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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8:54 조회 85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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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31.

오전 햇살의 눈부심이 날 깨웠다. 새벽에 쌀쌀한 바람이 단잠을 한번 깨우긴 했지만, 성우의 품에 숨어들어 금새 단잠을 청할 수 있었다. 내가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그의 손이 나의 젖가슴을 만졌다.



“이모 조금만 더 자자.”



결국 우리는 11가 되어서야 마루로 나왔다. 난 그를 위해 점심상을 차렸다. 하지만, 어제 너무 혹사를 당해서인지 허기가 몰려왔다. 난 그의 허락을 받아서 밥 반 공기를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내가 먹은 식사량을 훨씬 많은 운동을 시켰다. 양 팔꿈치가 등뒤로 최대한 당겨져서 묶이고, 손목이 묶이고, 무릎 위가 묶여진 체 음모를 겨우 가리는 팬티만 입고서 마당으로 끌려갔다. 거기서 나는 굵은 가죽목걸이에 연결된 줄을 잡을 잡고 있는 성오에게 이리 저리 끌려 다녔다.



무릎 위가 묶인 채 걷는 건 몇 배나 더 힘들었다. 결국 온몸이 땀과 흙으로 범벅이 되었고 머리는 헝클어졌다. 그런 나를 배구기둥 사이에 X자로 묶어서 매달아 놓았다.



9월이지만 정오의 햇살은 뜨거웠다. 그는 호스를 가지고 와서 X자로 묶여있는 나에게 물을 뿜었다. 머리카락부터 발까지 흠뻑 젖을 정도로 그는 나에게 물을 뿜어대었다. 맨 처음에 샴푸로 머리를 씻은 다음에서야 온 몸에 비누칠을 했다. 결국 그는 ㅎㅁ에 또 다시 손가락을 넣었다. 아예 그는 나의 뒤에 쪼그리고 앉아서 나의 ㅎㅁ을 쳐다보며 손가락을 넣고 빼고를 반목했다.



“성오야. 재갈을 물려줘. 제발 재갈을 물려줘….”



결국 내 입에는 가운데가 뚫려있는 동그랗고 부드러운 재갈이 물려졌다. 나는 나의 ㅎㅁ에 가해지는 고통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었다. 재갈을 물리고부터는 그는 재갈에 묻혀버리는 나의 비명을 즐기는 듯 그는 거침없이 나의 ㅎㅁ을 괴롭혔다.



잠시 후 비누가 헹궈졌지만, 그는 날 풀어주기는커녕 나의 양팔을 묶은 줄을 더 당겼다. 난 영문을 알지 못했다. 그는 집안으로 들어가서 작은 병과 어제 본 두 번째 바이브레이터(진동되는 곳과 스위치 사이가 한 뼘 정도의 약간 신축성이 있는 플라스틱 막대기로 연결)를 가지고 내 뒤에 쪼그리고 앉았다. 곧이어 미끈거리는 액체가 그의 손가락을 통해 나의 ㅎㅁ으로 밀려들어왔다. 이제는 그의 손가락이 아니라 바이레이터였다. 난 그에게 애원하듯이 소리를 지르면서 온 몸을 힘껏 흔들었다. 하지만 난 입에 재갈이 채워져 있었고, 양팔과 다리는 X자로 최대한 당겨져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목과 손가락 정도였다.



나는 그가 원하는 대로 농락당할 것이다. 나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지금까지 한번도 어느 누구에게도 침범 당한 적 없는 그곳을 그는 마구 유린한 것이다. 몇 번의 발버둥이 소용이 없자, 난 사지를 축 늘어뜨린 채 매달려 있었다. 가장 흥분되는 형틀에 발가벗겨 묶인 나는 가장 기분 나쁜 고문을 기다리고 있었다.



손가락보다 굵은 무언가가 ㅎㅁ 속으로 들어왔다. 몇 번을 위아래로 오가며, ㅎㅁ 속을 자극시키자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느낌이 전해졌다. 크리토스를 자극해서 젖은 질 안을 삽입하는 일반적인 섹스와는 달리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묵직한 뭔가가 나를 조금씩 건드렸다. 그러다 스위치가 켜지면서 진동이 시작되자, 난 깜짝 놀랐다.

진동이 계속되면서 바이브레이터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아직도 낯선 이물감이 나를 긴장시켰지만, 난 조금씩 ㅎㅁ 속에서 시작되는 흥분을 느꼈다.



“이게 편하겠지?”



재갈에서 애원이나 절규가 아닌 신음소리가 나자 그는 앞으로 와서 내 얼굴을 바라보고는 재갈을 풀었다.



“난 ㅎㅁ섹스는 별로 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 다만, 이모에게 이런 게 있다는 걸 가르쳐 주고 싶었어. 이젠 즐겨봐.”

“으~~ 으~~~. 성우야 이건 너무 이상해. 이거 말고 네가 하자는 대로 할게. 제바~알 아~~.”



그는 나의 엉덩이에 뭔가를 붙여서 ㅎㅁ 안으로 들어간 바이브레이션을 고정시켰다. 그리고는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다.



“성오야. 안돼. 제발~~~”



나의 흥분은 계속되었다. 이물감과 쓰라림이 ㅎㅁ을 떠나지 않은 채 난 흥분하기 시작했다. 묘한 느낌이 날 뜨겁게 만들었다.



그가 다시 나올 때는 ㅎㅁ에 넣은 것과 같은 바이브레이터가 손에 들려져 있었다. 질 안으로 또 다른 바이브레이터가 들어왔다. 나의 질 안은 충분히 젖어있었다. 그는 나의 사타구니 사이에 두 손을 넣어 두 개의 바이브레이터로 나의 ㅎㅁ과 질 안을 번갈아 혹은 동시 자극시켰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극렬한 흥분이 나의 배꼽근처에서 터져 나왔다.



“성오야. 재갈…, 재갈을 채워줘. 으~~.빨리….”



재갈이 다시 채워지면서 나는 마음껏 신음과 비명소리를 질렀다. 묵직하고 뜨거운 격동이 날 미치게 했다. 나는 애액을 쏟아내면서 환희에 젖어가는 나 자신을 표현했다. 나는 그렇게 성큼성큼 다가갔다. 거부할 수 없는 묵직한 카타르시스가 나를 휘감아 저 하늘높이 던져 버렸다. 어마어마한 절정과 오후 내내 시달렸던 피로감과 생각지도 못했던 나의 ㅎㅁ의 유린이 합쳐져서 나는 X자로 사지가 처절하게 당겨진 채 정신을 잃었다.



해질 무렵 싸늘한 햇살이 날 깨웠다.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난 두 기둥 사이에 발가벗겨진 채 X자로 묶여져서는 해지는 노을을 바라보았다. 아직 마르지 않은 머리와 씻었지만 다시 흘러나온 땀과 흙먼지가 섞여서 난 마치 산 채로 사로잡혀서 추장의 손에 넘겨질 노예가 된 것 같았다.



잠시 후 그가 나타나서 날 풀어주고는 줄이 달린 굵은 가죽목걸이와 손목만 묶인 채 맨발로 목줄에 끌려 마당 구석에 꿇어 앉아 그의 성기를 빨았다. 그는 얼마를 버티지 못하고 입안에다 사정을 했다. 나는 집안으로 다시 끌려가서 나를 묶은 모든 구속구가 제거된 채, 화장실에서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에 냉장고에서 1리터의 생수를 꺼내서 2/3정도를 비웠다.



난 녹초가 되어 변기에 앉아 한동안 쉬고 나서야 겨우 샤워를 하고, 마루로 나왔다. 치욕적인 기억 때문인지 알몸으로는 도저히 나갈 수 없었다. 수건으로 앞을 가리고 나가자 마자 수건을 빼앗기고 Shibari 기본자세로 묶였다. 발목과 무릎이 묶였다. 마루 한 가운데 처음 보는 탁자가 있었다. 튼튼해 보였지만, 화분을 두 개 못 올릴 정도로 넓지는 않았다. 그는 나를 탁자에 올려놓고 꿇어 앉혔다. 묶인 채 떨어진다면 다칠 정도로 높은 곳에서 조금만 중심을 잃어도 떨어질 것 같았다.



나는 마루 한가운데 알몸으로 꽁꽁 묶인 채 탁자 위의 화분이나 도자기처럼 꿇어 앉아서는 그의 밥 먹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라면 냄새가 나의 식욕을 자극시켰다. 그리고 그는 밥1/4공기도 되지 않는 죽을 가지고 와서 날 떠먹여주었다. 죽을 입안에 넣자 삼키기도 전에 금새 사라졌다.



“나 너무 배고파 조금만 더 줘?”



나의 애원에 그는 비슷한 양의 죽을 한번 더 주었다. 죽을 먹은 후에도 그는 날 계속 탁자 위에 꿇어앉혀 놓고는 의자에 앉아 날 지켜보았다.



작은 양이었지만, 허기가 달래지자 잠이 오기 시작했다. 벽시계는 9시가 다 되어 갔다. 나는 쏟아지는 졸음과 힘겨운 싸움을 해야 했다. 하지만, 이겨낼 수가 없지만, 그렇다고 잘못하다가는 바닥에 떨어지면 뼈가 다칠 게 뻔했다. 결국 이게 오늘의 마지막이라는 위안도 얼마 가지 못해서 경련이 밀려왔다. 그는 알몸으로 꽁꽁 묶인 채 탁자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나의 모습을 즐기다가 날 어깨에 매고 침대에 눕혔다. 묶인 줄을 다 풀기도 전에 잠이 들었다. 아직도, ㅎㅁ이 쓰라렸다.





32.

추석이 되자 새벽공기가 많이 차가워졌다. 어깨의 서늘함 때문에 잠에서 깨어났다. 그는 반팔 라운드T와 팬티를 입고 있었지만, 난 알몸이었다.



“성오야. 네 옷이라도 좀 입으면 안돼? 추워.”

“팬티 외에는 안돼. 품 안으로 들어와 안아줄게”



그의 가방 안에서 팬티를 꺼내 입고는 물을 마셨다. 큰 잔으로 세 잔 정도를 마셨다. 난 다시 잠을 자기 위해서 얼른 침대로 들어가서 그의 품에 안겼다.

“많이 추워?”

“응. 조금”

다행히 난 금새 잠이 들었다.



“이모 일어나야지. 11시야”

“벌써?”

“응. 어제 많이 힘들었어?”

“여기에 오랜만에 왔잖아. 그리고 어제는 ….”

“ㅎㅁ이 아직도 쓰라려?”

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더 이상 나의 ㅎㅁ을 괴롭히지 말아달라는 애원의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럼, 어제 부르짖은 이모의 절정과 환희는 뭐야?”

갑자기 화끈거리는 얼굴을 숙일 수 밖에 없었다.



“난 씻었으니까. 이모만 씻으면 돼.”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말려서 뒤로 묶었다. 그리고 방에 들어와 창가로 스며드는 따스한 햇살을 쬐고 있었다. 그의 인기척을 느꼈고, 그는 방에 있는 나를 마루로 데리고 나가 선 상태에서 나를 묶기 시작했다. 나의 등뒤에서 나의 양 팔을 등뒤로 당기 다음 양 손목을 교차시켜 움켜쥐고는 교차된 양 손목을 등에 붙여 위로 끌어올렸다. 명치높이까지 끌어올리자 허리가 숙여지면서 무기력감이 질 안을 자극했다. 교차시킨 양 손목을 두 번 감고는 매듭을 짓고 남은 긴 줄을 왼쪽 팔뚝을 돌아 젖가슴 위를 거쳐 다시 등뒤로 지나 다시 한번 더 왼쪽 팔뚝을 지나서 똑같이 감고는 등 뒤에서 교차되어 있는 줄을 감아 방향을 바꿔 오른쪽 팔뚝을 감아서 이번에는 젖가슴 아래를 지나서 등뒤로 와 다시 젖가슴 아래를 감아 두른 줄을 등뒤로 와 마지막으로 양쪽 몸통과 팔 사이에 줄을 넣어서 젖가슴 아래로 감은 줄을 걸어서 등뒤에서 잡아당기자 몸통을 두른 줄이 팽팽해졌다.



가슴과 팔이 더 조여지자, 나는 또다시 흥분하기 시작했다.



“성오야, 나 팬티라도 입으면 안돼?”

“안 된다는 거 알고 있잖아.”

“그럼, 난 오늘도 너에게…. 제발 성오야. 제발 그것만은….”



“아악!”



그의 오른손이 나의 머리채를 잡고서는 날 계단으로 끌고 갔다. 난 지하실로 끌려가면서 내내 거칠게 다루어졌다. 그는 말이 없었다. 그는 화가 나면 말이 없었다. 결국 이곳으로 끌려와 그가 원하는 대로 범해지고 괴롭혀질 거란 걸 알고 있었지만, 난 어색한 이물감이 싫었다.



이 곳에는 그가 왕이었고 나 난 그저 그의 노예보다도 못한 장난감일 뿐이다.



난 거꾸로 매달렸다. 양다리가 1m 정도 벌어져서 Y자 모양을 하고 대롱대롱 매달렸다. 도저히 다리를 오므릴 수가 없었다. ㅎㅁ과 질은 이제 완전히 무방비상태였다. 눈에 눈물이 고였다. 이마를 타고 내려가 바닥에 떨어지거나 머리카락에 숨어버렸다. 1층으로 올라갔던 그가 매달린 나의 뒤로 다가왔다. 젤을 나의 ㅎㅁ에 발랐다. 계속 눈물이 흘렀고 애원을 하고 싶었지만, 그럼 재갈이 물려질 게 뻔했다. 지금 재갈이 물려지는 건 원치 않았다.



진동음이 들리자 나도 섬?하면 몸이 떨렸다.

천천히 ㅎㅁ 안으로 바이브레이터가 들어왔다. 두려움이 컸던지 생각만큼의 이물감은 없었다. 대신 온 몸이 뜨거워졌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그는 거침없이 나의 ㅎㅁ을 유린했다. 나는 무너졌다. 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ㅎㅁ 속의 이물감은 조금씩 커져갔지만, 묵직하게 퍼져나가는 뭔가가 나를 흥분으로 몰아갔다.



결국 난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진동소리에 나의 신음소리를 듣지 못했는지 얼마 동안 성오는 하던 일을 멈추지 않았지만, 결국 나의 신음소리를 들었는지 진동음이 멈췄다. 그리고 그의 손가락이 나의 질안으로 들어왔다.



“참 기가 막혀서….”

나의 질 안은 완전히 젖어있었다. 그가 조금 문지르자, 음모로 흘러내려갔다.



다시 진동음이 들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두 개였다.

얼마 후에 나의 신음소리는 거세졌고, 나의 온몸은 불덩이가 되어갔다. 난 미칠 것만 같았다. 수치와 쾌락이 나의 온몸을 절정으로 몰아갔다. 마음껏 신음와 비명을 토해냈다. 그러다 난 그가 지하실이 없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두 개의 진동기가 무언가에 고정되어 있었고, 그의 인기척은 없었다.



약간의 무서움과 해방감이 치솟아 올랐다. 이런 상태에 잘못되면 날 구해줄 사람이 없다는 두려움이 난 각성시켰지만, 그럴수록 ㅎㅁ과 질 안에서 터져 나오는 카타르시스에 몰입했다. 눈을 감고 모든 감각을 나의 배꼽아래에 집중시키자, 뿌옇게 짙어가는 하얀 연기와 함께 세상과 단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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