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 -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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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1:15 조회 631회 댓글 0건본문
~ Prologue ~
"말 좀 해보렴."
그녀가 나에게 말한다.
"....."
"죄송합니다만, 그 아이는 말을 하질 않아요. 아니, 못하는거겠죠. 어렸을 적
충격적인 일을 겪는 바람에 그 일을 계기로 트라우마가 생겨 말을 못하게 되
어버렸다고 병원에서 그랬답니다."
내가 그녀의 물음에 아무런 대답을 못하자, 이 고아원의 원장님께서 그녀에게
나의 상태를 알려주시고 계신다.
"그래요.. 트라우마.. 원장님 이 아이, 제가 입양하도록 하죠."
그녀는 어린 내가 보기에는 너무나도 흉측하고 추악한 표정을 지으며 그렇게 말했다.
"예, 알겠습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이형석 이라고 합니다. 입양서류를 작성
해야되니 이쪽으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형석아, 너도 같이 오려무나."
그녀와 원장님은 몇가지 얘기를 한 후에 입양서류를 작성하고 그로부터 3일 후,
나는 그녀에게 입양되었다.
아니, 팔려갔다고 해야할까?
내가 말을 못하는걸까..?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는걸까..?
그녀의 집에 갔을 때, 그녀의 추악한 얼굴을 보며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
"주인님. 아니, 정미씨.. 저는 당신을 쭉... "
***
이 아이는 그 때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걸까?
나의 목적을. 아니, 그럴리는 없다. 하지만 어렴풋이 정상적인 입양이
아니라는 것쯤은 눈치챘었을지도 모른다.
그의 과거를 알게된 지금. 나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어.
~ 상편 ~
7살 때 그녀에게 입양되어오고 난지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아니, 이 3년이라는 시간은 과연 정확한 시간일까? 나의 생활패턴을
생각했을 때에 3년이라는 시간은 그녀가 알려주는 시간일 뿐이다. 나는
오로지 그녀만을 위해 살고, 그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주는 그저
단순한 그녀의 욕구해소용 장난감일 뿐이니까...
"형석아!"
그녀가 자신의 방에서 나를 부른다. 나는 식탁에 아침식사를 전부 차려
놓은 뒤에 그녀의 방으로 개처럼 기어간다.
그녀는 자신의 침대에서 편안하게 누워 나를 바라보고 있다.
아무런 말도없다. 그저 나를 지긋이 바라보고있을 뿐이다. 하지만 나는
그녀가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있다.
그녀에게 기어가 그녀의 발을 핥는다. 엄지발가락부터 시작해 새끼발가락
까지 전부 핥고나면 발바닥 전체를 혀로 핥고, 마지막으로 그녀의 뒷꿈치를
혀로 사탕 빨듯이 빨아먹는다.
그런 나를 그녀는 비웃음을 머금은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너는 역시 내가 원했던 아이가 틀림없었어. 나의 장난감이된 기분은 어떠니?
너무 행복해서 말조차 못하는거니? 그렇겠지. 나의 장난감이 된다는 것은
그 어떤것보다 명예로운 일이니까. 그렇지 않니 형석아?"
그녀의 뒷꿈치를 빨다말고 나는 그녀를 쳐다보며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인다.
"이제 그만빨아."
그렇게 말하며 내 오른쪽 볼을 발바닥으로 세게 싸대기를 때린 후 일어난다.
그녀는 내 자지에 묶여있는 개줄을 잡고나서 식탁으로 향한다.
"흐음, 역시 형석이 네 요리는 맛있다니까. 잘먹을게."
나를 보지도 않고 그런 말을하며 내가 지은 아침밥을 그녀는 맛있게 먹는다.
아니 볼 수 없는 것일까? 왜냐하면 나는 식탁 아래에서 그녀가 밥을 먹을
때에 발 받침대가 되어있어야만 하니까 말이다.
하나의 물건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나는 미동도 않고 그녀의 발을 얼굴 위에
올려놓고 가만히 있는다. 그녀도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나를
자신의 발받침대로밖에 생각하지않는다.
20여분이 지난 후 그녀가 밥을 다 먹었는지 나의 얼굴에서 그녀의 발이
사라진다. 그리고 다시금 내 자지에 통증이 온다. 그녀가 개줄을 잡아당기는 것이다.
나는 식탁 안쪽에서 나와 그녀가 끌고가는데로 따라갈 뿐이다.
그녀는 화장실로 들어간다. 화장실로 들어가자 그녀가 나에게 사인을 보낸다.
단 한마디.
"소변."
나는 그 한마디를 듣자마자 무릎을 꿇고 고개를 위로쳐든뒤 팔은 차렷자세를 한다.
그녀는 나의 얼굴에 앉은 뒤 자신의 오줌구명을 나의 입에 맞추고 소변을 눈다.
입안으로 쉴세 없이 들어오는 그녀의 성수를 나는 쉬지않고 꿀꺽꿀꺽 거리며
받아마신다. 한방울이라도 흘리거나 그녀의 몸에 뭍는 사태가 벌어지면 그 날은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마시지도 못하게 되어버리기 때문에 나는
필사적으로 그녀의 성수를 마신다.
하지만 이러한 것도 그녀의 말에 따라 3년동안 이어졌기 때문에 익숙해져
버린 나는 어렵지않게 그녀의 성수를 전부 다 마시게 되어버렸다.
소변을 다 눈 그녀는 발로 나의 자지를 한번 세게 내려 찍는다.
고통스럽지만, 그녀가 나의 자지를 만져주는 것은 소변을 누거나 대변을 누는
이 순간밖에 없기 때문에 나는 너무나도 흥분되어 버린다.
그래서 그녀가 소변을 누거나 대변을 눈 후에 나의 자지를 찍어버릴 때에는
항상 사정해버릴 것 같은 흥분을 참아야만 했다.
나는 그녀의 허락없이는 오줌도 똥도 못 누며, 밥을 먹거나 물을 마시는 것도
불가능하다. 하물며 사정이다.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다.
그녀가 나의 자지를 발로 찍자마자 나는 흥분을 참으며 그녀의 뒷처리를
혀로 깔끔하게 핥아낸다. 한방울도 남지않게끔 개걸스럽게 그녀의 보지를 핥는다.
나의 봉사가 끝나자 그녀는 당연하다는 듯이 개줄을 끌며 세면대 앞으로 갔다.
칫솔에 치약을 뭍인 후 그녀가 양치질을 한다.
나는 또 다시 그녀의 옆에서 아까와 같은 자세를 취한다.
그녀는 양치질을 하면서 내 입으로 치약과 침을 뱉어낸다.
물컵에 물을 받은 후 입을 헹구며, 헹군 물도 나의 입으로 뱉어낸다.
나는 그녀의 그러한 행위에 질리지도 않고 흥분을 해버린다.
흥분해버린 나의 자지는 빳빳하게 위를 향하며 서버리게되지만 그녀는 나같은건
단순히 자신의 양치질 뒷처리 도구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나의 자지가
흥분을 해버려 발기가 되든 말든 무관심한 태도일변이다.
그녀는 양치질을 다 한 후, 세안을 하는데 그 때에도 세안을 다 한 물은
나의 입으로 호스를 통하여 먹여버린다.
그와 마찮가지로, 머리를 감은 물도. 발을 씻은 물도 나는 모두 받아마신다.
불쾌하지는 않다. 왜냐하면, 나는 그녀에게 입양되어온 순간부터 이러한 것이
당연하게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녀는 나를 입양해온 그 날 부터 나에게 말해왔다.
"나를 위해 봉사하고, 나를 위해 희생하도록 해. 알았지?"
"그러기 위해서 너를 입양해온거니까. 너는 나의 도구이자 장난감일 뿐이야.
그러니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영광으로 알도록 하렴."
그런식으로 나는 몇년동안 당연한 듯이 그녀의 물건이자, 장난감이 되었다.
그녀가 다 씻고 나에게 자신이 씻은 물을 다 먹이자마자 나를 데리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나는 그녀의 화장대 앞에서 그녀가 앉을 수 있도록 그녀의 의자가 된다.
그녀는 나의 등 위에 앉아서 화장을 하고 머리를 정돈한다.
그리고 나를 나두고 옷장에서 옷을 꺼내입고는 다시 개줄을 잡아당기며 거실에서
쇼파에 앉아 TV를 본다.
당연히 나는 그녀와 같은 쇼파에 앉지는 않는다.
그녀가 밥을 먹을 때와 마찮가지로 나는 그녀의 발 받침대가 된다.
그녀는 나의 얼굴 위에 발을 올려놓은 후 편안하게 TV를 시청한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TV를 끄고 그녀는 나를 데리고 신발장으로 가더니 신발장에 나를 묶어놓는다.
그리고 하이힐을 신으며 외출할 준비를 한다.
"나 오늘은 좀 늦게 들어올거야. 그 때까지 여기에 있어. 알았니?"
나는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평소에 하던 것처럼 내 허락없이는 아무것도 하면 안돼. 알고있지?"
또 다시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갔다올게~ 보고싶어도 조금만 참으렴."
그녀는 행복하다는 듯이 웃으며 문을 열고 나갔다.
그렇게 나는 홀로 남겨졌다.
그녀는 분명히 남자를 만나러 가는 것이리라. 왜냐하면 그녀는 남자를
만나는게 아닌 이상은 화장을 하지 않는다. 그것을 어째서 내가 알고있을까?
단순하다. 화장을 한 날이면 옷에 담배 냄새와 술냄새가 베여오기 때문이다.
그녀는 담배를 피지 않는다. 그리고 술 또한 마시지 않는다.
그리고 그녀는 동성의 친구가 없다. 그렇기 때문이다.
나는 또 다시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그녀를 생각하며 개처럼 웅크려 앉아
하염없이 현관문만 바라보고 있다.
이것이..
나의 아침에 일어나는 일과이다.
*
하늘이 어두워지고 별이 뜨며, 달이 보이기 시작한지 한참이 지난 후,
현관문이 열린다. 역시나 그녀의 몸에서는 담배 냄새와 술냄새가 풍긴다.
나는 인상을 찡그린다. 그녀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그녀는 나를 보자마자 개줄을 풀더니 화장실로 데려간다.
"대변"
그녀가 그렇게 말하자마자 나는 무릎을 꿇고 고개를 위로 쳐들며 양팔을
차렷자세로 한다. 그러자 그녀는 나의 얼굴위에 앉아서 나의 입과 자신의
항문 구멍의 위치를 맞추더니 입 안으로 똥을 싸기 시작했다.
씹어먹을 수는 없다. 씹어먹게되면 그녀가 똥을 싸는 시간에 못 맞추기
때문이다. 그렇게되면 똥이 넘쳐날테고, 나는 그녀에게 벌을 받겠지.
그렇기 때문에 터득한 것이 있다.
바로 씹지않고 오줌처럼 그녀의 똥을 삼켜버리는 것이다.
처음에는 잘되지 않았다. 삼키려고 하다가 목이 막혀 제대로 그녀의
변기노릇을 못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럴 때마다 나는 그녀에게
별을 받았으며, 물도 못마시고 밥도 못먹고 화장실도 못가게 되었었다.
그녀는 나를 때리지는 않는다. 나는 피부가 상당히 하얀 편인데, 그녀는
그게 마음에 든다며, 자신이 때려서 멍이 들거나 새빨갛게 물들어 버려
마음에 드는 새하얀 몸이 다른 색으로 변하는게 싫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때리지않고 다른 방식으로 나에게 벌을 내리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일도 수십번 반복되다보니 나는 어느순간 그녀의 똥을
아무렇지도 않게 삼키는 것이 가능해졌었다.
그녀가 똥을 다 눈 후에는 역시나 나는 그녀의 항문을 나의 혀를 이용해서
깨끗하게 애무해준다. 나의 뒷처리가 다 끝나자 그녀는 일어나며 이렇게 말한다.
"싸"
나는 그녀가 그 말만을 꺼내길 기다렸다.
아침부터 참고있었던 오줌을 나는 드디어 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방광이 오줌으로 인해 터질 것 같은 고통을 드디어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나는 곧바로 화장실의 한구석에 마련되어 있는 나의 전용 변기에 오줌을 싼다.
다 싼 후에는 비누로 내 자지를 깨끗하게 닦는다.
나는 집에서 아무런 옷도 입지않기 때문에 몸의 청결함에 관해서는 상당히
엄격하게 그녀가 나에게 교육을 시켜왔다.
그리고 나를 거실로 데려간다. 당연히 나는 그녀가 끌고가는 개줄에 이끌려간다.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밥 줄테니까."
드디어 오늘 처음으로 먹는 밥이다.
그녀가 기분이 정말 좋은 날이면 나는 하루에 밥을 두번 먹는 날도 있지만
평소에는 대체적으로 이렇게 하루에 한번씩 밥을 먹는다. 그리고 내가 잘못을
하거나 그녀의 기분이 나빠 나를 신경쓰지 않을 경우에는 하루종일 밥을 못먹는
날도 있기 때문에,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고맙게 느껴진다.
부엌에서 커다란 밥그릇에 잘게 썷은 스테이크를 가지고 그녀가 돌아온다.
쇼파에 앉으며 그녀는 바닥에 내 밥그릇을 놔둔 후 밥그릇 안으로 자신의
발을 집어넣는다. 그녀는 분명 오늘 아침에 씻은 후 이 시간이 될 때까지
하루종일 밖에서 돌아다녔다. 그리고 방금 돌아온 후로도 그녀는 발을 씻지 않았다.
나의 밥을 먹는 방법은 이러하다.
그녀가 내 밥그릇에 발을 집어넣고 발을 이용해 조물락 거린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발과 내 밥이 담긴 밥그릇 안으로 얼굴을 집어넣고 밥을 먹는 것이다.
그녀가 발로 밟은 밥이라해서 먹기가 싫다거나 기분이 나쁘지 않다.
왜냐하면 그것이 나의 당연하되 당연한 일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녀의 발을
그 어떤 것보다 이쁘기 때문에 오히려 기분이 좋을 정도다.
그렇게 1시간여동안 TV를 보며 나에게 밥을 먹인 그녀는 내가 밥을 다 먹자,
"씻으러 가자. 어서."
나는 곧바로 그녀를 내 등위에 태우고 입으로는 나의 밥그릇을 문 후에
화장실을 향해 기어간다. 그녀는 너무나도 가볍다.
허약체질이며 힘도 약한 내가 그녀를 태우고 다니는데도 별로 무겁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것을 수십번, 수백번, 수천번, 수만법을 해왔으니
몸이 익숙해져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화장실에서 그녀는 아침과 똑같이 이를 닦을 때, 세수를 할 때, 머리를 감을 때
발을 씻을 때에 남은 물,침 등을 나에게 먹인다.
그러고나서야 내가 씻을 차례가 된다.
그녀는 욕조에 나를 집어넣어놓고나서 물을 틀어 나에게 마구 뿌려댄다.
그리고 포도주를 만들 듯이 나를 발로 밟아대며 씻기는 것이다.
처음에는 발로 밟히는 것이 아파서 몸부림을 쳤지만 지금에 와서는그녀가
나를 발로 밟는것일지라도 만져준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 뿐이다.
그렇게 전부 다 씻은 후 그녀는 나를 타월로 닦아준 후에 침대로 들어간다.
나는 그녀가 잘 때까지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그녀의 보지와 항문을 애무해준다.
그리고 그녀가 자게되면 나도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잠을 청한다.
이것이..
그녀가 나를 취급하는 방법이다.
"말 좀 해보렴."
그녀가 나에게 말한다.
"....."
"죄송합니다만, 그 아이는 말을 하질 않아요. 아니, 못하는거겠죠. 어렸을 적
충격적인 일을 겪는 바람에 그 일을 계기로 트라우마가 생겨 말을 못하게 되
어버렸다고 병원에서 그랬답니다."
내가 그녀의 물음에 아무런 대답을 못하자, 이 고아원의 원장님께서 그녀에게
나의 상태를 알려주시고 계신다.
"그래요.. 트라우마.. 원장님 이 아이, 제가 입양하도록 하죠."
그녀는 어린 내가 보기에는 너무나도 흉측하고 추악한 표정을 지으며 그렇게 말했다.
"예, 알겠습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이형석 이라고 합니다. 입양서류를 작성
해야되니 이쪽으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형석아, 너도 같이 오려무나."
그녀와 원장님은 몇가지 얘기를 한 후에 입양서류를 작성하고 그로부터 3일 후,
나는 그녀에게 입양되었다.
아니, 팔려갔다고 해야할까?
내가 말을 못하는걸까..?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는걸까..?
그녀의 집에 갔을 때, 그녀의 추악한 얼굴을 보며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
"주인님. 아니, 정미씨.. 저는 당신을 쭉... "
***
이 아이는 그 때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걸까?
나의 목적을. 아니, 그럴리는 없다. 하지만 어렴풋이 정상적인 입양이
아니라는 것쯤은 눈치챘었을지도 모른다.
그의 과거를 알게된 지금. 나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어.
~ 상편 ~
7살 때 그녀에게 입양되어오고 난지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아니, 이 3년이라는 시간은 과연 정확한 시간일까? 나의 생활패턴을
생각했을 때에 3년이라는 시간은 그녀가 알려주는 시간일 뿐이다. 나는
오로지 그녀만을 위해 살고, 그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주는 그저
단순한 그녀의 욕구해소용 장난감일 뿐이니까...
"형석아!"
그녀가 자신의 방에서 나를 부른다. 나는 식탁에 아침식사를 전부 차려
놓은 뒤에 그녀의 방으로 개처럼 기어간다.
그녀는 자신의 침대에서 편안하게 누워 나를 바라보고 있다.
아무런 말도없다. 그저 나를 지긋이 바라보고있을 뿐이다. 하지만 나는
그녀가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있다.
그녀에게 기어가 그녀의 발을 핥는다. 엄지발가락부터 시작해 새끼발가락
까지 전부 핥고나면 발바닥 전체를 혀로 핥고, 마지막으로 그녀의 뒷꿈치를
혀로 사탕 빨듯이 빨아먹는다.
그런 나를 그녀는 비웃음을 머금은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너는 역시 내가 원했던 아이가 틀림없었어. 나의 장난감이된 기분은 어떠니?
너무 행복해서 말조차 못하는거니? 그렇겠지. 나의 장난감이 된다는 것은
그 어떤것보다 명예로운 일이니까. 그렇지 않니 형석아?"
그녀의 뒷꿈치를 빨다말고 나는 그녀를 쳐다보며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인다.
"이제 그만빨아."
그렇게 말하며 내 오른쪽 볼을 발바닥으로 세게 싸대기를 때린 후 일어난다.
그녀는 내 자지에 묶여있는 개줄을 잡고나서 식탁으로 향한다.
"흐음, 역시 형석이 네 요리는 맛있다니까. 잘먹을게."
나를 보지도 않고 그런 말을하며 내가 지은 아침밥을 그녀는 맛있게 먹는다.
아니 볼 수 없는 것일까? 왜냐하면 나는 식탁 아래에서 그녀가 밥을 먹을
때에 발 받침대가 되어있어야만 하니까 말이다.
하나의 물건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나는 미동도 않고 그녀의 발을 얼굴 위에
올려놓고 가만히 있는다. 그녀도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나를
자신의 발받침대로밖에 생각하지않는다.
20여분이 지난 후 그녀가 밥을 다 먹었는지 나의 얼굴에서 그녀의 발이
사라진다. 그리고 다시금 내 자지에 통증이 온다. 그녀가 개줄을 잡아당기는 것이다.
나는 식탁 안쪽에서 나와 그녀가 끌고가는데로 따라갈 뿐이다.
그녀는 화장실로 들어간다. 화장실로 들어가자 그녀가 나에게 사인을 보낸다.
단 한마디.
"소변."
나는 그 한마디를 듣자마자 무릎을 꿇고 고개를 위로쳐든뒤 팔은 차렷자세를 한다.
그녀는 나의 얼굴에 앉은 뒤 자신의 오줌구명을 나의 입에 맞추고 소변을 눈다.
입안으로 쉴세 없이 들어오는 그녀의 성수를 나는 쉬지않고 꿀꺽꿀꺽 거리며
받아마신다. 한방울이라도 흘리거나 그녀의 몸에 뭍는 사태가 벌어지면 그 날은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마시지도 못하게 되어버리기 때문에 나는
필사적으로 그녀의 성수를 마신다.
하지만 이러한 것도 그녀의 말에 따라 3년동안 이어졌기 때문에 익숙해져
버린 나는 어렵지않게 그녀의 성수를 전부 다 마시게 되어버렸다.
소변을 다 눈 그녀는 발로 나의 자지를 한번 세게 내려 찍는다.
고통스럽지만, 그녀가 나의 자지를 만져주는 것은 소변을 누거나 대변을 누는
이 순간밖에 없기 때문에 나는 너무나도 흥분되어 버린다.
그래서 그녀가 소변을 누거나 대변을 눈 후에 나의 자지를 찍어버릴 때에는
항상 사정해버릴 것 같은 흥분을 참아야만 했다.
나는 그녀의 허락없이는 오줌도 똥도 못 누며, 밥을 먹거나 물을 마시는 것도
불가능하다. 하물며 사정이다.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다.
그녀가 나의 자지를 발로 찍자마자 나는 흥분을 참으며 그녀의 뒷처리를
혀로 깔끔하게 핥아낸다. 한방울도 남지않게끔 개걸스럽게 그녀의 보지를 핥는다.
나의 봉사가 끝나자 그녀는 당연하다는 듯이 개줄을 끌며 세면대 앞으로 갔다.
칫솔에 치약을 뭍인 후 그녀가 양치질을 한다.
나는 또 다시 그녀의 옆에서 아까와 같은 자세를 취한다.
그녀는 양치질을 하면서 내 입으로 치약과 침을 뱉어낸다.
물컵에 물을 받은 후 입을 헹구며, 헹군 물도 나의 입으로 뱉어낸다.
나는 그녀의 그러한 행위에 질리지도 않고 흥분을 해버린다.
흥분해버린 나의 자지는 빳빳하게 위를 향하며 서버리게되지만 그녀는 나같은건
단순히 자신의 양치질 뒷처리 도구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나의 자지가
흥분을 해버려 발기가 되든 말든 무관심한 태도일변이다.
그녀는 양치질을 다 한 후, 세안을 하는데 그 때에도 세안을 다 한 물은
나의 입으로 호스를 통하여 먹여버린다.
그와 마찮가지로, 머리를 감은 물도. 발을 씻은 물도 나는 모두 받아마신다.
불쾌하지는 않다. 왜냐하면, 나는 그녀에게 입양되어온 순간부터 이러한 것이
당연하게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녀는 나를 입양해온 그 날 부터 나에게 말해왔다.
"나를 위해 봉사하고, 나를 위해 희생하도록 해. 알았지?"
"그러기 위해서 너를 입양해온거니까. 너는 나의 도구이자 장난감일 뿐이야.
그러니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영광으로 알도록 하렴."
그런식으로 나는 몇년동안 당연한 듯이 그녀의 물건이자, 장난감이 되었다.
그녀가 다 씻고 나에게 자신이 씻은 물을 다 먹이자마자 나를 데리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나는 그녀의 화장대 앞에서 그녀가 앉을 수 있도록 그녀의 의자가 된다.
그녀는 나의 등 위에 앉아서 화장을 하고 머리를 정돈한다.
그리고 나를 나두고 옷장에서 옷을 꺼내입고는 다시 개줄을 잡아당기며 거실에서
쇼파에 앉아 TV를 본다.
당연히 나는 그녀와 같은 쇼파에 앉지는 않는다.
그녀가 밥을 먹을 때와 마찮가지로 나는 그녀의 발 받침대가 된다.
그녀는 나의 얼굴 위에 발을 올려놓은 후 편안하게 TV를 시청한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TV를 끄고 그녀는 나를 데리고 신발장으로 가더니 신발장에 나를 묶어놓는다.
그리고 하이힐을 신으며 외출할 준비를 한다.
"나 오늘은 좀 늦게 들어올거야. 그 때까지 여기에 있어. 알았니?"
나는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평소에 하던 것처럼 내 허락없이는 아무것도 하면 안돼. 알고있지?"
또 다시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갔다올게~ 보고싶어도 조금만 참으렴."
그녀는 행복하다는 듯이 웃으며 문을 열고 나갔다.
그렇게 나는 홀로 남겨졌다.
그녀는 분명히 남자를 만나러 가는 것이리라. 왜냐하면 그녀는 남자를
만나는게 아닌 이상은 화장을 하지 않는다. 그것을 어째서 내가 알고있을까?
단순하다. 화장을 한 날이면 옷에 담배 냄새와 술냄새가 베여오기 때문이다.
그녀는 담배를 피지 않는다. 그리고 술 또한 마시지 않는다.
그리고 그녀는 동성의 친구가 없다. 그렇기 때문이다.
나는 또 다시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그녀를 생각하며 개처럼 웅크려 앉아
하염없이 현관문만 바라보고 있다.
이것이..
나의 아침에 일어나는 일과이다.
*
하늘이 어두워지고 별이 뜨며, 달이 보이기 시작한지 한참이 지난 후,
현관문이 열린다. 역시나 그녀의 몸에서는 담배 냄새와 술냄새가 풍긴다.
나는 인상을 찡그린다. 그녀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그녀는 나를 보자마자 개줄을 풀더니 화장실로 데려간다.
"대변"
그녀가 그렇게 말하자마자 나는 무릎을 꿇고 고개를 위로 쳐들며 양팔을
차렷자세로 한다. 그러자 그녀는 나의 얼굴위에 앉아서 나의 입과 자신의
항문 구멍의 위치를 맞추더니 입 안으로 똥을 싸기 시작했다.
씹어먹을 수는 없다. 씹어먹게되면 그녀가 똥을 싸는 시간에 못 맞추기
때문이다. 그렇게되면 똥이 넘쳐날테고, 나는 그녀에게 벌을 받겠지.
그렇기 때문에 터득한 것이 있다.
바로 씹지않고 오줌처럼 그녀의 똥을 삼켜버리는 것이다.
처음에는 잘되지 않았다. 삼키려고 하다가 목이 막혀 제대로 그녀의
변기노릇을 못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럴 때마다 나는 그녀에게
별을 받았으며, 물도 못마시고 밥도 못먹고 화장실도 못가게 되었었다.
그녀는 나를 때리지는 않는다. 나는 피부가 상당히 하얀 편인데, 그녀는
그게 마음에 든다며, 자신이 때려서 멍이 들거나 새빨갛게 물들어 버려
마음에 드는 새하얀 몸이 다른 색으로 변하는게 싫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때리지않고 다른 방식으로 나에게 벌을 내리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일도 수십번 반복되다보니 나는 어느순간 그녀의 똥을
아무렇지도 않게 삼키는 것이 가능해졌었다.
그녀가 똥을 다 눈 후에는 역시나 나는 그녀의 항문을 나의 혀를 이용해서
깨끗하게 애무해준다. 나의 뒷처리가 다 끝나자 그녀는 일어나며 이렇게 말한다.
"싸"
나는 그녀가 그 말만을 꺼내길 기다렸다.
아침부터 참고있었던 오줌을 나는 드디어 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방광이 오줌으로 인해 터질 것 같은 고통을 드디어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나는 곧바로 화장실의 한구석에 마련되어 있는 나의 전용 변기에 오줌을 싼다.
다 싼 후에는 비누로 내 자지를 깨끗하게 닦는다.
나는 집에서 아무런 옷도 입지않기 때문에 몸의 청결함에 관해서는 상당히
엄격하게 그녀가 나에게 교육을 시켜왔다.
그리고 나를 거실로 데려간다. 당연히 나는 그녀가 끌고가는 개줄에 이끌려간다.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밥 줄테니까."
드디어 오늘 처음으로 먹는 밥이다.
그녀가 기분이 정말 좋은 날이면 나는 하루에 밥을 두번 먹는 날도 있지만
평소에는 대체적으로 이렇게 하루에 한번씩 밥을 먹는다. 그리고 내가 잘못을
하거나 그녀의 기분이 나빠 나를 신경쓰지 않을 경우에는 하루종일 밥을 못먹는
날도 있기 때문에,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고맙게 느껴진다.
부엌에서 커다란 밥그릇에 잘게 썷은 스테이크를 가지고 그녀가 돌아온다.
쇼파에 앉으며 그녀는 바닥에 내 밥그릇을 놔둔 후 밥그릇 안으로 자신의
발을 집어넣는다. 그녀는 분명 오늘 아침에 씻은 후 이 시간이 될 때까지
하루종일 밖에서 돌아다녔다. 그리고 방금 돌아온 후로도 그녀는 발을 씻지 않았다.
나의 밥을 먹는 방법은 이러하다.
그녀가 내 밥그릇에 발을 집어넣고 발을 이용해 조물락 거린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발과 내 밥이 담긴 밥그릇 안으로 얼굴을 집어넣고 밥을 먹는 것이다.
그녀가 발로 밟은 밥이라해서 먹기가 싫다거나 기분이 나쁘지 않다.
왜냐하면 그것이 나의 당연하되 당연한 일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녀의 발을
그 어떤 것보다 이쁘기 때문에 오히려 기분이 좋을 정도다.
그렇게 1시간여동안 TV를 보며 나에게 밥을 먹인 그녀는 내가 밥을 다 먹자,
"씻으러 가자. 어서."
나는 곧바로 그녀를 내 등위에 태우고 입으로는 나의 밥그릇을 문 후에
화장실을 향해 기어간다. 그녀는 너무나도 가볍다.
허약체질이며 힘도 약한 내가 그녀를 태우고 다니는데도 별로 무겁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것을 수십번, 수백번, 수천번, 수만법을 해왔으니
몸이 익숙해져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화장실에서 그녀는 아침과 똑같이 이를 닦을 때, 세수를 할 때, 머리를 감을 때
발을 씻을 때에 남은 물,침 등을 나에게 먹인다.
그러고나서야 내가 씻을 차례가 된다.
그녀는 욕조에 나를 집어넣어놓고나서 물을 틀어 나에게 마구 뿌려댄다.
그리고 포도주를 만들 듯이 나를 발로 밟아대며 씻기는 것이다.
처음에는 발로 밟히는 것이 아파서 몸부림을 쳤지만 지금에 와서는그녀가
나를 발로 밟는것일지라도 만져준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 뿐이다.
그렇게 전부 다 씻은 후 그녀는 나를 타월로 닦아준 후에 침대로 들어간다.
나는 그녀가 잘 때까지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그녀의 보지와 항문을 애무해준다.
그리고 그녀가 자게되면 나도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잠을 청한다.
이것이..
그녀가 나를 취급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