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녀(養女) - 2부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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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7:44 조회 927회 댓글 0건본문
[ 번역 ] 양녀(養女) 제 2 장 1 부
제 2 장 양녀의 어린 육체
1 부
「아빠.... 일어나셨어요?」
말을 듣고 유우스케는 흠칫 놀라 추억에서 깨어났다.
호텔의 특실에 있다는 현실로 돌아 왔다.
침대 위에서 반신을 일으킨 자세의 유카리가 그를 보고 있었다.
「그래..... 잘 잤니?」
「네. 그런데 아빠 굉장하던 걸요..... 후유키상 이상으로요....」
장난스런 웃음을 지으며 기지개를 켰다.
그러한 몸짓은 십년이 지난 지금도 작은 고양이처럼 귀여웠다.
「지금 몇시에요?」
「한시인가?」
「그럼 2시간이나 잔 거네요?」
알몸인 채 침대에서 내려가,
「어머,내 팬티....」
소파에 앉은 유우스케의 목욕 가운 무릎에 놓여 있는 핑크색의 천을 보고 킥킥 웃었다.
「생각나세요....?」
「그럼. 이것을 사 주었을 때를 말이지?」
알몸의 딸은 양부가 있는 곳으로 걸어 와 레이스 프릴이 달린 섹시한 디자인의 팬티를 집어 들었다.
「기뻤어요. 왜냐하면 그때까지는 아무런 특색도 없는 흰 면의 촌스러운 것만 입었었기 때문에요.
그야말로 슈퍼의 특매로 파는 것을 말이죠....」
유카리도 십년 전 카노세가에 왔을 무렵의 자신을 생각하는 표정이 되었다.
유우스케는 싱싱한 딸을 자신의 무릎 위에 끌어 안고 입술에 입술을 포개었다.
브랜디 냄새가 나는 농후한 키스에 응답을 하며 유카리도 뜨거운 몸을 밀어 붙여 왔다.
「하아」
열렬한 입맞춤을 마치고 유카리는 끈적하게 음란한 불길로 타오르는 눈으로 유우스케를 보며,
「아빠. 밤은 이제부터에요.... 오늘밤은 좀더 사랑해 주셔야 해요」
뜨거운 숨을 양부의 귓가에 불어내며 졸랐다.
「아무렴...」
그의 손이 젊은 딸의 터질 듯한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럼,샤워를 하고 올께요」
기쁜 듯이 말하고 통통 튀는 듯한 발걸음으로 욕실로 들어가는 유카리였다.
샤워 소리를 들으면서 유우스케는 다시 부드러운 팬티를 가지고 놀면서 회상에 잠겨 갔다.
(이 팬티를 사 주었던 날,나는 유카리의 처녀를 빼았았지....)
* * *
유우스케가 유카리와 육체 결합을 가진 것은 유카리가 카노세가에 오고 나서 반년,처음으로 욕실에서 희롱했쳤던 때부터 3개월이 지나고 나서의 일이었다.
욕실에서 양부의 자지를 만지며 사정하기 까지의 남성의 메커니즘을 배웠던 유카리는 그리고 나서는 적극적으로 유우스케의 유혹에 따르게 되었다.
유우스케는 기쿠에등이 집에 없을 때를 노려 어린 소녀에가 자신을 애무할 수 있게 하고 사전하는 것을 보고 그녀가 흥분하면 이번에는 자신이 그녀의 보지를 만지고 손가락으로 자극하여 절정으로 유도해 주었다.
그러한 것은 이미 부양자로서의 책임 범위를 크게 일탈한 행위였다.
반대로 거기까지 파렴치한 영역으로 유카리를 유도했으니까,
「독약을 먹으려면 접시까지....」
라는 말처럼 그녀의 처녀성을 빼앗아 버리고 싶은 기분도 당연히 일어났다.
그것을 자제시킨 것은 아직 그의 이성이 이겼던 탓도 있지만 기쿠에의 감시의 눈길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집안의 욕실에서 처음으로 장난치며 서로 마스터베이션을 해주고 즐긴 날에 그는 아내의 직감력의 두려움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딸의 피아노 발표회에서 돌아온 기쿠에는 두 사람 모두 아무 일도 없었다는 얼굴을 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분위기상으로 뭔가 남편과 양녀 사이에 있었다, 라고 느끼는 것 같았다.
유카리는 기쿠에에게 불려가 그녀의 침실에서 알몸이 되어 엄하게 벌을 받았다.
이유는 「청소가 부실하다」라고 하는 거의 생트집을 잡은 것이었다.
(이상하다....?)
유우스케는 걱정이 되어 또 옆의 다락방에서 심하게 벌받는 모습을 엿보았다.
여느 때처럼 대나무 자로 엉덩이를 후려 치는 체벌로 소녀에게서 비명과 울음을 짜내게 한 후 기쿠에는 흐느끼는 양녀에게 똑바로 눕도록 명령했다.
팬티까지 빼앗긴 소녀가 흰 나체를 방바닥 위에 누이자 기쿠에는 갑자기 가느다란 끈으로 오른쪽 발목과 오른쪽 손,왼쪽 발목과 왼쪽 손을 서로 묶어 버렸다.
(왜 묶는 거지....?)
어안이 벙벙해 있는 유우스케의 앞에서 그의 아내는 미소녀의 사타구니에 웅크리고 앉아 얼굴을 보지에 가져 갔다.
손가락이 균렬을 벌렸다.
(아. 저 여자....!)
유우스케는 겨우 기쿠에의 의도를 이해했다.
그녀는 유카리의 소음순을 벌리고 질 입구부를 자세히 바라보고 있었다.
분명히 처녀막을 검사하고 있는 것이었다.
히스테릭한 양모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강요받고 그뿐이 아니라 부끄러움의 원천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벌리고 또한 내부를 검사받는 유카리는 비명을 질렀다.
「어머니,용서를..... 싫어, 싫어요..... 아....!」
눈썹을 찌푸리며 고통을 호소한 유카리의 뺨으로 수치와 굴욕의 눈물이 흘렀다.
「....」
잠시 바라보고 있던 기쿠에는 안심을 한 듯이 몸을 일으키고 태도가 변하여 상냥한 태도로 끈을 풀고 옷을 입혔다.
「아버지에게는 비밀이야. 그럼 가거라」
그렇게 말하고 방을 내보냈다.
(기쿠에는 자신이 집에 없을 때 나와 유카리 사이에 뭔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고 의혹을 품었구나....)
유우스케는 기가 막혔다.
동시에 아내의 질투와 직관력에 전율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만약 오늘 내가 욕망에 져서 그녀를 범했다면....?)
기쿠에는 두 사람의 관계에 격노하여 유우스케도 유카리도 집에서 쫒아냈을 것임에 틀림없었다.
그녀에 관한 것을 공표하여 그의 사회적 지위를 실추시켰을지도 몰랐다.
유우스케는 기쿠에의 눈이 있는 이상 유카리와의 관계를 서로 애무로만 한정짓기로 했다.
서로 애무, 라고 해도 객관적으로는 중년 남자인 유우스케가 일방적으로 나이도 차지 않는 소녀를 자신의 육욕의 도구로서 실컷 즐기고 희롱하는 것과 다름없었다.
아내와 딸의 눈을 피해 유우스케는 유카리를 불러내어 곧잘 벌을 준다는 명목을 빌려 그녀를 알몸으로 만들고 엉덩이를 때렸다.
흙벽 창고 2층에서, 유우스케의 서재에서,또는 심야에 자신의 방에서 유카리는 명령받은 대로 알몸이 되어 양부에게 엉덩이를 맞으며 창백하고 날씬한 알몸을 비틀며 마지막에는 흐느껴 울었다.
유우스케는 미소녀를 괴롭히는 것에 격렬하게 흥분하여 체벌을 마치고 옷을 벗을 때에는 우람하게 발기한 자지는 아랫배에 붙을 정도가 되었다.
세번째의 기회부터 유우스케는 14세의 소녀에게 자신의 자지를 입에 물게 하고 혀와 입술로 애무를 요구했다.
몰래 차나무 상자 안의 도호책이나 에로티시즘 책을 훔쳐 보고 있던 유카리는 그다지 저항 없이 38세 남자의 자지를 입안 가득 넣었다.
입을 O자형으로 벌리고 힘껏 깊숙히 받아 들이고 양부릐 명령대로 어색하게 혀를 사용했다.
미소녀인 양녀의 입에 욕망의 기관을 밀어 넣고 애무를 강요한다, 라는 상황에 가학적인 흥분이 끌어오른 유우스케는 치졸한 기교에도 불구하고 놀랄 만큼 짧은 시간에 극한점에 이르렀다.
「삼켜라....」
짧은 머리를 꽉 누르듯이 하고 흥분한 목소리로 명령하며 유우스케는 정액을 유카리의 입 속에 발사했다.
울컥 울컥 쏟아져 나오는 점액을 미소녀는 순순히 꿀꺽거리며 삼켰다.
입술을 오목하게 하여 마지막 한 방울까지 받아 삼켰다.
「하아」
겨우 유우스케가 빼내면 소녀는 큰 한숨을 내쉬었다.
「어떤 맛이니?」
「이상해요. 뭐라 말하면 좋을 까요?」
유카리는 천진난만한 얼굴로 말했다.
「좀 씁쓸한 것도 같고,짠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좀 달콤한 것 같아요」
양치질을 하고 나서 이번에는 유우스케가 유카리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보지를 입술과 혀로 자극해 주었다.
순식간에 감미로운 꿀과 같은 애액이 넘치며 유우스케를 기쁘게 해 주었다.
(이렇게 넘치는 것은 유카리가 선천적으로 성감을 타고 났다는 증거다....)
정신 없이 유우스케는 꿀물을 맛보고 할짝거리며 순식간에 작은 콩알 만큼의 크기로 팽창해 가는 음핵를 혀로 굴리듯이 하여 애무해 주었다.
「아아. 아앗! 아버지....!」
유카리는 음란한 소리를 지르며 꼭 두 허벅지로 양부의 얼굴을 조이면서 절정에 이르렀다.
충분히 조심하고 행하는 양부와 양녀의 음희는 기쿠에가 알아차리 못한 채 일주일에 1, 2번씩 계속되었다.
이윽고 기쿠에의 감시의 눈길이 느슨해져 갔다.
유카리에 대한 체벌도 적어 졌다.
두 사람의 위장 공작이 주효한 탓도 있었지만 그녀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여 집안 일에 관한 것보다도 그쪽에 마음을 빼앗기게 됐기 때문이었다.
부친인 쇼조우는 다양한 사업에 손을 댔었는데 대부분 실패했다.
그래서 만년에는 아파트 경영과 토지 임대만으로 좁혀져 있었다.
뒤를 이은 기쿠에는 남자 이상으로 씩씩한 성격인 만큼 그러한 현상 유지 상태에 불만인 것 같았다.
도로에 면한 사유지를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점에 빌려 주었는데 뜻밖으로 장사가 잘 되는 것을 보고 기쿠에는 「그러면 나도... 」라고 다른 사유지에 드라이브 인을 짓고 자신의 손으로 영업해 보기로 했다.
정월에는 개점하기 위해 기쿠에는 건축 공사를 서두르게 했다.
상점의 내장,각종 서류 준비,검사의 입회,종업원의 면접,구입처 선정,업자와의 계약,세간 집기의 구입....등등 현기증이 날 정도로 바빴다.
당연히 집 안에 관한 것은 소홀하게 되었다.
유카리가 겨울방학에 들어갔을 무렵이었다.
일요일,유우스케는 유카리와 함께 거리에 나가게 되었다.
유카리는 여름에 카노세가에 왔기 때문에 겨울 의류가 적었다.
코트나 스웨터가 필요해졌기 때문이었다.
「번거로우니까 덩신이 함께 가서 사 주세요」
나쓰코의 경우는 자신이 함께 나가 무엇이든 사 주는데 기쿠에는 드라이브 인의 개점 준비에 몰두하여 양녀를 위한 쇼핑을 유우스케에게 맡겼다.
두 사람을 함께 외출하도록 허락했다는 것은 그녀의 머릿속에서 유우스케와 유카리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희미해져 있는 증거일 것이었다.
오후가 되서야 두 사람은 유우스케의 자동차로 나갔다.
그가 사용하고 있는 차는 중고 코로라였다.
대학으로의 통학에 필요했기에 기쿠에에게 부탁하여 샀던 것이다.
자신은 세드릭 새차를 타거 있는 아내는 「통근용이니까 비싼 차는 필요 없겠죠?」하고 처음엔 엄청 연식이 오래된 경차를, 그것이 완전히 움직이지 못하게 되자 이번에는 거의 폐차나 다름 없는 차를 싼 값에 사서 남편에게 주었던 것이다.
(변함없이 이상한 것에 인색하단 말야...)
유우스케는 기가 막혔지만 카노세가의 금고에서 유우스케나 유카리를 위해 쓰는 돈은 한푼이라도 적게 하고 싶다는 것이 기쿠에의 생각이었으므로 특별히 표나게 불평도 하지 않고 덜컹거리는 오래된 코로라를 2번이나 차량 검사를 하여 타고 다니고 있었다.
카노세가의 문을 나서자 차는 약간 급한 언덕길을 구불구불 커브를 그리고 내려가 자갈이 깔린 길을 2백 미터 정도 달려 내려온 곳에서 포장된 도로로 나갔다.
건조한 날에는 먼지가 지독하고 비가 내리면 진창이 되었다.
「아버지. 어째서 우리 문 앞까지 포장을 안했어요?」
자갈길에서 흔들리면서 조수석의 유카리는 물었다.
신중히 핸들를 조작하면서 유우스케는 대답했다.
「이 길은 현의 도로도 시의 도로도 아니기 때문이지. 즉 현의 도로에서 이쪽은 카노세가의 사설 도로이지.
그러니까 포장한다고 해도 가드 레일을 시설하는 데도 모두 우리가 부담해야만 하는 거야」
「흐음... 그러나 우리가 돈을 내더라도 포장하는 쪽이 좋지 않아요? 이 길 불안해서요」
유카리의 말 그대로였다.
재산가였던 카노세가는 그 권위를 자랑하는 것처럼 구릉의 한 끝,도회지나 논밭을 내려다보는 언덕에 마치 보루처럼 세워져 있었다.
날씨가 좋으면 쇼난의 바다를 멀리 내다보는 것도 가능했다.
선조는 이 지방의 호족이었다고 하니까 생각에 이전의 보루의 흔적을 그대로 저택으로 한 것인지도 몰랐다.
그렇지만 언덕에 있기 때문에 카노세가의 문까지는 산시슭에서 가파른 언덕을 오르지 않으면 안되었다.
명치 시대가 되고 나서 도로 폭이 확대되어 자동차가 들어올 수 있도록 개수되었다.
전쟁후에도 1, 2번 간이 포장 공사가 행해졌지만 이용하는 것은 카노세가의 극소수의 사람들뿐으로 아무래도 황폐해지고 말았다.
지금의 자갈길도 지난 해의 태풍으로 간이 포장이 전부 유실되어 버린 후에 응급적으로 자갈을 뿌렸을 뿐이었다.
게다가 도로 폭이 좁기 때문에 스쳐 지나가는 것도 힘들었다.
「그것은... 제대로 포장한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지만서도....」
아직 쇼조우가 건재할 무렵 정말로 길이 나쁘다고 말해서 깔끔하게 포장 공사를 하여 커브가 급한 장소에는 가드레일을 설치하려고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실시하기 전에 그가 쓰러지자 이익이 되지 않는 것에는 돈을 내고 싶지 않는 천성의 기쿠에는 그 계획을 중지시키고 말았다.
그래도 출입하던 술집 주인이 한번 가장 위험한 커브길을 돌다가 낭떠러지 아래로 굴러 떨어졌을 때에는 다행히 운전하던 주점의 주인은 가벼운 부상으로 끝났지만 과연 기쿠에도 그 부분에 떨어짐 방지의 철책을 설치하는 것에 동의했다.
그런데 그녀는 또 돈을 내기 싫어하여 철제의 본격적인 가드레일이 아니라 통나무를 사용한 나무 울타리로 해결했다.
지금에 와서는 말뚝의 밑이 썩어 떨어짐 방지에 도움이 될지 어떨지 왠지 불안한 상태였다.
늪이 된 경사면의 경사는 꽤나 급하여 5, 6미터의 높이였다.
주점의 차는 중간의 잡목에 걸렸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그대로 낭떠로지로 떨어졌다면 어떻게 됐을지 몰랐다.
(뭐 이번에 또 누군가가 떨어지면 그 여자도 생각이 있겠지....)
유우스케는 그 곳을 통과했을 때 그렇게 생각했다.
두 사람은 번화가의 백화점에서 쇼핑을 했다.
유카리의 겨울 코트와 상의,스웨터,스커트등이었다.
필요한 것을 다 구입한 후에 유우스케는 유카리에게 물었다.
「아직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 있니? 아버지가 사 줄께」
유카리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결심한듯 말했다.
「저기요... 속옷을 사 주실래요?」
「속옷?」
놀라서 되묻자,
「네,팬티라든가....」
들어보니 기쿠에가 사 준 팬티나 브래지어 종루는 어떤 장식도 모양도 없는 면제품의 싼 것이어서 그것이 유카리의 불만인 것 같았다.
중학생 정도가 되면 속옷에도 멋을 부리게 되고 그녀의 동급생들도 제법 고가인 프릴이 달린 것이라든가 레이스를 사용한 것라든가 또는 사이드를 리본으로 매는 끈 타입의 것등을 몸에 걸친다고 말했다.
게다가 학교 탈의등에서는 자신이 어떤 것을 입고 있는지 서로 보여주며 자랑하거나 비평하거나 한다고 했다.
그럴 때 아무런 특색도 없는 속옷만 있는 유카리는 풀이 죽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았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양모에게 말해도「중학생 여자 아이가...」라고 꾸중들을 것이 뻔했다.
그러니까 말을 않하고 있었다.
확실히 유우스케도 그녀를 알몸으로 만들 때마다 검소한 희고 색이 바랜 듯한 속옷을 보았기 때문에,
「정말 그렇겠구나... 그럼 아버지가 사 줄까?」
「정말요? 기뻐요!」
유카리의 얼굴이 밝게 빛났다.
「그렇지만 어머니나 나쓰코에게는 들키지 않도록 해 」
그가 유카리를 위해 멋진 속옷을 사 주었다는 게 알려지면 기쿠에나 나쓰코가 의혹을 품게 될 것이었다.
그렇게 다짐하자,
「네. 알고 있어요. 학교라든가 밤에 잘 때만 입을 거에요. 세탁도 특별히 들키지 않게 하고 말릴테니까요 」
「좋아」
유우스케는 유카리를 데리고 지하 상가 안에 있는 란제리 숍으로 갔다.
백화점에서는 많은 여성의 눈이 있어 그 중에 기쿠에와 아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었다.
「자, 네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거라. 값은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아버지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유우스케는 대학에서 보너스를 받았던 것이다.
기쿠에와의 약정으로 그 보너스는 연구 자료의 구입 등 유우스케 자신이 사용해도 좋은 것이 되어 있었다.
「우와,갖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요」
눈을 빛낸 소녀는 마치 꽃밭처럼 울긋불긋한 여러가지 색의 옷들이 쌓인 가게 안을 열심히 돌아 다녔다.
유우스케는 섹시한 여성의 속옷에 둘러싸여 들뜬 기분이었지만 다행히 다른 손님은 없었고 여점원도 친절한 중년 여성으로 딸을 데리고 온 아빠를 미소 지으며 바라보는 모습이어서 점차 장식되어 있는 란제리 등에도 눈길을 줄 여유가 생겼다.
이윽고 유카리는 마음에 든 4, 5장의 팬티를 들고 돌아왔다.
「아버지,이만큼 사도 괜찮아요....?」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레이스와 프릴을 곁들인 하이 레그 팬티였다.
색깔도 핑크,삭스 블루,라벤더 등 여러 가지였다.
그 중에는 팬티라기 보다 T백 팬티에 가까운 중학생이 입기에는 어른스런 디자인의 것도 있어 유우스케를 기가 질리기도 했지만 여점원은 잘 알고 있다는 듯이 부친을 향해 고개를 끄떡여 보이며,
「요즘 아가씨는 모두 멋쟁이에요. 중학생이라도 좀더 대담한 속옷을 사는 아이도 많이 있어요」
웃으면서 말했다.
값을 보니 어느 것이나 5백엔 안밖이었다.
역시 고가인 것은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일까 하고 생각하고,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더 비싸도 괜찮아」
그렇게 말해 주자,
「그래요...? 그럼 너무나 갖고 싶다고 바란 것이 있긴 하지만....」
유리 케이스 안에 진열되어 있는 정말로 고급품처럼 보이는 팬티 중에서 1장을 가리켰다.
여점원이 그것을 꺼냈다.
「호오」
유우스케는 감탄했다.
광택이 있는,그런데도 나긋나긋한 나일론 소재의 연한 핑크색 팬티였다.
양사이드가 비치는 레이스로 되어 있고 자락에도 레이스 프릴로 장식되어 있었다.
가련하고 게다가 섹시한 디자인이었다.
기쿠에 조차 그런 팬티는 갖고 있지 않았다.
「약간 비씨지만 사이드의 레이스는 상티 레이스,프릴은 리바 레이스라는 것으로 훨씬 고급 레이스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좋은 상품이에요.
디자인도 귀여운 것 같은 고급품이어서 숙녀가 입어도 이상하지 않아요 」
가격은 2500엔이었다.
놀랄 정도의 금액은 아니었다.
「아버지,고마워요!」
란제리 숍을 나오자 유카리는 기쁜듯이 양부의 팔에 매달려 왔다.
감미로운 머리카락의 향기.
살 냄새.
유우스케는 유카리가 사 준 속옷이나 잠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자신이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조숙한 소녀는 유우스케의 흥분을 깨달았는지 눈을 흘기며 장난스런 표정을 하며,
「지금 사준 팬티,입고 보여 드릴께요 」
도발하듯이 그렇게 말했다.
(이대로 둘이서 어디 호텔이라도 가서 지낼 수 있다면 좋으련만....)
모처럼 둘만이 나들이할 수 있었다.
이 찬스에 집 밖에서 유카리와 사랑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도우미에게 특별히 부탁하여 오후에도 쇼조우의 옆에 있어 달라고 했다.
저녁때에는 돌아온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돌아가야만 했다.
해안을 따라 조금 드라이브를 하고 바다가 보이는 산뜻한 찻집에서 휴식하고서 귀가하기로 했다.
그런데 저녁 무렵에 집에 돌아와 보니 드라이브 인의 현장에 있어야 할 기쿠에가 돌아와 바쁘게 동분 서주하고 있었다.
조금 전에 도쿄에 살고 있는 쇼조우의 여동생, 기쿠에의 고모가 역시 뇌경색 발작을 일으켜 쓰러져 위독 상태에 빠졌다고 했다.
소식을 듣고 기쿠에가 급히 달려가려던 때였다.
그 숙모에게 귀여움 받았던 나쓰코도 데리고 간다고 했다.
「나도 갈까?」
유우스케가 말하자,
「당신은 가지 않아도 되요. 어차피 모르는 사람들뿐이고 모두가 나가면 집은 어떻게 해요? 유카리와 함께 집이나 보세요」
아마 오늘밤은 도쿄의 병원이나 고모 집에 묵게 될 것 같다, 라는 말을 남기고 반짝반짝 빛나는 세드릭에 나쓰코를 태우고 자갈을 튕기며 문을 빠져 나갔다.
유우스케는 현관에 서서 세드릭이 급한 고개길를 내려가는 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있었다.
끼이익!
브레이크를 거는 소리가 났다.
급한 커브 지점이었다.
그녀는 유우스케보다 훨씬 빨리 면허를 취득하여 운전도 남자 같았다.
거친 도로에서도 대담하게 커브를 돌아 갔다.
(언젠가 저 커브에서 사고 나지... )
유우스케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실수를 한 적은 없었다.
지금도 시끄럽게 부래이크 소리가 났지만 교묘하게 코너를 빠져 나간 듯이 배기음은 점점 멀어져 갔다.
유우스케는 집 안으로 들어갔다.
도우미도 돌아갔기 때문에 큰 저택 안에 남아 있는 것은 그와 유카리뿐이었다.
(신이 주신 선물인가....)
유우스케는 흥분을 느꼈다.
어쨌든 내일까지 유카리와 둘이서만 보낼 수 있었다.
(좋아. 오늘밤이야 말로....)
유우스케는 결심했다.
유카리쪽도 오늘밤은 특별한 밤이 될 것을 유우스케의 안색에서 감지했을 것이다.
밤이 되어 양부로부터,
「함께 목욕 할까?」
그런 말을 듣자 부끄러움과 기대감을 숨긴 미소를 띄웠다.
「네」
서둘러 목욕 준비를 했다.
이윽고 더운 물이 끓고 먼저 유우스케가 욕조에 들어가자 유카리가 알몸이 되어 들어 왔다.
「자, 닦아 주렴」
「네」
순순히 양부의 몸에 비누 거품을 묻히고 열심히 비볐다.
팔,등,다리 끝까지 닦자 이번에는 앞으로 돌아 가슴에서 배,그리고 사타구니로 손을 뻗어 왔다.
유우스케의 자지는 거품 투성이가 되어 소녀가 나긋나긋한 손가락으로 만지는 도중에 충혈되어 불끈 불끈 맥동했다.
「우와. 아버지,힘차네요....!」
밝은 웃음 소리를 욕실에 울리는 유카리였다.
그녀의 뺨도 상기되어 윗입술 근처에 땀방울이 맺혀 있는 것이 정말 관능적이었다.
「그래. 힘차고 말고... 아직 젊으니까. 」
「그렇군요... 그러나 할아버지도 건강하세요」
「이렇게?」
유카리에게 강철과 같이 단단하고 우뚝 일어선 자지를 쥐어 주었다.
「이렇게 단단하지는 않지만요 그러나 상당히 커지세요,최근엔....」
양부의 자지를 보고 만지고 발기나 사정의 메커니즘를 알게 됨에 따라 유카리의 호기심은 점점 커져서 노인의 몸을 닦을 때도 성기를 가지고 노는 기교도 부리게 됐기 때문일 것이었다.
「그럼 점점 건강해지시는 구나. 어쩌면 할아버지는 유카리의 덕택으로 나으실 지도 모르겠다 」
「그렇지는 않아요」
재미있다는 듯 웃는 유카리지만 유우스케 쪽은 반신불수에 말도 못하는 노인이 소녀의 손가락 장난에 성기를 반쯤 발기시킨다고 하는 현상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할아버지는요 정말로 기분 좋은 듯한 얼굴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귀여우시다,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태연하게 그런 말도 했다.
(남자는 자리 보전하고 누워 있는 상태가 되어도 정욕에서 해방되지 못하는 것인가....)
그러나 정욕,성욕을 상실해 버리면 생에 대한 집착도 약해지고 쇠약이 빨라질지도 몰렀다.
유카리가 오고 나서 노인의 식욕도 늘고 의욕적이게 말을 하거나 스스로 몸을 옮기려고 할 정도로 회복한 것은 분명히 미소녀의 약간 상식을 벗어난 간호 덕택이었다.
(확실히 유카리가 만져주니 페니스 말고 다른 곳도 흥분하는 걸까....)
유카리에게 자지를 씼기게 하면서 어느 사이에 교묘하게 그것을 다루는 기술을 몸에 익히고 있는 소녀에게 놀라는 유우스케였다.
고환은 물론이고 항문까지 비누 거품을 바르고 손가락을 쑤욱 넣어 깨끗이 닦아 주었다.
그 부분을 닦으면서 자극하는 것은 터키탕에 가 본 경험으로 유우스케가 가르쳤던 것이지만 유카리는 결코 싫어하는 기색도 없이 터기탕 종업원 보다도 훨씬 열심히 그 부분을 만지고 닦으며 점막을 손끝으로 자극해 주었다.
(이 아이는 원래 남자를 기쁘게 하는 창녀성을 몸에 익히고 태어난 것일지도 몰라....)
유카리의 할아버지는 지금 그녀가 돌보고 있는 쇼조우의 친동생이긴 하지만 생전에는 방탕한 생활을 하고 나고야까지 진출했다.
유카리는 그 사람의 분방함,방탕함,호색함을 피 안에 계승한 것일까.
「좋아 이번에는 아버지가 씻어 주마」
유우스케는 교대하여 타일 위에 앉은 유카리의 알몸에 더운 물을 뿌리고 나서 요전과 같이 손바닥에 비누를 묻혀 어린 피부를 거품으로 칠해 갔다.
그때 이후로 몇 번이나 양녀의 몸을 애무했지만 언제나 누군가의 귀가 시간을 걱정하거나 자고 있는 가족이 깨어나 오지는 않을까,하는 기분이 되어 차분히 소녀의 알몸을 만지고 바라볼 여유가 적었다.
기쿠에도 나쓰코도 오늘밤은 돌아오지 않는다, 라는 개방감이 그 여유를 주었다.
「흐음. 유카리의 젖이 전보다 커졌구나 」
요전에는 아직 중심에 단단함이 남아 있던 것처럼 기억하고 있는데 지금은 마치 전체가 고무 공 같은 부드러움과 탄력을 숨기고 있었다.
융기의 부피도 손바닥에 넘칠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요? 너무 커지면 싫은데....」
학교에서는 누구의 유방이 크다,누구의 유방이 작다 라고 화제가 된다고 했다.
발달한 아이는 야유나 집단 괴롭힘의 대상이 되기 쉽다고 했한다.
「그것은 작은 젖을 가진 사람이 큰 사람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기 때문이야. 걱정할 것은 없단다.
남자는 말야, 역시 여기가 포인트여서 만지는 보람이 있는 여자를 좋아하니까....」
전혀 가녀린 몸매로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풍만한 가슴을 주무르듯이 어루만지며 비누를 문질러 주자 유우스케의 손가락에 핑크색의 젖꼭지가 뾰족하게 응어리지는 감촉이 있었다.
「기분 좋으니?」
「네....」
약간 부끄러워 하면서도 싫어하는 몸짓도 없이 양부에게 유방을 맡기는 유카리였다.
잘록한 허리에서 아랫배,둥근 엉덩이에 거품을 문질러 갔다.
「간지러워요」
「어라? 상당히 진해졌는 걸?」
아랫배의 치모를 매만지며 유우스케가 놀라는 듯한 소리를 내자,
「아잉」
처음으로 강하게 부끄러움을 보이며 저항했다.
그러나 미끈미끈한 거품의 도움으로 손가락은 꼭 오무린 허벅지 사이로 미끄러져 들어 갔다.
「역시 상당히 많아졌어」
손바닥에 느껴지는 치모의 감촉이 달랐다.
손가락으로 잡어 당기면 끊어질 것 처럼 부드러웠던 치모가 약간 오그라들며 단단해진 것을 느꼈다.
치모의 우거짐도 밀도가 늘어 있었다.
「어디...」
한번 물을 뿌려 거품을 씻고 나서 바라 보았다.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유카리는 다리를 양부의 시선을 위해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