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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마수가 사는 집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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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2:26 조회 60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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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나의 이름은 미야자와 유진,14살때까지 어머니 없이 아버지와 홀로 살았다.14살이되고 아버지가 끔찍한 교통사고의 희생자가 되기까지 난 어머니가 없는줄 알았다.아버지는 무뚝뚝 하고 말수도 없는 사람이었다.파출소의 순경으로 조용히 살고 있는 시골 아저씨였다.하지만 이상하게 아버지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나이에 비해 젊어보이는 외모와 가수겸 텔런트인 기무라 타쿠야 같이 생긴 외모가 한몫한 것 같다.하지만 아버지에대해서 난 그이상 모른다.나도 어머니가 누군지 모르고 살았다.가끔가다가 아버지의 친구들이 오시기는 하지만 이곳 분들인 것 같았다.순찰을 돌기위해서 지방 간선도로를 달리던 아버지가 타고 있던 트레일러에 실려잇던 화물이 아버지의 순찰차를 덥치었고 그사고로 연이어 대형 참사가 되었다.내가 찾은 것은 아버지의 명찰뿐이었다.그사고는 15명사망 50여명 부상이라는 일본 역사상 최악이라고 불리우는 교통사고였다.처음에는 언론사들사람들 때문에 정신 없었다.이곳저곳에서 인터뷰를 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그러다가 난 뜻밖의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아버지의 발인하는날 20대 중반의 검은 상복을 입은 여성이 내게 다가왔었다.금발의 녹색눈을 가진 여성으로 아버지의 여자였구나 생각했다.젊고 아름다운데다가 미인이었다.절대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할수 없을 정도의 키의 외국인 여성이었다.



“미야자와 유진군?”



“네?”



“전 이런 사람이에요.”



그녀가 내민 것은 앞면에는 일본어로 뒷면에는 영어로 에반제린 아이넨버그라 적힌 명함이었다.나는 명함을 받아들고 무슨 의미인가 어안이 벙벙했다.



“미야자와 소이치로씨의 아드님이시지요?”



“네.”



“미야자와 소이치로님에게 어머님에 대해서 들으셨는지요?”



“어머니는 제가 태어나고 돌아가셨다 들었습니다.”



“아니요.당신의 어머니는 살아계십니다.”



“네!”



“미도리카와 컴퍼니를 아시는지요?”



“네.아시아권 최대의 유통센타 미도리카와 컴퍼니 말씀하시는 것 아닌가요?”



“맞아요.”



“그런데?”



“당신의 어머니는 미도리카와 카나코.”



“그곳 회장이 제 어머니요?”



“네.”



난 놀랄수 박에 없었다.그녀의 설명은 이랬다.아버지는 미도리카와 집안의 데릴 사위였는데,무슨이유로 내가 3살 때 대리고 나갔다는 것이다.그후 외할아버지의 성인 미야자와로 개명을 하고 산골 시골마을의 경찰로 일하고 있었다고 한다.그동안 미도리카와 카나코를 포함한 미도리카와 그룹은 아버지와 나의 소제를 파악하고자 노력했지만 못찾았고 그러다가 아버지의 사고를 뉴스로 듣고나서야 찾아온것이라고 했다.그녀의 설명은 이어젔다.



“당신은 미도리카와 컴퍼니의 차기 회장이신 미도리카와 유진님이십니다.”



“네~!”



심장이 벌렁 벌렁 했다.갑자기 큰 대기업의 차기 회장이라니...



“유진님은 누나인 유나님과 동생인 유리님이 계시고 할머니인 유키에님,그리고 어머님 카나코님이 있으시지요.”



“그럼,,.”



“그분들이 카나카와에서 기다리십니다.어쩌실런지요.저를 따라 카나카와의 본가로 가실런지요 아니면 이고셍 남아서 여생을 사실런지요.유진님의 마음에 따라 달렸습니다.대신에 이곳에 남으셔도 저희 주인님이신 유키에님은 당신의 물질적 금전적 지원을 해주신다고 약속했습니다.일년에 1억엔씩 학비 생활비 용든으로 드리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를요?”



“네.본인 의사에 따른 결정을 기다리시라고 했습니다.일주일의 여유시간을 드리지요.”



“일주일도 생각할 것도 없습니다.이곳에서 벗어난다면 좋습니다.”



“그럼 미야자와 유진님은 이제 미도리카와 유진님이십니다.”



라는 의미 없는 말을 했다.그리고 잠시뒤 그녀가 나릴 대리고 가려는 차를 대기한다고 했다.나는 당장 갈필요 없으니 짐정리를 하고 떠나고 싶다고 했다.내일 모래 출발하자고 했고.도와주겠다는 그녀를 말리고는 일을 했다.주변 정리도 필요 했었고 아버지의유골을 가까운 신사에 묻어드리고 나는 돌아섰다.아버지가 항상



“난 이곳 카메가키 신사 뒤뜰에 죽으면 묻어다오.”



라고 유언처럼 이야기 했다.오랜동안 살던 연립을 나오니 짐을 나르려고 온 건장한 남자 4명이서 부산히 움직였다.캐딜락 승용차가 서있었고 그앞에는 에반제린이 서있었고 바로옆 50대 중반의 중절모를 쓴 노인이 있었다.그는 나를 보고 90도 각도로 절을 했고 마찬가지로 에반제린양도 절을 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차를 타고 떠나면서 약간 서운함과 뭐라고 할까 뭔가 서운함이 남아었었다.에반제린양은 내 기분을 이해햇는지 말을 전혀 하지 않았다.나에게 신세계를 여는 문이 될 이제 새로운 인생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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