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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시여..........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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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8:02 조회 1,10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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몆일이 지나도 애란이와의 관계는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우선은 내가 그녀를 다른 여자들과 같이 쉽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가까워질 어떤 계기를 만들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경숙이와 은희는 서로간의 어떤 말이 오고 갔는지 눈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치열했다.



IMF의 어려운 시기였지만 사장은 의욕이 넘쳤다.

미싱 라인이 두개가 더 생기고 오더도 충분히 확보한 터라 요즘은 입이 귀에 걸려 있었다.

점심을 먹고 오후 작업을 들어 가는데 부장이 다가 왔다.



"시벌넘.........아무리 바빠도 이쪽은 쳐다도 안보던 놈이 애란이 오고는 하루에도 수십번은 오네....."



"조 주임 오늘 끝나고 전체 회식이니까 한 사람도 빠지지 말고 모이도록 해............."



"예............"



사장이 오랜만에 인심 한 번 쓰나보다.

부장놈은 할말이 끝났는데도 검사들이 있는데서 한 참을 노닥거리고 있었다.

사람 좋은 웃음으로 포장을 했지만 그 음흉함이 그대로 들어 나고 있었다

정말 재수 없는 인간이다.



회식은 회사 근처의 갈비집을 절반 넘게 차지하고 벌어 졌다.

테이블 한 켠에 검사들이 옹기 종기 모여 먹는데 시간이 지나고 술이 몆순배 돌자 부장과 과장놈이

그쪽으로 가더니 아예 퍼질러 앉아 노골적으로 애란이를 찝쩝거리고 있었다.



나도 움직이고 싶었지만 하필이면 사장하고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어서 그냥 술만 마셨다.

내 술잔이 비면 사장이 체워 주는데 가만 보니 부장 과장도 안따라 주고 나만 따라 주는 것이었다.

부장놈이 뭐라 했는지 애란이가 환하게 웃고 있었다.



괜히 심사가 꼬였다.

술을 마시면서 슬쩍 사장을 보는데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 갔다.

나이 50먹은 여자는 어떤 맛일까...........궁금해졌다.



사장 옆에는 사장 동생이 앉아 있었는데 그녀도 혼자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이혼을 했다고 하는데

사장은 얄상하고 동생은 복스럽게 생겼는데 보기와 달리 눈가에 색기가 흘렀다.

공장에서 경리일을 맞아 하는데 날 보는 눈이 마치 맛있는 먹이를 보는 듯 했다.



"조 주임님 .......주량이 얼마나 되?..................."



사장 동생이 물었다.



"글쎄요...............술병을 세면서 먹지를 않아서............."



"언제 한 번 같이 한 잔 해............나도 술은 즐기는 편이라서................"



"좋죠................"



아예 노골적으로 한 번 해달라는 소리로 들렸다.

오늘 같은 찝찝한 기분이면 두 자매 중 아무나 하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회식이 거의 끝날때쯤 사장과 사장동생은 먼저 일어 났다.

대부분의 아줌마들도 집으로 가고 몆몆 젊은 아줌마들과 노래방을 갔다.



애란이도 집으로 갈려는 걸 부장이 반강제로 데려와 놀았다.

오랜만의 회식이라 모두 들떠서 그런지 다들 잘 놀았는데 난 기분이 별로라 계속 술만 마시고 있었다.

애란이도 강요에 의해 노래를 불렀는데 최신곡을 제법 잘 불렀다.

이래 저래 이쁜 구석이 많은 여자였다.



노래방을 나와 대부분은 헤어졌지만 은희와 경숙이는 나를 물고 늘어졌다.

혼자 독차지를 못 하니 아예 작정하고 둘이 같이 움직이는 듯 했다.

다시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고는 셋이 같이 있는 상황이 불편해서 술이 취한 척 나와 집으로 와 버렸다.



집에 거의 도착 할때 쯤 전화가 울렸다.



-오빠..........나 경숙이..........어디야?-



"집앞.......다 왔다............"



-응.........조심해 들어가고 일찍 자........-



"그래 너도 조심해서 들어 가........."



아마 은희가 신경 쓰여 전화를 한 듯 했다.

내가 오라고 하면 날아서라도 오겠지만 오늘은 일부러 부르지 않았다.

은희가 분명 전화를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은희를 만나 분명히 하고 넘어가야 할 얘기가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경숙이와 통화가 끝나자 바로 은희한테서 전화가 왔다.



-오빠...........어디야?..........-



어떻게 두 여자가 똑같이 묻는지.............



"집............."



-잠깐 나올래?..............-



"그래.............."



은희를 만나자 마자 물었다.



"돈 있냐?.............."



"돈?.........."



"여관비 있냐고?..............."



베시시 웃는 그녀의 얼굴을 보자 내 물건이 일어서기 시작했다.

방을 잡고 들어가자 처음과 달리 많이 자연스러워진 그녀가 옷을 훌렁 훌렁 벗어 던졌다.



"너 알지?..............."



"뭘?................"



"나 경숙이하고 잤어...................."



"으응..............알어............그래서?.................."



"그렇다고................"



은희가 나를 빤히 바라 보더니 다가 와서는 내 혁띠를 풀렀다.

은희가 바지를 벗길때 난 상의를 벗어 던졌다.

팬티도 아래로 내리더니 바로 내 물건을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목구멍까지 깊숙히 넣었다 빼는데 체 절반도 안 들어 갔다.

은희의 입은 있는데로 벌어지며 내 물건을 받아 들였다.



"누워..............."



은희는 급하게 일어나더니 브라자와 팬티를 재빨리 벗어 던지고는 침대에 누워 다리를 벌렸다.

난 은희와 처음할 때 처럼 바로 올라가 다리사이에 앉아 내 물건을 보지 입구에 맞추고는 빙글 빙글

돌렸다. 내 귀두에 은희가 흘린 애액을 잔뜩 묻히고는 바로 들이 밀었다.



"어~억~~~~~~............."



은희는 경숙이와 달리 내가 들이 밀자 다리를 더 활짝 벌리면서 나를 받아 들였다.

내 물건이 한번에 은희의 보지를 통과 하고 자궁입구까지 밀고 들어 갔다.

은희는 이미 눈동자가 돌아가서 제 정신이 아닌 듯 했다.



확실히 남자를 잘 아는 여자는 나한테서 오래 못 버티고 정신을 놓았다.

내가 규칙적으로 허리를 움직이자 은희는 자기가 느끼는 데로 허리를 비틀면서 요분질을 해 대다가

어느 순간 숨도 안 쉬고는 넘어 갔다. 비명같은 신음소리를 질러 대던 입도 조용해졌다.



그때 난 잠시 쉬었다가 은희가 정신을 차리는 순간에 다시 힘차게 허리를 튕겼다.

은희도 다시 죽기 살기로 매달리면서 용을 썼다. 또 얼마 못가 정신을 잃은 때까지 정말 요란스럽게도

허리를 돌려 대더니 눈을 까 뒤집고 기절했다.



정말 대단한 여자다. 왠만한 여자는 내가 위에서 내리 꽂으면 허리를 움직이기는 커녕 다리만 벌린 체

꼼짝 못하고 매달려 있기 바쁜데 은희는 약간 서툴지만 허리를 같이 움직이면서 자신이 느끼고자 하는

쾌락을 만끽하는 여자였다.



그 날도 은희가 너댓번을 까무러치고 나서야 난 사정을 했다.

은희하고 섹스를 하고 나면 몸이 개운해진다.

확실히 남자를 아는 여자라 그런지 나도 만족을 했다.



시간이 한 참 지나고 정신을 차린 은희가 얘기를 했다.



"나..........정말 오빠가 좋아................"



"섹스를 잘 해줘서..............."



"흐흥~..........그것도 있지만 사실 나도 오빠 좋아했어..................

경숙이가 먼저 말해서 표현을 못한 것 뿐이야..................."



"만나는 남자 있다면서...................."



"가끔 만나서 섹스를 한다고 다 사랑하는 건 아냐.............그냥............만날뿐이지"



왠지 은희의 분위기가 슬프게 보였다.

겉으로 들어 난 것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건 분명 실수일 것이다.

내가 알지 못하는 아픔이 있는 듯 했다.



"아무리 그래도 닥치는 대로 남자를 만나냐?................"



"과장 그 인간 말하는 거야?..............."



"............................"



"킥킥...........하도 달라 붙길래 한번 줬더니 입구에서 싸더라.............호호호"



"퍽이나 웃긴다................"



"난 사랑이 뭔지 몰라..........날 보면 다들 달려들기 바빴지 진심으로 위해 주는 사람은

아직 못 봤어..........남자는 가족이고 남이고 다 똑같은 짐승이야..............."



"나도 그런데....................."



"내가 좋아서 한 남자는 오빠가 처음이야...............경숙이..............."



"응..........."



"잘해 줘...............나하고는................그냥 가끔 한 번씩 만나주면 되"



"지랄..........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네.................."



"진심이야..........."



"얼씨구..............아주 한 편의 신파구나.............."



말은 그리 햇지만 왠지 안심이 됬다.

은희가 진심이라면 경숙이를 힘들게 하지 않을 것 같았다.



"너만 좋다면 이것도 나쁘진 않다.............경숙이하고 쓸데없이 감정 대립하지마........."



"호호호.........이젠 경숙이년 눈치 봐야겠네............."



난 다시 은희를 당겨 안았다.

몸짓으로 서로의 의중을 파악한 우리는 바로 다시 엉겨 붙었다.



"오빠.............빨리.............날 죽여 줘..........."



은희는 이미 충분히 준비가 되 있었다.

바로 삽입을 하자 가는 다리로 내 하체를 휘감더니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은희는 다시 한 번 눈물 콧물을 뺐고 난 정액을 한가득 뺐다.







그렇게 갑자기 여복이 터졌고 경숙이와 은희 말고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여자들의 눈빛을 감지했지만

여전히 애란이와의 관계는 좀 처럼 가까워지기 힘들었다.

매일 출 퇴근을 하면서도 왠지 모를 벽을 느꼈다.



그녀에게선 함부로 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나를 막고 있는 기분이였다.

그렇게 하루 하루 가슴을 졸이는데 태수놈이 전화를 했다.



-시발.........그 여자 거기 있다며..................-



누구를 말하는지 알면서도 모른 척 물었다.



"누구?................"



-애경이 친구..................-



"시발놈 .........걱정마라.............내가 다 작업했다.................."



-좋더냐?...............-



"하늘을 나는 기분이였다..........시발아................"



-끝나고 한 잔 하자..............-



"오냐............."



퇴근을 하는데 그녀가 정문에 서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를 발견한 그녀가 웃는데 세상이 환해지는 것 같았다.



"어쩌죠?.........오늘은 약속이 있어서 가 봐야 하는데................"



"그래요?..................."



그녀와 헤어지기가 싫었다. 그녀도 아쉬운 얼굴을 하는게 보였다.



"시간 되면 같이 가요...................."



"철봉씨 친구 만나는데 제가 어떻게 가요?.................."



난 주임님이라는 호칭이 싫어 둘이 있을 땐 그냥 이름을 부르라고 했다.



"그때 애경이라는 친구하고 같이 있던 놈인데.............난 괜찮아요.............."



그녀가 머뭇거렸다. 일이 있다면 사양을 했겠지만 그런 것 같지는 않았다.

내가 다시 한 번 말하자 조용히 고개를 끄떡였다.

갑자기 태수놈이 고맙게 느껴졌다.



약속장소로 걸어 가는데 마치 데이트를 하는 기분이였다.



"태수놈이 절 무척 부러워 하더라구요.............."



"왜요?..............."



"애란씨하고 같이 일하게 됬다고..............."



"호호..............."



"그래서 더 부러워 하라고 아예 애인하기로 했다고 뻥까지 쳤습니다.............."



"어머..........호호.........저 같은게 어떻게 철봉씨 애인이 되요?............."



"허허........진짜 그렇다면 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놈일겁니다..............."



"............................."



기분이 좋아진 나는 그만 오버를 하고 말았다.



"우리 진짜 애인 할래요?.............."



그녀는 정색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을 보는 순간 실수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안합니다..........."



그녀가 웃는다. 마치 엄마가 잘못을 저지른 아이에게 하듯 그렇게 웃었다.

그 웃음을 보자 모든게 용서가 되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아름답고 매력이 넘치는 여자다.



"아니요...........제가 그럴 자격이 있나요...............철봉씨 좋은 여자 만나야죠........."



마음속에 있는 말은 한마디도 못하고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애란이와 둘이 나타나자 태수가 깜짝 놀랐다.



"어?...........진짜 애인 된거냐?................"



내가 머뭇거리자 그녀가 웃었다.



"태수씨만 아는 비밀이예요..............호호"



태수놈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저렇게 말하는 그녀의 의도를 몰라 잠시 혼란스러웠다.

아까는 그토록 정색을 하더니 이건 뭔가 싶었다.



애경이를 부르라고 했지만 태수놈이 시쿤둥해서 결국 셋이서 저녁을 먹었다.

태수가 이것 저것 묻자 그녀는 우리 사이의 관계를 거짓말 하지 않고 사실대로 말 했는데

듣는 태수는 다른쪽으로 해석하는 듯 했다.

아예 애인으로 단정 짓고 들으니 그렇게 들렸을 것이다.



저녁에 술 한잔 걸치고 나서 태수와 헤어져 집으로 걸어 오는데 그녀는 별 말없이 조용히 걷기만 했다.

나도 분위기가 그런지라 조용히 그녀 옆에서 바닥만 보고 걷고 있었다.



"철봉씨................"



그녀의 갑작스런 물음에 목에 사리가 들렸다.



"컥~.........예!.........예?"



그녀가 고개를 돌려 나를 보면서 웃는다.

순간 그녀를 안을 뻔 했다.



"아까 애인하자 던 말 있잖아요....................."



"예.............."



"그건 그렇고..............우리 친구해요...............오늘처럼 가끔 술도 한 잔 하고

사는 얘기도 하면서 그렇게 친구처럼 지내요...................."



그녀는 내가 싫어서 그랬던게 아니였다.

자기 처지도 있고 또 내가 총각이라 고심 끝에 그런 생각을 해낸 듯 했다.

시작이야 어떻든 무슨 상관인가...........그녀와 가까워 진다면 누나라고 불러도 좋았다.



"그래요...........우리 친구해요........."



"좋아요.............이제부터 우린 친구예요...................호호호"



아까 태수놈한테 말 했듯이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

그녀의 표정도 한결 부드러워졌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릴 것 같았다.



다음 날 아침 그녀를 만났을 땐 예전에 없던 감정이 생겼다.

마치 누나처럼 편한 느낌이였다. 내가 농담을 해도 자연스럽게 받아 넘기는 그녀를 보면서

그녀 역시 변했다는 걸 느꼈다.



그 날 일을 하는데 경숙이의 눈치가 새초롬 했다.

이런 저런 일들로 경숙이한테 신경을 못 썼더니 섭섭했을 것이다.

점심 때 슬며시 지나치며 끝나고 전화하라고 했더니 샐쭉하게 토라지면서 가 버렸다.



퇴근을 하고 애란이와 히히덕거리며 집까지 오는데 그 거리가 너무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움을 접고 그녀를 보내고는 집 앞에 와 보니 경숙이가 미리 와서 기다리고 서 있었다.

혹시나 하고 표정을 살피니 다행히 애란이와 온걸 못 본 듯 했다.



나를 발견한 그녀가 반색을 하면서 웃었다.

아까 낮에는 화난 듯 했지만 막상 둘이 있게 되자 표정이 180도로 바뀌었다.

여자는 정말 무서운 존재였다.



경숙이를 데리고 집 근처 식당으로 가서 밥을 먹었다.

소주를 시켜 물컵에 따라 단 숨에 마시니 경숙이가 인상을 잔뜩 썼다.



"그게 그렇게 맛있어?...................."



"맛있어서 먹냐?............목 마르니까 마시지....................."



"참내..............그럼 물을 마셔야지................"



"말이 많다..............마저 따라 봐....................."



말은 그리 하지만 내 말에 고분 고분 술을 따라 주는 경숙이가 이뻤다.

밥을 먹고 나오는데 경숙이가 쪼르르 달려 나가더니 밥 값을 계산했다.



"너 미싱 돌려서 얼마나 번다고 니가 계산하냐?..............."



"이 정도는 매일 할 수 있어........................"



"앞으로 그러지마..........열심히 벌어 시집 가야지................"



"오빠한테 갈건데.................."



"난 돈 없는 여자는 싫다..................너희집 돈 많어?.................."



"아니..........."



"그럼 열심히 모아.................."



내 말 뜻을 이해한 경숙이가 가장 이쁜 표정으로 웃었다.

아마 내가 원하면 자기집 기둥도 뽑아 올 기세였다. 사랑에 미치면 딸은 다 도둑이 된다.

집으로 들어 오는데 경숙이는 나에게 거의 매달려 왔다.



나를 한 번 겪어 본 터라 두번째는 쉬울 줄 알았는데 여전히 힘들었다. 충분히 애무를 하고 했지만

내 물건이 밀고 들어가자 경숙이 보지는 찢어질 듯 벌어지면 나를 받아 들였다.

경숙이의 입은 그렇게 벌어진 보지보다 더 크게 벌어졌다.



여전히 다리를 오므리려고 발버둥치면서 온 몸을 비틀었다.

그러나 나의 무지막지한 힘과 물건을 피할수는 없었다.

완전히 삽입을 마치고 잠시 멈춰 있을 때도 경숙이는 온 몸을 부들 부들 떨었다.

마치 꼬치에 꿔인 물고기 마냥 그렇게 퍼덕거리고 있었다.



허리를 빙글 빙글 돌리며 긴장을 풀어 주자 애액이 마구 흘러 나오면서 어느 정도 여유를 찾고 있었다.

그때 내 허리가 천천히 위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경숙이는 아직도 내 물건이 벅찬 듯 억눌린 신음소리만 가끔 내뱉으면서 입만 벙긋 거렸다.



십여번쯤 움직이자 한결 부드럽게 왕복이 되기 시작했다.

그때쯤부터 경숙이도 본격적으로 신음을 토해 내면서 나에게 매달렸다.

드디어 쾌감을 느끼는지 눈동자가 풀리면서 나를 안은 팔에 힘이 잔뜩 들어 가기 시작했다.



경숙이의 몸 상태를 유심히 살피면서 허리를 움직이는데 얼마 안 지나 몸이 오그라 들면서

서로의 성기가 붙어 있던 곳이 더욱 질척거리더니 경숙이가 소리 높여 신음을 질렀다.

내 물건이 뜨뜻해지면서 경숙이의 보지가 급격하게 움찔거리는게 느껴졌다.



은희처럼 기절을 하지는 않았지만 눈동자는 완전히 넘어가 있었다.

숨도 안 쉬고 몸을 부들 부들 떨면서 두 팔을 허우적거리는게 제대로 느끼는 듯 했다.

내가 다시 허리를 움직이자 황급히 나를 안으며 매달렸다.



"그만.........그만.............제발.........오빠 제발.............."



난 경숙이의 말을 무시하고는 세차게 허리를 움직였다.

경숙이의 보지가 움찔거리면서 계속 자극을 받는 듯 내가 들이 밀때마다 자지러지면서

나를 밀쳤다 안았다 정신을 못 차리고 발버둥쳤다.



"어욱.....어욱.......어욱...............악~악.........."



경숙이의 얼굴과 온 몸은 얼마나 용을 썼는지 땀으로 축축했다. 특히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되서

더 망가져 있었다. 세번째 발버둥 칠때까지 세다가 그만 두었다.

나도 집중해서 경숙이의 보지속을 파고 들었다.



서서히 뿌리끝이 아리해 지더니 정액이 폭포수처럼 세차게 쏟아져 나왔다.

거세게 뿜어져 나온 정액이 경숙이의 자궁입구를 두드리며 자궁속으로 쏟아져 들어 갔다.

경숙이가 조용해서 보니 입을 한 껏 벌린 체 기절해 있었다.

입가로 침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내 등뒤로 땀이 흘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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