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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네.. - 프롤로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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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2:33 조회 1,03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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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네는 소설가 아버지와 의상 디자이너인 어머니, 그리고 그들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귀엽고 예쁜 두딸로 이루어진 화목한 가정이었다.



아버지 한승훈은 DarkSay라는 필명만 말한다면 중학생 이상의, 누구나 알법한, 아주 유명한 소설가 였고, 어머니 이미영 또한 한국에서는 제법 유명한 디자이너였다.

큰딸 윤지는 여고명문인 앵화여고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우등생이었고, 차분한 성격의 얌전하고 착한 마음씨를 지닌 어여쁜 소녀였다. 그리고 작은딸인 윤미는 비록 공부는 그리 잘하지 않지만, 밝은 성격을 지니고, 언니와 아빠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순수하고 발랄한 소녀였고, 집안의 귀염둥이였다.



아무튼 이렇게 4명의 가족이 모두 모여있는 시간이라면 윤지네 집에서는 맑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행복한 가정이었다.



하지만.. 장마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오늘.. 다른 가족은 모두 학교와 일을 하러간 시간... 그들만의 보금자리인 그곳에 누군가 다른 사람이 침입해 있었다.



품에 쏙 들어오는 작고 가녀린, 새하얀 소녀의 나신을 껴안은 승훈은 그녀를 부숴버릴듯 크고 육중한 몸놀림으로 소녀의 아랫도리를 연신 찍어 눌렀다. 승훈의 굵은 성기가 소녀의 꽃잎을 파고 들때마다 소녀의 도톰하고 귀여운, 앵두같이 붉은 입술사이로 사냘픈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허억.. 헉..헉.. 괘..괜찮니?"

"네! 괜찮아요.. 하아.. 좋아요.. 좀 더.. 하아..하아.."

"허억..허억.. 으윽.. 더..더는.. 읔!"

"아아앗!"



엄청난 속도로 허리를 놀리던 승훈의 움직임이 어느 순간 큰 움직임으로 소녀의 아랫도리에 바짝 밀어붙이며 딱 멈추었다. 사정이라는 남자의 절정에 오른 승훈은 마지막 순간 소녀의 몸 깊숙히 자신의 육봉을 밀어 넣어 그의 씨앗을 소녀의 몸안에 가득 뿌려주었다. 그의 움직임은 멈추었지만 거친 숨으로 인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그의 몸이 절정의 쾌락에 움찔거리며 쾌락의 여운을 남겼다.



"하악..하악.."

"하아..하아.."



승훈은 소녀의 위에 엎어진 채로, 소녀는 자신의 위에 있는 은성의 몸을 끌어안은채 서로의 온기와 심장의 거친 박동을 느끼며 휴식을 취했다. 잠시후 어느정도 숨이 안정된 승훈이 몸을 돌려 바로 몸을 누이자 소녀는 냉큼 승훈의 옆에 찰싹 달라붙었다.



"헤헷. 아저씨 변강쇠. 도데체 이게 몇번째인지나 알아요?"

"응? 글쎄... 잘 모르겠는데?"



승훈의 난처한 듯 어색히 웃으며 말끝을 흐리자 소녀는 장난기 어린 미소로 입술을 삐죽거렸다.



"칫. 무려 다섯시간동안 12번! 아저씨는 아무래도 정력쟁이 변강쇠인가봐요."

"후훗."



승훈은 소녀의 말에 씁쓸히 웃으며 몸을 일으켰다. 담배 한개피를 꺼내어 입에 물자 소녀가 재빨리 일어나 불을 붙여 주었다.



"고맙다."

"뭘요. 헤헤.."



소녀다운 헤픈 웃음소리. 그녀의 순수한 미소를 보며 승훈은 더욱 씁쓸해지는 것을 느꼈다. 이런 애를....



바닥에 떨어져 흩으러진 소녀의 조그만 속옷과 교복들이 그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후우..."



지금껏 자신이 범한 소녀가 자신의 옆에서 행복해 보이는 미소로 자신을 보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승훈은 무겁게 한숨을 내쉬었다.



"지수야."

"네?"



소녀, 지수는 승훈이 자신을 부르자 기대어린 눈빛으로 승훈을 보았다. 하지만 승훈은 자신을 보지 않은채 말했다.



"이제.. 그만두는게 어떻겠니?"



소녀, 지수는 승훈의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듯 했다. 그녀는 급히 승훈에게 안겨들며 말했다.



"왜..왜요? 왜그러세요? 제가 뭐 잘못한게 있나요?"



승훈은 자신의 왼팔에 안긴 지수의 뭉클한 감촉에 다시금 솟아오르려는 음심을 애써 떨치며 지수를 떨어지게 했다.



"아니.. 네가 잘못한건 없다. 오히려.. 아저씨가 잘못한거야. 내가.. 널..."

"아니에요! 아저씨는 잘못한거 없어요. 아저씨를 유혹한건 저잖아요. 네?? 저.. 아무것도 필요 없으니까.. 그냥 이렇게 만나기만 해주세요. 아저씨.."



승훈은 눈물을 흘리는 지수의 얼굴을 보지 않으려 애썼다.



"너..넌 우리 윤지의 친구잖니. 내 딸의 또래인 네게 이런짓을 했다는 자체가 범죄인거야. 게다가 난 이미 결혼한 남자인데.. 불륜까지.. 안돼. 더는 힘들구나..."

"그..그런게 어딧어요! 딸의 친구랑 이런거 하는게 뭐 어때서요? 따지고 보면 저랑 아저씨가 이렇게 된건 전부 아저씨 가족 때문이잖아요!"

"그만!"



승훈은 흥분해 소리치기 시작하는 지수를 말렸다. 그리고 다시 고개를 숙였다.



"미안하구나... 전부..."



말끝을 흐리는 승훈을 보며 지수는 눈물을 흘렸다.



지금껏 그녀가 가장 두려워하던 일이 지금 일어나려 하고 있었다.



그녀는 초등학교 6학년때 읽은 "어린사랑"이란 제목의 연애소설을 읽고 DarkSay라는 필명의 소설가를 알았다. 15세 소녀의 어른을 향한 순수하고 예쁜 사랑을 그려놓은 그 소설을 시작으로 그녀는 DarkSay라는 필명의 소설가가 쓴 책을 모두 사서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처음 동경으로 시작했던 소녀의 애정이 점점 커져 이름도 얼굴도 모를 소설가를 사랑하게 되었다.



DarkSay, 그가 자신의 제일 친한 친구인 윤지의 아버지라는 것은 그녀에게 가장 큰 행운이자 행복이었을 것이다.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부터 짝으로 친했었던 윤지네 집에 몇번인가 놀러갔을때였다. 아마 5번째 였을 것이다.



일요일을 맞아 윤지의 집에서 시험공부를 하기로 해서 찾아간 윤지의 집에서 지수는 우연히 승훈의 작업실(집필실)에 들어가게 되었고 윤지의 아빠가 자신이 지금껏 사랑했던 정체모를 소설가 DarkSay라는 사실을 안 그녀는 너무 기뻐서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승훈의 일기장을 발견한 그녀는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그의 일기장을 훔치고 말았다. 다행히 다음날 다시 윤지의 집에 갈때까지 승훈은 출판의 일로 바빳던 터라 그의 일기장이 사라졌던 사실을 몰랐다.



하지만 지수는 그의 일기장을 보았다는 사실을 마냥 행복해할 수 많은 없었다. 그의 일기장을 보고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였던 윤지를 싫어하게 되었다. 항상 동경의 대상이었던 윤지의 엄마인 미영을 증오하게 되었다.



승훈은 아주 괴로워하고 있었다. 미영은 그녀의 외모와 같이 아주 우아하고 정숙했다. 그녀는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에도 승훈과의 결혼전까지 순결을 지켰다. 그녀의 첫사랑인 승훈과 결혼을 하며 승훈에게 그때까지 소중히 지켜왔던 순결을 주었다.



하지만 그 이후가 문제였다. 미영은 성교에 관해 매우 좋지 않은 생각을 지니고 있었다. 남녀의 섹스를 불결하고 더러운 것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결혼 후 몇년간은 아이를 낳기 위해 그리고 아내로서 도리를 위해 그와 섹스를 했지만 둘째인 윤미가 태어나고 나서부터 섹스를 거부하기 시작하더니, 어느때부터인가 아예 섹스를 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승훈은 참았다. 미영은 섹스를 싫어 한다지만 단지 그뿐으로 남편인 승훈을 사랑했다. 그것은 결혼 18년이 지난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딸이 있는데 아내인 미영과 섹스를 한다는 것은 그도 망설여 지는 것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윤지가 초등학교 4학년때 초경을 시작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저 윤지가 여자가 된것을 기뻐해 주었다. 딸이 이젠 정말 숙녀가 되어가는구나 라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었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였다. 처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윤지는 어느새 여성으로서 성숙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5학년이 되고 윤지가 6학년이 되자 집안에서 간편히 입는 그녀의 옷차림으로 인해 훤히 드러나는 윤지의 앳띈 몸매는 15년이 넘도록 금욕생활을 한 승훈에게는 고욕이었다.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15년간 고이 잠들어있던 남자의 본능이 눈뜨기 시작하는 것을 안 지훈은 15년만에 처음으로 아내인 미영에게 섹스를 요구했지만 미영은 단호히 거절했다.



-당신! 절대 안되요. 혹시라도 애들이 그걸 알면.. 아무튼 안되요.



승훈의 일기장에는 그간 승훈의 고통이 모두 적혀 있었던 것이다. 항상 섹시하고 야릇한 옷차림으로 자신의 옆에 눕는 아내 미영과 이제는 많이 성숙한 몸으로 핫팬츠나 탱크탑과 같은 자극적인 옷차림으로 자신에게 애교를 떠는 두딸...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남자만의 고통을 수지는 알아 버리고 만것이었다.



그래서 유혹했다. 어느날 감기라는 핑계로 조퇴를 해버린 지수는 집으로 가지 않고 윤지의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항상 집안에 남아있는 소설가인 승훈을 유혹해 그녀의 몸을 주었다. 승훈의 고통을 자신이 받아 주었다.



그런데.. 지금 승훈이 자신과 이별을 선언하고 있었다. 그녀도 예상은 하고 있었다. 승훈은 바르고 착했다. 30대 후반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많큼 그는 순수한 사람이었다. 그런 사람이 미성년자, 게다가 딸의 친구인 자신과의 관계를 좋게 생각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말 그만둘 수는 없었다. 자신과 관계를 끝내는 순간 승훈은 다시 옜날의 고통을 격어야할 것이다. 여전히 섹스를 싫어하는 아줌마와 아무것도 모른채 계속해서 그를 자극하는 멍청한 윤지와 그녀의 여동생.. 아저씨는 또다시 불행해 질것이다.



"절대로 그렇게 둘 순 없어!"



지수의 크고 귀여운 눈동자에 서서히 독기가 서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고개를 숙인 승훈은 그것을 알지 못했다.



"아저씨를 불행하게 내버려 둘줄 알아요? 절대 그렇게 못해요!"



지수는 승훈을 보았다. 자신에게서 등을 돌린 승훈... 처음 자신의 처녀를 찢었을 때와 똑같이 그의 넓은 등은 너무나도 좁아 보였다. 안아줘야 했다. 그의 고통은 자신이 감싸, 위로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지금껏 그래왔다. 그리고 지금도... 자신이 그를 감싸주어야 한다.



지수는 가만히 몸을 일으켜 그의 등을 안았다. 겨드랑이 사이로 두 팔을 넣어 그의 몸에 두르고 적당히 솟아오른 예쁜 가슴으로 그의 등에 짓누르자 그의 등이 움찔거렸다.



"알았어요. 아저씨.."

"그래요. 이제야 알았어요. 저도.. 아저씨를 불행하게 만들고 있었군요. 저도 못된 아이였어요.."

"하지만.. 전 정말 아저씨를 사랑해요. 이것만은 알아주세요. 저는.. 정말.. 진심이에요."

"정말로 사랑해요.. 아저씨..."



지수는 승훈의 등에 가만히 입을 맞추고 혀를 내밀어 핥았다. 또다시 그의 몸이 움찔거린다. 그녀는 보지 않았지만 축 늘어져 있던 그의 분신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것을 예상했다.



"지..지수야."



그의 손이 자신의 가슴을 두르고 있는 그녀의 손을 풀려하자 그녀는 더욱 그를 꼭 끌어안으며 몸을 일으켰다. 소녀의 탱탱한 젖가슴이 승훈의 단단한 등에 짓눌린채 위로 올라갔다.



그의 목덜미까지 길게 혀로 핥은 그녀는 역시나 빳빳하게 고개를 치켜들고 있는 그의 육봉을 보았다. 자신에게로 고개를 돌린 그를 보며 금방이라고 울어버릴 듯 슬픈 표정을 지었다.



"마지막이에요.. 마지막으로 한번만.. 해주세요..."

"불쌍한 사람... 마지막이에요.. 아저씨를 불행하게 하는건..."



지수는 그의 몸을 알고 있었다. 정력이 마르지 않는 남자. 하루종일 자신의 몸에 박아도 끄떡도 하지 않을 왕성한 성욕을 가진 사람.. 그런 사람이 15년동안이나 섹스를 못했었다.



승훈은 잠시 망설였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지수로 인해 또한번 불붙어버린 그의 욕정을 해소 시키지 않는다면 오늘 저녁 가족과의 시간이 상당히 괴로울 것이 분명했다. 그렇게 생각하지만.. 승훈은 또한번 소녀의 풋풋한 육체를 맛보고 싶어하는 자신을 알고 있었다.



지수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걸렸다. 소녀는 그의 목에 팔을 두르며 눈을 감고 그의 두툼한 입술에 자신의 조그맣고 촉촉한 입술을 맞추었다.



"사랑해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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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금지입니다~(제 글을 누가 퍼가겠습니까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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