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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관계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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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8:31 조회 90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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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관계제대로 첫경험을 치룬 제게, 민지는 무척이나 소중한 사람이 되었어요.



하지만 시작 단추를 잘못 채워서였을까요, 전 민지에게서 일반적인 연인의 감정을 느낄 수 없었고



야동에서나 봐왔던 모든 것들을 체험시켜줄, 아주 근사한 리얼장난감 쪽으로 인식이 기울고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사랑의 감정이 없다곤 할 수 없었지만, 남자들끼리 어울리는 시간이 좋았고 실제 여자에게



관심이 없었던 저는 첫 이성친구이자 첫여자인 민지의 존재가 혼란스러웠기때문에 무시하듯 찝찝한 마음을



털어버릴려고 애를 썼어요. 지금이라면 다르겠지만, 그 당시 제가 민지를 받아들이고 책임지고 연인의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오로지 나의 성적 호기심을 100프로 풀 수 없을꺼라는 이기적인 확신이 있었거든요.



실제로 여성에 대한 경험이 전무했던 당시의 저는, 저와 손을 잡고 행복해하는 민지보단 제 아래에 깔려서



헐떡이고 힘들어하는 민지가 더 필요하다고 강하게 생각했던거 같아요.



아무튼 그렇게 생각한 날 이후로 저는 중3이후로 끊었던 야동을 미친듯이 보기 시작했어요.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예전에는 성욕을 풀기위해서였지만 지금은 민지에게 하나라도 더 시험해볼게



없을까하는 학습욕구였기때문에 오랜만에 보는 야동은 정말 자극적이고 생생한 현실처럼 다가왔어요.



방학동안 우리는 점차 은밀하게 만나기 시작했어요. 음, 만남이라고 하기 뭐하네요.



제가 일방적으로 불러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니까요.



대부분을 학교에서 시간을 보냈기에 민지와의 놀이는 밝은 낮의 학교 구석구석에서 이루어졌어요.



저도 그렇게 스릴을 즐기는 편은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민지가 너무 무서워했기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장소만 돌아다녔어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체육관 열쇠는 정말 최고의 보물이었어요.



우리는 비교적 사람이 없는 주말 저녁에 창고로 향했고,



민지를 뜀틀에 엎드리게 한다음 두번째 섹스를 할 수 있었어요.



민지는 겁이 많은 아이였어요.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어느정도 파악한 저는 민지를 천천히 달래가며



진도를 나가야겠다고 마음먹었죠. 괜히 욕심만 부려서 민지한테 무리한 요구를 바로 해버리면 오히려 반감이



생길게 뻔했어요. 그럴바에는 가랑비에 바지 젖듯, 조금씩 조금씩 요구해 나간다면 결국 나중엔



조금 무리한 부탁을 해도 민지가 해주긴 할것 같았거든요. 마음에 든다고 장난감을 험하게 굴리다가



팔을 꺾어버리는 것보단 잘 다뤄서 오래 가지고 놀 줄 아는 영악한 방법을 알았던 거에요.



점심시간마다 그녀는 제 자지를 입에 물었어요. 입 안에 사정을 하면 꿀꺽 삼키기 급급한 민지에게,



저는 정액가글을 시켰죠.처음엔 싫어했지만 이것도 결국 시간문제였어요.



민지가 그렇게 정액 가글을 하면 삼키기 전에 입을 벌려 폰카로 사진을 꼭꼭 찍었어요.



그럴때마다 민지는 눈물만 그렁그렁했을뿐 제게 반항 한번 한 적이 없었네요.



친구들에겐 제가 민지한테 관심이 있다는 식으로 말을 해두니, 나중에는 여자애들까지 은근 자리를



잘 비켜줘서 민지와의 시간이 점점 늘어났어요.



여자애들은 점수 좀 따란 식으로 제게 밤마다 민지를 데려다주라고 그랬고, 제 입장에서는 환영할만한 기회였어요.



그렇게 밤마다 민지를 데려다주며 저흰 적지않은 얘기를 나눴어요.



항상 섹스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민지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그 시간동안은 서로를 조금씩 알아갈 수 있었죠.



그렇게 얘기를 하다보니 민지가 제게 두려움과 호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어요.



자신의 처녀를 가져간 남자이기에 민지 안에서 저는 연인이상의 존재로 자리잡았지만 협박에 의해 시작된,



그리고 강압적인 저의 요구에 그녀는 두려움을 느꼈던거죠. 실제로 민지는 제가 보수적인 자신의 아버지를



닮은거 같아서 가끔은 가만히 있어도 움츠려들때가 있다고 얘기했었어요.



그렇게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할때 즈음, 민지는 제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는 아이가 되어 있었죠.



아무튼 자위가 필요없는 나날은 더없이 황홀했지만 상대적으로 조금씩 허무함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피크닉 한팩이면 그녀는 얼마든지 오랄을 해줬고, 보지를 핥으면 부끄러워하는 가운데 쾌감을 느끼는듯한



콧소리를 들으면 민지도 점점 느끼고 있구나했죠.



뭐 그런것도 나쁘진 않지만 뭔가 치트키를 쓴 스타를 하는 기분이었어요.



이렇게 해봤자 결국 민지는 몇번보다 질릴 야동처럼 될거 같아서 방법을 바꾸기로 했어요.



우선 점심시간에 더이상 민지를 부르지 않았어요. 주말마다 창고로 불러내는 일도 끊었죠.



그런 상황을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로 민지는 저와의 시간에 익숙되어 있었어요.



정해진 장소, 정해진 신호, 이어지는 섹스는 마려워서 보는 소변과 다를게 없었거든요.



저는 이제 아무때나 하고싶을때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민지를 깔아뭉갤 생각이었죠.



물론 그 사실을 민지에게 알려줄 이유는 전혀 없었구요. 잠잠하게 지내던 며칠이 지난 후였어요.



야자를 마치고 저는 민지를 화장실로 불렀어요. 화장실 칸 한곳에 민지를 밀어넣고 엎드리게 한 다음



팬티를 완전히 벗겼어요. 여태껏 팬티를 내려도 완전히 벗긴적은 없어서 민지가 의아해하긴했지만,



보지를 핥으며 항문을 손가락으로 쑤셔주니 부들부들 떨며 콧소리를 내기 시작했죠.



"..하..아..하아아..."



그렇게 민지가 완전히 느꼈을때쯤 보지에서 입을 떼고 집에 갈 준비를 했어요.



민지를 일으켜세워서 흩트러진 상의를 만져주고 저도 세면대로 나가 가볍게 입을 헹구고 왔어요.



"민지야, 이제 집에 가자."



"그...기웅아.. 팬티는 안줘..?"



민지가 팬티를 달라고 우물쭈물 말을 하길래,



"이거?"



라고 말하곤 팬티를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려버렸죠.



"..어..! 아아!!!"



예상했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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