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덫... - 4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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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7:11 조회 929회 댓글 0건본문
야누스2-41(덫...)
나는 엄마의 얼굴을.......두눈을 보았다. 엄마의 놀란듯.....멍한 두눈이 나의 가슴을 찔러왔다.
순간, 나의 두눈엔 갑자기 알수없는 눈물이 흘러내렸고...터질듯한 복받침에......나는 한손으로
눈물이 흐르는 나의 두눈을 가린채.....엄마의 방에서 뛰쳐나왔다. 그리곤... 민수형의 방으로
뛰어들어갔다. 눈물을 흘리면서..................................
" 미.....민수형...............어 헝....."
"........................................................."
".....엉 엉 엉..............으 흥............."
".... 바지나 입어라...!....................."
".......엉 엉 엉 ............. 어 엉........."
"... 아무래도 너는 너무 힘든모양이구나..........!......."
"...나 ........더 이상 못하겠어요........... 엉 엉 엉...."
" 아.....알았어...........그리고 너무 슬퍼하지마........."
"....이상하게.......자꾸만 눈물이 나요............"
" 그래....너에겐 너무 힘든일이야........그렇다고 네잘못도 아니야....알고있지..????..."
".....네...!........ 제 잘못은 아니에요........."
" 자식...!... 오늘일 잊어버려........알았지????...."
"..........네...!.............................."
(고모의 관점)
지 지난며칠간 나는 정말로 열심히 노력했다. 감정적 복받침도 잘 이겨냈고...그렇게...
일상으로 되돌아간줄 알았는데..... 지금의 난........... 오전에....빨래를 하면서....민수와 혜영이가
정원옆...약간 으쓱한 담벼락에서 섹스를 하는것을 보았다. 그게 뭔데....왜그렇게....나의 이성을
잃게 하는지........ 이상하게도 나는 전과같은 도저히 이길수없는....우울함에 빠져들었고......
나는 그만 술을 마시게 되었다. 너무 술을 마셔서 꿈이런가???? 어느덧 정신차려보니....성면이가...
민수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면서........나에게...........꿈이런가??? 다시 정신차리고 보니...다행히도
성면이가 아니라 민수였다. 민수가 나의 두다리를 벌리고 나의 그곳을 노려보고있었다. 마음이 편안
해졌다. 다시 한모금 마시고 민수의 얼굴을 보노라니.......다시 성면이의 얼굴로 변해있었다........
아마도....내가 너무 술취한것 같다. 후후후.....나에겐 변태기질이 있는것 같다. 민수를 좋아하는게
아무래도......근본적으론 성면이를 좋아하기 때문인것도 같다. 내아들 성면이....어쩌면 그렇게....
귀엽고 이쁜지.... 다시 두눈을 들어 나의 다리 사이에서 강하게 엉덩이를 움직이는 성면이를...아니
민수를 보았다. 사랑스런 민수의 아니 성면이의 두눈이 슬프다..... 그래서 나역시 슬프다.........
민수가 슬퍼하는건가???? 아니면 성면이가 슬퍼하는건가????..... 이모든것이 꿈이였으면.......
다시 두눈을 뜨고 보니......아무도 없다. 역시 꿈이런가??? 하지만, 나의 아랫도리에 남아있는...
이 느낌은........나는 천천히 그곳을 만져보았다. 축축하고....뭔가 진한 애액이 흘러내리고있었다.
손가락에 조금 묻힌후....약간 비벼서.....코로 냄새를 맡아보았다. 진한 정액냄새...........꿈은.....
아니였나보다..... 그럼, 민수인가 성면이 인가??? 나는 피식 웃음을 흘렸다.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떤가???? 하지만, 이대로 무너질수는 없었다. 나는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샤워실로 갔다. 그리고 문을 잠구었다. 따스한 물살이 나의
온몸을 강하게 일깨운다. 나는 더욱더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 물을 차갑게...했다. 시원했다.
갑자기 눈물이 흘렀다.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나는 어떻게 된년이...아들한테도 몸을 허락하나..
이렇게 된 나자신이......웬지....서글펐다. 사실이 아니고 혹시, 꿈이였다 할지라도...어차피
마찬가지........... 어느정도 정신이 났다. 온몸을 딱고나서......나는 한참을 침대에 멍하니 앉아
있었다. 시계를 보니.......어느덧.......새벽 2시......외로웠다. 섹스가 필요한게 아니였다. 누군가
내곁에 있었으면......나는 천천히 일어났다. 그러다.....문득, 요즘에 내가 너무 헤퍼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비록, 꿈인지는 몰라도..... 내가 너무 헤퍼진건 사실이다. 나는 청바지를 입었다.
내가 좋아하기도 하고....벋기기도 힘든.....청바지.......그러다 문득.............. 내가 어느새......
하이얀 쫄티를 입었고..... 이옷들은 전에.....내가 민수한테 당할때 입었던 옷들이였다.
그래서 나는 옷을 더 입었다. 이것 저것.... 그러고 거울을 보니.....뭔가 이상했다......................
나는 거울앞에서......그 이상한 모습을 지우기 위해.......화장을 했다. 정성스럽게.....누구를 위해서
.???????...........나 자신을 위해서.!!!!!!!.......... 어느정도 나아진것 같았다. 청바지에 하이얀 쫄티...
그위에... 하이얀 목티를 껴입고..........회색 조끼를 입었다. 그리곤 파란 잠바를 걸쳤다. 그리고...
부엌으로가......과일과 음료수를 가지고 2층 민수방으로 향했다. 성면이의 방은 이미 꺼져있었다.
민수방으로 가서.....문을 두두리니......들어오라고 한다. 새벽 3시가 조금넘었음에도......민수는 항상
나를 반겨준다. 나는 간식을(?) 민수에게 주었다. 민수가 미묘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기에...나는...
"......가.....간식 먹으라고......"
".....네..!.............고마워요............"
"......................................................."
".........누님 요즘 많이 힘드시죠....???........"
"........좀........그 래......................"
".......누님은 이겨 내실거에요........전 믿어요............"
"..............................................."
" 성면이도 누님을 굉장히 믿던데........."
".......성면이가????............"
"...네 !.......어린것 같아도....엄마에대한 생각은 대단하던데요........"
".....그........래...!........."
" 엄마를 위해서라면......어떤일이든지 하겠다고 하던데요.... 특히, 요즘 엄마가 너무 힘든것
같다면서..............."
"................................................................................."
" 얼마전에는.......저보고 엄마와의 일을 그만두라고 하던데요........."
".....뭐...???......."
" 처음에는 엄마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서 내비러두었는데.... 아무래도 엄마를 더힘들게 하는것
같다면서....... 끝까지 책임질것이 아니라면.......그만 두래요............"
"........그........그래...... 그래서???....."
".....성면이에게 그랬지요... 책임지라는 말의 뜻이 무엇이냐고...??????.......엄마하고의 문제는
엄마와 내가 알아서할문제이고........성면이의 말뜻이 만약에 결혼에 관한 문제라면...오버한것
이라고........엄마와 나는 즐길뿐이라고......"
".......그...래......................"
왠지 모를 진한 허탈감이 내마음을 때린다. 이 허탈감은 뭐지...내가 혹시???.....나도 미친년이지...
민수와 내가 나이차이가 몆인데..... 하지만, 그래도 말이라도......좀..................
" 성면이가 그러데요.....엄마가 위로가 필요하다면...자신이 하겠다고....엄마한테 더이상 상처
주지말라고......제가......누님한테 상처가 되나요..????...."
"...으..으응.....그건...........!...."
" 그리고, 성면이 녀석....지가 누님한테 힘이되면 얼마나되겠어요...아직도 한참이나 어린데...
그리고 누님을 만족시켜줄 관계도 아니고....... 안그런가요 누님...????......"
".....어??? 뭐라고...????........"
" 누님과 성면이는 모자간이잖아요... 하긴.... 미국에서도 제 주위에서도보면.....유학온 아들을
위해서 뒷바라지 한다고 엄마가 쫒아와 고생하다가 결국은 부부처럼 사는 사는경우도 ......
많더라구요........... 그게 바람피다 잘못걸려 패가망신당하는경우보다 낳다고들 하는데....
저는 잘모르겠어요.................."
"......그...래...!!!!!......"
" 성면이야 그럴일이 없겠지만, 엄마몸에 손댔다가.. 외부에 알려져서...자살한 어린남자애들
저는 여러번 봤거든요...여자들이야 워낙 강해서.. 그런지.. 그런일 별로 없지만.........
사춘기 남자애들......워낙......심성이 예민하고 약해서리....의외로 그래요....."
"......................................"
".....여전히.....누님은 너무 너무 아름다우세요....."
민수의 두눈이 나를 빤히 쳐다본다. 나의 가슴이 떨려온다. 이 이래서는 안되는데.............
민수의 얼굴을 잠시 쳐다보는데....민수의 손이 천천히 나의 얼굴로 올라오는것이 보인다.
민수의 손이 나의 뺨을 어루만진다. 나의 몸이 서서히....... 이 이래서는 안되는데.....
".......미...민수군.......이 이 이러면........."
"..아 알았어요.....성면이...잘 대해주세요....누님만큼...성면이도 힘든가봐요...."
"....................................."
".......성면이 상처주지 마세요.....남자는 여자보다 감정적으로 약해요.....큰일나요..."
".....아...알았어............"
".....내려가서 주무세요............."
".................................으....응............"
나는 반은 아쉽고도......반은 뭔가모르게 안심되는 미묘한 마음으로 천천히 2층을 내려왔다.
성면이가??? 왠지 민수가 한말들이 떠오르면서.....성면이가 떠올랐다. 후후훗....나를 원한다고...
그럴리가??? 아무리......하지만, 몆시간전에...있었던....일들이 떠오르면서......나도 모르게.....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조차도.... 비몽사몽간에 성면이랑 섹스를 했는데...성면이가
나 만큼이나 힘들다면.....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수는 언젠가 떠날..남...아쉽지만...
성면이는..... 남편이 떠난지금......아니 앞으로 내가죽을때까지.... 나의 성벽이 되어줄.......
나의 하나뿐인 아들..... 그 아들이 잘못된다면.....생각도 하기싫다....미국에선...모자간에도...
가끔 그런일이 일어난다는 민수군의 말이 떠오르면서..웃음이 흘러나왔다. 그럴수도 있겠다는...
이런저런생각에 빠져 거실을 지나려는데......나는 깜짝 놀랐다. 부엌에 누군가 서있는것이였다.
".....누......누 구...?......"
"........................................"
누군가 천천히 걸어나왔다. 안심이 되었다. 성면이였다.
" 까 깜짝 놀랬잖아........."
성면이의 표정이 이상했다. 두눈은 화가난듯 파랗게 빛이나고있었고, 입술은 앙다물고 있었다.
왠지 모르게 무서웠다. 성면이의 저런모습 처음보는것이였다.
"...엄마는.......섹스가 그렇게 좋은가요...????...."
".........뭐......뭐라고...?????.............철 썩....."
나는 힘껏 성면이의 뺨을 때렸다. 하지만, 놀랍게도 성면이는 나의 손에 의해 돌려진 얼굴을
천천히 다시 나에게도 향했는데.........두눈은 더욱 파랗게 빛나고...입술은 더욱 앙다물어져
있었다. 나...나는 너무도 놀래서...........................
"...저....역시......섹스를 굉장히 좋아해요.....하고싶어요......"
"........서.....성면아......나......난..........."
".....아....알아요........저의 엄마라는것.......하지만, 전 엄마를 사랑해요...."
파랗게 빛나는 성면이의 두눈..단호한 표정의 저 얼굴이 나를 옭맨다. 그 눈빛과 얼굴의
표정이....거미줄이 되어 나를 꽁꽁 얽매어 움직일수없게 한다. 나는 움직일수가 없었다.
불안하면서도........왠지모를 미묘한 전율이 나의 깊은저곳에서 나자신도 모르게......
흐물흐물.....기어오르듯이 타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