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시여.......... - 2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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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3:09 조회 1,481회 댓글 0건본문
철봉이 서늘한 느낌에 눈을 떳을 땐 침대곁의 시계가 새벽 세시를 지나고 있었다.
고개를 돌리자 애란의 늘씬한 등이 보였다.
철봉은 몸을 돌려 애란의 등에 입을 맞추자 애란이 가볍게 투정을 하더니 철봉의 품으로 파고 들었다.
몸을 돌려 철봉의 품으로 파고 드는 애란의 몸을 안은 철봉은 아까의 기억이 떠 올랐다.
편히 자고 있는 애란의 모습에서 그토록 뜨겁던 애란을 상상하기 힘들었다.
언제나 자신의 주관이 뚜렷해서 다가 가기가 힘든 애란이였다.
그런 여인이 자신의 품에서 모든 걸 맞기고 잠들어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철봉의 손이 애란의 이마에서 콧등으로 다시 입술로 내려 갔다.
아주 조심스럽게 만지는데 애란이 살며시 눈을 떳다.
"깼어요?................"
"응..............더 자..........아직 새벽이야.................."
"못자겠어요.............지금 이 순간이 너무 좋아서 자기가 아까워요................"
"후후~~~......이제 계속 이렇게 당신하고 살꺼야.............."
애란이 몸을 꼼지락 거리며 더 파고 들었다.
철봉은 애란과 이렇게 평생을 살고 싶었다.
하지만 당장은 힘들다는 걸 자신이 잘 안다.
다른 건 몰라도 인자가 있기 때문이다.
애란이 만큼 인자도 철봉에겐 중요했다. 다시 누군가를 슬프게 할 수 없었다.
당분간은 애란과 인자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야 할 것이다.
철봉의 손이 애란의 다리 사이로 들어 가자 애란이 다리를 벌렸다 철봉의 손을 끼우고 꼭 오므렸다.
철봉은 작은 움직임으로 애란의 클리토리스를 더듬었다.
작은 움직임에도 애란의 보지는 금새 애액을 흘리며 반응 했다.
"아~하~~~..........."
애란은 철봉이 마법의 손을 가진 듯 했다.
자신의 몸 어디를 만지든 금방 불타 오르게 했다.
철봉의 눈빛, 손길에 온 몸이 노곤하게 녹아 내리는 이 느낌이 너무 좋았다.
애란의 숨소리가 거칠어 질때쯤 철봉이 이불을 걷어 치우고 애란의 알몸을 들어 나게 했다.
언제 봐도 숨이 멎을 것처럼 잘 빠진 몸이였다.
안고 있으면 철봉의 몸이 애란의 몸 속으로 녹아 드는 듯한 부드러움과 탄력이 넘치는 몸이였다.
한 손으로 보지를 자극하면서 애란의 입술에 키스를 하자 애란이 허겁 지겁 철봉의 혀를 빨아 들였다.
철봉의 혀를 뽑을 듯이 빨아 들이자 철봉의 목에서 굵은 신음 소리가 울렸다.
철봉의 혀를 입술로 빨던 애란이 이번엔 이로 철봉의 혀를 잘근 잘근 씹었다.
애란의 기교는 누가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할 때마다 늘었다.
예전의 애란은 소극적으로 쾌감을 억눌렀는데 지금은 아니였다.
자신이 느끼는 쾌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변해 갔다.
철봉은 마음이 느긋해지는 걸 느끼면서 애란을 만지는 손길에 여유가 생겼다.
이미 불은 붙었으니 금새 타오를 것이다.
철봉의 중지가 애란의 급소를 지긋이 누르자 애란이 입을 떡 벌리고 다리를 급히 오무렸다.
"아~학~~~~~~~~좋아..........."
"애란아...........사랑해..............."
"저도요..........사랑해요.....철봉씨.........."
애란이 철봉을 밀쳐 눕히더니 철봉의 몸위로 올라 왔다.
다리를 벌리고 철봉의 하체위에 앉아 있는 애란의 얼굴위로 머리 카락이 몆올 흘러 내렸다.
어두운 방안이라 애란의 크고 탄력적인 가슴이 유난히 도드라져 보였다.
애란이 엎드리며 철봉의 가슴을 혀로 빨았다.
철봉의 상체를 정성스럽게 빨던 애란이 철봉의 기둥을 두 손으로 잡고 예쁜 입술을 벌려 삼켰다.
철봉의 기둥이 따뜻한 애란의 입속으로 들어 가자 힘차게 꿈틀거리며 힘줄을 튕겨 올렸다.
애란이 부지런히 위 아래로 움직이자 탐스런 머리 카락이 흘러 내렸다.
철봉이 부드럽게 머리를 올려 주자 애란의 입속으로 들락거리는 자신의 거대한 기둥이 보였다.
애란이 철봉의 기둥을 깊게 삼키고는 천천히 빼 물었다.
입안에 고인 침을 삼킨 애란이 상체를 세워 다시 철봉의 몸 위로 올라 왔다.
한 쪽 다리는 무릎을 꿇고 한 쪽 다리를 세우고는 철봉의 기둥을 잡아 자신의 보지 입구에 맞췄다.
철봉이 고개를 숙여 아래를 보니 애란의 보지가 한 눈에 들어 왔다.
잔털이 소복하게 나서 깨끗하게 보이는 애란의 보지를 가르며 자신의 기둥이 애란의 몸 속의
천천히 사라지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자 자신도 모르게 신음이 흘러 나왔다.
철봉의 기둥이 천천히 몸 속으로 들어 가자 애란이 인상을 잔뜩 썻다.
철봉의 기둥을 완전히 삼킨 애란이 탄식같은 신음을 뱉어 내면서 하체를 천천히 비비기 시작했다.
천천히 허리를 돌리면서 움직이는 애란의 보지속 살들이 꿈틀대며 철봉의 기둥을 오물 오물 씹었다.
철봉은 애란의 보지속 살들이 주는 굉장한 느낌에 그대로 정액을 토해 낼 뻔 하자 이를 악 물었다.
애란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자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엔 천천히 움직이더니 속도가 점점 빨라 졌다.
애란의 머리 카락과 가슴이 출렁이며 철봉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애란은 상하로 치대다 철봉의 기둥을 끝까지 박고는 허리를 돌리며 철봉의 기둥을 자극할때마다
철봉은 인상을 쓰며 신음을 뱉어 냈다.
그 순간에 애란의 보지는 거머리처럼 철봉의 기둥을 물로 늘어 졌다.
"아~~~~아~~~~아.......좋아..........끝에 닿는거 같애........."
철봉의 하체는 애란의 애액으로 질척 거렸다.
애란이 움직일때마다 철썩이며 끈적거리는 소리는 냈다.
어느 순간 애란의 움직임이 과격하게 변하면서 엄청나게 빨라졌다.
"악~악~아~~~~~악~~~~~~~~~~!!!!!!........"
애란의 상체가 활처럼 뒤로 휘더니 두 손으로 철봉의 가슴을 쥐어 띁었다.
애란의 보지가 철봉의 기둥을 거세게 조이기 시작하면서 애란은 철봉의 하체에 자신의
보지를 격렬하게 비비며 울부짖었다.
"아~~~~~악~~~~~~~~~~~~~엄마....................."
애란의 몸부림은 한 참을 이어졌다.
애란이 철봉의 몸 위로 널부러졌다.
철봉이 애란의 몸을 부드럽게 안아 주었다. 온 몸이 땀으로 축축했다.
애란은 그때까지도 잘게 떨고 있었다.
철봉은 한 참이 지나도 애란이 움직이지 않자 고개를 들어 애란을 보았다.
애란은 철봉의 기둥을 꼿은 체 그대로 잠이 들어 버렸다.
오랜만에 너무 무리를 해서 피곤했던 모양이였다.
철봉은 풀썩 웃고는 그대로 누워 눈을 감았다.
철봉의 기둥은 아직도 위풍당당하게 애란의 몸 속에서 꿈틀댔다.
그럴때마다 잠이 든 애란의 몸이 작게 떨었다.
다음 날 철봉은 박희도 변호사를 만났다.
혜진은 자신의 재산으로 장학재단을 만들었다.
혜진과 박 변호사가 적극 추천해서 철봉을 이사장직을 맡으라 했지만 철봉은 자신의 능력을 알기에
정중히 거절했지만 박 변호사의 한마디에 결국 수락하고 말았다.
"어려운 사람들 돕는데 무슨 얼어 죽을 놈의 능력이야?........"
오늘은 철봉을 도와 재단을 이끌 이사단을 만나는 자리였다.
철봉은 실무보다 상징적인 존재였고 재단의 관리나 운영은 박 변호사와 혜진의 재산을 관리하던
윤 용길, 김 기명 두 사람이 주체가 되었다.
철봉은 이사단과 인사를 나누고 이사들이 건의한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
재단 사무실은 혜진이 철봉에게 준 빌딩에 차려졌다.
철봉의 적성에 맞는 일은 아니였지만 혜진이 남기고 간 흔적들을 지키고 싶었다.
일을 대충 끝내고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 선 철봉이 창가에 서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았다.
지금의 현실이 자신의 처지에 맞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헤쳐 나갈 것이다.
사무실 창 너머로 지는 석양이 철봉의 얼굴을 붉게 물들였다.
-예......저예요?..........-
"응......퇴근했어?..........."
-예.....어디세요?.........-
"그 동안 밀렸던 일 좀 처리하느라 바쁘네........오늘은 못 들어가........"
-그래요?............-
애란의 말투에서 기운이 빠졌다.
"미안해.............."
-아뇨........괜찮아요.........너무 무리하지 말아요.........알죠?...........-
"그래.........."
전화를 끊은 철봉은 사무실을 나와 차를 몰고 인자의 집으로 향했다.
"어서 와"
"안 늦었죠?......"
"응......딱 맞춰 왔어........."
인자는 철봉의 옷을 받아 들어 옷걸이에 걸었다.
철봉이 인자를 안고 입을 맞추자 인자가 고개를 돌려 피했다.
"아~휴...이따가..........식사부터 해야지.........씻고 나와요........."
철봉이 웃으며 욕실로 들어 갔다.
인자를 만나면 괜히 어리광이라도 피우고 싶어졌다.
철봉이 유일하게 어린애처럼 굴 수 있는 여자가 인자였다.
철봉이 욕실을 나서자 인자가 데운 찌게를 식탁에 올리며 말했다.
"차린게 없지만 많이 드세요.........."
"와~...이게 차린게 없으면 난 그 동안 거지처럼 살았구만..........."
"호호......그 동안 고생해서 얼굴이 반쪽이야.........많이 들어요........"
"잘 먹겠습니다.........."
인자는 철봉에게 반 존칭을 했다.
어떨때는 아들처럼 편하게 또 어떨때는 남편을 대하듯 받들어 주었다.
철봉도 인자에게 만은 함부로 하지 못 했다.
이미 부부처럼 자연스럽게 살을 섞는 사이지만 그것 말고도 철봉은 인자에게서 다른 느낌을 받는다.
인자를 다른 여자들처럼 여자로서만 대하기 힘든 무언가가 철봉을 그렇게 했다.
인자는 여자로서의 매력외에 어른으로서의 근엄함이 있었다.
철봉은 인자에게 오면 거의 움직이질 않는다.
인자가 모든 걸 알아서 해주기 때문이다.
지금도 인자는 철봉의 몸을 구석 구석 씻기며 장난을 치고 있었다.
처음엔 많이 어색해 하더니 이젠 자연스럽게 당연히 씻겨 주는 줄 안다.
처음엔 옷을 입고 했지만 지금은 속옷 정도만 걸치고 한다. 할때마다 철봉이 물을 끼얹어
옷을 버린 것도 이유였지만 인자도 많이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철봉이 다 씻고 인자를 보자 인자가 수줍게 웃더니 브라자와 팬티를 벗었다.
돌아 서서 팬티를 내릴때 철봉의 기둥이 벌떡이며 일어섰다.
숙여진 상체 아래로 가슴이 출렁이며 움직이고 하얀 엉덩이 사이로 검은 계곡이 얼핏 보였기 때문이다.
다 벗고 돌아서던 인자가 그런 철봉을 보며 웃었다.
"하여간......시도 때도 없다니까............."
철봉이 멋적게 웃고는 타울로 인자의 몸을 문지리기 시작했다.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한 인자의 몸을 타고 거품이 흘러 내렸다.
비누칠이 끝나고 철봉이 손으로 인자의 몸을 쓸었다.
철봉의 몸에도 거품이 묻었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
비누 때문에 유난히 미끄럽게 미끌어지던 손이 인자의 가슴을 잡고 문질렀다.
철봉의 기둥은 있는 대로 성을 내며 인자의 엉덩이 사이 계곡 속으로 자취를 감춰 버렸다.
뒤에서 안은 철봉의 몸에 기대며 인자가 안겨 들었다.
철봉의 손 안에서 가슴이 미끄러지며 튕겨 올랐다.
인자의 가슴과 배를 쓰다듬던 철봉의 손이 인자의 수풀을 헤치고 계곡 사이로 파고 들었다.
"아~하~~~~~...씻고..........응?..........학!!!...."
철봉은 인자의 말을 무시하고 미끄러운 손으로 인자의 보지를 문지르자 말과 달리 인자의 다리가 열렸다.
철봉의 입술이 인자의 목덜미를 물자 인자가 잔뜩 움추리며 비음을 흘렸다.
철봉의 손에 비누 거품이 아닌 다른 따뜻한 액체가 느껴졌다.
인자의 몸은 철봉에게 완전하게 포박을 당했다.
인자는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철봉의 입이 연신 자신의 목덜미를 물고 빨았고 두 손은 가슴과 배를 쓸고 자신의 보지를 자극하는데
정신이 아득해지며 다리에 힘이 풀리는 걸 느끼며 주저 앉았다.
철봉은 인자의 몸이 아래로 내려 앉자 자신이 변기에 앉더니 인자를 그대로 자신의 몸 위에 앉혔다.
철봉의 하체에 걸터 앉아 다리를 벌린 인자는 모든 걸 철봉에게 맞기기로 했다.
도저히 거부 할 자신이 없었다.
철봉의 애무는 계속 되었다.
인자의 다리가 벌어져서 한결 편하게 보지를 희롱했다.
인자의 클리토리스가 딱딱하게 일어서 있어서 살짝 만 건들여도 인자가 몸부림 쳤다.
"아~학~~~~~~~~~여보..... 좋아요.............거기..........세게........."
인자의 허리가 급하게 움찔 거리더니 철봉의 손이 따뜻해졌다.
철봉이 인자의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자신의 기둥을 인자의 보지에 맞추고 허리를 잡고 아래로 내렸다.
"어~헉~~~~~~~~~..........미치겠어............"
인자가 급하게 신음을 뱉어 냈다.
인자의 보지가 오물 거리며 철봉의 기둥을 물었다.
따뜻했다. 철봉은 잠시 인자의 보지속 느낌을 감상하고는 앞 뒤로 작게 움직였다.
자세가 불편해 큰 움직임은 없었지만 그 정도 움직임으로도 인자는 거세게 타 올랐다.
철봉은 다시 한 손을 내려 인자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딱딱한 돌기가 잔뜩 성을 내며 철봉의 손에 튕겨 졌다.
"어~헉!!!!!!!!!!아~~~~~미치겠어..........아~~~~악~~~~~~~~~~~좋아......"
인자는 미치기 일보 직전이였다.
철봉의 거대한 기둥이 보지를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계속 자궁입구를 거세게 들이 박고
한 손이 클리토리스를 튕길 때마다 온 몸이 자지러 졌다.
무언가를 품안 가득 안고 싶었지만 앞은 허공이였다.
두 팔을 아무리 허우적거려도 잡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인자의 작고 가녀린 몸이 철봉의 움직임에 따라 바람 앞에 가랑잎처럼 흐느적 거렸다.
철봉은 식식 거리며 숨을 몰아 쉬면서 인자를 치 받았다.
인자의 보지속에 담긴 철봉의 기둥에서 불이 날 것처럼 뜨겁게 달아 올랐다.
인자가 두 팔을 머리 뒤로 넘기며 철봉의 머리카락을 움켜 잡고는 허공으로 떠 올랐다.
"아~악~~~~~~~~~그만..........여보 그만!!!!!!!!!나 죽어요.........."
철봉이 어찌 할 새도 없이 인자가 철봉의 기둥을 뽑고는 그대로 욕실 바닥에 주저 앉았다.
인자는 바닥에 옆으로 엎드려 꿈틀대며 떨고 있었다.
"흑~흑~~~~"
인자가 약하게 흐느끼고 있었다.
철봉은 큰 타울을 꺼내 인자를 감싸고는 그대로 안아 침실로 가 인자를 눕혔다.
철봉은 인자가 안쓰러워 가볍게 안아 주었다.
그러자 인자가 눈을 뜨더니 철봉의 목을 두 팔로 감았다.
"여보........더 안아줘요..........더 느끼고 싶어여..........."
철봉이 고개를 끄떡이며 다시 인자의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로 몸을 실었다.
인자는 멍하게 풀린 눈으로 철봉을 보면서 다리를 더욱 활짝 벌렸다.
철봉의 기둥이 파고 들자 인자는 다시 눈을 뒤집으며 넘어 가기 시작했다.
거의 죽을 듯 힘들어 하면서도 인자는 철봉의 정액을 두 번이나 포식하고는 겨우 잠이 들었다.
고개를 돌리자 애란의 늘씬한 등이 보였다.
철봉은 몸을 돌려 애란의 등에 입을 맞추자 애란이 가볍게 투정을 하더니 철봉의 품으로 파고 들었다.
몸을 돌려 철봉의 품으로 파고 드는 애란의 몸을 안은 철봉은 아까의 기억이 떠 올랐다.
편히 자고 있는 애란의 모습에서 그토록 뜨겁던 애란을 상상하기 힘들었다.
언제나 자신의 주관이 뚜렷해서 다가 가기가 힘든 애란이였다.
그런 여인이 자신의 품에서 모든 걸 맞기고 잠들어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철봉의 손이 애란의 이마에서 콧등으로 다시 입술로 내려 갔다.
아주 조심스럽게 만지는데 애란이 살며시 눈을 떳다.
"깼어요?................"
"응..............더 자..........아직 새벽이야.................."
"못자겠어요.............지금 이 순간이 너무 좋아서 자기가 아까워요................"
"후후~~~......이제 계속 이렇게 당신하고 살꺼야.............."
애란이 몸을 꼼지락 거리며 더 파고 들었다.
철봉은 애란과 이렇게 평생을 살고 싶었다.
하지만 당장은 힘들다는 걸 자신이 잘 안다.
다른 건 몰라도 인자가 있기 때문이다.
애란이 만큼 인자도 철봉에겐 중요했다. 다시 누군가를 슬프게 할 수 없었다.
당분간은 애란과 인자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야 할 것이다.
철봉의 손이 애란의 다리 사이로 들어 가자 애란이 다리를 벌렸다 철봉의 손을 끼우고 꼭 오므렸다.
철봉은 작은 움직임으로 애란의 클리토리스를 더듬었다.
작은 움직임에도 애란의 보지는 금새 애액을 흘리며 반응 했다.
"아~하~~~..........."
애란은 철봉이 마법의 손을 가진 듯 했다.
자신의 몸 어디를 만지든 금방 불타 오르게 했다.
철봉의 눈빛, 손길에 온 몸이 노곤하게 녹아 내리는 이 느낌이 너무 좋았다.
애란의 숨소리가 거칠어 질때쯤 철봉이 이불을 걷어 치우고 애란의 알몸을 들어 나게 했다.
언제 봐도 숨이 멎을 것처럼 잘 빠진 몸이였다.
안고 있으면 철봉의 몸이 애란의 몸 속으로 녹아 드는 듯한 부드러움과 탄력이 넘치는 몸이였다.
한 손으로 보지를 자극하면서 애란의 입술에 키스를 하자 애란이 허겁 지겁 철봉의 혀를 빨아 들였다.
철봉의 혀를 뽑을 듯이 빨아 들이자 철봉의 목에서 굵은 신음 소리가 울렸다.
철봉의 혀를 입술로 빨던 애란이 이번엔 이로 철봉의 혀를 잘근 잘근 씹었다.
애란의 기교는 누가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할 때마다 늘었다.
예전의 애란은 소극적으로 쾌감을 억눌렀는데 지금은 아니였다.
자신이 느끼는 쾌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변해 갔다.
철봉은 마음이 느긋해지는 걸 느끼면서 애란을 만지는 손길에 여유가 생겼다.
이미 불은 붙었으니 금새 타오를 것이다.
철봉의 중지가 애란의 급소를 지긋이 누르자 애란이 입을 떡 벌리고 다리를 급히 오무렸다.
"아~학~~~~~~~~좋아..........."
"애란아...........사랑해..............."
"저도요..........사랑해요.....철봉씨.........."
애란이 철봉을 밀쳐 눕히더니 철봉의 몸위로 올라 왔다.
다리를 벌리고 철봉의 하체위에 앉아 있는 애란의 얼굴위로 머리 카락이 몆올 흘러 내렸다.
어두운 방안이라 애란의 크고 탄력적인 가슴이 유난히 도드라져 보였다.
애란이 엎드리며 철봉의 가슴을 혀로 빨았다.
철봉의 상체를 정성스럽게 빨던 애란이 철봉의 기둥을 두 손으로 잡고 예쁜 입술을 벌려 삼켰다.
철봉의 기둥이 따뜻한 애란의 입속으로 들어 가자 힘차게 꿈틀거리며 힘줄을 튕겨 올렸다.
애란이 부지런히 위 아래로 움직이자 탐스런 머리 카락이 흘러 내렸다.
철봉이 부드럽게 머리를 올려 주자 애란의 입속으로 들락거리는 자신의 거대한 기둥이 보였다.
애란이 철봉의 기둥을 깊게 삼키고는 천천히 빼 물었다.
입안에 고인 침을 삼킨 애란이 상체를 세워 다시 철봉의 몸 위로 올라 왔다.
한 쪽 다리는 무릎을 꿇고 한 쪽 다리를 세우고는 철봉의 기둥을 잡아 자신의 보지 입구에 맞췄다.
철봉이 고개를 숙여 아래를 보니 애란의 보지가 한 눈에 들어 왔다.
잔털이 소복하게 나서 깨끗하게 보이는 애란의 보지를 가르며 자신의 기둥이 애란의 몸 속의
천천히 사라지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자 자신도 모르게 신음이 흘러 나왔다.
철봉의 기둥이 천천히 몸 속으로 들어 가자 애란이 인상을 잔뜩 썻다.
철봉의 기둥을 완전히 삼킨 애란이 탄식같은 신음을 뱉어 내면서 하체를 천천히 비비기 시작했다.
천천히 허리를 돌리면서 움직이는 애란의 보지속 살들이 꿈틀대며 철봉의 기둥을 오물 오물 씹었다.
철봉은 애란의 보지속 살들이 주는 굉장한 느낌에 그대로 정액을 토해 낼 뻔 하자 이를 악 물었다.
애란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자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엔 천천히 움직이더니 속도가 점점 빨라 졌다.
애란의 머리 카락과 가슴이 출렁이며 철봉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애란은 상하로 치대다 철봉의 기둥을 끝까지 박고는 허리를 돌리며 철봉의 기둥을 자극할때마다
철봉은 인상을 쓰며 신음을 뱉어 냈다.
그 순간에 애란의 보지는 거머리처럼 철봉의 기둥을 물로 늘어 졌다.
"아~~~~아~~~~아.......좋아..........끝에 닿는거 같애........."
철봉의 하체는 애란의 애액으로 질척 거렸다.
애란이 움직일때마다 철썩이며 끈적거리는 소리는 냈다.
어느 순간 애란의 움직임이 과격하게 변하면서 엄청나게 빨라졌다.
"악~악~아~~~~~악~~~~~~~~~~!!!!!!........"
애란의 상체가 활처럼 뒤로 휘더니 두 손으로 철봉의 가슴을 쥐어 띁었다.
애란의 보지가 철봉의 기둥을 거세게 조이기 시작하면서 애란은 철봉의 하체에 자신의
보지를 격렬하게 비비며 울부짖었다.
"아~~~~~악~~~~~~~~~~~~~엄마....................."
애란의 몸부림은 한 참을 이어졌다.
애란이 철봉의 몸 위로 널부러졌다.
철봉이 애란의 몸을 부드럽게 안아 주었다. 온 몸이 땀으로 축축했다.
애란은 그때까지도 잘게 떨고 있었다.
철봉은 한 참이 지나도 애란이 움직이지 않자 고개를 들어 애란을 보았다.
애란은 철봉의 기둥을 꼿은 체 그대로 잠이 들어 버렸다.
오랜만에 너무 무리를 해서 피곤했던 모양이였다.
철봉은 풀썩 웃고는 그대로 누워 눈을 감았다.
철봉의 기둥은 아직도 위풍당당하게 애란의 몸 속에서 꿈틀댔다.
그럴때마다 잠이 든 애란의 몸이 작게 떨었다.
다음 날 철봉은 박희도 변호사를 만났다.
혜진은 자신의 재산으로 장학재단을 만들었다.
혜진과 박 변호사가 적극 추천해서 철봉을 이사장직을 맡으라 했지만 철봉은 자신의 능력을 알기에
정중히 거절했지만 박 변호사의 한마디에 결국 수락하고 말았다.
"어려운 사람들 돕는데 무슨 얼어 죽을 놈의 능력이야?........"
오늘은 철봉을 도와 재단을 이끌 이사단을 만나는 자리였다.
철봉은 실무보다 상징적인 존재였고 재단의 관리나 운영은 박 변호사와 혜진의 재산을 관리하던
윤 용길, 김 기명 두 사람이 주체가 되었다.
철봉은 이사단과 인사를 나누고 이사들이 건의한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
재단 사무실은 혜진이 철봉에게 준 빌딩에 차려졌다.
철봉의 적성에 맞는 일은 아니였지만 혜진이 남기고 간 흔적들을 지키고 싶었다.
일을 대충 끝내고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 선 철봉이 창가에 서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았다.
지금의 현실이 자신의 처지에 맞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헤쳐 나갈 것이다.
사무실 창 너머로 지는 석양이 철봉의 얼굴을 붉게 물들였다.
-예......저예요?..........-
"응......퇴근했어?..........."
-예.....어디세요?.........-
"그 동안 밀렸던 일 좀 처리하느라 바쁘네........오늘은 못 들어가........"
-그래요?............-
애란의 말투에서 기운이 빠졌다.
"미안해.............."
-아뇨........괜찮아요.........너무 무리하지 말아요.........알죠?...........-
"그래.........."
전화를 끊은 철봉은 사무실을 나와 차를 몰고 인자의 집으로 향했다.
"어서 와"
"안 늦었죠?......"
"응......딱 맞춰 왔어........."
인자는 철봉의 옷을 받아 들어 옷걸이에 걸었다.
철봉이 인자를 안고 입을 맞추자 인자가 고개를 돌려 피했다.
"아~휴...이따가..........식사부터 해야지.........씻고 나와요........."
철봉이 웃으며 욕실로 들어 갔다.
인자를 만나면 괜히 어리광이라도 피우고 싶어졌다.
철봉이 유일하게 어린애처럼 굴 수 있는 여자가 인자였다.
철봉이 욕실을 나서자 인자가 데운 찌게를 식탁에 올리며 말했다.
"차린게 없지만 많이 드세요.........."
"와~...이게 차린게 없으면 난 그 동안 거지처럼 살았구만..........."
"호호......그 동안 고생해서 얼굴이 반쪽이야.........많이 들어요........"
"잘 먹겠습니다.........."
인자는 철봉에게 반 존칭을 했다.
어떨때는 아들처럼 편하게 또 어떨때는 남편을 대하듯 받들어 주었다.
철봉도 인자에게 만은 함부로 하지 못 했다.
이미 부부처럼 자연스럽게 살을 섞는 사이지만 그것 말고도 철봉은 인자에게서 다른 느낌을 받는다.
인자를 다른 여자들처럼 여자로서만 대하기 힘든 무언가가 철봉을 그렇게 했다.
인자는 여자로서의 매력외에 어른으로서의 근엄함이 있었다.
철봉은 인자에게 오면 거의 움직이질 않는다.
인자가 모든 걸 알아서 해주기 때문이다.
지금도 인자는 철봉의 몸을 구석 구석 씻기며 장난을 치고 있었다.
처음엔 많이 어색해 하더니 이젠 자연스럽게 당연히 씻겨 주는 줄 안다.
처음엔 옷을 입고 했지만 지금은 속옷 정도만 걸치고 한다. 할때마다 철봉이 물을 끼얹어
옷을 버린 것도 이유였지만 인자도 많이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철봉이 다 씻고 인자를 보자 인자가 수줍게 웃더니 브라자와 팬티를 벗었다.
돌아 서서 팬티를 내릴때 철봉의 기둥이 벌떡이며 일어섰다.
숙여진 상체 아래로 가슴이 출렁이며 움직이고 하얀 엉덩이 사이로 검은 계곡이 얼핏 보였기 때문이다.
다 벗고 돌아서던 인자가 그런 철봉을 보며 웃었다.
"하여간......시도 때도 없다니까............."
철봉이 멋적게 웃고는 타울로 인자의 몸을 문지리기 시작했다.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한 인자의 몸을 타고 거품이 흘러 내렸다.
비누칠이 끝나고 철봉이 손으로 인자의 몸을 쓸었다.
철봉의 몸에도 거품이 묻었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
비누 때문에 유난히 미끄럽게 미끌어지던 손이 인자의 가슴을 잡고 문질렀다.
철봉의 기둥은 있는 대로 성을 내며 인자의 엉덩이 사이 계곡 속으로 자취를 감춰 버렸다.
뒤에서 안은 철봉의 몸에 기대며 인자가 안겨 들었다.
철봉의 손 안에서 가슴이 미끄러지며 튕겨 올랐다.
인자의 가슴과 배를 쓰다듬던 철봉의 손이 인자의 수풀을 헤치고 계곡 사이로 파고 들었다.
"아~하~~~~~...씻고..........응?..........학!!!...."
철봉은 인자의 말을 무시하고 미끄러운 손으로 인자의 보지를 문지르자 말과 달리 인자의 다리가 열렸다.
철봉의 입술이 인자의 목덜미를 물자 인자가 잔뜩 움추리며 비음을 흘렸다.
철봉의 손에 비누 거품이 아닌 다른 따뜻한 액체가 느껴졌다.
인자의 몸은 철봉에게 완전하게 포박을 당했다.
인자는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철봉의 입이 연신 자신의 목덜미를 물고 빨았고 두 손은 가슴과 배를 쓸고 자신의 보지를 자극하는데
정신이 아득해지며 다리에 힘이 풀리는 걸 느끼며 주저 앉았다.
철봉은 인자의 몸이 아래로 내려 앉자 자신이 변기에 앉더니 인자를 그대로 자신의 몸 위에 앉혔다.
철봉의 하체에 걸터 앉아 다리를 벌린 인자는 모든 걸 철봉에게 맞기기로 했다.
도저히 거부 할 자신이 없었다.
철봉의 애무는 계속 되었다.
인자의 다리가 벌어져서 한결 편하게 보지를 희롱했다.
인자의 클리토리스가 딱딱하게 일어서 있어서 살짝 만 건들여도 인자가 몸부림 쳤다.
"아~학~~~~~~~~~여보..... 좋아요.............거기..........세게........."
인자의 허리가 급하게 움찔 거리더니 철봉의 손이 따뜻해졌다.
철봉이 인자의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자신의 기둥을 인자의 보지에 맞추고 허리를 잡고 아래로 내렸다.
"어~헉~~~~~~~~~..........미치겠어............"
인자가 급하게 신음을 뱉어 냈다.
인자의 보지가 오물 거리며 철봉의 기둥을 물었다.
따뜻했다. 철봉은 잠시 인자의 보지속 느낌을 감상하고는 앞 뒤로 작게 움직였다.
자세가 불편해 큰 움직임은 없었지만 그 정도 움직임으로도 인자는 거세게 타 올랐다.
철봉은 다시 한 손을 내려 인자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딱딱한 돌기가 잔뜩 성을 내며 철봉의 손에 튕겨 졌다.
"어~헉!!!!!!!!!!아~~~~~미치겠어..........아~~~~악~~~~~~~~~~~좋아......"
인자는 미치기 일보 직전이였다.
철봉의 거대한 기둥이 보지를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계속 자궁입구를 거세게 들이 박고
한 손이 클리토리스를 튕길 때마다 온 몸이 자지러 졌다.
무언가를 품안 가득 안고 싶었지만 앞은 허공이였다.
두 팔을 아무리 허우적거려도 잡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인자의 작고 가녀린 몸이 철봉의 움직임에 따라 바람 앞에 가랑잎처럼 흐느적 거렸다.
철봉은 식식 거리며 숨을 몰아 쉬면서 인자를 치 받았다.
인자의 보지속에 담긴 철봉의 기둥에서 불이 날 것처럼 뜨겁게 달아 올랐다.
인자가 두 팔을 머리 뒤로 넘기며 철봉의 머리카락을 움켜 잡고는 허공으로 떠 올랐다.
"아~악~~~~~~~~~그만..........여보 그만!!!!!!!!!나 죽어요.........."
철봉이 어찌 할 새도 없이 인자가 철봉의 기둥을 뽑고는 그대로 욕실 바닥에 주저 앉았다.
인자는 바닥에 옆으로 엎드려 꿈틀대며 떨고 있었다.
"흑~흑~~~~"
인자가 약하게 흐느끼고 있었다.
철봉은 큰 타울을 꺼내 인자를 감싸고는 그대로 안아 침실로 가 인자를 눕혔다.
철봉은 인자가 안쓰러워 가볍게 안아 주었다.
그러자 인자가 눈을 뜨더니 철봉의 목을 두 팔로 감았다.
"여보........더 안아줘요..........더 느끼고 싶어여..........."
철봉이 고개를 끄떡이며 다시 인자의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로 몸을 실었다.
인자는 멍하게 풀린 눈으로 철봉을 보면서 다리를 더욱 활짝 벌렸다.
철봉의 기둥이 파고 들자 인자는 다시 눈을 뒤집으며 넘어 가기 시작했다.
거의 죽을 듯 힘들어 하면서도 인자는 철봉의 정액을 두 번이나 포식하고는 겨우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