳐먹어라...너희는 결국 우리의 노예일 뿐이다. 크하하...”
겐이치는 혜인을 바라보며 크게 웃었다.
쯥...쯥...쩝...후루룩...
혜인은 아랑곳없이 겐이치의 자지를 정성껏 빨아댔다.
기호가 운전하는 차가 산길을 돌고 돌아 어느 별장으로 들어섰다.
“자...다 왔어.”
지만이 민서를 부축하고 차에서 내렸다.
“이 곳에 잠시 머물러 있어.”
“박순경 위해 준비한거야. 잠시 피해있으라고...”
별장 주변에는 의경 몇 명이서 주변을 감시하고 있었다.
“어머...민서야...”
“언니...”
별장 안에서 혜경과 선희가 나왔다.
“이게 웬일이니?”
퉁퉁부은 민서의 얼굴을 바라보며 혜경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아니...형수님...어떻게 여기를???”
“걱정이 돼서요...선희한테 연락을 해서 같이 왔어요.”
“반장님은 아시나요?”
“예....여기 와서 전화했어요.”
“자...들어가시죠. 박순경 가자...”
선희와 혜경이 민서를 부축했다.
“언니...안에 의사 선생님 오셨어. 그러니 얼른 들어가서 진찰해보자.”
선희는 울먹이며 민서를 데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몇 시간 후...
“그럼 몸 조리 잘하고...당신하고 서순경이 박순경 좀 잘 보살펴.”
“네..”
“걱정하지 말아요. 당신 몸조심하시구요.”
영호는 지만과 기호과 함께 별장을 나거기 위해 발길을 돌렸다.
“참...반장님...이거...”
선희가 영호에게 무엇인가를 건냈다.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이거를 정보센터로 갔다 주시면 됩니다.”
“그래...아마 이것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될거야.”
영호는 선희의 어깨를 두들기며 차에 올라탔다.
영호는 다른 부서에 모텔에서 죽은 신원을 확인하라고 부탁하고 별장으로 바로 온 것이다.
민서는 지금 방안에서 링겔 주사를 맞으며 자고 있었다.
별장은 지금 강력 1팀의 도움으로 의경 10여명과 경찰 3명이 지키고 있었다.
영호는 지만과 기호와 함께 죽은 남자의 신원 파악과 이세일, 민서가 코엑스에서 놈들과 격투를 벌인 장면을 목격자를 중심으로 사건을 처음부터 조사하고 있었다.
그날 밤...
시간이 되자 어김없이 태양을 대신해 가로등과 별빛이 모습을 나타냈다.
산 속에 있는 별장은 풀벌레 소리와 멀리서 들리는 소쩍새 소리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모숩을 뽐내고 있었다.
의경이 2인 1조로 해서 2개 조가 별장 주변을 계속 돌고 있었고 2명은 현관 앞을 지키고 있었다.
개미 한 마리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경계를 철저히 했다.
경찰 3명은 실내에서 휴식 겸 경계를 서고 있었다.
나머지 의경 역시 별장 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야~”
“예...”
“내가 내일 모레면 수경을 다는데 이러고 있어야 하냐?”
“잘 모르겠습니다.”
“모르긴...여기에 누가 온다고... 여자 경찰 한 명 맞은 거 가지고 호들갑은...그치 않냐?”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야...괜히 짭새 짭새 하는거 아냐...이러니 우리나라 경찰이 발전이 없지.”
별장 주변을 순찰하고 있던 의경들이 자신의 신세 한탄 및 불평을 서로 주고 받으며 이야기 하고 있었다.
이 때 숲 속에서 별장을 바라보는 검은 물체들이 있었다.
그들은 눈은 밤에 불빛에 비친 개의 눈처럼 파랗게 빛나고 있었다.
스스스슥...스스스슥...
그들이 조심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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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덥습니다.
비도 갑자기 미친듯이 내리네요.
건강 조심하고 항상 행복하세요~
똑똑...똑똑...
누군가가 방문을 노크했다.
“누구세요?”
영호가 문을 향해 말했다.
“네...카운터입니다.”
“왜 그러시죠?”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잠시만요...”
영호는 팬티와 바지를 찾았다.
침대 밑에 있던 옷을 찾아 입었다.
“잠깐만요...저도 옷을 입어야겠어요.”
민서도 옷을 입기 위해 일어났다.
“아...”
옷을 줍기 위해 침대에서 바닥으로 엎드려 손을 뻗었는데 어제 맞은 부위의 통증이 온 것이었다.
민서는 사람 몸은 참으로 이상하다고 느꼈다.
어제 영호와의 섹스를 할 때에는 아프던 것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감쪽같이 통증이 없어지더니 지금은 다시 아프니...
그래도 통증은 어제보다 덜한 편이었다.
아마 어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궜고 밤새 영호가 맛사지를 해주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왜? 아파?”
“응...조금...근데 괜찮아요...”
민서는 천천히 옷을 입었다.
민서가 옷을 다 입자 영호가 문을 열기 위해 문 쪽을 향해 걸어갔다.
“반장님...”
영호가 뒤 돌아봤다.
“이상하잖아요...”
민서는 영호의 귀에 대고 조용히 말했다.
“???”
영호는 민서를 바라봤다.
“할 말이 있으면 전화를 해도 될텐데...아무리 오전이라 하더라도 카운터를 비우고 5층까지 오나요?”
“박순경이 너무 예민한 거 아냐?”
“그래도...그리고 대부분 이 시간이면 잘텐데...”
“그래?”
영호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문을 향해 걸어갔다.
“무슨 일이시죠?”
영호가 문고리를 잡고 물었다.
“아...네...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그래요...”
딸깍...
손잡이의 잠금장치가 풀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영호가 빠르게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구둣발이 영호의 가슴을 향해 날아왔다.
영호가 몸을 빠르게 틀어 피했다.
그리고 상대방의 다리를 잡아 방안으로 끌어 낚아챘다.
상대방이 그대로 벽에 부딪쳤다.
쿵...
“아이쿠.”
넘어진 남자는 카운터를 보던 남자가 아니었다.
뒤이어 다른 남자가 들어왔다.
영호가 뒤로 빠르게 물러나 방안으로 들어왔다.
어차피 입구가 좁아 싸우기에는 부족했었다.
“피해...”
영호는 민서를 향해 소리쳤다.
민서는 빨리 화장실 앞으로 피했다.
두 번째 들어온 남자가 영호를 향해 주먹을 뻗었다.
퍽...
쿵...
그러나 영호의 빠른 발에 주먹이 뻗기 전에 복부를 가격당했다.
방안의 갑자기 아수라장이 되었다.
이얏~
처음에 들어온 남자가 다시 영호에게 달려들었다.
영호는 상대방의 움직임 보고 위로 솟구쳐 뒤차기를 했다.
빡...
달려오던 남자는 그대로 턱을 영호의 뒷꿈치에 가격을 당했다.
쿵...
남자는 그대로 앞으로 쓰러졌다.
그러자 두 번째 남자가 칼을 들고 몸을 날렸다.
“위험해요.”
영호는 몸을 날려 옆으로 피했다.
간발의 차로 위기를 모면했다.
남자는 일어나 쓰러진 동료에게 갔다.
그리고 칼로 목을 그대로 찔렀다.
푹...
그리고 재빨리 문 밖으로 나갔다.
영호가 쫓아가기 위해 움직였다.
“가...가지 마세요..”
민서가 말렸다.
영호는 가다가 멈췄다.
어차피 쫓아가기에는 늦었고 혹시 다른 누군가가 와서 민서를 위협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호는 칼에 찔린 남자에게 다가갔다.
목에서 나온 피가 바닥을 흥건하게 적시고 있었다.
남자는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였다.
놈들의 잔혹함에 영호는 치를 떨었다.
민서가 다가왔다.
“무서운 놈들이에요. 자기 조직이 노출될까봐 동료를 죽이다니...”
민서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잠시 후 누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영호는 일어나 밖을 몰래 내다보았다.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지만과 기호였다.
“아니...이...이게 뭡니까?”
방에 들어서자 기호가 깜짝 놀라며 물었다.
“이...이 자는 누구죠? 누가 이렇게 한거죠?”
“아니...경장님..저는 보이지가 않나요?”
민서가 삐진듯이 새침하게 말했다.
“아니...그게 아니고...”
“자자...그만들 하고 우선 여기는 내가 정리하고 둘은 박순경 데리고 가.”
“네...알겠습니다.”
“나도 여기 정리 되는대로 갈게...”
“어디를 가는데요?”
민서가 영호를 보며 물었다.
“가보면 알아.”
“자~ 가자고...”
지만은 기호와 민서를 데리고 모텔을 나갔다.
“하악...학..학... 좋아...더...”
남녀가 침대에 뒤엉켜 서로의 육체를 탐닉하고 있었다.
남자가 여자의 위에 엎드린 채 강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아....아...악...하흥.....아...”
“경찰도 별 수 없군...아주 죽여줄게...”
남자 밑에서 깊은 신음을 내뱉으며 자신의 몸을 남자에게 맡긴 여자...
바로 혜인이었다.
겐이치는 아침부터 혜인의 육체를 그리웠다.
숱한 여자의 몸을 겪어봤지만 혜인만큼 정열적인 여자는 없었다.
어제와 달리 혜인은 아무런 저항없이 겐이치를 받아들였다.
겐이치는 혜인의 팔에 주사를 더 놓아주었다.
그리고 섹스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침대 아래쪽으로 머리를 둔채 혜인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박아댔다.
혜인도 겐이치의 허리 움직임에 맞춰 자신이 허리를 움직였다.
빠르게 움직이던 겐이치가 속도를 늦췄다.
그리고 깊숙하게 삽입한 채 몇초간 그대로 있다가 다시 움직이고 또 깊숙이 삽입하고 몇초간 멈추고 이러기를 반복했다.
“아~~ 좋아...더 깊게...”
혜인은 다리를 들어 겐이치의 엉덩이를 조였다.
“아... 역시 한국 여자는 맛있단말야...”
겐이치는 삽입을 멈추고 옆으로 누웠다.
그러자 혜인이 바로 겐이치의 몸위로 올라탔다.
그리고 겐이치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맞추고 그대로 내려 앉았다.
“학...학...”
혜인은 허리를 흔들어댔다.
마치 발정난 암캐 같았다.
겐이치는 혜인의 유방을 잡았다.
“아흥...좋아...아...아....”
혜인의 신음 소리는 점점 소리높였다.
혜인이 앞으로 몸을 숙였다.
겐이치와 깊은 키스를 하였다.
겐이치는 허리를 위로 움직였다.
“학...학...학...하악...”
혜인은 침대를 두 손으로 받치고 약간 엎드리는 자세를 하고 있었고 겐이치는 혜인의 밑에서 자지를 쑤셔대고 있었다.
그 때 노크 소리가 들렸다.
똑...똑...
“누구야?”
겐이치가 허리를 움직이며 물었다.
“겐이치상...이부키입니다.”
밖에서 일본어로 남자가 대답했다.
“들어와...”
남자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혜인은 깜짝 놀라 겐이치의 몸 위에 그대로 엎드렸다.
“괜찮아...계속해...”
겐이치가 혜인을 상체를 밀어 일으켜 세웠고 겐이치도 허리 운동을 계속했다.
“아...아...”
혜인은 부끄러웠지만 자신도 모르게 움직이게 되었다.
남자는 일본어로 겐이치에게 뭐라고 보고를 했다.
혜인은 신음 소리를 더욱 내며 뒤로 고개를 젖히고 두손을 뒤로 짚었다.
그리고 위아래로 움직였다.
혜인이 움직임에 따라 유방도 같이 흔들렸다.
“뭐야? 이런 멍청한 놈들...”
겐이치가 일본어로 큰 소리를 내며 일어났다.
그리고 혜인을 몸에서 떼어냈다.
남자는 무릎을 꿇었다.
겐이치는 일어나서 남자를 발로 밀어 뜨렸다.
“어서 나가봐...멍청한 놈들...”
겐이치가 선 채로 화를 내며 말했다.
남자는 일어나 인사를 하고 나갔다.
혜인도 일어나 겐이치의 허리를 뒤에서 끌어안았다.
그리고 손으로 겐이치의 자지를 쓰다듬었다.
“이...조센징...”
쫙...
겐이치는 돌아서서 혜인의 따귀를 때렸다.
깜짝 놀란 혜인...
그러나 혜인은 무릎을 꿇고 입으로 겐이치의 자지를 애무했다.
겐이치는 혜인의 머리를 잡고 앞뒤로 움직였다.
“그래...이 년아...많이 쳐먹어라...너희는 결국 우리의 노예일 뿐이다. 크하하...”
겐이치는 혜인을 바라보며 크게 웃었다.
쯥...쯥...쩝...후루룩...
혜인은 아랑곳없이 겐이치의 자지를 정성껏 빨아댔다.
기호가 운전하는 차가 산길을 돌고 돌아 어느 별장으로 들어섰다.
“자...다 왔어.”
지만이 민서를 부축하고 차에서 내렸다.
“이 곳에 잠시 머물러 있어.”
“박순경 위해 준비한거야. 잠시 피해있으라고...”
별장 주변에는 의경 몇 명이서 주변을 감시하고 있었다.
“어머...민서야...”
“언니...”
별장 안에서 혜경과 선희가 나왔다.
“이게 웬일이니?”
퉁퉁부은 민서의 얼굴을 바라보며 혜경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아니...형수님...어떻게 여기를???”
“걱정이 돼서요...선희한테 연락을 해서 같이 왔어요.”
“반장님은 아시나요?”
“예....여기 와서 전화했어요.”
“자...들어가시죠. 박순경 가자...”
선희와 혜경이 민서를 부축했다.
“언니...안에 의사 선생님 오셨어. 그러니 얼른 들어가서 진찰해보자.”
선희는 울먹이며 민서를 데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몇 시간 후...
“그럼 몸 조리 잘하고...당신하고 서순경이 박순경 좀 잘 보살펴.”
“네..”
“걱정하지 말아요. 당신 몸조심하시구요.”
영호는 지만과 기호과 함께 별장을 나거기 위해 발길을 돌렸다.
“참...반장님...이거...”
선희가 영호에게 무엇인가를 건냈다.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이거를 정보센터로 갔다 주시면 됩니다.”
“그래...아마 이것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될거야.”
영호는 선희의 어깨를 두들기며 차에 올라탔다.
영호는 다른 부서에 모텔에서 죽은 신원을 확인하라고 부탁하고 별장으로 바로 온 것이다.
민서는 지금 방안에서 링겔 주사를 맞으며 자고 있었다.
별장은 지금 강력 1팀의 도움으로 의경 10여명과 경찰 3명이 지키고 있었다.
영호는 지만과 기호와 함께 죽은 남자의 신원 파악과 이세일, 민서가 코엑스에서 놈들과 격투를 벌인 장면을 목격자를 중심으로 사건을 처음부터 조사하고 있었다.
그날 밤...
시간이 되자 어김없이 태양을 대신해 가로등과 별빛이 모습을 나타냈다.
산 속에 있는 별장은 풀벌레 소리와 멀리서 들리는 소쩍새 소리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모숩을 뽐내고 있었다.
의경이 2인 1조로 해서 2개 조가 별장 주변을 계속 돌고 있었고 2명은 현관 앞을 지키고 있었다.
개미 한 마리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경계를 철저히 했다.
경찰 3명은 실내에서 휴식 겸 경계를 서고 있었다.
나머지 의경 역시 별장 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야~”
“예...”
“내가 내일 모레면 수경을 다는데 이러고 있어야 하냐?”
“잘 모르겠습니다.”
“모르긴...여기에 누가 온다고... 여자 경찰 한 명 맞은 거 가지고 호들갑은...그치 않냐?”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야...괜히 짭새 짭새 하는거 아냐...이러니 우리나라 경찰이 발전이 없지.”
별장 주변을 순찰하고 있던 의경들이 자신의 신세 한탄 및 불평을 서로 주고 받으며 이야기 하고 있었다.
이 때 숲 속에서 별장을 바라보는 검은 물체들이 있었다.
그들은 눈은 밤에 불빛에 비친 개의 눈처럼 파랗게 빛나고 있었다.
스스스슥...스스스슥...
그들이 조심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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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덥습니다.
비도 갑자기 미친듯이 내리네요.
건강 조심하고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