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의 가족윤리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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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2:19 조회 4,531회 댓글 0건본문
새 시대의 가족윤리
2
보라가 2학년 때 까지만 해도 우리 부부가 데리고 잤지만 작년에 3학년이 되면서 아내의 강력한 주장으로 따로 재우게 되었다. 하지만 항상 잠들 때까지 내가 지키고 있다가 잠이 들어서야 나는 안방으로 건너왔다. 자다가 깨는 경우가 잘 없지만 자다 깨면 반드시 보라는 우리 부부의 방으로 찾아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맨 먼저 아빠인 내 품에 안겼다. 매사 야단치는 역은 제 엄마가 맡고 나는 항상 딸 편을 들어주며 우리 부부는 대충 그 교육적 역할을 나누어 하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아이는 항상 내 품을 파고들었다. 아내가 없으면 어리광이 더욱 심해지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하나밖에 없는 내 딸 보라는 내게 있어 생명 그 이상이었다.
토요일 오전 이었다. 아내는 볼일이 있다며 일찌감치 밥을 챙겨놓고 집을 나섰다. 난 딸아이가 일어나기를 기다리며 소파에 기대 TV를 보고 있었다. 10시 쯤 되어서야 보라가 문을 열고 나왔다.
"엄마는?"
"응 볼일 있어 나갔어. 아빠가 밥 줄게, 씻고 같이 밥먹자"
엄마가 있었으면 다 큰애가 그런다고 벌써 한 소리 들었을 테지만 내가 일어나 앉자 보라가 내 다리위에 앉으려 한다. 나는 책상다리를 하고 아이가 편하게 앉도록 해준 다음 뒤에서 살며시 안아주었다. 제 엄마가 없으면 목소리부터 어리광이 잔뜩 배어나온다.
"아빠, 엄마가 반찬 머 해놔쪄?"
"소고기 국이랑 나물 무침, 또 두부조림, 햄도 있고 김도 있고 맛있겠지?"
"으응~"
" 어서 세수하고 아빠랑 밥 먹자."
"아이이 좀 이따 먹을 거양"
나한테 등을 기대고 주말 아침의 나른함을 좀 더 즐기고 싶은 모양이다.
" 응, 알아쩌 울애기 좀 이따 먹어."
마침 TV 는 영화소개 채널에 맞추어 있었고 가벼운 베드신 장면이 잠깐 지나가듯 나오고 있었다. 갑자기 채널을 돌리는 것도 이상하고 하여 그냥 신경 쓰이지 않는 척 보고 있었다.
"아빠, 저거 섹스하는 거지? "
‘헉 이게 무슨 소린가?’ 보라가 아직 하나도 모르고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던 나는 심장이 움찔하는 충격을 받았다.
‘침착하자. 침착하자. 자연스럽게 잘 설명하자.’
순간적으로 나는 아이가 어색하지 않게 빠른 대답을 해야했다.
‘당황하지 말자, 자신있고 자연스럽게.’
아이를 무릎에서 내려 살짝 돌려 앉히며 얼굴에 미소를 띤 채 아이의 눈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 아이구 울 애기 이제 다 컷네. 아빠는 울애기가 어려서 그런 걸 모르는 줄 알았어, 기특하고 똑똑하네, 울애기 아빠가 알켜줬어야 되는데"
나는 우선 아이를 칭찬부터 하고 나섰다.
"웅, 수진이는 걔네 엄마 아빠가 다 알켜줬대"
"누가 그래? 수진이가 그래? "
"아니 잇잖아 수진이네 맨날 놀러갔는데 수진이 오빠가 중학생인데..."
입안의 침이 말라와 입맛을 다시며 다시 한 번 침착하자고 다짐을 했다.
" 응, 그래서?"
최대한 부드러운 어조로 아주 어린 아이한테 동화 구연하듯 자상하게 토를 달았다.
" 근데 그 오빠가 그랬어, 아빠 엄마가 다 알려줘서 수진이는 다 안다고"
" 아 그랬구나 아빠는 좀 있다가 울애기한테 다 알켜줄라고 그랬는데.. 수진이는
알켜줬구나 벌써"
"으응 그예서 그 오빠가 나도 다 알켜줬더. 섹스할라고 결혼하는 거래"
‘애한테 무슨 얘기를 한 것일까?’ 나쁜 짓이나 하지 않았는지 별안간 걱정이 앞선다.
" 응 맞아. 그리구?"
"결혼하기 전에는 못하니까 자위하는 거래"
"응 맞아"
나는 그 음흉한 놈이 지 여동생과 그 여동생 친구를 데리고 무슨 짓을 했을 지에 생각이 미치면서 손에 약간 땀이 배어나왔다.
"그래서 그 오빠 자위하는 거 봤어?"
나는 보라를 살짝 떠보았다.
"응, 아빠"
"어떻게 하는 건데?"
"자지를 막 손으로 비벼. 그럼 여자 보지에 들어갔을 때처럼 기분이 막 좋아지고 좃물이 나온대. 그 좃물이 엄마 보지에 들어가 애기가 생기는 거래"
"그렇지"
불을 보듯 뻔했다. ‘그 맹랑한 놈이 애를 꼬셔서 자위꺼리로 삼은 거다.’
" 근데 첨엔 우리 아빠 엄마는 안한다고 했는데 수진이 오빠가 그럼 어떻게 너를 낳았겠냐? 하면서 안하는 아빠 엄마는 없대, 매일 한대"
"응 맞아. 애기야 섹스는 절대 나쁜 게 아니고 아름답고 너무 너무 좋은 거야. 인제 아빠가 잘 알켜줄게 그런데 또 그 수진이네 가서 다른 건 안했어?"
"동영상 보구 자지가 보지 안에 들어가는 거 많이 봣더"
"그런데 수진이 오빠가 울애기한테 섹스하자고 했어 ?"
너무 성급하게 물었다는 후회가 밀려왔다.
"결혼안한 사람끼리는 섹스를 하면 안 되거든. 그래서 나중에 커서 결혼할 때까지는 섹스를 아무나하고 하면 안되"
나는 구슬리며 보라의 눈치를 살폈다.
"그러진 않구 그냥 자기 자지를 맨날 비벼쩌. 나보고 잡아보라고 했는데 안했어. 키스하는 건 가르켜주고 수진이랑도 하고 나랑도 키스햇어 그 오빠가"
"그래쪄? 울애기 다컷네"
나는 아이가 당황하지 않도록 맞장구를 쳐주었다.
"그런데 옷을 벗은 적은 없어?"
"응 없어. 그 오빠가 벗어보라고 했는데 안 벗었어. 수진이는 벗고 오빠가 수진이 보지에 뽀뽀하고 그랬어"
대충 상황파악이 된다.
‘그랬구나. 얼마안가 지 동생 따 먹겠구만.’
그 부모는 이 사실을 알고나 있는지. 맨날 데리고 동영상을 보고 또 자위하면서 싸는 것을
보여주었으니 보라도 이제 알 건 다 안다는 뜻이다. 한편 다행이라는 생각과 욕실에서의 지난 일이 납득이 되기도 했다. 고놈이 보라의 보지에 삽입하려는 짓은 하지 않은 듯하다. 그런 다행이 없다. 이제 아주 단단히 교육을 시켜놔야겟다. 정말 딸아이들 기르면서 이제야 이런 생각을 하다니 제 엄마도 나도 이런 쪽으론 전혀 교육을 하지 않았으니 우리 부부도 참 무심한 편이다.
"그래쪄? 울애기 아빠가 얘기를 해줄게 잘 들어봐"
"사람은 어른이 되어가면 남자는 자지가 커지고 아빠처럼 자지에 털도 나고"
" 응 그 오빠도 털이 났어"
"여자도 보지에 엄마처럼 털이 나. 그리고 여자는 아이를 밸 수 있도록 아기 알이 보지에 있게 되"
아직 생리를 하지 않으니 거기까지 설명할 필요는 없겠다 싶었다.
"그러면 남자의 자지를 여자의 보지에 넣고 비비면 기분이 서로 기분이 너무 너무 좋아지면서 남자의 자지에서 하얀 물이 나오는데 그 물속에 아기가 될 씨가 있어서 여자의 보지에 있던 아기알과 만나서 아기가 생기는 거야. 그리고 아기가 10달 동안 엄마의 배속에 있다가 탄생하는 거야"
눈이 똥그래져서 숨소리를 죽이고 내가 하는 말을 듣고 있었다.
"그런데 아기를 안 만들어도 어른이 되면 매일 섹스가 하고 싶어져, 하지만 결혼을 하지 않으면 할 사람이 없으니까 자위를 하는 데 자위는 그러니까 나쁜 게 아니고 결혼하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이랑 절대 섹스를 하면 안 되서 자위를 하는 거야. 자위는 괜찮아 키스정도나 살짝 만지는 정도는 괜찮지만 절대 자지를 보지에 넣으면 안돼. 아빠 말 다 알아들었지?"
아이가 키스는 해보았다고 하니까 나쁜 이미지를 갖지 않도록 키스나 애무정도는 괜찮다고 아이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대충 둘러대었다. 아니다. 나는 욕실에서의 내 자위에 대해서 변명하기 위한 가짜 섹스이론을 설파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 맞을 것이다. 또한 내가 보라와 섹스를 할 정도로 파렴치한 아빠는 아닌 만큼 보라의 성적 성장에 끼어들고 싶은 내 교두보 마련을 위해서 일테고.
"응 알았어 아빠"
"울 똑똑한 딸..."
"그런데 동영상본 것처럼 그 오빠가 갈켜준대로 해봤는데 보지를 만져면 기분이 막 좋아진다는 데 난 안좋아져"
‘얘가 자위를 말하고 있구나. 배운대로 만져보았다고?’
" 근데 잘못하면 보지가 아야하기 때문에 절대로 더러운 손으로 보지를 만지면 안되고 또 볼펜이나 이런 거 넣으면 안돼. 잘못하면 보지가 아야해, 아프면 큰일 나 절대로 머 넣으면 안돼"
"아야쩌 아빠"
"울애기 정말 다 컸네"
기특해 하며 아이를 꼭 안았다. 보드라워 감미롭기까지 한 보라의 살결이 느껴진다.
‘사랑하는 내 딸. 인제 자위를 할 나이가 벌써 되었다?’
내가 예전 언젠가 그랬던 것처럼 이제 내 딸도 성생활을 시작한다는 거다. 그럼 바르게 충분히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그런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해서 지금까지도 섹스에 관해서는 어두운 그림자가 마음 한편에 늘 드리워져 있지 않았은가? 그건 아내도 마찬가지였다. 지금은 좀 다른 사람보다 오히려 깨인 편이라 아내에게도 자꾸 자유로운 섹스에 대한 내 주장을 주입해가고 있는 중이긴 하다.
"애기야 그러니까 인제부터 수진이네 놀러가지마 남자들은 갑자기 흥분해서 그러면 안 되는데 강제로 막 섹스를 하려고 할 때가 있어. 어른들은 잘 안 그러는데 아이들은 말이야"
사정하는 걸 동영상과 실제로 여러 번 보아서 그날 목욕탕에서 그렇게 태연할 수가 있었다는 걸 그제야 확연히 알 수 있었다. 또한 그 일을 어떻게든 설명을 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자 뭐라고 해야 하나 잠시 변명을 생각하다가 아니다 솔직하게 인간의 욕망을 말해주고 화끈하게 시원하게 모든 진실을 말해야 아이와 나 둘 간에 있었던 그 날의 사건이제대로 소화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럼 이제 수진이네 안가는 거다. 약속"
"응 알았어 아빠 안 갈게, 약속"
아이가 밝게 웃는다. 착한 내 새끼, 내 애기, 천사, 내 딸 보라.
‘그래 그럼 이제 울애기의 성생활을 제대로 가르치자. 빙빙 돌리지 말고.’
"울애기가 성생활을 시작할 나이가 되었으니까 그럼 아빠가 인제부터 울애기가 결혼하기 전까지 섹스 대신에 어떻게 자위를 해야 하는 지 알켜줄게"
"수진이 오빠랑 키스할 때 하나도 안좋았어?"
"아니 그냥... 그냥 어 그냥... 막... 잘 모르겠어"
울애기가 섹스가 좋은 거라는 것부터 먼저 알아야 다른 모든 것을 이해하고 또 자신의 성생활을 잘 해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기야 섹스는 너무 좋고 아름다운 거여서 사람들은 결혼하기 전에 자위를 하는 거야"
화끈해지자 라는 결심을 하면서부터 서스럼없이 얘기를 하자고 한 그 순간부터 내 마음속이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해지고 자신감이 넘친다.
"애기야 아빠나 다른 사람의 자지는 울애기 보지에 넣으면 안돼. 울애기 보지에는 울애기랑 결혼하는 사람의 자지를 넣어야 되니까. 근데 섹스가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지 알아야 하니까 아빠가 잘 갈쳐줄게 우리 엄마방에 가보자"
보라를 데리고 자리를 옮겨 우리 부부의 침대로 가 딸아이와 마주보고 앉았다. 그리곤 우리 부부가 가끔 쓰는 딜도를 꺼내왔다. 내가 그날 한 행동을 우선 설명해야한다는 급한 마음에 혀가 꼬이지 않도록 침착해지자는 다짐을 속으로 되내었다.
"결혼 한 사람들도 가끔 자위가 하고 싶을 때가 많아. 그건 나쁜게 아니야. 엄마도 아빠가 없을 때나 또 아빠가 있어도 혼자 자위를 하고 싶으면 이걸로 자위를 해. 아빠도 며칠전에 울애기가 봤지? 아빠도 갑자기 자위가 너무 하고 싶어서 그날 자위를 해서 자지물을 싼거야. 그렇게 하고 싶을 때는 남 앞에서는 해서는 안 되고 울애기는 혼자 있을 때나 아빠 앞에서만 해야 해. 아빠도 남 앞에선 안하고 엄마나 울애기 앞에서만 하는 거거든"
이건 좀 아귀가 안맞는다. 나중에 세월이 가면 딸 앞에서 자위하는 아빠는 없다는 것을 잘 알게 될텐데 말이다. 그건 나중이고 일단 자위는 우리끼리는 허용된다는 것으로 하자. 내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성생활지침이 되는 형국이다. 할 수 없다. 이 아이가 섹스의 참맛을 알게 되면 그냥 그렇게 넘어갈 일일지 모른다.
"근데 애기야 울애기 보지는 작아서 이런 걸로 자위를 하면 안 되고 한참 클 때까지는 손으로 해야 해. 바지 벗어 봐 애기야 "
바지를 벗고 팬티바람이 된 보라를 보면서 난 만감이 교차했다.
‘여기서부터 잘해야한다. 엉뚱하게 방향이 딴데로 가지 않도록 잘하자. 잘 할 수 있다. 화끈하고 솔직하게 대담하게. 섹스는 나쁘단 생각은 나까지로 족하다. 울애기는 더 자유롭게 살도록 해주자.’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내가 나쁜 짓을 하고 있다는 한편의 어두운 그늘을 내 마음속에서 완전히 지울 수 없었다. 팬티도 벗어봐 하면서 나도 바지를 확 벗어버렸다. 나의 자지는 긴장한 탓에 번데기처럼 줄어들어 있었다.
"남자 자지는 이렇게 평소에는 조그맣게 있다가 하고 싶어지면 막 커져서 저번에 아빠 것처럼 그렇게 커져. 만지면 막 빨리 커져"
아이가 내 자지를 보면서 마른 침을 삼키는 것을 느꼈다.
" 자 이제 아빠가 만져줄게, 사람들이 섹스를 왜 하고 싶어하는지 알려줄게"
나는 아이를 눕게 하고 무릎을 세워 가랑이를 보지를 빨기에 적당한 넓이로 벌렸다.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살짝 살짝 클리를 건드려가면서 보지 언저리를 부드럽게 핥아 갔다. 나는 아이와 거꾸로 엎드려 아이가 내가 보지를 만지고 빠는 동안 내 자지를 만질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제 돌아갈 곳은 없다. 우리 부녀는 이렇게 화끈하게 사는거다.’
절대 나쁜 짓이 아니다. 아이보다 나를 설득시키는 것이 더 힘겨웠다. 힘겨울수록 자지는 제대로 커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나는 다시 바르게 누워 아이를 가슴에 안았다.
"응 아빠가 키스부터 알켜줄게. 키스는 아빠랑 항상 해도 되. 그런데 자지는 보지에 넣으면 안돼 알았지?"
궁색한 내 입장에서 아빠가 얼마나 교육적이고 정당한지에 대한 보루처럼 삽입에 대해서는 극구 안 된다고 알량한 썰을 풀고 있었다. 아이는 입술이 마르는 듯 가는 기침을 하면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고개만 끄덕였다.
키스가 시작되었다. 세상에 이렇게 보드라운 물질이 이 세상에 있을까? 아이의 젓 비린내가 내 코에 퍼지자 내 자지는 삽시간에 커져버렸다. 아이의 손에 쥐어주고 키스에 열중했다.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감미로운 키스를 해본 적이 있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 한번도 울 애기와 키스를 해보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걸까?’
모든 걱정과 모든 불안은 사라지고 천상의 아름다운 소리와 냄새가 나의 모든 감각을 마비시키며 끈적한 아이의 침을 몇차례 삼켰다. 아이의 달뜬 숨소리가 내 귀에 천둥처럼 들려왔다. 내 눈치를 보아 아까는 얼버무렸지만 사실은 보라가 고 놈과의 키스가 무척 감미로왔던 모양이다.
‘키스는 확실히 알고 있구나.’
지금 보라가 나와의 키스로 얼굴이 발그레해져서 즐기고 있다. 내 자지를 잡은 보라의 왼손에 힘이 들어갔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보라는 자지를 살짝 살짝 위아래로 쓰다듬고 있었다.
‘고놈이 자지를 잡게 해서 자위를 시킨건가? 동영상을 많이 본 탓일까?’
나는 손으로 부드럽게 보지를 만지다 거꾸로 엎드려 처음처럼 발딱 선 자지를 아이에게 맡긴 채 본격적으로 보지를 핥아 주기 시작했다. 이 당시엔 몰랐지만 보라는 이미 그 놈이 수차례 보지를 빨고 자지만 넣지 않았지 좃물을 얼굴에 싸는 것까지 할 대로 다 해본 거였다. 자연스레 좃물까지 먹을 정도로 보라를 단단히 재미를 들여놓았다. 키스를 하고 가슴을 빨고 보지를 핥고 더듬고 그렇게 달떠 자지를 빨아주며 완전한 섹스를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그 사실을 난 나중에 알게 되었다. 지 보지를 만지면 좋은 줄 모른다고 보라가 아까 말한 것은 앙큼한 거짓말이었다.
보지입구까지 보지물이 배어나왔다. 살짝 보지물을 찍어 클리를 문질렀다. 보지물로 보라의 보지가 번들거렸다. 아이는 신음을 애써 참았다. 숨이 가빠 학학대며 이미 절정을 향해서 가고 있었다.
"애기야 신음소리를 안참아도 돼. 울애기가 신음소리를 내면 아빠가 너무 기분이 좋아져"
나는 다시 바로 누워 왼팔로 아이를 안은 채 오른 손으로 보지를 좀 더 느린 속도로 부벼주고 있었다. 아이는 이제 신음을 참지 않았다.
"아빠 응.. 아.. 아빠 "
이 아이는 이미 섹스를 잘 알고 있다. 새빨간 거짓말이었을 뿐 그 놈한테서 완전한 여자로 다시 태어나 있었다.
‘아무렴 어떠랴. 내 사랑하는 딸 보라.’
절정에 이른 딸아이는 한 손으론 보지를 애무하던 내 손을 멈추게 하고 한 손은 내 자지를 힘주어 쥐고 얼굴을 내 가슴팍에 묻고 바르르 떨었다.
"울애긴 너무너무 똑똑해서 자위도 금방 깨우치네, 이쁜 내 새끼. 이쁜 울애기 "
거듭 칭찬을 해주었다. 잠시 침묵으로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기던 보라는 발개진 얼굴을 들어 아직 초점이 흐린 멍한 눈으로 나의 눈을 바라보았다.
" 인제 결혼하기 전까지 자지만 넣지말고 울애기 자위하고 싶을 땐 항상 아빠가 빨아줘도 되고 만져주어도 돼, 또 혼자 하고 싶을 땐 혼자해. 아빠도 자위할 때 울애기가 보고 있으면 훨씬 좋거든. 울애기 앞에서 자위할거야. 울애기가 싫으면 안할게."
아이는 아니라는 투로 앙큼하게도 고개를 흔들었다.
‘ 아고 요 앙큼한 년.’
나는 이 정도까지 막 시작된 보라의 성생활에 합승할 명분을 얻었다.
‘교활한 아빠다. 나는.’
"안 싫어 아빠가 왜 싫어? 아빠가 젤 좋아"
"그래도 아빠 자지를 울애기 보지에 넣으면 절대 안돼"
"응 알아쩌 아빠"
나는 원칙과 바른 쪽에 서 있다는 것을 강조하듯이 아까부터 내 자지가 보라의 보지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것을 몇 번째 강조하고 있었다. 내 알량한 양심이기도 했다.
‘ 이제 아이는 마음의 장벽 없이 이렇게 나와 허물없이 뭉쳐질 수 있는 것인가? 여자란 어린데도 사랑이란 것에는 본능적으로 민감한 것일까?’
아이는 손을 뻗어 내 얼굴을 마치 성숙한 여인처럼 쓰다듬었다.
‘이제 무사히 고개를 넘은 것인가?’
난 망설임없이 말했다.
"아빠 자지가 싸고 싶어서 난리야 지금 싸고 싶어. 싸는 거 울애기가 보면 아빠가 미치게 좋을 거 같아. 그날 목욕할 때처럼"
‘이제 그날의 일은 이렇게 완전하게 매듭지어 지는 것일까?’
"응 아빠 내가 볼께 어서 싸 아빠 보고 싶어 아빠자지에서 물 나오는 거"
아이가 고개를 내려 자지 앞에 얼굴을 내려놓자 잠깐만 하고 오일을 가져와 수건을 깔고 다시 아이 얼굴 앞에 자지를 놓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제 망설일 것이 없다. 난 자지를 훑어가며 나를 흥분시키는 말들을 쏟아냈다.
"애기야 이렇게 오일을 바르면 여자 보지 속같이 느껴져서 좋아. 그럼 정말 보지에 넣는 것 같거든 "
나는 한 술 더 떠서 이제 교육적 차원, 이런 것은 저 멀리 가버리고 욕망에만 충실한 추악한 중년남자였다.
" 울애기 보지 아빠가 맨날 빨아도 돼? "
"응 보라 보지는 아빠꺼야, 아빠가 맨날 빨아줘"
"오늘 엄마 들어오면 엄마 보지 좀 쑤셔야겠다"
엄마얘기에서 보라의 미간이 살짝 찌푸려지는 것을 느꼈다.
‘아 엄마가 있었지. 그걸 생각해야하는군. 그렇다 맞다. 나의 아내 선미. 일단 나중에 생각하자. 지금은 시원하게 배설하는 것에만 집중하자.’
"울애기, 아빠는 정말 보지 좋아해. 어릴 때부터. 아빠 자지가 울애기가 보고 있으니까 좋아 죽을라고 하네 아 보라야 보라야"
절정에 이르면서 나는 외마디 소리를 질렀다.
"나와 인제 싼다 울애기"
그 때까진 보라가 그런 일들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난 보라가 내 자지를 덥석물어 좃물을 입에 담는 순간 너무 놀라서 아이가 놀랄 정도로 큰소리로 아이의 이름을 불렀다. 아이는 눈이 똥그래져서 나를 쳐다봤다.
"안 더러워?"
입에 가득 담겨 있었을 텐데 놀라서 삼켜버린 건지 입을 벌리고 말대꾸을 해왔다.
"아빠건데 머가 더러워, 아빤 내 보지물 더러워?"
"아니 그래도..."
내가 모르는 무엇이 있다는 어렴풋한 의심이 들었지만 그 때까지는 이게 무슨 일일까하고 내 스스로 무척 당황했다.
2
보라가 2학년 때 까지만 해도 우리 부부가 데리고 잤지만 작년에 3학년이 되면서 아내의 강력한 주장으로 따로 재우게 되었다. 하지만 항상 잠들 때까지 내가 지키고 있다가 잠이 들어서야 나는 안방으로 건너왔다. 자다가 깨는 경우가 잘 없지만 자다 깨면 반드시 보라는 우리 부부의 방으로 찾아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맨 먼저 아빠인 내 품에 안겼다. 매사 야단치는 역은 제 엄마가 맡고 나는 항상 딸 편을 들어주며 우리 부부는 대충 그 교육적 역할을 나누어 하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아이는 항상 내 품을 파고들었다. 아내가 없으면 어리광이 더욱 심해지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하나밖에 없는 내 딸 보라는 내게 있어 생명 그 이상이었다.
토요일 오전 이었다. 아내는 볼일이 있다며 일찌감치 밥을 챙겨놓고 집을 나섰다. 난 딸아이가 일어나기를 기다리며 소파에 기대 TV를 보고 있었다. 10시 쯤 되어서야 보라가 문을 열고 나왔다.
"엄마는?"
"응 볼일 있어 나갔어. 아빠가 밥 줄게, 씻고 같이 밥먹자"
엄마가 있었으면 다 큰애가 그런다고 벌써 한 소리 들었을 테지만 내가 일어나 앉자 보라가 내 다리위에 앉으려 한다. 나는 책상다리를 하고 아이가 편하게 앉도록 해준 다음 뒤에서 살며시 안아주었다. 제 엄마가 없으면 목소리부터 어리광이 잔뜩 배어나온다.
"아빠, 엄마가 반찬 머 해놔쪄?"
"소고기 국이랑 나물 무침, 또 두부조림, 햄도 있고 김도 있고 맛있겠지?"
"으응~"
" 어서 세수하고 아빠랑 밥 먹자."
"아이이 좀 이따 먹을 거양"
나한테 등을 기대고 주말 아침의 나른함을 좀 더 즐기고 싶은 모양이다.
" 응, 알아쩌 울애기 좀 이따 먹어."
마침 TV 는 영화소개 채널에 맞추어 있었고 가벼운 베드신 장면이 잠깐 지나가듯 나오고 있었다. 갑자기 채널을 돌리는 것도 이상하고 하여 그냥 신경 쓰이지 않는 척 보고 있었다.
"아빠, 저거 섹스하는 거지? "
‘헉 이게 무슨 소린가?’ 보라가 아직 하나도 모르고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던 나는 심장이 움찔하는 충격을 받았다.
‘침착하자. 침착하자. 자연스럽게 잘 설명하자.’
순간적으로 나는 아이가 어색하지 않게 빠른 대답을 해야했다.
‘당황하지 말자, 자신있고 자연스럽게.’
아이를 무릎에서 내려 살짝 돌려 앉히며 얼굴에 미소를 띤 채 아이의 눈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 아이구 울 애기 이제 다 컷네. 아빠는 울애기가 어려서 그런 걸 모르는 줄 알았어, 기특하고 똑똑하네, 울애기 아빠가 알켜줬어야 되는데"
나는 우선 아이를 칭찬부터 하고 나섰다.
"웅, 수진이는 걔네 엄마 아빠가 다 알켜줬대"
"누가 그래? 수진이가 그래? "
"아니 잇잖아 수진이네 맨날 놀러갔는데 수진이 오빠가 중학생인데..."
입안의 침이 말라와 입맛을 다시며 다시 한 번 침착하자고 다짐을 했다.
" 응, 그래서?"
최대한 부드러운 어조로 아주 어린 아이한테 동화 구연하듯 자상하게 토를 달았다.
" 근데 그 오빠가 그랬어, 아빠 엄마가 다 알려줘서 수진이는 다 안다고"
" 아 그랬구나 아빠는 좀 있다가 울애기한테 다 알켜줄라고 그랬는데.. 수진이는
알켜줬구나 벌써"
"으응 그예서 그 오빠가 나도 다 알켜줬더. 섹스할라고 결혼하는 거래"
‘애한테 무슨 얘기를 한 것일까?’ 나쁜 짓이나 하지 않았는지 별안간 걱정이 앞선다.
" 응 맞아. 그리구?"
"결혼하기 전에는 못하니까 자위하는 거래"
"응 맞아"
나는 그 음흉한 놈이 지 여동생과 그 여동생 친구를 데리고 무슨 짓을 했을 지에 생각이 미치면서 손에 약간 땀이 배어나왔다.
"그래서 그 오빠 자위하는 거 봤어?"
나는 보라를 살짝 떠보았다.
"응, 아빠"
"어떻게 하는 건데?"
"자지를 막 손으로 비벼. 그럼 여자 보지에 들어갔을 때처럼 기분이 막 좋아지고 좃물이 나온대. 그 좃물이 엄마 보지에 들어가 애기가 생기는 거래"
"그렇지"
불을 보듯 뻔했다. ‘그 맹랑한 놈이 애를 꼬셔서 자위꺼리로 삼은 거다.’
" 근데 첨엔 우리 아빠 엄마는 안한다고 했는데 수진이 오빠가 그럼 어떻게 너를 낳았겠냐? 하면서 안하는 아빠 엄마는 없대, 매일 한대"
"응 맞아. 애기야 섹스는 절대 나쁜 게 아니고 아름답고 너무 너무 좋은 거야. 인제 아빠가 잘 알켜줄게 그런데 또 그 수진이네 가서 다른 건 안했어?"
"동영상 보구 자지가 보지 안에 들어가는 거 많이 봣더"
"그런데 수진이 오빠가 울애기한테 섹스하자고 했어 ?"
너무 성급하게 물었다는 후회가 밀려왔다.
"결혼안한 사람끼리는 섹스를 하면 안 되거든. 그래서 나중에 커서 결혼할 때까지는 섹스를 아무나하고 하면 안되"
나는 구슬리며 보라의 눈치를 살폈다.
"그러진 않구 그냥 자기 자지를 맨날 비벼쩌. 나보고 잡아보라고 했는데 안했어. 키스하는 건 가르켜주고 수진이랑도 하고 나랑도 키스햇어 그 오빠가"
"그래쪄? 울애기 다컷네"
나는 아이가 당황하지 않도록 맞장구를 쳐주었다.
"그런데 옷을 벗은 적은 없어?"
"응 없어. 그 오빠가 벗어보라고 했는데 안 벗었어. 수진이는 벗고 오빠가 수진이 보지에 뽀뽀하고 그랬어"
대충 상황파악이 된다.
‘그랬구나. 얼마안가 지 동생 따 먹겠구만.’
그 부모는 이 사실을 알고나 있는지. 맨날 데리고 동영상을 보고 또 자위하면서 싸는 것을
보여주었으니 보라도 이제 알 건 다 안다는 뜻이다. 한편 다행이라는 생각과 욕실에서의 지난 일이 납득이 되기도 했다. 고놈이 보라의 보지에 삽입하려는 짓은 하지 않은 듯하다. 그런 다행이 없다. 이제 아주 단단히 교육을 시켜놔야겟다. 정말 딸아이들 기르면서 이제야 이런 생각을 하다니 제 엄마도 나도 이런 쪽으론 전혀 교육을 하지 않았으니 우리 부부도 참 무심한 편이다.
"그래쪄? 울애기 아빠가 얘기를 해줄게 잘 들어봐"
"사람은 어른이 되어가면 남자는 자지가 커지고 아빠처럼 자지에 털도 나고"
" 응 그 오빠도 털이 났어"
"여자도 보지에 엄마처럼 털이 나. 그리고 여자는 아이를 밸 수 있도록 아기 알이 보지에 있게 되"
아직 생리를 하지 않으니 거기까지 설명할 필요는 없겠다 싶었다.
"그러면 남자의 자지를 여자의 보지에 넣고 비비면 기분이 서로 기분이 너무 너무 좋아지면서 남자의 자지에서 하얀 물이 나오는데 그 물속에 아기가 될 씨가 있어서 여자의 보지에 있던 아기알과 만나서 아기가 생기는 거야. 그리고 아기가 10달 동안 엄마의 배속에 있다가 탄생하는 거야"
눈이 똥그래져서 숨소리를 죽이고 내가 하는 말을 듣고 있었다.
"그런데 아기를 안 만들어도 어른이 되면 매일 섹스가 하고 싶어져, 하지만 결혼을 하지 않으면 할 사람이 없으니까 자위를 하는 데 자위는 그러니까 나쁜 게 아니고 결혼하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이랑 절대 섹스를 하면 안 되서 자위를 하는 거야. 자위는 괜찮아 키스정도나 살짝 만지는 정도는 괜찮지만 절대 자지를 보지에 넣으면 안돼. 아빠 말 다 알아들었지?"
아이가 키스는 해보았다고 하니까 나쁜 이미지를 갖지 않도록 키스나 애무정도는 괜찮다고 아이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대충 둘러대었다. 아니다. 나는 욕실에서의 내 자위에 대해서 변명하기 위한 가짜 섹스이론을 설파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 맞을 것이다. 또한 내가 보라와 섹스를 할 정도로 파렴치한 아빠는 아닌 만큼 보라의 성적 성장에 끼어들고 싶은 내 교두보 마련을 위해서 일테고.
"응 알았어 아빠"
"울 똑똑한 딸..."
"그런데 동영상본 것처럼 그 오빠가 갈켜준대로 해봤는데 보지를 만져면 기분이 막 좋아진다는 데 난 안좋아져"
‘얘가 자위를 말하고 있구나. 배운대로 만져보았다고?’
" 근데 잘못하면 보지가 아야하기 때문에 절대로 더러운 손으로 보지를 만지면 안되고 또 볼펜이나 이런 거 넣으면 안돼. 잘못하면 보지가 아야해, 아프면 큰일 나 절대로 머 넣으면 안돼"
"아야쩌 아빠"
"울애기 정말 다 컸네"
기특해 하며 아이를 꼭 안았다. 보드라워 감미롭기까지 한 보라의 살결이 느껴진다.
‘사랑하는 내 딸. 인제 자위를 할 나이가 벌써 되었다?’
내가 예전 언젠가 그랬던 것처럼 이제 내 딸도 성생활을 시작한다는 거다. 그럼 바르게 충분히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그런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해서 지금까지도 섹스에 관해서는 어두운 그림자가 마음 한편에 늘 드리워져 있지 않았은가? 그건 아내도 마찬가지였다. 지금은 좀 다른 사람보다 오히려 깨인 편이라 아내에게도 자꾸 자유로운 섹스에 대한 내 주장을 주입해가고 있는 중이긴 하다.
"애기야 그러니까 인제부터 수진이네 놀러가지마 남자들은 갑자기 흥분해서 그러면 안 되는데 강제로 막 섹스를 하려고 할 때가 있어. 어른들은 잘 안 그러는데 아이들은 말이야"
사정하는 걸 동영상과 실제로 여러 번 보아서 그날 목욕탕에서 그렇게 태연할 수가 있었다는 걸 그제야 확연히 알 수 있었다. 또한 그 일을 어떻게든 설명을 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자 뭐라고 해야 하나 잠시 변명을 생각하다가 아니다 솔직하게 인간의 욕망을 말해주고 화끈하게 시원하게 모든 진실을 말해야 아이와 나 둘 간에 있었던 그 날의 사건이제대로 소화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럼 이제 수진이네 안가는 거다. 약속"
"응 알았어 아빠 안 갈게, 약속"
아이가 밝게 웃는다. 착한 내 새끼, 내 애기, 천사, 내 딸 보라.
‘그래 그럼 이제 울애기의 성생활을 제대로 가르치자. 빙빙 돌리지 말고.’
"울애기가 성생활을 시작할 나이가 되었으니까 그럼 아빠가 인제부터 울애기가 결혼하기 전까지 섹스 대신에 어떻게 자위를 해야 하는 지 알켜줄게"
"수진이 오빠랑 키스할 때 하나도 안좋았어?"
"아니 그냥... 그냥 어 그냥... 막... 잘 모르겠어"
울애기가 섹스가 좋은 거라는 것부터 먼저 알아야 다른 모든 것을 이해하고 또 자신의 성생활을 잘 해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기야 섹스는 너무 좋고 아름다운 거여서 사람들은 결혼하기 전에 자위를 하는 거야"
화끈해지자 라는 결심을 하면서부터 서스럼없이 얘기를 하자고 한 그 순간부터 내 마음속이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해지고 자신감이 넘친다.
"애기야 아빠나 다른 사람의 자지는 울애기 보지에 넣으면 안돼. 울애기 보지에는 울애기랑 결혼하는 사람의 자지를 넣어야 되니까. 근데 섹스가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지 알아야 하니까 아빠가 잘 갈쳐줄게 우리 엄마방에 가보자"
보라를 데리고 자리를 옮겨 우리 부부의 침대로 가 딸아이와 마주보고 앉았다. 그리곤 우리 부부가 가끔 쓰는 딜도를 꺼내왔다. 내가 그날 한 행동을 우선 설명해야한다는 급한 마음에 혀가 꼬이지 않도록 침착해지자는 다짐을 속으로 되내었다.
"결혼 한 사람들도 가끔 자위가 하고 싶을 때가 많아. 그건 나쁜게 아니야. 엄마도 아빠가 없을 때나 또 아빠가 있어도 혼자 자위를 하고 싶으면 이걸로 자위를 해. 아빠도 며칠전에 울애기가 봤지? 아빠도 갑자기 자위가 너무 하고 싶어서 그날 자위를 해서 자지물을 싼거야. 그렇게 하고 싶을 때는 남 앞에서는 해서는 안 되고 울애기는 혼자 있을 때나 아빠 앞에서만 해야 해. 아빠도 남 앞에선 안하고 엄마나 울애기 앞에서만 하는 거거든"
이건 좀 아귀가 안맞는다. 나중에 세월이 가면 딸 앞에서 자위하는 아빠는 없다는 것을 잘 알게 될텐데 말이다. 그건 나중이고 일단 자위는 우리끼리는 허용된다는 것으로 하자. 내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성생활지침이 되는 형국이다. 할 수 없다. 이 아이가 섹스의 참맛을 알게 되면 그냥 그렇게 넘어갈 일일지 모른다.
"근데 애기야 울애기 보지는 작아서 이런 걸로 자위를 하면 안 되고 한참 클 때까지는 손으로 해야 해. 바지 벗어 봐 애기야 "
바지를 벗고 팬티바람이 된 보라를 보면서 난 만감이 교차했다.
‘여기서부터 잘해야한다. 엉뚱하게 방향이 딴데로 가지 않도록 잘하자. 잘 할 수 있다. 화끈하고 솔직하게 대담하게. 섹스는 나쁘단 생각은 나까지로 족하다. 울애기는 더 자유롭게 살도록 해주자.’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내가 나쁜 짓을 하고 있다는 한편의 어두운 그늘을 내 마음속에서 완전히 지울 수 없었다. 팬티도 벗어봐 하면서 나도 바지를 확 벗어버렸다. 나의 자지는 긴장한 탓에 번데기처럼 줄어들어 있었다.
"남자 자지는 이렇게 평소에는 조그맣게 있다가 하고 싶어지면 막 커져서 저번에 아빠 것처럼 그렇게 커져. 만지면 막 빨리 커져"
아이가 내 자지를 보면서 마른 침을 삼키는 것을 느꼈다.
" 자 이제 아빠가 만져줄게, 사람들이 섹스를 왜 하고 싶어하는지 알려줄게"
나는 아이를 눕게 하고 무릎을 세워 가랑이를 보지를 빨기에 적당한 넓이로 벌렸다.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살짝 살짝 클리를 건드려가면서 보지 언저리를 부드럽게 핥아 갔다. 나는 아이와 거꾸로 엎드려 아이가 내가 보지를 만지고 빠는 동안 내 자지를 만질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제 돌아갈 곳은 없다. 우리 부녀는 이렇게 화끈하게 사는거다.’
절대 나쁜 짓이 아니다. 아이보다 나를 설득시키는 것이 더 힘겨웠다. 힘겨울수록 자지는 제대로 커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나는 다시 바르게 누워 아이를 가슴에 안았다.
"응 아빠가 키스부터 알켜줄게. 키스는 아빠랑 항상 해도 되. 그런데 자지는 보지에 넣으면 안돼 알았지?"
궁색한 내 입장에서 아빠가 얼마나 교육적이고 정당한지에 대한 보루처럼 삽입에 대해서는 극구 안 된다고 알량한 썰을 풀고 있었다. 아이는 입술이 마르는 듯 가는 기침을 하면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고개만 끄덕였다.
키스가 시작되었다. 세상에 이렇게 보드라운 물질이 이 세상에 있을까? 아이의 젓 비린내가 내 코에 퍼지자 내 자지는 삽시간에 커져버렸다. 아이의 손에 쥐어주고 키스에 열중했다.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감미로운 키스를 해본 적이 있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 한번도 울 애기와 키스를 해보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걸까?’
모든 걱정과 모든 불안은 사라지고 천상의 아름다운 소리와 냄새가 나의 모든 감각을 마비시키며 끈적한 아이의 침을 몇차례 삼켰다. 아이의 달뜬 숨소리가 내 귀에 천둥처럼 들려왔다. 내 눈치를 보아 아까는 얼버무렸지만 사실은 보라가 고 놈과의 키스가 무척 감미로왔던 모양이다.
‘키스는 확실히 알고 있구나.’
지금 보라가 나와의 키스로 얼굴이 발그레해져서 즐기고 있다. 내 자지를 잡은 보라의 왼손에 힘이 들어갔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보라는 자지를 살짝 살짝 위아래로 쓰다듬고 있었다.
‘고놈이 자지를 잡게 해서 자위를 시킨건가? 동영상을 많이 본 탓일까?’
나는 손으로 부드럽게 보지를 만지다 거꾸로 엎드려 처음처럼 발딱 선 자지를 아이에게 맡긴 채 본격적으로 보지를 핥아 주기 시작했다. 이 당시엔 몰랐지만 보라는 이미 그 놈이 수차례 보지를 빨고 자지만 넣지 않았지 좃물을 얼굴에 싸는 것까지 할 대로 다 해본 거였다. 자연스레 좃물까지 먹을 정도로 보라를 단단히 재미를 들여놓았다. 키스를 하고 가슴을 빨고 보지를 핥고 더듬고 그렇게 달떠 자지를 빨아주며 완전한 섹스를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그 사실을 난 나중에 알게 되었다. 지 보지를 만지면 좋은 줄 모른다고 보라가 아까 말한 것은 앙큼한 거짓말이었다.
보지입구까지 보지물이 배어나왔다. 살짝 보지물을 찍어 클리를 문질렀다. 보지물로 보라의 보지가 번들거렸다. 아이는 신음을 애써 참았다. 숨이 가빠 학학대며 이미 절정을 향해서 가고 있었다.
"애기야 신음소리를 안참아도 돼. 울애기가 신음소리를 내면 아빠가 너무 기분이 좋아져"
나는 다시 바로 누워 왼팔로 아이를 안은 채 오른 손으로 보지를 좀 더 느린 속도로 부벼주고 있었다. 아이는 이제 신음을 참지 않았다.
"아빠 응.. 아.. 아빠 "
이 아이는 이미 섹스를 잘 알고 있다. 새빨간 거짓말이었을 뿐 그 놈한테서 완전한 여자로 다시 태어나 있었다.
‘아무렴 어떠랴. 내 사랑하는 딸 보라.’
절정에 이른 딸아이는 한 손으론 보지를 애무하던 내 손을 멈추게 하고 한 손은 내 자지를 힘주어 쥐고 얼굴을 내 가슴팍에 묻고 바르르 떨었다.
"울애긴 너무너무 똑똑해서 자위도 금방 깨우치네, 이쁜 내 새끼. 이쁜 울애기 "
거듭 칭찬을 해주었다. 잠시 침묵으로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기던 보라는 발개진 얼굴을 들어 아직 초점이 흐린 멍한 눈으로 나의 눈을 바라보았다.
" 인제 결혼하기 전까지 자지만 넣지말고 울애기 자위하고 싶을 땐 항상 아빠가 빨아줘도 되고 만져주어도 돼, 또 혼자 하고 싶을 땐 혼자해. 아빠도 자위할 때 울애기가 보고 있으면 훨씬 좋거든. 울애기 앞에서 자위할거야. 울애기가 싫으면 안할게."
아이는 아니라는 투로 앙큼하게도 고개를 흔들었다.
‘ 아고 요 앙큼한 년.’
나는 이 정도까지 막 시작된 보라의 성생활에 합승할 명분을 얻었다.
‘교활한 아빠다. 나는.’
"안 싫어 아빠가 왜 싫어? 아빠가 젤 좋아"
"그래도 아빠 자지를 울애기 보지에 넣으면 절대 안돼"
"응 알아쩌 아빠"
나는 원칙과 바른 쪽에 서 있다는 것을 강조하듯이 아까부터 내 자지가 보라의 보지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것을 몇 번째 강조하고 있었다. 내 알량한 양심이기도 했다.
‘ 이제 아이는 마음의 장벽 없이 이렇게 나와 허물없이 뭉쳐질 수 있는 것인가? 여자란 어린데도 사랑이란 것에는 본능적으로 민감한 것일까?’
아이는 손을 뻗어 내 얼굴을 마치 성숙한 여인처럼 쓰다듬었다.
‘이제 무사히 고개를 넘은 것인가?’
난 망설임없이 말했다.
"아빠 자지가 싸고 싶어서 난리야 지금 싸고 싶어. 싸는 거 울애기가 보면 아빠가 미치게 좋을 거 같아. 그날 목욕할 때처럼"
‘이제 그날의 일은 이렇게 완전하게 매듭지어 지는 것일까?’
"응 아빠 내가 볼께 어서 싸 아빠 보고 싶어 아빠자지에서 물 나오는 거"
아이가 고개를 내려 자지 앞에 얼굴을 내려놓자 잠깐만 하고 오일을 가져와 수건을 깔고 다시 아이 얼굴 앞에 자지를 놓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제 망설일 것이 없다. 난 자지를 훑어가며 나를 흥분시키는 말들을 쏟아냈다.
"애기야 이렇게 오일을 바르면 여자 보지 속같이 느껴져서 좋아. 그럼 정말 보지에 넣는 것 같거든 "
나는 한 술 더 떠서 이제 교육적 차원, 이런 것은 저 멀리 가버리고 욕망에만 충실한 추악한 중년남자였다.
" 울애기 보지 아빠가 맨날 빨아도 돼? "
"응 보라 보지는 아빠꺼야, 아빠가 맨날 빨아줘"
"오늘 엄마 들어오면 엄마 보지 좀 쑤셔야겠다"
엄마얘기에서 보라의 미간이 살짝 찌푸려지는 것을 느꼈다.
‘아 엄마가 있었지. 그걸 생각해야하는군. 그렇다 맞다. 나의 아내 선미. 일단 나중에 생각하자. 지금은 시원하게 배설하는 것에만 집중하자.’
"울애기, 아빠는 정말 보지 좋아해. 어릴 때부터. 아빠 자지가 울애기가 보고 있으니까 좋아 죽을라고 하네 아 보라야 보라야"
절정에 이르면서 나는 외마디 소리를 질렀다.
"나와 인제 싼다 울애기"
그 때까진 보라가 그런 일들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난 보라가 내 자지를 덥석물어 좃물을 입에 담는 순간 너무 놀라서 아이가 놀랄 정도로 큰소리로 아이의 이름을 불렀다. 아이는 눈이 똥그래져서 나를 쳐다봤다.
"안 더러워?"
입에 가득 담겨 있었을 텐데 놀라서 삼켜버린 건지 입을 벌리고 말대꾸을 해왔다.
"아빠건데 머가 더러워, 아빤 내 보지물 더러워?"
"아니 그래도..."
내가 모르는 무엇이 있다는 어렴풋한 의심이 들었지만 그 때까지는 이게 무슨 일일까하고 내 스스로 무척 당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