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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3(검은안경2부...속:검 ... - 2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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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9:27 조회 86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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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안경2부 속: 검은달)3-20





방안에서는.... 조용한 침묵이 흘렀다. 그리고 나의 입에서는......작은 미소가 걸렸다.



역시.......엄마는 조용하고 다소곳하지만.......저렇게 말이 많은 사람이 아니였었고....



삼춘역시도....항상 싸가지없고 얄미운말투때문에..............역시...피는 물보다 진한...



모양이였다. 방안의 조용한 침묵속에......나역시....어느새...깊은 어두움속에 빠져버린



검은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작고 반짝이는 별들이....빛나기 시작한다. 그리고...어느새...



떠버린.......밝은...둥근달.....별들처럼....반짝반짝...빛나지는 않지만...그달은...어느새...



어두움속에 빠져버린 온누리를 덮어주고있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을까......웬지....



외로웠다. 후후후....그냥...미영이를 보고올껄....내가 왜 그랬지....???....나는 내머리를



콩콩쥐어 박고십었다. 하이얀 미영이의 얼굴이....밝은 보름달에 투영되어...나의 눈속에



들어온다. 가슴이 두근두근.....얼굴이...웬지...뜨거워진다. 히히히히.....미여이는...아무리



봐도 예쁘다. 천사같은 미영이............나는 책가방을 벽에 기대어놓고......일어났다. 그리고



집안마당으로.....나와서 대문을 열고 나가려다가....우리집 쪽문을...바라보았다. 작게 새어



나오는 불빛이..........안에서...오누이사이의 다정한 대화만큼이나.....아련하고 정답게 느껴



진다. 나는 문을 열려다가..........다리와 온몸에 힘을주어....훌쩍...뛰어넘었다. 아무래도....



너무 무리하게 힘을주었는지......나는...골목길위에 착지하면서....어쩔수없이...바닥을..한바퀴



굴렀다. 그리고....몸에 묻은...흙을 툭툭 터는데.............



".....수현아..........????......"



".....억....???........누....누구.........????.............................아.......아빠...?????..."



"...........짜식.....!!!!....아무데서나......몸놀리면 안돼.....!!!!....."





아버지의 질책어린말에....나는 머리를 긁고있었는데.......아버지의 두눈은 웬지....따스했다.



"...아아니.........죄 죄송해요..................."



"........그렇게....아무데서나 몸을 놀리냐.....????.....누가 보면 어쩌려고................"



"......아버지는.........제가 뭐....죄를 짓는것도 아닌데................."



"....................%$#%$#%$#%$%$#%..................................."



"....죄....죄송해요..........앞으로는 조심할께요................."



"..아....아니다. 생각보다.......너....잘하는구나........."



".........네.......저....좀 괜찬지요..........????................"



"...응.....그런데......아침에 좀.......보여주지...그랬니......????......"



"....그...글쎄요....저도....그게 좀...........그냥...그래야 될것 같아서요.........."



".............착지가.....좀 불안하지...........?????.........."



"...............네..............이상하게.............좀 그래요......."



"............녀석...........그만하면.....이제부터는......빨리하는것도 연습해야되겠다."



".......네....???.....빠 빨리하는거요............"



"....그래.........이제까지 해온 것과는 정반대로.........네가 할수있는한....최대한....



빨리......일어서 뛰어오르고......다시.....앉는것........"



".........아.....네.....그러면............"



"....중요한점은..........몸에 완전히 힘을 빼고서.....아주 최소한의 힘으로...최대한



힘을.........빼고서....................."



"...........정말.......완전히 반대네요....................???...."



"....그것마져.....소화되면........나머지는...네 하기 나름이다........"



".......그럼....저도.....아버지 만큼....할수있을까요.....?????........."



"........충분히....할수있을꺼야................"



"..히히히......그럼.......나도..............."



"....수현아..........????........."



".........................네.....????........."



".......일찍...화려하게 피어나는 꽃은....금방 꺽이는법이란다."



".................네......?????............"



"...............중국의 유명한 사람이 이러한 말을 한적이 있단다. 그사람은....모택동과......



등소평에 이어....중국의 실권을 잡은 사람이지................."



".................네..........!!!!!!!.......무슨말인데요.....?????......"



"......그사람이...쓴책에 보면......고대 중국에.....악기를 만드는 아주 유명한....사람이



있었는데..어느날..왕의 명령을 받고...좋은 악기를 만들려고....악기에 쓸나무를 구하러..



제자랑같이 길을 나섰단다.....그런데 어느만큼...걷다가보니....제자가....길가옆에.....



서있는.....정말 좋아보이는 나무를....보고...스승에게 권했단다. 그런데 스승이...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면서......이렇게 말했단다......" 아무개야.....이나무가 그렇게 정말로...좋은



나무였다면........이렇게 잘보이는...길가에 서있는데....누군가 베어가도...벌써...



베어가지 않았겠느냐....???..." 그래서...제자가 그말을 듣고.....그나무를 자세히....



살펴보았더니....역시...좋아보이긴해도......아니....좋긴해도.....원하는만큼...좋은나무가



아니였단다......그후 또....얼마의 여행중에.....이번엔....산속에서....정말로....아무리살펴



보아도.....정말로 좋아보이는.....나무가 보여....또한 스승에게 권했단다. 이번엔 스승도...



자세히 살펴보더니.....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란다. 그래서 제자가 물었더니...스승이....



이렇게 말하더랜다. "....아무개야......이나무가....정말로...좋은 나무이긴해도.....우리가...



악기를 만들어 바칠분은....왕이시란다. 왕께...바칠...최고의 악기가......되기에는........



나무가 연하단다. 너무....일찍커버린탓이지......"...사실......이말에 제자는......" 나무가..



연한것은 사실이지만.....그것은....충분히 숙성시키면.....되지않느냐고"...반문했단다.



그때...스승은 이렇게 말했지...."....우리가 만들 악기가.....한세대...두세대만을.......



바라본다면.....이나무로도 충분하다고.....하지만, 자신이 만들 악기는....왕가의 악기로...



대대로....이어내려가기를...바란다고........그렇게 제자를 달래서.....다시....더욱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서......드디어....아주 좋은 나무를 발견해.....그 나무로.....악기를.......



만들었단다."



"....그래서요........어떻게 되었나요......?????....."



".....그 악기가....지금도....중국에 있단다. 더욱 놀라운것은....지금도 그렇게 청아하고.....



맑은 소리를....낸다는것이야........"



".................................네......"



"..........세상엔....실력자들이 많단다. 마치 길가의 좋아보이는 나무처럼....쟁쟁한.......



실력자들이 너무나도 많지..............."



"...................................................................."



".....그리고......실제로....정말 좋은 실력을 가진사람도 있단다. 하지만, 그 실력이.....



천천히....노력과...연습에 의해서...다져진것이 아니라면.....반짝...한때에만......



빚날수있을뿐이야......................"



"......조금.....어려워요............."



".....이 이야기를 쓴사람은.....정말로 똑똑하고....유능하였으며....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지만......언제나....이인자로써....자신을 다졌단다. 그래서 처음에는.....



모택동을 지지하여... 도왔고....그 다음엔......등소평을 도와.....그 거대한 중국을.......



지배하였단다.........그 이후....등소평이 죽고나서는.......물론, 지금도...그사람에 의해



중국이 좌지우지 된단다. 나이 60이 훨씬 넘어서야 자신을 드러내놓았고......지금은..



아무도....그를 거부하지도....그렇다고....무시하지도 않는단다. 중국은 실제로...그에..



의해 다스려지는것이야.........."



"..........아버지가...제게 하시려는....말씀이....조금은.....이해가 가요.........."



"....자신을 일찍 드러내놓으면.......길가에 핀...나무처럼 된단다. 그리고 너무 일찍..크려



해도.........오래가지 못하게된단다. 기다리고...때를...기달릴줄 알아야된단다."



"......................감사합니다.........."



"..........................................................."





나의 얼굴을 바라보는......아버지의 두눈에서....따스한 빛이 흘러나온다. 나는 아버지의....



눈을 바라보면서........더할나위없는 행복을 느꼈다. 지상 그 어느 아버지보다도....나는....



"........그런데.......아버지...........????........."



"................왜.........????........."



"....아 아버지는......누구한테......배우신거예요...........?????.........."



"...........................!!!!!!!!!!!!!!!!!!!!..........."



"............????????????......................"



".........먼훗날...............먼훗날...........자연스럽게...알게될거다. 네가...모든것을....



감당할수....있을 만큼.....크게되면..................."



"........................................................................"



"......들어가자........................"



"....................네..............!!!!!!........."





나는 잽싸게 문을 열었고....아버지가 웃으시면서.........나를 따라...문을 들어서신다.



나는...잽싸게....쪽문을 열고...............방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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