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3(검은안경2부...속:검 ...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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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2:26 조회 1,005회 댓글 0건본문
야누스 (검은안경2부 속: 검은달)3-6
아버지의 두눈이 기이하게 번뜩인다. 아줌마가 머뭇머뭇 하면서 마당으로 들어서다가...
아빠를 보고는 깜짝 놀라....털썩 주저앉는다. 아빠가....천천히 술잔을 내려놓고...말없이
그 아줌마를 바라보다가....천천히 고개를 돌린다. 그러자...큰엄마가 잽싸게....뛰어나와
아줌마를...일으킨다.
".....어이쿠......또..또 왔어...그 인간....또 이런거야......???...."
"...아 아니에요...아니에요.........저 정말이에요....오 오늘은그 그냥 왔어요......."
".....아니긴 뭐가 아니야.....아이쿠...얼굴좀 봐....얼굴이 이게 뭐야......."
".........아니에요...미끄러져서....너 넘어진거에요.....저 정말이에요....."
"...아 알았어.....알았어........바 밥은 먹었어.....????...."
큰엄마가....그 아줌마를 데리고....부엌으로 데리고 들어간다. 그러자 부엌에서....
일을 보고있던...사촌누나들이랑....동네아줌마들이....잽싸게 데리고 들어간다.
".....수현아....???....수현아.....????...."
"...네...???.......네......아버지......!!!!!........."
"....주전자가 비었다. "
".....네....????...네......아 알았어요......."
"...그런데.....너 숙제는 다했냐....???...???...."
"......네....???........"
".......방학 숙제 말이야......다했냐고....????....."
"...그 그게.......조 조금 못했어요................."
"....얼마나 못했는데.......????......"
".......그 그림....열장 그려야되는게 있는데.....세장남았어요......그것만 하면 다 한거예요."
".........집에가자마자...다해....알았지....????...."
"........네..........!!!!........"
"......수현아...???.......약속한거다......"
".....네....???....
" 아빠는....말이다. 남자의 약속은 하늘이 쪼개져도 지켜야된다고 생각해.....너는 어때...???..."
"........저.....저도....그럴께요......."
"...그리고........약자한테....강한자...특히...여자들....그것도 자기마누라한테.........
주먹 휘두르는 놈들.....아빠는 너무너무 싫어..........."
"......저 도...... 그 래요........."
".....그래..........얼른좀....가져와라......"
"......아 알았어요........"
아버지의 부드러운 얼굴에.....나는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졌다. 아버지가 그렇게 무서운분도 아닌데
항상.....나는 아버지에게 주눅이 들어있었다. 나는 허둥지둥....주전자를 들고 부엌으로 향했다.
"......그래....또 팼어.....???...어이구 그놈은 남편이 아니라 웬수야 웬수......."
"......아 아니에요.......그게...그러니까..........그런데.....화수오빠는.....언제 온거에요..???."
"....으응......어제.....왔어........수현이 데리고 간다고........................오랜만에 보지...????...."
".........예.................&^%$^%$%^$#.........."
"......도련님이......이동네 계속있었으면..........자네도.......좀 낳았을텐데..........."
"...어이쿠..성님 그걸 말이라고해요.....그래도...옐 도련님이 얼마나 이뻐했었는데......옛날에...
술먹고 옐 이렇게 팼었을때......도련님한테.. 죽살나게 맞고나서.....다신 안팬다고 하더만....."
"........그러게 말이야...그때....강서방이....도련님 만만히 보고.....덤볐다가...호호홋......"
"...킥킥킥 맞아요.....그런데 강서방도....그 동네에선 한성깔했었던 모양인가봐요.......
아무리 그래도.....도련님한테......그 때 성님...그거...봤었다면서요....."
"..으응.....하였튼....도련님은....날래기가.....무슨 제비같다니깐..................."
"......정말이에요....???...우리 아버지가...싸움도했었어요......???...."
"....아이쿠 깜짝이야...???...수 수현인 언제 들어왔었니....???....."
"...아뇨...아까 들어왔었는데............아버지가 술좀 가져오라고해서요......"
나는 빈주전자를 흔들어보였다. 그렇지만, 나는 아버지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그런데....울아버지가 그렇게 싸움을 잘했어요......???...."
".....암만......너희 아버지...싸움만 잘한게 아녔어.....운동하면서도 공부를 맨날 일등했다니께...
도련님이 이동네 있었을때에는...저쪽...청주쪽까지....소문이 자자해서......싸움꾼들이....
허구헌날.....찾아왔다니께.......어이쿠 그때 생각하면............"
"........정말이요.......????........"
".....그럼.....언젠가는...서울에서 도련님 찾으러 서너명왔다가 도련님이 싸우는게 싫어...
이리저리 피해다녔었는데.....그때....서울에서 온사람들이.....너희 큰아버지 건드렸다가...
그날로....너희 아버지한테 반죽음되게 맞았다니께............."
"......정말이요......처음듯는 이야기인데요.......???....."
"...하이구...그때...난리 났었다니께....서울에서 그일로.....깡패들이 개떼처럼 몰려들어.....
온동네를 이잡듯이 뒤지고 다녔고.... 그때....도련님......친구들이 그일을 알고.......
우르르...몰려들어서.... 완전 난리도...그런난리가 없었다니께........."
".......그래서요.......???...."
"...뭐...그런데...그냥.......그렇게....그냥........들리는 말로는 도련님이 서울가서 해결했다
라고 하던데.......당최....말씀이 없는 분이라................"
"...그때....개천에서 용났다고.....큰인물 될꺼라고....난리도 아니였었는데.........."
".....그럼 뭐해.....지금은..........................................."
"...하였튼....도련님인생은.......고모부가 망쳐놓으거여....에이...썩을놈....."
".....고모부가요........????......"
그때.....갑자기 밖에서.....나를 부르는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자..큰엄마가 주전자를
주었고....나는 그 주전자를 들고서......일어나려다가.....아줌마와 눈이 마주쳤다. 아줌마는...
하얀얼굴에....참으로 맑은 눈을 가지고있었는데....눈주위가 누구한테 맞은듯 시퍼랬고.....
오똑선...하이얀 콧날도...시퍼런 멍자국이.....아줌마가 잠시나를 바라보다가...두눈을 돌린다.
나 역시도.........주전자를 들고서........밖으로 뛰어나갔다.
"....아버지....가져왔어요..........."
"....그래..........어디......수현이가......아빠한잔 따라줘봐라.......???..."
"....네...???......제가요......???...."
아버지의 두눈이 기이하게 번뜩인다. 아줌마가 머뭇머뭇 하면서 마당으로 들어서다가...
아빠를 보고는 깜짝 놀라....털썩 주저앉는다. 아빠가....천천히 술잔을 내려놓고...말없이
그 아줌마를 바라보다가....천천히 고개를 돌린다. 그러자...큰엄마가 잽싸게....뛰어나와
아줌마를...일으킨다.
".....어이쿠......또..또 왔어...그 인간....또 이런거야......???...."
"...아 아니에요...아니에요.........저 정말이에요....오 오늘은그 그냥 왔어요......."
".....아니긴 뭐가 아니야.....아이쿠...얼굴좀 봐....얼굴이 이게 뭐야......."
".........아니에요...미끄러져서....너 넘어진거에요.....저 정말이에요....."
"...아 알았어.....알았어........바 밥은 먹었어.....????...."
큰엄마가....그 아줌마를 데리고....부엌으로 데리고 들어간다. 그러자 부엌에서....
일을 보고있던...사촌누나들이랑....동네아줌마들이....잽싸게 데리고 들어간다.
".....수현아....???....수현아.....????...."
"...네...???.......네......아버지......!!!!!........."
"....주전자가 비었다. "
".....네....????...네......아 알았어요......."
"...그런데.....너 숙제는 다했냐....???...???...."
"......네....???........"
".......방학 숙제 말이야......다했냐고....????....."
"...그 그게.......조 조금 못했어요................."
"....얼마나 못했는데.......????......"
".......그 그림....열장 그려야되는게 있는데.....세장남았어요......그것만 하면 다 한거예요."
".........집에가자마자...다해....알았지....????...."
"........네..........!!!!........"
"......수현아...???.......약속한거다......"
".....네....???....
" 아빠는....말이다. 남자의 약속은 하늘이 쪼개져도 지켜야된다고 생각해.....너는 어때...???..."
"........저.....저도....그럴께요......."
"...그리고........약자한테....강한자...특히...여자들....그것도 자기마누라한테.........
주먹 휘두르는 놈들.....아빠는 너무너무 싫어..........."
"......저 도...... 그 래요........."
".....그래..........얼른좀....가져와라......"
"......아 알았어요........"
아버지의 부드러운 얼굴에.....나는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졌다. 아버지가 그렇게 무서운분도 아닌데
항상.....나는 아버지에게 주눅이 들어있었다. 나는 허둥지둥....주전자를 들고 부엌으로 향했다.
"......그래....또 팼어.....???...어이구 그놈은 남편이 아니라 웬수야 웬수......."
"......아 아니에요.......그게...그러니까..........그런데.....화수오빠는.....언제 온거에요..???."
"....으응......어제.....왔어........수현이 데리고 간다고........................오랜만에 보지...????...."
".........예.................&^%$^%$%^$#.........."
"......도련님이......이동네 계속있었으면..........자네도.......좀 낳았을텐데..........."
"...어이쿠..성님 그걸 말이라고해요.....그래도...옐 도련님이 얼마나 이뻐했었는데......옛날에...
술먹고 옐 이렇게 팼었을때......도련님한테.. 죽살나게 맞고나서.....다신 안팬다고 하더만....."
"........그러게 말이야...그때....강서방이....도련님 만만히 보고.....덤볐다가...호호홋......"
"...킥킥킥 맞아요.....그런데 강서방도....그 동네에선 한성깔했었던 모양인가봐요.......
아무리 그래도.....도련님한테......그 때 성님...그거...봤었다면서요....."
"..으응.....하였튼....도련님은....날래기가.....무슨 제비같다니깐..................."
"......정말이에요....???...우리 아버지가...싸움도했었어요......???...."
"....아이쿠 깜짝이야...???...수 수현인 언제 들어왔었니....???....."
"...아뇨...아까 들어왔었는데............아버지가 술좀 가져오라고해서요......"
나는 빈주전자를 흔들어보였다. 그렇지만, 나는 아버지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그런데....울아버지가 그렇게 싸움을 잘했어요......???...."
".....암만......너희 아버지...싸움만 잘한게 아녔어.....운동하면서도 공부를 맨날 일등했다니께...
도련님이 이동네 있었을때에는...저쪽...청주쪽까지....소문이 자자해서......싸움꾼들이....
허구헌날.....찾아왔다니께.......어이쿠 그때 생각하면............"
"........정말이요.......????........"
".....그럼.....언젠가는...서울에서 도련님 찾으러 서너명왔다가 도련님이 싸우는게 싫어...
이리저리 피해다녔었는데.....그때....서울에서 온사람들이.....너희 큰아버지 건드렸다가...
그날로....너희 아버지한테 반죽음되게 맞았다니께............."
"......정말이요......처음듯는 이야기인데요.......???....."
"...하이구...그때...난리 났었다니께....서울에서 그일로.....깡패들이 개떼처럼 몰려들어.....
온동네를 이잡듯이 뒤지고 다녔고.... 그때....도련님......친구들이 그일을 알고.......
우르르...몰려들어서.... 완전 난리도...그런난리가 없었다니께........."
".......그래서요.......???...."
"...뭐...그런데...그냥.......그렇게....그냥........들리는 말로는 도련님이 서울가서 해결했다
라고 하던데.......당최....말씀이 없는 분이라................"
"...그때....개천에서 용났다고.....큰인물 될꺼라고....난리도 아니였었는데.........."
".....그럼 뭐해.....지금은..........................................."
"...하였튼....도련님인생은.......고모부가 망쳐놓으거여....에이...썩을놈....."
".....고모부가요........????......"
그때.....갑자기 밖에서.....나를 부르는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자..큰엄마가 주전자를
주었고....나는 그 주전자를 들고서......일어나려다가.....아줌마와 눈이 마주쳤다. 아줌마는...
하얀얼굴에....참으로 맑은 눈을 가지고있었는데....눈주위가 누구한테 맞은듯 시퍼랬고.....
오똑선...하이얀 콧날도...시퍼런 멍자국이.....아줌마가 잠시나를 바라보다가...두눈을 돌린다.
나 역시도.........주전자를 들고서........밖으로 뛰어나갔다.
"....아버지....가져왔어요..........."
"....그래..........어디......수현이가......아빠한잔 따라줘봐라.......???..."
"....네...???......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