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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 단편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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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2:42 조회 69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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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순간 시누가 남편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오빠,, 자..??

아니.. 왜..??

언니는자..??

잠들었어,,, 왜..??

그럼 ,,, 나랑 지금 여기서 섹스할래..??

여기서..??

응..

좀전에 나랑 섹스 했잖아..

했는데.. 또 하고 싶어...

남편은 뭔가를 생각하다가 ..

알았어,,, 들어와..

남편은 내생각을 조금도 해주지 않고 시누를 안방까지 불려드렸다...

그 순간 나는 남편에게 욕을 해주고 싶었다..

더러운 자식, 개같은자식..넌 인간이아니야..

짐승이야.. 하고 소리를 치고 싶었지만 왠지 그렇면 안될것 같았다..

힘들게 결혼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행복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생활만큼은 깨고 싶지 않았다..

눈물을 머금고 참았다..

나는 남편하는 말에 마음이 더 아팠다..

오빠.. 나랑 섹스 하는게 좋아..??

어.. 너무 좋아..

네 보지가 너무 섹시하고 예뻐서 좋아..

그래..??

어..

그런데.. 언니 옷이 왜 저렇게 됐어..??

남편이 내 옷을 벗겨놓은 모습을 보고 남편에게 물어보는 것 같았다..

사실은,, 강간 당한것처럼 해놓으려고 했어...

왜..??

그래야 이혼을 해줄거 아니야..

그래서, 창문도 열어 놓고 옷도 벗겨 놓은거야..??

어..

여자들은 그렇거든..

자기가 다른 남자에게 당했다면 그 수침때문이라도 같이 살지 않거든,,

그럼, 이혼하면 나랑 살거야..??

당연하지..

나는 그래도 어떻게든 이 삶을 붙잡고 싶어서 다 아는 사실도 모르는척 해주는데 어떻게된 인간은 이혼할 생각을 하는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왔다..

나는 그 다음날 법원으로 찾아갔다..

저,,, 남편과 이혼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남편과 이혼 하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런말 하기는 그렇지만.. 남편과 시누가 잠자리를 하는걸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렇군요..마음이 많이 아파겠습니다..

아픔보다는 너무놀라서 뭐라고 표현하기가 그렇네요..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증거가 없기때문에 힘듭니다..

제가 직접보고 들었는데도요..??

남편분이 인정을 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남편분이 아니라고 하면....

그렇니까 남편분이 발뺌하지 못하도록 증거를 확보하세요..

그렇면 이혼을 할수있습니다..

나는 그날 시누방과 안방 그리고 거실에다 몰래카메라를 설치를 했다..

비인간적으로 보이겠지만 나로서는그게 최선의 방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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