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비 강간사건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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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9:43 조회 1,302회 댓글 0건본문
황태자비 강간사건 - 1
안녕하십니까. 신인작가 性騎士입니다.
저의 첫 작품 황태자비 강간사건은 소설의 재미를 위하여
배경을 흔히들 말하는 중세적 판타지 세계로 설정해 보았습니다.
부실한 설정 때문에 판타지 소설 팬 여러분께서는 눈살을 찌푸리실 수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소설의 재미를 위한 설정이고,
저도 판타지 소설이라는 것을 강조할 생각도 없으니 그냥 너그럽게 봐 주시길 바랍니다.^^
참, 주인공 이름이 한문인데...그냥 이것도 너그럽게 넘어가 주시길...^^;;
(어차피 배경이 중세 유럽이라 해도 소설 쓰다보면 어쩔 수 없이 한자어가 등장하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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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와는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또 하나의 세계...
그곳에는 포르노 대륙이라는 대륙을 비롯하여 여러 대륙이 존재한다...
그들의 모습과 삶의 방식은 우리와 무척 흡사하나 성(性)적인 면에서는
우리 인류와는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이번엔 그들의 이야기를 그대들에게 들려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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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騎士 포르노 판타지 시리즈 - 1
황태자비 강간사건
제 1화 : 월영, 황태자 부부를 습격하다.
신성력 1520년. 포르노 대륙의 동부에 위치한 강력한 군사국가, 포르노 제국에 대규모의 농민 반란이 일어났다. 새로운 황제가 즉위한지 20년. 과도한 세금과 쓸데없이 벌이는 정복전쟁으로 농민들의 삶은 말이 아니었고, 귀족들의 사치는 날이 갈수록 도를 지나치고 있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3년간 흉년이 들었다. 점점 세상살이가 힘들어지고, 농민들의 불만을 하늘을 찌를 듯 했다. 여기저기서 불만을 토로하는 농민과 부패한 관리간에 시비가 붙고, 누군가가 반란을 계획하고 있다는 출처 불명의 소문도 공공연히 돌았다.
그러나 황제를 비롯한 귀족들은 농민들의 불만을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흉년이 든 것을 농민들의 게으름 탓으로 돌려버리는 비상식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세금을 더욱 올려 국고를 채우고, 각종 전쟁이나 부역에 백성들을 동원했다. 백성들은 도탄 속에서도 그들을 구해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드디어 백성들이 그리던 누군가가 등장했다. 쉐도우 오브 문, 통칭 월영으로 불리 우는 한 명의 괴도가 바로 그였다. 월영의 정체에 대해서는 누구도 아는 이가 없었다. 단지 엄청난 위력의 마법을 구사하는 마법사라는 것과, 30명의 수하들을 거느리고 귀족들의 창고를 털어 백성들을 구제하고 다닌다는 것 이외에는.
백성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제국 전역에서 활약하던 월영은 30명의 직속부하들 말고도 400여명의 부하들을 모집하여 결국에는 제국 변방에 커다란 요새를 점령하고는 제국에 대하여 선전포고를 하였다. 황제는 그 소식을 듣고는 코웃음을 치며 5천에 가까운 토벌대를 보냈지만, 그 토벌대는 월영의 선동에 귀족 출신의 지휘관을 모조리 죽이고 전원이 월영의 부대에 투항해 버렸다.
뜻밖의 사태에 귀족들이 당황하고 있을 때, 월영은 신속하게 부하들을 이끌고 전국적인 규모의 농민 반란군을 조직하여 대대적인 반란을 일으키는데 성공한다.
이런 일련의 사태로 민중의 영웅으로 떠받들어진 월영은 그러나, 인간적으로 보자면 한가지 결함이 있었다. 분명 민중을 구하려는 행동은 그의 진심이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공적인 관계에서의 그의 성격이었다. 그는 개인적인 대인 무엇보다도 성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었다. 변태스런 행위를 좋아하고 여성에 관한 한은 무척 탐욕스런 남자였다.
다행히도 그는 직속부하 30명 이외에는 누구에게도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고, 이중인격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공사구분이 뛰어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의 본모습은 제국내에서 아는 자가 없었다.
신성력 1520년 12월 2일. 하늘에서 함박눈이 쏟아지는 밤. 제국의 방어선은 평민 출신 병사들의 이탈로 급속히 무너졌고, 월영이 이끄는 반란군은 수도 북쪽에 위치한 황태자 별궁에까지 밀고 들어왔다.
황태자 별궁. 현재 반란군 2만 여 명이 포위하고 있는 이 호화찬란한 궁은 반란군들로 하여금 여러 가지를 떠올리게 하는 궁이었다. 이 궁이 지어지기 시작한 것은 3년 전의 겨울. 오늘처럼 하늘에서 함박눈이 쏟아지고, 살을 에는 겨울바람이 불어오던 날. 사치와 향락에 미친 듯이 열중하던 황태자비, 기네비아는 황태자와 황제에게 별궁을 지어달라고 요청하고, 황제는 그 요청을 수락하여 8만여 장정을 동원하여 겨울철에 별궁의 건설을 강행시킨다.
가난에 찌들은 농민들은 겨울옷도 채 준비하지 못한 상태로 하루 12시간의 노동에 시달렸고, 동사자 6만, 75퍼센트의 사망률을 기록하며 5달 만에 이 별궁을 완성시켰다. 상식을 초월하는 부역에 남편과 아버지, 아들을 잃은 백성들은 황태자비 기네비아에게 지옥의 저주를 퍼부었고, 기네비아는 그런 그들을 비웃으며 별궁에서 황태자와 사치와 향락을 즐겼다.
"이곳엔 그 마녀, 기네비아가 있다!"
"그 마녀를 끌어내어 사지를 찢어버리자!"
그런 백성들이었기에, 그들의 살의는 겨울의 강추위보다도 더 차갑고 잔인했다. 당장이라도 별궁의 외성을 공격하려는 백성들은, 그들의 대장인 월영의 간곡한 부탁으로 공격을 미루고 있었다. 황태자의 별궁이니 만큼, 호위병들이 많고, 방어가 탄탄하기 때문에 피해가 클 것이라는 이유였다. 대신에 월영이 서른의 직속 부하들을 이끌고 별궁을 설계한 사람들에게 입수한 정보를 통하여 비밀 통로를 통해 별궁 내부로 직접 들어가고 있었다.
한편, 기네비아와 황태자, 우젤은 반란군이 쳐들어 왔다는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침실에서 서로의 몸을 탐닉하고 있었다. 두 부부의 성욕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침대 주변에서는 10명의 여자들이 간드러진 신음소리를 흘리며 자위를 하고 있었다. 본래 친위대이었던 그들은 우젤의 명에 따라 평소에도 노출도가 심한 차림으로 호위를 했고, 선천적으로 정력이 왕성한 우젤에게 보지를 내어준 적도 비일비재했다. 기네비아도 엄청난 색녀여서, 자신의 남편이 그녀들을 탐하는 것을 그냥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자신도 그녀들을 상대로 성욕을 풀기까지 하였다.
"아흥, 아앗, 아흐응..."
"우읏...아앙, 아앙, 아아앙..."
듣는 이의 애간장을 녹일 듯한 신음소리를 들으며, 우젤은 기네비아의 보지를 연신 손가락으로 쑤시고 있었다. 정액, 애액의 양과 보지의 탄력성에 대해선 타민족의 추종을 불허하는 포르노 제국의 남녀답게, 이미 기네비아의 얼굴에 한차례 사정된 정액은 목을 타고 가슴까지 흘러내렸고, 힘을 잔뜩 준 기네비아의 보지는 우젤의 손가락도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 정도였다.
"하앙, 좀더, 좀더 빨리 해주세요, 우젤님."
"음. 그럼 좀더 빨리 그대의 보지를 쑤셔주겠소."
우젤은 보지에서 손을 꺼냈다. 애액이 손에 묻어나와 길게 늘어지다가 이내 끊어졌다. 비어버린 기네비아의 보지에는 손대신 우젤의 자지가 머리를 디밀었다.
"그래요, 우젤님의 자지로...제 보지를...흐윽! 으읏, 아앙♡"
"역시 언제 쑤셔도 황홀한 보지...그대의 보지는 제국, 아니 이 대륙 최고의 보지요, 기네비아."
"아흣, 하앙, 아앙...우젤님의 자지도...흐읏...대륙 최고의...아앙...자지입니...흐읏!"
뻑뻑하게 자지를 조여드는 보짓살을 가르며, 우젤의 자지는 능숙하게 질을 꿰뚫으며 기네비아의 자궁벽을 때렸다. 자지로 가득찬 보지 속에서는 애액이 흘러나왔다. 기네비아는 몸을 비비꼬면서 입으로 연신 간드러지는 신음을 토해냈다.
"아아, 아앗, 아앙, 하앙, 이, 이제...갈 것 같아....흐읏, 아앗, 아아아앗!!!"
자지가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 기네비아는 쾌락의 절정을 맞이하며 보지에서 애액을 흩뿌렸다. 애액은 보지를 비집고 흘러나와 침대를 흥건하게 적셨고, 기네비아는 밀려오는 쾌감에 거의 실신지경이었다. 기네비아가 절정에 다다라 거의 정신을 잃어버리자, 우젤은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자지를 꺼내었다. 그리고는 친위대 중 한 명에게 눈짓을 하자, 그녀가 곧바로 달려와 이미 흥건하게 젖은 보지로 그의 자지를 감쌌다. 비록 기네비아 정도는 안되었지만, 그녀 역시 보기드문 미녀였고, 보지의 탄력도 대단했다.
"하응, 아앗...우젤님...감사...하앙, 하앗! 드, 드립니다...아흥...제게...우젤님...의, 으읏, 정액을...흐으읏!! 아아아앗!!"
그녀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우젤의 뜨거운 정액이 그녀의 자궁 깊숙히 쏟아졌고, 그녀 또한 타이밍을 맞추어 절정으로 치달았다. 우젤이 자지를 꺼내자, 보지 속에서는 정액과 애액이 뒤섞여 줄줄 흘러내렸다.
"이곳인가..."
월영은 지도를 보면서 자신이 별궁의 비밀 통로를 통과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두꺼운 철문을 열어 제끼자, 황태자의 서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금과 은으로 장식된 책장 안에는 수많은 서적들이 들어있었고, 월영이 판단하기에, 꽤 귀중한 마법서도 여러 권 진열되어 있는 것 같았다.
"이곳은 서재인 것 같군. 프리츠, 오스카."
검은 망토로 전신을 휘감은 월영이 가볍게 손짓하며 부르자, 역시 월영과 같은 복장의 두 남자가 월영의 앞으로 와서 무릎을 꿇었다. 이들은 총 5 부대로 이루어진 월영의 직속 부하들 중에서 각각 한 부대를 거느리는 대장들이었다.
"너희는 각각 식량고와 보물고를 습격하여 장악해라. 무의미한 살생은 피하고 경고후에도 저항하는 자들은 임의로 처리해도 좋아."
"옛."
짧게 대답한 그들은 즉시 자신들의 부하를 이끌고 서재를 뛰쳐나갔다.
"에밀리아, 클레멘타인."
역시 이번에도 같은 복장의 두 사람이 월영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이 두 사람은 이름으로도 알 수 있듯이 여성이었다. 각각 여성으로 구성된 다섯 명의 부대를 거느리는 대장이었다.
"너희들은 외성에 불을 지르고 수비대를 교란시키고 대기하고 있다가 내가 신호를 보내면 바로 수비대를 제압하고 성문을 열어라. 수비대는 임의로 처리해도 좋으나, 항복한 자를 죽이면...그 뒤는 말하지 않아도 되겠지?"
"명령, 받들겠습니다."
그들도 즉시 자신들의 부대를 거느리고 서재를 나섰다. 애초에 성격이 온순한 두 여성이었기 때문에 월영은 항복한 자들에 대한 처우는 걱정하지도 않았다. 물론 프리츠와 오스카도 월영의 명령엔 절대 복종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에 월영은 아무런 걱정이 없었다. 물론 실력은 월영의 명령을 수행하기엔 충분하고도 남았다.
"이제...황태자 부부를 사로잡아야 하겠군."
알제어라는 이름의 부대장이 거느리는 나머지 한 부대는 현재 외성 밖에서 반란군을 통제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제 서재에는 월영 단 한사람이 남았다. 월영은 자신의 본 목적을 떠올리며 주먹을 꽉 쥐고 서재를 천천히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안녕하십니까. 신인작가 性騎士입니다.
저의 첫 작품 황태자비 강간사건은 소설의 재미를 위하여
배경을 흔히들 말하는 중세적 판타지 세계로 설정해 보았습니다.
부실한 설정 때문에 판타지 소설 팬 여러분께서는 눈살을 찌푸리실 수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소설의 재미를 위한 설정이고,
저도 판타지 소설이라는 것을 강조할 생각도 없으니 그냥 너그럽게 봐 주시길 바랍니다.^^
참, 주인공 이름이 한문인데...그냥 이것도 너그럽게 넘어가 주시길...^^;;
(어차피 배경이 중세 유럽이라 해도 소설 쓰다보면 어쩔 수 없이 한자어가 등장하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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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와는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또 하나의 세계...
그곳에는 포르노 대륙이라는 대륙을 비롯하여 여러 대륙이 존재한다...
그들의 모습과 삶의 방식은 우리와 무척 흡사하나 성(性)적인 면에서는
우리 인류와는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이번엔 그들의 이야기를 그대들에게 들려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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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騎士 포르노 판타지 시리즈 - 1
황태자비 강간사건
제 1화 : 월영, 황태자 부부를 습격하다.
신성력 1520년. 포르노 대륙의 동부에 위치한 강력한 군사국가, 포르노 제국에 대규모의 농민 반란이 일어났다. 새로운 황제가 즉위한지 20년. 과도한 세금과 쓸데없이 벌이는 정복전쟁으로 농민들의 삶은 말이 아니었고, 귀족들의 사치는 날이 갈수록 도를 지나치고 있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3년간 흉년이 들었다. 점점 세상살이가 힘들어지고, 농민들의 불만을 하늘을 찌를 듯 했다. 여기저기서 불만을 토로하는 농민과 부패한 관리간에 시비가 붙고, 누군가가 반란을 계획하고 있다는 출처 불명의 소문도 공공연히 돌았다.
그러나 황제를 비롯한 귀족들은 농민들의 불만을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흉년이 든 것을 농민들의 게으름 탓으로 돌려버리는 비상식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세금을 더욱 올려 국고를 채우고, 각종 전쟁이나 부역에 백성들을 동원했다. 백성들은 도탄 속에서도 그들을 구해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드디어 백성들이 그리던 누군가가 등장했다. 쉐도우 오브 문, 통칭 월영으로 불리 우는 한 명의 괴도가 바로 그였다. 월영의 정체에 대해서는 누구도 아는 이가 없었다. 단지 엄청난 위력의 마법을 구사하는 마법사라는 것과, 30명의 수하들을 거느리고 귀족들의 창고를 털어 백성들을 구제하고 다닌다는 것 이외에는.
백성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제국 전역에서 활약하던 월영은 30명의 직속부하들 말고도 400여명의 부하들을 모집하여 결국에는 제국 변방에 커다란 요새를 점령하고는 제국에 대하여 선전포고를 하였다. 황제는 그 소식을 듣고는 코웃음을 치며 5천에 가까운 토벌대를 보냈지만, 그 토벌대는 월영의 선동에 귀족 출신의 지휘관을 모조리 죽이고 전원이 월영의 부대에 투항해 버렸다.
뜻밖의 사태에 귀족들이 당황하고 있을 때, 월영은 신속하게 부하들을 이끌고 전국적인 규모의 농민 반란군을 조직하여 대대적인 반란을 일으키는데 성공한다.
이런 일련의 사태로 민중의 영웅으로 떠받들어진 월영은 그러나, 인간적으로 보자면 한가지 결함이 있었다. 분명 민중을 구하려는 행동은 그의 진심이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공적인 관계에서의 그의 성격이었다. 그는 개인적인 대인 무엇보다도 성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었다. 변태스런 행위를 좋아하고 여성에 관한 한은 무척 탐욕스런 남자였다.
다행히도 그는 직속부하 30명 이외에는 누구에게도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고, 이중인격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공사구분이 뛰어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의 본모습은 제국내에서 아는 자가 없었다.
신성력 1520년 12월 2일. 하늘에서 함박눈이 쏟아지는 밤. 제국의 방어선은 평민 출신 병사들의 이탈로 급속히 무너졌고, 월영이 이끄는 반란군은 수도 북쪽에 위치한 황태자 별궁에까지 밀고 들어왔다.
황태자 별궁. 현재 반란군 2만 여 명이 포위하고 있는 이 호화찬란한 궁은 반란군들로 하여금 여러 가지를 떠올리게 하는 궁이었다. 이 궁이 지어지기 시작한 것은 3년 전의 겨울. 오늘처럼 하늘에서 함박눈이 쏟아지고, 살을 에는 겨울바람이 불어오던 날. 사치와 향락에 미친 듯이 열중하던 황태자비, 기네비아는 황태자와 황제에게 별궁을 지어달라고 요청하고, 황제는 그 요청을 수락하여 8만여 장정을 동원하여 겨울철에 별궁의 건설을 강행시킨다.
가난에 찌들은 농민들은 겨울옷도 채 준비하지 못한 상태로 하루 12시간의 노동에 시달렸고, 동사자 6만, 75퍼센트의 사망률을 기록하며 5달 만에 이 별궁을 완성시켰다. 상식을 초월하는 부역에 남편과 아버지, 아들을 잃은 백성들은 황태자비 기네비아에게 지옥의 저주를 퍼부었고, 기네비아는 그런 그들을 비웃으며 별궁에서 황태자와 사치와 향락을 즐겼다.
"이곳엔 그 마녀, 기네비아가 있다!"
"그 마녀를 끌어내어 사지를 찢어버리자!"
그런 백성들이었기에, 그들의 살의는 겨울의 강추위보다도 더 차갑고 잔인했다. 당장이라도 별궁의 외성을 공격하려는 백성들은, 그들의 대장인 월영의 간곡한 부탁으로 공격을 미루고 있었다. 황태자의 별궁이니 만큼, 호위병들이 많고, 방어가 탄탄하기 때문에 피해가 클 것이라는 이유였다. 대신에 월영이 서른의 직속 부하들을 이끌고 별궁을 설계한 사람들에게 입수한 정보를 통하여 비밀 통로를 통해 별궁 내부로 직접 들어가고 있었다.
한편, 기네비아와 황태자, 우젤은 반란군이 쳐들어 왔다는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침실에서 서로의 몸을 탐닉하고 있었다. 두 부부의 성욕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침대 주변에서는 10명의 여자들이 간드러진 신음소리를 흘리며 자위를 하고 있었다. 본래 친위대이었던 그들은 우젤의 명에 따라 평소에도 노출도가 심한 차림으로 호위를 했고, 선천적으로 정력이 왕성한 우젤에게 보지를 내어준 적도 비일비재했다. 기네비아도 엄청난 색녀여서, 자신의 남편이 그녀들을 탐하는 것을 그냥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자신도 그녀들을 상대로 성욕을 풀기까지 하였다.
"아흥, 아앗, 아흐응..."
"우읏...아앙, 아앙, 아아앙..."
듣는 이의 애간장을 녹일 듯한 신음소리를 들으며, 우젤은 기네비아의 보지를 연신 손가락으로 쑤시고 있었다. 정액, 애액의 양과 보지의 탄력성에 대해선 타민족의 추종을 불허하는 포르노 제국의 남녀답게, 이미 기네비아의 얼굴에 한차례 사정된 정액은 목을 타고 가슴까지 흘러내렸고, 힘을 잔뜩 준 기네비아의 보지는 우젤의 손가락도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 정도였다.
"하앙, 좀더, 좀더 빨리 해주세요, 우젤님."
"음. 그럼 좀더 빨리 그대의 보지를 쑤셔주겠소."
우젤은 보지에서 손을 꺼냈다. 애액이 손에 묻어나와 길게 늘어지다가 이내 끊어졌다. 비어버린 기네비아의 보지에는 손대신 우젤의 자지가 머리를 디밀었다.
"그래요, 우젤님의 자지로...제 보지를...흐윽! 으읏, 아앙♡"
"역시 언제 쑤셔도 황홀한 보지...그대의 보지는 제국, 아니 이 대륙 최고의 보지요, 기네비아."
"아흣, 하앙, 아앙...우젤님의 자지도...흐읏...대륙 최고의...아앙...자지입니...흐읏!"
뻑뻑하게 자지를 조여드는 보짓살을 가르며, 우젤의 자지는 능숙하게 질을 꿰뚫으며 기네비아의 자궁벽을 때렸다. 자지로 가득찬 보지 속에서는 애액이 흘러나왔다. 기네비아는 몸을 비비꼬면서 입으로 연신 간드러지는 신음을 토해냈다.
"아아, 아앗, 아앙, 하앙, 이, 이제...갈 것 같아....흐읏, 아앗, 아아아앗!!!"
자지가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 기네비아는 쾌락의 절정을 맞이하며 보지에서 애액을 흩뿌렸다. 애액은 보지를 비집고 흘러나와 침대를 흥건하게 적셨고, 기네비아는 밀려오는 쾌감에 거의 실신지경이었다. 기네비아가 절정에 다다라 거의 정신을 잃어버리자, 우젤은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자지를 꺼내었다. 그리고는 친위대 중 한 명에게 눈짓을 하자, 그녀가 곧바로 달려와 이미 흥건하게 젖은 보지로 그의 자지를 감쌌다. 비록 기네비아 정도는 안되었지만, 그녀 역시 보기드문 미녀였고, 보지의 탄력도 대단했다.
"하응, 아앗...우젤님...감사...하앙, 하앗! 드, 드립니다...아흥...제게...우젤님...의, 으읏, 정액을...흐으읏!! 아아아앗!!"
그녀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우젤의 뜨거운 정액이 그녀의 자궁 깊숙히 쏟아졌고, 그녀 또한 타이밍을 맞추어 절정으로 치달았다. 우젤이 자지를 꺼내자, 보지 속에서는 정액과 애액이 뒤섞여 줄줄 흘러내렸다.
"이곳인가..."
월영은 지도를 보면서 자신이 별궁의 비밀 통로를 통과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두꺼운 철문을 열어 제끼자, 황태자의 서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금과 은으로 장식된 책장 안에는 수많은 서적들이 들어있었고, 월영이 판단하기에, 꽤 귀중한 마법서도 여러 권 진열되어 있는 것 같았다.
"이곳은 서재인 것 같군. 프리츠, 오스카."
검은 망토로 전신을 휘감은 월영이 가볍게 손짓하며 부르자, 역시 월영과 같은 복장의 두 남자가 월영의 앞으로 와서 무릎을 꿇었다. 이들은 총 5 부대로 이루어진 월영의 직속 부하들 중에서 각각 한 부대를 거느리는 대장들이었다.
"너희는 각각 식량고와 보물고를 습격하여 장악해라. 무의미한 살생은 피하고 경고후에도 저항하는 자들은 임의로 처리해도 좋아."
"옛."
짧게 대답한 그들은 즉시 자신들의 부하를 이끌고 서재를 뛰쳐나갔다.
"에밀리아, 클레멘타인."
역시 이번에도 같은 복장의 두 사람이 월영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이 두 사람은 이름으로도 알 수 있듯이 여성이었다. 각각 여성으로 구성된 다섯 명의 부대를 거느리는 대장이었다.
"너희들은 외성에 불을 지르고 수비대를 교란시키고 대기하고 있다가 내가 신호를 보내면 바로 수비대를 제압하고 성문을 열어라. 수비대는 임의로 처리해도 좋으나, 항복한 자를 죽이면...그 뒤는 말하지 않아도 되겠지?"
"명령, 받들겠습니다."
그들도 즉시 자신들의 부대를 거느리고 서재를 나섰다. 애초에 성격이 온순한 두 여성이었기 때문에 월영은 항복한 자들에 대한 처우는 걱정하지도 않았다. 물론 프리츠와 오스카도 월영의 명령엔 절대 복종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에 월영은 아무런 걱정이 없었다. 물론 실력은 월영의 명령을 수행하기엔 충분하고도 남았다.
"이제...황태자 부부를 사로잡아야 하겠군."
알제어라는 이름의 부대장이 거느리는 나머지 한 부대는 현재 외성 밖에서 반란군을 통제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제 서재에는 월영 단 한사람이 남았다. 월영은 자신의 본 목적을 떠올리며 주먹을 꽉 쥐고 서재를 천천히 걸어나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