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 여자친구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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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3:10 조회 990회 댓글 0건본문
나의 두 여자친구.. 4부.
머리가 깨질듯한 두통을 느끼며 잠에서 깹니다.
간밤의 쓰리섬이 떠오릅니다.
꿈이었나..?"
눈을 떠보니 잠든 서연이의 얼굴이 눈에 들어옵니다.
침대에서 일어나 앉으니 두 여자의 하얀 엉덩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윤미와 서연이가 알몸으로 잠들어 있는걸 보니 꿈은 아니었습니다.
창문사이로 들어온 아침햇살 속의 두 여인의 알몸이 너무 순수하게 느껴집니다.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한장 담아두려고 휴대폰을 꺼내듭니다.
하지만 왠지 몰카를 찍는 것 같아 미안한 생각이 스칩니다.
딱한번 일탈이라 했으니 다신 이런 기회가 없을 것 같지만 사진을 찍어두는건 그녀들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 그만둡니다.
그녀들이 깨기 전에 집에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대로 가면 어색해질것 같아 두렵습니다.
한참동안 알몸으로 잠든 둘을 바라봅니다.
서연이의 엉덩이에 저의 정액이 말라붙은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그녀의 몸에 저의 흔적이 남아있다는게 기분이 좋습니다.
서연이의 옆에 잠든 윤미의 얼굴에도 제 정액의 자국이 보입니다.
윤미와 서연이가 서로 저의 정액을 핥던 상황이 떠오릅니다.
윤미의 입술 옆에 묻은 저의 정액 자국에 혀를 갖다 대어 봅니다.
이미 말라붙은 저의 정액에서는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서연이의 엉덩이에 있는 정액 자국에도 혀를 갖다대어 봅니다.
잠결에 제 혀가 닿는걸 느꼈는지 잠시 울찔 하지만 다행히 잠이 깨지는 않습니다.
서연이의 다리 사이로는 흘러내린 액이 말라붙어 있습니다.
윤미와 서연이가 제 정액을 핥았듯이 저도 서연이의 액을 핥아봅니다.
이것 역시 이미 말라버려서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리사이를 핥던 제 혀가 점점 서연이의 그곳에 가까워집니다.
제 혀의 움직임을 느낀 서연이가 눈을 뜹니다.
방금 잠에서 깬 부스스한 얼굴이지만 너무 예쁘고 청순해 보입니다.
잠시 멍하게 주위를 둘러보더니 상황을 알아차리고는 부끄러운듯 손으로 가슴을 가립니다.
"우리 이렇게 그냥 잠든거야?"
"그랬나봐"
"그런데 뭐하는거야~"
"니 몸에 내 흔적이 남아있는게 기분좋아서.."
"흔적..?"
저는 윤미의 얼굴을 가리킨 후 서연이의 엉덩이쪽을 가리켰습니다.
"정액자국 말이야.."
"아..그거.."
서연이는 알몸의 윤미를 잠시동안 바라봅니다.
"윤미 참 예쁘지?"
"응. 그리고 너도 너무 예뻐."
"피이.."
"정말이야~"
"내가 남자라면 정말 윤미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
"뭐야~ 나 윤미한테 질투해야 하는거야? 넌 지금도 윤미 사랑하는 것 같은데? 헤헤"
"아냐~ 그런거~"
밤새 섹스를 나눴는데도 서연이는 알몸이 보여지는게 부끄러운지 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있습니다.
"이제 가리지 않아도 괜찮은데.."
"싫어. 섹스했다고 무덤덤해지는거."
쓰리섬까지 함께했지만 서연이는 여전히 순진한 여학생의 느낌입니다.
그런 서연이가 너무 귀엽게 느껴져 꼬옥 안아줍니다.
제 품에 안긴 서연이는 제 어깨에 얼굴을 기댑니다.
어제 어떻게 해서 쓰리섬에 응한건지 궁금해 서연이에게 물어봅니다.
"어젠 윤미가 뭐라고 했기에 그 상황을 받아들인거니?"
"아이~ 부끄럽게.."
"그냥 궁금해서.. 말 안해도되. 헤헤"
"음... 나 고등학교때 윤미 무척 좋아했다고 했었잖아."
"응"
"윤미와 목욕탕에 가면 서로 등도 밀어주고 비누칠도 해주곤 하는데 가끔 윤미가 내 가슴이나 엉덩이에 비누칠 해줄때면 얼굴이 빨개질때가 있어."
"자극적인..그런거?"
"글쎄.. 나도 윤미의 몸에 비누칠을 해줄땐 묘한 느낌이.. 부드럽고 뭔가.. 헤헤."
"사실 어제 너희 둘 서로 애무해주는 모습 보니 서로의 몸에 호기심을 느끼고 있는게 느껴졌었어."
"...."
"괜찮아. 이해해. 동성애자가 아니더라도 그럴 수 있어. 또 둘다 너무 예쁜 몸매니까."
"이해해줘서 다행이야."
"뭘~ 헤헤~"
"어제 윤미가 딱 한번 일탈 해보자고 했을때 술에 취해서인지 윤미의 몸에 대한 호기심이 욕구가 되었나봐..."
서연이는 부끄러운지 다시 얼굴이 붉어지며 말을 이어갑니다.
"그래서.. 그냥 정말 딱 한번인거지? 하고 묻는데 윤미가 웃으며 내 옷을 벗기기 시작하곤 가슴에 키스를 하는거야.. 그때 니가 나왔고.."
"그랬구나. 좋았어.. 너무너무. 꿈처럼. 헤헤"
"..."
얘기를 하다 보니 다시 어제의 흥분이 느껴집니다.
제 어깨를 베고 제 품에 안겨 있는 그녀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왼쪽 볼에 제 정액 자국이 희미하게 남아있습니다.
"어떤 맛이었어?"
"뭐가?"
"어제 윤미의 가슴에 묻은 내 정액을 혀로 닦아줬잖아.."
"음.. 첨엔 좀 찝찝했어."
"그렇구나.."
서연이의 왼쪽 볼에 남은 제 정액 자국을 혀로 핥아봅니다.
잠시 움찔 하던 서연이가 눈을 감고 제 혀를 느낍니다.
간밤에 세번의 사정을 했음에도 제 성기는 다시 딱딱해져옵니다.
제 정액 자국을 다 닦은 제 혀는 서연이의 입술로 향합니다.
제 욕구를 느낀 서연이가 고개를 돌려 제 키스를 피합니다.
"딱 한번 일탈... 딱 한번이었잖아."
"..."
"친구잖아.. 우리.."
이불로 알몸을 가리며 서연이가 일어나 앉습니다.
"그래...친구..."
서연이는 돌아앉아 옷을 입기 시작합니다.
하얀 엉덩이가 팬티속으로 사라져갑니다.
그리곤 매끈한 등도 블라우스 속으로 사라져갑니다.
그리곤 일어서서 욕실로 사라집니다.
서연이도 또다시 욕구를 느낀걸까요?
아마도 그랬을 것 같지만 그 일탈이 일상이 되는게 두려워 피한 것 같습니다.
서연이가 욕실 문을 닫는 소리에 나서 윤미가 눈을 뜹니다.
벌거벗은 나와 알몸의 자신을 번갈아가며 보더니 어제의 일이 떠올랐는지 수줍게 웃습니다.
"서연이는..?"
"씻으러 갔어."
"어제 너무 취했었나봐.. 이런짓을. 후~"
"..그러게.."
"우리 그냥 이렇게 잠들었던거야?"
잠시 어제의 일을 떠올리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어제가 떠오릅니다.
특히 윤미와 서연이가 애무하듯 서로의 가슴이며 입술에 묻은 제 정액을 혀로 닦에주던 생각에 제 성기는 다시 딱딱하게 발기됩니다.
윤미는 일어나 침대에 걸터 앉아 기지개를 켭니다.
창밖 햇살에 역광으로 비쳐진 그녀의 뒷모습이 너무 청초하게 빛납니다.
나도 모르게 그녀를 뒤에서 꼬옥 껴안습니다.
제 딱딱해진 성기를 느낀 윤미가 제 눈을 보며 웃습니다.
"후훗~ 슈퍼맨.."
민망해진 저도 그냥 웃습니다.
"헤헤~"
"서연이 씻으러 들어간지 오래 됐어?"
"아니 너 일어나기 직전에.."
"그래..? 후훗"
윤미는 제 성기에 입을 맞추곤 혀로 빨기 시작합니다.
윤미와의 첫 섹스처럼 또 서연이 몰래 섹스를 시도합니다.
서연이가 나오기전에 얼른 끝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급해집니다.
윤미의 그곳에 손을 대어 보니 조금씩 촉촉해져오기 시작합니다.
제 혀로 그녀의 촉촉한곳을 더듬기 시작합니다.
혀를 깊숙히 넣을수록 윤미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합니다.
서연이가 눈치챌까봐 불안한 마음에 더 급해집니다.
그때 욕실의 물소리가 멈춥니다.
서연이가 나올까봐 우리 둘은 숨을 죽입니다.
불안한건 윤미도 마찬가지였나봅니다.
그러다 다시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안심이 된 저는 윤미의 그곳에 제 발기된 성기를 밀어넣습니다.
이렇게 긴장한 상황이 더 흥분됩니다.
윤미도 신음소리를 내지 앉으려고 한손으로 입을 막고는 그녀의 속에서 움직이는 저를 느낍니다.
서연이가 샤워하는 물소리가 멈출때마다 숨죽이기를 반복하며 우린 섹스를 이어갑니다.
긴장속에서 제 성기는 더욱 발기되어 터질것만 같습니다.
탁~탁~탁~
아..으..음..
서로의 살이 부딛히는 소리와 참아도 흘러 나오는 약한 신음소리가 이어집니다.
불안함은 스릴로, 스릴이 흥분으로 이어져 섹스는 격렬해집니다.
윤미의 입술에 거친 키스를 퍼부으며 삽입을 계속합니다.
그녀도 땀에 젖은 제 몸을 더듬으며 제 입속으로 혀를 밀어넣습니다.
"아~~ 으..음~"
탁~탁~탁~
극도로 흥분한 제 몸이 뜨거워져 오는걸 느낍니다.
서연이가 나오기 전에 얼른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 참지 않고 윤미의 배에 제 정액을 쏟아냅니다.
간밤에 세번의 사정을 한 후였기에 정액은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극도의 흥분이 밀려간 후에 안도감에 힘이 쭉 빠집니다.
긴장속 짧은 섹스는 그렇게 끝이 납니다.
그녀도 저와 같은 스릴과 흥분을 느낀 듯 합니다.
저는 그녀의 배에 뿌려진 제 정액에 혀를 대어 봅니다.
"이런 맛이었구나.."
"어떤데?"
"음.. 말로 잘 못하겠어. 별로 좋진 않아. 훗"
"난 그게 좋아. 먹고싶어.. 먹여줄래?"
"정말?"
저는 그녀의 배에 묻은 제 정액을 깨끗하게 핥아 제 입에 머금고는 윤미와 키스를 합니다.
윤미는 제 입에 머금고 있던 정액을 받아 삼킵니다.
정액을 다 삼킨 윤미는 제 성기를 빨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제 성기에 묻은 정액까지 다 빨아먹은 윤미는 저를 보며 웃음을 지어 보입니다.
"맛있어.. 니 정액."
"정액이?"
"음.. 니 정액은 역하지 않고 맛있어."
"사람마다 달라?"
"음.. 글쎄.. "
갑자기 다른 남자의 정액을 먹는 윤미의 모습이 떠올라 질투가 납니다.
"핏~ 몇명이나 정액을 먹어본거야?"
"몰라~ 그런데 너 질투하는거니?"
"아냐.. 질투는.."
"후훗.. 귀여워~"
그녀는 웃으며 옷을 입기 시작합니다.
침대에 걸터 앉아 팬티에 한쪽다리를 끼우고.. 나머지 한쪽 다리도 끼우고..
그녀의 다리에 팬티가 걸친 모습이 너무 자극적입니다.
팬티는 서서히 그녀의 다리를 타고 올라가 이내 엉덩이를 가려버립니다.
그리곤 윤미의 탄력있는 가슴마저 브래지어속에 가려집니다.
그리곤 면으로 된 헐렁한 원피스를 입습니다.
"친구야~"
윤미가 저를 보고 친구야 라고 부릅니다.
다정한 그녀의 목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응?"
"아침 해줄까?"
"정말? 헤헤. 나야 너무너무 좋지"
"있어봐.. 속쓰릴텐데 북어국 끓여줄께"
"우리 꼭 부부같은데? 헤헤"
"부부? 후훗~"
윤미는 북어국을 끓이겠다며 즉석국의 봉투를 뜯어 냄비에 넣습니다.
요리를 하는 윤미를 보며 저도 옷을 챙겨입습니다.
잠시후 샤워를 마친 서연이가 나옵니다.
촉촉하게 젖은 머리에 샤워타월로 몸을 가린 모습이 정말 눈부시게 아름답고 섹시합니다.
자기를 바라보는 내 시선에 부끄러워진 서연이는 얼굴이 붉어집니다.
"너 딴데 봐.."
"알았어. 헤헤~"
베란다로 가 담배를 하나 빼어뭅니다.
베란다 창문으로 머리를 말리는 서연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녀들과 많은 부분을 공유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담배를 피우고 들어오니 작은 상에 밥 세공기와 즉석북어국을 올려놓은 간소한 상이 차려져 있습니다.
"먹자~"
아직 머리가 촉촉한 서연이와 방금전 섹스를 나눈 윤미와 함께 밥을 먹고 있으니 기분이 묘합니다.
즉석국이긴 하지만 윤미가 나를 위해 끓여준 아침식사가 너무 맛있게 느껴집니다.
"난 너희 둘이 참 좋다. 섹스때문이 아니라.."
서연이가 눈을 깜빡이며 저에게 묻습니다.
"음.. 둘중 누가 더 좋은데?"
"둘 다.. 청순하고 가녀린 서연이.. 활달하고 자신감 넘치는 윤미.. 모두."
"피이.. 그런게 어딨니?"
"둘 다 내 여자친구였음 좋겠다. 헤헤"
"핏~"
"...나 다음달에 군대간다."
"정말?"
"원래 지난 겨울방학때 가려 했었는데 다리를 다쳐서 여름방학으로 미뤘거든. 한달도 안남았어."
"그렇구나.. 만나자마자 이별이네?"
"하하.. 아쉬워해주니 기분 좋은데"
"..."
"군대가기 전에 뭐할거야?"
"음.. 혼자 여행이나 다녀올 생각이야."
"좋겠다. 어디?"
"몰라.. 유립 가려고 했었는데 입대전에 해외가려면 병무청 허가 받아야 한다고 해서 번거로워서 제주도에 갈까 싶기도 하고.."
"제주도 우리집인데. 헤헤"
"윤미 넌 가고싶은데 못가본 그런곳 있니?"
"글쎄... 몰디브의 무인도 같은곳.."
"무인도?"
"응.. 아무도 없는.. 적막해서 몇시인지도 모를 그런곳."
"좋다. 나도 가고싶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아무것도 안하며 빈둥거리는 그런거 생각해본적 있어."
윤미의 말을 듣던 서연이가 묻습니다.
"그런데 돌아올 수는 있어야잖아.."
"그렇지.. 돌아올 수 있어야 여유를 즐길 수 있는거지."
순간 그런 곳이 우리나라에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윤미에게 묻습니다.
"그런곳 정말 있음 같이 갈래?"
"너랑? 에휴~ 몰라."
"쳇~ 바람 넣어놓구선 모른데. 푸훗"
"그랬나? 후훗~"
"그런데 너희 둘이랑 가면 안돌아오고싶을 것 같다. 헤헤~"
"그럼 못가지. 후훗~"
"돌아올 수 있으면 가는거야. 어때?"
"너무 갑자기 그럼 어떡하냐? 당황스럽게."
갑자기 군대 가기전 그녀들과 무인도 여행이 하고싶어졌습니다.
인터넷에 알아보면 어딘가엔 여행할 수 있는 무인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녀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나서 현관에서 손을 흔들어주는 그녀들을 뒤로 하고 집을 나섭니다.
쓰리섬을 하고 나서도 어색하지 않게 헤어져 무척 다행입니다.
집에 돌아오니 민석이는 또 추궁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틀 연속 외박인데, 대체 뭐하고 다니는거냐? 또 그여자애 만난거 맞지?"
"야! 나도 연애 좀 하자."
"원나잇 하고 나서 무슨 연애냐? 그것도 곧 군대에 갈 놈이 말야."
"그애는 정말 다르단 말이야."
"다르긴 쳇~ 원나잇 하는 여자애가 다 똑같지뭐."
서연이를 헤픈 여자로 보는 민석이의 말에 짜증이 나서 무시해버립니다.
"아~~ 피곤하다. 좀 자야겠어"
"뭐하고 밤샜는지 얘기 좀 해봐라. 응?"
"피곤해. 나중에."
추궁하는 민석이를 뒤로 하고 샤워한 후 침대에 드러눕습니다.
민석이한테 그녀들과의 쓰리썸을 말한다면 더욱 헤픈 여자애들로 볼 게 분명하니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전 이미 그녀들이 좋아지고 있으니까요..
처음 서연이를 만난 얘기부터 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첫단추를 잘못 끼운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도 잠이 오지 않아 휴대폰으로 무인도여행을 검색해봅니다.
생각보다 많은 무인도여행이 검색됩니다.
대부분이 낚시를 하기 위한 여행인데, 게중엔 캠핑을 할 만한 곳도 눈에 띕니다.
그녀들은 허락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그녀들과 무인도여행을 생각하며 들뜨기 시작합니다.
그 후론 윤미와 서연이를 만날때 가능하면 섹스에 관한 이야기는 피했습니다.
세번의 만남 모두 섹스로 이어지고 나니 섹스파트너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그냥 만나면 같이 밥도 먹고 가끔 맥주도 한잔 하며 그냥 친구처럼 만났습니다.
그렇게 한주를 보냈습니다.
입대날짜는 한달도 채 남지 않았기에 그녀들과의 여행을 서둘러야 할 것 같아 전화를 걸어봅니다.
신호가 여러번 울리고 나서야 윤미가 전화를 받습니다.
"뭐하니?"
"지금 아르바이트 하는 중이야."
"갑자기 왠 아르바이트?"
"겨울방학때 알바하던 커피숍인데 갑자기 알바생 안나왔다고 오늘 하루만 좀 도와달라고 해서 서연이랑 같이 나와있어."
"그렇구나. 놀러가도 되?"
"그럼~ 오면 맛있는 커피 한잔 줄께. 놀러와. 그런데 퇴근하려면 세시간은 있어야 해"
"괜찮아. 너희들 일하는거 구경하고 있지뭐"
전화를 끊고 그녀들이 일하는 커피숍으로 찾아갑니다.
"아메리카노 진하게 한잔요."
"어? 수현아. 방금 온거야?"
"응. 바쁘네.."
"좀전까지 한가했는데 갑자기 그러네.. 좀있으면 한가해질거야. 커피 마시며 기다려."
"서연이는 안보이네."
"창고에 커피 가지러 갔는데 곧 올거야. 내가 커피 진하게 내려줄께~"
조금 있으니 창고에서 온 서연이가 저에게 손을 흔듭니다.
좀 한가해지니 다른 아르바이트생에게 잠시 카운터를 부탁해놓고 둘은 저에게 다가옵니다.
커피숍의 유니폼이 흰 핫팬츠에 커피숍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인데, 살짝 달라붙는 흰 핫팬츠가 은근히 섹시해 보입니다.
남자손님들은 키크고 늘씬한 서연이와 윤미의 엉덩이를 흘긋거립니다.
흘긋거리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그 남자들보다 내가 괜히 우월하게 느껴집니다.
그 남자들을 보며 속으로 난 이 여자들이랑 섹스도 했다구 하며 으쓱 합니다.
평범한 외모에 소심한 성격탓에 여자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던 제가 윤미와 서연이 덕분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윤미와 서연이의 엉덩이를 흘긋거리는 남자들에게 보란듯이 서연이의 엉덩이를 툭툭 치며 마음속으로 또한번 으쓱합니다.
"야아~ 사람들 보잖아~"
"미안미안. 헤헤~"
"심심하지?"
"아냐. 너희들 일하는거 보기만 해도 재미있어."
"이제 조금만 있으면 마쳐. 지겹더라도 조금만 기다려."
"괜찮아. 나 이대로 밤새도록도 기다릴 수 있어. 헤헤"
"못말려. 후훗"
잠시 얘기 하다 보니 손님들이 몰려와 둘은 저만 혼자 남겨두고 일하러 갑니다.
그녀들이 왔다갔다 할 때 마다 흘긋거리는 남자들의 시선이 따라다닙니다.
그런 시선이 묘하게 자극도 되는 것 같습니다.
남자들은 그녀들을 흘긋거리고 그런 남자들을 제가 흘긋거리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며 그녀들이 퇴근할때를 기다립니다.
열시가 되니 둘은 유니폼을 갈아입고 나옵니다.
"오래 기다렸지?"
"너희들 일하는거 보고 있으니 시간이 금방 가던걸~"
저녁도 제대로 못먹은 그녀들을 위해 근처 식당에서 늦은 저녁겸 맥주를 마십니다.
"그래도 몇시간이나 기다리게 해서 미안"
"다른 할것도 없는데 뭘. 입대날짜만 기다릴 뿐. 헤헤~"
"이제 한달도 안남았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전에 말했던 무인도여행. 군대가기전에 같이 갈래?"
"정말 가려구?"
"응. 낭만있을 것 같아. 서연이 넌 어때?"
"음.. 너 또 응큼한 생각 하는거 아냐?"
"하핫. 아냐아냐. 무인도 얘기 먼저 꺼낸건 윤미라구."
"음.. 생각해보고~"
막상 내가 가자고 하니 둘은 좀 망설여지나봅니다.
"낚시배로 무인도에 데려다주는 곳이 꽤 많던데? 모닥불 피워놓고 바베큐도 구워먹고 재미있을것 같은데 어때?"
캠핑 얘기를 꺼내니 서연이도 좀 관심을 보입니다.
"야아 재미있긴 하겠다."
"그럼 가자~ 준비는 내가 다 할께."
그렇게 얼렁뚱땅 약속을 받아냅니다.
다음날부터 하나하나 준비를 시작합니다.
등산동아리에 있는 선배한테서 텐트랑 코펠은 빌리고, 바베큐 불판을 하나 사고 낚시배를 예약하니 더 준비할것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출발하기로 한 날 오후에 셋이 만나 같이 장을 봅니다.
"이렇게 같이 장을 보니까 부부같지않냐?"
윤미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되묻습니다.
"누구랑? 나랑? 아니면 서연이랑?"
"하핫 둘다랑"
"욕심도 많긴.. 1부1처제 몰라?"
"헤헤~ 그냥 그렇단 말이지뭐. 이렇게 같이 장보니 기분이 좋아서"
그렇게 장을 보곤 밤차를 타러 갑니다.
처음으로 밤차 타고 떠나는 여행에 다들 설렙니다.
기차를 타고 새벽에 목포에 도착해서는 좀 씻기도 할겸 찜질방에 가서 눈을 좀 붙인 후 씻고 나서 미리 예약해둔 낚시배를 타러 갑니다.
그리곤 시원한 바다바람을 가르며 낚시배를 타고 무인도로 들어갑니다.
낚싯배에는 우리 셋만 있습니다.
"선장님 섬에 우리 말고는 아무도 없는거예요?"
"요새는 고기때가 아니라 섬에 들어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럼 우리가 무인도 독차지 하는거네요? 헤헤"
"아마 그럴껄요."
비록 하루지만 섬 전체에 우리만 있다는게 설레기도 하면서 혹시나 하는 불안감도 살짝 몰려옵니다.
배로 한시간 정도를 달려 무인도에 도착합니다.
"선장님. 모레 우리 데리러 오시는거 잊으시면 안되요"
"걱정마세요. 예보에 파도가 조용하다 했으니 시간 맞춰 올께요. 그럼 재미있게들 노세요."
우릴 남겨두고 배는 떠납니다.
무인도라 그래서 정말 코딱지 만할줄 알았더니 그렇지도 않습니다.
걸어서 한바퀴 돌려면 한시간 가까이 걸릴 것 같습니다.
우리처럼 캠핑 오는 사람들도 꽤 있는지 여기저기 버려진 물건들이 놓여있어 완전 무인도처럼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섬엔 아주 작은 해수욕장처럼 물놀이를 할만한 해변같은곳도 있는게 캠핑하기에 딱 좋아 보입니다.
텐트부터 쳐놓고 저녁에 모닥불 피울 나무도 주워놓으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갑니다.
"배고프다 바베큐 해먹자"
"그래. 완전 맛있겠다. 헤헤"
미리 준비해온 꼬치를 모닥불에 올려놓습니다.
모닥불 옆에 모여 앉아 미리 준비해 온 바베큐를 구워 먹으니 정말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습니다.
"정말 맛있다."
"그래. 그런데 이거 내가 준비한거 알지?"
그녀들의 맛있다는 말에 으쓱합니다.
"그래 잘했어. 헤헤"
윤미는 마치 아이를 칭찬하듯 제 엉덩이를 토닥거립니다.
"헤헤~ 너희들이 맛있게 먹으니까 너무 기분 좋다. 내일은 낚시해서 생선 구워먹자."
"그 긴 가방에 든게 낚시대였니?"
"응 아버지 따라 몇번 해봤는데 이렇게 사람들 없는데선 잘 잡힐것 같아."
"기대되는걸~"
"그래 기대해."
그렇게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선 믹스커피를 한잔씩 들고 바닷가에 앉아 바다를 바라봅니다.
해가 넘어가면서 바다 저편부터 하늘이 빨갛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붉게 물든 하늘을 보던 서연이가 감탄합니다.
"야아~ 하늘이 정말 빨갛다. 너무 예뻐."
"정말 예쁘다"
빨갛게 물든 하늘에 그녀들은 예쁘다를 연발합니다.
"그치? 바다에서의 일몰은 나도 처음 봐."
"여기 오길 잘했나봐. 난 첨에 수현이 니가 무인도에 셋이 가자고 해서 응큼한 상상만 하는게 아닌가 해서 꺼려졌었는데.."
"응큼한거 뭐?"
서연이의 얼굴이 붉어집니다.
"아이~ 아무튼.."
"영화속 한장면 같은데? 너무 좋다."
"정말~"
"영화보면 이런 낭만적인 바닷가에서 연인이 누드로 수영하며 즐거워하곤 하잖아."
"푸훗~ 빨간영화 아냐?"
"아냐~"
우리 얘기를 듣고 있던 윤미가 일어서더니 바다쪽으로 뛰어갑니다.
그리곤 입고 있던 티셔츠와 반바지를 훌렁 벗어던집니다.
서연이가 깜짝 놀라 윤미에게 소리칩니다.
"윤미야 뭐하는거야?"
"영화의 한장면 같잖아~ 너도 이리 와"
윤미는 브래지어와 팬티까지도 벗어던지고 바다에 뛰어듭니다.
"너희들도 이리 와~ 정말 시원해."
서연이는 아무래도 불안한지 저에게 다시 확인합니다.
"여기 우리밖에 없는거 맞는거지?"
"아까 선장님이 그랬잖아~"
"정말이겠지? 괜찮겠지?"
"그럼. 언제 또 이렇게 할 수 있겠니?"
"그러게.. 영화처럼 저런거 나도 해보고싶었어."
서연이도 일어서서 입고 있던 옷을 벗어던지고 윤미쪽으로 뛰어갑니다.
저녁놀을 배경으로 알몸의 윤미와 서연이가 해변을 뛰어다니며 물놀이를 하는 모습은 정말 영화속 한 장면 같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예뻐 사진을 찍습니다.
그걸 본 서연이가 몸을 가리며 말립니다.
"야~ 사진 찍지마. 그냥 이리 와서 같이 놀아."
"그래. 너무 예뻐서. 헤헤"
대충 셔터를 눌러도 화보처럼 예쁘게 그녀들이 사진에 담깁니다.
사진을 몇장카메라를 놓고 저도 옷을 벗어던지고 그녀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무인도의 붉게 물든 저녁놀은 나이트의 조명보다도 더 분위기를 잡아줍니다.
셋이서 알몸으로 물가를 뛰어다니기도 하고 발을 첨벙거리기도 하니 마치 외국의 누드비치에 온 기분입니다.
윤미가 저에게 물을 튕기곤 도망을 갑니다.
제가 따라가려 하니 뒤돌아보며 뛰던 윤미가 해변에 넘어지고 맙니다.
"윤미야. 괜찮아?"
서연이와 저는 윤미에게 달려갑니다.
아픈척 하던 윤미는 우리가 다가가자 웃으며 우리 둘을 껴안습니다.
"여기 너무 좋다. 완전한 자유. 그치?"
"응. 맞아. 헤헤"
우리 셋은 바다와 모래가 접하는 곳에 드러눕습니다.
잔잔한 파도가 우리 다리를 적시는 걸 느끼며 해변의 모래에 누워 하늘을 바라봅니다.
윤미와 서연이는 내 팔을 베고 누워 있습니다.
"우리 아담과 이브 같지않아?"
윤미는 눈을 크게 뜨고 묻습니다.
"아담은 너인것 같고, 이브는 누군데?"
"이브가 둘이야. 행복한 아담이지. 하하"
"푸하~"
뛰어놀땐 아이처럼 순수하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알몸의 두 여자가 제 팔을 베고 누워있으니 기분이 묘합니다.
윤미와 서연이의 가슴을 하나씩 움켜잡습니다.
"야. 너 또."
잔잔한 파도가 허리를 적십니다.
윤미가 짖궂은 표정으로 묻습니다.
"여기서 이러다 파도에 쓸려가는거 아냐?
"난 너희 둘이랑 같이라면 바다속으로 쓸려가도 좋은데? 헤헤"
그러면서 윤미의 가슴에 가볍게 입을 맞춥니다.
그리고 서연이의 젖꼭지에도 입을 맞춥니다.
모래가 묻은 윤미의 몸이 너무나 섹시합니다.
윤미의 등을 쓰다듬으며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합니다.
윤미를 애무하는 저를 질투하듯 서연이는 저를 꼬옥 안습니다.
모래에 누워있는 윤미의 위로 올라가 두 가슴을 움켜잡고 애무합니다.
파도가 제 엉덩이를 어루만지듯 잔잔하게 와 닿습니다.
제 입술은 윤미 옆에 누워 있는 서연이의 가슴으로 옮겨갑니다.
모래가 묻은 서연이의 가슴을 부드럽게 자극합니다.
그렇게 둘의 몸을 번갈아가며 애무하면서 셋은 서서히 달아오릅니다.
제 혀는 서연이의 깊은 그곳으로 옮겨갑니다.
바닷물의 짭짤함이 느껴집니다.
한참동안 저의 애무를 받던 서연이가 저를 눕히더니 제 젖꼭지를 애무하기 시작합니다.
저의 성기를 애무할 때와는 다른 묘한 자극이 느껴집니다.
윤미는 저의 성기를 입에 넣고 애무하기 시작합니다.
두 여자의 애무를 동시에 받으며 저는 점점 깊은 흥분속으로 빠져들고 제 성기는 미친듯이 발기합니다.
윤미가 제 위에 올라앉아 서서히 삽입을 시작합니다.
서연이의 입술이 저의 입술을 덮습니다.
제 입속을 자극하는 서연이의 혀를 느끼며 윤미와의 삽입을 이어갑니다.
서연이의 그곳을 살짝 만져보니 이미 촉촉해져 있는게 느껴집니다.
제 위에 올라앉은 윤미가 서서히 엉덩이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빠르게.. 그리고 천천히.. 다시 빠르게 돌려대는 엉덩이 놀림에 제 흥분은 점점 더 강렬해 집니다.
"음... 아~ 아~"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퍼지는 윤미의 신음소리가 너무나 자극적입니다.
이번엔 윤미를 눕히고 정상위로 섹스를 이어갑니다.
엉덩이에 와닿는 잔잔한 파도 조차도 자극적으로 느껴집니다.
탁~탁~탁~탁~탁~
저의 삽입은 점점 더 강렬해지고 숨소리는 거칠어집니다.
그리고 곧 저의 몸이 뜨거워집니다.
저의 성기를 꺼내어 둘을 향해 정액을 뿌립니다.
제 몸이 부르르 떨려옵니다.
저의 정액은 윤미의 옆에 있던 서연이의 얼굴을 덮습니다.
서연이를 바라보던 윤미는 얼굴에 묻은 정액을 핥기 시작합니다.
기운이 빠진 저는 둘의 옆에 누워 그 모습을 바라봅니다.
서연이의 얼굴에 묻은 정액을 다 핥아서 입에 머금은 채로 둘은 키스를 합니다.
마치 제 정액을 나누어 먹는 듯한 두 여인의 키스가 무척 에로틱하게 느껴집니다.
힘이 빠진 제 성기에 잔잔한 파도가 와 닿습니다.
모래위에 누워 정액 키스를 나누는 두 여인을 보니 다시 딱딱해지는게 느껴집니다.
서연이의 깊은곳에 혀를 대어봅니다.
이미 촉촉해진 그곳에 저의 혀가 닿으니 서연이의 몸이 가늘게 떨리는게 느껴집니다.
윤미와의 섹스로 미끈해진 저의 성기는 이미 바닷물에 씻겨져 흔적이 지워져 있습니다.
제 성기를 서연이의 그곳 깊숙히 밀어넣습니다.
"으..음..."
서연이의 입에서 가는 신음이 세어나옵니다.
키스를 이어가는 둘을 질투하듯 저의 혀를 두 여인의 입에 밀어넣습니다.
제 정액을 머금고 키스하던 그녀들의 입에서 제 정액의 향이 느껴집니다.
세개의 혀가 하나로 엉겨 서로를 느낍니다.
저의 성기는 서연이의 깊숙한 곳에서 서서히 앞뒤로 움직입니다.
서연이는 제 젖꼭지를 꼬집듯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서연이와 윤미의 몸을 번갈아가며 더듬으면서 서연이와의 삽입을 이어갑니다.
속도가 빨라질수록 서연이의 신음소리가 조용한 무인도를 울립니다.
"아.. 음~ 아아~ 아~"
서연이를 모래 위에 업드리게 한 후 뒤에서 그녀의 깊은 곳에 제 성기를 밀어넣습니다.
모래가 묻은 서연이의 하얀 엉덩이가 자극적으로 느껴집니다.
윤미는 저의 젖꼭지를 혀로 애무해 줍니다.
윤미의 애무를 받으며 서연이와의 삽입을 이어갑니다.
탁~탁~탁~탁~
서연이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삽입의 속도를 점점 높입니다.
아~ 아악~ 음.. 악~"
둘의 자취방에서와 달리 아무도 없는 이곳에선 수줍음 많은 서연이도 마음껏 신음을 질러댑니다.
서연이의 신음소리에 더 자극을 받은 제 몸이 절정을 느낍니다.
그 순간 작은 파도가 제 몸에 와 닿습니다.
얼른 제 성기를 꺼내어 파도속에 제 정액을 뿌립니다.
격렬한 섹스가 끝나고 셋은 모래위에 그대로 누워 발밑의 잔잔한 파도를 느낍니다.
"여긴 다른 세상 같아."
"후훗~ 그러게.."
서연이가 별을 바라보며 저에게 묻습니다.
"이러다 일탈이 일상이 되어버리는거 아닐까?"
"음..겁나니?"
"우리 셋 어떤 관계인지 애매해서.."
"음.. 친구. 너랑 윤미는 내 여자친구. 난 너희 둘의 남자친구"
"핏. 너만 좋은거 아냐?"
"하하 그런가?"
살짝 어색해지려던 분위기는 웃음속에 다시 친근해집니다.
"그런데 밤이 되니 좀 춥다."
"오늘 셋이 꼬옥 껴안고 자야겠네. 헤헤"
"피~ 응큼하긴.."
옆에서 윤미가 끼어듭니다.
"이런덴 짝을 맞춰서 왔어야 하는건데. 아깝다. 헤헤"
"야 너~"
"너만 좋은일 시켜주는것 같아서 손해보는 느낌이야. 메롱~"
여행을 간다며 짐을 들고 나오는 저를 보며 따라오려던 민석이가 생각납니다.
민석이랑 같이 왔다면... 넷이서도 아까같은 섹스를 하게 되었을까요?
윤미는 섹스를 즐기지만 아마도 서연이는 응하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와 섹스를 하면서 소극적이던 서연이도 조금씩 적극적으로 변하는걸 보면 혹시나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순간 민석이와 서연이가 섹스하는 상상이 머리속을 스칩니다.
상상은 좀더 발전해 윤미와 서연이가 동시에 민석이를 애무하는 광경에 이릅니다.
상상이지만 질투가 납니다.
하지만 묘하게 자극적이기도 한건 왜일까요? 최근 갑작스럽게 파격적인 섹스를 경험했더니 점점 더 강도높은 상상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잠시 상상에 빠진 저에게 서연이가 묻습니다.
"무슨 생각해?"
"아.. 그냥.. 별이 예뻐서.."
서연이가 다른 남자와 섹스하는 상상을 하며 질투했다고는 말할수 없으니 별 핑계를 댑니다.
"춥다. 텐트안으로 들어가자"
"그래."
여름이라 침낭을 챙겨오지 않았는데, 섬의 여름밤은 생각보다 쌀쌀합니다.
셋은 이불 속에서 꼬옥 껴안고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잠이 듭니다.
무인도 여행의 첫날밤이 그렇게 지나갑니다..
머리가 깨질듯한 두통을 느끼며 잠에서 깹니다.
간밤의 쓰리섬이 떠오릅니다.
꿈이었나..?"
눈을 떠보니 잠든 서연이의 얼굴이 눈에 들어옵니다.
침대에서 일어나 앉으니 두 여자의 하얀 엉덩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윤미와 서연이가 알몸으로 잠들어 있는걸 보니 꿈은 아니었습니다.
창문사이로 들어온 아침햇살 속의 두 여인의 알몸이 너무 순수하게 느껴집니다.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한장 담아두려고 휴대폰을 꺼내듭니다.
하지만 왠지 몰카를 찍는 것 같아 미안한 생각이 스칩니다.
딱한번 일탈이라 했으니 다신 이런 기회가 없을 것 같지만 사진을 찍어두는건 그녀들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 그만둡니다.
그녀들이 깨기 전에 집에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대로 가면 어색해질것 같아 두렵습니다.
한참동안 알몸으로 잠든 둘을 바라봅니다.
서연이의 엉덩이에 저의 정액이 말라붙은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그녀의 몸에 저의 흔적이 남아있다는게 기분이 좋습니다.
서연이의 옆에 잠든 윤미의 얼굴에도 제 정액의 자국이 보입니다.
윤미와 서연이가 서로 저의 정액을 핥던 상황이 떠오릅니다.
윤미의 입술 옆에 묻은 저의 정액 자국에 혀를 갖다 대어 봅니다.
이미 말라붙은 저의 정액에서는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서연이의 엉덩이에 있는 정액 자국에도 혀를 갖다대어 봅니다.
잠결에 제 혀가 닿는걸 느꼈는지 잠시 울찔 하지만 다행히 잠이 깨지는 않습니다.
서연이의 다리 사이로는 흘러내린 액이 말라붙어 있습니다.
윤미와 서연이가 제 정액을 핥았듯이 저도 서연이의 액을 핥아봅니다.
이것 역시 이미 말라버려서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리사이를 핥던 제 혀가 점점 서연이의 그곳에 가까워집니다.
제 혀의 움직임을 느낀 서연이가 눈을 뜹니다.
방금 잠에서 깬 부스스한 얼굴이지만 너무 예쁘고 청순해 보입니다.
잠시 멍하게 주위를 둘러보더니 상황을 알아차리고는 부끄러운듯 손으로 가슴을 가립니다.
"우리 이렇게 그냥 잠든거야?"
"그랬나봐"
"그런데 뭐하는거야~"
"니 몸에 내 흔적이 남아있는게 기분좋아서.."
"흔적..?"
저는 윤미의 얼굴을 가리킨 후 서연이의 엉덩이쪽을 가리켰습니다.
"정액자국 말이야.."
"아..그거.."
서연이는 알몸의 윤미를 잠시동안 바라봅니다.
"윤미 참 예쁘지?"
"응. 그리고 너도 너무 예뻐."
"피이.."
"정말이야~"
"내가 남자라면 정말 윤미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
"뭐야~ 나 윤미한테 질투해야 하는거야? 넌 지금도 윤미 사랑하는 것 같은데? 헤헤"
"아냐~ 그런거~"
밤새 섹스를 나눴는데도 서연이는 알몸이 보여지는게 부끄러운지 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있습니다.
"이제 가리지 않아도 괜찮은데.."
"싫어. 섹스했다고 무덤덤해지는거."
쓰리섬까지 함께했지만 서연이는 여전히 순진한 여학생의 느낌입니다.
그런 서연이가 너무 귀엽게 느껴져 꼬옥 안아줍니다.
제 품에 안긴 서연이는 제 어깨에 얼굴을 기댑니다.
어제 어떻게 해서 쓰리섬에 응한건지 궁금해 서연이에게 물어봅니다.
"어젠 윤미가 뭐라고 했기에 그 상황을 받아들인거니?"
"아이~ 부끄럽게.."
"그냥 궁금해서.. 말 안해도되. 헤헤"
"음... 나 고등학교때 윤미 무척 좋아했다고 했었잖아."
"응"
"윤미와 목욕탕에 가면 서로 등도 밀어주고 비누칠도 해주곤 하는데 가끔 윤미가 내 가슴이나 엉덩이에 비누칠 해줄때면 얼굴이 빨개질때가 있어."
"자극적인..그런거?"
"글쎄.. 나도 윤미의 몸에 비누칠을 해줄땐 묘한 느낌이.. 부드럽고 뭔가.. 헤헤."
"사실 어제 너희 둘 서로 애무해주는 모습 보니 서로의 몸에 호기심을 느끼고 있는게 느껴졌었어."
"...."
"괜찮아. 이해해. 동성애자가 아니더라도 그럴 수 있어. 또 둘다 너무 예쁜 몸매니까."
"이해해줘서 다행이야."
"뭘~ 헤헤~"
"어제 윤미가 딱 한번 일탈 해보자고 했을때 술에 취해서인지 윤미의 몸에 대한 호기심이 욕구가 되었나봐..."
서연이는 부끄러운지 다시 얼굴이 붉어지며 말을 이어갑니다.
"그래서.. 그냥 정말 딱 한번인거지? 하고 묻는데 윤미가 웃으며 내 옷을 벗기기 시작하곤 가슴에 키스를 하는거야.. 그때 니가 나왔고.."
"그랬구나. 좋았어.. 너무너무. 꿈처럼. 헤헤"
"..."
얘기를 하다 보니 다시 어제의 흥분이 느껴집니다.
제 어깨를 베고 제 품에 안겨 있는 그녀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왼쪽 볼에 제 정액 자국이 희미하게 남아있습니다.
"어떤 맛이었어?"
"뭐가?"
"어제 윤미의 가슴에 묻은 내 정액을 혀로 닦아줬잖아.."
"음.. 첨엔 좀 찝찝했어."
"그렇구나.."
서연이의 왼쪽 볼에 남은 제 정액 자국을 혀로 핥아봅니다.
잠시 움찔 하던 서연이가 눈을 감고 제 혀를 느낍니다.
간밤에 세번의 사정을 했음에도 제 성기는 다시 딱딱해져옵니다.
제 정액 자국을 다 닦은 제 혀는 서연이의 입술로 향합니다.
제 욕구를 느낀 서연이가 고개를 돌려 제 키스를 피합니다.
"딱 한번 일탈... 딱 한번이었잖아."
"..."
"친구잖아.. 우리.."
이불로 알몸을 가리며 서연이가 일어나 앉습니다.
"그래...친구..."
서연이는 돌아앉아 옷을 입기 시작합니다.
하얀 엉덩이가 팬티속으로 사라져갑니다.
그리곤 매끈한 등도 블라우스 속으로 사라져갑니다.
그리곤 일어서서 욕실로 사라집니다.
서연이도 또다시 욕구를 느낀걸까요?
아마도 그랬을 것 같지만 그 일탈이 일상이 되는게 두려워 피한 것 같습니다.
서연이가 욕실 문을 닫는 소리에 나서 윤미가 눈을 뜹니다.
벌거벗은 나와 알몸의 자신을 번갈아가며 보더니 어제의 일이 떠올랐는지 수줍게 웃습니다.
"서연이는..?"
"씻으러 갔어."
"어제 너무 취했었나봐.. 이런짓을. 후~"
"..그러게.."
"우리 그냥 이렇게 잠들었던거야?"
잠시 어제의 일을 떠올리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어제가 떠오릅니다.
특히 윤미와 서연이가 애무하듯 서로의 가슴이며 입술에 묻은 제 정액을 혀로 닦에주던 생각에 제 성기는 다시 딱딱하게 발기됩니다.
윤미는 일어나 침대에 걸터 앉아 기지개를 켭니다.
창밖 햇살에 역광으로 비쳐진 그녀의 뒷모습이 너무 청초하게 빛납니다.
나도 모르게 그녀를 뒤에서 꼬옥 껴안습니다.
제 딱딱해진 성기를 느낀 윤미가 제 눈을 보며 웃습니다.
"후훗~ 슈퍼맨.."
민망해진 저도 그냥 웃습니다.
"헤헤~"
"서연이 씻으러 들어간지 오래 됐어?"
"아니 너 일어나기 직전에.."
"그래..? 후훗"
윤미는 제 성기에 입을 맞추곤 혀로 빨기 시작합니다.
윤미와의 첫 섹스처럼 또 서연이 몰래 섹스를 시도합니다.
서연이가 나오기전에 얼른 끝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급해집니다.
윤미의 그곳에 손을 대어 보니 조금씩 촉촉해져오기 시작합니다.
제 혀로 그녀의 촉촉한곳을 더듬기 시작합니다.
혀를 깊숙히 넣을수록 윤미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합니다.
서연이가 눈치챌까봐 불안한 마음에 더 급해집니다.
그때 욕실의 물소리가 멈춥니다.
서연이가 나올까봐 우리 둘은 숨을 죽입니다.
불안한건 윤미도 마찬가지였나봅니다.
그러다 다시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안심이 된 저는 윤미의 그곳에 제 발기된 성기를 밀어넣습니다.
이렇게 긴장한 상황이 더 흥분됩니다.
윤미도 신음소리를 내지 앉으려고 한손으로 입을 막고는 그녀의 속에서 움직이는 저를 느낍니다.
서연이가 샤워하는 물소리가 멈출때마다 숨죽이기를 반복하며 우린 섹스를 이어갑니다.
긴장속에서 제 성기는 더욱 발기되어 터질것만 같습니다.
탁~탁~탁~
아..으..음..
서로의 살이 부딛히는 소리와 참아도 흘러 나오는 약한 신음소리가 이어집니다.
불안함은 스릴로, 스릴이 흥분으로 이어져 섹스는 격렬해집니다.
윤미의 입술에 거친 키스를 퍼부으며 삽입을 계속합니다.
그녀도 땀에 젖은 제 몸을 더듬으며 제 입속으로 혀를 밀어넣습니다.
"아~~ 으..음~"
탁~탁~탁~
극도로 흥분한 제 몸이 뜨거워져 오는걸 느낍니다.
서연이가 나오기 전에 얼른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 참지 않고 윤미의 배에 제 정액을 쏟아냅니다.
간밤에 세번의 사정을 한 후였기에 정액은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극도의 흥분이 밀려간 후에 안도감에 힘이 쭉 빠집니다.
긴장속 짧은 섹스는 그렇게 끝이 납니다.
그녀도 저와 같은 스릴과 흥분을 느낀 듯 합니다.
저는 그녀의 배에 뿌려진 제 정액에 혀를 대어 봅니다.
"이런 맛이었구나.."
"어떤데?"
"음.. 말로 잘 못하겠어. 별로 좋진 않아. 훗"
"난 그게 좋아. 먹고싶어.. 먹여줄래?"
"정말?"
저는 그녀의 배에 묻은 제 정액을 깨끗하게 핥아 제 입에 머금고는 윤미와 키스를 합니다.
윤미는 제 입에 머금고 있던 정액을 받아 삼킵니다.
정액을 다 삼킨 윤미는 제 성기를 빨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제 성기에 묻은 정액까지 다 빨아먹은 윤미는 저를 보며 웃음을 지어 보입니다.
"맛있어.. 니 정액."
"정액이?"
"음.. 니 정액은 역하지 않고 맛있어."
"사람마다 달라?"
"음.. 글쎄.. "
갑자기 다른 남자의 정액을 먹는 윤미의 모습이 떠올라 질투가 납니다.
"핏~ 몇명이나 정액을 먹어본거야?"
"몰라~ 그런데 너 질투하는거니?"
"아냐.. 질투는.."
"후훗.. 귀여워~"
그녀는 웃으며 옷을 입기 시작합니다.
침대에 걸터 앉아 팬티에 한쪽다리를 끼우고.. 나머지 한쪽 다리도 끼우고..
그녀의 다리에 팬티가 걸친 모습이 너무 자극적입니다.
팬티는 서서히 그녀의 다리를 타고 올라가 이내 엉덩이를 가려버립니다.
그리곤 윤미의 탄력있는 가슴마저 브래지어속에 가려집니다.
그리곤 면으로 된 헐렁한 원피스를 입습니다.
"친구야~"
윤미가 저를 보고 친구야 라고 부릅니다.
다정한 그녀의 목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응?"
"아침 해줄까?"
"정말? 헤헤. 나야 너무너무 좋지"
"있어봐.. 속쓰릴텐데 북어국 끓여줄께"
"우리 꼭 부부같은데? 헤헤"
"부부? 후훗~"
윤미는 북어국을 끓이겠다며 즉석국의 봉투를 뜯어 냄비에 넣습니다.
요리를 하는 윤미를 보며 저도 옷을 챙겨입습니다.
잠시후 샤워를 마친 서연이가 나옵니다.
촉촉하게 젖은 머리에 샤워타월로 몸을 가린 모습이 정말 눈부시게 아름답고 섹시합니다.
자기를 바라보는 내 시선에 부끄러워진 서연이는 얼굴이 붉어집니다.
"너 딴데 봐.."
"알았어. 헤헤~"
베란다로 가 담배를 하나 빼어뭅니다.
베란다 창문으로 머리를 말리는 서연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녀들과 많은 부분을 공유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담배를 피우고 들어오니 작은 상에 밥 세공기와 즉석북어국을 올려놓은 간소한 상이 차려져 있습니다.
"먹자~"
아직 머리가 촉촉한 서연이와 방금전 섹스를 나눈 윤미와 함께 밥을 먹고 있으니 기분이 묘합니다.
즉석국이긴 하지만 윤미가 나를 위해 끓여준 아침식사가 너무 맛있게 느껴집니다.
"난 너희 둘이 참 좋다. 섹스때문이 아니라.."
서연이가 눈을 깜빡이며 저에게 묻습니다.
"음.. 둘중 누가 더 좋은데?"
"둘 다.. 청순하고 가녀린 서연이.. 활달하고 자신감 넘치는 윤미.. 모두."
"피이.. 그런게 어딨니?"
"둘 다 내 여자친구였음 좋겠다. 헤헤"
"핏~"
"...나 다음달에 군대간다."
"정말?"
"원래 지난 겨울방학때 가려 했었는데 다리를 다쳐서 여름방학으로 미뤘거든. 한달도 안남았어."
"그렇구나.. 만나자마자 이별이네?"
"하하.. 아쉬워해주니 기분 좋은데"
"..."
"군대가기 전에 뭐할거야?"
"음.. 혼자 여행이나 다녀올 생각이야."
"좋겠다. 어디?"
"몰라.. 유립 가려고 했었는데 입대전에 해외가려면 병무청 허가 받아야 한다고 해서 번거로워서 제주도에 갈까 싶기도 하고.."
"제주도 우리집인데. 헤헤"
"윤미 넌 가고싶은데 못가본 그런곳 있니?"
"글쎄... 몰디브의 무인도 같은곳.."
"무인도?"
"응.. 아무도 없는.. 적막해서 몇시인지도 모를 그런곳."
"좋다. 나도 가고싶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아무것도 안하며 빈둥거리는 그런거 생각해본적 있어."
윤미의 말을 듣던 서연이가 묻습니다.
"그런데 돌아올 수는 있어야잖아.."
"그렇지.. 돌아올 수 있어야 여유를 즐길 수 있는거지."
순간 그런 곳이 우리나라에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윤미에게 묻습니다.
"그런곳 정말 있음 같이 갈래?"
"너랑? 에휴~ 몰라."
"쳇~ 바람 넣어놓구선 모른데. 푸훗"
"그랬나? 후훗~"
"그런데 너희 둘이랑 가면 안돌아오고싶을 것 같다. 헤헤~"
"그럼 못가지. 후훗~"
"돌아올 수 있으면 가는거야. 어때?"
"너무 갑자기 그럼 어떡하냐? 당황스럽게."
갑자기 군대 가기전 그녀들과 무인도 여행이 하고싶어졌습니다.
인터넷에 알아보면 어딘가엔 여행할 수 있는 무인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녀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나서 현관에서 손을 흔들어주는 그녀들을 뒤로 하고 집을 나섭니다.
쓰리섬을 하고 나서도 어색하지 않게 헤어져 무척 다행입니다.
집에 돌아오니 민석이는 또 추궁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틀 연속 외박인데, 대체 뭐하고 다니는거냐? 또 그여자애 만난거 맞지?"
"야! 나도 연애 좀 하자."
"원나잇 하고 나서 무슨 연애냐? 그것도 곧 군대에 갈 놈이 말야."
"그애는 정말 다르단 말이야."
"다르긴 쳇~ 원나잇 하는 여자애가 다 똑같지뭐."
서연이를 헤픈 여자로 보는 민석이의 말에 짜증이 나서 무시해버립니다.
"아~~ 피곤하다. 좀 자야겠어"
"뭐하고 밤샜는지 얘기 좀 해봐라. 응?"
"피곤해. 나중에."
추궁하는 민석이를 뒤로 하고 샤워한 후 침대에 드러눕습니다.
민석이한테 그녀들과의 쓰리썸을 말한다면 더욱 헤픈 여자애들로 볼 게 분명하니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전 이미 그녀들이 좋아지고 있으니까요..
처음 서연이를 만난 얘기부터 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첫단추를 잘못 끼운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도 잠이 오지 않아 휴대폰으로 무인도여행을 검색해봅니다.
생각보다 많은 무인도여행이 검색됩니다.
대부분이 낚시를 하기 위한 여행인데, 게중엔 캠핑을 할 만한 곳도 눈에 띕니다.
그녀들은 허락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그녀들과 무인도여행을 생각하며 들뜨기 시작합니다.
그 후론 윤미와 서연이를 만날때 가능하면 섹스에 관한 이야기는 피했습니다.
세번의 만남 모두 섹스로 이어지고 나니 섹스파트너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그냥 만나면 같이 밥도 먹고 가끔 맥주도 한잔 하며 그냥 친구처럼 만났습니다.
그렇게 한주를 보냈습니다.
입대날짜는 한달도 채 남지 않았기에 그녀들과의 여행을 서둘러야 할 것 같아 전화를 걸어봅니다.
신호가 여러번 울리고 나서야 윤미가 전화를 받습니다.
"뭐하니?"
"지금 아르바이트 하는 중이야."
"갑자기 왠 아르바이트?"
"겨울방학때 알바하던 커피숍인데 갑자기 알바생 안나왔다고 오늘 하루만 좀 도와달라고 해서 서연이랑 같이 나와있어."
"그렇구나. 놀러가도 되?"
"그럼~ 오면 맛있는 커피 한잔 줄께. 놀러와. 그런데 퇴근하려면 세시간은 있어야 해"
"괜찮아. 너희들 일하는거 구경하고 있지뭐"
전화를 끊고 그녀들이 일하는 커피숍으로 찾아갑니다.
"아메리카노 진하게 한잔요."
"어? 수현아. 방금 온거야?"
"응. 바쁘네.."
"좀전까지 한가했는데 갑자기 그러네.. 좀있으면 한가해질거야. 커피 마시며 기다려."
"서연이는 안보이네."
"창고에 커피 가지러 갔는데 곧 올거야. 내가 커피 진하게 내려줄께~"
조금 있으니 창고에서 온 서연이가 저에게 손을 흔듭니다.
좀 한가해지니 다른 아르바이트생에게 잠시 카운터를 부탁해놓고 둘은 저에게 다가옵니다.
커피숍의 유니폼이 흰 핫팬츠에 커피숍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인데, 살짝 달라붙는 흰 핫팬츠가 은근히 섹시해 보입니다.
남자손님들은 키크고 늘씬한 서연이와 윤미의 엉덩이를 흘긋거립니다.
흘긋거리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그 남자들보다 내가 괜히 우월하게 느껴집니다.
그 남자들을 보며 속으로 난 이 여자들이랑 섹스도 했다구 하며 으쓱 합니다.
평범한 외모에 소심한 성격탓에 여자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던 제가 윤미와 서연이 덕분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윤미와 서연이의 엉덩이를 흘긋거리는 남자들에게 보란듯이 서연이의 엉덩이를 툭툭 치며 마음속으로 또한번 으쓱합니다.
"야아~ 사람들 보잖아~"
"미안미안. 헤헤~"
"심심하지?"
"아냐. 너희들 일하는거 보기만 해도 재미있어."
"이제 조금만 있으면 마쳐. 지겹더라도 조금만 기다려."
"괜찮아. 나 이대로 밤새도록도 기다릴 수 있어. 헤헤"
"못말려. 후훗"
잠시 얘기 하다 보니 손님들이 몰려와 둘은 저만 혼자 남겨두고 일하러 갑니다.
그녀들이 왔다갔다 할 때 마다 흘긋거리는 남자들의 시선이 따라다닙니다.
그런 시선이 묘하게 자극도 되는 것 같습니다.
남자들은 그녀들을 흘긋거리고 그런 남자들을 제가 흘긋거리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며 그녀들이 퇴근할때를 기다립니다.
열시가 되니 둘은 유니폼을 갈아입고 나옵니다.
"오래 기다렸지?"
"너희들 일하는거 보고 있으니 시간이 금방 가던걸~"
저녁도 제대로 못먹은 그녀들을 위해 근처 식당에서 늦은 저녁겸 맥주를 마십니다.
"그래도 몇시간이나 기다리게 해서 미안"
"다른 할것도 없는데 뭘. 입대날짜만 기다릴 뿐. 헤헤~"
"이제 한달도 안남았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전에 말했던 무인도여행. 군대가기전에 같이 갈래?"
"정말 가려구?"
"응. 낭만있을 것 같아. 서연이 넌 어때?"
"음.. 너 또 응큼한 생각 하는거 아냐?"
"하핫. 아냐아냐. 무인도 얘기 먼저 꺼낸건 윤미라구."
"음.. 생각해보고~"
막상 내가 가자고 하니 둘은 좀 망설여지나봅니다.
"낚시배로 무인도에 데려다주는 곳이 꽤 많던데? 모닥불 피워놓고 바베큐도 구워먹고 재미있을것 같은데 어때?"
캠핑 얘기를 꺼내니 서연이도 좀 관심을 보입니다.
"야아 재미있긴 하겠다."
"그럼 가자~ 준비는 내가 다 할께."
그렇게 얼렁뚱땅 약속을 받아냅니다.
다음날부터 하나하나 준비를 시작합니다.
등산동아리에 있는 선배한테서 텐트랑 코펠은 빌리고, 바베큐 불판을 하나 사고 낚시배를 예약하니 더 준비할것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출발하기로 한 날 오후에 셋이 만나 같이 장을 봅니다.
"이렇게 같이 장을 보니까 부부같지않냐?"
윤미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되묻습니다.
"누구랑? 나랑? 아니면 서연이랑?"
"하핫 둘다랑"
"욕심도 많긴.. 1부1처제 몰라?"
"헤헤~ 그냥 그렇단 말이지뭐. 이렇게 같이 장보니 기분이 좋아서"
그렇게 장을 보곤 밤차를 타러 갑니다.
처음으로 밤차 타고 떠나는 여행에 다들 설렙니다.
기차를 타고 새벽에 목포에 도착해서는 좀 씻기도 할겸 찜질방에 가서 눈을 좀 붙인 후 씻고 나서 미리 예약해둔 낚시배를 타러 갑니다.
그리곤 시원한 바다바람을 가르며 낚시배를 타고 무인도로 들어갑니다.
낚싯배에는 우리 셋만 있습니다.
"선장님 섬에 우리 말고는 아무도 없는거예요?"
"요새는 고기때가 아니라 섬에 들어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럼 우리가 무인도 독차지 하는거네요? 헤헤"
"아마 그럴껄요."
비록 하루지만 섬 전체에 우리만 있다는게 설레기도 하면서 혹시나 하는 불안감도 살짝 몰려옵니다.
배로 한시간 정도를 달려 무인도에 도착합니다.
"선장님. 모레 우리 데리러 오시는거 잊으시면 안되요"
"걱정마세요. 예보에 파도가 조용하다 했으니 시간 맞춰 올께요. 그럼 재미있게들 노세요."
우릴 남겨두고 배는 떠납니다.
무인도라 그래서 정말 코딱지 만할줄 알았더니 그렇지도 않습니다.
걸어서 한바퀴 돌려면 한시간 가까이 걸릴 것 같습니다.
우리처럼 캠핑 오는 사람들도 꽤 있는지 여기저기 버려진 물건들이 놓여있어 완전 무인도처럼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섬엔 아주 작은 해수욕장처럼 물놀이를 할만한 해변같은곳도 있는게 캠핑하기에 딱 좋아 보입니다.
텐트부터 쳐놓고 저녁에 모닥불 피울 나무도 주워놓으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갑니다.
"배고프다 바베큐 해먹자"
"그래. 완전 맛있겠다. 헤헤"
미리 준비해온 꼬치를 모닥불에 올려놓습니다.
모닥불 옆에 모여 앉아 미리 준비해 온 바베큐를 구워 먹으니 정말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습니다.
"정말 맛있다."
"그래. 그런데 이거 내가 준비한거 알지?"
그녀들의 맛있다는 말에 으쓱합니다.
"그래 잘했어. 헤헤"
윤미는 마치 아이를 칭찬하듯 제 엉덩이를 토닥거립니다.
"헤헤~ 너희들이 맛있게 먹으니까 너무 기분 좋다. 내일은 낚시해서 생선 구워먹자."
"그 긴 가방에 든게 낚시대였니?"
"응 아버지 따라 몇번 해봤는데 이렇게 사람들 없는데선 잘 잡힐것 같아."
"기대되는걸~"
"그래 기대해."
그렇게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선 믹스커피를 한잔씩 들고 바닷가에 앉아 바다를 바라봅니다.
해가 넘어가면서 바다 저편부터 하늘이 빨갛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붉게 물든 하늘을 보던 서연이가 감탄합니다.
"야아~ 하늘이 정말 빨갛다. 너무 예뻐."
"정말 예쁘다"
빨갛게 물든 하늘에 그녀들은 예쁘다를 연발합니다.
"그치? 바다에서의 일몰은 나도 처음 봐."
"여기 오길 잘했나봐. 난 첨에 수현이 니가 무인도에 셋이 가자고 해서 응큼한 상상만 하는게 아닌가 해서 꺼려졌었는데.."
"응큼한거 뭐?"
서연이의 얼굴이 붉어집니다.
"아이~ 아무튼.."
"영화속 한장면 같은데? 너무 좋다."
"정말~"
"영화보면 이런 낭만적인 바닷가에서 연인이 누드로 수영하며 즐거워하곤 하잖아."
"푸훗~ 빨간영화 아냐?"
"아냐~"
우리 얘기를 듣고 있던 윤미가 일어서더니 바다쪽으로 뛰어갑니다.
그리곤 입고 있던 티셔츠와 반바지를 훌렁 벗어던집니다.
서연이가 깜짝 놀라 윤미에게 소리칩니다.
"윤미야 뭐하는거야?"
"영화의 한장면 같잖아~ 너도 이리 와"
윤미는 브래지어와 팬티까지도 벗어던지고 바다에 뛰어듭니다.
"너희들도 이리 와~ 정말 시원해."
서연이는 아무래도 불안한지 저에게 다시 확인합니다.
"여기 우리밖에 없는거 맞는거지?"
"아까 선장님이 그랬잖아~"
"정말이겠지? 괜찮겠지?"
"그럼. 언제 또 이렇게 할 수 있겠니?"
"그러게.. 영화처럼 저런거 나도 해보고싶었어."
서연이도 일어서서 입고 있던 옷을 벗어던지고 윤미쪽으로 뛰어갑니다.
저녁놀을 배경으로 알몸의 윤미와 서연이가 해변을 뛰어다니며 물놀이를 하는 모습은 정말 영화속 한 장면 같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예뻐 사진을 찍습니다.
그걸 본 서연이가 몸을 가리며 말립니다.
"야~ 사진 찍지마. 그냥 이리 와서 같이 놀아."
"그래. 너무 예뻐서. 헤헤"
대충 셔터를 눌러도 화보처럼 예쁘게 그녀들이 사진에 담깁니다.
사진을 몇장카메라를 놓고 저도 옷을 벗어던지고 그녀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무인도의 붉게 물든 저녁놀은 나이트의 조명보다도 더 분위기를 잡아줍니다.
셋이서 알몸으로 물가를 뛰어다니기도 하고 발을 첨벙거리기도 하니 마치 외국의 누드비치에 온 기분입니다.
윤미가 저에게 물을 튕기곤 도망을 갑니다.
제가 따라가려 하니 뒤돌아보며 뛰던 윤미가 해변에 넘어지고 맙니다.
"윤미야. 괜찮아?"
서연이와 저는 윤미에게 달려갑니다.
아픈척 하던 윤미는 우리가 다가가자 웃으며 우리 둘을 껴안습니다.
"여기 너무 좋다. 완전한 자유. 그치?"
"응. 맞아. 헤헤"
우리 셋은 바다와 모래가 접하는 곳에 드러눕습니다.
잔잔한 파도가 우리 다리를 적시는 걸 느끼며 해변의 모래에 누워 하늘을 바라봅니다.
윤미와 서연이는 내 팔을 베고 누워 있습니다.
"우리 아담과 이브 같지않아?"
윤미는 눈을 크게 뜨고 묻습니다.
"아담은 너인것 같고, 이브는 누군데?"
"이브가 둘이야. 행복한 아담이지. 하하"
"푸하~"
뛰어놀땐 아이처럼 순수하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알몸의 두 여자가 제 팔을 베고 누워있으니 기분이 묘합니다.
윤미와 서연이의 가슴을 하나씩 움켜잡습니다.
"야. 너 또."
잔잔한 파도가 허리를 적십니다.
윤미가 짖궂은 표정으로 묻습니다.
"여기서 이러다 파도에 쓸려가는거 아냐?
"난 너희 둘이랑 같이라면 바다속으로 쓸려가도 좋은데? 헤헤"
그러면서 윤미의 가슴에 가볍게 입을 맞춥니다.
그리고 서연이의 젖꼭지에도 입을 맞춥니다.
모래가 묻은 윤미의 몸이 너무나 섹시합니다.
윤미의 등을 쓰다듬으며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합니다.
윤미를 애무하는 저를 질투하듯 서연이는 저를 꼬옥 안습니다.
모래에 누워있는 윤미의 위로 올라가 두 가슴을 움켜잡고 애무합니다.
파도가 제 엉덩이를 어루만지듯 잔잔하게 와 닿습니다.
제 입술은 윤미 옆에 누워 있는 서연이의 가슴으로 옮겨갑니다.
모래가 묻은 서연이의 가슴을 부드럽게 자극합니다.
그렇게 둘의 몸을 번갈아가며 애무하면서 셋은 서서히 달아오릅니다.
제 혀는 서연이의 깊은 그곳으로 옮겨갑니다.
바닷물의 짭짤함이 느껴집니다.
한참동안 저의 애무를 받던 서연이가 저를 눕히더니 제 젖꼭지를 애무하기 시작합니다.
저의 성기를 애무할 때와는 다른 묘한 자극이 느껴집니다.
윤미는 저의 성기를 입에 넣고 애무하기 시작합니다.
두 여자의 애무를 동시에 받으며 저는 점점 깊은 흥분속으로 빠져들고 제 성기는 미친듯이 발기합니다.
윤미가 제 위에 올라앉아 서서히 삽입을 시작합니다.
서연이의 입술이 저의 입술을 덮습니다.
제 입속을 자극하는 서연이의 혀를 느끼며 윤미와의 삽입을 이어갑니다.
서연이의 그곳을 살짝 만져보니 이미 촉촉해져 있는게 느껴집니다.
제 위에 올라앉은 윤미가 서서히 엉덩이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빠르게.. 그리고 천천히.. 다시 빠르게 돌려대는 엉덩이 놀림에 제 흥분은 점점 더 강렬해 집니다.
"음... 아~ 아~"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퍼지는 윤미의 신음소리가 너무나 자극적입니다.
이번엔 윤미를 눕히고 정상위로 섹스를 이어갑니다.
엉덩이에 와닿는 잔잔한 파도 조차도 자극적으로 느껴집니다.
탁~탁~탁~탁~탁~
저의 삽입은 점점 더 강렬해지고 숨소리는 거칠어집니다.
그리고 곧 저의 몸이 뜨거워집니다.
저의 성기를 꺼내어 둘을 향해 정액을 뿌립니다.
제 몸이 부르르 떨려옵니다.
저의 정액은 윤미의 옆에 있던 서연이의 얼굴을 덮습니다.
서연이를 바라보던 윤미는 얼굴에 묻은 정액을 핥기 시작합니다.
기운이 빠진 저는 둘의 옆에 누워 그 모습을 바라봅니다.
서연이의 얼굴에 묻은 정액을 다 핥아서 입에 머금은 채로 둘은 키스를 합니다.
마치 제 정액을 나누어 먹는 듯한 두 여인의 키스가 무척 에로틱하게 느껴집니다.
힘이 빠진 제 성기에 잔잔한 파도가 와 닿습니다.
모래위에 누워 정액 키스를 나누는 두 여인을 보니 다시 딱딱해지는게 느껴집니다.
서연이의 깊은곳에 혀를 대어봅니다.
이미 촉촉해진 그곳에 저의 혀가 닿으니 서연이의 몸이 가늘게 떨리는게 느껴집니다.
윤미와의 섹스로 미끈해진 저의 성기는 이미 바닷물에 씻겨져 흔적이 지워져 있습니다.
제 성기를 서연이의 그곳 깊숙히 밀어넣습니다.
"으..음..."
서연이의 입에서 가는 신음이 세어나옵니다.
키스를 이어가는 둘을 질투하듯 저의 혀를 두 여인의 입에 밀어넣습니다.
제 정액을 머금고 키스하던 그녀들의 입에서 제 정액의 향이 느껴집니다.
세개의 혀가 하나로 엉겨 서로를 느낍니다.
저의 성기는 서연이의 깊숙한 곳에서 서서히 앞뒤로 움직입니다.
서연이는 제 젖꼭지를 꼬집듯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서연이와 윤미의 몸을 번갈아가며 더듬으면서 서연이와의 삽입을 이어갑니다.
속도가 빨라질수록 서연이의 신음소리가 조용한 무인도를 울립니다.
"아.. 음~ 아아~ 아~"
서연이를 모래 위에 업드리게 한 후 뒤에서 그녀의 깊은 곳에 제 성기를 밀어넣습니다.
모래가 묻은 서연이의 하얀 엉덩이가 자극적으로 느껴집니다.
윤미는 저의 젖꼭지를 혀로 애무해 줍니다.
윤미의 애무를 받으며 서연이와의 삽입을 이어갑니다.
탁~탁~탁~탁~
서연이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삽입의 속도를 점점 높입니다.
아~ 아악~ 음.. 악~"
둘의 자취방에서와 달리 아무도 없는 이곳에선 수줍음 많은 서연이도 마음껏 신음을 질러댑니다.
서연이의 신음소리에 더 자극을 받은 제 몸이 절정을 느낍니다.
그 순간 작은 파도가 제 몸에 와 닿습니다.
얼른 제 성기를 꺼내어 파도속에 제 정액을 뿌립니다.
격렬한 섹스가 끝나고 셋은 모래위에 그대로 누워 발밑의 잔잔한 파도를 느낍니다.
"여긴 다른 세상 같아."
"후훗~ 그러게.."
서연이가 별을 바라보며 저에게 묻습니다.
"이러다 일탈이 일상이 되어버리는거 아닐까?"
"음..겁나니?"
"우리 셋 어떤 관계인지 애매해서.."
"음.. 친구. 너랑 윤미는 내 여자친구. 난 너희 둘의 남자친구"
"핏. 너만 좋은거 아냐?"
"하하 그런가?"
살짝 어색해지려던 분위기는 웃음속에 다시 친근해집니다.
"그런데 밤이 되니 좀 춥다."
"오늘 셋이 꼬옥 껴안고 자야겠네. 헤헤"
"피~ 응큼하긴.."
옆에서 윤미가 끼어듭니다.
"이런덴 짝을 맞춰서 왔어야 하는건데. 아깝다. 헤헤"
"야 너~"
"너만 좋은일 시켜주는것 같아서 손해보는 느낌이야. 메롱~"
여행을 간다며 짐을 들고 나오는 저를 보며 따라오려던 민석이가 생각납니다.
민석이랑 같이 왔다면... 넷이서도 아까같은 섹스를 하게 되었을까요?
윤미는 섹스를 즐기지만 아마도 서연이는 응하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와 섹스를 하면서 소극적이던 서연이도 조금씩 적극적으로 변하는걸 보면 혹시나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순간 민석이와 서연이가 섹스하는 상상이 머리속을 스칩니다.
상상은 좀더 발전해 윤미와 서연이가 동시에 민석이를 애무하는 광경에 이릅니다.
상상이지만 질투가 납니다.
하지만 묘하게 자극적이기도 한건 왜일까요? 최근 갑작스럽게 파격적인 섹스를 경험했더니 점점 더 강도높은 상상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잠시 상상에 빠진 저에게 서연이가 묻습니다.
"무슨 생각해?"
"아.. 그냥.. 별이 예뻐서.."
서연이가 다른 남자와 섹스하는 상상을 하며 질투했다고는 말할수 없으니 별 핑계를 댑니다.
"춥다. 텐트안으로 들어가자"
"그래."
여름이라 침낭을 챙겨오지 않았는데, 섬의 여름밤은 생각보다 쌀쌀합니다.
셋은 이불 속에서 꼬옥 껴안고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잠이 듭니다.
무인도 여행의 첫날밤이 그렇게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