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 - 3부 3장 > 근친야설

그날 저녁에 요타로는 요시다 가문의 별장에서 나왔다.

식사를 하고 가라는 카즈키의 부탁을 만류하고 그는 자신의

별체로 돌아왔다.그를 맞이하는 것은 유키였다.유키는 가벼운

목래만 할뿐 아무말도 하지 않앗다.그런 침묵이 요타로에게는

부담스러웠다.집에 와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요타로는

유키를 따로 불렀다.유키는 요타로의 침실로 들자 요타로는 유키에게

말을 햇다.



"나 요시다 가문으로 가기로 햇어."



"알아요."



"어떻게?"



"거부 못할것 같았어요."



"미안."



"미안할것 없어요.어짜피 각오 했어요."



"오늘밤 내곁에 있어주겠어?"



"아니요."



"왜?요시다 가문으로 가느게 싫은거야?"



"요타로."



처음으로 유키는 요타로의 이름을 불렀다.단 한번도 유키는 요타로의 이름을 부른적 없다.



"유키..."



짧은 침묵이 지나고 유키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난 다나카 요타로의 아내입니다."



"그래,내가 널 선택햇어."



"하지만 이제 당신은 요타로라는 이름을 버리고 요시다 가문의 대를 이어야할 사람이지요?"



"그래."



"저는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요시다가문에서 당신의 뜻을 이룬날 전 당신의 아내가 되겠습니다."



"유키."



"전 요시다 가문의 첩소리 듣는것 보다,다나카 요타로의 아내가 되고 싶습니다"



"누가 첩으로 들인데?"



"다나카던 요타로던 넌 내 정실부인이야."



"아니요.요시다 가문에 가면 당신은 결혼을 강요 받을것입니다.당연한 것이겠지요.

당신은 요시다 가문의 대를 이을 사람이니까요."



"..."



"당신이 어떤 여자에게 마음을 두던 어떤 여자를 품에 않던 기다리겟습니다.언젠가

내곁에 돌아올때 까지..."



"응."



"어머니처럼 나를 갖고 혼자서 돌아가신지 살아계신지 모르는 아버지를 기다리는 일은

하기 싫어요."



"..."



"그런 어머니를 옆에서 봐온 전 그때부터 약속했습니다.함부로 몸을 맞기지 말고 기다린다."



",..."



"어머니처럼 살긴 싫었습니다.어머니는 나이 15에 나이 30에 아버지를 만나 혼인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신혼 한달만에 전쟁터에 나가셨고 시신도 못찾았습니다.그런 어머니를 보면

서 전 기다리더라도 자신의 몸은 지키고자 생각했습니다.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것을 맞기자 하고 생각했습니다.그사람이 바로 당신이고 전 당신을 처음부터 사모했습니다.

그러기에 당신에게 그 연정 그대로 품어 왔고 이제 당신의 사랑을 받을 차레라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이제 다른 집안의 운명을 책임지고 떠납니다.당신은 저에게 마음을 두시지 마세여

당신이 할일에 신경써주세요.그리고 전 당신이 돌아오는 그날까지 순결을 지키며 살겟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나를 안아서 아이라도 생기고 그 아이를 혼자 키워야 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힘든 입입니다.어머니를 보았기에 더욱더 전 몸을 사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요.그러기에

당신이 지금 저를 않는다고 부부의 연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기다리고 기다려서 전

당신이 도아오기를 바랍니다.그날 전 당신에게 결혼을 하고 살겠습니다.몇년이 걸리던 몇십년이

걸리던 저 다나카 유키는 다나카 요타로의 아내로 살것입니다.



"고마워.그 소리를 들으니 널 선택하기를 잘했다 생각해."



"고맙습니다."



"그래서 널 좋아해."



그날 저녁 요타로는 유키를 품에만 안고있었다.유키는 요타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 이불에서 덥고 자는 유키는 미래를 생각하면서 잠이 들었다.



후기



이번에는 무지 짧습니다.지금 머리속에 혼라닝 잠시 왔습니다.졸린데다가

무슨 글을 올린지 알수가 업어서 모니터 화면이 남자 근육처럼 울퉁불퉁 합니다.

제가 내일 중으로 올리겠습니다.여러분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