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야....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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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3:54 조회 950회 댓글 0건본문
"오빠!"
철 없이 무조건적인 이성에 대한 그리움이 어느정도 가라 앉고 여인의 향을 느끼기 시작할때 쯤 다시 만났다.
"이게 누구야~ 이젠 몰라보겠는 걸 ^^"
군 입대를 앞둔 여름, 조금은 서글픈 여름이었다.
군 입대 인사를 하러 친척 어른들을 만나 뵈러 다니던 중이었다.
"칫, 나 보고 싶지 않았어? 난 오빠 보고 싶었는데. 대학 갔다구 만나 주지도 안고, 너무 한거 아냐!"
"^^*, 왜 안보고 싶었어, 보고 싶었지. 이쁜 희야를 내가 왜 안보고 싶었겠어."
"이제 길에서 너 만나면 모르겠다. 쬐매난 꼬맹이가 이렇게 아가씨가 다 되었네."
"나 벌써 고등학생이야, 저두 나이를 먹고 커간답니다, 아!저!씨!"
그래... 벌써 고등학생이 되었구나. 어릴 때의 귀엽고 깜찍하던 모습은 이제 여자의 모습이 되가고 있어.
"오빠, 오늘 우리 집에서 자고 갈꺼야? 응?"
"그럼 오랫만에 왔는데 찬이도 보고 술도 한잔 해야지."
"난? 난 안 봐?"
"왜 널 안봐, ^^* 실은 오빠가 희야가 얼마나 이뻐졌나 보러 왔지."
그래, 난 널 보러 온거야, 네가 얼마나 이뻐졌는지... 너의 향기는 그대로 인지...
"형! 오랫만이야~, 학교는 재미 있어?"
"그래 오랫만이다. 일은 할만하고?"
"그럼~ 내가 선택하고 내가 원한 일인데, 재미 있지 ^^"
"그래 니가 선택한 길이니깐 잘하리라 믿어, 근데... 학교는 정말 미련 없는거야?"
"없어. 학교에서 못 배운 걸 지금 난 배우고 있어 ^^"
"그래, 잘하리라 믿어 ^^ 이따가 저녁에 술 한 잔 괜찬지?"
"나두 끼워줘~ 둘만 애기 하기야~ "
"넌 임마 고등학생이잔어~ 어디 어른들 술자리 하는 델 낄려고 그래."
"흥! 나도 술은 먹을 줄 안다~"
"안되, 넌, 이따가 저녁 먹고 공부해"
"진짜루 아저씨 같은 말만 하네, 치사해서 안 가!"
이쁘다... 너무 이쁘다... 너에게선 여인의 향이 흘러 나오는 구나... 아찔한 그 향이...
......
......
......
"형, 나 결혼 할꺼다."
"여자는 있냐?, 니 나이가 몇살인데 벌써 결혼이야."
"크크크, 물론 여자는 있지, 애기도 있는걸~"
"뭐? 너 조절 실패냐, 한번도 사고 안치더니"
그래 잘생기긴 잘생겼다, 때문에 어릴때 부터 여자는 많았지. 인정해. 하지만 그 동안 한번도 실수는 안했잔아
근데, 왜 그랬을까....
"형, 나 그애 사랑해, 너무 사랑스러워서 영원히 내여자 만들고 싶었어, 그래서 그냥...."
"너 취했구나, 그래, 그럼 나중에 소개 시켜줘, 알았지? 꼭"
"알았어, 내가 형한테 젤로 먼저 보여 줄께 ^^"
"그래, 술 많이 마셨다, 들어가자"
작은 아버지는 알고 계실까... 휴.... 또 집안에 바람이 불어 닥치겠군....
언제였지.... 두번째 작은 어머니가 사라진것이.... 서로 배 다른 남매.... 그래도 잘 지내더만....
지금의 작은 어머니가 알면 난리 나겠군... 지 에미, 애비 닮아서 사고 쳤다고...
철이는 작은 아버지 얼굴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 젊은날 바람 잘 날 없었던 그 얼굴을.
지금 희야의 엄마를 만나기 전에는 그래도 가정에는 충실했었다.
새 여자가 생겼음을 안 작은 어머니는 오느날 조용히 집을 나섰고 집으로 들어 오지 않았다.
다시 돌아 온것은 서류 봉투 하나였다.
그 후 희야의 엄마는 희야를 낳았고, 희야는 엄마의 얼굴을 그대도 자기 얼굴로 담았다.
나쁜 여자... 이쁜 여자... 사춘기 전에 보았던 희야 엄마의 외모는 어린 나조차 빠져들게 만들었었다.
그거였다. 작은 아버지의 바람기조차 잡아버린 요염한 아름다움...
이제 희야가 그 요염한 아름다움을 피워내려 하고 있다.
"집에 다 왔어, 정신 차려!"
"으...음.. 형.... 나 결혼 할꺼야.... 그애... 엄마랑 너무 닮았어...."
"그래... 알았으니까... 정신 차려, 집이야"
그거였던가. 엄마....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그렇게 마음속에 있던가... 너의 환한 미소 속에 아픔이 있었구나.
"어휴, 술냄새 얼마나 마셨어"
"안 자고 있었어? 일루 와서 같이 좀 잡어, 술 취하니깐 너무 무겁다. 작은 아버지는?"
"두분 다 잠들었어, 오빠방 저쪽이야."
"다행이네, 휴.... 그 녀석 술 취하니깐 되게 무겁네."
담배 냄새가 나는 작은 방, 이 녀석의 방이다.
"오빠, 눕히고 나와서 좀 씻어, 이 땀 좀 봐바. 수건은 앞에 둘께"
그래 좀 힘들었다. 키가 크다보니 끌고 오기도 힘들군.
"다 씻었어? 이거 좀 마셔, 내가 직접 갈은 토마토 쥬스야~ ^^* 어때 맛있지?"
"어허~ 시원하다. 얼음도 갈았어? 후아~ 서비스 죽이는데~ ^^*"
"*^^* 내가 한 센스 하잔어~"
웃는 모습이 맑다. 끌려들어간다. 정신 차리자.
" 너 옷이 왜 그 모양이냐, 좀 제대로 입어."
" 잠옷이다, 뭐, 잘때 오빤 꼭꼭 껴 입고 자냐~"
하얀 면티에 헐렁한 면 반바지..... 그 위로 비치는...
안되... 안되... 맘 단단히 먹고 왔잔어, 더 이상 이러면 안되. 차라지 눈을 감자.
"오빠, 왜 그래, 눈에 뭐 들어 갔어?"
아니.... 너가 너무 눈부셔서 그래, 너의 햐이얀 옷들이 나를 너무 눈부시게 해.
"어 비눗물이 좀 들어 갔나보다. 눈이 따갑네."
"일루 와바, 내가 볼께 와바~ 얼른~ 눈 살짝 떠바바~ 내가 씻어 줄께"
"아냐 됬어, 이제 괜찬어"
둘만 있는것은 위험하다, 빨리 들어가자, 나도 내 마음을, 내 손을, 내 몸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
"나 들어가 잔다, 너두 자. 낼 보자"
"치~ 그냥 들어가? 기다린 난 어쩌구~ 나 혼자 둘꺼야? 싫어~"
"늦었어 들어가 자, 낼 영화보러 가자 알았지?"
"몰라, 잠이나 자라! 바보!"
그래.. 난 바보다. 차라리 바보가 더 좋겠다. 그래야 널 지울터이니....
손님 방은 정갈했다. 작은 침대 하나와 거울, 옷걸이. 옷은 벗어서 걸어 놓고, 속옷을 벗을까 말까...
안 벗자니 잠을 못 이룰것 같고, 벗자니.... 우리집이 아니고....
모르겠다. 피곤한데 그냥 벗고 자자. 일찍 일어 나야지
......
......
......
음... 아... 여인이여... 나를 안아주오... 나의 갈증을, 나의 불타는 열정을 식혀주오...
으윽... 누구지... 꿈을 꾸는건가... 손길이 느껴진다...
머리... 귀... 입술.... 목.... 가슴... 가슴... 촉촉한 이 느낌...
뭐지....부드러운 느낌 하나가 더 내려간다... 아 거긴... 부드러움이 감싼다.
아... 좋다... 촉촉한 느낌이 떨어진다... 아쉽다....
아! 이건... 거길... 음.... 부드러움이 아래를 감싸고 촉촉함이 위를 덮는구나....
두 느낌이 날 떠오르게 한다.... 음... 좋다... 좋다... 내 속의 뜨거움이 뻗어 나려 한다.
짜릿한 이 뜨거움이 등을 타고 내려가 허리에서 모인다.
아... 아... 아...... 뜨거움은 그곳을 통해 솟아 났다. 내안의 뜨거움이 분출되고 있다.
음... 피곤하다.... 의식이 멀어져 가는 구나... 방문을 통해 잠시 빛이 지나간다... 편안하다.......
......
철 없이 무조건적인 이성에 대한 그리움이 어느정도 가라 앉고 여인의 향을 느끼기 시작할때 쯤 다시 만났다.
"이게 누구야~ 이젠 몰라보겠는 걸 ^^"
군 입대를 앞둔 여름, 조금은 서글픈 여름이었다.
군 입대 인사를 하러 친척 어른들을 만나 뵈러 다니던 중이었다.
"칫, 나 보고 싶지 않았어? 난 오빠 보고 싶었는데. 대학 갔다구 만나 주지도 안고, 너무 한거 아냐!"
"^^*, 왜 안보고 싶었어, 보고 싶었지. 이쁜 희야를 내가 왜 안보고 싶었겠어."
"이제 길에서 너 만나면 모르겠다. 쬐매난 꼬맹이가 이렇게 아가씨가 다 되었네."
"나 벌써 고등학생이야, 저두 나이를 먹고 커간답니다, 아!저!씨!"
그래... 벌써 고등학생이 되었구나. 어릴 때의 귀엽고 깜찍하던 모습은 이제 여자의 모습이 되가고 있어.
"오빠, 오늘 우리 집에서 자고 갈꺼야? 응?"
"그럼 오랫만에 왔는데 찬이도 보고 술도 한잔 해야지."
"난? 난 안 봐?"
"왜 널 안봐, ^^* 실은 오빠가 희야가 얼마나 이뻐졌나 보러 왔지."
그래, 난 널 보러 온거야, 네가 얼마나 이뻐졌는지... 너의 향기는 그대로 인지...
"형! 오랫만이야~, 학교는 재미 있어?"
"그래 오랫만이다. 일은 할만하고?"
"그럼~ 내가 선택하고 내가 원한 일인데, 재미 있지 ^^"
"그래 니가 선택한 길이니깐 잘하리라 믿어, 근데... 학교는 정말 미련 없는거야?"
"없어. 학교에서 못 배운 걸 지금 난 배우고 있어 ^^"
"그래, 잘하리라 믿어 ^^ 이따가 저녁에 술 한 잔 괜찬지?"
"나두 끼워줘~ 둘만 애기 하기야~ "
"넌 임마 고등학생이잔어~ 어디 어른들 술자리 하는 델 낄려고 그래."
"흥! 나도 술은 먹을 줄 안다~"
"안되, 넌, 이따가 저녁 먹고 공부해"
"진짜루 아저씨 같은 말만 하네, 치사해서 안 가!"
이쁘다... 너무 이쁘다... 너에게선 여인의 향이 흘러 나오는 구나... 아찔한 그 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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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나 결혼 할꺼다."
"여자는 있냐?, 니 나이가 몇살인데 벌써 결혼이야."
"크크크, 물론 여자는 있지, 애기도 있는걸~"
"뭐? 너 조절 실패냐, 한번도 사고 안치더니"
그래 잘생기긴 잘생겼다, 때문에 어릴때 부터 여자는 많았지. 인정해. 하지만 그 동안 한번도 실수는 안했잔아
근데, 왜 그랬을까....
"형, 나 그애 사랑해, 너무 사랑스러워서 영원히 내여자 만들고 싶었어, 그래서 그냥...."
"너 취했구나, 그래, 그럼 나중에 소개 시켜줘, 알았지? 꼭"
"알았어, 내가 형한테 젤로 먼저 보여 줄께 ^^"
"그래, 술 많이 마셨다, 들어가자"
작은 아버지는 알고 계실까... 휴.... 또 집안에 바람이 불어 닥치겠군....
언제였지.... 두번째 작은 어머니가 사라진것이.... 서로 배 다른 남매.... 그래도 잘 지내더만....
지금의 작은 어머니가 알면 난리 나겠군... 지 에미, 애비 닮아서 사고 쳤다고...
철이는 작은 아버지 얼굴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 젊은날 바람 잘 날 없었던 그 얼굴을.
지금 희야의 엄마를 만나기 전에는 그래도 가정에는 충실했었다.
새 여자가 생겼음을 안 작은 어머니는 오느날 조용히 집을 나섰고 집으로 들어 오지 않았다.
다시 돌아 온것은 서류 봉투 하나였다.
그 후 희야의 엄마는 희야를 낳았고, 희야는 엄마의 얼굴을 그대도 자기 얼굴로 담았다.
나쁜 여자... 이쁜 여자... 사춘기 전에 보았던 희야 엄마의 외모는 어린 나조차 빠져들게 만들었었다.
그거였다. 작은 아버지의 바람기조차 잡아버린 요염한 아름다움...
이제 희야가 그 요염한 아름다움을 피워내려 하고 있다.
"집에 다 왔어, 정신 차려!"
"으...음.. 형.... 나 결혼 할꺼야.... 그애... 엄마랑 너무 닮았어...."
"그래... 알았으니까... 정신 차려, 집이야"
그거였던가. 엄마....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그렇게 마음속에 있던가... 너의 환한 미소 속에 아픔이 있었구나.
"어휴, 술냄새 얼마나 마셨어"
"안 자고 있었어? 일루 와서 같이 좀 잡어, 술 취하니깐 너무 무겁다. 작은 아버지는?"
"두분 다 잠들었어, 오빠방 저쪽이야."
"다행이네, 휴.... 그 녀석 술 취하니깐 되게 무겁네."
담배 냄새가 나는 작은 방, 이 녀석의 방이다.
"오빠, 눕히고 나와서 좀 씻어, 이 땀 좀 봐바. 수건은 앞에 둘께"
그래 좀 힘들었다. 키가 크다보니 끌고 오기도 힘들군.
"다 씻었어? 이거 좀 마셔, 내가 직접 갈은 토마토 쥬스야~ ^^* 어때 맛있지?"
"어허~ 시원하다. 얼음도 갈았어? 후아~ 서비스 죽이는데~ ^^*"
"*^^* 내가 한 센스 하잔어~"
웃는 모습이 맑다. 끌려들어간다. 정신 차리자.
" 너 옷이 왜 그 모양이냐, 좀 제대로 입어."
" 잠옷이다, 뭐, 잘때 오빤 꼭꼭 껴 입고 자냐~"
하얀 면티에 헐렁한 면 반바지..... 그 위로 비치는...
안되... 안되... 맘 단단히 먹고 왔잔어, 더 이상 이러면 안되. 차라지 눈을 감자.
"오빠, 왜 그래, 눈에 뭐 들어 갔어?"
아니.... 너가 너무 눈부셔서 그래, 너의 햐이얀 옷들이 나를 너무 눈부시게 해.
"어 비눗물이 좀 들어 갔나보다. 눈이 따갑네."
"일루 와바, 내가 볼께 와바~ 얼른~ 눈 살짝 떠바바~ 내가 씻어 줄께"
"아냐 됬어, 이제 괜찬어"
둘만 있는것은 위험하다, 빨리 들어가자, 나도 내 마음을, 내 손을, 내 몸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
"나 들어가 잔다, 너두 자. 낼 보자"
"치~ 그냥 들어가? 기다린 난 어쩌구~ 나 혼자 둘꺼야? 싫어~"
"늦었어 들어가 자, 낼 영화보러 가자 알았지?"
"몰라, 잠이나 자라! 바보!"
그래.. 난 바보다. 차라리 바보가 더 좋겠다. 그래야 널 지울터이니....
손님 방은 정갈했다. 작은 침대 하나와 거울, 옷걸이. 옷은 벗어서 걸어 놓고, 속옷을 벗을까 말까...
안 벗자니 잠을 못 이룰것 같고, 벗자니.... 우리집이 아니고....
모르겠다. 피곤한데 그냥 벗고 자자. 일찍 일어 나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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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 여인이여... 나를 안아주오... 나의 갈증을, 나의 불타는 열정을 식혀주오...
으윽... 누구지... 꿈을 꾸는건가... 손길이 느껴진다...
머리... 귀... 입술.... 목.... 가슴... 가슴... 촉촉한 이 느낌...
뭐지....부드러운 느낌 하나가 더 내려간다... 아 거긴... 부드러움이 감싼다.
아... 좋다... 촉촉한 느낌이 떨어진다... 아쉽다....
아! 이건... 거길... 음.... 부드러움이 아래를 감싸고 촉촉함이 위를 덮는구나....
두 느낌이 날 떠오르게 한다.... 음... 좋다... 좋다... 내 속의 뜨거움이 뻗어 나려 한다.
짜릿한 이 뜨거움이 등을 타고 내려가 허리에서 모인다.
아... 아... 아...... 뜨거움은 그곳을 통해 솟아 났다. 내안의 뜨거움이 분출되고 있다.
음... 피곤하다.... 의식이 멀어져 가는 구나... 방문을 통해 잠시 빛이 지나간다... 편안하다.......
......