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1(체인지)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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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7:40 조회 864회 댓글 0건본문
마인드1(체인지) 4부
━━━━━━━━━━━━━━━━━━━━━━━━━━━━━━━━━━━━━━━━━━━
"....얌마...???. 태진아...???....가자......"
"...네..???...네...아빠....."
나는 이해할수가 없었다. 조금전에 들려온 그소리..... 그소리가 무엇이지??? 무서웠다.
그리고, 그 무서움 만큼이나...나의 가슴속을 휘졌는것은...조금전에 보았던...엄마의 모습...
그리고, 가질수있다는것의 의미...였다. 학교에서도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친구놈들이 한창때(?)라 그런지 이상한 소리만 해대었다. 아니 평소에도 하던...
그런 소리였는데...오늘따라 그런소리들이 유난히 나의 귀에 쏙쏙 들어온다.
"..야 새꺄....!!!...처녀가 뭐가 좋냐...진짜는 그게 아니야..."
"...아니야 임마...처녀가 맛이 끝내준데...쫄깃 쫄깃한게...죽인다던데....."
"...병신...처녀가 무슨 곱창이냐 ??? 쫄깃 쫄깃하게....여자는 말이야...삼십대말에서
사십대 중반정도의 여자가 끝내준다는거 아니냐..."
"....정말이야...???...."
"...그래 임마...여자는 섹스를 늦게 안데...그래서... 그 나이때가 끝내준데...."
미치겠다. 우리 엄마가 38인데...그러면...이런..내가 또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하였튼, 나는 그렇게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언제 왔는지도 모르게 집에 왔다.
너무 정신적으로 방황하느라... 힘든 하루였다.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아빠는 당연히 늦게
올것이고...누나는 고삼이니...도서실에서 늦게 올것이다...엄마는 있어야하는데........
식탁에 보니...무언가 차려져있었다. 그리고 오늘 교회일로 늦게 들어온다는...엄마의...
작은 쪽지가 있었다. 신경질 났다. 밥도 먹기 싫었다. 그래서....컴퓨터를 켜고...게임을
하는데.....갑자기 입술위가 뜨거웠다. 손으로....만져서 보니...코피가 났다. 어이구 이런...
나는 잽싸게...휴지를 찾았다. 그런데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더니...휴지가 보이지를
않는다. 이리 저리 찾고있는데.....코피가 몆방울 방울지면서 책상위로 떨어졌고...그만,
한방울이 책상위에 놓여있던, 소머리 청동상에 떨어졌다. 나는 간신히 휴지를 찾아서...
코를 틀어막고서....책상위에 떨어진 코피를 딱았다. 그런데....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 김태진..... 김태진...)
(......누 누구.....)
(...나야...네 눈앞에 있는...나....)
나는 멍하니 책상위를 바라보았다. 청동소머리상이 마치 나를 보고 말을 하는듯했다.
내가 놀래서......청동 소머리상을 보고있는데...
(흐흐흐흐....놀랠만도 하지......)
(.........................이거....이거.......)
( ...이건 꿈이 아니야.... 너는 행운을 잡은거지...???....)
( 해 행운...???...........)
(...맞아...나를 만난것도 그렇고...너의 피가....내몸에 떨어진것도 그렇고..그리고..
네가 장남인것도 그렇고......이건 너에게 있어 행운이지....)
( 그게 무슨말이야....도대체 나는 이해가 안가....)
( 나의 이름은 바알.....옛날...가나안 민족의 주신이였지.....)
( 바알..???....가나안...???....)
(..흐흐흐.... 유태인이 멸망시킨...가나안 민족......들어는 봤을텐데....)
(...맞아...엄마랑 교회에 가서 들어봤어...이제 기억이 나....)
(...맞아...나는 가나안 백성이 섬기던 신중에서도 최고인 바알신이야....)
나는 이상하게도 점점 두려움이 사라지고...묘한 호기심이 발동했다.
(..네가 신이라고........)
(...흐흐흐... 맞아....)
(........................................)
(.....왜...그런 눈으로 보는거지...????...)
( 신이면 뭐해....얼마나 힘이 없으면.....섬기던 백성 다 죽이고 혼자 남았을까???)
( 뭐..???...그...그건......)
( 또, 신이면 뭐해...지금은 이렇게 작은 청동상에 불과한데.....)
(......................하하하하...그건 네말이 맞아...하지만, 결코 내가 힘이 없어서 이렇게 된건 아니야..)
(......그래....????....)
( 수에 밀렸어....그당시 가나안에 있던 신들은 나를 포함해 몆백뿐이였지...그런데...유태인의 신은...
그 수가 수억이야....아무리 나라도 당할수가 없었지.....)
(크크큭 말도 안돼...유태인은 유일신을 믿어.....)
( 그렇긴하지만, 그 유일신의 부하인 천사들도.... 그리고 그신을 무서워하는 다른 나라의 신들도...
모두 한편이 되어...우리를 공격했어.....)
(한마디로....다구리 맞았구나....)
(..흐흐흐 말하자면 그렇지....다 죽고...나만이 혼자남아...이 청동조각상에 봉인되어버렸지....)
(...........말하자면.........불쌍하게 된거네.....)
( 그렇지도 않아....나는 다시 옛날의 나를 되찾을 수가 있어.....)
(........그래.....)
( 비록, 앞으로 수백년의 세월이 지나야되겠지만.....삼천년이상 이 작은 조각상에 봉인되어...
썩은 땅속에서 참으며 기달려온 세월을 생각하면 별거 아니지.....)
(....하나님에게 멸망당한 신이라면...악마인데.....)
(...부정하진 않아...그렇지만, 서로 방식이 다를 뿐이야....)
(...방식...????.....)
( 나는....농업과 풍요 신이야...전쟁의 신이기도 하고...그리고 다산의 신이기도 하지...)
( 무 무슨 말이야...???...)
( 유태인의 신은 모든 신들중에 신들...신들위에 군림하려하지...하지만, 나는 그런신이 아니야...)
(...그럼...???....)
( 말그대로...나는 풍요의 신이야...그리고 다산의 신...모든 사람을 배부르고 등따시게 해주며..
또한, 자손을 많이 낳게 해주지...또한 전쟁의 신이기도 하고....)
( 그럼....싸움도 잘하겠네......)
( 그 그건.........)
( 그것봐...거짓말 바로 뽀록나지......)
(...지금의 내모습을 잘봐......)
(..........................................)
(풍요를 상징하는 내 뿔은 닯아서 흔적만 간신히 남았지......전쟁의 힘을 상징하는...내창은..
썩어 문드러져 없어져 버렸고.... 유일하게 멀쩡한것이 있다면....다산을 상징하는......
내 심벌만 남았을 뿐이야.......)
( 그렇긴해.....)
( 지금 힘을 쓸수있는것은.......다산...성기능 뿐이지만, 점점 회복되다보면...모든힘을 찾을수
있게 되는것이지.........)
( 그래....????.....)
( 다행히도...너의 손가락의 약간의 피가 내몸에 닿아...그나마 조금 힘을 쓸수있게된것이고..
조금전, 너의 피...한방울이 내몸에 닿아...너와 이야기가 가능하게 된것이야...
( 그 그럼...환청이.....환청이 아니었네....)
(맞아...전부...내가 한소리지.......네가 나를 도와주면...나 역시 너를 도와줄께..어때..???..)
( 힘도 없다면서...무엇을 도와줘.....)
(흐흐흐흐......여자를 너에게 줄수있지...???....)
( 뭐라고..... 여자를...???...)
( 맞아...나는 다산의 신...여자의 성을 관장하는 신이야...여자라면 누구든지......)
(...그럼...최면 같은거야...???...)
( 그런거 하고는 질적으로 틀려....여자의 몸의 호르몬과...성기능을 내가 다룰수있어...
누구와 만날때...자극시키기만하면...여자는 그게 사랑인줄 알게되어있어...
성적인 능력도 대단히 활성화 시킬수있지...물론, 줄일수도 있고......)
그때였다. 가벼운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퍼뜩 정신차리고 보니..어느새 창밖이 어둑어둑하다.
초인종소리가 이제는 신경질적인...문두두리는 소리로 바뀌어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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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마...???. 태진아...???....가자......"
"...네..???...네...아빠....."
나는 이해할수가 없었다. 조금전에 들려온 그소리..... 그소리가 무엇이지??? 무서웠다.
그리고, 그 무서움 만큼이나...나의 가슴속을 휘졌는것은...조금전에 보았던...엄마의 모습...
그리고, 가질수있다는것의 의미...였다. 학교에서도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친구놈들이 한창때(?)라 그런지 이상한 소리만 해대었다. 아니 평소에도 하던...
그런 소리였는데...오늘따라 그런소리들이 유난히 나의 귀에 쏙쏙 들어온다.
"..야 새꺄....!!!...처녀가 뭐가 좋냐...진짜는 그게 아니야..."
"...아니야 임마...처녀가 맛이 끝내준데...쫄깃 쫄깃한게...죽인다던데....."
"...병신...처녀가 무슨 곱창이냐 ??? 쫄깃 쫄깃하게....여자는 말이야...삼십대말에서
사십대 중반정도의 여자가 끝내준다는거 아니냐..."
"....정말이야...???...."
"...그래 임마...여자는 섹스를 늦게 안데...그래서... 그 나이때가 끝내준데...."
미치겠다. 우리 엄마가 38인데...그러면...이런..내가 또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하였튼, 나는 그렇게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언제 왔는지도 모르게 집에 왔다.
너무 정신적으로 방황하느라... 힘든 하루였다.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아빠는 당연히 늦게
올것이고...누나는 고삼이니...도서실에서 늦게 올것이다...엄마는 있어야하는데........
식탁에 보니...무언가 차려져있었다. 그리고 오늘 교회일로 늦게 들어온다는...엄마의...
작은 쪽지가 있었다. 신경질 났다. 밥도 먹기 싫었다. 그래서....컴퓨터를 켜고...게임을
하는데.....갑자기 입술위가 뜨거웠다. 손으로....만져서 보니...코피가 났다. 어이구 이런...
나는 잽싸게...휴지를 찾았다. 그런데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더니...휴지가 보이지를
않는다. 이리 저리 찾고있는데.....코피가 몆방울 방울지면서 책상위로 떨어졌고...그만,
한방울이 책상위에 놓여있던, 소머리 청동상에 떨어졌다. 나는 간신히 휴지를 찾아서...
코를 틀어막고서....책상위에 떨어진 코피를 딱았다. 그런데....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 김태진..... 김태진...)
(......누 누구.....)
(...나야...네 눈앞에 있는...나....)
나는 멍하니 책상위를 바라보았다. 청동소머리상이 마치 나를 보고 말을 하는듯했다.
내가 놀래서......청동 소머리상을 보고있는데...
(흐흐흐흐....놀랠만도 하지......)
(.........................이거....이거.......)
( ...이건 꿈이 아니야.... 너는 행운을 잡은거지...???....)
( 해 행운...???...........)
(...맞아...나를 만난것도 그렇고...너의 피가....내몸에 떨어진것도 그렇고..그리고..
네가 장남인것도 그렇고......이건 너에게 있어 행운이지....)
( 그게 무슨말이야....도대체 나는 이해가 안가....)
( 나의 이름은 바알.....옛날...가나안 민족의 주신이였지.....)
( 바알..???....가나안...???....)
(..흐흐흐.... 유태인이 멸망시킨...가나안 민족......들어는 봤을텐데....)
(...맞아...엄마랑 교회에 가서 들어봤어...이제 기억이 나....)
(...맞아...나는 가나안 백성이 섬기던 신중에서도 최고인 바알신이야....)
나는 이상하게도 점점 두려움이 사라지고...묘한 호기심이 발동했다.
(..네가 신이라고........)
(...흐흐흐... 맞아....)
(........................................)
(.....왜...그런 눈으로 보는거지...????...)
( 신이면 뭐해....얼마나 힘이 없으면.....섬기던 백성 다 죽이고 혼자 남았을까???)
( 뭐..???...그...그건......)
( 또, 신이면 뭐해...지금은 이렇게 작은 청동상에 불과한데.....)
(......................하하하하...그건 네말이 맞아...하지만, 결코 내가 힘이 없어서 이렇게 된건 아니야..)
(......그래....????....)
( 수에 밀렸어....그당시 가나안에 있던 신들은 나를 포함해 몆백뿐이였지...그런데...유태인의 신은...
그 수가 수억이야....아무리 나라도 당할수가 없었지.....)
(크크큭 말도 안돼...유태인은 유일신을 믿어.....)
( 그렇긴하지만, 그 유일신의 부하인 천사들도.... 그리고 그신을 무서워하는 다른 나라의 신들도...
모두 한편이 되어...우리를 공격했어.....)
(한마디로....다구리 맞았구나....)
(..흐흐흐 말하자면 그렇지....다 죽고...나만이 혼자남아...이 청동조각상에 봉인되어버렸지....)
(...........말하자면.........불쌍하게 된거네.....)
( 그렇지도 않아....나는 다시 옛날의 나를 되찾을 수가 있어.....)
(........그래.....)
( 비록, 앞으로 수백년의 세월이 지나야되겠지만.....삼천년이상 이 작은 조각상에 봉인되어...
썩은 땅속에서 참으며 기달려온 세월을 생각하면 별거 아니지.....)
(....하나님에게 멸망당한 신이라면...악마인데.....)
(...부정하진 않아...그렇지만, 서로 방식이 다를 뿐이야....)
(...방식...????.....)
( 나는....농업과 풍요 신이야...전쟁의 신이기도 하고...그리고 다산의 신이기도 하지...)
( 무 무슨 말이야...???...)
( 유태인의 신은 모든 신들중에 신들...신들위에 군림하려하지...하지만, 나는 그런신이 아니야...)
(...그럼...???....)
( 말그대로...나는 풍요의 신이야...그리고 다산의 신...모든 사람을 배부르고 등따시게 해주며..
또한, 자손을 많이 낳게 해주지...또한 전쟁의 신이기도 하고....)
( 그럼....싸움도 잘하겠네......)
( 그 그건.........)
( 그것봐...거짓말 바로 뽀록나지......)
(...지금의 내모습을 잘봐......)
(..........................................)
(풍요를 상징하는 내 뿔은 닯아서 흔적만 간신히 남았지......전쟁의 힘을 상징하는...내창은..
썩어 문드러져 없어져 버렸고.... 유일하게 멀쩡한것이 있다면....다산을 상징하는......
내 심벌만 남았을 뿐이야.......)
( 그렇긴해.....)
( 지금 힘을 쓸수있는것은.......다산...성기능 뿐이지만, 점점 회복되다보면...모든힘을 찾을수
있게 되는것이지.........)
( 그래....????.....)
( 다행히도...너의 손가락의 약간의 피가 내몸에 닿아...그나마 조금 힘을 쓸수있게된것이고..
조금전, 너의 피...한방울이 내몸에 닿아...너와 이야기가 가능하게 된것이야...
( 그 그럼...환청이.....환청이 아니었네....)
(맞아...전부...내가 한소리지.......네가 나를 도와주면...나 역시 너를 도와줄께..어때..???..)
( 힘도 없다면서...무엇을 도와줘.....)
(흐흐흐흐......여자를 너에게 줄수있지...???....)
( 뭐라고..... 여자를...???...)
( 맞아...나는 다산의 신...여자의 성을 관장하는 신이야...여자라면 누구든지......)
(...그럼...최면 같은거야...???...)
( 그런거 하고는 질적으로 틀려....여자의 몸의 호르몬과...성기능을 내가 다룰수있어...
누구와 만날때...자극시키기만하면...여자는 그게 사랑인줄 알게되어있어...
성적인 능력도 대단히 활성화 시킬수있지...물론, 줄일수도 있고......)
그때였다. 가벼운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퍼뜩 정신차리고 보니..어느새 창밖이 어둑어둑하다.
초인종소리가 이제는 신경질적인...문두두리는 소리로 바뀌어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