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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 보영이 외전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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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4:32 조회 1,02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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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강원도 동해시에 태어나 계속 그 곳에서 자라왔다. 할아버지때부터 들어와 살았는데 아버지는

고향에 대한 애착이 있었던 것인지 우리 3남매가 그렇게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자고 해도 말을 듣지

않으셨다. 그래서 난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동해시를 떠나본 적이 없었다. 가끔 가는 휴가철의

여행이나 수학여행 등으로 다른 지역으로 가는게 전부였다. 그러다보니 티비에서 항상 나오는 서울은

언제나 나의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중학교때부터 나는 무작정 어떤 일을 하더라도 서울로 가겠다는

꿈을 꾸며 살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공부는 쉽지 않았고, 겨우 인문계에 들어가긴 했지만 친구녀석들이

모두 공고나 상고를 가는 바람에 같이 어울려 놀게 되었다. 마음으로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천성은 어디가겠는가 원래 노는 걸 좋아하는 나는 쉽게 마음을 잡지 못했다. 그런 나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건이 터졌다. 가끔 명절에나 볼 수 있었던 창민형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었다.

취업을 했다는 얘기는 들었었는데 취업하고 불과 1년만에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었다. 꽤나 놀라운

소식이었다. 가끔 보면 노는 것만 좋아하는 형같았는데 취업도 하고, 결혼까지 한다니까 왠지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민형의 결혼식날이 다가오고 난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결혼식에 참석했다. 누나와

형은 일요일인데도 직장에서 일을 한다고 참석을 하지 못했다. 살면서 처음 와본 서울이란 도시는

너무나 신기했다. 티비에서 보던 것처럼 고층빌딩들이 가득하고, 수 많은 사람들과 수 많은 차들로

가득했다. 한적한 우리 동네에선 볼 수 없는 풍경들이었다. 정신없이 밖을 보고 있는 중에 어느새

결혼식장에 도착했다. 꽤나 유명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했는데 사람들로 북적거려 한참을 찾아 겨우

창민형을 볼 수 있었다. 창민형은 취업에 결혼에 좋은 일들만 가득해서 그런지 얼굴이 미소로 가득했다.

난 언제쯤이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리고 신부를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결혼식이 시작할 시간이라 보지 못했다. 결혼식장에 들어설 때야 처음으로 신부의 얼굴을 볼 수 있었는데

꽤나 멀리서 봤는데도 형수님은 꽤나 예뻐 보였다.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없다는게 못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식이 끝이 나고 부모님과 나는 사람들도 워낙 많고, 아버지가 볼 일이 있으시다 그래서

점심만 먹고 빨리 집으로 돌아왔다. 처음 가 본 서울을 좀 더 구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몹시도

아쉬웠다. 그리고 집으로 오는 길에 나는 열심히 해서 꼭 서울을 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하지만 계속

놀기만 하다 고3 올라와서야 공부를 할려니 쉽게 되지 않았다. 정말 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면서 공부를

했지만 모의고사 성적은 늘 신통치 않게 나왔다. 그래도 난 쉽게 포기 할 수 없었다. 정말 죽기살기의

각오로 열심히 공부를 했다. 그리도 드디어 수능을 치는 날이 되었다. 내 인생을 결정짓는 첫번째 관문인거

같아 몹시 긴장이 되었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시험에 임했다. 시험이 끝이 나고 좀 더 열심히

공부할 껄이란 생각이 들어 후회가 밀려왔지만 이미 늦었기에 어쩔 수 없었다. 초조한 마음으로

결과만을 기다리며 하루 하루를 보내던 중 드디어 수능 시험 결과가 나왔다. 약간의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역시나 성적은 좋지 못했다.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일이었지만 몹시도 아쉬웠다. 서울에 가기엔 터무니없이

모자란 성적이었지만 이대로 포기 할 수는 없었다. 난 이미 서울에 갈 결심을 굳힌 상태였기때문이다.

집에서는 대충 가까운 강릉의 아무 대학이나 가라고 했지만 난 끝까지 결심을 굳히지 않았다.

결국 집안과 선생님의 무수한 반대를 거의 억지로 설득하다시피 해서 서울로 올라갔다.

사실 설득이라기보단 반 협박에 가까웠다. 서울에 안 가면 죽어버리겠다고 했으니..;;

어쨌든 그렇게 해서 우여곡절 끝에 서울로 올라갔다. 대학에 붙으면 좋고, 안 되면 재수를 하든 아무 일이나

하든 나에게 서울에 간다는게 중요했기 때문에 서울에 간다는게 그저 좋기만 했다. 기차를 타고 서울에

올라오자 사촌형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작년에 결혼할 때,

보고 못 봤으니 1년정도 된 거 같았다. 멀리 있어 자세히는 못 본 형수님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사촌형은 바쁜지 전화를 세 통이나 걸자 그제서야 통화가 됐다.

"여보세요?"

"어~ 창민형 나 정민이야"

"어~~ 그래 정민이구나~ 서울 올라온거야?"

"어~ 좀 전에 도착했어~ 바쁜가 보네"

"아니~ 뭐 그런건 아니고 방금 회의 하고 온다고"

"그렇구나~"

"그래 우리 집 주소는 작은 아버지한테 받았지?"

"어 받았어~"

"혼자서 찾아 올 수 있겠냐??"

"지하철 노선이랑 버스 노선 적어오긴 했는데 갈아타야 되고 그래서 좀 복잡하네;;"

"그래~ 서울역에서 직통으로 집으로 오는게 없어서..흠 어쩌지.."

"그냥 혼자 찾아갈께~"

"아니~ 기다려봐..이제 4시네~ 너 한 두어시간만 피씨방에서 게임하고 있어~ 보영이가 오늘

일찍 마쳐서 5시쯤에 마친다 그랬으니까 거기 한 늦어도 6시쯤엔 도착할 수 있을꺼야"

"아니..괜찮은데"

"아냐~ 괜히 길 잊어버릴라~ 서울이 교통이 좀 복잡하냐~"

"알았어~ 그럼 피씨방에 있을께"

"그래~ 이 번호로 연락하면 되지?"

"어~"

"그래 있다보자~"

창민형과의 통화를 마치고 난 근처 피씨방을 찾아 대충 아무 곳으로 들어갔다. 아까 형의 말을 듣고

그제서야 형수님의 이름이 기억났다. 그래 보영이라는 이름 그 당시에도 얼굴만큼 이름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격이 내성적이라 그런지 아직까지 제대로 사귀어본 여자친구가 한 명도 없었던 나였기에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다.

피씨방에 막상 들어오자 할 게 별로 없었다. 다른 애들처럼 그렇게 좋아하는 게임이 있는게 아닌지라

그냥 인터넷 서핑이나 하고 원서낼 학교 찾아가는 길이나 보면서 시간을 죽이고 있었다. 그때 전화기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아마도 형수님인것 같았다.

"여보세요~"

"네~ 정민인데요 형수님이세요?"

"네~ 도련님~ 어디세요?? 지금 서울역 앞인데"

"아~ 기다리세요 제가 그쪽으로 갈께요~"

"네~~"

형수님은 목소리도 참 예뻤다. 전화를 끊고 난 괜시리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 사촌형의 부인의 목소리를

듣고 설렌다니 나도 참 희한한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피씨방에서 나와 서울역쪽으로 가니 비록 한 번밖에

보지 못했지만 낯익은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단정한 치마 정장 차림에 긴 생머리, 하얀 피부의 귀여운 외모에

다시 한 번 마음이 들뜨고 있었다.

"형수님~"

"왔어요~? 춥죠~ 얼른 차에 타요~"

"네에~~"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내내 형수님은 대학 얘기며, 우리 아버지 얘기며 이런 저런 걸 물어보는데 난 대답을

해주면서도 형수님의 얼굴을 본다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가까이에서 보니 더욱 예쁜 것 같았다. 말을 하는

내내 환하게 웃는 형수님의 얼굴은 마치 천사처럼 느껴졌다. 그렇게 넋을 잃고 형수님을 쳐다보며, 묻는 질문에

대답을 하다보니 어느새 집에 도착했다. 창민형과 형수님이 사는 아파트는 처음 와 보는 거였다.

부모님만 창민형이 결혼 후에 큰 아버지랑 한 번 가 봤다고 했었다.

"도련님은 처음 오시죠?"

"네에~ 전 그 때 공부한다고;;"

"아~ 맞다 이번에 수능은 잘 보셨어요?"

"하하;;그게 잘...;;"

"미안해요;;괜한 걸 물어봐서.."

"아니에요~ 뭐..제가 못한 건데요~ 재수라도 할 생각으로 왔어요"

"흐음~ 그렇구나..그래요~ 잘 생각했어요"

"네에~"

집에 들어가자 아직 결혼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지 신혼집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고 있었다.

여기저기 걸린 사진하며, 가구나 벽지 모든 곳에서 그런 느낌이 느껴졌다.

"도련님~ 배고프시죠? 저녁 제가 금방 차려드릴께요~"

"네에~"

"짐 정리하고 씻고 계세요~"

"네~ 그럴께요"

난 형수님이 안내해준 방으로 들어가 짐을 풀렀다. 방은 내가 온다는 얘기를 미리 해서 그런지

몇 가지 가구를 빼고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짐을 풀고 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는데 아직도

내가 서울에 왔다는게 믿겨지지 않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서울에서의 생활이 시작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에 설레였다. 샤워를 하고나오자 형수님이 저녁을 다 차리고 기다리고 계셨다.

"어서 먹어요~ 오빠는 일이 있어서 조금 늦게 온대요~"

"그래요? 네~ 형수님도 어서 드세요~"

형수님은 요리 솜씨도 나쁘지 않은 듯 했다. 배가 고파서 그런건지 맛이 있어서 그런건지 밥을

두 공기나 해치워 버렸다.

"잘 드시네요~ 많이 배고프셨어요?"

"점심을 일찍 먹어서 그런가봐요~"

"더 드릴까요?"

"아뇨~ 됐어요~"

저녁식사를 마치고 형수님은 컴퓨터를 하신다고 내 방에 들어가셨고, 난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았다.

한참을 티비를 보다 9시가 다 되어갈때 창민형이 들어왔다.

"어~ 정민이 저녁 먹었어?"

"어~ 먹었어~ 늦었네?"

"그래~ 나도 일찍 올려구 했는데 한 달 전부터 친구녀석이 잡은 약속이라 그렇게 됐다~"

"그렇구나~ 그래도 술은 안 먹은 모양이네?"

"그래~ 임마~ㅋㅋ 술 먹으러 가는 길에 억지로 빠져나왔다. 보영이는?"

"형수님 컴퓨터 하셔~"

"그래?"

그 때 형수님이 문을 열고 나왔다.

"오빠 왔네~"

"뭐야~~ 왔는데 내다보지도 않고?"

"헤헤..미안해;;인터넷 쇼핑 좀 한다구~"

"하여튼 인터넷 쇼핑하면 정신없이 빠져든다니까~"

"알았어용~ 서방님 일루 오세용~"

형수님은 창민형의 팔을 잡아끌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왠지 너무 행복해 보여 괜히 질투심이 들었다.

쇼파에 앉아 티비를 이리저리 돌리다 재밌는 게 하지 않아 그냥 꺼버리고 내 방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을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아까 피씨방에서 실컷 해서 금방 인터넷을 하는 것도

질려버렸다. 컴퓨터를 끄려다가 열어본 문서목록을 보니 왠 사진파일이 있었다. 형과 형수님의 사진인가

싶어 사진을 클릭했다. 그러자 놀랍게도 여자의 가슴이 찍힌 사진이 떴다. 난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해

주변을 살폈다. 당연히 옆에 누가 있을리가 없었지만 왠지 누가 있을 것만 같았다. 그리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사진을 자세히 봤다. 그러자 놀랍게도 사진에 있는 쇼파가 거실의 쇼파인 것 같았다.

혹시 형수님인건가??

갑자기 가슴이 마구 뛰기 시작했다. 형수님의 가슴일 수도 있단 생각에 내 머리는 멍해지고 내 자지는

흥분으로 잔뜩 발기해 버렸다. 난 흥분을 가라앉히며, 아직 확신하기엔 이를 꺼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른 사진이 없나 여기 저기 폴더를 뒤적거렸다. 그러다 미심쩍은 압축파일을 하나 발견했다. 압축파일을

풀자 20여장의 사진이 들어 있었다. 사진은 모두 벗은 여자의 가슴, 보지, 전신사진들이었다. 그리고 그 중에

한 사진에 얼굴도 살짝 찍힌 사진이 있었다. 난 떨리는 마음을 억누르며 그 사진을 클릭해 열었다.

혹시나 했는데 정말 형수님의 얼굴이었다. 난 심장이 터져버릴것만 같았다. 화면에 떠 있는 사진들을

모두 없애고 밖으로 조심히 나가봤다. 안방에서 형수님과 형의 대화소리가 들려왔다. 난 조심히 내 방으로

다시 들어와 방문을 잠그고는 컴퓨터의 사진들을 다시 열었다. 형수님의 가슴, 보지, 나체사진들을 볼 줄이야

정말 흥분해 미칠것만 같았다. 난 당장 잔뜩 부풀은 자지를 꺼내고는 사진들을 보며 정신없이 자위를 했다.

이미 흥분할대로 흥분한 내 자지는 몇 번의 내 손놀림에 금방 사정을 하고 말았다. 자지를 잡은 체 멍하니

사진을 보다 아까 낮에 본 형수님의 웃던 얼굴과 눈 앞의 사진이 겹쳐져 어느새 내 자지는 발기해 있었다.

난 다시 사진들을 보며 자지를 문질렀다. 그 때 갑자기 노크 소리가 들렸다. 난 서둘러 사진부터 없애고,

옷을 올린 뒤 정액의 흔적을 모두 휴지로 치웠다. 그리고 문을 천천히 열었다.

"뭐하냐?? 문 잠그고?"

"어어~ 그냥;;옷 갈아입는다고~"

"옷?? 아까랑 같은데~"

"아니..;; 속옷"

"그래?ㅋㅋ 혼자 문 잠그고 자위한 건 아니고?"

"형~ 내가 애야;;"

"웃긴 놈일쎄..ㅎㅎ 그럼 너가 애지? 어른이냐?"

"나도 이제 어엿한 스무살이라고.."

"알았다~ㅎㅎ형이랑 얘기 좀 하자고~"

"어 알았어~"

형이 나가자 난 그제서야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다. 들킬 것 같아 가슴이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서둘러 컴퓨터로 가서 풀어놓은 압축파일들을 지우고, 모든 기록들을 다 지운 후에야

밖으로 나갔다.

"뭐 이래 오래걸려?"

"아~ 문자와서.."

"그래~ 여기 앉아라~"

창민형과 쇼파에 앉아 대학 얘기며, 앞으로 어떻게 할 꺼냐는 등 자세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형은

나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었다. 하지만 이미 내 머릿속에는 아까 본 사진들만 떠올라 형의 얘기는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그래~ 그럼 그만 쉬어라~ 늦었다"

"어~ 형두 쉬어~"

창민형이 들어가는 걸 보고 난 내 방에 들어와 누웠다. 잠을 잘려고 했지만 자꾸만 아까의 사진이

떠올라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았다. 내일 원서낼 학교 위치도 알아보고, 서울 여기저기 돌아다닐 계획이라

난 오지않는 잠을 억지로 잤다. 얼마나 잤을까 갑자기 눈이 떠졌다. 시계를 보니 이제 1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잠을 잔지 2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깨버린 것이다. 난 누워 있어도 도저히 잠이 올 거 같지않아

물이나 한 잔 할겸 조심히 문을 열고 주방으로 향했다. 주방으로 가는데 안방에 불이 켜져 있는지

불이 조금 새어나오고 있었다. 아직 안 자나 싶어 살짝 가까이 가보니 말소리도 들리는 듯 했다.

점점 가까이 가니 대화 내용이 조금 더 뚜렷하게 들려왔다.

"허억~ 허어..이게 몇 일만이야~"

"하아...하아~ 나 생리하고 하는거니까~ 흐윽~ 일주일만?"

"그래~ 벌써 그렇게 됐구나~ 허윽~"

"우웅~ 하아~ 문 좀 닫고 오지~ 살짝 흐윽~~~ 열린 거 같은데~"

"괜찮아~ 정민이 잘텐데 뭐~"

"그래도~ 하아앙~~"

창민형과 형수님이 섹스를 하는 것 같았다. 내 자지는 다시 흥분으로 발기했고, 눈 앞에서 제대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최대한 문쪽으로 다가가 살며시 문 틈으로 들여다보았다. 보일까

싶었는데 다행히 어느 정도 안의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창민형이 형수님의 두 다리를 들고 보지에

자지를 박고 있는 장면이 보였다. 당장이라도 심장이 터질듯 떨렸지만 난 억지로 흥분과 긴장을

억누르며 앞의 장면을 주시했다. 형수님은 사진 속에서 본 모습 그대로였다. 적당히 크고 하얀 가슴,

흥분으로 바짝 선 젖꼭지, 그리고 다듬은듯한 보지털.. 보지를 자세히 볼 수 없는게 몹시도 아쉬웠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하아~ 하으윽~ 도련님 오늘 보니까~ 하윽~ 괜찮은 거 같던데~"

"허억~ 그래 걔가 좀 착해~ 왜?? 맘에 들어?"

"무슨 소리야~ 하아아앙~ 그냥 좋은 사람 같다는거지~"

"그러니까 맘에 든다는 얘기잖어~ 허억~"

"하으윽~ 아앙~ 됐거든~ 하윽~"

"뭘~ 맞지? 안 그래? 어서 대답해~ 이 씨발년아~"

갑자기 창민형이 빠르고 거칠게 형수님의 보지를 박아댔다. 형수님은 흥분에 신음소리가 더욱 커졌다.

"하으윽~ 네~ 맞아요~ 하아앙~ 주인님~"

"허억~ 그래~ 그래도 내 사촌동생 자지까지 탐내면 안된다?"

"하윽~ 알았어요~ 저한테 주인님은 한 분뿐이에요~ 하아앙~"

"그래~ 이 썅년아~ 허으윽~"

둘 사이의 대화는 몹시 놀라웠다. 형이 형수님한테 욕을 하는 것도 그랬지만, 형수님이 주인님이라고

하는 것도 충격적이었다. 야동에서나 볼 법한 상황을 실제로 보다니 믿겨지지가 않았다. 곧 절정에

달했는지 형이 형수님의 보지에 정액을 싼 듯 했다. 한참을 가만히 있더니 형의 자지가 형수님의

보지에서 나왔다. 형의 자지는 형수님의 보짓물로 번들거리고 있었고,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형수님의

보지에서 흘러 나오는 하얀 정액이 어렴풋이 보였다. 난 서둘러 조심조심 내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아직까지 방금 본 것들이 모두 꿈인것만 같아 믿겨지지가 않았다.

형수님의 야한 사진들.. 형과 형수님의 실제 섹스 장면..그리고 욕설과 주인님..

내 머릿속은 이런 단어들과 장면들로 머리 속을 가득 채웠다. 잠시 후 욕실로 가는 듯한 문소리가

들렸고, 난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어 다시 문을 잠그고 컴퓨터를 켰다. 사진들을 보며, 아까의 장면들을

떠올리며 다시 거칠게 나의 자지를 문질렀다. 곧 정액들이 한가득 분출됐다. 이미 한 번의 자위를

했는데도 꽤나 많은 양이 나왔다. 그 만큼 내가 흥분을 많이 한 모양이었다. 자위의 흔적들을 모두

지우고 잠자리에 누워 있으니 욕실 문이 열리는 소리와 형수님과 형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안방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다시 사방이 조용해졌다. 형과 형수님이 알몸으로 샤워하는 모습이 상상되서

잠이 오지 않았지만, 이미 시간이 2시를 가르키고 있어 더는 잠을 안 자면 될 거 같아 억지로 머릿속의

잡념을 지우며 잠을 청했다.

다음 날 늦게 잠을 자서 그런지 나는 10시가 되어서야 일어났다. 밖으로 나가보니 형과 형수님은

벌써 출근하고 있었다. 식탁에 밥상 위엔 한 장의 포스트잇이 붙어 있었다.

도련님~ 아침 꼭 먹고 잘 나갔다와요~ 화이팅!!

그 포스트잇을 보자 괜시리 웃음이 나왔다. 마치 여자친구가 나를 챙겨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어제의 장면이 떠올라 어느새 자지가 다시 발기되어 있었다. 난 발기한 자지의

열도 식힐겸 샤워를 하고 나와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나와 원서를 낼 학교도 가보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잘못해서 길을 잃어버리기도 했지만 그런것조차 나에겐 재미있었다. 처음 경험하는 서울은

나에겐 온통 신기하기만 했다.

그렇게 일주일이 되어 어느새 난 서울생활에 적응해 가고 있었다. 그리고 저녁에 같이 밥을 먹는 중

창민형이 뜻밖의 말을 꺼냈다.

"저기 보영아~"

"응??"

"나~ 출장 가게 생겼어~"

"그래??어디로~ 얼마나??"

"경주에 사업차 가는데~ 한 보름정도 있을 거 같아~"

"뭐??15일이나??"

"어~ 뭐 빨리 일이 끝나면 빨리 오겠지만, 그 정도 걸릴 거 같어~"

"그래~ 알았어~ 어쩔 수 없지 뭐~"

"그래서.."

"알았어~ 도련님 잘 돌보라구?? 걱정마세요~ㅋㅋ"

"그래~ 알아서 잘 알아듣네..ㅋㅋ"

"으구~ 내 걱정은 안되지?"

"넌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지;; 나 없다고 바람이라도 피우게?"

"으구~!!! 도련님 듣는데 못 하는 소리가 없어~"

"알았어~ 농담이야..ㅎㅎ 정민이 너도 보영이 신경 안 쓰이게 말 잘 듣구~"

"알았어~~ 내가 무슨 애야;;형수님 걱정 안 시킬테니까 잘 갔다와~"

"그래~"

그렇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 같이 티비를 보다 우린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잘려고 누웠는데

마음이 이상하게 설레였다. 창민형이 출장을 가고 형수님과 둘만 있다는 생각에 묘한 상상이

들었다.

아...형수님 한 번 먹어봤으면..얼마나 좋을까..

말도 안되는 상상이었지만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왠지 그리고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라면서 천천히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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