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가는 여자친구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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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4:25 조회 1,272회 댓글 0건본문
소영이와의 통화가 끝이 나고 어느새 30분이 지나가고 있었다. 난 조금 더 기다려볼까 하다 더 이상 참기 힘들어
소영에게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두 통이나 보냈지만 모두 답장이 없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난 조금씩 애가 탔고
더 이상 참기 힘들어 소영에게 전화를 했다. 계속해서 신호가 가고.. 전화를 끊을 무렵 소영이 전화를 받았다.
"소영아"
"잘못 걸으셨는데요.."
"엥?"
이내 끊어진 전화.. 아직 관계를 하고 있는건지..아니면 그 남자가 바로 옆에 있어 그런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런데 끊어진 전화에 난 묘한 흥분과 질투심이 일었다.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한다고 전화를 끊는 여자친구라니.. 평소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였다. 그리고 이내 내 머리속에는 남자의 삽입에 신음을 흘리며 보지물을 흘리며
흥분을 하는 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난 얼굴조차 모르는 남자.. 그 낯선 남자와 섹스를 하는 소영을 생각하자
내 자지는 미칠듯이 발기해 커져버렸다. 조심스레 손을 가져가 자지를 몇 번 문지르니 터질 듯한 자지는 나의 손길이 닿을때마다 움찔거리며 금방이라도 사정을 할 것처럼 꺼떡거렸다. 당장이라도 거세게 문지르면 금방 사정하겠지만 난 그러지 않고 소영의 전화가 다시 오기를 기다렸다. 오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분명 다시 올 거란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30분 후 소영의 전화가 왔다.
"오빠..나야"
"어어..끝난거야?"
"어..그 사람은 잠들었어"
"그래? 어떻게 하게..계속 같이 있을꺼야?"
"몰라..어떡하지? 그래서 전화했어.."
"흐음....너 거기 어딘지 알어?"
"아니;; 이 사람 차 타고 왔는데 내가 어떻게 알어"
"그렇겠네..어떡하지.."
"그냥 나와서 택시타고 갈까?"
"왜? 같이 있기 싫어??"
"어..집에 가고 싶어.."
"그래 알았어 그럼 집으로 와 내가 택시비 들고 나가있을께"
"그래 알았어~~ 그럼 다 와 갈때 연락할께"
"으응.."
소영이의 전화가 끊어지고 20분 후 다왔다고 문자가 와서 나가니 택시가 골목으로 한 대가 들어오는게 보였다. 난
아저씨에게 택시비를 주고 소영이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왔다.
"아휴~ 집에 오니 살 거 같네"
"여기 앉아봐~"
난 소영이가 방에 들어오자마자 소영이를 침대에 앉혔다.
"왜에~~ 뭐가 그리 궁금해~"
"너 아까 내가 전화 했을 때 그 남자랑 하고 있었어??"
"아니..하는 건 아니구.."
"그럼?"
"섹스하구 나와서..같이 샤워하구..그 남자가 내 가슴이랑 보지 간지럽히면서 괴롭히고 있었어.."
"그래서?"
"그래서는..근데 갑자기 오빠 전화와서 끊었지.."
"왜에??"
"남자친구 없다고 그랬거든..근데 그 시간에 남자가 전화하면 오해할 꺼 같아서.."
"그랬구나..그 남자랑 몇 번 했어? 한 번? 두 번??"
"한 번..더 하려고 하는데 그냥 내가 좀 아프고 그렇다고 안했어"
"아파?? 진짜 아팠어??"
"어어..조금..그 남자가 흥분도 덜 시키고 급하게 해서 좀 아팠어..."
"그렇구나.."
"오빠 근데 내일 물어보면 안 돼? 나 좀 피곤해서..자구 싶다.."
"어어? 어..그래..자.."
난 소영이와 한 번 섹스하고 자려고 했는데 갑자기 소영이가 잔다니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 피곤하다는데 어쩌겠나.. 소영은 정말 피곤한지 잠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눕자마자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난 어쩔수 없이 다음날을 기약하며 소영이 옆에 같이 누워 잠이 들었다. 다음날 일어나니 소영은 아직 잠이 들어있었고, 난 소영이의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보지를 살살 간지럽혔다.
"흐음...으응..오빠 깬거야?"
"어어..자는데 방해한거야?? 미안해.."
"아니야..하암..몇 시야?"
"9시야"
"일어나야겠네.."
"근데 소영아"
"어??"
"그 남자랑 무슨 얘기했어?"
"별 말 안했어.."
"아무 얘기 안 했어??"
"그건 아니지만.."
"얘기해봐~~"
"그냥.. 남자랑 많이 해봤냐고 묻길래..몇 번 경험없다 하고.. 자기 맘에 드냐고 물어보길래 뭐..그냥
스타일 나쁘지 않다하고.."
"그래..그렇구나...니 몸매 보고는 뭐라고 안 해?"
"흐음..그냥 가슴이랑 엉덩이 만지는 맛이 좋다 그러고..보지에 털이 없어서 애기보지 같다고..귀엽다고.."
"그래..애무도 해줬어?"
"으응..그 사람 젖꼭지도 빨고..자지도 빨고.. 그 사람도 내 가슴이랑 보지 빨고.."
"항문은?"
"계속 할려는데 싫다 그랬어.."
"그렇구나.."
그 때 소영이에게 문자가 왔다.
"누구야?"
"어제 그 사람.."
"왜??"
"오늘 또 보자네.."
"나갈꺼야??"
"아니..싫어.."
"왜? 별루였어...?"
"말했잖아..그냥 아프고..그닥.."
"그렇구나..저기 소영아.."
"어??"
"그럼 다른 사람이랑 하는건 어때?"
"뭘? 섹스??"
"으응.."
"진심이야????"
"어..왜 싫어?"
"몰라..내가 다른 사람이랑 하는 거 좋아?"
"그냥 나쁘지 않어..아니 좋은데.."
"쳇..몰라..난 좀 그런데.."
"한 번 해봐.. 넌 전부터 나는 다른 여자랑 많이 자봤는데..넌 내가 처음이라서 억울하다며.."
"그건 그렇지만.."
"그냥 해봐~ 싫으면 어제처럼 다시 안 하면 되잖아"
"몰라..그럼 한 번 해 보든가..오빠가 알아서 해"
"그래 알았어~"
난 소영의 허락을 받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채팅사이트를 띄웠다. 몸매좋은 여친 드시고 싶은 분이라고 방제를
만들자 정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들락날락 거렸다. 하지만 거의 다 완전 이상한 놈들이 너무 많아서
난 강퇴시킨다고 오히려 정신이 없었다. 20~30명이 들락날락거리고 한참이 지나서야 난 겨우 괜찮은 사람 한 명을
건져 연락을 취했다. 이름은 이진호, 나이는 나보다 2살 많았고 사진첨부해서 보내준 걸로 봐선 괜찮게 생긴 편이였고 전화상의 목소리도 나쁘지 않았다. 난 그 사람과 저녁 7시에 약속을 잡고 집에서 기다리다 그 사람의 전화가
오자 소영이와 함께 집 앞으로 나갔다. 멀리서 보는 건 귀찮아 그냥 집 근처의 호프집에서 보기로 했다. 호프집
앞으로 가니 멀뚱히 혼자 서 있는 남자가 보였다. 조금 더 가까이 가서 보니 그 사람이 보내준 사진하고 같은
사람인거 같았다. 소영인 아직 낯선 사람을 대하는게 부담스러운지 내 뒤에 숨어서 날 따라왔고 난 그 사람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저기...이진호씨?"
"아~ 네..맞습니다"
"그러시구나..ㅎㅎ 반가워요 박성민입니다"
"네..저녁은 드셨나요?"
"네...먹고 나왔는데..안 드셨어요?"
"아뇨~ 저도 먹었어요..그럼 호프 들어가서 간단하게 생맥주나 하죠"
"그래요~"
남자가 먼저 들어가고 소영이와 난 남자를 뒤따라 호프집 안으로 들어갔다. 소영인 처음에 아주 어색해했지만
남자의 성격이 좋은지 살갑게 굴면서 자꾸 말도 시키고 하니까 조금씩 말도 하면서 친해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린 어느새 말까지 트고 서로 형, 오빠, 동생이란 호칭으로 서로를 부르며 술도 마시고 게임도 하며 분위기를
점점 화기애애하게 만들어갔다. 그러다 소영이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며 잠깐 나가고 나랑 진호형만 남게 되었다.
"야~ 사귄지 얼마나 됐냐?"
"흐음..한 2년 정도?"
"그래..좀 됐네~ㅋㅋ 니 여친 죽이는데~"
"그렇지?ㅋㅋ 애가 몸매도 착하고~ 얼굴도 나쁘지 않지?"
"어어~ 그러네.."
"근데 형~"
"어?? 왜"
"오늘..할 수 있을까?"
"왜?? 너 설마 니 여친한테 나랑 그렇게 된다고 말 안하고 나온거냐?"
"아니..그게 말이지..그냥 내가 구해본다니까 알아서 하라 그러긴 했는데..ㅎㅎ 확실히 허락은
맡은 상황은 아니란 얘기지.."
"아~~ 그런 얘기냐..ㅎㅎ 그럼 상관없어..내가 그럼 알아서 할께 넌 너무 신경쓰지마라~"
"그래? 알았어..그럼..ㅋㅋ 소영이 오면 그럼 형 옆에 앉으라 그래야겠다~ 좀 더 친해지게"
"나야 좋지~ㅎㅎ 아오~ 얼른 소영이 먹구 싶다.."
"좀만 참어~ 그렇게 될꺼야.."
너무나 자연스럽게 내 앞에서 소영일 먹고 싶다는 진호형의 말.. 일반적인 경우라면 주먹을 주고받아도 이상할
상황이 아니건만.. 난 오히려 형의 그 말이 너무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잠시 후 소영이가 화장실에 갔다오자 난
소영이를 진호형의 옆에 앉게 했다. 처음엔 날 한 번 째려보더니..내가 계속 자리를 비켜주지 않자 소영인
어쩔 수 없이 진호형의 옆에 앉았다. 진호형과 약간 떨어져 앉아있던 소영인 점점 분위기에 적응하는지 어느새
진호형의 옆에 바짝 붙어앉아 술을 마시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호형은 소영이가 어느 정도 긴장이 풀린
거 같자 진호형은 슬며시 소영이의 어깨를 감아서 자기 쪽으로 바짝 당겨 같이 술을 마셨다. 소영이도 술도 약간
마셨겠다 싫지 않은지 진호형의 손을 치우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그렇게 호프집에서 2시간 가량 술을 마시고
우린 밖으로 나왔다. 소영인 약간 뒤에서 걷고 난 진호형의 옆으로 다가갔다.
"형..어디 잘 아는데 있어?"
"어~ 내가 아는데가 있지~"
"그래? 방 2개 잡으려면 비쌀텐데..나도 좀 보탤까?"
"야~ 뭐하러 방 2개 잡냐..ㅎㅎ 그러니까 내 아는데 가자는거지~ 거기 가면 그냥 방 하나만 잡아도 돼"
"진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마라~ 내 단골집이라니까.. 그냥 들어가면 돼..아무런 말 안하니까 걱정마라.."
"그래..알았어.."
진호형을 따라 잠시 가다보니 형이 말한 모텔이 보였고 형은 카운터에서 잠깐 얘기를 하고는 계산을 하고 키를
나에게 내밀었다.
"먼저 올라가 있어~ 나 캔맨주랑 마른 안주 좀 사올께"
"그래 알았어~"
진호형은 다시 밖으로 나갔고 우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302호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안은 그냥
다른 모텔과 그다지 차이 없는 평범한 모습이였다.
"이야~ 이게 얼마만에 모텔이야~"
"그런가..하긴..우리가 모텔 올 일이 거의 없으니"
"그렇지~~ 거의 오빠 처음 만나고 몇 번 오고 안 왔으니까 2년만인거 같어~"
"그래~ 그래서 좋아??"
"웅 좋아~~ 색다른 기분이 들잖어~ 가끔 이렇게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
"그래?ㅋㅋ 알았어 그럼 가끔 오자~"
"웅~ 좋아 좋아~~"
소영인 약간 취기도 올랐겠다 진호형도 그리 나쁘지 않은 사람같다고 느껴서 그런지 기분이 살짝 들떠 있다는게
눈에 훤히 보였다.
"근데 소영아.."
"어?? 왜?"
"진호형 어떤거 같아?"
"흐음~ 좋은 사람같어~ 목소리도 편안하고~ 안 심심하게 얘기도 잘 해주고~"
"또??"
"흐음~ 오빠보다 키 크다는거?ㅋㅋㅋ"
"뭐!! 야~ 내가 작냐!!"
"아니~~ 오빠가 작다는게 아니라~ 진호오빠가 키가 크더만~ㅋㅋ 거의 180넘을 거 같던데"
"뭐..크긴 크더라~ 그래도 얼굴은 내가 더 잘생겼잖어!!"
"알았어~~ 아오~~ 저 질투의 화신"
"쳇..질투는 무슨..사실을 얘기한거거든~"
"알았다!!고만~~ 여기 데려온거 오빠면서 갑자기 왜 이리 민감하게 군데~"
"민감하긴..누가 민감하다고..근데 소영아"
"왜 또??"
"너 괜찮겠어..??"
"뭐..? 진호오빠랑 하는거?"
"어어...지금이라도 싫으면.."
"흐음~ 오빠가 싫은거 아냐?"
"내가?? 아냐~ 난 뭐..그냥 그런데.."
"솔직히 말해보시지~ 진짜 그냥 그래??"
"아니..솔직히 말하자면 좋아.."
"좋다고?? 참..솔직히 나도 다른 남자랑 하는거 싫지는 않지만..오빠가 좋다는건 이해가 잘 안 된다..내가 다른
사람이랑 하는게 왜 좋아??"
"몰라~~!! 말로 설명하기 힘들어~ 그냥 좋아.."
"에휴~ 알겠네요.."
"진짜 괜찮겠어??"
"몰라~ 솔직히 정말 모르겠어..그냥 따라오긴 했는데;; 이게 잘하는 짓인지..."
"그래..그렇구나..마음 편하게 가져.."
"오빠가 더 긴장한거 같거든!!"
"그런가..하핫;;"
그랬다.. 정말 내가 더 긴장한 거 같았다. 오히려 소영인 거의 긴장을 안 한 듯 편안한 모습이었는데 내가 더 떨고
있었다. 소영이 말대로 내가 이렇게 오자고 해놓고 왜 내가 더 긴장이 되는건지..
잠시후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며 진호형이 비닐봉지를 들고 안으로 들어왔다.
"뭐 샀어??"
"그냥 캔맥주 3개랑 마른 오징어~ 왜? 더 먹고 싶은거 있어??"
"아니~ 그냥 뭐 샀나 싶어서"
"그래~ㅋㅋ 아오~ 덥다 성민아 같이 샤워하자"
"나랑??"
"왜~ 형이랑 하는게 싫냐?ㅋㅋㅋ"
"아니..그건 아닌데..그래 알았어~!! 소영아 술 먹고 티비보고 있든가 해"
"어? 알았어~"
그렇게 소영이만 방에 혼자 두고 난 진호형과 함께 욕실로 들어갔다. 옷을 벗자 진호형의 몸이 그대로 드러났고
진호형은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하는지 몸에 잔근육이 아주 제대로 잡혀 있어서 남자가 보기에도 상당히 멋진
몸매였다.
"이야~ 형 멋있다..ㅎㅎ"
"그러냐?ㅋㅋ 몸매 만든다고 고생했다 아주~ㅎㅎ"
"나도 운동하면 그렇게 되려나?"
"흐음~ 보자..그래 너 정도면 적당히 체격이 있어서 운동 좀만 하면 멋있겠구만~"
"그래..ㅎㅎ"
진호형과 말을 하며 진호형의 자지를 은근슬쩍 살피니 길이는 나보다 약간 짧은 거 같았는데 굵기는 나보다 조금
더 굵은 듯 했다.
"성민아.."
"어?? 왜"
"너 진짜 괜찮겠냐?"
"뭐가?"
"다른 남자가 니 여친이랑 하는거.."
"아까 얘기했잖아..ㅎㅎ 이미 소영이 한 번 다른 남자 벌써 경험했다고"
"야~~ 그거랑 다르지..이제 눈 앞에서 실제로 보는거 아냐"
"흐음..그건 그렇지;; 나도 솔직히 근데 잘하는 짓인가 싶긴 한데.. 모르겠어..그냥 궁금해"
"ㅋㅋ 그냥 궁금하다고? 새끼 나중에 후회하지마라~"
"후회는 무슨..."
"혹시 아냐? 소영이가 내가 더 좋다고 나한테 오려고 할지..."
"형!!"
"야야~ 농담이다~~ㅋㅋ"
난 순간 진호형의 말에 깜짝 놀랐지만..이내 안심이 되었다. 알 수 없는 소영이가 그러지 않을꺼란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형..이런거 자주 해봤어?"
"뭐?? 쓰리섬?"
"어.."
"자주는 아니고..좀 해봤지.."
"그렇구나.."
"성민아.."
"어?"
"나중에 말인데..."
"나중에 뭐???"
"나랑 소영이가 더 가까워지면..소영이 돌림빵 한 번 돌려도 되냐?"
"뭐?? 돌림빵??"
"뭘 그리 놀라냐..ㅎㅎ 싫으면 말고.. 그리고 얘기했잖아..나중에 친해지면 말이지.."
"그..글쎄..;; 그건 천천히 생각해보면 안 될까?"
"새끼 놀라긴~~ 나중에라도 싫으면 안 할꺼야..너무 걱정마라..ㅋㅋ 그럼 나 먼저 닦고 나간다"
"어? 어어..알았어.."
진호형이 나가고 난 한참을 멍하게 샤워기의 찬 물을 맞으며 서 있었다. 진호형의 소영일 돌림빵을 한다는 말이
계속 귓가에 맴돌며 떠나지 않았다.
돌림빵이라..소영이가..? 정말.. 그런 날이 올까??
무척이나 흥분되는 말.. 야동에서나 들었을 용어인 돌림빵이라.. 순간 돌림빵을 당할 소영이가 떠오르며 내 자지는
터질듯이 부풀어 버렸다.
소영에게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두 통이나 보냈지만 모두 답장이 없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난 조금씩 애가 탔고
더 이상 참기 힘들어 소영에게 전화를 했다. 계속해서 신호가 가고.. 전화를 끊을 무렵 소영이 전화를 받았다.
"소영아"
"잘못 걸으셨는데요.."
"엥?"
이내 끊어진 전화.. 아직 관계를 하고 있는건지..아니면 그 남자가 바로 옆에 있어 그런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런데 끊어진 전화에 난 묘한 흥분과 질투심이 일었다.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한다고 전화를 끊는 여자친구라니.. 평소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였다. 그리고 이내 내 머리속에는 남자의 삽입에 신음을 흘리며 보지물을 흘리며
흥분을 하는 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난 얼굴조차 모르는 남자.. 그 낯선 남자와 섹스를 하는 소영을 생각하자
내 자지는 미칠듯이 발기해 커져버렸다. 조심스레 손을 가져가 자지를 몇 번 문지르니 터질 듯한 자지는 나의 손길이 닿을때마다 움찔거리며 금방이라도 사정을 할 것처럼 꺼떡거렸다. 당장이라도 거세게 문지르면 금방 사정하겠지만 난 그러지 않고 소영의 전화가 다시 오기를 기다렸다. 오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분명 다시 올 거란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30분 후 소영의 전화가 왔다.
"오빠..나야"
"어어..끝난거야?"
"어..그 사람은 잠들었어"
"그래? 어떻게 하게..계속 같이 있을꺼야?"
"몰라..어떡하지? 그래서 전화했어.."
"흐음....너 거기 어딘지 알어?"
"아니;; 이 사람 차 타고 왔는데 내가 어떻게 알어"
"그렇겠네..어떡하지.."
"그냥 나와서 택시타고 갈까?"
"왜? 같이 있기 싫어??"
"어..집에 가고 싶어.."
"그래 알았어 그럼 집으로 와 내가 택시비 들고 나가있을께"
"그래 알았어~~ 그럼 다 와 갈때 연락할께"
"으응.."
소영이의 전화가 끊어지고 20분 후 다왔다고 문자가 와서 나가니 택시가 골목으로 한 대가 들어오는게 보였다. 난
아저씨에게 택시비를 주고 소영이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왔다.
"아휴~ 집에 오니 살 거 같네"
"여기 앉아봐~"
난 소영이가 방에 들어오자마자 소영이를 침대에 앉혔다.
"왜에~~ 뭐가 그리 궁금해~"
"너 아까 내가 전화 했을 때 그 남자랑 하고 있었어??"
"아니..하는 건 아니구.."
"그럼?"
"섹스하구 나와서..같이 샤워하구..그 남자가 내 가슴이랑 보지 간지럽히면서 괴롭히고 있었어.."
"그래서?"
"그래서는..근데 갑자기 오빠 전화와서 끊었지.."
"왜에??"
"남자친구 없다고 그랬거든..근데 그 시간에 남자가 전화하면 오해할 꺼 같아서.."
"그랬구나..그 남자랑 몇 번 했어? 한 번? 두 번??"
"한 번..더 하려고 하는데 그냥 내가 좀 아프고 그렇다고 안했어"
"아파?? 진짜 아팠어??"
"어어..조금..그 남자가 흥분도 덜 시키고 급하게 해서 좀 아팠어..."
"그렇구나.."
"오빠 근데 내일 물어보면 안 돼? 나 좀 피곤해서..자구 싶다.."
"어어? 어..그래..자.."
난 소영이와 한 번 섹스하고 자려고 했는데 갑자기 소영이가 잔다니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 피곤하다는데 어쩌겠나.. 소영은 정말 피곤한지 잠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눕자마자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난 어쩔수 없이 다음날을 기약하며 소영이 옆에 같이 누워 잠이 들었다. 다음날 일어나니 소영은 아직 잠이 들어있었고, 난 소영이의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보지를 살살 간지럽혔다.
"흐음...으응..오빠 깬거야?"
"어어..자는데 방해한거야?? 미안해.."
"아니야..하암..몇 시야?"
"9시야"
"일어나야겠네.."
"근데 소영아"
"어??"
"그 남자랑 무슨 얘기했어?"
"별 말 안했어.."
"아무 얘기 안 했어??"
"그건 아니지만.."
"얘기해봐~~"
"그냥.. 남자랑 많이 해봤냐고 묻길래..몇 번 경험없다 하고.. 자기 맘에 드냐고 물어보길래 뭐..그냥
스타일 나쁘지 않다하고.."
"그래..그렇구나...니 몸매 보고는 뭐라고 안 해?"
"흐음..그냥 가슴이랑 엉덩이 만지는 맛이 좋다 그러고..보지에 털이 없어서 애기보지 같다고..귀엽다고.."
"그래..애무도 해줬어?"
"으응..그 사람 젖꼭지도 빨고..자지도 빨고.. 그 사람도 내 가슴이랑 보지 빨고.."
"항문은?"
"계속 할려는데 싫다 그랬어.."
"그렇구나.."
그 때 소영이에게 문자가 왔다.
"누구야?"
"어제 그 사람.."
"왜??"
"오늘 또 보자네.."
"나갈꺼야??"
"아니..싫어.."
"왜? 별루였어...?"
"말했잖아..그냥 아프고..그닥.."
"그렇구나..저기 소영아.."
"어??"
"그럼 다른 사람이랑 하는건 어때?"
"뭘? 섹스??"
"으응.."
"진심이야????"
"어..왜 싫어?"
"몰라..내가 다른 사람이랑 하는 거 좋아?"
"그냥 나쁘지 않어..아니 좋은데.."
"쳇..몰라..난 좀 그런데.."
"한 번 해봐.. 넌 전부터 나는 다른 여자랑 많이 자봤는데..넌 내가 처음이라서 억울하다며.."
"그건 그렇지만.."
"그냥 해봐~ 싫으면 어제처럼 다시 안 하면 되잖아"
"몰라..그럼 한 번 해 보든가..오빠가 알아서 해"
"그래 알았어~"
난 소영의 허락을 받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채팅사이트를 띄웠다. 몸매좋은 여친 드시고 싶은 분이라고 방제를
만들자 정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들락날락 거렸다. 하지만 거의 다 완전 이상한 놈들이 너무 많아서
난 강퇴시킨다고 오히려 정신이 없었다. 20~30명이 들락날락거리고 한참이 지나서야 난 겨우 괜찮은 사람 한 명을
건져 연락을 취했다. 이름은 이진호, 나이는 나보다 2살 많았고 사진첨부해서 보내준 걸로 봐선 괜찮게 생긴 편이였고 전화상의 목소리도 나쁘지 않았다. 난 그 사람과 저녁 7시에 약속을 잡고 집에서 기다리다 그 사람의 전화가
오자 소영이와 함께 집 앞으로 나갔다. 멀리서 보는 건 귀찮아 그냥 집 근처의 호프집에서 보기로 했다. 호프집
앞으로 가니 멀뚱히 혼자 서 있는 남자가 보였다. 조금 더 가까이 가서 보니 그 사람이 보내준 사진하고 같은
사람인거 같았다. 소영인 아직 낯선 사람을 대하는게 부담스러운지 내 뒤에 숨어서 날 따라왔고 난 그 사람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저기...이진호씨?"
"아~ 네..맞습니다"
"그러시구나..ㅎㅎ 반가워요 박성민입니다"
"네..저녁은 드셨나요?"
"네...먹고 나왔는데..안 드셨어요?"
"아뇨~ 저도 먹었어요..그럼 호프 들어가서 간단하게 생맥주나 하죠"
"그래요~"
남자가 먼저 들어가고 소영이와 난 남자를 뒤따라 호프집 안으로 들어갔다. 소영인 처음에 아주 어색해했지만
남자의 성격이 좋은지 살갑게 굴면서 자꾸 말도 시키고 하니까 조금씩 말도 하면서 친해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린 어느새 말까지 트고 서로 형, 오빠, 동생이란 호칭으로 서로를 부르며 술도 마시고 게임도 하며 분위기를
점점 화기애애하게 만들어갔다. 그러다 소영이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며 잠깐 나가고 나랑 진호형만 남게 되었다.
"야~ 사귄지 얼마나 됐냐?"
"흐음..한 2년 정도?"
"그래..좀 됐네~ㅋㅋ 니 여친 죽이는데~"
"그렇지?ㅋㅋ 애가 몸매도 착하고~ 얼굴도 나쁘지 않지?"
"어어~ 그러네.."
"근데 형~"
"어?? 왜"
"오늘..할 수 있을까?"
"왜?? 너 설마 니 여친한테 나랑 그렇게 된다고 말 안하고 나온거냐?"
"아니..그게 말이지..그냥 내가 구해본다니까 알아서 하라 그러긴 했는데..ㅎㅎ 확실히 허락은
맡은 상황은 아니란 얘기지.."
"아~~ 그런 얘기냐..ㅎㅎ 그럼 상관없어..내가 그럼 알아서 할께 넌 너무 신경쓰지마라~"
"그래? 알았어..그럼..ㅋㅋ 소영이 오면 그럼 형 옆에 앉으라 그래야겠다~ 좀 더 친해지게"
"나야 좋지~ㅎㅎ 아오~ 얼른 소영이 먹구 싶다.."
"좀만 참어~ 그렇게 될꺼야.."
너무나 자연스럽게 내 앞에서 소영일 먹고 싶다는 진호형의 말.. 일반적인 경우라면 주먹을 주고받아도 이상할
상황이 아니건만.. 난 오히려 형의 그 말이 너무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잠시 후 소영이가 화장실에 갔다오자 난
소영이를 진호형의 옆에 앉게 했다. 처음엔 날 한 번 째려보더니..내가 계속 자리를 비켜주지 않자 소영인
어쩔 수 없이 진호형의 옆에 앉았다. 진호형과 약간 떨어져 앉아있던 소영인 점점 분위기에 적응하는지 어느새
진호형의 옆에 바짝 붙어앉아 술을 마시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호형은 소영이가 어느 정도 긴장이 풀린
거 같자 진호형은 슬며시 소영이의 어깨를 감아서 자기 쪽으로 바짝 당겨 같이 술을 마셨다. 소영이도 술도 약간
마셨겠다 싫지 않은지 진호형의 손을 치우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그렇게 호프집에서 2시간 가량 술을 마시고
우린 밖으로 나왔다. 소영인 약간 뒤에서 걷고 난 진호형의 옆으로 다가갔다.
"형..어디 잘 아는데 있어?"
"어~ 내가 아는데가 있지~"
"그래? 방 2개 잡으려면 비쌀텐데..나도 좀 보탤까?"
"야~ 뭐하러 방 2개 잡냐..ㅎㅎ 그러니까 내 아는데 가자는거지~ 거기 가면 그냥 방 하나만 잡아도 돼"
"진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마라~ 내 단골집이라니까.. 그냥 들어가면 돼..아무런 말 안하니까 걱정마라.."
"그래..알았어.."
진호형을 따라 잠시 가다보니 형이 말한 모텔이 보였고 형은 카운터에서 잠깐 얘기를 하고는 계산을 하고 키를
나에게 내밀었다.
"먼저 올라가 있어~ 나 캔맨주랑 마른 안주 좀 사올께"
"그래 알았어~"
진호형은 다시 밖으로 나갔고 우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302호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안은 그냥
다른 모텔과 그다지 차이 없는 평범한 모습이였다.
"이야~ 이게 얼마만에 모텔이야~"
"그런가..하긴..우리가 모텔 올 일이 거의 없으니"
"그렇지~~ 거의 오빠 처음 만나고 몇 번 오고 안 왔으니까 2년만인거 같어~"
"그래~ 그래서 좋아??"
"웅 좋아~~ 색다른 기분이 들잖어~ 가끔 이렇게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
"그래?ㅋㅋ 알았어 그럼 가끔 오자~"
"웅~ 좋아 좋아~~"
소영인 약간 취기도 올랐겠다 진호형도 그리 나쁘지 않은 사람같다고 느껴서 그런지 기분이 살짝 들떠 있다는게
눈에 훤히 보였다.
"근데 소영아.."
"어?? 왜?"
"진호형 어떤거 같아?"
"흐음~ 좋은 사람같어~ 목소리도 편안하고~ 안 심심하게 얘기도 잘 해주고~"
"또??"
"흐음~ 오빠보다 키 크다는거?ㅋㅋㅋ"
"뭐!! 야~ 내가 작냐!!"
"아니~~ 오빠가 작다는게 아니라~ 진호오빠가 키가 크더만~ㅋㅋ 거의 180넘을 거 같던데"
"뭐..크긴 크더라~ 그래도 얼굴은 내가 더 잘생겼잖어!!"
"알았어~~ 아오~~ 저 질투의 화신"
"쳇..질투는 무슨..사실을 얘기한거거든~"
"알았다!!고만~~ 여기 데려온거 오빠면서 갑자기 왜 이리 민감하게 군데~"
"민감하긴..누가 민감하다고..근데 소영아"
"왜 또??"
"너 괜찮겠어..??"
"뭐..? 진호오빠랑 하는거?"
"어어...지금이라도 싫으면.."
"흐음~ 오빠가 싫은거 아냐?"
"내가?? 아냐~ 난 뭐..그냥 그런데.."
"솔직히 말해보시지~ 진짜 그냥 그래??"
"아니..솔직히 말하자면 좋아.."
"좋다고?? 참..솔직히 나도 다른 남자랑 하는거 싫지는 않지만..오빠가 좋다는건 이해가 잘 안 된다..내가 다른
사람이랑 하는게 왜 좋아??"
"몰라~~!! 말로 설명하기 힘들어~ 그냥 좋아.."
"에휴~ 알겠네요.."
"진짜 괜찮겠어??"
"몰라~ 솔직히 정말 모르겠어..그냥 따라오긴 했는데;; 이게 잘하는 짓인지..."
"그래..그렇구나..마음 편하게 가져.."
"오빠가 더 긴장한거 같거든!!"
"그런가..하핫;;"
그랬다.. 정말 내가 더 긴장한 거 같았다. 오히려 소영인 거의 긴장을 안 한 듯 편안한 모습이었는데 내가 더 떨고
있었다. 소영이 말대로 내가 이렇게 오자고 해놓고 왜 내가 더 긴장이 되는건지..
잠시후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며 진호형이 비닐봉지를 들고 안으로 들어왔다.
"뭐 샀어??"
"그냥 캔맥주 3개랑 마른 오징어~ 왜? 더 먹고 싶은거 있어??"
"아니~ 그냥 뭐 샀나 싶어서"
"그래~ㅋㅋ 아오~ 덥다 성민아 같이 샤워하자"
"나랑??"
"왜~ 형이랑 하는게 싫냐?ㅋㅋㅋ"
"아니..그건 아닌데..그래 알았어~!! 소영아 술 먹고 티비보고 있든가 해"
"어? 알았어~"
그렇게 소영이만 방에 혼자 두고 난 진호형과 함께 욕실로 들어갔다. 옷을 벗자 진호형의 몸이 그대로 드러났고
진호형은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하는지 몸에 잔근육이 아주 제대로 잡혀 있어서 남자가 보기에도 상당히 멋진
몸매였다.
"이야~ 형 멋있다..ㅎㅎ"
"그러냐?ㅋㅋ 몸매 만든다고 고생했다 아주~ㅎㅎ"
"나도 운동하면 그렇게 되려나?"
"흐음~ 보자..그래 너 정도면 적당히 체격이 있어서 운동 좀만 하면 멋있겠구만~"
"그래..ㅎㅎ"
진호형과 말을 하며 진호형의 자지를 은근슬쩍 살피니 길이는 나보다 약간 짧은 거 같았는데 굵기는 나보다 조금
더 굵은 듯 했다.
"성민아.."
"어?? 왜"
"너 진짜 괜찮겠냐?"
"뭐가?"
"다른 남자가 니 여친이랑 하는거.."
"아까 얘기했잖아..ㅎㅎ 이미 소영이 한 번 다른 남자 벌써 경험했다고"
"야~~ 그거랑 다르지..이제 눈 앞에서 실제로 보는거 아냐"
"흐음..그건 그렇지;; 나도 솔직히 근데 잘하는 짓인가 싶긴 한데.. 모르겠어..그냥 궁금해"
"ㅋㅋ 그냥 궁금하다고? 새끼 나중에 후회하지마라~"
"후회는 무슨..."
"혹시 아냐? 소영이가 내가 더 좋다고 나한테 오려고 할지..."
"형!!"
"야야~ 농담이다~~ㅋㅋ"
난 순간 진호형의 말에 깜짝 놀랐지만..이내 안심이 되었다. 알 수 없는 소영이가 그러지 않을꺼란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형..이런거 자주 해봤어?"
"뭐?? 쓰리섬?"
"어.."
"자주는 아니고..좀 해봤지.."
"그렇구나.."
"성민아.."
"어?"
"나중에 말인데..."
"나중에 뭐???"
"나랑 소영이가 더 가까워지면..소영이 돌림빵 한 번 돌려도 되냐?"
"뭐?? 돌림빵??"
"뭘 그리 놀라냐..ㅎㅎ 싫으면 말고.. 그리고 얘기했잖아..나중에 친해지면 말이지.."
"그..글쎄..;; 그건 천천히 생각해보면 안 될까?"
"새끼 놀라긴~~ 나중에라도 싫으면 안 할꺼야..너무 걱정마라..ㅋㅋ 그럼 나 먼저 닦고 나간다"
"어? 어어..알았어.."
진호형이 나가고 난 한참을 멍하게 샤워기의 찬 물을 맞으며 서 있었다. 진호형의 소영일 돌림빵을 한다는 말이
계속 귓가에 맴돌며 떠나지 않았다.
돌림빵이라..소영이가..? 정말.. 그런 날이 올까??
무척이나 흥분되는 말.. 야동에서나 들었을 용어인 돌림빵이라.. 순간 돌림빵을 당할 소영이가 떠오르며 내 자지는
터질듯이 부풀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