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의 나락- 시아버지에게서 ... - 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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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7:48 조회 3,596회 댓글 0건본문
“이 시간에 어딜 나가려고?”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거실로 나온 지희에게 유주경 여사가 말을 건넸다.
“으응~ 그냥 친구 만나서 바람 좀 쐬려고…”
“너무 늦지 않게 들어 와. 알았지?”
“알았어요. 걱정 마세요. 내가 뭐 어린 앤가?”
지희가 친정으로 다시 들어 온지 벌써 일 주일이 넘었다.
엄마와 동생이 평택까지 몇 번씩 찾아와 집으로 들어 올 것을 설득한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한 달이 넘도록 들어 오지 않는 만복이 없이는 혼자서 지내기가 너무 외롭고 힘이 들었다.
‘니 시아버지는 내가 알아서 먹고 살 수 있게 해 줄 테니 이제 그 사람과 인연 끊고 집으로 들어와라. 남들이 뭐라고 손가락질 하는지 아니?’
시아버지인 만복을 챙겨 주겠다는 친정 엄마의 말에 지희는 평택 생활을 접고 다시 청담동으로 들어 온 것이다.
큰길로 나온 지희가 택시를 잡아 세웠다.
“아저씨, 연신내로 가 주세요.”
연신내.
불과 몇 달 전까지 만복의 가족과 함께 살았던 시댁이 있던 동네다.
지희를 태운 택시가 차들로 꽉 들어 찬 언주로를 빠져 나와 올림픽 대로로 들어섰다.
길게 늘어 서 있는 자동차들의 불빛과 강 넘어 아파트와 한강 선착장의 밝은 불빛들이 집으로 돌아 왔음을 실감나게 해 주었다.
“여기 세워 주세요.”
집을 나선지 한 시간이 훨씬 넘어 도착한 곳은 만복의 친구인 종술의 복덕방 앞이었다.
택시에서 내리며 주변을 조심스레 살핀 지희가 복덕방의 문을 열었다.
만복과 노숙자 사내에게 길 들여진 지희는 이미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루라도 남자와 관계를 갖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는 몸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뭐가 이리 오래 걸린거여?”
“퇴근 시간 이잖아요.”
“어뗘? 집에 들어가니께 좋아?”
“그냥… 편하긴 해요…”
“내 전화 받고 좋았지?”
“……”
종술이 지희에게 바싹 다가가며 지희를 한 손으로 감아 안는가 싶더니 이내 그 손은 지희의 엉덩이를 스커트 위로 문지르고 있었다.
“만복이 그 썪을 놈의 자식도 연락이 없었을 텐데 그 동안 외로워서 어찌 지냈다냐? 킬킬…”
종술이 지희의 얼굴에 콧 바람을 뿜어가며 킬킬 거리더니 지희의 손을 잡아 자신의 아랫도리에 가져다 대었다.
“이거 생각나서 어찌 참았어? 킬킬킬…”
말이 끝나기 무섭게 종술이 지희의 입술을 덮쳤고 지희는 기다렸다는 듯 혀를 길게 뽑아 자신의 입안으로 밀고 들어오는 종술의 혀를 맞았다.
지희를 감싸안은 종술의 손이 스커트를 위로 올리며 지희의 희고 탐스런 엉덩이를 주무르다 팬티 속으로 밀려 들어갔고 그 손은 거침없이 엉덩이 사이로 들어가 지희의 항문과 질벽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하아아아~~”
종술의 목을 끌어 안고 숨이 거칠어지기 시작한 지희가 한 손을 내려 종술의 바지 속으로 집어 넣고는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 종술의 남근을 움켜잡아 위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얼굴이 온통 서로의 타액으로 범벅이 되도록 격렬하게 키스를 하던 두사람이 한참 만에야 얼굴의 떼었고 종술은 지희의 어깨를 누르며 자신의 다리 앞에 지희를 주저 앉히고는 바지의 지퍼를 열었다.
이미 잔뜩 발기가 되어있는 거무튀튀한 종술의 자지가 바비 사이로 고개를 내밀자 지희는 맛있는 음식을 음미라도 하 듯 그것을 천천히 입에 넣으며 입안에 들어온 귀두를 혀를 돌려가며 빨기 시작했다.
“오메 좋은 거.”
지희는 팔을 뻗어 종술의 엉덩이를 자기 쪽으로 바싹 당기며 시커먼 남근을 뿌리까지 입에 넣었다.
목젖까지 와 닿은 성기의 포만감에 흥분하기 시작한 지희는 몸을 종술의 다리에 바싹 당기며 다리를 벌려 종술의 오른쪽 다리에 잔뜩 열이 오른 자신의 둔덕을 비비기 시작했다.
“흐으음~ 너무 좋아~”
종술이 간신히 중심을 잡으며 뒷걸음질 쳐 의자에 앉자 지희는 종술의 바지와 팬티를 내리며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그의 음낭을 입에 넣고는 셔츠 속으로 손을 뻗어 종술의 가슴을 정성껏 어루만졌다.
종술이 슬리퍼를 벗으며 다리를 뻗어 지희의 다리 사이로 발을 갖다 댄다.
발을 앞뒤로 움직이며 둔덕을 비비자 지희가 쪼그려 앉은 채로 어렵사리 다리 사이에서 팬티를 걷어 냈고 울창한 음모로 덥힌 계곡을 문지르던 종술의 발가락이 지희의 깊숙한 질벽을 찌르며 들어가자 흥건하게 쏟아내는 뜨거운 애액이 양말을 적시며 발가락으로 질퍽하게 전해져 왔다.
음낭을 입에 물고 신음 소리를 내던 지희가 종술의 양 다리를 잡아 책상 위에 올려 놓더니 그의 엉덩이 사이로 얼굴을 박고는 항문을 찾아 혀를 뻗었다.
“우우~. 좋~다.”
묶은 때를 벗겨라도 주듯 엉덩이 사이를 정성껏 핥던 지희가 두 손으로 종술의 엉덩이 사이를 벌리며 그의 항문 안으로 혀를 밀어 넣자 종술은 자신도 모르게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꼿꼿하게 혀에 힘을 주어 종술의 항문을 어렵게 밀고 들어가며 오른 손으로 그의 시커먼 자지를 잡고 아래 위로 문지르고 있는 지희는 육욕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지금 자신의 이 모습이 스스로도 믿을 수가 없었다.
지희가 몸을 일으켜 종술의 위로 앉으며 그의 자지를 잡아 자신의 계곡 깊숙한 곳으로 넣었다.
“하아아아~~”
“오메 좋은 거. 뭐가 이렇게 뜨겁다냐? 킬킬킬”
이미 동공이 풀린 채로 종술의 목과 귀 그리고 얼굴 구석구석을 핥으며 방아를 찧던 지희가 종술의 손을 잡아 자신의 엉덩이 깊숙한 곳으로 가져갔다.
그리고는 손가락 하나를 잡아 시커먼 자지가 박힌 채 뜨거운 애액을 뿜어내는 음부의 바로 위, 자신의 항문에 갖다 댔다.
종술은 알았다는 듯 미소를 한번 짓더니 이내 손가락을 지희의 꽃잎 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아아~~~ 너… 너무… 좋아~~”
지희의 가슴에 온통 침으로 범벅을 하며 그녀의 두 구멍을 자지와 손으로 쑤셔대던 종술의 눈에 책상 위에 놓인 보드마커펜 들어왔다.
어렵사리 손을 뻗어 마커펜을 집어 든 종술이 지희의 항문에 그것을 쑤셔 넣었고 지희는 종술의 목을 부여 잡고 그에게 매달려 쾌락에 겨운 울부짖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한편,
청담동의 유주경 여사의 집 근처 인적이 드문 어두운 골목에 한 여자가 무릎을 꿇고 벽에 기대어 서 있는 남자의 자지를 입에 넣고는 정성스레 빨아대고 있었다.
유 여사와 만복이었다.
지희가 나간 후 만복에게 전화를 걸어 불러 낸 것이다.
종술은 담배를 피워 물고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사람이 오는지 살피는 모습이다.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부잣집의 귀부인이 길거리에서 무릎을 꿇고 자신의 아랫도리를 빨고 있는 모습이 그를 흥분 시켰다.
“여기서 이래도 되나? 누.. 누가 보지 않을까?”
“그럼 집에 들어가서 딸내미랑 남편 앞에서 할라구? 아니면 우리 집에 가서
동생 놈이랑 같이 하던지. 킬킬킬”
유 여사는 자신이 마련 해준 집에 시골 후배라는 사람이 같이 들어와 있는 것이 짜증이 났다.
사실 이런 때 남들의 눈을 피해 관계를 하려고 장만 해준 집이 아니었던가.
하지만 유 여사는 만복에게 짜증을 낼 수가 없었다.
아니 이렇게 와 준 것만도 고맙게 느껴질 정도로 이 촌스런 노인에게 빠져들고 있었던 것이다.
유 여사가 일어나며 만복의 손을 잡아 끌며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려고 했다.
“그래도 여긴 너무 가까워. 우리 다른 데로 가는 게 나을 거 같애”
순간 만복이 유 여사의 손을 당기며 그녀를 품에 안았다.
그리고는 와락 유 여사의 입술을 덮쳤다.
“음…음…”
가슴을 밀치며 밀어내는 시늉을 하던 유여사의 팔이 어느새 만복의 목에 감겨있었다.
“여기서 이러면 안된 다니까…”
“가만 있어 봐. 누가 본다구 그래?”
유 여사를 끌어 안고 엉덩이를 주무르던 만복이 그녀를 벽으로 돌려 세우고는 치마를 걷어 올렸다.
“아.. 안돼…”
“가만 있으라니까. 스릴 있고 좋잖어.”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잔뜩 물이 오른 희고 부드러운 엉덩이를 주무르던 만복의 손이 어느새 그녀의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리고는 엉덩이 사이 깊숙이 들어가 질벽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하아아~~ 여기서… 이러면… 하아아~~”
만복이 쭈그려 앉으며 들춰 올려진 치마 아래로 들어나 있는 유여사의 엉덩이에 입을 맞추며 뜨거운 애액이 흐르기 시작하는 그녀의 질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하압… 하아아아~~”
벽에 머리를 박고 흥분에 겨워 자신의 주먹을 이로 문 채 신음을 참고 있는 유여사의 모습이 만복을 더욱 흥분시켰다.
만복이 일어나며 바지 지퍼를 내렸다.
바지 사이로 삐져나온 팔뚝만한 자지를 유 여사의 엉덩이 사이로 가져가서는 이미 뜨거운 물로 충분히 적셔져 그를 기다리고 있는 그녀의 질 사이로 밀어 넣었다.
“하아악!.... 아아아아~~
만복이 펌프질을 시작하자 유여사는 이 곳이 골목이라는 사실도 잊은 채 신음소리를 내며 담벼락을 손톱으로 긁고 있었고 만복은 여유 있는 미소를 지으면서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허리를 점점 더 강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골목을 지나던 여자가 이 광경을 보고는 소리도 못 지른 채 부리나케 도망을 갔고 이것도 모른 채 육욕에 정신을 잃은 유 여사의 신음 소리가 어두운 골목 끝까지 점점 커져갔다.
“어딜 갔었길래 이렇게 오래 걸려?”
다행히 남편은 소파에 앉아 TV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유여사를 맞았다.
“한 집사 잠깐 만나고 오느라고요…”
유여사는 현관을 들어서자 마자 대답도 제대로 못한 채 바로 욕실로 들어갔다.
거울 속에 걷잡을 수 없이 육체의 욕망에 빠져버린 자신의 모습이 있었다.
얼굴을 닦느라고 닦았는데도 얼굴 구석이며 머리카락에 만복의 정액이 조금씩 묻어 있었다.
세수를 하고 머리에 묻은 만복의 정액을 닦아내고는 다시 고개를 들어 거울을 들여다 보았다.
이러면 안 된다고 수 없이 되뇌어도 그것은 마음일 뿐
뒤늦게 찾은 육체의 욕망을 이길 수 없는 자신이 한심할 뿐이었다.
그리고 이제야 이 영감에게 빠졌던 딸 지희를 조금씩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뜨거운 물을 받아 놓은 욕조에 몸을 담그며 만복의 시커멓고 흉측한 성기가 머릿속에 떠 오르자 유 여사는 다시 다리 사이로 손을 넣었다.
만복의 따뜻한 가슴의 온기를 떠 올리며 유 여사는 지긋이 눈을 감았다.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거실로 나온 지희에게 유주경 여사가 말을 건넸다.
“으응~ 그냥 친구 만나서 바람 좀 쐬려고…”
“너무 늦지 않게 들어 와. 알았지?”
“알았어요. 걱정 마세요. 내가 뭐 어린 앤가?”
지희가 친정으로 다시 들어 온지 벌써 일 주일이 넘었다.
엄마와 동생이 평택까지 몇 번씩 찾아와 집으로 들어 올 것을 설득한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한 달이 넘도록 들어 오지 않는 만복이 없이는 혼자서 지내기가 너무 외롭고 힘이 들었다.
‘니 시아버지는 내가 알아서 먹고 살 수 있게 해 줄 테니 이제 그 사람과 인연 끊고 집으로 들어와라. 남들이 뭐라고 손가락질 하는지 아니?’
시아버지인 만복을 챙겨 주겠다는 친정 엄마의 말에 지희는 평택 생활을 접고 다시 청담동으로 들어 온 것이다.
큰길로 나온 지희가 택시를 잡아 세웠다.
“아저씨, 연신내로 가 주세요.”
연신내.
불과 몇 달 전까지 만복의 가족과 함께 살았던 시댁이 있던 동네다.
지희를 태운 택시가 차들로 꽉 들어 찬 언주로를 빠져 나와 올림픽 대로로 들어섰다.
길게 늘어 서 있는 자동차들의 불빛과 강 넘어 아파트와 한강 선착장의 밝은 불빛들이 집으로 돌아 왔음을 실감나게 해 주었다.
“여기 세워 주세요.”
집을 나선지 한 시간이 훨씬 넘어 도착한 곳은 만복의 친구인 종술의 복덕방 앞이었다.
택시에서 내리며 주변을 조심스레 살핀 지희가 복덕방의 문을 열었다.
만복과 노숙자 사내에게 길 들여진 지희는 이미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루라도 남자와 관계를 갖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는 몸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뭐가 이리 오래 걸린거여?”
“퇴근 시간 이잖아요.”
“어뗘? 집에 들어가니께 좋아?”
“그냥… 편하긴 해요…”
“내 전화 받고 좋았지?”
“……”
종술이 지희에게 바싹 다가가며 지희를 한 손으로 감아 안는가 싶더니 이내 그 손은 지희의 엉덩이를 스커트 위로 문지르고 있었다.
“만복이 그 썪을 놈의 자식도 연락이 없었을 텐데 그 동안 외로워서 어찌 지냈다냐? 킬킬…”
종술이 지희의 얼굴에 콧 바람을 뿜어가며 킬킬 거리더니 지희의 손을 잡아 자신의 아랫도리에 가져다 대었다.
“이거 생각나서 어찌 참았어? 킬킬킬…”
말이 끝나기 무섭게 종술이 지희의 입술을 덮쳤고 지희는 기다렸다는 듯 혀를 길게 뽑아 자신의 입안으로 밀고 들어오는 종술의 혀를 맞았다.
지희를 감싸안은 종술의 손이 스커트를 위로 올리며 지희의 희고 탐스런 엉덩이를 주무르다 팬티 속으로 밀려 들어갔고 그 손은 거침없이 엉덩이 사이로 들어가 지희의 항문과 질벽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하아아아~~”
종술의 목을 끌어 안고 숨이 거칠어지기 시작한 지희가 한 손을 내려 종술의 바지 속으로 집어 넣고는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 종술의 남근을 움켜잡아 위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얼굴이 온통 서로의 타액으로 범벅이 되도록 격렬하게 키스를 하던 두사람이 한참 만에야 얼굴의 떼었고 종술은 지희의 어깨를 누르며 자신의 다리 앞에 지희를 주저 앉히고는 바지의 지퍼를 열었다.
이미 잔뜩 발기가 되어있는 거무튀튀한 종술의 자지가 바비 사이로 고개를 내밀자 지희는 맛있는 음식을 음미라도 하 듯 그것을 천천히 입에 넣으며 입안에 들어온 귀두를 혀를 돌려가며 빨기 시작했다.
“오메 좋은 거.”
지희는 팔을 뻗어 종술의 엉덩이를 자기 쪽으로 바싹 당기며 시커먼 남근을 뿌리까지 입에 넣었다.
목젖까지 와 닿은 성기의 포만감에 흥분하기 시작한 지희는 몸을 종술의 다리에 바싹 당기며 다리를 벌려 종술의 오른쪽 다리에 잔뜩 열이 오른 자신의 둔덕을 비비기 시작했다.
“흐으음~ 너무 좋아~”
종술이 간신히 중심을 잡으며 뒷걸음질 쳐 의자에 앉자 지희는 종술의 바지와 팬티를 내리며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그의 음낭을 입에 넣고는 셔츠 속으로 손을 뻗어 종술의 가슴을 정성껏 어루만졌다.
종술이 슬리퍼를 벗으며 다리를 뻗어 지희의 다리 사이로 발을 갖다 댄다.
발을 앞뒤로 움직이며 둔덕을 비비자 지희가 쪼그려 앉은 채로 어렵사리 다리 사이에서 팬티를 걷어 냈고 울창한 음모로 덥힌 계곡을 문지르던 종술의 발가락이 지희의 깊숙한 질벽을 찌르며 들어가자 흥건하게 쏟아내는 뜨거운 애액이 양말을 적시며 발가락으로 질퍽하게 전해져 왔다.
음낭을 입에 물고 신음 소리를 내던 지희가 종술의 양 다리를 잡아 책상 위에 올려 놓더니 그의 엉덩이 사이로 얼굴을 박고는 항문을 찾아 혀를 뻗었다.
“우우~. 좋~다.”
묶은 때를 벗겨라도 주듯 엉덩이 사이를 정성껏 핥던 지희가 두 손으로 종술의 엉덩이 사이를 벌리며 그의 항문 안으로 혀를 밀어 넣자 종술은 자신도 모르게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꼿꼿하게 혀에 힘을 주어 종술의 항문을 어렵게 밀고 들어가며 오른 손으로 그의 시커먼 자지를 잡고 아래 위로 문지르고 있는 지희는 육욕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지금 자신의 이 모습이 스스로도 믿을 수가 없었다.
지희가 몸을 일으켜 종술의 위로 앉으며 그의 자지를 잡아 자신의 계곡 깊숙한 곳으로 넣었다.
“하아아아~~”
“오메 좋은 거. 뭐가 이렇게 뜨겁다냐? 킬킬킬”
이미 동공이 풀린 채로 종술의 목과 귀 그리고 얼굴 구석구석을 핥으며 방아를 찧던 지희가 종술의 손을 잡아 자신의 엉덩이 깊숙한 곳으로 가져갔다.
그리고는 손가락 하나를 잡아 시커먼 자지가 박힌 채 뜨거운 애액을 뿜어내는 음부의 바로 위, 자신의 항문에 갖다 댔다.
종술은 알았다는 듯 미소를 한번 짓더니 이내 손가락을 지희의 꽃잎 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아아~~~ 너… 너무… 좋아~~”
지희의 가슴에 온통 침으로 범벅을 하며 그녀의 두 구멍을 자지와 손으로 쑤셔대던 종술의 눈에 책상 위에 놓인 보드마커펜 들어왔다.
어렵사리 손을 뻗어 마커펜을 집어 든 종술이 지희의 항문에 그것을 쑤셔 넣었고 지희는 종술의 목을 부여 잡고 그에게 매달려 쾌락에 겨운 울부짖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한편,
청담동의 유주경 여사의 집 근처 인적이 드문 어두운 골목에 한 여자가 무릎을 꿇고 벽에 기대어 서 있는 남자의 자지를 입에 넣고는 정성스레 빨아대고 있었다.
유 여사와 만복이었다.
지희가 나간 후 만복에게 전화를 걸어 불러 낸 것이다.
종술은 담배를 피워 물고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사람이 오는지 살피는 모습이다.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부잣집의 귀부인이 길거리에서 무릎을 꿇고 자신의 아랫도리를 빨고 있는 모습이 그를 흥분 시켰다.
“여기서 이래도 되나? 누.. 누가 보지 않을까?”
“그럼 집에 들어가서 딸내미랑 남편 앞에서 할라구? 아니면 우리 집에 가서
동생 놈이랑 같이 하던지. 킬킬킬”
유 여사는 자신이 마련 해준 집에 시골 후배라는 사람이 같이 들어와 있는 것이 짜증이 났다.
사실 이런 때 남들의 눈을 피해 관계를 하려고 장만 해준 집이 아니었던가.
하지만 유 여사는 만복에게 짜증을 낼 수가 없었다.
아니 이렇게 와 준 것만도 고맙게 느껴질 정도로 이 촌스런 노인에게 빠져들고 있었던 것이다.
유 여사가 일어나며 만복의 손을 잡아 끌며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려고 했다.
“그래도 여긴 너무 가까워. 우리 다른 데로 가는 게 나을 거 같애”
순간 만복이 유 여사의 손을 당기며 그녀를 품에 안았다.
그리고는 와락 유 여사의 입술을 덮쳤다.
“음…음…”
가슴을 밀치며 밀어내는 시늉을 하던 유여사의 팔이 어느새 만복의 목에 감겨있었다.
“여기서 이러면 안된 다니까…”
“가만 있어 봐. 누가 본다구 그래?”
유 여사를 끌어 안고 엉덩이를 주무르던 만복이 그녀를 벽으로 돌려 세우고는 치마를 걷어 올렸다.
“아.. 안돼…”
“가만 있으라니까. 스릴 있고 좋잖어.”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잔뜩 물이 오른 희고 부드러운 엉덩이를 주무르던 만복의 손이 어느새 그녀의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리고는 엉덩이 사이 깊숙이 들어가 질벽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하아아~~ 여기서… 이러면… 하아아~~”
만복이 쭈그려 앉으며 들춰 올려진 치마 아래로 들어나 있는 유여사의 엉덩이에 입을 맞추며 뜨거운 애액이 흐르기 시작하는 그녀의 질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하압… 하아아아~~”
벽에 머리를 박고 흥분에 겨워 자신의 주먹을 이로 문 채 신음을 참고 있는 유여사의 모습이 만복을 더욱 흥분시켰다.
만복이 일어나며 바지 지퍼를 내렸다.
바지 사이로 삐져나온 팔뚝만한 자지를 유 여사의 엉덩이 사이로 가져가서는 이미 뜨거운 물로 충분히 적셔져 그를 기다리고 있는 그녀의 질 사이로 밀어 넣었다.
“하아악!.... 아아아아~~
만복이 펌프질을 시작하자 유여사는 이 곳이 골목이라는 사실도 잊은 채 신음소리를 내며 담벼락을 손톱으로 긁고 있었고 만복은 여유 있는 미소를 지으면서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허리를 점점 더 강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골목을 지나던 여자가 이 광경을 보고는 소리도 못 지른 채 부리나케 도망을 갔고 이것도 모른 채 육욕에 정신을 잃은 유 여사의 신음 소리가 어두운 골목 끝까지 점점 커져갔다.
“어딜 갔었길래 이렇게 오래 걸려?”
다행히 남편은 소파에 앉아 TV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유여사를 맞았다.
“한 집사 잠깐 만나고 오느라고요…”
유여사는 현관을 들어서자 마자 대답도 제대로 못한 채 바로 욕실로 들어갔다.
거울 속에 걷잡을 수 없이 육체의 욕망에 빠져버린 자신의 모습이 있었다.
얼굴을 닦느라고 닦았는데도 얼굴 구석이며 머리카락에 만복의 정액이 조금씩 묻어 있었다.
세수를 하고 머리에 묻은 만복의 정액을 닦아내고는 다시 고개를 들어 거울을 들여다 보았다.
이러면 안 된다고 수 없이 되뇌어도 그것은 마음일 뿐
뒤늦게 찾은 육체의 욕망을 이길 수 없는 자신이 한심할 뿐이었다.
그리고 이제야 이 영감에게 빠졌던 딸 지희를 조금씩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뜨거운 물을 받아 놓은 욕조에 몸을 담그며 만복의 시커멓고 흉측한 성기가 머릿속에 떠 오르자 유 여사는 다시 다리 사이로 손을 넣었다.
만복의 따뜻한 가슴의 온기를 떠 올리며 유 여사는 지긋이 눈을 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