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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변소 - 2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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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4:51 조회 1,84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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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민화는 자신이 이제 정말로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 이상한 세상을 만나고야 만 것을 알았다.

이모는 그러니까 언니보다도 먼저 공중변소 카페의 공중변기가 되어있었던 것이다.

눈 앞의 현실이 믿어지지 않았지만 현실은 현실이었다.

게다가 이 믿기지 않는 현실이 벗어나기 어려울 정도로 당겨지는 느낌이었다.

이모와 언니와 민화는 곧 완전히 발가벗겨져서 개목걸이를 하고 엎어져서 온갖 수모를 다 당해야 했다.

똥구멍에 잡다한 것들이 들어가 꽂혔다.

삼겹살에 오이조각과 파와 당근조각들이 마구 들어가고 마지막에는 여자들의 하이힐이 꽂혔다.

그 상태로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똥구멍의 하이힐이 빠지면 곧바로 여자들이 발로 차고 남자들은 손바닥으로 각 부이를 가차없이 후려쳤다.

그렇게 당하고 나서야 그 상태 그대로 나란히 마당으로 기어나갔다.

밖은 식당의 뒷마당이고 화장실이 있는 곳인데 그렇게 한다는 것이 현실성이 없었다.

그러나 회원들은 아랑곳도 하지 않고 셋을 그 상태로 기어가게 했다.

누군가가 이런 모습을 본다는 것이 머리가 띵할 정도로 흥분되는 일이었다.

처음 들어설 때는 몰랐는데 마당에서는 지하에 있는 노래방으로 곧바로 갈 수 있는 계단이 있었다.

노래방으로 향하자 노래방의 입구가 아닌 노래방의 화장실이 있는 구석으로 통했다.

미리 예약이 되어 있었던지 끝에 있는 웬만한 나이트크럽의 무대라도 될듯한 커다란 방으로 들어갔다.

실내에는 이미 술상이 차려져 있고 문은 안에서 잠기게 되어있었다.

그곳에서 다들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는 동안 나체춤을 추어야 했다.

셋이 섹시댄스를 주어서 음란함을 점수로 매기고 가장 음란하지 않다고 판정이 나는 공중변기는 상 위에 올라가 양 다리를 벌리고 보지에 얼음을 넣은 후 그 얼음이 다 녹도록 회초리로 보지를 맞았다.

생전 처음 보지를 회초리로 맞는 민화는 정신이 왔다갔다 할 지경이어서 언니나 이모보다 춤을 섹시하게 추려고 갖은 애를 썼다.

자신이 이기면 이모나 언니가 고통을 당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런 의리 따위는 잊어버린 지 오래였다.

오로지 그 고통을 피할 목적으로 양손으로 보지를 벌리고 똥구멍을 벌리면서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바닥을 뒹굴면서 자위쇼를 하고 양쪽 유방을 쥐어짜고 비틀어댔다.

그렇게 한 시간 이상을 중노동에 시달린 후 이제 나란히 셋이 엎어져서 애널섹스를 하고 모든 남녀들의 자지와 보지를 핥고 빨았다.

그러고 나서야 그날의 모임을 마칠 수가 있었다.

모임을 마치고 나올 때도 물론 나체였다.

노래방에서 뒤로 난 통로를 따라 길에 나오고 길에서는 봉고차가 세워져 있는 곳까지 죽어라고 뛰어서 올라타고 나체 그대로 오피스텔 뒷문에 도착해서 역시 나체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집으로 뛰어들었다.

그 사이의 공포감과 스릴은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기에 충분했다.

셋 모두 완전히 지치고도 셋 모두 흥분해서 집에 돌아와서도 그냥 잠들 수가 없었다.

셋이 바이브레터를 사용하면 뒹굴고 서로의 보지와 젖꼭지를 발아주고 서로의 몸을 때려주면서 뒹굴었다.

아침 해가 솟아서야 그런 행위를 멈추고 잠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아침이 되자 이모가 말했다.

“너희들 엄마는 우리와 달라. 공중변기가 아니라 암캐가 되기로 했어. 완벽한 암캐가 된거야.”

민화는 그 차이를 몰랐다.

“보러 갈래?”

이모의 말에 호기심이 일었다.

이미 민화의 가족은 가족이 아니라 같은 부류가 된 동질감으로 뭉쳐졌다.



다음날 아침 민화와 이모와 언니는 나란히 엄마를 만나러 갔다.

엄마는 예전의 그 여관이 아니라 시골의 별장지대에 위치한 어느 전원주택에 머무르고 있었다.

그 전원주택은 주변에 넓은 마당을 가지고 있고 다른 집들은 없었다.

그리고 담장이 높았고 대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이모가 벨을 누르자 대문이 조금 열렸다.

이모는 그 자리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민화와 언니도 그래야 한다는 걸 알고 그 자리에서 나체가 되었다.

그리고 벗은 옷과 백을 모두 대문 안으로 건네주자 대문이 완전히 열렸다.

대문을 열어 준 사람은 가정부 차림의 나이 어린 소녀였다.

그녀는 민화 일행을 본체만체 하고 그냥 돌아서 들어가버렸고 이모는 대문 안에 들어서자마자 납작 엎드려서 이마를 땅에 대고 두 손을 뒤로 모았다.

역시 민화도 언니도 따라서 그렇게 했다.

덕분에 저택 안의 풍경은 볼 수도 없었다.

낭랑한 음성이 들려왔다.

“어? 저 것들은 뭐야?”

그러자 여자 음성이 들려왔다.

“우리 암캐 가족들이란다.”

“그럼 다 암캐야?”

“아니지. 쟤들은 그냥 변기란다.”

“고개들 들어봐.”

낭랑한 목소리에 셋이 모두 고개를 들었다.

약간 멀리 떨어진 현관 앞 파라솔에 중년의 여자와 중학생 정도의 여자 아이가 앉아있었다.

너무나 어린 애가 그런 말을 했다는 데에 민화는 충격을 받고 잠시 멍해졌다.

그런데 그보다 놀라운 것은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보이는 어린 아이 하나가 개줄을 잡고 현관을 나오는 모습이었다.

아이의 손에 이끌려 기어나오는 강아지는 바로 엄마였다.

엄마는 엉덩이에 꼬리처럼 생긴 차 먼지터는 기구를 꽂은 채로 엉금엉금 기어나오고 있었다.

아이는 세 여자를 보지도 않고 엄마를 데리고 노는 데에 열중했다.

작은 공을 던지면 물어오고 다시 던지면 물어오는 단순한 놀이였는데 아이는 재미있다는 듯 깔갈대며 웃었다.

그러는 사이에 집 한켠에 있든 커다란 개집에서 한 마리 도베르만이 천천히 기어나왔다.

아이는 도베르만을 보자 천진하게 웃더니 엄마를 잡고 있던 개줄을 풀어주었다.

그러자 엄마는 도베르만에게 달려가서 서로 입을 맞추고 정말 개들끼리 하듯이 서로의 똥구멍에 코를 들이대며 킁킁 대기도 하고 같이 어울려서 뒹굴기도 했다.

그러더니 어느새 엄마의 손이 개의 좃을 잡더니 입을 대고 빨기 시작했다.

개의 좃이 금방 시뻘겋게 발기하고 엄마는 그 개의 좃을 한동안 빨고 핥더니 개를 향해 엉덩이를 내밀고 엎드렸다.

개와 엄마는 정신없이 섹스를 시작했고 아이는 머리를 긁적이며 구경하더니 중학생 여자아이한테 말했다.

“너무 맨날 해. 얘네들은.”

그러자 중학생 아이가 옆에 있는 나무 막대기를 하나 들더니 엄마와 개가 하는 곳으로 달려가서 갑자기 엄마의 엉덩이를 사정없이 때리기 시작했다.

“그만 해!”

그러나 엄마는 고통에 떨어지려고 했지만 개의 좃은 쉽게 빠지지 않았다.

엉덩이에 멍이 들면서도 엄마와 개를 쉽게 그만두지 못하고 낑낑거렸다.

민화로서는 이제 모든 것을 다 본 느낌이었고 더 이상 배울 것도 느낄 것도 없는 순간이었다.



그 날 이후로 민화는 다음 대학 4년까지를 오로지 공중변소 까페의 공중변기 2호가 되어서 지냈다.

대학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정도에서 까페 회원들은 그녀를 철저하게 공중변기로 사용했다.

그녀의 몸에는 이미 갖가지 문신이 새겨졌고 그녀의 소유권이 있는 까페 회원들은 언제라도 그녀를 불러다가 술시중을 시키고 학대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여자 회원들은 화풀이 대상으로 삼았다.

그뿐 아니라 그녀를 섭들의 교육용 교재로도 사용했고 심지어는 이모와 언니와 동시에 출연한 동영상을 만들어 외국에 유료서비스를 하기까지 했다.

민화는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서 환락에 겨운 대학시절을 보냈다.

그리고 졸업과 동시에 그녀는 학교의 교사로 취업했다.

학교의 교사가 되면서 그녀는 이제 공중변소 까페에서 탈퇴했다.

처음부터 5년 계약이었고 5 년을 다 채운 후에는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아무 상관없이 풀려나는 씨스템이었으니 당연했다.

그녀가 까페에서 탈퇴한 것은 다른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었다.

그녀는 그 생활이 싫지 않았지만 그즈음 그녀는 이제 어린 학생들의 노리개가 되기를 원했고 자신이 리드하는 재미를 맛보고 싶어서였다.

그녀는 까페를 탈퇴하고 독자적으로 다른 길을 걸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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