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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녀(養女) - 2부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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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8:21 조회 74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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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 양녀(養女) 제 2 장 4 부



           4 부



그런 유카리가 한번 유우스케에게 질투를 드러낸 적이 있었다.

(그것은 중학교 3학년 초여름이였지....)

처음으로 자신이 경영하는 드라이브 인이 순조롭게 시작이 됐기 때문에 득의 양양해진 아내 기쿠에는 이번에는 시내 번화가에 면한 토지에 세워지는 빌딩 안에 찻집을 열기로 했다.

또 설계자나 업자와 협의하거나 하는 바쁜 매일이 됐다.

(우리에게 특히 신경을 쓸 여유가 없어져 감사하긴 하지만....)

그래도 기쿠에를 안는 것을 딱 끊어 버리면 의심을 초래하게 되었다.

그것을 우려한 유우스케는 한달에 한번은 아내의 침실을 찾도록 하고 있었다.



「하려구요....?」



유우스케가 잠자리로 미끄러져 들어오자 변함없이 연상의 아내는 귀찮은 듯한 어조로 말하며 꼼짝않고 누운 채 남편의 애무에 몸을 맡겼다.

그렇지만 그녀의 반응에 미묘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유우스케는 알아차렸다.

유방이나 보지에 남편의 애무를 받자 이제까지보다 훨씬 빨리 축축해졌다.

(어떻게 된 일이지....?)

유우스케는 의아했다.

그의 애무가 나아진 것은 아니다.

어느 쪽인가 하면 건성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보다 심하게 반응한다는 것은 기쿠에의 내부에서 뭔가 변화가 있다는 것일까.

변함없이 말없이 남편을 받아들이는 기쿠에였지만 때로는 그를 안는 팔에 강한 힘이 들어가며,



「아아」



분명히 쾌감을 호소하는 신음을 흘리며 남편의 움직임에 응하여 허리를 움직여 오거나 했다.

그가 정액을 쏟아 내자 빼내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이 다리를 감아 오고 잠시 치모와 치모를 서로 비비듯이 하여 결합의 여운을 음미하거나 했다.

예전에 유카리를 심하게 체벌한 후에 남편이 요구해 왔을 때 기쿠에는 약간이지만 도취의 반응을 보였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유카리를 체벌한 적은 없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성적으로 미개발되었던 이 여자의 자궁이 겨우 무르익었다는 것인가....)

그러면 그녀 쪽에서 섹스를 요구해 오거나 했을 텐데 그런 적은 없었다.

물론 완전히 무반응의 여체를 끌어 안는 것보다는 뜨겁게 축축해지고 쾌감의 신음을 흘리며 몸부림치는 상대쪽이 좋은 거야 당연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유우스케는 유카리라고 하는 애노를 얻고 나서 기쿠에의 육체에는 전혀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한달에 한 번 안으러 가는 것은 유카리와의 관계를 위장하기 위해서 였다.

(이거 이 여자쪽에서 요구해 오거나 하면 곤란한데....)

* * *



장마철에 접어들어 비가 촉촉히 내리는 밤 여느 때처럼 의무감으로 유우스케는 아내를 안았다.

(정말 화려한 팬티를 입고 있군....)

네글리제의 옷자락으로 손가락을 넣었던 유우스케는 매끈매끈한 감촉에 놀랐다.

나일론,또는 폴리에스테르의 감촉이었다.

게다가 스캔티 형태로 전면에 레이스의 컷워크가 되어 있었다.

평소에 실용 본위의 면 팬티를 입고 있는 기쿠에로서는 드문 일이었다.

(게다가 몸도 뜨겁고....)

젖꼭지는 빠르게 응어리지고 보지는 꿀물이 넘쳐 나 스캔티 바닥이 뜨겁게 젖기 시작 했다.

유우스케의 자지를 만지는 손가락도 평소보다 정열적으로 잡고 훑어 대기 시작했다.

(우카리보다는 서투르지만....)

그래도 예전에는 만지는 것 조차 싫어했으니까 현격한 진보라고 할 수 있었다.

이윽고 유우스케는 아내의 젖은 팬티를 벗기고 덮쳐 갔다.



「아악,으음....」



남편의 자지가 뜨겁게 축축해진 균렬에 파고 들자 아내는 뜨거운 한숨을 흘리며 허리를 흔들었다.

(상당히 느끼고 있구나... )

전후로 움직이면서 유우스케는 아내의 흥분의 과격함에 놀랐다.

나쓰코를 낳은 이래 풀려 있던 점막이 점점 조임력을 늘리고 있었다.

유우스케도 엉겁결에 쾌락의 신음을 흘렸을 정도였다.



「으윽」



사정했다.



「아, 아....」



정액을 쏟아 넣으면서 유우스케가 치골을 밀어 붙이듯이 하자 기쿠에의 몸이 움찔 떨리며 목을 뒤로 젖히고 짐승처럼 산음 소리를 내었다.

(절정이구나....)

오랜 부부 생활 동안에 처음으로 아내의 절정이었다.

유우스케는 잠시 결합한 채 그녀의 점막의 조임력을 음미하며 복잡한 감정을 씹고 있었다.

그 때였다.

달그락.

소리가 났다.

몽롱헤 있던 기쿠에에게는 들리지 않았을 테지만 유우스케에게는 확실하게 들렸다.

옆의 다락방, 유카리가 체벌 받는 것을 엿보았던 방에 분명히 인기척이 있었다.

(누군가가 다락방에서 우리들을 엿보고 있다....!)

유우스케는 긴장했다.

도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가만히 목을 비틀어 뒤를 바라보자 때마침 문틈이 닫히는 것이었였다.

발소리를 죽이고 누군가 사라져 갔다.

달그락.

또 희미한 소리가 났다.

다락방 문이 닫히는 소리였다.

(도둑은 아니다....)

유우스케는 확신했다.

침입한 도둑이 방 문을 닫고 가는 법은 없었다.

그렇다고 하면 부부의 잠자리를 엿본 것은 가족, 나쓰코와 유카리밖에 없었다.

(유카리구나....)

나쓰코는 배구부 연습으로 요즈음은 피곤하여 집에 돌아 오면 공부도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죽은 듯이 자 버렸다.

만족한 기쿠에는 섹스의 뒤처리도 하는 둥 마는 둥 자는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유우스케는 침실을 나가 복도를 걸어 유카리의 방에 들어 갔다.



「유카리....」



분노를 숨긴 부름에 이부자리를 머리까지 뒤집어 쓰고 자는 체하고 있던 소녀는 움찔 떨었다.

양부는 이부자리를 벗겼다.

흰 목면 네글리제를 입고 누워 있던 소녀는 입술을 뽀죡히 내밀고 토라진 얼굴로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 순간 유우스케는 15세 소녀의 심리를 읽을 수 있었다.

(이 아이는 내가 기쿠에의 방에 들어 갔기 때문에 질투하여 엿보러 왔구나....)

귀여운 질투였다.

부모를 잃고 이 집에 양녀로 둘어오고 부터 유카리는 유우스케를 유일한 자기 편으로 생각해 왔다.

그래서 그의 유혹에 스스로 자진하여 걸렸고 어떤 음란한 애무나 희롱에도 저항하지 않고 몸을 맡겨 왔던 것이다.

그녀의 마음 속에서는 유우스케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은 자기 한 사람, 이라는 기분이 있을 것이 틀림없었다.

그러니까 자신에게는 적일 수밖에 없는 기쿠에를 유우스케가 안는 것을 참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것은 모를리 없었지만 유우스케에게는 유우스케 나름의 계산이나 사정이 있어 사랑이 없는 부부라도 아내 안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 아이에게 그것을 알려 주어야...)

유우스케는 잠옷 위로 양녀의 엉덩이을 치고 강한 소리로 명령했다.



「유카리. 일어나서 아버지와 함께 가자!」



한밤중이 넘었다.

집 안은 모두 잠들어 조용했다.

유우스케는 거칠게 질질 끌듯이 하여 유카리를 흙벽 창고의 2층으로 데리고 갔다.



「옷을 벗어라」



명령라자 갓 없는 전구의 어두컴컴한 빛 아래에서 미소녀는 알몸이 됐다.

체벌을 각오하고 있는 태도였다.

그러나 다음에 취해진 유우스케의 행동은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카리를 흙벽 창고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굵은 기둥을 향하고 서게 하고 기둥을 끌어 안도록 하여 손,몸,다리를 묶는 것이었다.



「아버지,무슨 일이세요....?」



지금까지 가볍게 등 뒤로 결박당하고 매를 맞은 적은 있지만 이렇게 엄중하게 묶인 것은 처음있는 일이었다.



「....」



유우스케는 무서운 얼굴을 하고 말없이 벗어 던진 팬티를 주워 들고 그것을 유카리의 입 안에 밀어넣었다.



「으읍,아그그....」



그 위에 타월를 휘감고 단단히 재갈을 물렸다.

유카리의 눈에 공포가 어렸다.



「알겠니,유카리? 네가 어떤 못된 짓을 했는가 아침까지 여기에서 차분히 반성하고 있어라.」



그렇게 말하고 전등을 끄고 유우스케는 흙벽 창고를 나가 단단히 문을 닫았다.

유카리는 필사적으로 「용서해 주세요」라고 호소했지만 그 소리는 재갈에 묻혀 버렸다.

1시간 후 유우스케가 흙벽 창고에 돌아와 보니 알몸으로 기둥에 묶인 소녀는 미친듯이 몸부림치고 있었고 발 밑의 바닥에는 오줌으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낮이라면 몰라도 촉촉히 비가 내리는 한밤중에 오래된 골동품이나 가구등이 쌓여 있는 흙벽 창고 안에 유폐된 것은 상상을 뛰어 넘는 공포였을 것이 틀림없었다.



「앞으로 아버지와 어머니를 엿볼테냐?」



그렇게 말하자 두려움에 떨던 소녀는 필사적으로 고개를 저었다.

밧줄을 풀자 차가워진 몸이 유우스케의 품 안에 뛰어 들어 왔다.

유우스케는 그녀를 안고 방으로 돌아와 아침까지 2번,그녀의 몸을 범했다.

그 후 유카리는 유우스케가 아내를 안는 것에 질투를 보이지 않았다.

물론 마음 속으로는 질투하고 있을 지도 몰랐지만.....



기쿠에의 경영 의욕은 찻집을 개점한 이후에도 식을 줄을 몰랐다.

그 찻집이 본궤도에 오르자 이번에는 해안 주변의 국도에 드라이브 인의 지점을 낼 계획에 열중했다.

젊은 커플용으로 설계한 그 상점은 개점과 동시에 잡지등에도 소개되어 꽤 번창했다.



「저는요,경영에 재능이 있어요 」



기쿠에는 코가 높아졌다.

토지를 빌려주거나 아파트의 집세 수입만이라는 부동산의 경영으로는 남자 이상으로 씩씩한 성격인 그녀는 만족하지 않았다.



「할아버지 시대에 쇠퇴했던 카노세가를 내가 부흥시키겠어요 」



그렇게 호언 장담한 것이다.

(쇠퇴했다고 해도 지금의 재산으로도 충분히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는데....)

사업을 할 때는 깜짝 놀랄 만큼의 돈을 투자하는 기쿠에가 그렇지 않는 것에는, 예를 들면 오래된 저택을 개축하든가 사설 도로를 포장하는 등에는 구두쇠여서 조금도 자신이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런 아내에게 기가 막힌 유우스케이지만 그것을 말해도 필요 없다는 것을 누누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단지 맞장구를 쳐 주는 것으로 끝내고 있었다.

그 유우스케가 드물게 기쿠에와 언쟁한 것은 유카리의 고등학교 진학이 가까워졌을 때였다.

유카리는 머리가 좋았다.

그 성적에 걸맞은 부끄럽지 않는 고등학교에 입학시키기를 바라는 유우스케에게 기쿠에는 쌀쌀하게,



「고등학교에 가게 하는 것만으로도 저 아이에게는 고마운 거라구요. 비싼 학비를 지불할 여유 같은 건 우리에게 없어요 」



그렇게 주장하고 쇼난 지구에서도 삼류로 분류된 공립 상업고에 가게 했다.

공학이지만 남자는 1% 밖에 없었고 실제는 여고와 같은 곳이었다.

학생의 학력 레벨은 낮아 대학에 진학하는 일은 거의 없었고 대개는 졸업 후에 현지의 기업에 취직해 버렸다.



「그건 너무 불쌍하잖아」



유우스케는 그래도 좀 좋은 학교에 보내자고 했지만 기쿠에는 외고집이었다.

너무 반대하면 유카리와의 관계를 의심받을지도 몰랐다.

유우스케는 결국 단념했다.



「괜찮아요,아버지. 유카리는 그다지 공부,공부에 내몰리는 학교는 싫으니까요....」



오히려 유카리 쪽이 양부를 위로하는 듯한 말을 할 정도였다.

그것이 그녀의 본심이 아닌 것 정도는 유우스케는 잘 알 수 있었고 그런 만큼 자신의 무력함에 화가 났다.

* * *



겨우 졸음이 쏟아졌다.

유우스케는 자고 있는 유카리의 옆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유카리의 고등학교 진학에 기쿠에가 그렇게 고집을 부리지 않았다면 저 아이의 운명도 달라졌을 텐데....)

잠에 떨어지기 전에 유우스케는 그렇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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